스펙트럼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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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3년에 샬럿 밥캐츠(현 샬럿 호네츠)의 NBA 합류가 확정된 이후 샬럿 다운타운 이스트 트레이드 스트리트(East Trade Street) 부지에 건설을 시작해서 2005년 10월 21일에 개장한 아레나이다. 건축회사 엘러브 베킷(Ellerbe Becket)이 설계했으며, 건설비로는 2억 6,000만 달러가 들어갔다. 아레나 소유권은 샬럿시에 있으며, 샬럿 호네츠가 아레나를 운영하고 있다.
NBA 동부 컨퍼런스 사우스이스트 디비전에 소속된 프로농구팀 샬럿 호네츠가 개장한 이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장이 완공되기 전인 2004년에는 원조 샬럿 호네츠의 홈이였던 동시에 원조 호네츠가 연고이전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던 '''샬럿 콜리세움'''(Charlotte Coliseum)[1] 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개장 당시 이름은 "샬럿 밥캐츠 아레나(Charlotte Bobcats Arena)" 였으나, 2008년 4월 8일에 미국의 양대 케이블 업체 중 하나인 '''타임 워너 케이블'''(Time Warner Cable)과 명명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 라는 이름이 붙었고, 별칭은 "The Hive", "The Cable Box" 가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TWC 아레나(TWC Arena)" 라고도 불렀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스펙트럼 상표를 보유한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사가 타임 워너 케이블을 인수하여 이 경기장의 명명권에 따른 통상 이름이 스펙트럼 센터로 바뀌게 되었다.
2015년에 리노베이션을 거치면서, 약 700만 달러를 들여 7.62 x 12.8m와 5.48x9.45m 넓이의 대형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2016년 설치 당시 NBA 구장 전광판 중에서 큰 사이즈였다.
2. 기타
- 지금은 사라진 WNBA 구단 샬럿 스팅이 2006년 1년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AHL 아이스하키 구단 샬럿 체커스(Charlotte Checkers)가 2015년에 구장을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했다.
- 2017년에 NBA 올스타전이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주가 2016년에 통과시킨 Public Facilities Privacy & Security Act[2] 에 대해서 LGBT 커뮤니티가 차별하는 법률이라고 반발하고 있는데다가 NBA 사무국 또한 노스캐롤라이나가 법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올스타전 개최권을 박탈하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라 올스타전 개최지가 바뀔 가능성도 있었는데, 정말로 스무디킹 센터로 올스타전 개최지가 바뀌면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박탈당한 올스타전 개최권은 2019년에 다시 얻게 되었다.
-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9)가 이곳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