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9)
1. 개요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9)는 기존 PPV인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가 브랜드 분리 이후 이름이 변경된 PPV로, 2018년을 건너뛰면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2. 대립 배경
2.1. 베일리 vs 샬럿 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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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The Hugger vs. The Queen'''
2019년 8월 20일 스맥다운의 '모먼트 오브 블리스'에서 샬럿이 자신이야말로 스맥다운 여성 디비전의 얼굴이며 베일리가 디비전의 위상을 깎아먹고 있다 주장하자 베일리가 나와 "세상이 끝나도 난 여전히 챔피언이다. 그건 샬럿보다 내가 더 낫다는 뜻"이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이에 샬럿이 타이틀전을 제안하자 베일리는 이를 승낙한다. 한편 베일리가 9월의 첫 RAW에서 친구 사샤를 따라 베키를 공격하며 턴힐한 탓에 대립 과정에서 서로의 위치가 바뀌는 더블 턴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 세스 롤린스 vs 브론 스트로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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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니버설 챔피언십'''The Beast Slayer vs. The Monster'''
섬머슬램 이후 러에서 세스가 AJ 스타일스와 싱글 매치를 치루던 도중 더 O.C 멤버들의 린치를 받자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나와 그들 모두를 쓸어버리며 구해줬다. 일주일 후 브론이 U.S 챔피언십 매치를 치루지만 다굴을 당하고 이에 세스가 도움을 주었다. 백스테이지에서부터 세스는 계속 브라운을 다음 도전자로 생각하고 있다며 언급했었고 이후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둘이 같이 태그팀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8월 26일 RAW를 통해 스트로우먼이 도전을 선언했고 이를 세스가 받아들이면서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었다.
2.3. 세스 롤린스 & 브론 스트로우먼 vs 앱솔룰리 글로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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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
8월 26일 RAW를 통해 열린 태그팀 터모일 매치[1] 에서 돌프 지글러와 로버트 루드가 승리를 거두며 도전자로 정해졌다. 한편 세스와 브라운 둘은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2]
2.4. 코피 킹스턴 vs 랜디 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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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챔피언십
섬머슬램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코피와 랜디는 이후 태그팀으로 엮어 여러 번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재비어 우즈가 랜디와 연합한 리바이벌의 무자비한 공격에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결국 8월 27일 스맥다운에서 두 사람간의 챔피언십 리매치가 발표되었다.
2.5. 드류 굴락 vs 린세 도라도 vs 움베르토 카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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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
킥오프 경기
8월 27일 205 라이브에서 열린 오니 로컨 vs 움베르토 카리요의 도전자 결정전에서 카릴요가 승리하며 도전권을 획득했다.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린세 도라도가 훔베르토를 축하해주며 경기 도전을 신청, 훔베르토가 받아들였고 9월 3일 205 라이브에서 드레이크 매버릭 단장이 둘 간의 경기에 도라도가 이기면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의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매치를 트리플 쓰렛으로 변경한다는 조건을 추가하여 해당 경기에서 도라도가 승리를 거두어 트리플 쓰렛으로 변경되었다.
2.6. 나카무라 신스케 vs 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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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The King of Strong Style vs. The A-Lister'''
8월 20일 나카무라는 새미 제인과 동맹을 맺고 미즈를 공격했고 이에 미즈는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그에게 도전을 선언하지만 새미의 어그로에 끌려 이번에도 나카무라의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8월 31일 매치가 성사됐다.
2.7. 뉴 데이 vs 리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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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랜디 오턴과 연합해 더 뉴 데이를 상대하던 리바이벌은 8월 19일 RAW에서 코피 킹스턴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즈에게 (각본상)다리 부상을 입힌다. 다음날 코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스맥다운에 못 나오자 일방적으로 이들에게 도전을 선언했고 8월 31일 경기가 확정됐다.
2.8. 베키 린치 vs 사샤 뱅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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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The Man vs. The Boss'''
레슬매니아 이후 휴식을 취하다가 섬머슬램 직후 컴백한 사샤는 나탈리아 네이드하트를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턴힐한 후, 9월 2일 베키에게 도전을 신청했고 베키가 이를 수락했다.
2.9. 로만 레인즈 vs 에릭 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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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Q 매치
섬머슬램을 앞두고 로만에게 백스테이지의 물건들이 갑자기 쓰러져 위험에 빠지거나 뺑소니를 당하는등 의문의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게 된다. 결국 로만은 섬머슬램에 결장했고,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사모아 조가 용의자로 몰렸지만 버디 머피가 현장에서 로완을 봤다는 제보를 하면서 대니얼 브라이언과 로완이 유력 용의자 후보로 떠올랐고 8월 27일 스맥다운에서 확실하게 로완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로완이 범인으로 확정됐다. 이후 9월 3일 스맥다운에서 로만과 로완의 싱글 매치 경기가 확정된 가운데 로완이 모든 건 자신의 단독 범행이라고 폭탄선언을 한 뒤 로만과 대니얼을 박살내면서 싱글 레슬러로 독립했다. 9월 10일 스맥다운에서 NO DQ 조항이 추가된다.
2.10. 알렉사 블리스 & 니키 크로스 vs 맨디 로즈 & 소냐 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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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2019년 9월 3일 스맥다운에서 맨디 로즈와 소냐 드빌의 팀이 알렉사 블리스와 니키 크로스의 팀에게 승리했고, 9월 8일 WW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가 확정되었다.
2.11. AJ 스타일스 vs 세드릭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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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킥오프 경기
3. 대진표 및 결과
4. 기타
- 원래는 10월 개최예정이었으나, WWE 헬 인 어 셀(2019)와 개최일정을 맞바꿨다.
- 메인로스터의 모든 타이틀전이 개최되었다. 싱글 경기는 로만과 로완이 맞붙은 NO DQ 매치 한 경기 뿐이다.
- 와일드카드 룰 도입 이후 우려됐던 '자신의 소속과 다른 브랜드의 챔피언십을 따내는 상황'이 연속으로 나왔다. 당시 RAW 소속이었던 리바이벌이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을, 스맥다운 소속이었던 돌프 지글러가 RAW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해버린 것. 이러한 기현상은 얼마 뒤 2019 WWE 드래프트를 통해 해결했는데, 리바이벌은 챔피언 자격을 유지한 채 스맥다운으로 이적했고, 돌프 지글러는 벨트를 바이킹 레이더스에게 넘겨주는 대신 로버트 루드를 스맥다운으로 보내 팀을 유지시켰다.
- 루크 하퍼의 깜짝 복귀와 로완의 승리 그리고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활약과 브레이 와이어트의 유니버설 챔피언십 경기 이후 난입으로 舊 와이어트 패밀리의 주요 멤버들이 대거 활약을 하는 PPV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