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링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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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ng Ring'''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검지중지에 걸쳐 착용하는 긴 반지. 솔로 영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가고 싶은 곳을 떠올리고 착용한 손을 앞으로 내민 뒤, 반대쪽 손을 회전시키면 게이트웨이[1]가 열려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머리카락을 이용하면 혈연이 있는 곳으로 보내줄 수도 있다.[2] 그리고 이것이 없으면 미러 디멘션 출입도 불가능한 모양. 어떤 물체가 통과하는 도중에 게이트웨이가 닫히면 그대로 절단된다. 그러나 게이트웨이의 힘을 버틸 수 있다면 절단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타노스가 그런 케이스.[3]

2. 작중 등장




2.1. 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걸 끼고 연습하는 것으로 첫 등장. 그런데 진척도가 영 시원찮자 보다 못한 에인션트 원이 그를 에베레스트로 보내고 스스로 게이트웨이를 열어서 돌아오라며 게이트를 닫아버린다. 죽을 뻔 했지만 결국 성공.이후 닥터 스트레인지가 공간의 파편에 심장부근을 찔려 치명상을 입자 병원 창고로 이동하는 데도 써먹었다.

2.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에보니 모가 생텀을 공격하자 웡과 스트레인지가 슬링 링으로 게이트웨이를 열어 기술을 되받아쳤고, 웡은 잔해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의 토니를 공격하려는 컬 옵시디언을 설산으로 날려버린 뒤 빠져나오기 전에 게이트웨이를 닫아 왼 팔을 절단한다.
그리고 타이탄 행성 레이드에서는 타노스가 이걸로 안 잘릴 정도로 튼튼했기에, 주로 스파이더맨. 스타로드 등이 정신없이 치고 빠지게 보조하는 용도로 쓰였고, 맨티스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힘으로 타노스의 사지를 붙잡자마자 맨티스를 타노스 머리 위에 안착시키는 용도로도 쓰였다.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장본인이 소멸한 상태라 초반에 등장은 없으나 후반에 게이트웨이를 열고[4] 등장한다. 거대화한 앤트맨레비아탄을 게이트웨이에 밀어넣어 절단하려고 하는 것으로 등장 끝.
[1] 닥터 스트레인지가 처음 익힌 마법이다.[2]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이 능력을 사용해 토르로키오딘에게 보내주었다.[3] 비프로스트도 마찬가지. 경계선에 노출되면 절단되지만, 그 힘을 버틸 정도로 강력하면 다치지 않는다. 작중 나온 바로는 이를 버틴 이 중 가장 약한자가 로키고, 거대 용이나 자동차 정도는 두부 자르듯 자르니 웬만한 생명체는 거의 다 잘릴 듯.[4] 게이트웨이가 크기 제한 없이 얼마든지 크게, 그리고 오래 열릴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