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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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만취.[3]
2. 줄거리
냄새를 시각적 입자로 보는 소녀. 한 사건으로 만나게 된 애송이 순경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사건부터, 강력사건 까지 함께 추리해서 해결해가는 수사+로맨스 물
2.1. 주요 사건
3. 연재 현황
올레마켓 웹툰에서 화, 토요일마다 연재되었다. 원래는 화요웹툰이었으나 '경찰, 연구원 그리고 화가' 편을 기점으로 토요일에도 연재하게 되었다.
2016년 6월 28일자로 완결이 되었다. 7월 12일 단행본으로 나온 에피소드들과 '경찰, 연구원, 그리고 화가' 편이 유료화되었다. 모든 에피소드들이 단행본으로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고 했는데, 결국 전체 252화 중 1/4정도에 해당하는 62화까지만 출간되는 것으로 단행본 출판은 끊겼다. 2016년 11월 5일 기준 6화부터 '경찰, 연구원, 그리고 화가' 편 까지 부분 유료화가 되었다. 2021년 기준으로 케이툰(구 올레마켓 웹툰)에 있던 연재본이 사라졌는데, 후술할 네이버 시리즈로 옮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3월 15일 네이버 시리즈에 등재되었다. 무료 15화 제공.
2020년 5월 28일 네이버 웹툰에도 등재되었다. 무료 5화 제공.
3.1. 해외 연재
- Tapas에서 영어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The Girl Who Sees Smells) 하지만 어째선지 번역이 끝난 후 연재본이 국내와 마찬가지로 사라졌고, 흔적만 남아있다.
4. 특징
장르는 드라마/판타지.
한국 사법계의 단점들을 까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경찰이었던 평안의 아버지와 경찰특공대원은 총기 사용 규제때문에 강도에게 목숨을 잃고 연구소 폭파 수사때는 유력 증인이었던 새아를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무시했다. 그리고 새아의 콜랙터 사건 재판에서는 판사가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살인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5년형을 선고하려고 든다. 이 예시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심하다.
2015년 4월에 SBS에서 드라마화 되었다.
5. 등장인물
5.1. 일반인
5.1.1. 윤새아
17세, 평범한 고교생으로 이 웹툰의 주인공이다.
2년 전, 연구소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으로 부모님을 잃은 후로 후각 세포를 잃고 냄새를 오른쪽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오른쪽 눈에 화상을 입었다. 이후 냄새를 보는 능력을 얻으며 홍채가 핑크색을 띠게 되었는데, 화상 때문에 컬러렌즈를 착용할 수도 없다고 한다. 그 때문에 불편해하지만 새아에게는 오드아이로 주목받으나 핑크색 눈으로 주목받으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왼쪽 눈에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다.
싫어도 냄새가 보이기 때문에 시야가 상당히 복잡하다. 그래서 성격이 까칠하고 항상 티트리 향수를 가지고 다니며 뿌려대기 때문에 반 친구들에게는 '재떨이'라는 별명으로 안 좋게 찍혀있다. 본인도 몇 개월 지나면 반이 바뀌고 졸업하면 볼 일 없는 친구들이라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성적은 안 좋은 편.
부모님을 살해한 자들을 찾아 복수하고 싶어한다. 첫화에서 영화관에서 만난 김평안 순경과 콤비를 이루어 연속 방화사건, 강아지 실종사건, 빈집털이 '저글링' 사건 등을 해결해나가며, 그에게 호감을 품으며 점차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제목이 '냄새를 보는 소녀'기 때문에 새아가 공감각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새아의 능력은 엄밀히 말하자면 냄새(후각)를 보는 것이 아니라 '''냄새를 구성하는 휘발성 미립자'''를 보는 것이다. 작중에서 새아가 냄새들을 '딸기 냄새', '목욕탕 냄새', '오징어 냄새', '식초 냄새' 등으로 지칭하는 것은 사실 과거 노원과의 훈련에서 노원이 새아에게 냄새 분자의 이름까지는 일일이 알려주지 않고 '어떤 냄새다'는 지식[9] 만 가르쳤기 때문. 미립자까지 판별이 가능하기에 아스팔트에 뿌려진 적은 양의 액체로도 사람의 행방을 추적할 수 있으며, 판별할 수 있는 냄새의 종류는 10만여 개에 이른다. 심지어는 약품의 성분[10] 도 구별할 수 있다.
대신 후각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황오우가 새아를 시험하기 위해 시럽을 잔뜩 넣은 커피를 그대로 마셔, 황오우가 새아에게 어떤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후에 오른쪽 눈에는 사실 폭발사고 당시 눈에 '킁킁이[11] '가 이식된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킁킁이가 인식할 수 있는 분자는 모조리 시각신호로 전환 가능한 듯. 공감각 문서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현실에서도 충분히 냄새를 시각적으로 느끼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물론 현실의 공감각자들은 새아처럼 오드아이가 아니며(…), 후천적으로 얻는 경우보단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 후각의 부재는 그녀가 평안에게 향수를 만들어 줄 때도 부각되는데, 오징어 인공향, 티트리, 시나몬, 로즈마리, 타임 등을 섞은 혼종을 만들어내었다(...)[12] 향이 요상하다는 평안에게 민망해하며 좋은 게 들어가서 그렇다고 쏘아붙이는 새아는 덤.
콜렉터 사건 이후 스스로 살의를 가지고 콜렉터를 죽인 것을 까발려 징역살이를 살 뻔했지만, 새아의 능력이 필요했던 황오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이후 청계천 악취사건 때 관련 수사를 하고 있던 염미 형사와 형사가 된 김평안과 만나 수사에 협력하면서 한편으로는 황오우의 조직이 자기 부모님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황오우가 부탁하는 일[13] 도 해결해주면서 그와 커넥션을 가지게 된다.
청계천 악취사건의 용의자인 타부가 잡히고, 김평안과 함께 그가 범인인지 확인하던 중 자신의 부모를 죽인 조직의 이름이 MF6라는 것과 그 조직의 보스가 브라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만약 이대로 가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흉인 보스는 잡지 못하고 국내에 있는 조직원만 잡히고 끝날 것을 우려해 황오우에게 경찰이 추적하고 있음을 알려 도주하는 것을 돕는다. 이후 타부의 향수를 만들어내고 싶어하는 황오우에게 자신이 그 향수를 만들어보겠다고 하며 본격적으로 MF6에 발을 들이게 된다. 황오우와 함께 한국 내 MF6의 특수약물 제조자인 엡실론을 만나러 가던 중 알파를 국내에 끌여들인 뒤 자신이 구한[14] 마약 페이퍼[15] 를 빌미로 경찰에 넘기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빌미로 황오우에게 알파와의 접선을 부탁하지만 "고작 여자애 하나 때문에 보스가 국내에 오겠냐?" 는 대답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그렇게 엡실론과 만나게 되는데, 엡실론에게서 조직과 대척 중인 타부가 쓰는 약품의 냄새와 같은 냄새가 보이는 것을 보고 그녀가 타부의 협력자라는 것을 눈치챈다. 덤으로 노원에게서는 조직원의 배신에는 알파가 직접 개입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엡실론의 배신을 빌미로 알파를 끌어들일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낌새를 눈치챈 엡실론이 사용한 자백제로 인해 계획을 전부 들켜버리고, 이후 자신이 간단하게 처리될 수도 있음을 자각하고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그 다음날 여느때처럼 엡실론을 만나러 가고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걱정하지만, 엡실론 역시 조직에 원한을 가지고 있어서 새아의 계획에 협력할 의사를 밝히고 그녀에게 알파가 황오우를 의심하게 만들 정보를 제공한다.
엡실론의 실상을 알기 전까지는 그녀도 똑같은 범죄자라고 적대시하고 있었으나, 그녀의 진실을 알게 되고 함께 알파를 칠 계획을 꾸미면서 한편으로는 향수 제조에 대한 이런저런 기술을 전수받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한 끝에 서로 마음을 트고 엡실론을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친해지게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어느 날 알파가 몰래 국내에 들어와 베타와 접촉해 진상을 알게 되면서 엡실론이 표적이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다행히 엡실론의 조치로 몸을 숨겨 알파의 눈에 띄지 않았으나 엡실론이 알파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생생하게 듣게 된다.
엡실론이 미리 준 타부의 전화번호와 전화기로 메세지를 보내 평안에게 구조되긴 했으나 큰 쇼크를 받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쇼크가 어지간히 심했는지 이전부터 계속 노려왔고 마피아 조직까지 들어갈 정도로 목표로 했던 알파에 대한 복수까지 포기할 정도. 하지만 평안이 등하 미술관에 갔다는 걸 눈치채고 평안마저 잃을 수 없다는 두려움에 직접 그곳에 가서 알파와 대면, 평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알파의 왼쪽 팔에 수갑[16] 을 채워 기둥에 고정시키고는 그가 불에 타 죽게 내버려둔다. 사건 종료 후 자신이 알파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자수하고, 경찰에 체포되는 베타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뒤 전에 그의 집에서 슬쩍했던 페이퍼를 주머니 속에 넣어준다.[17]
그림 요새 에피소드 종료 후엔 유치장에 갇혀 있으며, 자신을 면회 온 염미 형사에게서 자살 향수의 행방을 같이 쫒자는 제안을 받아 불구속 입건으로 풀려난다. 근데 그 이후 타부에게 납치당해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기계 취급 당한다(…). 타부와의 대화에서 그가 추구하는 바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부모님 방의 냄새를 표현해달라고 부탁한다. 타부의 '뭔가를 살리려고 애쓴' 느낌이라는 소감에 감격하고, '흩어져야 가치가 있는 것도 있다'는 말에 부모님과의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게 된다.
이 일로 인해 타부와 동질감을 느껴서 타부를 경찰에 넘기지 않고 도망시키기 위해 베타를 찾아가기까지 한다. 염미 반장이 눈치채서 타부에게 알려준 도피처가 들키고 말았지만, 정작 타부는 거기 없어서 증거불충분. 거의 무죄나 다름없는 판결을 받았다. 이 일로 염미반장에게 '너무 사사로우니' 경찰은 하지 말고, 민간 조사원이나 하라는 충고를 듣는다. 그리고 타부의 목도리를 가져와 걸어주는 평안과 이별, 조사원으로서 공부하고자 캐나다로 유학한다.
몇 년 뒤 금은방털이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움직이다가 평안과 재회한다. 평안에게 여자친구는 현재 없음을 파악한 뒤, 자연스럽게 연애 재개.
성격은 예민하고 까칠하나 아주 상당히 영리하고 당돌하다. 그리고 애어른인 면이 있을만큼 상당히 어른스럽고 차분하며 냉소적인 면이 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역시 애라는 것이 티가 나서 독자들이나 스토리 안 등장인물도 가끔씩 "아, 애였지?" 하는 부분들이 있다. 행동력도 엄청나고 대담한 면이 있어 독자들이 숨을 집어삼키게 만들지만, 그만큼의 임기응변이나 영리함도 같이 갖춰져 있어 대부분의 경우 그럭저럭 밸런스가 맞는다. 대표적인 예가 베타가 마약 조각에 대해 추궁하자 먹었다고 둘러대며 의심해서 되겠냐고 하는 부분. 이러한 면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엡실론은 '''철없지만 멍청하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부모님 사건으로 인해 마음 속의 상처가 가뜩이나 많은데 그에다 특이한 눈으로 인해 콜렉터에 의해 위협당하다가 결국은 살인하지 않나, 친하던 언니 엡실론이 참혹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귀로 들었고, 복수심으로 부모님의 원수를 갚는다며 기어코 손에 피를 한번 더 묻히는 등, 상당히 어두움이 많은 캐릭터이다.
그저 원한 때문에 복수를 한 거지만 어찌보면 잘한 일이다. 일단 알파는 브라질 경찰청장이 와서 굽신거릴 정도의 권력이 있다. 경찰에 넘어가봤자 범죄자 인도조약에 따라 (작중에선) 부패한 브라질 경찰로 넘겨질테고, 그러면 결국 빽을 이용해 가벼운 처벌만 받거나 풀려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어버리면 마약 카르텔이나 파블로 에스코바르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카르텔은 자신들에게 반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잔인하게''' 복수한다. 그러니 새아는 국제사회를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나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다.
5.1.2. 노원
25세의 미남.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새아네 가족과는 이웃지간이었다. 새아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로 새아를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신경쓰고 돌봐주고 있다.[18] 평안 이전에 새아의 눈을 유일하게 이해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으로, 새아에게 눈으로 냄새를 구별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켜주었다.[19] 직업이 직업인지라 새아가 냄새와 약품 관련 지식을 필요로 할때 종종 답변해주고 있다. 참고로 꿈은 '''새아와 당당한 사내 커플이 되는 것.''' 그러나 작중에서는 개그 캐릭터[20] + 새아의 이동수단 셔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21] 그리고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봤을 때 전형적인 호라모젠젠의 라인을 타고 있다(…).
새아가 콜렉터 사건으로 위험에 처할 뻔하자 새아가 징역을 살지 않게 애쓰는 한편 김평안이 새아를 위험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해[22] 그가 새아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아버린다. 재판이 끝난 뒤에는 어머니의 지병 때문에 미국으로 가면서 황오우에게 새아를 부탁한다.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던 중 아버지가 MF6의 보스 알파에게 협박을 받는 전화를 엿듣게 되고, 자기 부모님이 과거 새아 부모님의 죽음에 연루되어 있었고 부모님의 행동이 자신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죄책감에 빠진다. 이후 부모님에게 자신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MF6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것을 부탁하고 이때 얻어낸 정보를 새아에게 넘긴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알파가 죽은 후에 귀국하여 직장에도 복귀한다. 새아가 알파를 죽인 죄로 수감되어 있었기에 경악, 새아의 재판을 위해 다시 고생한다. 평안을 통해 넘겨받은 A.A의 배합표로 A.A의 샘플을 만들고는 이게 대체 뭐냐고 경악한다.[23] 연구자라는 직업은 폼으로 있음이 아님을 증명하듯 화학계통으론 확실히 훌륭하여 자살 향수 사건 때 사람을 죽이는 기체가 무엇인지 추정해냈다. 그 사건에 휘말려 새아가 납치당해서 다시 마음 고생을 엄청 했지만 다행히 새아가 무사히 돌아오고 새아의 재판 역시 소년보호처분으로 끝나서 안도. 이후 새아의 유학길에 배웅을 해준다. (보호자로 끝나는 옆집 오빠...)
5.1.3. 고요정
'틴트 요정' 편에서 새아네 반에 전학 온 화장떡칠 여고생. 전학 첫날에 새아네 반 친구들의 휴대폰이 가방째로 사라진 사건이 일어나자 교무실에 클렌징을 가지러 갔던 것도 있어서 의심받았으나, 짝이 된 새아가 자신의 결백을 알고 있다고 하자[24] 수사(?)에 협력한다.[25] 첫등장한 편에서 새아는 화장품 냄새 때문에 요정을 안 좋게 봤으나 사건 이후로는 새아의 유일한 친구나 다름없게 되었다. 대강 요약하자면 백치미 느낌은 나지만 순수하고 의리도 있는, 인간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친구.
'적의 적'부터 '그림 요새' 편은 아무래도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출현이 없었지만, 그간 새아네 아파트 경비원에게 수업 내용을 필기한 노트 복사본을 맡겨놓고 있었다.[26] 3일 전에 삼촌이 브라질로 돌아간다고 들었다고 한다.[27] 마지막화를 보면 패션 계통에서 일하고 있는 모양.
5.1.4. 윤의중, 김희숙
새아의 부모님으로 악취를 연구하는 연구소 안원테크의 연구원. 이웃이었던 노원의 부모와는 친한 이웃 사촌이었다. 새아를 데리고 오염되어 악취가 심한 곳을 다니며 되살릴 방법을 연구했고, 새아는 친구들이 해외 여행에 가는데 자기는 부모님을 따라 냄새나는 곳만 다닌다는 것에 불만이 가득했다. 그러던 중 개도 맡지 못하는 냄새를 감지하는 미생물 '킁킁이'를 발견하여 마약 탐지에 도움이 될 거라며 기뻐하여 새아의 생일날에 그것을 보여주려 했지만, 마약이 걸릴 것을 우려한 MF6의 보스 알파에 의해 연구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다. 새아를 살리고 킁킁이가 든 기계의 폭발을 막기 위해 다시 안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막지 못하고 사망. 이 과정에서 새아의 오른쪽 눈에 킁킁이가 심어졌고, 그간 정리했던 기계에 대한 정보는 노원의 아버지가 전부 가지고 가 버린다.
아버지가 직접 김밥을 만드는 등 부부 간의 금슬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던 걸로 추정된다. 악취가 심한 곳을 다녔기에 방이 각종 악취로 가득하며, 새아는 방문에 테이프를 붙여놓고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때 안에 들어간다. 악취를 재우기 위해 늘 티트리 향수를 가지고 다녔으며, 이는 새아가 티트리의 향기를 하트 모양으로 기억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지막 챕터에서 타부가 방 안의 냄새들에 대해 '무언가를 살리려고 애쓴 흔적'이라고 표현했는데, 생전에 했던 일이 오염된 곳을 깨끗하게 되돌리는 일이었음을 생각하면 아주 적절한 평가. 타부에게서 위로를 받은 새아는 문을 활짝 열어 2년 동안 방 안에만 가둬뒀던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날려보낸다.
새아가 유학을 갔다 돌아온 5년 후에 납골당의 모습이 나오는데, 유골함 앞에 새아의 졸업사진과 함께 향수가 놓여 있다.
5.2. 경찰
5.2.1. 김평안
윤새아 다음의 주요인물로 이 만화의 서브 주인공이다.
첫화, 영화관 새아 옆자리에서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고 있었으며 직업은 순경, 나이는 23세. 새집머리에 순박하게 생긴데다 성격도 어딘가 허당끼가 있어 믿음이 가진 않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하려는 믿음직한 인물이다.
편의점 강도를 잡으려던 아버지 김한성 경사가 강도에게 살해당했던 아픈 과거가 있다. 처음에는 아버지를 살해한 편의점 강도를 증오했으나, 아버지 장례식에서 아버지가 여러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고 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형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반대로 안원 지구대 순경으로 일하는 중.
처음 만났을 때에는 새아의 능력을 믿어주지 않았지만 새아의 능력이 수사의 맹점을 뚫는 대단한 능력임을 깨달은 한편[28] , 새아가 위험해지지 않게 신경쓰고 있다.
현재 새아가 노원 이외에 마음을 열고 믿는 사람. 콜렉터 사건 당시 새아를 구하지 못하고, 그때 입은 부상으로 근신처분을 받았고 멋대로 민간인을 수사에 끌어들인 것, 자기 관할을 벗어나 수사를 벌인 것 때문에 징계를 받을 뻔하기도 했지만 염미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자신이 새아를 휘말리게 했다는 죄책감에 한참동안 새아를 피했다.
'리셋 버튼' 편부터 형사가 되어 염미와 함께 잠입수사 중. 마약복용자인 철부지 도련님으로 연기 중인데, 위기 때마다 임기응변으로 헤쳐나가고 있다. (의외의 연기력...) 새아의 도움으로 청계천 사건의 범인인 타부를 잡는데 성공하였다. 그 과정에서 윤새아가 자신이 잠입한 패거리에 의해 발견되어 '''강간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새아의 정체를 숨기고 수상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동조하는 척 키스'''를 하고 강간하려는 척 문을 잠그고 새아에게 위해를 가하는 척을 하며 안의 온갖 가구들을 때려부수며(...) 시간을 벌어 사이렌을 부른다. 그리고 그 사이에 '''고백'''까지 해 그 전부터 있었던 철컹철컹의 기미를 확인사살했다(…). 타부에게서 MF6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이후 염미와 함께 환각 갤러리에 대한 수사를 한다. 그 와중에 윤새아가 엡실론과 손을 잡고 알파를 한국에 오게 하려는 것을 염미로부터 엿듣고 윤새아가 베타에게서 정보를 빼온 후 뒷수습을 도와준다[29] .
그 이후, 엡실론이 살해당할 때 타부에게 온 연락을 통해 윤새아를 조직의 요새로부터 데리고 나와 병원에 입원시키고 옆에서 계속 안심시킨다. 그러나 그림 요새 편 중반에 홍 형사가 크게 부상을 입은 모습을 보고는 결국 병원에서 탈출하여 등하 미술관에서 의외의 뛰어난 사격 실력을 뽐내며 베타와 알파와 접전을 벌인다. 꽤 높은데서 떨어졌는데도 움직여,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알파와 교전. 사실상 알파는 평안이 전투불능의 상태로 만들어 놓고[30] 새아가 마무리를 했다고 하는 게 옳을 지경(…). 마지막에 새아가 알파가 불에 타 죽게 내버려두고 자수하자 새아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에는 또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타부를 잡기 위해 자살 향수를 사려는 5명의 패거리로 함정수사를 기획하고 있다. 덧붙여 새아가 타부에게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고 '''또'''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나갔다.
몸을 엄청 막 쓰는 편이라 작중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허구한 날 쥐어 터지고 입원한다. 입원하고 가만히라도 있으면 좋은데, 입원하고서도 엄청나게 싸돌아다니다가 다치거나 악화되어 병원을 거의 벗어날 일이 없다. 콜렉터 사건 이후, 콜렉터에게 당하고 하수구 탐방 이후, 잠입수사 이후, 등하 미술관 총격전 이후 등 쉴새없이 병원에 신세지고 있는 상황. 다만 그런 만큼 전적은 좋은 편이다. 콜렉터에게 방심해서 일방적으로 당한 것 빼고는 저글링도 격한 몸싸움 끝에 잡아냈고, 잠입수사 때도 2대 1의 상황에서 이겨 냈으며, 이후 부상으로 너프당한 상황에서도 베타를 몰아붙이고 알파에게는 당하나 이후 엘리베이터 문을 이용한 공격으로, 무자비하고 공격력 만렙찍은 알파 역시 전투불능 상태로 몰아붙인 게 이 인간이다. 사격 실력은 시간 날 때마다 연습해서 아예 만렙을 찍었다.[31] 뿐만 아니라 근성도 좋고 성실하고 머리도 꽤 잘 돌아가는 편. 이전에는 조금 성급하게 움직여 빈틈이 많고 아마추어적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콜렉터 편에서 이로 인해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처절한 반성 끝에 리셋 편을 기점으로 염미와 다른 형사들의 도움과 조언을 받고 행동하기 전에 최선의 방안을 생각해 낸 후에 움직여 성과를 내게 되는 등 많이 유능해졌다.
새아가 타부를 숨겨준 일을 보고하지 못하고 결국 증거물(타부의 목도리)을 목에 걸어주며 사랑과 긍지에서 흔들린 자신의 괴로움을 말한다.[32] 이후 새아는 유학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고 둘은 일시 이별을 한다.
5년 뒤 강력 5팀 소속의 꽤 유능한 형사로 활약 중. 사건 현장에서 조사원으로 일하기 시작한 새아와 재회한 뒤 키스로 연애를 다시 시작한다.
여러모로 성장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소년만화 주인공스러운 면이 있다. 윤새아가 복수심이나 상황의 극단성으로 도덕적 잣대가 많이 흔들린 인물이라면, 김평안은 훨씬 올곧으며 인격적으로 완성되어 있어 옆에서 염미와 함께 윤새아가 엇나가지 않도록 끊임없이 바로잡아주려 노력하고 있다. 둘 다 범죄자에게 가족을 희생당했지만 복수에 대한 견해 차이가 크다. 이에 대해 일부 독자들도 그렇고 윤새아 본인도 그렇고 완전히 올곧은 김평안 보다는 베타가 더 이해자에 가깝다고 평가하기도. 이에 대해 윤새아는 그럼에도 자기를 위해주는 것이 김평안인 것 같다는 요지의 생각을 하는 것이 작품에 나오기도 했다.
5.2.2. 염미
'콜렉터' 편에서 콜렉터를 수사하러 온 강력 5팀 소속의 여자 형사. 다리를 쓰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홍진우 형사[33] 를 수족으로 부린다. 무뚝뚝한 인상에 거친 서남 방언이 특징. 콜렉터의 강요로 쓴 일기를 보면 경찰이 된 동기는 친하게 지내던 옆동네 언니의 실종인 것으로 추정된다.
평안 다음으로 새아의 능력을 믿어주었으며, 황오우를 의심한 첫번째 인물.
프로파일러로서의 능력이 탁월하다. 콜렉터 사건 때 콜렉터의 타겟이 되어 납치당하고 콜렉터를 회유하려 했지만 실패. 막판에 비가 와 저류조가 침수되어 익사할 위기에 처했고 생존의 위기를 빌미로 콜렉터를 한번 더 회유하려 했지만, 콜렉터가 마약을 먹고 '그딴 거 내 알바 아님'이란 태도로 나와 콜렉터에게 죽을 뻔했다가 새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사건 이후에는 살인죄로 기소된 새아를 돕는 한편 김평안에게 형사가 될 것을 제안한다.
이후 청계천 사건 때 새아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새아의 도움으로 범인 타부를 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타부에게서 마약 페이퍼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환각 갤러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독고봉과 휘하 형사들과 협력해 수사를 하고 있다. 조직의 밀거래장소를 찾기 위해 암호를 풀고, 기동력을 잃은 경찰기동대를 근처 중국집 오토바이로 공수하는 등 아이디어 면에선 이 사람의 활약은 훌륭하다. (상대가 너무 막 나가는 조직이라서 그렇지;) 새아의 마음이 이미 경찰과 법원을 불신하고 있다는 걸 알고 새아와 평안을 따로 빼두었는데도 사건 장소에서 발견되어 한숨을 쉬었다.
'피어나고, 떠나다' 편에서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새아에게 평범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며, 자살 향수의 행방을 쫒자는 제안과 함께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새아가 납치되었다 발견되었는데, 그 언행에서 거짓을 눈치채고 타부를 덮어주려는 것을 알게된다. 새아의 뒤를 쫓아 타부를 체포하려고 하지만, 타부가 새아의 말을 따르지 않아 실패. 결국 새아에게 경찰말고 조사원을 하라고 충고해준다.[34] 마지막화에서 그녀의 자리는 평안이 이었다.
고민하는 평안에게도 앞으로 나아갈 것을 조언해주고 형사의 길을 제시해주는 등 무뚝뚝한 데에 비해 남녀주인공 모두에게 톡톡한 멘토가 되고 있다. 그리고 둘 사이 흐르는 묘한 기류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인물[35] 중 하나이지만 딱히 간섭하지는 않는 분위기이다. 어른스럽고 똑똑하면서도 편견이 없고, 연쇄살인범에 대해서도 형사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며 냉정한 판단력과 인간미를 모두 갖춘, 작중에서 살아있는 어른 캐릭터 중 가장 가치관과 인격이 완성되어 있는 캐릭터.
5.2.3. 독고봉
염미, 평안과 함께 마약 페이퍼 거래에 대해 수사하고 있던 형사. 환각 갤러리가 이루어지는 장소인 등하 미술관에 다른 형사들과 함께 침입했으나, 본인을 제외한 형사들이 모두 MF6가 쏜 총에 맞아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본인도 뉴와의 접전 끝에 사망한 줄 알았으나 다행히 살아 있었고[36] , 베타가 새아를 추궁할 때 전기 충격기로 새아를 구해주었다.
5.3. 범죄자
- 제화윤
첫화, 새아와 평안이 영화를 보던 영화관에 불을 지른 범인. 오른쪽 눈썹이 없으며 한쪽 다리를 절고 있다. 소설가를 꿈꾸었으나 매번 물을 먹는 자신의 소설을 재미있다고 말해주고 뒷바라지를 해주던 여동생 제화연의 사망 이후,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제화연을 모욕하자 분노에 휩싸여 여동생의 시신, 옷, 차량이 발견된 순서대로 방화사건을 일으키고 다녔다. 마지막으로 원고지에 쓴 소설을 워드프로세서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PC방에 불을 지르고 자신은 심각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새아가 가져다 둔 라벤더 방향제[37] 의 향을 맡는다.
- 저글링
'절도의 정석' 편에 나온 빈집털이로 뛰어난 파쿠르 능력자이다. 본명은 여진태로 5년간 서울의 고층 아파트만을 노리고 다니면서 증거도 남기지 않고 경찰들을 가지고 놀아 저글링이란 별명이 붙었다. 그러나 그의 범죄는 새아가 개입하면서 막을 내리게 된다. 체포되면서까지 자신이 왜 잡혔는지 이유를 알려고 했다.
- 콜렉터
새아가 범인을 잡기 위해 왔던 납골당에서 자신이 죽인 제화연의 사진 앞에 정액을 뿌리고 있던 남자. 납골당에 온 새아의 눈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 콜렉션에 넣으려 했으나 평안의 공격을 받고 도주한다. 본명은 최대엿. 노숙자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노숙자로 살다가 자립할 수 있게 된 후부터는 맨홀 청소부 일을 했으며, 저류조에서 발견한 여배우의 시신을 보고 희열을 느껴 살인마가 되었다. 제화연 이외에도 몇몇 여자들을 납치, 그들의 삶을 노트에 적게 한 뒤에 죽이는 짓을 해오고 있었다. 의문의 마약을 복용하면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힘이 강해진다. 이후 콜렉터 편에서 새아를 노리고, 염미 형사까지 납치한 뒤 기어이 새아도 납치한다. 자신의 비밀 공간인 저류조에서 염미 형사와 새아에게 삶을 노트에 적으라고 했지만 염미 형사가 적은 최대엿 자신의 삶을 읽고 충격을 받는다. 비가 오자 마약을 복용하고 염미 형사를 살해하려 들었으며, 그것을 막으려는 새아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그 의문의 마약은 MF6가 만들던 마약이었으며, 그걸 중간에 빼돌려 파는 역할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는 짓이 워낙에 미친 짓인데다 디자인 자체도 섬뜩한 탓에 많은 독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인물.[38]
하는 짓이 워낙에 미친 짓인데다 디자인 자체도 섬뜩한 탓에 많은 독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인물.[38]
5.3.1. 타부[39]
황오우의 조직에 협력하고 있는 조향사로 후각이 굉장히 뛰어나다. 본명은 마가예 조, 나이는 만 20세로 프랑스인과 한국인의 혼혈.[40] 콜렉터 사건으로 새아가 재판을 받을 당시 황오우의 의뢰로 약품을 뿌려 배심원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흔들어 무죄로 만드는데 협력했다. 자신의 무취가 누군가(=윤새아)에게 간파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이후 청계천 악취사건 때 재등장. 청계천의 악취에 자신이 만든 향수를 뿌려 독특한 향을 만들고 있었다. 그 와중에 티트리를 뿌리고 청계천을 거닐고 있던 새아와 만나 자신이 만든 향수를 맡게 하다가 새아가 자신과 다른 부류인 걸 알고 실망하는 제멋대로에 똘끼스러운(…) 모습을 보였다.[41] 사건의 실질적인 범인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폐수 방류를 지시하는 한편 향수 '위안'을 만들며 조금씩 베타와 척을 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건 막판에 자신의 메시지를 눈치채고 찾아온 염미와 김평안에게 순순히 출석할 의사를 밝히고, 수능 2주 전인 출석 당일 기자들 앞에서 태연하게 자기가 만든 향수를 홍보한다(…). 이후 밝혀진 그의 목적은 MF6의 소탕. 이를 위해 환각 갤러리 건과 조직의 2인자인 베타의 정보까지 넘기나 그날 저녁 형사들과 함께 이동 중 조직 킬러의 습격을 받는다. 운좋게 목숨은 건져 경찰의 감시 하에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MF6의 특수약물 제조자 엡실론과 협력하는 사이였음이 밝혀졌다. 그녀를 누나라고 부르는 것으로 봐선 그녀와 상당히 친분이 있는 관계로 보이며, 굳이 배신을 안 해도 손해볼 게 없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척을 진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엡실론이 알파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데,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똑같은 상태인 새아와 두 번째로 대면한다. 알파가 왔을 때 뭐 했냐고, 언니를 이용해먹었냐고 다그치는 새아에게 왜 너에게서 내가 만든 향수 냄새가 나냐고 되묻는다. 향수 기술이 자신의 목숨이라고. 자신의 향수를 카피한 이가 새아라는 걸 알고 당황하여 냄새도 못 맡으면서[42] 어떻게 자신의 향수를 카피했냐고 물었으나 도리어 냄새를 잘못 사용한다는 비꼼이 돌아온다.[43] 이에 가지고 있던 위안 향수를 깨버리고 자신이야말로 냄새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알파가 죽은 후에는 병원에서 빠져나와 자살 향수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새아를 납치해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 평안의 회상에서 인간의 냄새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44] 이후 부모님 방의 냄새를 알고 싶다는 새아의 부탁에 가평에 가서 인간이 죽을 때 나는 냄새에 대해 알려주는 조건으로 그녀의 집에 와서 부모님들이 다녔던 곳, 먹었던 것 등을 파악해서 말해주며 추억을 되살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때 고래를 구하려다 실패한 이야기를 하며 이 방에선 무언가를 구하려 한 느낌이 난다고 말해주었다. 이에 울음을 터뜨리는 새아를 보고 자신의 기술 때문에 새아의 부모님이 죽었음을 깨닫고 티트리를 뿌려주며 그녀를 미약하게나마 위로해준다. 다음 날 새아는 평안이 찾아오자 그를 방에 숨겨두고 경찰을 따돌리기 시작한다.
투덜대면서도 새아의 지시에 따라 몰래 방을 빠져나와 알려준 은신처(베타의 집)로 향하다가 자신이 만든 향수 중에 [집중] , [위안] 등이 팔리는 걸 보고 걸음을 멈추는데, 판매상의 [위안]이 가족의 안정과 애정을 뜻한다는 말을 듣고 울기 시작한다. 은신처에 치자를 놓아두고 사라진 후 등산객들의 대화에서 등장하는데, 한국에 와서 맡고 싶었던 치자 외 또 하나의 식물인 눈 측백나무 향기를 맡기 위해 등산한 듯. 나무를 붙잡고 한참을 있었다고…….
마지막화에서는 익명으로 'The Whale(고래)'이라는 향수를 만들어 팔고 있다. 새아의 집에서 그녀에게 해준 이야기를 연상해보면 이름의 뜻이 인상깊다. 새로 나온 향수에 눈 측백나무 향도 있다는 걸로 보아서 돈을 외치던 생각을 고쳐먹고 추억을 다시 향기로 자아내기 시작한 듯.
예술가처럼 독특한 패션 센스에 미형의 외모, 왠지 모르게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모습, 가슴 아픈 과거, 제멋대로여도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 성격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3.2. MF6
작중 최대의 흑막으로 브라질에 본거지를 둔 마약 조직. 새아의 부모님을 죽인 원수이기도 하며, 작중에서는 한국에서 마약 '페이퍼'의 거래를 하며 세력을 확대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나 윤새아가 엡실론과 협력하여 환각 갤러리에 대한 정보 대부분을 알아내 경찰에 넘겼고, 그림요새 편에서 보스 알파가 사망하고 2인자이자 한국 총괄 베타가 체포되면서 사실상 괴멸한다. 인터폴도 몇 년 간 잡지 못한 거대 조직을 한국의 평범한 여고생이 거의 괴멸시킨 셈.
- 알파
MF6의 보스로 나이는 56세. 한국계 브라질인이란 것을 제외하면 자세한 출신지는 불명이며 본명은 알프레도 팔라시오스.[45] 검역소장인 노원의 아버지를 협박해 마약을 유통하고 있었다. 2년 전 여느 때처럼 노원의 아버지와 거래하던 중, 특정 입자를 감지하는 기계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그 기술의 개발자인 새아의 부모님을 처리한다. 남을 잘 못 믿는 성격으로 오른팔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배신자에게 당한 것이라고 하며, 그 때문에 배신에는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다.[46] 2년 전 한국에 직접 온 것도 배신자(황오우 이전의 베타)를 직접 처단하기 위해서였다고. 고위급 배신자가 있을 시 본인이 직접 와 배신자를 처단한다는 점을 이용한 엡실론과 새아의 계책에 걸려 베타가 자신을 배신한 게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자신과 닮은 몇몇 인간들의 팔을 잘라 미끼로 투입시켜 경찰의 이목을 끈 사이 한국에 잠입해 베타와 접촉한다. 처음에는 베타에게 이것저것 떠보면서 베타를 의심했으나, 알파를 한국에 오게 만들어버린 자신을 자책하며 한쪽 팔을 쏴버린 베타의 모습을 보고 엡실론이 배신했다는 것을 확신하고 엡실론을 찾아가 그녀의 남은 다리 한쪽을 도끼로 내려쳐 잘라버린다.
이후 환각 갤러리가 경찰에게 발각당했을 때 마약에 잔뜩 취해 어디론가 가 버렸고[47] , 박물관에 침입한 경찰 특공대 몇 명을 칼로 베어 살해하고 평안과 접전을 벌인다. 그러다 새아가 나타나자 자신을 구하면 엡실론 자리를 주겠다고 하지만, 애초에 새아가 MF6에 접근한 목적은 부모님의 복수이기 때문에 그 조건이 통할 리가 없다. 평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미 법과 경찰에 강한 불신을 갖고 있었던 새아에 의해 왼팔이 기둥에 수갑으로 고정되어 불에 타 사망한다. 사망하면서까지 마약에 취해 미친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자면 뭐 파블로 에스코바르처럼 미국에 의해 죽지 않은 게 신기할 따름이다.
브라질에서는 엄청난 권력의 소유하고 있는데 신임 경찰부국장의 바지를 벗겨놓기도 한다.
보고서와 작중행적에서 총보다 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기가 자른 사람들의 사지를 담아둔 대형 수조가 있는 지하실 벽에는 구르카, 언월도, 도끼 등 갖가지 날붙이들이 걸려있다. 미술관 교전에서는 칼로 특공대원 세명을 참살하기도 한다. 아마 자신의 팔을 칼에 잃은 트라우마일듯.
이후 환각 갤러리가 경찰에게 발각당했을 때 마약에 잔뜩 취해 어디론가 가 버렸고[47] , 박물관에 침입한 경찰 특공대 몇 명을 칼로 베어 살해하고 평안과 접전을 벌인다. 그러다 새아가 나타나자 자신을 구하면 엡실론 자리를 주겠다고 하지만, 애초에 새아가 MF6에 접근한 목적은 부모님의 복수이기 때문에 그 조건이 통할 리가 없다. 평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미 법과 경찰에 강한 불신을 갖고 있었던 새아에 의해 왼팔이 기둥에 수갑으로 고정되어 불에 타 사망한다. 사망하면서까지 마약에 취해 미친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자면 뭐 파블로 에스코바르처럼 미국에 의해 죽지 않은 게 신기할 따름이다.
브라질에서는 엄청난 권력의 소유하고 있는데 신임 경찰부국장의 바지를 벗겨놓기도 한다.
보고서와 작중행적에서 총보다 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기가 자른 사람들의 사지를 담아둔 대형 수조가 있는 지하실 벽에는 구르카, 언월도, 도끼 등 갖가지 날붙이들이 걸려있다. 미술관 교전에서는 칼로 특공대원 세명을 참살하기도 한다. 아마 자신의 팔을 칼에 잃은 트라우마일듯.
- 황오우(베타)
요정의 외삼촌으로 28세의 화가. 요정의 엄마와는 이복남매이며, 이복 누나의 자식인 요정을 조카라고 이뻐해주고 요정의 엄마도 딸을 맡기는 등 남매간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첫등장은 '절도의 정석' 편에서 빈집털이범 저글링에게 폭행당한 피해자.[48] 정체불명의 무취를 잔뜩 풍기고 다니는데, 새아의 부모님 방에 있던 냄새의 일부와 똑같은 것이라서 새아의 의심을 샀다. 이후 '틴트 요정' 편에서 학교 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출두, 사건의 범인인 화학 선생의 차를 박살내 새아가 핸드폰 가방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조카 요정에게서 새아의 능력에 대해 듣고 새아를 탐내기 시작한다.
일단 표면적 직업은 화가지만 '올가미, 동아줄' 편을 보면 마약 관련 일을 하고 있는듯. 콜렉터 건 이후 살인죄 재판에 처한 새아를 도우면서 새아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고 이후 진짜로 마약 조직의 조직원임이 밝혀졌다.[49] 브라질 마약 조직 MF6의 조직원으로 한국 내 거래를 총괄하고 있었으며 코드명은 베타. 수족으로 프사이와 카이를 부리고 있다. 청계천 악취사건 때는 의문의 향수 제조자를 조사하고 있었으며, 윤새아의 도움으로 향수 제조자가 전 협력자인 타부임을 눈치채고 조직원을 시켜 그를 처리하려 했지만 실패. 그를 수상쩍게 여긴 염미의 추적으로 본인도 잡힐 뻔했지만 아직 그가 잡히길 원치 않았던 새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이후 새아가 자신에게 협력할 의사를 비치자 그녀를 조직 내 특수약물 제조자인 엡실론에게 소개하고 향수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다만 새아에 대한 경계를 너무 내려놓은 나머지 엡실론과 새아가 그를 배신자로 몰아넣어 알파를 한국에 끌어들이려는 계획에 넘었갔다가[50] 간신히 알파 앞에서 자신의 팔을 쏨으로써 충성을 재확인시켜서 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러나 '그림요새' 편에서 새아의 부모님이 알파에게 살해당했으며, 새아가 그것을 위해 차근차근 MF6에 복수할 준비를 해왔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51]
환각 갤러리가 경찰에게 발각당하자 경찰들과 접전을 벌이던 중 새아가 나타나자 그녀를 다그쳤다가 독고봉 형사가 던진 전기 충격기에 기절, 사건 종결 후 경찰에 체포된다. 새아에게 복수는 어땠냐고 묻자 새아는 눈앞이 하얗다고 대답했고,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일전에 새아가 슬쩍했던 페이퍼 조각을 돌려받는다. 이 페이퍼 조각이 경찰에 넘어가자 먼저 접근한 건 자신이었는데 내가 어디서부터 엿먹은 거냐며, 경찰도 몇 년 간 잡지 못한 MF6를 평범한 여고생인 새아가 거의 괴멸시켰다는 사실에 실성한 사람처럼 웃는다. '피어나고, 떠나다' 편에서 병원에 잡혀있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때 자신의 능력을 유일하게 공감해주는 타부를 위해 해외로 밀항시키려는 새아가 찾아온다. 한 번 새아에게 엿먹었기에 새아에게 우리가 믿을 수나 있는 사이냐고 시니컬하게 나오나, 타부는 살아있으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먹을 수라도 있지만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면 자살해버릴지도 모르니 그를 위한 밀항루트를 달라고 하자 "내 주머니에 마약넣던 여자애가 맞나? 이제서야 부탁을 받는군. ……슬퍼." 라고 하면서 지금까지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위해 자기를 이용하고 거짓말만 해오던 새아가 인제서야 진실된 부탁을 한다고 비웃지만 새아에게 밀항루트를 준다. 마지막 화에서 큰집 생활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의외로 매력과 색기가 넘쳐서 평안, 타부 못지않게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한 번 등장할 때마다 여성 독자들은 댓글로 꼭 섹시해서 미치겠다며 한 마디씩 한다.[52] 또한 윤새아랑 비슷한 환경과 사고방식을 거쳤기에 일부 독자들과 윤새아 본인으로부터 이해자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철저한 이용관계였다.[53] 서로 이해는 하고 있을지언정 그것이 더한 무엇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에 묘사를 보면 엡실론과는 어느 정도 인간적인 유대를 쌓은 반면에 베타를 배신자로 몰고 가고 경찰에 잡힌 이후에도 증거까지 넘기는 등 보기 드물게 철저하게 냉정한 윤새아의 면모가 보이기도 한다.[54] 최초 입장에서부터 베타와 새아의 조직에 대한 관점은 극명하게 갈리므로 둘은 같은 편에 설 수 없었다. 사용 무기는 크롬 도색 베레타 권총.
일단 표면적 직업은 화가지만 '올가미, 동아줄' 편을 보면 마약 관련 일을 하고 있는듯. 콜렉터 건 이후 살인죄 재판에 처한 새아를 도우면서 새아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고 이후 진짜로 마약 조직의 조직원임이 밝혀졌다.[49] 브라질 마약 조직 MF6의 조직원으로 한국 내 거래를 총괄하고 있었으며 코드명은 베타. 수족으로 프사이와 카이를 부리고 있다. 청계천 악취사건 때는 의문의 향수 제조자를 조사하고 있었으며, 윤새아의 도움으로 향수 제조자가 전 협력자인 타부임을 눈치채고 조직원을 시켜 그를 처리하려 했지만 실패. 그를 수상쩍게 여긴 염미의 추적으로 본인도 잡힐 뻔했지만 아직 그가 잡히길 원치 않았던 새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이후 새아가 자신에게 협력할 의사를 비치자 그녀를 조직 내 특수약물 제조자인 엡실론에게 소개하고 향수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다만 새아에 대한 경계를 너무 내려놓은 나머지 엡실론과 새아가 그를 배신자로 몰아넣어 알파를 한국에 끌어들이려는 계획에 넘었갔다가[50] 간신히 알파 앞에서 자신의 팔을 쏨으로써 충성을 재확인시켜서 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러나 '그림요새' 편에서 새아의 부모님이 알파에게 살해당했으며, 새아가 그것을 위해 차근차근 MF6에 복수할 준비를 해왔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51]
환각 갤러리가 경찰에게 발각당하자 경찰들과 접전을 벌이던 중 새아가 나타나자 그녀를 다그쳤다가 독고봉 형사가 던진 전기 충격기에 기절, 사건 종결 후 경찰에 체포된다. 새아에게 복수는 어땠냐고 묻자 새아는 눈앞이 하얗다고 대답했고,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일전에 새아가 슬쩍했던 페이퍼 조각을 돌려받는다. 이 페이퍼 조각이 경찰에 넘어가자 먼저 접근한 건 자신이었는데 내가 어디서부터 엿먹은 거냐며, 경찰도 몇 년 간 잡지 못한 MF6를 평범한 여고생인 새아가 거의 괴멸시켰다는 사실에 실성한 사람처럼 웃는다. '피어나고, 떠나다' 편에서 병원에 잡혀있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때 자신의 능력을 유일하게 공감해주는 타부를 위해 해외로 밀항시키려는 새아가 찾아온다. 한 번 새아에게 엿먹었기에 새아에게 우리가 믿을 수나 있는 사이냐고 시니컬하게 나오나, 타부는 살아있으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먹을 수라도 있지만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면 자살해버릴지도 모르니 그를 위한 밀항루트를 달라고 하자 "내 주머니에 마약넣던 여자애가 맞나? 이제서야 부탁을 받는군. ……슬퍼." 라고 하면서 지금까지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위해 자기를 이용하고 거짓말만 해오던 새아가 인제서야 진실된 부탁을 한다고 비웃지만 새아에게 밀항루트를 준다. 마지막 화에서 큰집 생활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의외로 매력과 색기가 넘쳐서 평안, 타부 못지않게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한 번 등장할 때마다 여성 독자들은 댓글로 꼭 섹시해서 미치겠다며 한 마디씩 한다.[52] 또한 윤새아랑 비슷한 환경과 사고방식을 거쳤기에 일부 독자들과 윤새아 본인으로부터 이해자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철저한 이용관계였다.[53] 서로 이해는 하고 있을지언정 그것이 더한 무엇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에 묘사를 보면 엡실론과는 어느 정도 인간적인 유대를 쌓은 반면에 베타를 배신자로 몰고 가고 경찰에 잡힌 이후에도 증거까지 넘기는 등 보기 드물게 철저하게 냉정한 윤새아의 면모가 보이기도 한다.[54] 최초 입장에서부터 베타와 새아의 조직에 대한 관점은 극명하게 갈리므로 둘은 같은 편에 설 수 없었다. 사용 무기는 크롬 도색 베레타 권총.
- 뮤(마르씨오 산투스) & 뉴(루이사 산투스)
알파의 시카리오[55] 이란성 쌍둥이 남매. 더글라스파에 거두어져 시카리오로 자라났으며, 19세가 되던 해에 더글라스파를 괴멸하러 온 알파[56] 의 시카리오가 된다.[57] 타부를 제거하려다 실패했다. 환각 갤러리가 경찰에게 발각되자 경찰 특공대와 접전을 벌이다 뮤가 먼저 리타이어, 뉴는 마지막으로 발악을 하다 뒤따라 리타이어한다. 시카리오는 꽁으로 하는 게 아님을 증명하듯 더글라스파에 있었을 때 쿠라치바의 조직원 20명을 둘이서 쓸었으며, 간신히 살아남은 경찰 특공대원 한 명은 한 끗 차이로 뉴가 리타이어한 후 벌벌 떨면서 간신히 옥상 클리어를 보고한다.
- 프사이 & 카이
베타의 수족들. 베타의 명령으로 향수 제조자를 조사하고 있었다. 프사이는 등하 미술관에 온 평안에게 리타이어당하고 수갑이 비상계단 난간에 고정되었으며, 카이는 알파를 호위하다가 경찰특공대의 공격에 알파의 방패가 된 뒤 리타이어.
- 엡실론(데보라)
조직 내 특수약물 제조자 중 한 명으로 적의 적 - 12화에서 첫 등장. '진'이라는 이름의 남자를 시종으로 두고 있는 체격이 뚱뚱한 여성으로 화려한 하이힐과 베타에게 상당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9년 전 조직에 납치당해 다리 한 짝이 잘린 채로 협력하고 있었으며, 자살과 탈출을 시도한 적도 있었지만 조직에서 원하는 것들을 들어준 뒤에는 오히려 그걸 잃을까봐 더 집착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은 타부의 협력자. 새아는 이 점을 노려 그녀의 배신을 빌미로 알파를 끌어들이려 했지만 한발 먼저 그 사실을 눈치채고 자백제를 써서 새아의 계획을 알아내는데, 철은 없지만 상당한 행동력을 보인 새아가 마음에 들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타부가 습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사슬은 내가 끊겠다." 고 말하며 모종의 결심을 하게 된다. 그 다음 날 여느때처럼 베타를 배웅한 뒤, 새아에게 베타가 조직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인물인지를 설명하면서 새아의 계획에 협력할 의사를 내비친다. 이때 "저런 놈이 배신을 해야 알파가 오는 거란다." 라고 말하는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이후 새아와 함께 타부의 향수를 카피하면서 베타의 뒤통수를 칠 계획을 꾸민 뒤[58] , 알파에게 베타가 어떤 여자애를 데려와 자기에게 향수를 만들게 시켰는데 그걸 몰랐냐며 본격적으로 베타를 모함한다. 처음에는 이 계책이 먹혀 알파가 직접 한국에 오게 만드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알파와 접촉한 베타가 알파의 의중을 읽고 재빨리 대처를 해버리는 바람에 실패. 결국 본인이 타겟이 되어 버리고 급히 새아를 피신시킨 뒤, 홀로 알파 일행과 대치해 알파를 쏘려 했지만 뮤의 총에 손을 맞아 죽이지 못하고 알파의 도끼질에 남은 다리 한짝이 마저 잘리며 사망. 마지막화에서 묘지에 신고 다녔던 하이힐 한 짝과 함께 향수병이 놓여 있는 장면이 나온다.
보면 MF6에서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 다리가 잘려 어쩔 수 없이 마약을 만들었지만 뮤/뉴/베타와 달리 끝까지 자기가 지향하는 바(자유)를 잊지 않고 물밑에서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또한 윤새아랑도 친해져 윤새아는 엡실론을 동정하면서도 곧잘 따랐고, 엡실론 본인도 시종일관 냉정한 듯 하면서도 윤새아를 챙겨주는 등 동맹 이상의 어느 정도 친한 언니-동생의 관계를 쌓았다. 결정적으로 알파가 왔을 때 살해당할 걸 알면서도 윤새아를 숨겨주었다. 이 쪽이 사실 베타보다 윤새아와 인간적으로 더 가까웠던 듯한 모습[59] 이 많이 나타난다. 사실 지향하는 바(자유)도 그렇고 포지션도 그렇고 리타이어까지 이누야샤의 카구라와 비슷하다.
이후 새아와 함께 타부의 향수를 카피하면서 베타의 뒤통수를 칠 계획을 꾸민 뒤[58] , 알파에게 베타가 어떤 여자애를 데려와 자기에게 향수를 만들게 시켰는데 그걸 몰랐냐며 본격적으로 베타를 모함한다. 처음에는 이 계책이 먹혀 알파가 직접 한국에 오게 만드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알파와 접촉한 베타가 알파의 의중을 읽고 재빨리 대처를 해버리는 바람에 실패. 결국 본인이 타겟이 되어 버리고 급히 새아를 피신시킨 뒤, 홀로 알파 일행과 대치해 알파를 쏘려 했지만 뮤의 총에 손을 맞아 죽이지 못하고 알파의 도끼질에 남은 다리 한짝이 마저 잘리며 사망. 마지막화에서 묘지에 신고 다녔던 하이힐 한 짝과 함께 향수병이 놓여 있는 장면이 나온다.
보면 MF6에서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 다리가 잘려 어쩔 수 없이 마약을 만들었지만 뮤/뉴/베타와 달리 끝까지 자기가 지향하는 바(자유)를 잊지 않고 물밑에서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또한 윤새아랑도 친해져 윤새아는 엡실론을 동정하면서도 곧잘 따랐고, 엡실론 본인도 시종일관 냉정한 듯 하면서도 윤새아를 챙겨주는 등 동맹 이상의 어느 정도 친한 언니-동생의 관계를 쌓았다. 결정적으로 알파가 왔을 때 살해당할 걸 알면서도 윤새아를 숨겨주었다. 이 쪽이 사실 베타보다 윤새아와 인간적으로 더 가까웠던 듯한 모습[59] 이 많이 나타난다. 사실 지향하는 바(자유)도 그렇고 포지션도 그렇고 리타이어까지 이누야샤의 카구라와 비슷하다.
6. 설정
6.1. 호흡 관련 정보
매화[60] 의 맨 아래 호흡 관련해서 글이 적혀있는데, 그것을 모아두는 항목. 출처는 매화마다 있기 때문에 생략. 일반적으로 줄바꿈이 있는 것은 생략하나, '.' 점 후에 줄이 바뀐다면 적용.
1화 - 오징어 남자
- 아황산 가스
황이 연소할 때에 발생하는 기체. 흡입하면 목구멍이나 가슴이 아프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기관지염, 폐수종, 폐렴 등이 되는 수도 있다.
2화 -망할 눈
- 휘발유
액체 상태의 석유, 불완전연소 시 일산화탄소, 유황산화물, 알데히드 등이 발생, 환경을 오염시킴.
냄새요소: 사에틸납
냄새요소: 사에틸납
3화 - 두개의 손
- 오징어
단백질이 17%를 차지하는 고단백 식품. 타우린은 피로 회복이나 스태미나 증강에 좋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많다.
냄새요소: 타우린, 질소화합물 (가열 시)
냄새요소: 타우린, 질소화합물 (가열 시)
4화 - 향기로운 남자
- 새아의 오른쪽 눈
중학교 2학년 여름 화재사고로 시신경과 후신경이 의문의 변형을 일으킴.
'물건에 반사되는 빛을 보는' 시각이 아닌 냄새를 일으키는 '휘발성 미립자'만을 감지하는 기능을 가지며, 밤에도 감지할 수 있다.
판별할 수 있는 냄새의 종류는 10만여 가지이며, 이는 개의 후각에 비견되는 수준이다.
일반 사람의 코로 맡을 수 없는 거리에도 그녀의 시각이 미치는 한 감지가 가능하다.
냄새의 시각화는 새아가 모르는 냄새입자를 보고 나서 노원 오빠에게 배운 후, 스스로 모양과 색을 정해 기억했다.
단위면적당 분자의 종류와 분자량에 따라 냄새를 구분짓는다.
'물건에 반사되는 빛을 보는' 시각이 아닌 냄새를 일으키는 '휘발성 미립자'만을 감지하는 기능을 가지며, 밤에도 감지할 수 있다.
판별할 수 있는 냄새의 종류는 10만여 가지이며, 이는 개의 후각에 비견되는 수준이다.
일반 사람의 코로 맡을 수 없는 거리에도 그녀의 시각이 미치는 한 감지가 가능하다.
냄새의 시각화는 새아가 모르는 냄새입자를 보고 나서 노원 오빠에게 배운 후, 스스로 모양과 색을 정해 기억했다.
단위면적당 분자의 종류와 분자량에 따라 냄새를 구분짓는다.
5화 - 오른 눈썹
- 라벤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7~9월에 연보라색이나 흰색의 꽃이 핀다. 향유는 두통이나 신경안정에 좋다.
6화 - 놈의 몸
- 체취
땀의 유기물이 피부의 정상 세균층과 만나 분해되어 나오는 휘발성 지방산에 의함.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음식, 음주, 흡연에 따라 일시적 변화를 보인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음식, 음주, 흡연에 따라 일시적 변화를 보인다.
- 냄새성분: 카프르산, 부티르산 등 저급 지방산과 암모니아
7화 - 타겟팅
- 황화수소
입 속 세균들이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분해하여 생성되는 휘발성 황 화합물이다. 거의 모든 입냄새에 포함 되어 있으며 썩은 계란 냄새가 난다.
8화 - 품 안에서
- 에탄올
무색 투명의 휘발성 액체로 술의 주성분이다.
체내에서 산화되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생성해 숙취를 유발한다.
만취는 좋지않다.
체내에서 산화되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생성해 숙취를 유발한다.
만취는 좋지않다.
9화 - 유쾌한 식사
- 트라이메틸아민
오래된 생선에서 나는 비린내의 슨원이 되는 질소화합물로 악취의 원인이 되는 8물질 중 하나. 식초나 레몬즙으로 중화시켜 없앨 수 있다.
10화 - 눈을 돌려서
- 담배연기
40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 대표적으로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가 있다.
특히 타르는 200종 이상의 화합물을 함유하며 자극성 냄새를 가진다.
특히 타르는 200종 이상의 화합물을 함유하며 자극성 냄새를 가진다.
11화 - 둘만의 장소
- 탄냄새
타는 물질에 따라 냄새가 다양하며 수증기와 입자물질이 혼합돼 벽이나 옷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계속 맡게되면 어지럼증과 함께 폐기능을 방해한다.
계속 맡게되면 어지럼증과 함께 폐기능을 방해한다.
12화 - 스스로를 구하다
- 시안화수소
인화성이 매우 강한 무색의 화학물질.
노출시 눈, 피부, 호흡기가 손상된다.
흡입 시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겪는다.
특이한 냄새가 난다.
노출시 눈, 피부, 호흡기가 손상된다.
흡입 시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겪는다.
특이한 냄새가 난다.
13화 - 죽은이를 기리는 법
- 향
침향, 매향, 백단향 등의 식물성 향료를 곱게 갈아 접찹제와 섞어 반든다.
종류에 따라 신경안정, 결핵 예방 등의 효과를 가지나 발암물질도 소량 포함되어있다.
종류에 따라 신경안정, 결핵 예방 등의 효과를 가지나 발암물질도 소량 포함되어있다.
- 냄새성분: 벤젤아세톤, P-메톡시벤젤아세폰
6.1.1. 강아지를 찾아줘 에피소드
'''14-17화 - 강아지를 찾아줘'''
- 염산
자극성 냄새를 풍기는 염화수소(HCl) 수용액.
무색 투명하고 부식성이 강하다.
위액의 주 성분으로, ph2 정도의 환경을 만들어 음식물의 부패를 막고 세균을 죽인다.
무색 투명하고 부식성이 강하다.
위액의 주 성분으로, ph2 정도의 환경을 만들어 음식물의 부패를 막고 세균을 죽인다.
- #2 오줌(인간)
9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다.
나머지는 요소, 요산, 아미노산, 무기염류 등.
단백질 함유식품을 많이 먹으면 오줌 냄새가 독해진다.
나머지는 요소, 요산, 아미노산, 무기염류 등.
단백질 함유식품을 많이 먹으면 오줌 냄새가 독해진다.
- 냄새성분: 요소(암모니아)
- #3 발냄새
대부분 짧은 사슬지방산에 의한 것이지만 발냄새가 심한 사람들의 경우 세균이 발의 각질을 분해 시키며 만든 이소발레르산이 주원인이다.
신발에 신문지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햇빛에 자주 말리면 예방할 수 있다.
신발에 신문지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햇빛에 자주 말리면 예방할 수 있다.
- #4 바닐라
난과의 덩굴식물.
녹색의 길쭉한 열매를 갈색이 될 때까지 발효, 건조시켜 향신료로 만든다.
소화제, 흥분제로도 쓰인다.
녹색의 길쭉한 열매를 갈색이 될 때까지 발효, 건조시켜 향신료로 만든다.
소화제, 흥분제로도 쓰인다.
- 냄새성분: 바닐린
6.1.2. 절도의 정석 에피소드
'''18-26화 - 절도의 정석'''
- 정체불명의 냄새
새아가 아직 알지 못하는 냄새는 검은색의 알 수 없는 모양을 가진다.
누군가 그 냄새를 맡고 새아에게 알려주면 새아가 모양을 특정화시켜 기억한다.
누군가 그 냄새를 맡고 새아에게 알려주면 새아가 모양을 특정화시켜 기억한다.
- #2 본드
사이클로헥세인, 아세톤, 페놀수지, 네오프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체 흡입 시 신경손상과 혈압 상승, 장기간 흡입 시 사망에 이른다.
- #3 염소
소금의 주성분이며, 우리 몸의 물질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물질.
살균 소독 작용이 있어 정수 처리 과정의 전후에 첨가되나, 유독가스이므로 첨가 농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살균 소독 작용이 있어 정수 처리 과정의 전후에 첨가되나, 유독가스이므로 첨가 농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4지폐
면 섬유에 표백, 살균, 해충방지, 위폐방지를 위해 쓰이는 약품과 평판, 요판, 활판 인쇄에 쓰이는 잉크의 복합적인 향으로, 구체적인 약품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 #5 멘톨(합성 L-멘톨)
박하유의 주성분. 특이한 방향이 있으며, 과자, 음료, 화장품 등의 향료로 또는 의약품, 진통제의 제조에 사용된다.
인간의 온도수용체를 자극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인간의 온도수용체를 자극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 #6 옷장 곰팡이
곰팡이 균사에서 목재 가구나 섬유를 분해하여 섭취하는 진균류들의 대사작용이 진행되며 나오는 효소에서 악취가 유발된다.
- #7 쇠 냄새
사람의 손에서 나는 쇠 냄새는 쇠 자체의 냄새가 아닌 땀에 스며든 금속 이온이 피부의 과산화지질의 전기적 성질을 변화시켜 만든 '1-옥텐-2-온'이라는 물질에 의해 나는 냄새이다.
- #8 오존
특유의 냄새 때문에 '냄새를 맡다'를 뜻하는 그리스어 ozein을 따서 명명되었다.
살균작용에 의한 음료수 소독, 표백 등에 사용된다.
오존층은 태양의 자외선을 흡수하지만 인체에 독성이 있어 장시간 흡입하면 호흡기관을 해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살균작용에 의한 음료수 소독, 표백 등에 사용된다.
오존층은 태양의 자외선을 흡수하지만 인체에 독성이 있어 장시간 흡입하면 호흡기관을 해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 #9 자동차 매연
유해물질은 주로 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질소산화물이다.
배기냄새의 발생원인은 연소 불량에 의한 탄소화합물의 증가로서, 온도가 낮은 운전 조건에서 많이 배출된다.
배기냄새의 발생원인은 연소 불량에 의한 탄소화합물의 증가로서, 온도가 낮은 운전 조건에서 많이 배출된다.
6.1.3. 틴트 요정 에피소드
'''27-40화 - 틴트 요정'''
- 장미
구성 성분만 300여 가지로 알려져 있으며, 휘발성이 큰 모노테르펜류 성분을 발산하여 꿀벌을 유인한다.
그 중 향을 내는 주성분은 페닐에틸알코올로, 기억 개선 효과가 있다.
그 중 향을 내는 주성분은 페닐에틸알코올로, 기억 개선 효과가 있다.
- #2 딸기(천연향)
딸기향은 총 46가지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뷰티르산에틸, 아이소뷰티르산, 부탄산 등이 큰 비중으로 함유되어 있다.
- #3 코코넛
다수산기알코올과 지방산, 에스테로로 이루어져 있다.
코코넛 오일은 피부를 매끈하게 하고, 식용 시 혈관에 쌓이지 않아 과체중을 방지한다.
코코넛 오일은 피부를 매끈하게 하고, 식용 시 혈관에 쌓이지 않아 과체중을 방지한다.
- #4 파인애플(천연향)
초산에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에스텔과 알코올 종류가 그 성분이다.
과육의 브로멜린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능을 해 산성 식품을 먹고 난 후식 과일로 좋다.
과육의 브로멜린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능을 해 산성 식품을 먹고 난 후식 과일로 좋다.
- #5 아세트산
에탄올이 아세트산균의 작용으로 산화될 때 생성된다.
식초 속에 3-5% 정도 들어 있으며, 식초의 신맛이 주성분이다.
강한 자극성의 냄새가 나며, 무색이다.
순수한 것은 겨울철에 고체로 존재하므로 빙초산이라고도 부른다.
식초 속에 3-5% 정도 들어 있으며, 식초의 신맛이 주성분이다.
강한 자극성의 냄새가 나며, 무색이다.
순수한 것은 겨울철에 고체로 존재하므로 빙초산이라고도 부른다.
- #6 살리실산[61]
방향족 옥시카복실산의 하나인 무색의 고체이며, 진통의 작용을 가지고 있어 내복약으로 쓰인다.
독성을 띄고 있어 방부제로의 사용이 금지되었다.
독성을 띄고 있어 방부제로의 사용이 금지되었다.
- #7 후각[62]
어떤 물질에서 나온 휘발성 미립자가 콧구멍 위쪽의 비강에 위치한 후각세포에 접촉, 특정 신호가 대뇌에 도달하고 인식하는 과정
- #8 오렌지 향
과피와 과즙이 300여 종에 이르는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모넨, 리날로올, 발렌센, 네롤, 제라니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리모넨의 경우 최근 천식 예방 효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리모넨의 경우 최근 천식 예방 효과로 주목 받고 있다.
- #9 냄새의 원자
냄새 분자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 황(C, H, O, N, S) 이 다섯 가지의 원자로 구성되며 모두 주기율표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 #10 과산화수소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로, 특이한 냄새와 약산성의 맛을 지닌 무색의 액체.
2.5-3%의 과산화수소수는 옥시돌이라고 하며 피부조직 내 생체촉매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된 산소가 피부 소독 작용을 한다.
2.5-3%의 과산화수소수는 옥시돌이라고 하며 피부조직 내 생체촉매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된 산소가 피부 소독 작용을 한다.
- #11 향기의 특성
휘발성을 가지며, 분자량은 26-300, 탄소 수는 4-16개를 가진다.
탄소 수가 적으면 강하고 짧은 향, 탄소 수가 많으면 오묘한 향이 오래 간다.
이로써 향수의 탑, 미들, 베이스 노트가 정해진다.
탄소 수가 적으면 강하고 짧은 향, 탄소 수가 많으면 오묘한 향이 오래 간다.
이로써 향수의 탑, 미들, 베이스 노트가 정해진다.
- #12 합성고무
신발 깔창이나 슬리퍼에 쓰이는 고무는 주로 발포합성고무로써, 내구성과 탄력이 뛰어나다. 냄새 성분으로는 아세토페논, 2-페닐-1, 2-프로판디올 등이 있다.
- #13 최초의 향기
인류가 향을 다룬 걸로 확인 된 가장 오래된 물건은 이집트 18대 왕조의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향고이며, 뛰어난 방부 효과로 그 향이 3,000년 동안 보존되었다.
- #14 가죽냄새
털을 녹일 때 쓰는 유화소다, 석회를 비롯해 크롬무두질, 가지공정에서 첨가되는 유제 등 각종 화학약품들의 냄새에 기인한다.
6.1.4. 경찰, 연구원, 그리고 화가 에피소드
'''41-62화 - 경찰, 연구원 그리고 화가'''
- 특권층의 향기
천연 원료재배와 제조기술의 한계로, 고대 귀족들에게 향유와 향고는 권력과 부의 상징.
서민들은 향을 갖지 못했다.
향이 대중화된 것은 모리나드에 의해 합성향료가 개발된 19세기 이후부터.
서민들은 향을 갖지 못했다.
향이 대중화된 것은 모리나드에 의해 합성향료가 개발된 19세기 이후부터.
- #2 벚꽃
색과 모양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비타민 A, B, E, 탄수화물, 칼슘 등의 영양소도 갖추고 있다.
향기의 대부분은 디메톡시메틸벤젠이며, 진정효과를 지닌다.
향기의 대부분은 디메톡시메틸벤젠이며, 진정효과를 지닌다.
- #3 향을 품은 알코올
14세기, 본격적으로 활용된 '알코올'은 모든 방향물질을 녹이는 성질이 뛰어나 원료로만 머물렀던 향료를 드디어 '향수'라는 개념으로 끌어 올리게 했다.
- #4 겨자
겨자의 씨를 말리거나 가루로 만들면 냄새가 없으나, 씹거나 가루를 물에 섞으면 화학반응으로 인해 휘발성인 이소황시안아릴이 유리되어 특유의 매운 향기와 맛이 생긴다.
호신용 스프레이에도 쓰인다.
호신용 스프레이에도 쓰인다.
- #5 냄새와 맛
코를 막은 상태에서 맛만 보았을 때, 음식 확인률은 0~25%의 범위에 지나지 않는다.
커피, 체리, 마늘 등은 거의 구분하지 못하며, 대신 식초, 위스키, 레몬 등은 냄새가 없어도 구분이 가능하다.
커피, 체리, 마늘 등은 거의 구분하지 못하며, 대신 식초, 위스키, 레몬 등은 냄새가 없어도 구분이 가능하다.
- #6 플루오린(불소)
가연성이 있으며 독성이 심하다. 반응성이 커서 자연에서 단일 원소가 아닌 화합물로 존재한다.
금속 공업, 요업 등에 쓰이고, 수지, 방부제, 살충제, 냉매 등을 만드는 데도 쓰인다.
금속 공업, 요업 등에 쓰이고, 수지, 방부제, 살충제, 냉매 등을 만드는 데도 쓰인다.
- #7 후각 매커니즘
냄새를 느끼는 과정으로는, 냄새 입자가 마치 열쇠와 자물쇠처럼 특정 수용체와 반응하여 생기는 전기신호에 의한다는 형태설과, 냄새 원자의 진동수에 따라 냄새를 구분한다는 진동설이 있다.
- #8 국화
우리나라에선 번영과 절개의 상징이며 개화기 이후 서양문물 유입으로 망자의 평화로운 휴식과 영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약재로는 항염, 해열작용을 하며 주된 향기 성분으로는 캄펜, 1, 8-시네올 등이 있다.
약재로는 항염, 해열작용을 하며 주된 향기 성분으로는 캄펜, 1, 8-시네올 등이 있다.
- #9 냄새는 기억을 부른다
후각세포는 다른 감각과 달리 감정을 만드는 편도체, 연상학습을 담당하는 해마와 연결 돼 있어, 감정과 추억을 직접 자극한다.
- #10 솔잎
체내의 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전신의 근육의 피로도 빠르게 해소시킨다.
주된 향기 성분으로는 α-피넨;β-튜젠 등이 있다.
주된 향기 성분으로는 α-피넨;β-튜젠 등이 있다.
- #11 냄새의 호불호
배설물, 부패한 것에는 공통적인 혐오감을, 라벤더나 바나나, 식물향에는 모두 호감을 보이지만 아시아인은 우유보다 콩을 선호해 치즈냄새를 싫어하고, 서양인은 참기름 냄새를 싫어하는 등 문화, 식습관에 따라 호불호 차이가 크다.
- #12 계피(시나몬)
계수나무의 껍질,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로, 소화기 질환과 여성병 치유에 효과적이며 모기를 퇴치하기도 한다.
계피알데히드 등의 카르보닐화합물이 향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계피알데히드 등의 카르보닐화합물이 향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 #13 천연과 인공
천연이면 좋은 것, 인공이면 화학약품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인공향은 실제 천연향의 수백 가지 요소 중 안정성이 검증된, 실제 향에 기여하는 성분만이 사용된다.
천연향은 천연이라는 이유만으로 구성하는 성분의 독성 여부는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전성에선 오히려 떨어진다.
천연향은 천연이라는 이유만으로 구성하는 성분의 독성 여부는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전성에선 오히려 떨어진다.
- #14 정액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스퍼미딘과 스퍼민, 푸트레신과 카다베린이라는 분자가 주된 냄새 성분이며 이는 밤꽃향기의 성분과 같다.
이들은 아민계의 화합물로서 알칼리성을 띄어 젖산 때문에 산성을 띠는 여성의 질 내부에선 정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아민계의 화합물로서 알칼리성을 띄어 젖산 때문에 산성을 띠는 여성의 질 내부에선 정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15 국산향료
사용이 허가된 향료물질은 3,000여 종으로, 일본은 2,900여 종, 미국은 2,500여 종이지만 국내에서는 600여 종만 허가하고 있으며 세계 모든 나라에서 사용되는 향료라고 해도 한국에서는 불법이 되어 폐기해야 할 정도로 향료의 안전성에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다.
- #16 향나무
불에 태우면 진한 향기가 나므로 제사나 의식 때 사용되곤 했다.
아파트나 학교에서 많이 보는 향나무는 일본에서 온 가이즈까 향나무로, 잎이 부드럽다.
세드롤, 세드렌과 테르펜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의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성격을 안정시키며 살충, 살균, 해독, 이뇨 작용을 한다.
아파트나 학교에서 많이 보는 향나무는 일본에서 온 가이즈까 향나무로, 잎이 부드럽다.
세드롤, 세드렌과 테르펜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의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성격을 안정시키며 살충, 살균, 해독, 이뇨 작용을 한다.
- #17 가열향
일반적으로 식품을 가열하면 좋은 향이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
아미노-카로브닐(amino-carbonyl) 반응에 의해 생성된 각종 휘발성 성분 때문이며 이외에 함황화합물의 열분해와 지방의 분해에 의한 생성물이 관여하여 식품에 특유한 향을 띠게 된다.
아미노-카로브닐(amino-carbonyl) 반응에 의해 생성된 각종 휘발성 성분 때문이며 이외에 함황화합물의 열분해와 지방의 분해에 의한 생성물이 관여하여 식품에 특유한 향을 띠게 된다.
- #18 모과
항산화성을 가지고 있으며, 뇌질환과 동맥경화, 면역부족을 예방할 수 있고 기관지염과 폐렴치료에도 좋다.
주요 향기 성분으로는 페놀성 화학물은 플라보노이드와 저분자 물질 등이 있다.
주요 향기 성분으로는 페놀성 화학물은 플라보노이드와 저분자 물질 등이 있다.
- #19 정유
방향유라고도 하며, 식물에서 채취한 향기로운 휘발성 기름을 지칭하는 말이다. 수많은 유기분자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류에 따라 치료작용과 항균효과를 가진다.
인공향은 냄새는 비슷하지만 치료, 항균효과를 볼 수는 없다.
인공향은 냄새는 비슷하지만 치료, 항균효과를 볼 수는 없다.
- #20 황화메틸
대표적인 대기 중 악취물질로 펄프공장, 어장골처리장, 쓰레기처리장, 분뇨 및 하수 처리장 등에서 배출되고 있다.
독성이 강하여 인체에 유해하며 야채 썩는 냄새가 난다.
독성이 강하여 인체에 유해하며 야채 썩는 냄새가 난다.
- #21 악취
대부분의 악취는 한 가지 성분이 아니라 다성분계의 물질이며 현재 22종이 법적으로 규제되고 있다.
짜증과 불면증을 동반하고, 혈압상승, 생식계의 이상, 두통 등을 유발한다.
짜증과 불면증을 동반하고, 혈압상승, 생식계의 이상, 두통 등을 유발한다.
- #22 암모니아
특유의 자극적 냄새가 있는 무색의 기체.
부패의 지표가 되는 악취 중 하나이다.
식물에게는 질소를 흡수하게 하는 비료로 쓰이지만, 포유류에게는 단백질 분해 후 생성되어 몸에 해롭기 때문에 요소로 변환시켜 소변으로 배출된다.
부패의 지표가 되는 악취 중 하나이다.
식물에게는 질소를 흡수하게 하는 비료로 쓰이지만, 포유류에게는 단백질 분해 후 생성되어 몸에 해롭기 때문에 요소로 변환시켜 소변으로 배출된다.
6.1.5. 콜렉터 에피소드
'''63-93화 - 콜렉터'''
- 남녀의 후각
후각능력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다소 발달된 편으로, 20대에 차이가 두드러지며,
임신 초기에 후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다.
그러나 남녀 모두 노령화가 될수록 후각이 저하되어 비슷한 수준에 머문다.
임신 초기에 후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다.
그러나 남녀 모두 노령화가 될수록 후각이 저하되어 비슷한 수준에 머문다.
- #2 유자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이 10배 이상 많아 골다공증에 좋으며, 헤스페리딘이라는 특수성분은 뇌출혈과 고혈압을 예방한다.
향기 성분은 껍질에 많고, 주성분은 리모넨으로 72.5%를 차지한다.
향기 성분은 껍질에 많고, 주성분은 리모넨으로 72.5%를 차지한다.
- #3 악취와 순응
후각의 반응시간은 0.2~0.5초.
후각에 익숙해지는 순응시간은 15초~30초이다.
악취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자극 강도가 다르며, 온도는 26~30도, 습도는 60~80%상태에서 가장 강력하다.
후각에 익숙해지는 순응시간은 15초~30초이다.
악취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자극 강도가 다르며, 온도는 26~30도, 습도는 60~80%상태에서 가장 강력하다.
- #4 페놀
독성을 지닌 방향성 화합물의 하나.
무색의 결정으로 휘발성이며 향긋한 냄새가 난다.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맹독 물질이다.
합성 수지 · 염료 · 살충제 · 방부제 · 소독제 등 화학제품원료로 사용된다.
무색의 결정으로 휘발성이며 향긋한 냄새가 난다.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맹독 물질이다.
합성 수지 · 염료 · 살충제 · 방부제 · 소독제 등 화학제품원료로 사용된다.
- #5 악취 제거
악취 제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쓰이는데 공기중에 향을 뿌려 상쇄,은폐하는 방향제,
화학반응이나 생물작용으로 악취의 근원을 없애는 소취제,
화학물질로 냄새를 흡착,흡수 분해하는 탈취제가 있다.
화학반응이나 생물작용으로 악취의 근원을 없애는 소취제,
화학물질로 냄새를 흡착,흡수 분해하는 탈취제가 있다.
- #6 생강
발한, 해열작용을 해 감기를 막는 데 효과가 있으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요소를 활성화 시킨다.
주된 향기성분으로는 세스퀴터펜, 진저베렌 등이 있으며,
입냄새, 땀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주된 향기성분으로는 세스퀴터펜, 진저베렌 등이 있으며,
입냄새, 땀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 #7 냄새의 본질
냄새의 특징은 분자를 구성하는 원소나 분자량, 분자구조에 따라 다르다.
골격이 되는 탄소 수는 저분자일수록 자극적이며 8~13에서 가장 강한 냄새를 풍기고,
분자 내에 유황이나 질소가 있어도 냄새가 강해진다.
골격이 되는 탄소 수는 저분자일수록 자극적이며 8~13에서 가장 강한 냄새를 풍기고,
분자 내에 유황이나 질소가 있어도 냄새가 강해진다.
- #8 지오스민
흙냄새를 내는 원인이 되는 천연물질.
광합성을 하는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자라며 내뿜는 물질로, 위해성은 없고 휘발성이 강하다.
비가 쏟아진 후의 냄새나 흙냄새, 이끼류가 많은 하천에서 나는 냄새의 성분이다.
광합성을 하는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자라며 내뿜는 물질로, 위해성은 없고 휘발성이 강하다.
비가 쏟아진 후의 냄새나 흙냄새, 이끼류가 많은 하천에서 나는 냄새의 성분이다.
- #9 악취의 효용
때로는 악취도 쓸모를 가진다.
식용저감용과 성욕저감용, 흡연저감용에 쓰이기도 하며,
주요시설 근처에 접근금지용으로 악취를 풍기게 하기도 한다.
또한 천연가스에 냄새물질을 혼합시켜 사람이 쉽케 누설을 알수 있게 한다.
식용저감용과 성욕저감용, 흡연저감용에 쓰이기도 하며,
주요시설 근처에 접근금지용으로 악취를 풍기게 하기도 한다.
또한 천연가스에 냄새물질을 혼합시켜 사람이 쉽케 누설을 알수 있게 한다.
- #10 우유
물 87%, 지방 4%, 단백질 3.5%, 락토스 5%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유향의 기본 성분은 락톤과 지방산이며 가열처리에 따라 화학 반응으로 달콤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우유향의 기본 성분은 락톤과 지방산이며 가열처리에 따라 화학 반응으로 달콤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 #11 슬러지
- #12 오래된 종이
- #13 경고 페로몬
- #14 마늘
- #15 경고 페로몬2
- #16 인돌
- #17 보습코
- #18 케르세틴
- #19 테르펜
- #20 노네날
- #21 전자코
- #22 트랜스-2-노네날
- #23 합성착향료
- #24 클로로포름
- #25 합성착향료2
- #26 아닐린
- #27 합성착향료3
- #28 키토산
- #29 몸의 냄새(적색육)
- #30 벤젠
- #31 몸의 냄새(커피)
6.1.6. 찜질방의 여자 에피소드
'''94-102화 - 찜질방의 여자 '''
- 은행
- #2 작용기
- #3 당귀
- #4 탄화수소
- #5 백출
- #6 식욕을 부르는 향
- #7 천궁
- #8 식욕을 억제하는 향
- #9 사과
6.1.7. 올가미, 동아줄 에피소드
'''103-115화 - 올가미, 동아줄'''
- 심리와 향기 - 직관형
자기 방어가 강하고, 방해를 싫어하는 자유로운 사람,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진정효과가 있는 편안한 향이 좋다.
라벤더나 시나몬, 복숭아 향과 화이트 머스크와 잘 어울린다.
라벤더나 시나몬, 복숭아 향과 화이트 머스크와 잘 어울린다.
- #2 포도
당분함량이 높고, 무기질로는 칼슘, 칼륨, 철분이 특히 많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하며 항암 성분이 있어서 항암효과가 있다.
에틸 에스테르와 1-헥사놀 등의 향기 성분을 갖고있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하며 항암 성분이 있어서 항암효과가 있다.
에틸 에스테르와 1-헥사놀 등의 향기 성분을 갖고있다.
- #3 심리와 향기 - 감각형
자신의 감각과 경험을 중시하며 오감의 센스가 뛰어난 사람은 감귤류의 가볍고 신선한 향을 비롯해 과일향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레몬과 포도, 꽃 중에는 라일락이 잘 어울린다.
레몬과 포도, 꽃 중에는 라일락이 잘 어울린다.
- #4 인삼
주로 4~6년 된 뿌리를 약재로 쓰며, 인삼에 포함된 '사포닌'은 예로부터 천연비누로 활용되는 계면활성 물질이었으나 최근 항암, 항산화 효과가 밝혀지면서 생리 활성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인삼 고유의 향기를 내는 물질은 '파나센'이라는 화합물이다.
인삼 고유의 향기를 내는 물질은 '파나센'이라는 화합물이다.
- #5 심리와 향기 - 감정형
자존심이 강하고, 감정이 풍부한 타입으로, 책임감과 의리가 있는 리더형이다.
진정되고 편안한 향기보다는 화려한 꽃향기인 장미나 제라늄, 풍부한 파우더 향이 잘 어울린다.
진정되고 편안한 향기보다는 화려한 꽃향기인 장미나 제라늄, 풍부한 파우더 향이 잘 어울린다.
- #6 쑥
쑥의 독특한 향기는 '치네올'이라는 성분으로, 해열작용과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위벽을 보호하고 위암을 방지하는 '유파틸린'과,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베타카로틴이 포함돼 있다.
또한 위벽을 보호하고 위암을 방지하는 '유파틸린'과,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베타카로틴이 포함돼 있다.
- #7 심리와 향기 - 사고형
이성적, 논리적이며 원리원칙적인 타입은 화사한 꽃향기보다 신선하고 상쾌한 그린노트나 허브향, 엷은 가죽향을 선호하며 오리엔탈 느낌의 무거운 향도 잘 어울린다.
- #8 미나리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고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향기성분만 63가지에 이르며, 주된 성분은 옥탄알과 리모넨이다.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고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향기성분만 63가지에 이르며, 주된 성분은 옥탄알과 리모넨이다.
- #9 클레오파트라
클레오 파트라가 가장 즐겨 쓴 향은 장미향으로, 실제로 장미성분 중 '제라니올'은 몸에 흡수가 잘 되어 몸에서 장미향을 발산하는 효과가 있다.
그녀의 집은 늘 향기가 가득했으며, 향료가 들어있는 사탕과자와 샤베트를 먹고, 붓꽃, 몰약, 송진 등 16가지 향료로 1년간의 제조공정을 거친 '키위'라는 특수한 조합향유를 사용했다.
그녀의 집은 늘 향기가 가득했으며, 향료가 들어있는 사탕과자와 샤베트를 먹고, 붓꽃, 몰약, 송진 등 16가지 향료로 1년간의 제조공정을 거친 '키위'라는 특수한 조합향유를 사용했다.
- #10 깻잎
로즈마린산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하며, 파이톨 성분은 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깻잎의 향을 이루는 '케릴라케톤'과 '리모넨'은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선회와 함께 섭취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깻잎의 향을 이루는 '케릴라케톤'과 '리모넨'은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선회와 함께 섭취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 #11 양귀비
당 현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은 양귀비는 집 기둥엔 침향과 백단을, 벽에는 유황과 사향을 발랐으며 몸에는 목단꽃향을 발라 치장했다.
또한 온 몸에서 향기가 나게 하기위해 거래방향법(향약생약을 잘게 부수어 꿀을 넣고 환으로 만든 약을 복용하여 몸에서 향기가 나게 함)을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온 몸에서 향기가 나게 하기위해 거래방향법(향약생약을 잘게 부수어 꿀을 넣고 환으로 만든 약을 복용하여 몸에서 향기가 나게 함)을 사용하기도 했다.
- #12 월하향
저녁부터 향기를 발산하기 때문에 월하향이라는 이름을 가지며, 튜베로즈라고 하기도 한다.
향이 매우 우아하며 무겁고 진해 '밤의 연인'이라는 별칭이 있으며 추출된 정유는 금과 같다고 할 정도로 비싸다.
주요 성분은 제라니올, 유제놀 등이 있다.
향이 매우 우아하며 무겁고 진해 '밤의 연인'이라는 별칭이 있으며 추출된 정유는 금과 같다고 할 정도로 비싸다.
주요 성분은 제라니올, 유제놀 등이 있다.
- #13 조향
원료가 되는 다양한 향들을 적합한 비율로 섞어서 조화로운 결과물을 얻어내는 작업.
각기 다른 향을 균형있게 섞어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최소로 해 향의 조화(어코드)를 만든다.
각기 다른 향을 균형있게 섞어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최소로 해 향의 조화(어코드)를 만든다.
6.1.8. 리셋 버튼 에피소드
'''116-124화 - 리셋 버튼'''
- 떡갈나무 이끼
오크 모스(Oak Moss)라고도 한다.
축축한 흙내음과 나무향기, 가죽냄새가 어우러진 잔잔한 향이 특징으로, 대지와 바다의 향을 모두 표현할 수 있어 고급 향수와 화장품 향료에 널리 이용된다.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며, 천식과 기관지염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축축한 흙내음과 나무향기, 가죽냄새가 어우러진 잔잔한 향이 특징으로, 대지와 바다의 향을 모두 표현할 수 있어 고급 향수와 화장품 향료에 널리 이용된다.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며, 천식과 기관지염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 #2 향의 조합
조향을 하는 주요 포인트는 역할에 맞는 향료를 잘 선택하는 것이다.
기조제-기본 골격이자 베이스
변조제-기본 골격에 변화와 악센트를 줌
조화제-기조제와 변조제를 연결시켜 조화롭게 함
보류제-휘발성이 낮은 향료로 지속력을 높임
이 네 가지의 요소가 다 갖춰져야 완성도가 있는 조합향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조제-기본 골격이자 베이스
변조제-기본 골격에 변화와 악센트를 줌
조화제-기조제와 변조제를 연결시켜 조화롭게 함
보류제-휘발성이 낮은 향료로 지속력을 높임
이 네 가지의 요소가 다 갖춰져야 완성도가 있는 조합향이라고 할 수 있다.
- #3 용연향
향유고래의 내장속에서 생기는 일종의 병적 분비물로, 갑각류를 소화하다 입으로 다시 토해낸 결석이다.
바로 토했을 땐 냄새가 없지만, 바다를 부유하며 산화되어 냄새가 생성되는데 그 향기가 그윽하고 우아하며 여성의 선천적인 채취와 닮아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바로 토했을 땐 냄새가 없지만, 바다를 부유하며 산화되어 냄새가 생성되는데 그 향기가 그윽하고 우아하며 여성의 선천적인 채취와 닮아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 #4 에이징
시간이 지날수록 향수에 섞인 향료들이 숙성되어 부드러운 향기로 완성되는 것.
첫 조합때는 알코올취가 강해 거친 느낌이 나지만, 몇 달 간 저장기간을 거치면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안정화되고 아름다운 향기가 된다.
발삼이나 오크모스같은 산성성분이 많이 포함된 향일수록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
첫 조합때는 알코올취가 강해 거친 느낌이 나지만, 몇 달 간 저장기간을 거치면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안정화되고 아름다운 향기가 된다.
발삼이나 오크모스같은 산성성분이 많이 포함된 향일수록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
- #5 크레오소트
나무의 타르에서 얻은 페놀류의 혼합물.
혀가 타는 듯한 맛이 난다.
살균, 부식의 역할을 해 대다수 국가에서 나무 방부제로 쓰이며, 신경독의 성질을 가져 국소마취에 쓰이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크레졸이 함유되어 위해성 논란이 일고있다.
혀가 타는 듯한 맛이 난다.
살균, 부식의 역할을 해 대다수 국가에서 나무 방부제로 쓰이며, 신경독의 성질을 가져 국소마취에 쓰이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크레졸이 함유되어 위해성 논란이 일고있다.
- #6 부향률
향기가 나는 제품에서 향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며, 어울리는 향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만큼의 부향률 또한 중요하다.
향수와 방향제가 제일 높고, 립스틱이나 아기용 제품이 가장 낮은데, 향수는 15~30%, 립스틱은 0.05~0.1%, 치약은 1% 등이다.
향수와 방향제가 제일 높고, 립스틱이나 아기용 제품이 가장 낮은데, 향수는 15~30%, 립스틱은 0.05~0.1%, 치약은 1% 등이다.
- #7 바질
향긋하고 상큼한 향을 가져, 기원 전부터 왕실의 약물이나 고약에 쓰여왔으며 각종 요리에 향신료로 첨가되기도 한다.
총 26종의 향기성분을 갖고있으며 주 성분은 리날룰, 게라니올이다.
머리를 맑게하고 두통을 없애며, 신경과민과 구내염에도 효과가 좋다.
총 26종의 향기성분을 갖고있으며 주 성분은 리날룰, 게라니올이다.
머리를 맑게하고 두통을 없애며, 신경과민과 구내염에도 효과가 좋다.
- #8 조향 훈련
조향의 학습은 총 4단계로, 수많은 향료소재의 냄새를 정확하게 기억하기, 쟈스민, 로즈, 라일락 등 하나의 꽃향기 향수의 구성을 이해하고 기억하기, 시프레, 오리엔탈 등 기본골격을 갖춘 복합향의 구성을 익히기, 유명 향수 어코드(조합비율)를 재현하기의 과정을 거친다.
- #9 패츌리
매우 깊고 관능적인 약초향을 지녔으며 한약과 비슷한 느낌이다.
아시아에서는 패츌리 잎이 탈취와 벌레 퇴치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국적이며 달콤하고 성적인 느낌을 가져 1960년대 히피문화를 상징하는 향기가 되기도 했다.
아시아에서는 패츌리 잎이 탈취와 벌레 퇴치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국적이며 달콤하고 성적인 느낌을 가져 1960년대 히피문화를 상징하는 향기가 되기도 했다.
6.1.9. 청계천 악취소동 에피소드
'''125-160화 - 청계천 악취소동'''
- 조향사의 일
조향사는 대개 개발 의뢰를 받고 조향하는데, 거래업체로부터 원하는 타입, 구입 가격 등이 정해져 오는 의뢰와, 조향사 스스로 개발하는 향 개발 의뢰가 있다.
향수, 비누,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에 들어가는 향까지 활용이 다양한데, 보통 타 향료회사와 경쟁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와 향의 트렌드를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향수, 비누,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에 들어가는 향까지 활용이 다양한데, 보통 타 향료회사와 경쟁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와 향의 트렌드를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 #2 거울과 망원경
새아는 거울과 망원경으로도 냄새를 감지 할 수 있다.
새아가 보는 냄새들의 분자는 특정 진동수로 진동하고 있으며, 진동에너지를 잃으면서 빛을 방사한다.
분자들이 방사하는 빛은 대게 적외선 영역의 주파수와 일치하는데, 거울의 원료가 되는 금속의 경우, 적외선 영역의 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망원경에 쓰이는 렌즈는 가시광선을 굴절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프리즘처럼 주파수에 따라 굴절시키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냄새 분자 진동에 의한 물체의 상은 초점이 조금 달라지는 정도로 새아의 눈에 감지된다.
새아가 보는 냄새들의 분자는 특정 진동수로 진동하고 있으며, 진동에너지를 잃으면서 빛을 방사한다.
분자들이 방사하는 빛은 대게 적외선 영역의 주파수와 일치하는데, 거울의 원료가 되는 금속의 경우, 적외선 영역의 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망원경에 쓰이는 렌즈는 가시광선을 굴절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프리즘처럼 주파수에 따라 굴절시키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냄새 분자 진동에 의한 물체의 상은 초점이 조금 달라지는 정도로 새아의 눈에 감지된다.
- #3 자작나무 추출물
자작나무의 껍질과 줄기에서 추출한 향.
살균 소독제가 연상되는 날카로운 향이며 마음에 힘을 솟게하고 정신을 고무시킨다.
림프액을 정화하거나 만성적인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살균 소독제가 연상되는 날카로운 향이며 마음에 힘을 솟게하고 정신을 고무시킨다.
림프액을 정화하거나 만성적인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 #4 아로마의 작용
아로마향은 통상적으로 세 가지 방식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있다.
첫째는 향기 자체로 주는 마음의 안정과 심리치료, 두번째는 후각이 대뇌 변연계를 통해 시상 하부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의 분비와 대사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 세번째는 호흡기나 모세혈관을 통해 혈류로 들어가 체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첫째는 향기 자체로 주는 마음의 안정과 심리치료, 두번째는 후각이 대뇌 변연계를 통해 시상 하부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의 분비와 대사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 세번째는 호흡기나 모세혈관을 통해 혈류로 들어가 체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 #5 자스민
미들~베이스노트로 향수의 몸통을 이루는 역할을 자주 하며, 감미롭고 우아한 향기를 갖고있다.
우울증에 효과가 있고 에너지를 불러일으켜 활력을 찾게 한다.
우울증에 효과가 있고 에너지를 불러일으켜 활력을 찾게 한다.
- #6 수증기 증류법
식물에서 향의 성분(에센스 오일)을 추출하는 방법의 하나.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커다란 탱크에 원료를 넣고 끓이면 식물의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세포 벽 사이의 에센스가 추출되어 수증기와 함께 모아지고, 이를 냉각탱크를 거쳐 증류액과 분리시키면 에센스 오일이 완성된다.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커다란 탱크에 원료를 넣고 끓이면 식물의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세포 벽 사이의 에센스가 추출되어 수증기와 함께 모아지고, 이를 냉각탱크를 거쳐 증류액과 분리시키면 에센스 오일이 완성된다.
- #7 유칼립투스
휘발성이 높은 탑노트로, 예리하며 상쾌한 향.
머리를 맑게 하고, 호흡기를 강화한다.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유행성 감기, 인후 감염, 기침, 폐결핵 등에 효과적이다.
머리를 맑게 하고, 호흡기를 강화한다.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유행성 감기, 인후 감염, 기침, 폐결핵 등에 효과적이다.
- #8 압착법
식물에서 향의 성분(에센스 오일)을 추출하는 방법의 하나.
레몬, 오렌지, 베르가못 등의 감귤류는 과일 껍질의 외부에 오일이 들어있기 때문에 기계에 넣고 세게 누르면 오일과 과즙이 함께 나오고, 그대로 두면 가벼운 오일이 과즙위로 분리되어 추출된다.
레몬, 오렌지, 베르가못 등의 감귤류는 과일 껍질의 외부에 오일이 들어있기 때문에 기계에 넣고 세게 누르면 오일과 과즙이 함께 나오고, 그대로 두면 가벼운 오일이 과즙위로 분리되어 추출된다.
- #9 만다린
톱~미들 노트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을 가진다.
마음을 밝게 해주고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해소시킨다.
강장, 소화촉진, 진정, 피부연화 등의 효과가 있다.
마음을 밝게 해주고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해소시킨다.
강장, 소화촉진, 진정, 피부연화 등의 효과가 있다.
- #11 레몬
향기의 성분은 주로 네롤리와 게라니올.
강한 신맛은 피로회복에 좋고, 두통이나 두근거림, 담이 결리는 것을 치료한다.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비타민C가 많아 감기를 예방한다.
강한 신맛은 피로회복에 좋고, 두통이나 두근거림, 담이 결리는 것을 치료한다.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비타민C가 많아 감기를 예방한다.
- #12 냉침법
유리판에 돼지지방을 바르고 신선한 꽃잎을 펼쳐 놓으면, 꽃잎 속의 오일이 지방에 흡수된다.
꽃잎을 수시로 갈아, 지방이 더 이상 꽃의 오일을 흡수할 수 없는 포마드 상태가 되면, 알코올과 섞은 후 강하게 휘저어 향기로운 오일을 분리시킨다.
꽃잎을 수시로 갈아, 지방이 더 이상 꽃의 오일을 흡수할 수 없는 포마드 상태가 되면, 알코올과 섞은 후 강하게 휘저어 향기로운 오일을 분리시킨다.
- #13 오렌지 꽃(네롤리)
긴장을 풀어주고 만성 불안증과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흥분, 외로움의 정서불안을 호전시키며 피부 세포의 재생효과가 있다.
흥분, 외로움의 정서불안을 호전시키며 피부 세포의 재생효과가 있다.
- #14 온침법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온 추출법으로, 허브를 커다란 유리병에 넣고 베이스오일을 가득넣어 1, 2주정도 햇빛을 쪼인다.
허브의 향기가 빠지면 다시 새롭게 갈아주는 식으로 향기로운 베이스오일을 만들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허브의 향기가 빠지면 다시 새롭게 갈아주는 식으로 향기로운 베이스오일을 만들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 #15 아로마테라피의 아버지
20세기 초, 프랑스 화학자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는 화장품 실험을 하던 도중 손에 큰 화상을 입고 급한 마음에 옆에 있던 라벤더 오일에 손을 담갔는데 통증이 완화되고 피부가 말끔히 치유되는 효과를 보았다.
그 후 에센셜오일의 효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지속, 1937년 [아로마테라피]라는 책을 편찬해 아로마테라피 연구의 장을 열었다.
그 후 에센셜오일의 효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지속, 1937년 [아로마테라피]라는 책을 편찬해 아로마테라피 연구의 장을 열었다.
- #16 레몬그라스
주 성분은 시트랄(Citral)로 정유의 70~80%를 차지한다.
지친 마음, 우울한 기분에 자극을 주어 생기를 되찾게 해주며, 정신적으로 피로할 때 효과가 좋다.
강장, 살균, 소화촉진, 항우울증에도 많이 쓰인다.
지친 마음, 우울한 기분에 자극을 주어 생기를 되찾게 해주며, 정신적으로 피로할 때 효과가 좋다.
강장, 살균, 소화촉진, 항우울증에도 많이 쓰인다.
- #17 변연계
뇌의 중심핵 근처의 뇌 구조 집합체를 이른다.
편도체, 시상하부, 시상 앞부분 등이 포함된다.
변연계는 포유류 동물에만 완전히 발달되어 있으며, 시상은 본능적 행동과 정서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변연계의 특정부문을 절상하거나 자극하면 강한 정서행동이 나타난다.
편도체, 시상하부, 시상 앞부분 등이 포함된다.
변연계는 포유류 동물에만 완전히 발달되어 있으며, 시상은 본능적 행동과 정서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변연계의 특정부문을 절상하거나 자극하면 강한 정서행동이 나타난다.
- #18 히솝
달콤하면서도 날카로운 향.
슬픈 감정, 약해진 마음을 치료하고 정신의 안정을 준다.
순환기계를 정상화시켜 저혈압에 효과적이고, 기침, 기관지염 등 바이러스성 감염증을 치료한다.
슬픈 감정, 약해진 마음을 치료하고 정신의 안정을 준다.
순환기계를 정상화시켜 저혈압에 효과적이고, 기침, 기관지염 등 바이러스성 감염증을 치료한다.
- #19 번연계-편도
편도는 아몬드와 유사하게 생긴 뇌의 한 기관으로 감각과 감정을 연결짓는다.
모든 감각계의 정보는 편도로 들어오며, 의사결정을 하는 전전두엽과 시상하부 뇌줄기에 정보를 전달하여, 감각에 따른 감정표현과 행동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감각계의 정보는 편도로 들어오며, 의사결정을 하는 전전두엽과 시상하부 뇌줄기에 정보를 전달하여, 감각에 따른 감정표현과 행동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20 유향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강박관념을 해소시키며, 폐기능을 강화시키므로 천식에 좋다.
나무의 수액에서 채취하며, 숲속에 들어온 듯 그윽한 향을 지닌다.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강박관념을 해소시키며, 폐기능을 강화시키므로 천식에 좋다.
나무의 수액에서 채취하며, 숲속에 들어온 듯 그윽한 향을 지닌다.
- #21 변연계-해마
편도의 뒤와 맞닿아 있으며, 감정적이고 무의식적인 기억을 다루는 편도와 달리 언어적 기억, 의식적 기억을 담당하며 시상하부의 기능을 조절한다.
- #22 페퍼민트
휘발성이 높은 톱 노트로,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천식, 기관지염등에 효과적이며, 식중독,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천식, 기관지염등에 효과적이며, 식중독,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 #23 톱 노트
향을 맡았을 때 최초로 감지되는 느낌.
3시간 내에 증발하지만 향수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톱 노트는 대체로 예리하고 깊이 베는 듯한 느낌을 주고 휘발성이 강한데, 무기력하거나 우울할 때 기분을 고양시키고,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향이다.
대표적으로 레몬, 베르가못, 시나몬 등이 있다.
3시간 내에 증발하지만 향수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톱 노트는 대체로 예리하고 깊이 베는 듯한 느낌을 주고 휘발성이 강한데, 무기력하거나 우울할 때 기분을 고양시키고,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향이다.
대표적으로 레몬, 베르가못, 시나몬 등이 있다.
- #24 녹나무
상쾌하고 맑은 향으로, 우울하거나 신경질적인 기분을 해소시킨다.
심장, 호흡, 순환기계의 증상에 효과적이며 변비와 설사에도 잘 듣는다.
임산부나 천식환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심장, 호흡, 순환기계의 증상에 효과적이며 변비와 설사에도 잘 듣는다.
임산부나 천식환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 #25 미들 노트
여러 종류의 향을 조합할 때 중간단계를 이루는 향.
톱 노트보다 휘발속도가 느리며, 조합된 향의 예리한 선을 부드럽게 만든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성숙한 느낌이 특징으로, 향은 약 6시간 정도 유지된다.
로즈우드, 제라늄, 라벤더 등이 있다.
톱 노트보다 휘발속도가 느리며, 조합된 향의 예리한 선을 부드럽게 만든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성숙한 느낌이 특징으로, 향은 약 6시간 정도 유지된다.
로즈우드, 제라늄, 라벤더 등이 있다.
- #26 카모마일
사과 향을 연상시키는 상큼하고 달콤한 향.
마음을 진정시키고 불면증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있게 해준다.
두통, 신경통, 치통에 좋으며 모든 알레르기 피부에 사용되지만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불면증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있게 해준다.
두통, 신경통, 치통에 좋으며 모든 알레르기 피부에 사용되지만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
- #27 베이스 노트
보류제라고도 부르는데, 조합된 오일에 깊이를 주며, 영속성을 부여한다.
향이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듯 느껴지지만 피부에 바르면 강하게 반응하여 보통 5~6시간 혹은 며칠동안 향기가 지속된다.
무스크와 시베트가 대표적이다.
향이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듯 느껴지지만 피부에 바르면 강하게 반응하여 보통 5~6시간 혹은 며칠동안 향기가 지속된다.
무스크와 시베트가 대표적이다.
- #28 제라늄
미들노트로, 매혹적이고 우아한 향.
마음을 조화롭게 해준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황달, 신장결석, 당뇨 등의 감염증을 호전시킨다.
추출부분은 식물 전체.
마음을 조화롭게 해준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황달, 신장결석, 당뇨 등의 감염증을 호전시킨다.
추출부분은 식물 전체.
- #29 발사믹 노트
침엽수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액체를 발삼이라 한다.
나무 자신을 보호하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쓰이며, 테르펜류가 포함되어 있어 신비스럽고 달콤한 향을 가진다.
성질에 따라 바닐라, 벤조인 등의 소프트 발삼향과 유향, 몰약, 자작나무 타르 등의 향취가 깊은 수지 발삼향이 있다.
나무 자신을 보호하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쓰이며, 테르펜류가 포함되어 있어 신비스럽고 달콤한 향을 가진다.
성질에 따라 바닐라, 벤조인 등의 소프트 발삼향과 유향, 몰약, 자작나무 타르 등의 향취가 깊은 수지 발삼향이 있다.
- #30 샌달우드
풍부하고 감미로운 오리엔탈 향.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방광염과 항염증 작용을 한다.
최음 특성이 있어서 성적 장애를 개선시키며 우울증에는 좋지 않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방광염과 항염증 작용을 한다.
최음 특성이 있어서 성적 장애를 개선시키며 우울증에는 좋지 않다.
- #31 벤조인
바닐라처럼 달콤한 향.
긴장,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슬픈 마음을 위로하는 효과가 있다.
심장과 순환기를 따뜻하게 하며 호흡기에 도움을 주어 기관지염, 인후통을 호전시킨다.
집중력이 필요할 때는 사용하면 좋지 않다.
긴장,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슬픈 마음을 위로하는 효과가 있다.
심장과 순환기를 따뜻하게 하며 호흡기에 도움을 주어 기관지염, 인후통을 호전시킨다.
집중력이 필요할 때는 사용하면 좋지 않다.
- #32 구르망 노트
오리엔탈 노트에서 가지가 뻗어나온 향기의 종류로, 달콤하고 맛있는 냄새이다.
바닐라 향에 기초하고 있으며, 초콜릿 맛, 크림, 캐러멜 냄새부터 마카롱, 컵케익, 누가에 이르는 달콤하고 식욕을 돋우는 향기들이다.
꽃 향기보다 음식 향에 가까우므로 향수로 쓰일 때 호불호가 갈린다.
바닐라 향에 기초하고 있으며, 초콜릿 맛, 크림, 캐러멜 냄새부터 마카롱, 컵케익, 누가에 이르는 달콤하고 식욕을 돋우는 향기들이다.
꽃 향기보다 음식 향에 가까우므로 향수로 쓰일 때 호불호가 갈린다.
- #33 코치닐
멕시코 등 중남미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를 빻아서 만든 색소이다.
독특하고 톡 쏘는 향기가 나며, 딸기우유, 어육, 아이스크림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천연 색소로 분말염료 1kg을 얻기 위해서는 15만 마리의 연지벌레가 필요하다.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 천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독특하고 톡 쏘는 향기가 나며, 딸기우유, 어육, 아이스크림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천연 색소로 분말염료 1kg을 얻기 위해서는 15만 마리의 연지벌레가 필요하다.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 천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34 다키모노아와세
한, 중, 일 중 유일하게 일본에 존재하는 향 겨루기 문화.
서로 훈물을 내놓으며 즐기는 유희로, 조제한 향은 그 사람의 인품을 반영한다고 생각해 향의 깊고 얕은 차이와 종류, 질을 두고 즉석에서 논평을 하며 향을 즐기는 방식이다.
서로 훈물을 내놓으며 즐기는 유희로, 조제한 향은 그 사람의 인품을 반영한다고 생각해 향의 깊고 얕은 차이와 종류, 질을 두고 즉석에서 논평을 하며 향을 즐기는 방식이다.
- #35 게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추고, 장의 활동성을 높이며,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게의 익힌 냄새는 지방산 6종과 알콜류 10종, 알데히드류 7종 등 총 40여가지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게의 익힌 냄새는 지방산 6종과 알콜류 10종, 알데히드류 7종 등 총 40여가지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 #36 고려도경-박산로
고려시대에 향을 즐기던 향로.
향과 습기를 이용해 공간에 향을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도구로,
향을 끓는 물에 담아놓아 옷에 향기를 쐬는 용도.
고려시대에는 향유를 발라 사용하기보다 향 주머니를 지니거나 공간에 뿌리는 방식을 선호했다.
향과 습기를 이용해 공간에 향을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도구로,
향을 끓는 물에 담아놓아 옷에 향기를 쐬는 용도.
고려시대에는 향유를 발라 사용하기보다 향 주머니를 지니거나 공간에 뿌리는 방식을 선호했다.
6.1.10. 적의 적 에피소드
'''161-180화 - 적의 적'''
- 바이롤렛
달콤하며 낙엽과 같은 향기가 난다.
진정작용을 하며,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간질환과 황달에 좋고 임파선염과 기관지염에도 유효하다.
강력한 최음 효과가 있어 성적 기능에 도움을 준다.
진정작용을 하며,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간질환과 황달에 좋고 임파선염과 기관지염에도 유효하다.
강력한 최음 효과가 있어 성적 기능에 도움을 준다.
- #2쟈크 폴쥬(Jaques Polge)
샤넬의 수석 조향사로, 식물학, 화학, 경제, 지리학 등을 공부하고 1978년에 샤넬에 입사했다.
샤넬 NO.5의 리뉴얼, 코코, 알뤼르 등을 내놓았는데 특히 알뤼르는 탑, 미들, 베이스 노트의 공식을 깨고 6단계의 호화롭고 깊은 느낌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샤넬 NO.5의 리뉴얼, 코코, 알뤼르 등을 내놓았는데 특히 알뤼르는 탑, 미들, 베이스 노트의 공식을 깨고 6단계의 호화롭고 깊은 느낌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 #3마조람
잎에서 추출하는 미들노트의 향으로 우아하고 따뜻한 느낌을 가지며, 정신적인 안정과 편안함을 준다.
근육통, 소화장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다.
그러나 임산부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근육통, 소화장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다.
그러나 임산부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 #4쟝 폴 겔랑(Jean Paul Guerlain)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향수 겔랑은 185년간 300개가 넘는 향수를 만들어왔고 1994년 LVMH에 인수합병되기 전까지 CEO들은 대를 이어 조향사의 길을 걸어왔다.
쟝 폴 겔랑은 4대 째인 마지막 조향사로, 어려서부터 시력은 좋지 않았으나 10대시절 꼬냑 시음회에서 냄새만으로 최고의 꼬냑을 가려낼 정도였으며 향수 입문 당시 이미 3천 개의 향을 구분했다.
그의 탁월한 조향능력으로 겔랑은 1960~80년대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베티버, 삼사라 등의 명작을 남겼다.
쟝 폴 겔랑은 4대 째인 마지막 조향사로, 어려서부터 시력은 좋지 않았으나 10대시절 꼬냑 시음회에서 냄새만으로 최고의 꼬냑을 가려낼 정도였으며 향수 입문 당시 이미 3천 개의 향을 구분했다.
그의 탁월한 조향능력으로 겔랑은 1960~80년대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베티버, 삼사라 등의 명작을 남겼다.
- #5로즈우드
미들노트의 부드럽고 우아한 플로럴향기로 줄기에서 추출되는 향이다.
면역 체계에 원기를 불어넣고 우울증과 피로감을 덜어준다.
강장, 살충, 항우울증 등에 쓰인다.
노화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
면역 체계에 원기를 불어넣고 우울증과 피로감을 덜어준다.
강장, 살충, 항우울증 등에 쓰인다.
노화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
- #6소피아 그로스만
세계적인 향료회사 IFF의 부사장.
조향사들이 밟는 정규코스를 밟지 않았지만 매우 정확하고 뛰어난 후각으로 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1970년대만 해도 장미향을 만들기 위해 100가지 향료를 섞어야 했으나 그녀는 개성을 주는 4~7개의 향을 잡아내 주요 향료를 조합하는 '소피아 그로스만식 조향법'을 개발해내었으며, 장미향을 아주 좋아해 파리, 캘빈클라인, 랑콤의 수많은 장미향의 향수를 만들어 내었다.
조향사들이 밟는 정규코스를 밟지 않았지만 매우 정확하고 뛰어난 후각으로 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1970년대만 해도 장미향을 만들기 위해 100가지 향료를 섞어야 했으나 그녀는 개성을 주는 4~7개의 향을 잡아내 주요 향료를 조합하는 '소피아 그로스만식 조향법'을 개발해내었으며, 장미향을 아주 좋아해 파리, 캘빈클라인, 랑콤의 수많은 장미향의 향수를 만들어 내었다.
- #7후추
인도 남부가 원산지인 덩굴성 나무로 음식의 노린내와 부패를 막는 대표적인 향신료.
후추의 맵고 향기나는 성분은 피페린을 비롯한 알칼로이드과 피넨과 같은 정유성분 때문인데 이들 성분은 항산화 및 항균효과와 암예방 효과가 있으며, 본초학에서는 배를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후추의 맵고 향기나는 성분은 피페린을 비롯한 알칼로이드과 피넨과 같은 정유성분 때문인데 이들 성분은 항산화 및 항균효과와 암예방 효과가 있으며, 본초학에서는 배를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 #8크리스토퍼 브로시우스
'데메테르'의 창립자.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술관 건축에 관심이 많아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던 그는 우연히 후각에 관한 책을 읽고 조향을 시작했다.
그러나 진하고 인공적인 향수에 어려서부터 염증을 느껴, 흙, 토마토, 풀 등 우리에게 익숙한 향기를 만들어내었고 사람들은 열광했다.
아무리 특이한 향이라도 사람들이 원하면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의 철학으로, 향수 여러 개를 섞어쓰는 레이어링을 처음 제안한 것도 크리스토퍼였으며, 그로 인해 소비자는 스스로 조향사가 되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술관 건축에 관심이 많아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던 그는 우연히 후각에 관한 책을 읽고 조향을 시작했다.
그러나 진하고 인공적인 향수에 어려서부터 염증을 느껴, 흙, 토마토, 풀 등 우리에게 익숙한 향기를 만들어내었고 사람들은 열광했다.
아무리 특이한 향이라도 사람들이 원하면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의 철학으로, 향수 여러 개를 섞어쓰는 레이어링을 처음 제안한 것도 크리스토퍼였으며, 그로 인해 소비자는 스스로 조향사가 되기도 했다.
- #9니아울리
상큼하고 시원한 향으로, 잎에서 추출하는 톱 노트.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작용을 한다.
구풍, 해열, 살균, 살충작용 등이 있다.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작용을 한다.
구풍, 해열, 살균, 살충작용 등이 있다.
- #10인도의 향
고대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는 신과 인간의 조우, 혹은 교감을 위한 매개체로 향을 이용했다.
'기도하는 자의 마음은 향 연기를 따라 부처에게로 간다.'는 불전의 기록이 있으며, 향기를 먹고사는 신, 간달바와 몸에서 향기가 나는 부처, 향적여래도 있다.
특히 인도 사람들은 샌달우드(백단향)을 귀하게 여겨 사원에서 종교적인 목적으로뿐만 아니라 귀족의 시신 처리, 결혼식 등에 폭넓게 사용했다.
'기도하는 자의 마음은 향 연기를 따라 부처에게로 간다.'는 불전의 기록이 있으며, 향기를 먹고사는 신, 간달바와 몸에서 향기가 나는 부처, 향적여래도 있다.
특히 인도 사람들은 샌달우드(백단향)을 귀하게 여겨 사원에서 종교적인 목적으로뿐만 아니라 귀족의 시신 처리, 결혼식 등에 폭넓게 사용했다.
6.1.11. 11월7일, 왼쪽 미술관 에피소드
'''181-202화 - 11월7일, 왼쪽 미술관'''
- 조향훈련
조향기술을 익히는 첫번째 단계는 천연향료 250종, 합성향료 350종을 익히는 것이다.
그 후에는 2~3개의 향을 섞는 어코트(조합)을 3000종 정도 훈련해 기초조향기술을 닦는다.
그 후로는 6~8가지 향료를 조합해 이미테이션, 창작, 부향기술을 익히고 응용해 자신의 향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그 후에는 2~3개의 향을 섞는 어코트(조합)을 3000종 정도 훈련해 기초조향기술을 닦는다.
그 후로는 6~8가지 향료를 조합해 이미테이션, 창작, 부향기술을 익히고 응용해 자신의 향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 샐러리
샐러리는 심줄을 제거해 샐러드로 먹거나 수프에 넣어 먹는다.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있어 불면증 해소와 이뇨작용에 좋고 몸의 열을 내리며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알칼리덴 프탈리드류가 샐러리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이다.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있어 불면증 해소와 이뇨작용에 좋고 몸의 열을 내리며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알칼리덴 프탈리드류가 샐러리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이다.
- 마스킹(masking)제
악취를 내는 물질보다 더 강한 냄새를 첨가하여 악취를 없애는 방법으로, 나프탈렌, 장뇌유, 레몬유, p-디클로로벤젠 등이 대표적인 마스킹제이다.
대부분 향료 물질의 혼합물로, 대상악취나 사용장소에 알맞는 것이 개발되고 있다.
대부분 향료 물질의 혼합물로, 대상악취나 사용장소에 알맞는 것이 개발되고 있다.
- 표고버섯
암에 대한 저항력이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에리다데닌 성분이 콜레스트롤을 제거하므로 혈관 기능에 좋고,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한다.
함유된 구아닐산은 조리 과정에서 감칠맛을 내며, 렌치오닌, 트리티오렌 등의 향기성분이 함유돼있다.
에리다데닌 성분이 콜레스트롤을 제거하므로 혈관 기능에 좋고,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한다.
함유된 구아닐산은 조리 과정에서 감칠맛을 내며, 렌치오닌, 트리티오렌 등의 향기성분이 함유돼있다.
- 치약용 플레이버
치약용 향료는 타입에 따라 페퍼민트, 스페아민트, 더블민트, 펜시민트 형으로 나뉘며, 사용하는 향료는 30~40종류 정도인데 청량감을 주는 멘톨, 독특한 매운 맛을 주는 카르본, 감미를 내는 아니스 계의 향료가 대표적이다.
6.1.12. 그림요새 에피소드
'''203-226화 - 그림요새'''
- 송이버섯
송이버섯은 전분이나 단백질을 소화하는 효소가 있어 곁들인 음식의 소화력을 돕는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유의 향기는 메틸 시나메이트, 메틸 에스테르 등이 혼합된 향이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유의 향기는 메틸 시나메이트, 메틸 에스테르 등이 혼합된 향이다.
- 츄잉껌 플레이버
츄잉껌은 식품 중에서 가장 다량의 향료를 사용하고 있다.
박하류의 정유(페퍼민트, 스피아민트)와 멘톨을 주 성분으로 하고 제품 특징별로 악센트를 주는데, 과일향 껌에는 시트러스(감귤)계 향료, 레몬유, 라임유 등이 이용된다.
박하류의 정유(페퍼민트, 스피아민트)와 멘톨을 주 성분으로 하고 제품 특징별로 악센트를 주는데, 과일향 껌에는 시트러스(감귤)계 향료, 레몬유, 라임유 등이 이용된다.
- 대두
대두는 다른 콩과 비교해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에 좋다.
밀가루 음식과 같이 먹으면 상호호환의 역할을 한다.
대두는 반드시 가열을 거쳐 먹어야하며, 생것은 거의 소화되지 않고 특유의 냄새를 띄는데 콩 냄새의 근원은 에틸 비닐 케톤으로 알려져있다.
밀가루 음식과 같이 먹으면 상호호환의 역할을 한다.
대두는 반드시 가열을 거쳐 먹어야하며, 생것은 거의 소화되지 않고 특유의 냄새를 띄는데 콩 냄새의 근원은 에틸 비닐 케톤으로 알려져있다.
- 구강청정제
입냄새의 성분은 메틸메르캅탄, 황화수소, 담배에 의한 아민류 등 다양하고 복잡하다.
시판되고 있는 보통의 구강청정제는 에탄올, 글리세린 등에 살균제, 방부제, 식품향료를 첨가하는데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멘톨, 유칼립투스 오일 등이 이용된다.
시판되고 있는 보통의 구강청정제는 에탄올, 글리세린 등에 살균제, 방부제, 식품향료를 첨가하는데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멘톨, 유칼립투스 오일 등이 이용된다.
- 머위
특유의 향과 효능때문에 토종 허브라고 불리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잎은 쌈으로 먹거나 장아찌를 담근다.
1-노넨, 안젤릭 산, 카프릴 산 등이 독특한 향의 구성성분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잎은 쌈으로 먹거나 장아찌를 담근다.
1-노넨, 안젤릭 산, 카프릴 산 등이 독특한 향의 구성성분이다.
- 화장실 방향제
화장실용은 주로 겔 타입으로, 향료를 고정화시켜 용기의 개폐로 발산량을 조절한다.
향이 강해야하기 때문에 과일향, 나무향, 금목서 ,재스민 등의 향기가 많이 사용된다.
향이 강해야하기 때문에 과일향, 나무향, 금목서 ,재스민 등의 향기가 많이 사용된다.
- 산초
산초는 특유의 강하고 독특한 향을 가진 향신료로, 구토, 설사, 기침,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다.
미꾸라지의 비린내와 찬 성질을 중화시켜 추어탕에 자주 쓰인다.
향기 성분은 게라니올과 시트로넬라가 주를 이룬다.
미꾸라지의 비린내와 찬 성질을 중화시켜 추어탕에 자주 쓰인다.
향기 성분은 게라니올과 시트로넬라가 주를 이룬다.
- 아이스크림 향료 (1)
아이스크림용 향료는 유제품의 결점을 가리면서도 풍미를 살리며, 얼렸을때 안정성이 좋고 숙성과정에서 균일하게 분산되어야 한다.
바닐라향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버본 바닐라 타입' 향료가 가장 보편적이며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에는 바닐라빈에서 추출한 함유수지(올레오레진)을 첨가하기도 한다.
바닐라향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버본 바닐라 타입' 향료가 가장 보편적이며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에는 바닐라빈에서 추출한 함유수지(올레오레진)을 첨가하기도 한다.
- 바나나
칼로리가 높고 당질이 많다.
탄수화물이 25%이고, 비타민 A,C가 풍부하며, 카로틴을 함류하고 있다.
바나나 특유의 향은 에스테르류가 주를 이루는데, 이소펜틸 아세테이트가 대표적이다.
탄수화물이 25%이고, 비타민 A,C가 풍부하며, 카로틴을 함류하고 있다.
바나나 특유의 향은 에스테르류가 주를 이루는데, 이소펜틸 아세테이트가 대표적이다.
- 아이스크림 향료 (2)
초콜릿 향은 ..
6.1.13. 피어나고, 떠나다 에피소드
'''227-252화 - 피어나고, 떠나다'''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1] 재미주의 기준.[2] 프랑스어로 '금기'라는 단어이다. 활동명이 타부인 이유는 어머니가 그를 버리고 갈 때 "너는 금기로 태어났어!" 라고 말했기 때문.[3] 취중잡담이 유명하다. 나중에 네이버 웹툰에서 라커, 오프너의 스토리 작가가 된다.[4] 실사화 드라마는 이 에피소드를 각색해서 만들었다[5] 이 에피소드에서의 일을 계기로 윤새아는 재판을 받을 때 베타와 손을 잡게 되며, 김평안은 순경에서 형사가 되었다. 또한 이 이후에 분위기도 많이 바뀌어 이전 에피소드가 로맨스/개그/옴니버스형이었다면, 이후 에피소드는 그림 요새까지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일관적인 흐름을 타고 있으며 일상물적인 분위기가 사라진다.[6] 여담으로 경찰특공대의 전술이 좀 이상하다. 우선 뮤의 저격으로 미술관 앞 도로 교통이 마비되자 대원을 한 명, 한 명 씩 짜장면집 오토바이에 탑승해 미술관 코앞까지 가는데, 총격이 있다는 정보를 숙지하고 있었음에도 미술관 근처까지 가다 뮤의 저격에 배달부와 대원 한 명을 잃고 만다. 정석대로라면 타고 가다가 미술관 근처에서 집결해 전술을 세워 진입했을 것이다. 둘째로 이런 총격이 난무하는 대형 사건에 헬기 한 대 뜨지 않는다. 헬기는 나중에 다른 곳에 출동 중이라 뜨지 못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경찰 특공대원들이 플레이트 케리어와 하이컷 헬멧이 아닌 경찰 특공대에서 이미 도태된 장비들을 착용하고 있다.[7] 대략 '올가미, 동아줄'부터의 에피소드들은 모두 이 에피소드의 직접적인 빌드업이었다.[8] 타부의 자살 향수로 자살한 이들을 뜻하기도 하고 타부를 뜻하기도 하며, 주인공인 새아나 냄보소 작품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9] 노원이 새아를 쉽게 가르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후에 사건을 해결하면서 '목욕탕 냄새'를 오존으로, '식초 냄새'를 아세트산으로 따로 외워두기도 한다.[10] 냄새가 없는 약품이다(!). 즉 무향도 인지할 수 있는 것. 이 탓에 황오우가 더욱 새아에게 눈독을 들이게 된다.[11] 새아의 부모님이 연구하던 미생물. 사람은 인식할 수 없는 기체 분자 인식이 가능함. 마약도 가능.[12] 물론 각각의 향만 따지고 보면 의미가 깊다. 오징어는 평안을 상징하고, 티트리는 새아를 상징한다. 시나몬과 로즈마리, 타임 등은 형사인 평안에게 도움이 될 만한 효과를 지닌 향이기에 넣은 것. 물론 조합이 꽝이라는 변함없지만.[13] 주로 냄새감정 같은 것[14] 황오우가 집을 비운 사이에 슬쩍했다. 하마터면 들킬 뻔하기도 했지만 먹었다고 거짓말을 해 어떻게든 넘겼다.[15] 콜렉터가 가지고 있었던 마약. 종이와 매우 유사하며 타부의 기술(무취)을 섞어 만들었다. 황오우는 콜라주 그림의 형태로 팔아넘기고 있었다.[16] 미술관에 도착하자마자 베타와 마주쳐 말다툼을 하던 중 독고봉 형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했다. 수갑은 그때 독고봉 형사에게서 받은 것.[17] 이 페이퍼는 마약증거물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경찰에게 바로 발각되어 베타와 남아있는(?) 조직원들은 마약+살인+조직범죄로 철장행이 되었다.[18] 새아에게 연락이 없으니 무슨 위험한 일에 휘말린게 아닌지 걱정한다든가, 새아가 하교하는 시간에 맞춰 데리러 오는 등.[19] 새아에게 어느 냄새가 어떤 냄새인지를 가르쳐주고 새아 스스로가 모양과 색을 정해 기억하고 있다.[20] 물론 진지한 상황에서는 엄청 진지해진다.[21] 차량은 아우디 R8[22] 가뜩이나 새아가 평안에게 협력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 것 때문에 그를 탐탁찮게 생각했는데 콜렉터 사건 당시 평안이 범인의 본거지로 쳐들어갈 때 새아를 경호하던 경호원과 함께 움직였고, 이는 결국 새아가 납치당하는 원인이 되었다. 새아 역시 범인의 타겟이었고 소재가 정확히 파악되지도 않았던만큼 명백히 평안의 실책이었다.[23] A.A는 편도체를 활성시켜 감각을 만배쯤 올려 도취감을 준다. 타부의 향수는 이걸로 판매금지 될 듯.[24] 요정은 책상 위에 놓여 있는 클렌징만 가져 갔고 담임의 책상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는데, 담임의 책상 의자 등받이 부분에 아세트산 냄새가 묻어 있어서 새아는 요정이 범인이 아님을 알았다.[25] 새아로부터 범인의 신발 바닥에 뭔가 냄새나는 약품을 뿌려놓으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범인이 워낙 철저한 탓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틴트를 대신 뿌렸다.[26] 그러나 수업 시간에 졸았던 탓에 펜으로 삐끗한 부분도 있고 스펠링 틀린 것도 있다. 작가의 세심함...[27] 환각 갤러리가 끝나고 알파와 같이 돌아갈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그대로 구속되었으니…….[28] 그래서 연재 초반에는 새아를 '뽀삐'라는 애칭으로 불렀으나 작가가 중간에 까먹는 바람에 묻혔다.[29] 이때 그의 성장이 돋보이는데 독자들은 새아에 대한 사심이 큰 나머지 그녀를 MF6로부터 빼돌리는 데에 치중하여 작전을 망칠 거란 독자들과의 예상과는 달리 호텔 옆방 창문을 통해 조심히 새아에게 접근하여 베타의 심문 직후 불안해하고 있던 그녀를 달래주고 심문의 물증을 지우는 데 도움을 준다.[30] 엘리베이터 자동문과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알파의 다리를 재기불능 수준으로 연타했다. 당시 알파가 당시 달가워하지 않던 베타에게 지원 요청을 했을 정도.[31] 아버지가 죽은 것이 범인을 총으로 제압하기 어려웠기 때문 - 조금만 빗나가도 과잉진압이 될 수 있기에 - 이라고 생각해서 멈춰있는 표적 외에 움직이는 표적도 따로 구해 연습했다.[32] 염미 반장도, 평안이도 새아를 위해 적당히 사건을 덮었다는 걸 새아도 알아서 이들이 자신을 지탱하기 위해 휘었다고 깨달으며 조금 반성한다.[33] 등하 미술관 총격전에서 총알이 목을 스치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 5년 후에 생존이 확인되었다.[34] 새아의 성격은 잘 알고 있어 경찰을 하면 자신이 말릴 것이라 했다.[35] 김평안과 첫 대화인 영상통화에서 이미 알아챈 듯한 심적 묘사('''"그 놈 그거 눈에서 불을 쏴부러. 이미 콜렉터의 어깨를 쑤셔분 시점에서 사적인 감정이 있는 것이지."''')가 나온다. 이후 윤새아에 대한 죄책감으로 망설이는 평안의 등을 떠밀기도 하고, 묘한 자세에서 둘을 봐도 별 말을 안 하거나 평안에게 전화해서 아무렇지 않게 새아에게 말 전하라는 말을 해서 둘을 당황시키기도 한다. 새아의 일을 알면 흥분할 평안을 생각해서 일부러 정보를 누락시키기도 한다.[36] 취중잡담에서 작가 曰, 살이 두꺼워서 칼이 다 안 들어갔다는 설정이라고. [37] 제화연이 좋아했던 꽃이 라벤더였다. 제화연이 안치된 납골당에 늘 라벤더 향수를 가져다 두었다고.[38] 이 캐릭터로 인해 한동안 맨홀을 보지 못한 독자들도 있었다고 한다.[39] 프랑스어로 '금기'라는 단어이다. 활동명이 타부인 이유는 어머니가 그를 버리고 갈 때 "너는 금기로 태어났어!" 라고 말했기 때문.[40] '피어나고, 떠나다' 편에서 과거가 나오는데 한국 유학생과 프랑스 교수 사이에서 불륜으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어린 마가예를 꽃밭에 버리고 가 버렸다. 꼬박 하루를 꽃밭 속에서 헤메다 간신히 구출되었던 기억 때문에 플로럴 노트를 만들지 못한다고. 이 탓에 여러 사람들에게서 돈이 안 된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은 탓에 돈을 추구하게 되었다.[41] 이에 대해 댓글로 '타부는 문과에 시인이고 새아는 이과에 연구가'라고 비유한 독자가 있다. 다른 독자는 '감기 걸려 코 막히면 죽고싶겠네'라고 말하기도. 작가도 취중진담에서 타부가 코감기에 걸리면 누워서 끙끙댄다고 대답했다.[42] 청계천 악취사건 초반에 타부가 새아에게 선물이라며 샤넬 NO.5를 줬지만 사실은 그가 만든 '순환'이라는 향의 농축액으로, 일반인은 3초도 코를 못 댄다고 한다. 그러나 새아는 그 향을 맡고도 3초 이상 태연했고, 이를 토대로 새아가 냄새를 맡지 못한다는 것을 간파했다.[43] 새아로서는 타부를 좋게 볼 수 없는 것이, 새아의 부모님은 무취까지 감지하는 미생물 킁킁이를 발견해서 마약이 걸릴 것을 우려한 알파에게 살해당했다. 어찌 보면 타부가 새아 부모님의 죽음의 계기를 만든 셈이니…….[44] 평안은 이것으로 자살카페 회원들로 가장하여 죽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는 미끼를 던졌고 제대로 문다.[45] 그러나 이것도 본명은 아니었다. 진짜 본명은 '알베르고 갈베스 권 쿠안토'로 아버지가 브라질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이다.[46] 그때의 환각이 보이는 장면이 있었는데, 한 흑인이 그의 오른팔에 칼을 대고 "아버지 이제 그만 내려오셔야지?" 하자 흠칫 놀라면서 허공에 칼을 휘두른다.[47] 똑같이 약에 취한 여성 바이어를 칼로 죽이러 간 것이었다. 약에 취한 바이어가 외팔인 알파를 보고 날개꺾인 천사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마약의 무시무시함을 알 수 있는 장면 중 하나.[48] 담배를 피우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배수관을 타고 내려가던 저글링과 눈이 마주쳤다.[49] 과거 브라질에 있었을 때 부모가 다른 마약 조직에게 죽임당했고, 그의 복수를 현 조직의 보스 알파가 도와주었다. 그 뒤로 알파를 부모처럼 따른다고. 황오우의 어머니와 요정의 할머니는 배다른 자매로 서로 사이가 안 좋으며, 요정은 자세히 들은 게 없기 때문에 삼촌이 부모님을 죽인 범인들을 경찰에 넘겼다 정도로 알고 있다.[50] 이 과정에서 새아가 미리 호텔 스킨에 뿌린 자백유독제에 의해 새아에게 알파의 본명, 거래 날짜와 갤러리 주소를 다 불어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다.[51] 베타 역시 타조직의 일에 부모님이 휘말려 죽었으며, 그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들고 알파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알파와 조직은 그 복수극을 도와줬다. 그에게 알파는 복수의 은인.[52] 다만 네이버 웹툰에서 재연재되면서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미성년자인 새아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욕을 매화 얻어먹는다(...)[53] 베타가 윤새아를 덮치거나, 윤새아가 마지막에 베타에게 안기는 척하면서 페이퍼를 주머니에 넣은 것이 대표적인 예시.[54] 베타는 윤새아의 과거사를 알고 그 복수를 위해 덤비는 것이 예전의 자신 같아서 조금 동질감을 느낀 것 같지만, 새아는 베타의 과거를 어렴풋이 알 뿐인데다 조직 자체가 원수라서 베타만큼은 아니었던 듯.[55] 남미지역에서 주로 카르텔 보스를 위해 행동하는 암살자들을 일컫는 말이다.[56] 양손에 MP5를 들고 갈겨댄다. 오른팔이 멀쩡한 걸로 봐서는 10년도 더 전의 일인 모양. 9년 전에 엡실론의 다리를 자를 때 이미 오른팔이 없었으니.[57] 알파가 뮤의 손에 데저트 이글을 쥐어주고 자신의 심장을 갖다대고서 여기서 나를 죽이든지, 아니면 나를 빼고 전부 죽이라고 한다. 여기서 뮤는 후자를 선택한다.[58] 베타가 미리 엡실론의 시종에게 수상한 낌새가 보이면 말하라고 지시했었지만 목소리가 잘 안 들려서 그냥 별 문제 없는 걸로 처리되었다.[59] 엡실론이 죽었을 때의 반응과 베타가 체포당했을 때의 반응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전자는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겨 복수도 포기할 지경이었지만, 후자는 눈깜짝하지 않고 증거물까지 넘겨 완전히 궁지로 몰아버린다(...).[60] 134화 제외[61] 해당회차에는 실리실 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살리신산의 오타로 보임.[62] 이 이후로 홀수 회차는 냄새 자체에 관한 이야기, 짝수 회차는 이전과 같이 개별적 냄새 특징을 소개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