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노 슈이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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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げの秀一,[Shuichi Shigeno]'''
일본의 만화가, 1958년 3월 8일 니가타현 출생.
1981년 코단샤의 증간 소년매거진에 '우리들은 절호조'를 연재하면서 데뷔, 바이크 레이싱 만화 '바리바리 전설'(バリバリ伝説)을 연재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다.
2. 상세
1995년부터 공도 레이싱을 소재로 하는 만화 이니셜D를 주간 영 매거진에 2013년까지 연재했다. '''이니셜D로 많은 사람들을 '아마추어 레이서' 또는 '자동차 매니아' 으로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자동차 레이싱을 그리는 만화가답게 상당한 차덕후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 기준으로 보유 중인 차량은 토요타 AE86 트레노와[1]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Ver.V Type R STi.[2]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 등장한 후지와라 타쿠미의 AE86이 ''''시게노 슈이치 버전''''이라는 이름으로 중고차 시장에 등장하는 건 이미 유명한 네타. 게다가 레이스 장면 묘사들은 '''차덕후'''이자 프로레이서 출신인 츠치야 케이이치의 자문을 얻어서 구현하였기에 자동차를 소재로한 만화 중 완성도가 꽤 뛰어난 편이다.
그 밖에도 로터리 엔진을 좋아하고 임프레자를 제외한 4WD 차량을 싫어한다. 특히 닛산 스카이라인 GT-R BNR32부터 BNR34까지 채택되었던 아테사 시스템은 사석에서도 몇 번이나 깐 적이 있을 정도로 대놓고 싫어하는 걸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런 취향이 작품 속에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어서''' 타카하시 케이스케가 대놓고 GT-R과 란에보 시리즈를 까는 것도 사실은 작가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것.
이니셜D 연재 당시 주요 캐릭터들의 연애를 대부분 파토내는 커플 브레이커의 기질을 보이는 바람에, 독자들이 원망 반 농담 반으로 "작가가 게이다"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물론 작중 멀쩡히 등장하는 조역, 단역 커플도 있었고, 후지와라 타쿠미와 우에하라 미카 커플이 원만하게 흘러가는 후반부 내용을 보면 그저 레이싱에 집중하기 위해 연애라인은 대충만 그렸던 것이겠지만[3] 그렇다 해도 이케타니-마코 커플은 너무 심했다는 게 중론. 심지어 후속작인 MF고스트에서 이케타니가 등장했는데 솔로에다가 심지어 탈모로 인해서 대머리가 된 상태로 등장했다.
더 파이팅의 작가인 모리카와 조지가 문하생으로 있었다고.
패스트 & 퓨리어스 3 도쿄 드리프트에서 특별 카메오로 출연을 했었다는 설이 있다. 흔히 낚시꾼 역할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정작 그 장면에 등장하는 카메오는 츠치야 케이이치와 영화의 프로듀서 와다쿠라 카즈토시이며 실제로 어느 장면에 출연했는지, 정말로 나오는 장면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영문판 위키백과에서도 해당 내용은 삭제된 상태.
그리고 자기 작품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일본 대단해 찬양을 많이 집어넣는 편인데, 이게 MF고스트에서 정도가 너무 심해져서 해외 독자들에게 나쁜 평을 듣고 있다.
3. 대표작
- 바리바리 전설(1983~1991) - 바이크를 소재로 한 만화
- 터널을 빠져나가면 스카이☆블루(トンネルぬけたらスカイ☆ブルー) - 1992, 이니셜D의 원형이 된 작품.
- DO P KAN(1992~1995)
- 이니셜D(1995~2013) 그의 대표작 전설로 남은 작품
- 높은 산의 꽃(高嶺の花, 고령의 꽃) - 2014, 높은 고개, 산에 있는 꽃이라는 뜻인데 한국의 관용구인 그림의 떡을 의미한다. 2014년 3월 10일 발매된 주간 영 매거진 15호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인기 없는 중년 만화가 '타무라'와 금발 미녀의 연애를 그린 러브 스토리이다. 2016년 5월에 연재 종료.
- 세일러 에이스 - 2015년 6월부터 영 매거진에서 연재중인 청춘 스포콘 야구만화. 여성 그리기에 맛이 들렸는지 이번 작품은 여고생 야구부원들의 이야기다. 게다가 정말로 자신이 붙었는지 1화부터 수영복 신을 넣는등 서비스 신도 틈틈히 집어넣고 있는 중. 2017년 4월 단행본 5권으로 연재 중단.
- MF고스트 - 신 공도최속전설을 표방하고 나온, 이니셜D의 정식 후속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