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고스트
1. 개요
'''MF ゴースト'''
2017년 9월 초에 연재하기 시작한 시게노 슈이치의 레이싱 만화. 이니셜D의 배경으로부터 약 21~34년 후[1] 를 다룬 정식 후속작으로, 내연기관 차량들이 점차 사라지고 전기나 수소를 이용하는 친환경 자동차가 늘어나게 된 202X년에 개최되는 제 4회 MFG가 배경이다.
전기자동차가 대중화된 미래가 배경인 작품이다 보니 엑스 드라이버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데, 저 쪽은 폭주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인공들이 내연기관 자동차로 막는 어두운 내용인 반면 이 쪽은 공도 레이싱을 다뤘던 소재에서 나아가 시대에 뒤떨어진 내연기관 자동차만을 가지고 벌이는 특수 카테고리 레이싱 이벤트를 다루는 밝은 내용이다.
2. 발매 현황
3. MFG의 설정
3.1. 대회 규정
레이싱에 참가하는 차량들은 전부 내연기관 차량들로 한정되고, 주최측에서 인증한 타이어를 사용[2] 해야 한다. 차량의 체급과 구동방식에 따라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타이어의 성능에 차이를 두는 방식[3] 인데, 정확하게는 4륜구동이나 MR 같이 코너링과 가속에 유리한 구조는 타이어의 성능으로 페널티를 주는 방식[4] 이다.
특이하게도 '''위의 두 가지 조건 이외에 다른 튜닝 관련 규정이 일절 존재하지 않아''' 출전 차량들이 최고 출력 제한이나 튜닝 상한선 같은 걸 걱정할 필요가 없다.[5] 얼핏 보면 이해하기 힘든 이 규정의 발안자는 다름아닌 타카하시 료스케로, 전작에서 타이어 매니지먼트를 극한까지 끌어올릴 것을 강조하며 타쿠미나 케이스케에게 이것저것 지시했던 것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회생 시스템을 제거한 2세대 NSX가 출전하기도 했다.
MFG 참가자들은 대부분 입을 모아 '차의 전투력을 끌어올려도 타이어 때문에 힘을 쓰기 힘들어서 달리기 괴로운 새디스틱한 룰'이라고 평가했으며, 튜닝카보다 고급 슈퍼카에 유리한 룰이라며 원성을 내는 모습도 보인다. [6] 그러나 주인공인 카나타는 이 룰을 만든 사람이 매우 머리가 좋은 사람일 거라고 감탄하고, 이시가미나 미하일 등의 최상위권 드라이버들도 이 룰에 대해서 별다른 불만이 없다. 오히려 미하일의 경우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투력이 떨어지는 포르쉐 카이맨으로 잠정 톱인 걸 보면 양민들에게나 괴로운 룰인 듯. [7]
다만 개막전 결선 시점까지 코스와 룰의 진의를 완벽히 공략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걸로 보이며, 미하일과 카나타마저도 룰에만 집중하고 있지 코스가 왜 이런 식으로 세팅되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개막전을 마쳤다. 게다가 이 둘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랭커들은 그냥 차량의 기본 성능빨로 결선에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44화에서 추가된 내용에 따르면, "개막전에서 사용한 차량의 메이커는 그 해의 마지막 경기까지 변경하는 것을 금한다"는 룰이 있다. 실제로 15화에 나온 첫 결선 진출자 리스트에 자동차 메이커만 나오고 정확한 차종까지 기입되지는 않은 이유도 이 때문. 개막전 기준으로 이 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3명 있다.
- 마에조노 카즈히로가 개막전에 시빅을 억지로 끌고 나온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만약 카즈히로가 소유하고 있는 2세대 NSX의 컴퓨터 트러블이 개막전 기간 중에 잘 해결된다면 2차전부터는 NSX로 갈아탈 확률이 높다.
- 오오이시 다이고가 아벤타도르를 탈 뻔했다가 급하게 돈지랄을 해서 우라칸을 탈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가적인 현찰박치기를 통해 우라칸 퍼포만테나 아벤타도르 SVJ 등으로 갈아탈 확률이 있다.
- 모든 대회 출전 차량을 리스 차량으로 해결했다던 아카바네 카이토의 경우, 작중 부각되는 페라리의 뽑기 성향이나 대여차량 특유의 난점 등을 이 룰 안에서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3.2. 코스
잡지 연재 44화에 등장한 전체 스케쥴은 다음과 같다.
3.2.1. 개막전 - 오다와라 파이크스 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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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으로 검색한 코스 경로
하코네 턴파이크 톨게이트에서 시작해 턴파이크를 타고 올라가다가 츠바키라인[11] 을 타고 도카이도 도로를 경유, 하코네 턴파이크 톨게이트까지 한 바퀴 돌아오는 루트이다. 1LAP 주행거리는 약 40.8Km로, 도로를 서킷에 가깝게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존의 공공도로 상태 그대로 두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FG라는 대회 자체가 '공도 레이싱에 친화적인 대회'라는 것으로 보아 모든 코스가 저렇게 세팅된 모양.[12]
현실 세계 기준으로 이 코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살고 있는데다 차량 통행도 많은 관광지 구간이지만, 작중 설정상 몇 년 전에 후지산이 폭발해 온천수들이 메말랐고 화산가스로 인해 시야 확보가 힘들 정도로 공기가 오염되어 하코네 온천가가 유령 마을이 되어서 레이싱 코스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작중 묘사되는 풍경을 보면 곳곳에 화산 가스로 뿌옇게 뒤덮인 곳이 보이며, 하코네 등산철도가 배경으로 잠깐 지나갈 때는 아예 폐쇄된 라인이라며 대놓고 확인사살한다.
화산 가스가 잔뜩 피어오른다는 설정은 단순히 레이싱 코스로서의 당위성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주행 자체에 상당히 큰 변수로 작용하는데, '사신 코스'라고 해서 일정 구간이 완전히 뿌연 가스로 뒤덮여 시야 확보가 극도로 어려운 사고다발 지역이 존재한다.
결선 결과 다음과 같이 포인트가 배정되었다. 나츠메 신타로는 아예 포인트 목록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아 리타이어 확정.
3.2.2. 2차전 - 아시노호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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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으로 검색한 아시노호 GT
팬덤의 사전 예상대로 아시노 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순환로를 이용하며, 출발지 겸 도착지는 아시노호 스카이라인 관리사무소 앞의 요금정산소. 이즈 하코네 부두 앞의 헤어핀 도로와 하코네 해적선 부두를 지나, 라이온즈 맨션 앞 신호등을 받고 도카이도 도로로 들어선 뒤, 사카이보쿠 쪽에서 다시 요금 정산소 앞으로 재진입한다. 1LAP의 총 길이는 25.3km로, 개막전 코스보다 약 15km 짧지만 헤어핀도 있고 턴파이크 같은 시원한 초고속 구간도 없는 지라 랩타임에 그렇게 큰 격차는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개막전 코스와는 아시노호 근처의 일부 도로를 공유하며, 당시 지도상으로 왼쪽 끝부분의 호수와 맞닿은 도로가 여기에 해당된다.
여담으로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에 나오는 하코네 트랙이 이 트랙의 일부분을 달리는 코스로 되어 있다.
2차전 결과 한 번이라도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들의 중간정산 성적은 다음과 같다. 동점일 경우 나이가 더 많은 선수를 위에 둔다.
3.2.3. 3차전 - 더 페닌슐라 마나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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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 현 아시가라시모 군의 마나즈루 정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반도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 근처 구간의 도로를 한 번 꼬아서 매듭 모양의 복합서킷으로 구성했다. 총 3개의 터널과 4개의 다리를 지나고 바다 위를 통과하기도 하며, 초고속 직선 구간과 초저속 헤어핀 구간 처리 능력을 비롯한 업힐/다운힐 타이어 배분을 복합적으로 보는 MFG 전통의 인기 코스라고.
선수 입장에서는 관객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빡쎈 코스인데, 시작하자마자 첫 번째 터널에 들어갔다 나오느라 눈이 제대로 적응할 수 없어 두 번째 터널까지의 구간에서 제대로 타임어택이 안 되는 등 여러 가지 난점이 존재하기 때문. 게다가 7월 상반기 장마철 기간 한복판에 타임어택과 결선을 치르느라 여러 변수에 의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며 타임어택 스케줄도 이리저리 꼬이기 쉽다. 그래서인지 복합서킷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예상과 달리 20km 안쪽의 그다지 길지 않은 1주 길이로 구성된 5주 형식으로 나왔다.
3.3. 카미피프틴(神15)
각 레이스별 결선에 참가하는 상위 15명을 지칭하는 단어. 神15라고 쓰고 카미피프틴이라고 읽는다. 이를 두고 시게노 슈이치 특유의 구려터진 네이밍 센스가 또 도졌다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발판에서는 GOD 피프틴으로 번역되었다.
덧붙여 차량에 부여되는 출전번호의 기준이 오락가락해서 또 다른 설정오류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시가미 후진이나 사와타리 코우키 등의 번호를 보면 일단은 전년도 종합성적에 맞춰 준 것으로 보이나, 이렇게 되면 86번을 받은 카나타의 기준이 애매해지는데다 도중참가인 미하엘이 12번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어 도대체 뭘 보고 번호를 줬는지 모르겠다는 평가.[13]
이하 각 경기별로 표를 나눠 정리하며, 차량 명칭은 제조사를 뺀 공식 사이트의 소개문을 기반으로 한다.
3.3.1. 개막전 - 오다와라 파이크스 피크
3.3.2. 2차전 - 아시노호 GT
3.3.3. 3차전 - 더 페닌슐라 마나즈루
4. 등장인물
관련 게임이 나오지 않았으며 카미피프틴을 매 레이스마다 선정하는 MFG 특성상, 각 인물이 탑승하고 있는 차량은 설명 중에 간략하게 표기한다.
4.1. MFG 엔젤
MFG만을 위해 일본 전국에서 엄선된 여성들을 모아 독자적인 레이싱 모델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이들을 MFG 엔젤이라고 칭한다.
5.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의 코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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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코스인 오다와라 파익스 피크가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Zero Ver.2에 2019년 7월 10일 업데이트로 중급 난이도의 코스로 추가되었다. 게임성을 고려해 스케일을 대폭 축소시켜 4.4km 길이의 2바퀴 코스로 편집되었으며, 코스 중반부 붉은 원으로 강조된 부분에 화산 가스로 시계가 뿌옇게 흐려지는 '사신 코스' 기믹이 낮 코스 한정으로 들어가 있다.
- 코스별 등장 인물
- 시리즈별 특화차량[15]
6. 기타 이야기거리
6.1. 비판
이니셜D 연재 종료 후 그렸던 두 작품이 겨우겨우 단행본별 1만부씩을 넘겨서 판매되었던 반면, 본작은 단행본 1권부터 곧바로 25만부를 팔아치우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러다 보니 결국 자동차 만화로 흥한 사람은 자동차 만화 일직선으로밖에 갈 수 없다는 일본 만화 업계의 징크스에 어김없이 걸려든 거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이건 단순히 징크스라기보다는 인체 묘사 실력의 발전이 거의 없었던 작가 그림체상의 문제라서 그냥 소수 의견으로 그치고 말았다. 그림체가 변화한 것은 사실인데, 이니셜D 시절에 비해 전반적으로 눈동자가 커지고 얼굴이 넓적하게 변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둥글둥글해져서 호감이 간다는 사람도 있지만, 한편으론 실사판 레고냐며(…)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도 있는 모양. 사실 팬들의 입장에선 그림 실력이 대폭 하락되었다고 느낄 수밖에...이니셜D 전반기는 깔끔한 작화를 자랑했고[16] 후반기는 좀 거칠기는 해도 지금에 비하면 비교적 샤프했는데 다른 작가들보다 인체 묘사가 불안한데다 얼굴까지 넓적해지고 나니 영...
한국에서 이니셜D의 후속작이라고 기대하고 봤다가 실망하는 팬들이 많다. 아무리 드라이빙 테크닉이 비범하고 타이어를 통해 핸디캡을 줬고[17] 포장 상태가 고르지 못한 공도라 하더라도, 300마력도 안 되는 86으로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의 슈퍼카들을 어렵잖게 꺾는다는 것이[18] 말이 되지 않기 때문. 특히 이니셜D가 나오던 시절과 달리 한국에서도 와인딩과 서킷 주행 등 스포츠 주행 저변이 크게 확대되어 이 작품에 관심을 가질 사람들 중에 서킷과 와인딩 주행 경험자가 매우 많아졌기 때문에, 전작인 이니셜D와 마찬가지로 작가가 86에 대한 환상이 너무 지나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거리낌없이 나온다.
출시 직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인제 스피디움 랩타임 가성비 깡패로 등극한 벨N조차 빠르게 달리는 것 보다는 편하고 재미있게 달리는게 세팅의 주 목적인 차량인데, 86은 벨로스터 N보다도 더 운전의 재미에 중점을 두고 세팅된 차로, 86이 과급기를 달지 않는 한 '''싹털에 경기차 세팅'''을 하더라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시트만 떼고 온 벨N DCT에게 발린다'''.[19] 인제 스피디움은 해당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매우 테크니컬한 서킷인데다,[20] 뉘르부르크링처럼 고저차도 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와인딩 로드와 굉장히 유사한 특성을 가지는데, 작중에 나온 차들 중에서 인제 스피디움 랩타임이 벨N DCT보다 느린 차는 하나도 없다. 86의 전투력은 작중에서 상대하는 차량들과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작중의 결과는 상대 운전자가 일반인일 때나 가능하지, 다른 차들이 내구성만 좋고 형편없이 그립이 나쁜 속칭 남자의 타이어를 사용하고 86은 슬릭 타이어를 사용하더라도 나오기 힘들다. 결국 터보를 장착해서 300마력까지 올리고 카본 후드를 장착해 경량화 튜닝까지 하는 등 86의 전투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하긴 하는데, 이 정도로도도 다른 차들과의 전투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상대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 아닌 이상 86이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21][22]
거기다가 늦은 연재 속도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작에서 풀네임이 밝혀진 후미히로의 경우, 그 풀네임이 前 옴진리교 간부이자 前 알레프의 지도자였던 조유 후미히로와 이름자의 발음이 같아서[23] 논란이 되기도 했다. 조유라는 성씨가 희귀한 성씨로 분류될 정도로 머릿수가 적기에 굳이 그 성씨를 붙여야 했냐는 의견이 대다수.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동명이인일 경우 문서를 합치는 것과 달리 이 쪽은 그냥 분리된 채로 그대로 두고 있다. 그 밖에도 시게노 슈이치 특유의 이상한 네이밍 센스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데, 대표적인 것이 위에 언급된 카미피프틴.
단행본 2권째 연재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자체 고증 오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1번은 원래 E.한니넨의 번호였는데, 23화에 등장한 11번은 3세대 BMW M3 E92였다.
전작에서 최대한 억제하고 있었던 일본 대단해 현상이 본작에서 심심하면 터져 나오느라 이거 때문에 불편해서 못 보겠다는 사람들도 다수. 특히 주인공을 통해 일본의 먹거리 문화와 전통 문화를 맹목적으로 칭송하는 레벨이 점점 노골적으로 변해 가고 있으며, 아예 위아부 빠순이 캐릭터인 아그네스의 경우 주인공의 최대 라이벌인 미하엘의 친누나로 설정되어 있다.
6.2. 기타
단행본 출판을 기념하여 츠치야 케이이치가 베스트모터링 공식 코스[24] 에서 GT-R NISMO가 고갯길에 걸맞는 차량인가에 대해 시연해 보이기도 했는데, 2018년식을 가지고 달려 본 결과는 '고갯길에서도 깡패머신'.[25] 정확한 타임어택 결과는 핫버전 150호에 실렸다.[26]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ZERO에서 단행본 3권 발매 기념으로 카나타 사양의 토요타 86과 아이바 슌의 GT-R NISMO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추가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니셜D/차량/컴플릿카 문서 참고.
[1] TVA 마지막회와 신극장판 3편 마지막에 나오는 86이나 작품 최후반에 등장하는 스마트폰 등을 기반으로 하면 약 6~15년 후가 되고, 그걸 제외한다면 S2000이나 350Z의 등장과 대사중 이츠키가 아베 신조를 언급하는걸 반영하면 15~24년 정도 후가 된다. 다만 원작 스토리가 사자에상 시공이었던지라 기술만 발전되었을 뿐 스토리 자체는 1화 시작 연도로부터 채 1년이 지나지 않는 가을~여름 스토리라서 여전히 199X년.[2] 예선에 참가해서 일정 기록 이상을 낸 차량과 소속 샵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결선에 진출한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3] 작중 설명에 따르면 브리지스톤과 요코하마에서 타이어를 제공하며, 이들은 츠치야 케이이치가 운영하는 Hot Version에서 2차례에 걸쳐 검증한 적 있는 월드 클래스급 하이그립 타이어 제조사들이다. 실제로 타이어 제조사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기에 같은 크기라 해도 성능 차이가 꽤 큰 편이고, 이러한 성능 차이 때문에 선호도가 꽤 갈리는 편이다.[4] 작중 설명에 따르면 '그립 웨이트 레시오의 균일화', 간단하게 말하면 구동방식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코너링 성능과 가속 성능을 타이어로 어느 정도까지 평준화시킨 것이다.[5] 다만 그렇다고 해서 타막 전용 랠리 머신이나 서킷 머신 등이 등장하지는 않는 걸로 봐서,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공도 주행이 가능한 상태의 차량'일 것이 전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업힐과 다운힐이 공존하는 서킷형 공도 구조상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 급의 거대한 에어로 파츠를 장착한 차들이 대거 등장했을 것이다.[6] 당시 호죠 린의 GTR이 타이어만 멀쩡했어도 정말로 료스케는 그날 죽을수도 있었다.[7] 애초에 타카하시 료스케의 튜닝 지향성은 올라운드이며 특정 상황에 맞게 강점만 부각시키는 걸 싫어한다. 이니셜D에서 타쿠미와 첫 레이싱을 할때 오히려 마력을 낮춘 디튠한걸 수치스럽다 하기도 했었다. 따라서 튜닝으로 출력을 왕창 올리고, 타이어로 잡아주고 하는식의 튜닝보다는, 차의 전체적인 밸런싱을 중시한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튜닝을 높게 평가했을것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애초에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으면서도 고성능인 슈퍼카들이 유리할수밖에 없는 룰이기도 하다.[8] 그것도 양산 타입이 아니라 상세 스펙 불명의 컨셉트카 모델이다. 어디에서 공수했는지는 불명.[9] 여러 고갯길이 존재하나 아타미 시내에 순환도로 형식으로 이어진 곳은 없어서 정확한 코스 예상이 안 되고 있다.[10]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11] 이니셜D에서 나온 그 방향이 아닌 순환도로 루트를 탄다.[12] 공도 레이싱은 불법인데다 작중 등장한 코스가 하시리야들의 성지가 되면서 이래저래 구설수에 올랐고, 그러다 보니 공도 레이싱 분위기는 내면서 위법행위는 아니라는 설정을 내기 위해 이렇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똑같은 설정을 가진 게임이 바로 카이도 배틀 시리즈이다.[13] 오가타가 86번을 하겠다고 해서 받은 번호인데, 꽤나 뒷번호라 그럴 수 있었다 쳐도 미하엘이 12번을 받았다는 부분에서 또 설정 충돌이 일어난다. 번호 부여법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번호중복] A B 설정 오류로 인해 E.한니넨의 번호인 11번을 받았다.[14] 두 번째 마이너 체인지를 거친 2017년 이후 모델. 츠치야 케이이치가 1권 발간 기념으로 찍은 스페셜 영상에서는 2018년식을 사용했다.[15] 이니셜D 제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을 따라 전국랭킹 1등 차량만을 기록하므로, 1초 이내 콤마 단위로 늦는 통칭 '준특화 차량'은 기록하지 않는다.[16] 그렇다고 인체 묘사나 얼굴 묘사를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17] 마력, 엔진이 배치된 위치, 차량 구동 방식에 따라서 타이어에 패널티를 주게되는데, 이렇게 된다면 86은 우라칸이나 R8같은 차량에 비해서 더 좋은 타이어를 장착할수 있게 되는것이며, R8이나 우라칸, 488같은 슈퍼카들은 기존의 순정 타이어에 비해서 더 안좋은 성능을 가진 타이어를 장착해야한다.[18] 86이 저 차량과 맞붙는 대회는 실제로 존재하기는 한다. 하지만 저 대회는 상향을 먹여서 저런 거지 SRO 호몰로게이션 차량인 GT86 GT4를(360~400마력) 들고 나와도 힘든데 하물며 보통 차는 설명이 필요한가?[19] 86은 내장재까지 다 털었고 트레드폭이 265 mm인 광폭 익스트림 퍼포먼스 타이어를 사용하기 위해 서스펜션 지오메트리까지 수정한 차다. 그런데 시트 탈거, 순정과 동일한 트레트 폭을 유지하며 인치 다운(235/40R18)한 익스트림 퍼포먼스 타이어, 서킷용 브레이크 패드 정도만 손보고 온 벨N과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바람에 극적인 '''연출'''을 위해 마지막 랩에서 일부러 추월을 허용한 뒤 재추월한다. 벨N 드라이버가 더베스트랩 채널 운영자이자 OB 프로 드라이버인 최정원 선수이긴 하지만 도전자도 단순한 일반인 혹은 평범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아니라 세미 프로급은 된다.[20] 한국에서는 포천 스피드웨이만 인제보다 테크니컬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이보다 테크니컬한 서킷은 많지 않다.[21] 예시로 든 벨로스터N은 물론이고 같은 선에서 경쟁했던 벤츠의 45AMG나 혼다의 10세대 시빅typeR, 폭스바겐 골프 GTI,R등 전륜 기반 터보차량들에게 어느하나고 성능적으로 우세한 상대가 없을정도로 86은 퓨어 스포츠, 즐거운 주행에 초점을 맞춘 차다.[22] 전작인 이니셜D의 경우에는 등장하는 상대들이 엄청난 사람들끼리 경주하는것처럼 말은 하지만 가끔가다 등장하는 프로 드라이버 몇몇을 제외하면 말이 좋아 레이서지 일반인중에 열심히 운전하는 사람들에 지나지않는다. 달리는데 자신있다는 수많은 스트리트 레이서들을 꺾은 주인공인 타쿠미 역시 해당 작품이 종료하는 시점에서야 프로에 입문했고 프로와의 직접적인 경주에서는 패배를 강하게 직감할정도로 격차가 있었다. 하지만 MF고스트는 정규대회를 벌이고 등장하는 인물들도 최소 준프로급이거나 프로경력이 있는 검증된 드라이버들만 등장하는 이상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실력에 개개인의 격차도 공도 레이싱을 하는 인구들에 비하면 현저히 적을수밖에 없다. 미세한 격차가 승부를 가르게 되는데 이 작품에서의 86과 타 차량들간의 성능 차이는 이니셜D 시절 AE86과 타 차량들간의 차이와는 궤를 달리하는 것이다. 실력으로 매꿀수있을만큼 격차가 나는건 프로들끼리는 불가능한 이야기다.[23] 옴진리교 쪽은 上祐 史浩, 이니셜 D & MF 고스트 쪽의 후미히로는 上有 史浩라고 표기한다. 한자 한 글자가 다르고 발음은 동일하다.[24] 고갯길 최강전설의 촬영은 군마 사이클 스포츠 센터, 통칭 군사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ZERO에서 패치로 추가된 코스이기도 하다.[25] 어지간한 고갯길 전용 튜닝 스포츠카 평균이 27~28초 나오는 코스인데, 메이커 튜닝 차량이면서도 25초대 타임이 나왔다. 물론 GT-R 자체가 서킷 성능과 고갯길 성능을 양립시킨 슈퍼카이긴 하지만.[26] 참고로 페이스리프트를 하지 않은 모델인 2016년식으로 MCR 튜닝 버전과 경쟁한 영상도 여기서 감상할 수 있는데, 당시에는 26초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