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궁창 공주 패리스
1. 개요
여성/23세. 헨돈 마이어 외곽 지역 슬럼가에서 자란 고아 출신 스트리트 파이터. 어릴 때부터 홀로 길거리에 내버려져 있었던 그녀는 무법지대나 다름없는 뒷골목에서 하루하루 악착같이 버티며 조금씩 생존하는 법을 익혀나갔다. 그 시절 쓰레기통을 뒤지는 자신을 보고 들개같다며 고상한 척 비웃던 귀부인들의 웃음소리를 잊지 못해 부유층과 귀족, 형식과 예의를 경멸한다. 간편한 복장에 모자를 눌러 쓰고 있어서 눈이 보이지 않지만 일단 마주치면 뿜어져 나오는 살기에 누구든 당황한다. 이기는 데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본능에 충실한 전투방식으로 수많은 시정잡배들을 때려눕혔으나 수쥬의 유명한 넨마스터 쇼난 아스카와의 싸움에서는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한다. 그때 한쪽 눈에 심한 상처를 입고, 사과도 제대로 못 받은 이유로 쇼난 아스카에게는 별로 좋은 감정이 없다. 사람을 믿지 않고 말수가 적으며[1]
모든 무기를 가리지 않으나 단도를 즐겨 사용한다.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일찍이 슬럼가를 평정했으며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이에 사람들이 경탄과 빈정거림을 섞어 시궁창 공주 패리스라 부른다. 현재는 뒷골목의 뜻이 맞는 패거리들과 여러 돈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조차 완벽한 신뢰를 주고 있지는 않지만 그나마 그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그들이다."하여간 귀족 나부랭이들은 다 목뼈를 부러뜨려야 해. 목이 뻣뻣해서 고개 숙일 줄도 모르잖아?" –눈을 다친 패리스, 쇼난 아스카에게.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서 등장하는 NPC이며 격투가의 전직 중 하나인 스트리트 파이터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최초의 독왕이었던 루이제(여성/22세)와도 친분을 지니고 있다.
설정으론 남스파를 싫어한다. 그 이유는 남스파들이 더러운 돈내기 스트리트 파이팅을 즐기기 때문. 그렇지만 각성 퀘스트에서 결국 플레이어 남스파의 실력을 인정하고 제자로 받아준다.
2. 대전이 이전
뒷골목의 뜻이 맞는 패거리들과 여러 돈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조차 완벽한 신뢰를 주고 있지는 않지만 그나마 그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다. 벨 마이어 공국에서 특수임무를 맡고 있는 게일 일랩스를 제자로 두고 있으며 덕분에 그녀의 몇몇 범죄[2] 행위에도 불구하고 현상범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2017년 오리진 업데이트로 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2.1. 대전이 이전 APC
[image]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셸로우 킵 던전에서 특정한 경로를 거쳐가며 클리어 할 경우 등장하다가 이후 셀로우 킵에서 그녀와 싸우는 퀘스트, 이와 연계되어 거미소굴에서 그녀의 쩔(?)을 받는 퀘스트가 추가되었었다. 그후에는 퀘스트 수행 상태에서만 만날 수 있게 바뀌었다. 패리스의 파이팅 스타일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크레이지 발칸의 타격수는 피니시 포함 총 '''35대'''. 데미지가 심하게 높은 건 아니지만 35대이기 때문에, 맞는 동안 그녀의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이 전부 회복되어 다른 의미로 무서움을 줬었다. 덤으로 한방 한방 데미지는 200정도…이기는 한데 맞다보면 데미지가 점점 올라간다. 다만 게임 진행 속도 문제때문에 후에 타격수가 22대가 줄어들어 13대가 되었다. 마인의 경우에는 단 2개를 설치하지만 한발 한발의 데미지가 장난을 넘어섰었다.
대전시 주 콤보는 천라지망 → 블록 버스터 → 히든 스팅 → 크레이지 발칸. 덤으로 크레이지 발칸 끝난 후에 멍하니 있으면 바로 쿨타임이 다 된 블록 버스터를 시작으로 하여 히든 스팅 → 크레이지 발칸→… 반복이 되어버린다. 피격시 비명초가 깔리는 비명초 조끼와 암흑을 거는 장비까지 장비하고 있어서, 때리다가 암흑+비명초에 정신이 없어진다.
같이 사냥을 할 때는 정크스핀도 제법 자주 써서 천라지망→블록 버스터→히든 스팅→크레이지 발칸→정크 스핀 순서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크발과 정크스핀 사용 시간이 워낙에 길어서 저거 다 쓰고나면 천라 쿨타임이 들어온다. 물론 보통 몬스터는 한바퀴 순환하기도 전에 맞아죽지만 보스가 저기 당하는거 보고있자면 참 불쌍하다. 거기다 툭하면 광룡의 외침을 써서 플레이어를 날려버리고, 외침을 사용한 후에는 난데없이 오만가지 물건을 다 던진다. 플레이어가 맞으면서 정신이 없는 동안에 다가와서는 다시 크레이지 발칸으로 이어지는 콤보를 써 주는 건 당연지사. 공격 속도와 평타 공격력도 클로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강하다. 레벨 80의 G.S.D와 비교해봐도 딱히 꿀리는 게 없다. 말 그대로 설정일 뿐. 다만 퀘스트 APC로서의 활동은 던파혁신으로 볼 수 없게 되었다.
3. 대전이 이후 ~ 오리진 이전
[4]
이후 언급이 없다가 시즌 4 대전이 업데이트에 새로운 협력자 NPC로 등장한다. 성우는 안영미.
아이러니하게도 대전이 이후에는 한때는 벨 마이어 공국의 수도였지만 지금은 몰락한 헨돈마이어의 지하 배수로인 시궁창에서 자신의 일행들과 함께 나름대로 시궁창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을 도와주고 지켜주면서 안전지역 확보에 힘쓰고 있다. 다만 시궁창에도 주둔하는 제국군이 있지만 도와주는 것도 별로 없고 패리스 일행이 몬스터를 무찌르면 그 곳을 순찰 구역으로 삼는 등 가만히 이득을 보고 있다. 물론 순찰을 해주는 만큼 지켜주는건 확실하게 지켜준다고 한다.
스토리가 개편이 되면서 시궁창과 그 곳에 위치하고 있는 NPC들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패리스 역시 많이 변화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시궁창에 있는 이유인데 현 스토리에선 대전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든 시궁창에서 시궁창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몬스터들을 퇴치해 그들을 지켜주고 있지만 이전에는 지상의 오염된 전이 물질과 몬스터들을 싸그리 정리하여 옛 헨돈마이어를 되찾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 자신의 세력을 이용해서 재건 활동을 하고 있었다.
대전이 초기에는 시궁창에서 처음 만나 에픽 퀘스트 등을 줬었지만 2015년 1월 29일 '''Act.10 마계로 가는 길'''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된 스토리부터는 실버크라운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개편된 스토리에선 초반부부터 검은 악몽에 대해서 언급이 나오는데 패리스 역시 검은 악몽을 조사하기 위해 제국군 교도소에 일행인 델마와 같이 왔다가 일행인 델마가 사라져 찾던 중에 플레이어와 만나게 되고 사라진 델마가 암므란 비석에게 조종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가 암므를 격파해 델마를 구해주면서 안면이 트게 되어 그녀에게서 시궁창 통행증을 받게 된다.
또한 시궁창에 처음 온 플레이어에게 대하던 날카로운 태도도 스토리 개편으로 그녀를 도와주면서 살짝 누그러졌고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는 등 이전보다 많이 순해졌다. 개편 이전의 패리스가 모험가를 보는 시선이 "어디서 굴러들어온 영 못 미더운 애송이"였다면 개편 이후의 시선은 "믿음직한 실력 있는 동료" 정도. 개편 이후의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패리스가 '''"아 정말 나 성질 많이 죽였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개편 이전의 패리스의 성격을 알고있던 유저라면 이 말에 극히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5]
보기에 따라서 품행이 약간 이중적인, 즉 츤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모험가에게 처리를 똑바로 하지 않았다고 성질을 내면서도 '잘했다', '수고했다' 등의 말을 해주는 것과 부하들이 당하자 속쓰려 하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전까지 퀘스트에서 언급하길, 구시가지는 너무 많은 원혼들이 있어 웨스트코스트를 우선하여 정화작업을 한다고 했는데, 구 웨스트코스트 지역인 절망의 체스판에서 부하들이 당하자 "내가 거기 지역엔 가지 말라고 했잖아" 하며 화를 내기도...
3.1. 대전이 당시 APC
[image]
대전이 이후에는 초반 실버크라운의 에픽 퀘스트에서 APC인 패리스를 2번 만날 수가 있다.[6] 이후에 있는 에픽 퀘스트에선 APC인 패리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3.2. 대전이 당시 대사
(평상 시)
"뭘 쳐다봐! 멍청한 얼굴 해 갖고는."
"어이! 시야 가리지 말고 어서 꺼져!"
"여기서 장사를 할 거면 먼저 허락을 받으란 말이야!"
"하아… 좀이 쑤시네, 좀이 쑤셔."
(클릭 시)
"뭐야! 애송이!"
"내 도움이 필요하다고? 내가 누군지 알고 말하는 거야?"
"짜증나 죽겠는데, 넌 또 뭐야?!"
(대화 종료)
"갈 거면 빨리 가버려."
"아으 지겨워."
"얻어 터지기 싫으면 헛소리 집어치워."
(대화 신청)
- 흥. 고생을 모를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네. 뭐? 모험? 그 정도의 경험을 나랑 내 동료들 앞에 들먹였다간 금방 웃음거리가 될 텐데.
이제 막 열 살 넘은 막내도 싸움 경험은 너보다 풍부하다고. [7]
- 나랑 싸워 보고 싶다고?
어지간히 뒈지고 싶은 모양이네? 아니면 자살이 취미냐? 네 취미생활 도와줄 생각 없으니까 좋은 말 할 때 썩 꺼져"
- 야. 너 까부는 것도 작작 해라. 이 누나는 밀 게 좋다고 몇 번 말해?
또 시끄럽게 날뛰다간 언제 어디서 니 목젖을 그어버릴지 몰라.
신고하겠다고? 여기서 니 말을 들어줄 놈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오래 살고 싶으면 아가리 꽉 다물고 얌전히 지내라. 알았냐?
신고하겠다고? 여기서 니 말을 들어줄 놈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오래 살고 싶으면 아가리 꽉 다물고 얌전히 지내라. 알았냐?
- 모험하다가 죽고 싶다고 찌질거리는 놈 있으면 나한테 데리고 와.
새로 만든 맹독을 시험해 보고 싶거든.
서로 돕고 사는 거지."
서로 돕고 사는 거지."
3.3. 대전이 당시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뭐야? 할 말 있으면 하고 아니면 가라고! 왜 사람 신경 쓰이게 쳐다보고 있어?
"흥. 이런 걸 어따 쓰라는 거야? 다음엔 좀 제대로 된 거 갖고 와."
"별 이상한 걸 준다고 그러네. 야, 기왕 주려면 좀 잘 듣는 독 같은 거 주면 안 되냐? 암튼 뭐 잘 받았다."
"너치고는 제법이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8]
"뭐? 선물? 흥… 거기다 두고 꺼져."
"딱히 쓸모는 없지만 뭐…"
"너 내가 좋냐? 왜 자꾸 뭘 주고 그러냐?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시덥잖은 거 묻지 말고 빨리 꺼져, 임마!"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전에 한 번 도와주겠다는 말을 듣기는 했어. 근데 그 말 꺼낸 게 자기들이 배포가 크다고 동족한테 자랑하려고 그런 거라더라?
그런 놈들의 선전용 장난감이 되려고 이 짓을 하며 살아있는 게 아니라고.
잘 들어. 거지도 거지 나름대로 자존심이 있다고. 알았냐?
그런 놈들의 선전용 장난감이 되려고 이 짓을 하며 살아있는 게 아니라고.
잘 들어. 거지도 거지 나름대로 자존심이 있다고. 알았냐?
- 실버크라운? 아아, 그 시골 동네. 그렇게 조용하고 지루한 곳에서 살아가다니 다들 대단하더라.
- 이번에 새로 독을 조합해 봤는데 꽤 마음에 들어. 애들이랑 나가서 시험해 봤는데 몬스터들이 픽픽 나자빠지는 꼴이 아주 좋더라니까?
뭐? 해독제? 그야 당연히 같이 만들지.
...뭐어, 아직 완벽하게 해독할 수는 없을 거 같긴 해. 그래서 애들한테는 아직 못 주고 나만 쓰고 있지. 왜? 관심 있냐?
하지만 조합 방법은 아무리 너라도 못 가르쳐줘. 구경은 시켜줄 수 있으니 나중에 나 따라와라. 모험하면서 본 재밌는 독이 있으면 말해주고.
...뭐어, 아직 완벽하게 해독할 수는 없을 거 같긴 해. 그래서 애들한테는 아직 못 주고 나만 쓰고 있지. 왜? 관심 있냐?
하지만 조합 방법은 아무리 너라도 못 가르쳐줘. 구경은 시켜줄 수 있으니 나중에 나 따라와라. 모험하면서 본 재밌는 독이 있으면 말해주고.
- 모험을 떠나볼 생각은 없냐고? 그런 생각을 왜 안 해봤겠어? 이 지긋지긋한 쓰레기장을 떠나서 시끌벅적한 곳에서 멋지게 살아볼 생각이야 수만 번도 더 했지!
그런데... 휴우, 모르겠다. 나도 왜 이런 곳에 남아있는지 모르겠네. 별로 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 언더풋 같은 데 가면 아주 그냥 끗발 날릴 텐데. 쳇.
근데 말이지, 나처럼 뒷골목에 사는 녀석들도 자존심은 있거든. 지 구역 망했다고 쫄래쫄래 다른 동네 가서 빌붙는 것도 모양 안 난다 이 말이야.
이래저래 이유가 더 있기는 하지만... 아아, 모르겠다! 네가 괜히 모험 얘기하니까 머리 아프잖아!
됐으니까 이제 그만 가라. 쉬면서 머리 좀 식혀야겠다.
(대화 신청 - 호감 단계)근데 말이지, 나처럼 뒷골목에 사는 녀석들도 자존심은 있거든. 지 구역 망했다고 쫄래쫄래 다른 동네 가서 빌붙는 것도 모양 안 난다 이 말이야.
이래저래 이유가 더 있기는 하지만... 아아, 모르겠다! 네가 괜히 모험 얘기하니까 머리 아프잖아!
됐으니까 이제 그만 가라. 쉬면서 머리 좀 식혀야겠다.
- 야! 어디를 싸다니고 오는 거야? 어디 구석에서 죽기라도 한 줄 알았네.
걱정하냐고? 그럴 리가 있냐? 단지 뭐… 내가 아는 녀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죽어버리면 꿈자리가 뒤숭숭하니까 그런 거라고.
안 그래도 괴물이니 원혼이니 하는 것들하고 지겨워 죽겠는데 귀신 하나 더 늘면 귀찮잖아? 그래서 그런 거지, 괜한 오해하고 자뻑하지 말란 말이야. 알겠냐?
안 그래도 괴물이니 원혼이니 하는 것들하고 지겨워 죽겠는데 귀신 하나 더 늘면 귀찮잖아? 그래서 그런 거지, 괜한 오해하고 자뻑하지 말란 말이야. 알겠냐?
- ……
뭐? 쳐다봤냐고? 그래, 쳐다봤다. 어쩔래?
내가 보는 게 떫냐? 엉? 내가 보는 게 싫으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든가, 그, 뭐냐? 로엘 녀석 철구 뒤에라도 숨든가 하란 말이야!
흥. 잘 뚫려 있는 두 눈으로 잠깐 좀 봤다고 바로 뭐라 그러네. 에이, 더럽고 치사한 자식.
내가 보는 게 떫냐? 엉? 내가 보는 게 싫으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든가, 그, 뭐냐? 로엘 녀석 철구 뒤에라도 숨든가 하란 말이야!
흥. 잘 뚫려 있는 두 눈으로 잠깐 좀 봤다고 바로 뭐라 그러네. 에이, 더럽고 치사한 자식.
- 야. 너 거기… 얼굴에 뭐 묻었다?
아니, 거기 말고 왼쪽. 아니, 나한테서 왼쪽… 아니, 거기서 좀만 더…
아오, 짜증 나. 거기가 아니라…… 우왁?!
왜, 왜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고 난리야? 뭐? 떼어달라고? 그, 그런 거면 갑자기 다가오지 말고 말을 먼저 해! 멍청아!
아오, 짜증 나. 거기가 아니라…… 우왁?!
왜, 왜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고 난리야? 뭐? 떼어달라고? 그, 그런 거면 갑자기 다가오지 말고 말을 먼저 해! 멍청아!
- 뭘 그렇게 쳐다보고 있어? 너 모험하느라 바쁘다며 갈 길이나 가라고. 왜 사람 얼굴을 기분 나쁘게 쳐다보고 난리야…
날 쳐다본 게 아니라고? 그럼 뭘 봤는데?
아니지, 왜 내가 오해할 만한 짓을 하는 거야? 이걸 콱…
오해는 또 아니라고? 도대체 무슨 말이야? 내가 무슨 오해를…… 어 그럼…
…뭐? 내 얼굴이 빨개? 그야 자꾸 쳐다보니까… 아, 나 본 거 아니라고 그랬지만…
아이씨, 복잡해 죽겠네! 나 볼 거 아니면 얼른 가라고! 아우…
아니지, 왜 내가 오해할 만한 짓을 하는 거야? 이걸 콱…
오해는 또 아니라고? 도대체 무슨 말이야? 내가 무슨 오해를…… 어 그럼…
…뭐? 내 얼굴이 빨개? 그야 자꾸 쳐다보니까… 아, 나 본 거 아니라고 그랬지만…
아이씨, 복잡해 죽겠네! 나 볼 거 아니면 얼른 가라고! 아우…
4. 오리진 이후
'''해당 일러스트는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의 패리스에게 적용되고있다.'''
대전이 이전의 패리스로 돌아왔다. 대전이 당시의 패리스보다는 이쁘지 않다는 평가가 많지만, '''훨씬 패리스다워졌다는 평.'''
설정은 대부분 대전이 이전의 패리스와 동일하며,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의 NPC가 되었다. 에픽 진행 중 로엘과 허당 콤비가 되기도한다. 다만 돈을 너무 밝혀서 남스파를 싫어하는 설정과는 달리 보물을 보며 아저씨처럼 호탕하게 웃어대는(...) 좀 깨는 모습이 연출된다. 대전이 당시와는 달리 높으신 분이 아니라 내키는 대로 살아가는 깡패 그 자체다보니 경박함이나 불량배스러운 면이 많이 강조되었다.[10]
일러를 잘 보면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데, 이는 쇼난 아스카와의 대전에서 생긴 상처를 숨기기 위해서이다. 인게임 대사와 스토리사전에서도 언급이 된다.
'''어째서인지 흑요정 제 4영웅 드비아나가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어디서 들어 봤던 목소리 같은데..."라는 떡밥을 남긴다.'''
이후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 스토리에서 다시 등장한다. 루이제가 스포일러라는 것을 알자 충격을 크게 받았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죽인 뒤 그녀의 시신을 안고 크게 오열한다. 우는 모습의 일러스트[일러스트] 도 그려졌을정도. 패리스가 등장하고 루이제가 사망할 때 영상이 나오는데 이 때 패리스의 표정[사진] 을 보면 패리스가 얼마나 슬픈지 알 수 있다.[11]
'''해당 일러스트는 미러 아라드의 시궁창에 있는 패리스에게 적용되고있다.''' [13]
설정은 대전이 당시와 동일하나, 마계 패치 이후의 대전이 당시 스토리 기준으로 실버크라운에서 처음 만나지않고, 시궁창에서 처음 만나기 때문에 모험가를 약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14]
미러 아라드에 있는 NPC들에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호감도작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대전이 당시 패리스의 호감도 대사가 궁금하다면 위쪽 문단을 참고하자.
4.1. 오리진 이후 APC
[image]
오리진 이후에는 대전이 이전의 APC인 패리스를 알프라이라 에픽 진행 중 자주 만날 수 있다. 천라지망과 마운트 콤보를 자주 사용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image]
오리진 이후에는 대전이 이후의 APC의 패리스를 에픽 퀘스트 진행 중에는 딱 한 번, 미러 아라드 시나리오 구 시가지 구간의 보스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후 시궁창 에어리어의 일반 미션 중 썩은곳의 일반 미션 "몸풀기" 때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
4.2. 오리진 이후 대사
(평상 시)
"하아... 좀이 쑤시네. 좀이 쑤셔."
"어이! 시야 가리지 말고 어서 꺼져!"
"뭘 쳐다봐? 멍청한 얼굴을 해 갖고는!"
(클릭 시)
"뭐야! 애송이!"
"내 도움이 필요하다고? 내가 누군지 알고 말하는 거야?"
"짜증나 죽겠는데, 넌 또 뭐야?!"
(대화 종료)
"갈 거면 빨리 가버려."
"아으 지겨워."
"얻어 터지기 싫으면 헛소리 집어치워."
(대화 신청)
- 이름 좀 날린다 싶으면 어깨에 힘 잔뜩 주고 인상 쓰고 다니는 치들이 있지.
- 아~ 요즘 몸이 찌뿌둥하단 말이야. 제대로 몸 좀 풀어보고 싶은데... 어디 좋은 건수 없나?
- 길거리 싸움꾼들이 막살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자신들 만의 룰은 지키고 있어.
비겁해도 비굴하지는 말 것. 약한 녀석을 괴롭히지 않을 것. 그리고 싸움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할 것.
뭐? 쇼난 아스카? (이를 꽉 깨물며) 사지 멀쩡하게 가고 싶으면 그 이름 말하지 말아라... 후...
뭐? 쇼난 아스카? (이를 꽉 깨물며) 사지 멀쩡하게 가고 싶으면 그 이름 말하지 말아라... 후...
- 주변에 까부는 녀석이 있으면 말만 해. 대신 손봐 줄 테니까.
- 너도 봤냐? 저 폭풍 때문에 공국이고 제국이고 난리라던데. 저기 휩쓸려서 죽는 녀석들도 꽤 있나 보더라고.
야, 내가 아무리 길바닥 출신이라지만 그 정도 사리분별도 안되겠냐? 한두 푼에 목숨을 그냥 갖다 바칠 생각은 없다고.
4.3. 오리진 이후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흥. 이런 걸 어따 쓰라는 거야? 다음엔 좀 제대로 된 거 갖고 와."
"별 이상한 걸 준다고 그러네. 야, 기왕 주려면 좀 잘 듣는 독 같은 거 주면 안 되냐? 암튼 뭐 잘 받았다."
"너치고는 제법이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뭐? 선물? 흥… 거기다 두고 꺼져."
"딱히 쓸모는 없지만 뭐…"
"너 내가 좋냐? 왜 자꾸 뭘 주고 그러냐?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시덥잖은 거 묻지 말고 빨리 꺼져, 임마!"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야! 어디를 싸다니고 오는 거야? 어디 구석에서 죽기라도 한 줄 알았네.
걱정하냐고? 그럴 리가 있냐? 단지 뭐… 내가 아는 녀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죽어버리면 꿈자리가 뒤숭숭하니까 그런 거라고.
안 그래도 괴물이니 원혼이니 하는 것들하고 지겨워 죽겠는데 귀신 하나 더 늘면 귀찮잖아? 그래서 그런 거지, 괜한 오해하고 자뻑하지 말란 말이야. 알겠냐?
•……
뭐? 쳐다봤냐고? 그래, 쳐다봤다. 어쩔래?
내가 보는 게 떫냐? 엉? 내가 보는 게 싫으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든가, 그, 뭐냐? 로엘 녀석 철구 뒤에라도 숨든가 하란 말이야!
흥. 잘 뚫려 있는 두 눈으로 잠깐 좀 봤다고 바로 뭐라 그러네. 에이, 더럽고 치사한 자식.
•야. 너 거기… 얼굴에 뭐 묻었다?
아니, 거기 말고 왼쪽. 아니, 나한테서 왼쪽… 아니, 거기서 좀만 더…
아오, 짜증 나. 거기가 아니라…… 우왁?!
왜, 왜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고 난리야? 뭐? 떼어달라고? 그, 그런 거면 갑자기 다가오지 말고 말을 먼저 해! 멍청아!
•뭘 그렇게 쳐다보고 있어? 너 모험하느라 바쁘다며 갈 길이나 가라고. 왜 사람 얼굴을 기분 나쁘게 쳐다보고 난리야…
날 쳐다본 게 아니라고? 그럼 뭘 봤는데?
아니지, 왜 내가 오해할 만한 짓을 하는 거야? 이걸 콱…
오해는 또 아니라고? 도대체 무슨 말이야? 내가 무슨 오해를…… 어 그럼…
…뭐? 내 얼굴이 빨개? 그야 자꾸 쳐다보니까… 아, 나 본 거 아니라고 그랬지만…
아이씨, 복잡해 죽겠네! 나 볼 거 아니면 얼른 가라고! 아우…
'''대전이 당시 패리스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5]
5. 기타
- 에픽 퀘스트 진행 도중에 하츠랑 패리스 대립하는 부분에서 플레이어가 '여기있는 전원이 달려들어도 하츠를 이길 수 없다'라는 판단을 해 엄청난 굴욕과 논란을 일으켰는데 다행히 후에 수정되어 논란도 사라졌다.[16]
- 대전이 때의 패리스 원화를 보면 상자더미에서 누워있는 모습인데 도트로 구현하기 힘들었는지 지금처럼 수정되었다. [17]
- 여담으로 대전이 이전[18] 의 패리스 눈에 상처는 현 수쥬의 국왕 쇼난 아스카와 싸우다 다친 것, 유일하게 패리스가 무승부로 끝낸 싸움이었다. 그때 한쪽 눈에 심한 상처를 입고, 사과도 제대로 못 받은 이유로 쇼난 아스카에게 별로 좋은 감정이 없다.[19] "하여간 귀족 나부랭이들은 다 목뼈를 부러뜨려야 해. 목이 뻣뻣해서 고개 숙일 줄도 모르잖아?" –눈을 다친 패리스, 쇼난 아스카에게. (캐릭터사전 발췌)-
[1] 에픽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다소 터프해 보이는 외모에, 설정과는 다르게 상당히 수다스러운 대화를 진행하는것을 볼 수 있다.[2] 국가 입장에서 봤을 때는 범죄이다. 일반 백성들에게는 의적이지만[3] 전신 일러스트는 여기를 참고.[4] 대전이 이전 & 오리진 이후와는 달리 대전이 이후의 패리스는 딱히 눈을 다쳤다는 설정이 존재하지 않아서인 듯 하다.[5] 그외 남 스트리트 파이터의 1차 각성 기술인 천붕지괴도 사실 이 시궁창 공주 패리스가 구상한 기술이라고한다.[6] 마계 패치 이전에는 만날 수 없었다.[7] 하지만 패리스랑 만나게 되는 모험가들은 20레밸대니 패리스 입장에선 흔한 애송이 모험가로 보이는게 당연하다. 문제는 이게 50레벨의 모험가가 넘어간 오리진 이후 미러 아라드의 패리스에게도 적용된게 문제지. [8] 패리스는 호감도 55%에 친밀 단계, 호감도 90%에 호감 단계가 된다.[9] 패리스의 고향 벨 마이어 공국이 대전이의 직격탄을 맞아 휘청거릴 때, 흑요정들은 공국이 완전히 멸망할 때 까지 기다리기만 할 뿐이었고 공국이 멸망하고 나서야 언더풋에 피난민들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10] 사냥개 로엘마저 "넌 대체 말하는 법을 어디서 배 운 거냐"고 묻는다.[일러스트] [image] [사진] [image] [image] [image] [11] 루이제 역시 시로코한테 죄를 고할 때 패리스를 언급할 정도로 그만큼 루이제가 얼마나 그녀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수 있었다.[12] 대전이 업데이트 때 그려진 일러스트다.[13] 미쉘과는 다르게 대전이 당시에는 대전이 이전의 패리스를 전혀 만날수 없었다. 미쉘은 에픽 진행 중 한정으로 대전이 이전의 모습을 볼수는 있기라도 했지.[14] 그러나 마계 패치 이전의 대전이 당시 스토리에서도 실버크라운에서 처음 만나지않고 시궁창에서 처음 만나게되어서 모험가를 경계했었다.[15] 알프라이라 쪽에 로엘도 있고 상황도 은근히 잘 맞아떨어져서(괴물 - 구울, 원혼 - 레이스) 위화감이 거의 제로...[16] 대전이 당시 에픽의 내용이다.[17] 극 초기엔 일부 NPC들이 일러스트와 도트를 서로 다르게 처리한 적이 있었다.[18] 오리진 이후도 동일하다.[19] 다만 정작 아스카는 이에 대해 조금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있다. 문제는 패리스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