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나루토)
1. 개요
'''呪印'''(じゅいん)
나루토에 등장하는 술법인 주인술의 표식.
2. 설명
대상에게 특수한 능력이 있는 문양을 새겨넣음으로서 상대방의 능력이나 행동을 지배하는 술법이자 그 문양을 이른다. 본디 용도는 이름 그대로 저주의 인장으로 시전 대상에게 페널티를 부과하는 기술.
작중 사용자는 오로치마루, 시무라 단조, 휴우가 일족 등이 있으며, 일단 이들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1][2]
3. 종류
3.1. 오로치마루의 주인
오로치마루가 만든 특수한 주인. 가장 처음 등장해서 '주인'이라는 이름을 썼기 때문에 나루토에서 주인이라고 함은 보통 이 주인을 가리킨다.[4]
위에서 말했듯이 원래 주인은 대상을 지배하고 제어하기 위해서 쓰이지만,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그러한 기본적인 기능에 더해 대상에게 특수한 능력을 부여한다.
오로치마루는 마음에 드는 대상을 깨무는 것으로 주인이 새겨지며 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무늬가 새겨진다.
주인이 새겨진 대상은 만일 자질이 없으면 그 직후 사망한다. 살아남는다고 해도 차크라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주인이 발동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일단 주인을 발동시키면 주인으로부터 나온 문양들이 신체 일부분 또는 전신을 뒤덮으며 그 문양은 각각 다르다. 문양이 신체에 퍼지면 신체능력과 차크라가 증가한다. 여기에 더해 흉폭성까지 증가하기에 본인이 제어하지 못하면 주인에 지배되어 폭주할 위험도 있다. 게다가 차크라 소모가 크기 때문에 장시간 지속하기는 어렵다고.
작중 주인이 걸린지 얼마 안 된 시점의 우치하 사스케나, 주인이 걸렸지만 제대로 활용한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미타라시 앙코의 묘사로 봤을 때 걸린지 얼마 안 되거나 살아남았다 쳐도 주인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인간이라면 주인 발동시 몸상태가 악화되는 것으로 보인다.[5]
또한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선술했듯 주인이 생긴 자에게 힘을 부여하긴 하지만 그 힘은 사실 오로치마루의 힘이었던 만큼, 주인이 생긴 자의 안에는 오로치마루의 힘을 부여하는 대상이 들어가게 된다. 그 대상이란 바로 '''오로치마루 본인'''. 즉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곧 오로치마루의 분신이나 의지 정도이기에, 오로치마루의 주인을 이용하면 이미 죽어버린 그를 부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6]
3.1.1. 주인 상태 1
주인을 발동하면 주인으로부터 나온 문양이 신체의 일부분 또는 전신을 뒤덮는데 이 상태를 상태 1이라고 부른다.
이 상태에서는 신체능력 전반과 차크라 양이 통상상태에 비해 폭발적으로 강화되지만, 대신 이성을 쉽게 잃고 극도의 흥분상태에 이르며 주인을 계속해서 자주 사용하게 되면 결국 '''주인 상태 2'''에 이르게 된다.
3.1.1.1. 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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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야 키미마로: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뼈다.
3.1.2. 주인 상태 2
주인 상태 1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이르게 되는 단계로 이때 무늬가 온몸을 뒤덮는 걸로도 모자라 아예 머리, 피부, 눈 색깔까지 바뀌고, 눈의 흰자도 검어진다. 피부색은 하늘의 주인을 가진 사스케는 짙은 회색으로, 땅의 주인을 가진 키미마로와 그외 주인을 가진 소리닌자 4인방은 갈색으로 변한다.
이 상태는 주인 상태 1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능력치 전반의 강화폭이 크고, 신체의 일부까지 변형하게 된다.[7]
타유야의 경우 하얀색의 뿔이, 키미마로는 도마뱀 같은 꼬리가, 사스케는 날갯죽지에서 날개가, 키도마루는 이마에 하나의 눈이 추가되고 우콘, 사콘 형제는 이마에서 뿔 하나가 솟는등 사람에 따라 다 다르다.
사용자의 역량만 된다면 신체의 일부만을 주인 상태 2로 만들어 차크라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도 가능한 듯.[8]
대신 차크라 소모가 굉장히 심하며 사실 몇번 사용하는 것만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성심환'을 복용할 경우 주인 상태 2를 사용해도 사망하지 않으며 특히 사스케의 주인 2는 매우 특별해서 외모도 굉장히 차가운 이미지로 바뀌고 등에서 날개 가 솟아나서 그야말로 사악한 포스를 내뿜는다.
이 주인 1, 2는 처음부터 완전히 오로치마루가 개발한 게 아니고 누군가의 능력을 보고 영감을 얻은 오로치마루가 그의 효소를 추출하여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 실체는 아래 항목에서 볼 것.
오로치마루가 만든 이 특수한 '주인'은 실은 어떤 일족이 지닌 능력으로부터 얻은것이다.
'''선인화''' 능력을 가진 어떤 일족으로부터 다소 특수한 선인화인 '''주인화''' 능력을 지닌 이중인격자 주고가 태어났고, 오로치마루는 이 주고의 능력을 분석하고 그의 효소를 이용해 개발한 것이다.
주고는 평소에도 상당한 살의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제어하기 힘들어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다. 얌전한 성격의 주고는 오로치마루에게 실험체로 잡힌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가두기 위해서 오로치마루와 거래하였다. 오로치마루는 주고를 통해 주인이라는 술법으로 만들어 부하들에게 심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세한건 주고 항목 참조.
즉, 1부의 소리마을&사스케 추적 당시의 나루토 및 가아라, 쵸지 등 동료들은 열화판이긴 하지만 '''그 사기적인 파워의 선인모드와 싸워 이긴 것이 된다!'''[9]
주고의 주인은 오리지널 답게 다른 점이 있는데 주인2의 모습이 일정한 주인 사용자들과 달리 주고는 자신의 의지와 용도에 맞게 주인2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타인과 체량(體量)을 교환할 수 있어서, 사스케의 상처를 치료하거나 철의 나라 무사의 신체를 흡수해 몸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런 점은 가이버의 엡톰과 비슷하다. 왠지 체량이 부족해지면 어려지거나 하는 듯. 작중 사스케의 주인인 '''하늘의 인'''이나 키미마로의 '''땅의 인'''은 주고가 보일 수 있는 주인2의 여러 가지 상태 중에 일부를 강화, 안정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스케가 주인을 잃은 건 전력적으로 꽤나 뼈 아픈 일이었다. 엄연히 선인술의 일종인데다 차크라 증가, 신체 강화능력, 비행 능력, 빠른 치유 능력 등이 몽땅 날아갔기 때문. 주인을 잃고 처음으로 맞붙은 게 킬러 비인지라 전력 약화를 더 뼈저리게 느꼈다. 대신 만화경 사륜안을 얻고 오로치마루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했지만.[10]
제4차 닌자대전 중 야쿠시 카부토가 밝힌 바에 따르면 주고의 폭주상태는 자연의 차크라를 몸에 받아들이는 일족 특유의 능력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자연 차크라 능력을 완전히 컨트롤하는 경지에 이른, 주인의 상위호환 버전 보조술이 바로 선인모드.[11] 카부토는 주고의 능력을 연구하고 여기에 오로치마루의 세포까지 신체 융합하여 백사선인에게 수련을 받아 완전한 뱀 선인 모드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였으며, 주고의 말에 따르면 선인화를 카피한 것을 주인화라고 부른다.
선인화의 카피답게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자신의 선술 차크라를 흘려보내 만든다.
또한 중급닌자 시험 2번째 관문의 시험관인 앙코는 어린 시절 자신을 비롯한 10명의 아이들이 주인을 받았는데, 앙코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애니에서는 좀 더 자세히 묘사되어 실험 당시에는 주인이 아직 불안정한 초기체였던 걸로 보인다.
593화 때문에 호크룩스 기믹도 가지게 됐다.(...)
보루토에선 주인과 흡사한 카마란 것이 등장한다. 오오츠츠키 일족의 술법으로 보이는데, 오오츠츠키 일족을 죽인 자에게 죽임당한 오오츠츠키 일족이 새기는 주인 같은 것이다. 오오츠츠키 일족이 사실상 차크라와 술법의 원류임을 생각해보면 주인의 원조는 카마일 확률이 높아보인다.[스포일러2]
3.1.2.1. 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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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콘, 사콘 형제의 기괴한 강철 팔은 둘이 한몸일 때 키바와 아카마루의 아랑아에 정통으로 얻어터져 찢겨져 나간이후 강철 몸이 자라난것. 주인 상태 1이나 평소엔 정상적인 몸을 가지고 있다.
[image]눈이 세 개다.
[image]3.2. 휴우가 일족의 주인
휴우가 가문에서 그들의 혈족계승인 백안을 지키기 위해 만든 시스템. 분가 소속의 사람들은 전원이 어릴적부터 이마에 卍자[12] 모양의 주인을 시술받는데, 이 주인은 종가 사람만이 알고 있는 특수한 인에 반응하여 시술된 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유발하거나 심지어 그대로 죽게 만들수도 있어 분가가 종가에게 결코 거역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주인을 지닌 자가 사망할 경우 이 주인은 백안의 능력을 봉인하면서 사라져 외부로 백안의 능력이 유출되는 것을 막게 된다.
4차 닌자대전 이후 휴우가의 종가가 분가에게 가하는 억압과 차별이 사라져서 이 주인도 더 이상 안 쓰이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었으나 애니 오리지널에서는 히아시와 나루토가 휴우가 일족을 바꿨다고 나오면서 확정되었다.
애시당초 아직까지 종가와 분가를 나누어서 주인을 사용했다면 당주에서 밀려난 히나타의 자식인 보루토와 히마와리가 얄짤없이 주인이 박혔을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했던 것.
3.3. 단조의 주인
단조가 사용하는 주인술은 오로치마루의 주인과 같이 힘을 주는 효과는 없다.[13] 종류는 두가지가 있다. 뿌리 암부들에게 건 '''설화 근절의 인'''과 사스케에게 건 '''자업 주박의 인'''. 단조의 주인은 작동시키는 방법이 따로 나온 적은 없으나 사스케와의 전투에서 드러난 것을 보건대, 아마 상대의 몸에 손을 대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효력을 발휘하는 듯하다.
3.3.1. 설화 근절의 인(舌禍根絶の印)
기밀 정보를 입밖에 내는 걸 금하는 주인. 그 사항에 관해 말하려고 하면 움직일수 없을 정도의 마비가 덮친다. 뿌리의 닌자 전원이 이 술법에 걸려있다. 위치는 대상자의 혀.
3.3.2. 자업 주박의 인(自業呪縛の印)
단조가 사스케의 목에 건 몸을 속박한 주인. 전투시에는 상대에게 손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주인이 새겨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인이 새겨 넣어진 자는 몸에 띠 형태의 무늬가 잇따라 떠오르며 온몸을 뒤엎어, 움직임을 봉인 당한다. 그러나 새기기 쉬운 대신 상대의 역량에 따라 풀릴 수도 있는 모양. 사스케는 이 주인에 걸렸음에도 2단계 스사노오를 사용하는 것으로 주인을 풀어냈다.
3.4. 마다라의 주인
마다라는 작중 총 두 번 주인을 사용했다.
1번째는 노하라 린에게 심은 주인. 자살방지 주인이라고 해서 주인이 심어진 자가 자살을 못하게 하는 주인인데, 아마도 린의 삼미(이소부)의 인주력 건을 통해 오비토를 흑화시키고자 이 짓을 해놓은 것으로 추측된다.[14][15]
2번째는 우치하 오비토를 구하고 목둔 육체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심장에 심은 것은 주인. 이는 술자가 원하는 타이밍에나 주인이 새겨진 자가 술자를 배신하면 발동하며, 발동과 동시에 심장을 고장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주인이다. 즉 오비토가 흑화하지 않고 그냥 나뭇잎 마을로 돌아가려했다면 얄짤없이 사망했을 것이다.[16][17]
3.5. 보루토에서의 주인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시전한 카마가 주인술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그 외에 애니 98화에서 주고가 치료하던 새들이 의문의 주인에 걸려있다는게 나왔다.[18]
[1] 오로치마루의 주인을 제외한 둘의 주인은 단순히 행동이나 몸상태를 제어하는 정도에 불과.[2] 정말 오랜만에 보루토 더 무비에서 모모시키가 이와 비슷한 변화를 이루어냈다.[3] 타유야를 포함한 소리 4인방의 주인은 이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하늘과 땅의 주인과는 별개의 주인이다. 하지만 키미마로의 땅의 인과 비슷한 모습을 상태 2에서 보였기 때문에 팬들은 땅의 인으로 통일해 부르는 모양.[4] 그러나 사실은 그냥 상대의 행동을 제어하고 조종하는 주인이 원조고 거기에 더해 신체개조를 가하는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개량판이라 볼 수 있다.[5] 단 장기간 악화되는건 아니고 시간이 좀 지나면 완화되는 모양. 사스케도 한동안 뻗어있긴 했지만 결국 주인 상태 1이 되어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앙코의 경우도 주인 때문에 오로치마루와 싸울 때 행동에 제약이 오긴 했지만 중닌시험 3차전(토너먼트전) 땐 제법 멀쩡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6] 물론 그렇게 되면 주인이 있던 자의 몸에서는 오로치마루의 힘이 뽑혀 나가는 것이기에, 그 사람의 몸에서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제거된다.[7] 키미마로는 가아라와 호각으로 싸우고 사스케는 미수의 옷을 입은 상태의 나루토를 이겼다! 물론 사스케의 사륜안이 삼구옥까지 가게 되어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해졌다는 것도 감안해야한다.[8] 다만 이정도 수준으로 주인을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는 이는 얼마되지 않는다고.[9] 그조차 1대 1로 싸워서 이긴건 쵸지와 네지 뿐이고, 쵸지도 약의 힘을 사용해서 이긴 거다.[10] 실제로 이미 죽었다고 생각한 오로치마루는 사스케와 앙코의 주인을 통하여 두번이나 부활했다.[11] 그러나 주인이 보여주는 미칠듯한 응용력을 보면 상위호환이라기보다는 그냥 원류와 아류 정도로 보인다.[스포일러2] 카라의 리더 지겐이 말한 '그릇' 이 바로 카마를 지니게 된 인간들(= 오오츠츠키를 죽이고 죽임당한 오오츠츠키의 그릇으로 낙점된 인간들)로 밝혀지면서 오로치마루의 주인이 지닌 호크룩스 기믹이 괜한 게 아닌 것이 된듯하다. 리더 지겐의 정체도 오오츠츠키 일족(그것도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파트너로써 함께 지상에 온 자)인데 평상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기에 그가 모종의 사정으로 인간에게 죽임당하거나 부러 인간에게 죽임당해 그 인간을 자기의 그릇으로 써먹고 점점 그 그릇이 된 인간이 원본인 자신이 되도록 오오츠츠키 일족화 시키거나, 호크룩스에 깃든 혼마냥 그릇이 된 인간의 몸에 깃들어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 작중 카마를 지닌 또 다른 인물들로는 우즈마키 보루토와 카와키가 있는데, 보루토의 경우 대놓고 작중 모모시키를 죽인 걸로 나왔고 카와키도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오오츠츠키 일족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애니에서는 ×자로 그려져 있다[13] 참고로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다른 이들이 사용하는 주인과 다르게 하고로모 일족(주고)의 효소를 참고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힘을 주는 효과가 있다. 반면 단조나 마다라 등이 쓰는 주인은 그냥 행동 제어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14] 다만 후반부에나 겨우 공개된 설정인데다가, 그 설정이 작위적이라고 까였다. 게다가 자살 방지 주인이 행동을 어디까지 제어하는지도 매우 애매모호하기 때문. 아마도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직접적인 자해방법(교수, 동맥/정맥 긋기, 투신 등)만 막는 수준의 주인이었는듯.[15] 어쨌든 이 시도는 성공적으로(?) 먹혀서 린은 자기 자살에 카카시를 이용해야만 했고, 카카시가 우발적으로 린을 죽이는 걸 본 오비토는 제대로 흑화, 마다라의 대행자가 된다.[16] 덤으로 술자의 명령을 피술자가 잘 따를 경우엔 발동 안 하는 모양. 오비토가 구미 사변을 일으키러 마을에 들어갈 땐 오비토는 주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멀쩡했다.[17] 이것 때문에 오비토가 카카시와의 카무이 내부에서 전투를 벌일 때(595화), 일부러 심장을 한 번 찔려서 자해쇼(...)를 벌여야했다.[18] 98화부터 시작되는 주고 에피소드의 흑막이 만들어낸 주인이라고 하며, 주고에게서 기원한 오로치마루의 주인을 참고했는지 주인에 걸린 새들은 주인이 발동하면 난폭해지고 형태변형을 일으킨다. 이후 흑막 본인도 써먹었지만 오로치마루의 주인이 일으키는 변화나 원본 되는 주고의 능력에도 못 미칠 수준의 결과물이었기에 해당 임무에 참여한 하닌들에겐 또 몰라도 주고에게는 탈탈 털린다(...) 다행히 결말부엔 해당 주인에 대한 해결책이 만들어져서 새들은 주인으로부터 해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