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서울경부-용인
1. 노선 정보
2. 개요
동부고속이 1972년부터 운행해온 전환시외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41.9km다.
3. 역사
- 2010년 11월 15일에 거리가 100km 이상인 노선만 고속버스로 운행할 수 있게 되면서, 이 노선은 자연스레 전환시외가 되었다. 외관상으로도 다른 동부고속 차량들과 거의 차이점이 없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승하차를 한다. 유일한 차이점은 '직행'이라는 차량 마킹 하나 뿐.
- '유림동·방축'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하게 되었다.
- 2017년 여름에 GBIS에서 삭제되었고, 위치도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위치를 확인하려면 동부고속 홈페이지 도착정보에서 '서울도착' 또는 '용인도착'을 설정하면 된다.
- 고속버스 회사가 운행하고 있으나 현재는 시외면허로 운행 중이다.
4. 특징
- 1972년부터 운행을 시작해, 아직도 운행중인 동부고속의 1호노선이다.
- '유림동·방축' 정차 이외에는 개통 이후 한 번도 노선이 바뀌지 않았다.
- 경남여객에서 운행하는 서울행 직행좌석버스 노선들은 많지만, 경유 정류장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편하고 빠르게 앉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이용한다. 사실상 처인구판 M버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 고속버스 시절과 마찬가지로 지정좌석제로 운행되며 입석 승차가 금지되기 때문에 출·퇴근시간대에는 예매가 필수이다.
-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는 카드로 승차할 수 있다. 다만 자리를 지정할 수 없고, 자리가 없으면 탑승이 아예 불가능하다.
- 과거에는 예매상 41인승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45인승으로 나오고 있다.
- 가격대가 매우 적절하고 대학생 할인도 가능하다. 직행좌석버스(성인 카드 기준 2,800원)와 비교해서 용인터미널에서도 고작 500원 비싸고 유방동에서는 100원만큼만 비싸다. 대학생 할인시 2,600원이다. 심지어 전철보다 저렴하다. 용인터미널 근처 운동장·송담대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는 전철요금이 신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의 추가요금 때문에 3,050원인데 이 노선이 오히려 450원 저렴하면서 소요시간은 훨씬 빠른 것이다.
- 과거에 경남여객에서 처음으로 간선급행버스를 운행했을 때 이 버스와 비슷한 노선으로 8211번 버스를 운행한 적이 있다. 노선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용인터미널-유방동-용인IC-강남역 구간이었다. 하지만 애매한 배차간격, 애매한 정류장 구조 등으로 인해 금방 폐선되고 말았다. 다만 인구가 늘어난 현재에서 보자면 이 노선이 살아있었다면 현재 용인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오고가는 이 버스의 인기는 장담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남여객과의 경쟁노선은 5001번이 있다. 다만 시간적 측면에서는 이 노선이 매우 유리하다.
- 이러한 점들로 인해 2020년 현재에도 이용객이 많다. 4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폐선되지 않은건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용인시의 교통문제가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씁쓸한 사실을 보여준다.
- 교통정체 없이 정말 빨리 갈 경우 38분만에 주파하는 경우도 있다.
4.1. 시간표
4.2. 요금
2019년 3월 1일 기준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용인 경전철: 보평역 (유림동, 방축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