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나 사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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椎名沙夜音
CV : 青葉りんご
MHI 창설자들 중 하나인 시이나의 딸. 늘 집사인 타누마 토지로와 SP들을 대동하고 다니며, 학원에는 그녀만의 방이 따로 있을 정도의 VIP. 그래서인지 일반 학생 들과는 어지간해서는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학생회장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카시와기 나루미에게 밀려 불발. 학원의 사야네 추종자들은 이를 카자나미 마도카의 흑색선전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정작 사야네 본인은 이런 추종자들을 성가시게 여길 뿐이다.
캐릭터 프로필엔 소중한 것이 자신이라 되어있으나, 아무리 봐도 작중 내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집사인 타누마 토지로인 모양이다. 자신을 주입식으로 설계한 부모에 증오를 갖고 있는 그녀에게 있어, 토지로는 사실상의 부모나 마찬가지인 듯. 자기가 붙잡혀 죽을 상황에서는 태연하게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도발할 수 있지만, 토지로가 얽히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이성으로 억누르고 있는듯 하다.
많은 작품에서 등장하는 집사의 모습을 한 할아버지. 어펜드 디스크에서는 왠지 모르게 목욕탕 경비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작중 MSC, 혹은 "솔져"라고 통칭되는 사설 군조직 출신으로, 이능력이 있는지의 여부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MSC는 크리에이터를 이용한 인자 주입을 통해 MHI가 키운 사병 집단임을 감안하면 이능력자일 가능성은 높다.
700호와는 목숨을 걸고 싸우는 라이벌. 702호는 토지로를 "전(前) 교관", 토지로는 702호를 "미하일"이라고 부른다.
이능력자가 판치는 창각 세계관에서 흔치 않은 일반인. 하지만 대동한 토지로와 SP들이 오버스펙이라서 온갖 괴물들이 판치는 창각 세계에서도 불편 없이 살고 있는 모양이다.
주인공이 왜칭세계에 다녀온 뒤 급격히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하지만 초반 이벤트에서의 비중은 크게 적은 편. 3장의 학원 탐색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며, 학원 문 앞에서 만나지만 학생들을 버리고 온 것이냐는 나루미의 항의에 '''학생회장은 그쪽인데 왜 나한테 뭐라 그래?'''라며 철판 깐 발언으로 일행을 눌러버린 뒤 휙 사라진다. 맵에 아이콘이 뜨지만 쫓아가도 대화 이벤트같은건 없으니 그냥 얌전히 보내주자.(...)
어느 루트를 통하던, 최종 목표는 자신을 키운 아버지에게 복수하고 MHI를 자기 손에 넣는 것.
'''루트 기본 히로인'''. 7장 시점까지 아무도 히로인 확정이 나지 않으면 사야네 루트로 이어진다.
4장의 '''미군 기지''' 침투 시나리오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원하는 물건을 찾으러 왔다고 하지만, 진입 과정에서 악마들에게 밉보인 탓에 죽을 뻔하다가 기레젤의 중재로 벌만 받고 슈우야의 부하라는 형태로 편입된다.
MHI측의 사람인 만큼 주요 흑막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편이지만,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보다는 각 진영의 계획을 망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듯. 슈우야에게는 '''강해져서 동료들을 지켜야 한다'''는 구실로 유혹하여 여동생즈를 갖다바치는 등, 의사 지망생이던 착실한 소년이 거리낌없이 분쟁을 악마식으로 해결하는 패왕으로 타락하게 만든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루트의 진정한 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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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야에게 퇴짜맞은 기레젤과 콤비를 맺고 행동한다.[2] MHI 본사를 급습해 박사를 죽이고 하치요를 훔쳐가는 등 돌발행동을 저지르지만 주인공 일행은 악마때문에 바빠서인지(…) 사야네에겐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최종목적은 0으로 돌아가는 것, 정확히는 자신에게 엮인 거추장스런 조직들을 다 떼어내고 맨몸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뭔가 대단한듯하면서도 시시한 느낌. MHI를 해체시켜 버리기 위해 천사를 득세시키기로 하고, 하치요를 이용해 에른스트와 세르베르그를 죽이는데 미묘하게(…) 협조하여 결과적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또한 은근슬쩍 현실의 물건인 하치요를 왜칭세계에 남겨놔서 멀쩡히 왜칭세계로 드나들수 있게 된 듯.
본 루트에선 기레젤이 사야네에게 반해서 본래 목적이고 뭐고 다 팽개쳐 버린다. 사야네 쪽도 '''타천사랑 인간이랑 애가 생기나?'''같은 농을 던지는 걸 보면 아주 싫지는 않은 듯.
5장의 주인공.'본 루트의 테마인 '인간의 가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 5장이 통째로 사야네 챕터이며, 변경 불가능한 사야네+토지로 고정덱으로 싸워 나가야 한다. 코스트 높은 카드도 많고 장착 아이템도 없고 덱 컨셉도 미묘한 상태라서, 아무 생각 없이 오토배틀 누르면 패배화면 보기 십상인 정도. 소모성 아이템은 사용할 수 있으므로 4장에서 충분히 채워가는 게 좋으며, 경험치/실적치도 없으므로 안 되겠다 싶으면 쿨하게 도망을 누르는 것도 좋다.
본 루트에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MHI를 성장시키기 위한 도구로 육체 및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해 태어난 만들어진 천재다. 거기에 더해 5살 이전부터 시작된 혹독한 영재교육[3]으로 정신이 피폐해져가던 중 생전 처음으로 허락된 바깥 외출의 날, 경호를 위해 턱시도 차림으로 주위에 서 있던 타누마 토지로와 만나 그가 다른 사람들(이를테면 솔저 700호)과 다르게 유일하게 인간성이 남아있음을 느끼고 곁에 있어달라며 반쯤 애원하듯 매달린다. 이 만남은 사야네에게도 토지로에게도 특별한 것이었다.
이후 아야네 전속 집사가 되어 사야네를 섬기게 된 토지로의 가르침에 따라 빼앗기는게 아니라 빼앗는 쪽이 되어 아버지의 모든 것을 빼앗음으로써 복수하기로 다짐하고 그 첫걸음으로 왜칭세계에서 악마측의 후견인을 얻기 위해 적당한 영지를 골라 습격한다. 뒤늦게 나타난 집주인 기레젤을 구슬리려 한것도 잠시, 학원 측이 악마와 천사 양쪽을 모두 거절했다는 얘기에 자신이 빼앗는 측에서 빼앗기는 측으로 스스로 전락[4]하려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악마와의 협력은 포기한 채 바로 MHI 본사로 이동한다.
솔져 부대와의 전투 후 공중항모 하치요 안에서 미야하라 곤조 박사와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 이내 살해하려 했으나 자신이 천사루트에서 그랬던 것처럼 급습해온 미나모토 아토리에게 토지로가 당하고 사야네도 포박당한다. 그 뒤 세뇌당한 상태로 제2학원에 들어와 미야하라 박사가 돌아갈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카시와기 나루미가 현 사태의 흑막중 하나인 미타카의 관계자라는 사실을 이용해 학생들을 이간질시켜 MHI 본사로 이송함으로써 기공여신의 마지막 재료인 인간을 확보하게 만든다.
토지로가 극찬했던 센자키 슈우야에 대한 소유욕이 있었는지, 아니면 자신과 비슷한 위치에 있으나 다른 이념으로 움직이는데다 가족과 화목한 인간관계를 유지했던 나루미에 대한 대항심 때문인지, 수면 가스로 재워둔 센자키 슈우야를 역강간한다. 그러나 슈우야는 조혈능력 때문인지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겉으로 보이는 솔져 측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 인격과 별개로 내면의 사야네의 실제 인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자기를 깨워달라는 사야네의 실제 인격의 부탁으로 역관광. 참고로 부탁을 받은 뒤에 한번 보낸 시점에서 사야네의 세뇌는 이미 풀린 상태였는데 이 때의 발언들이 성행위중에 나오는 종종 나오는 그런 대사(...)인지 실제 인격이 이제 각성했으니 정말로 그만하라는건지 슈우야로서는 파악할 수 없었기때문에 힘닿는 데까지 계속 절정시켰다.(…) 이 탓에 관계가 끝난 후 상당히 뻘쭘해한다. 그런 주제에 나루미 루트일 경우 방금 전의 정사를 들먹이며 둘을 놀리는 건 덤.
원래부터 대인관계가 좋지 않았고, 세뇌당했을때의 일도 있다보니 동료들은 사야네를 거북해했지만 토지로와의 유대를 보며 사야네를 다시 봤는지 이후 옥상의 이벤트에선 상당히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슈야의 경우엔 '편견에 빠져서 사야네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고 사과했다. 사야네 본인은 동료가 된 적 없다며 츤츤거리지만 내심 싫진 않은듯.
이후 카자나미 마도카를 징검다리삼아 라이벌인 카시와기 나루미와 손을 잡고 함께 MHI와 미타카를 무너뜨리기로 약속한다. 주인공과 메인 히로인이상으로 비중도 높고 성장도 뚜렷하다보니 약간 붕뜬 느낌이던 타 루트에 비해 확연히 매력적인 등장인물로 완성된 느낌.
가게에서 사용되는 패시브 스킬로, MHI사 빌딩 최상층의 자동판매기에서 전용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 루트에서는 MHI가 개방되지 않으므로 주의.
스킬레벨은 5단계까지 있다.
합성 스킬. 사야네 카드와 토지로 카드를 합성으로 강화할 수 있다.
스킬레벨은 3단계까지 있다.
이동 스킬. 필드 에어리어 상에 굴러다니는 BP 아이템을 주울 때, 실버(20%) - 골드(50%) - 플래티나(100%)만큼 증가시켜 준다.
뒤 투기장을 제패할 경우 얻는 회원증 아이템은 상점에서 연금술에서 사용하는 재료아이템을 BP로 구매할 수 있기때문에 노가다를 완화시켜주기때문에 BP 자체는 유용하다. 그러나 필드 에리어에서 BP아이템을 통해 얻는 BP의 기본량 자체가 워낙 미미해서 100%만큼 증가한다고 해도 체감할만큼 대단하지는 않다. 주요한 돈줄은 아니라서 별 도움은 안 되는 스킬.
전투 스킬. 오의를 발동하고 전투를 승리하면 획득 BP가 스킬레벨×100%만큼 증가한다.
역시 BP 증가 스킬. 이런 게 있구나 라고만 알아두면 된다.
'''아군, 적군 리더'''의 LP를 최대치의 XXX%로 만든다.
1스킬에서는 90%라서 이게 뭥미 할수도 있지만, 9단계까지 찍으면 50%가 된다. 시나리오 최종 보스는 체력이 200대, EX 시나리오로 넘어가면 체력이 400대까지 찍기 때문에 큰 힘이 된다. 다만 아군 리더의 체력도 같이 빠지므로 주의할 것.
초반에 아군 리더를 고기방패로 세우고 유닛 전개를 한 뒤, 뒷열로 빠지면서 오의를 질러주고 비트를 시작하는게 정석. 당연히 아군 리더는 피투성이일 것이기 때문에(...) 오의를 써도 피해가 적다.
총 3장.
세칭 "사야네 락킹" 덱의 주요 소스들이다. 하지만 사야네 락킹이 사야네 카드들 간의 치밀한 시너지 때문에 굴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간덱이나 잡덱에 넣기에는 성능이 다소 모자란 부분들이 있다.
장착 가능한 아이템은 특능 아이템인 MHI 기계 시리즈와 체력 아이템인 결계발생장치 시리즈. 특히 압축결계발생장치가 인상적인데, 공체 3을 깎지만 코스트 1을 줄여주므로 2코스트인데 지배력 2인 황당한 유닛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중후반 넘어가면 거울을 쓰는 편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은데다, 3코스트 사야네들이 대부분 사야네덱 전용에 가까운 특수능력들이라 글쎄올시다...
사야네 락킹덱이 아닌 덱에서 고려할만한 카드들은 다음과 같다.
적의 코스트를 깎아서 0으로 만들고, 79/80번 사야를 벽으로 세우면 절대 공격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출발한 락킹 시스템. 나루미 락킹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게임내의 정보를 일부 가져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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椎名沙夜音
CV : 青葉りんご
1. 개요
MHI 창설자들 중 하나인 시이나의 딸. 늘 집사인 타누마 토지로와 SP들을 대동하고 다니며, 학원에는 그녀만의 방이 따로 있을 정도의 VIP. 그래서인지 일반 학생 들과는 어지간해서는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학생회장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카시와기 나루미에게 밀려 불발. 학원의 사야네 추종자들은 이를 카자나미 마도카의 흑색선전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정작 사야네 본인은 이런 추종자들을 성가시게 여길 뿐이다.
캐릭터 프로필엔 소중한 것이 자신이라 되어있으나, 아무리 봐도 작중 내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집사인 타누마 토지로인 모양이다. 자신을 주입식으로 설계한 부모에 증오를 갖고 있는 그녀에게 있어, 토지로는 사실상의 부모나 마찬가지인 듯. 자기가 붙잡혀 죽을 상황에서는 태연하게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도발할 수 있지만, 토지로가 얽히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이성으로 억누르고 있는듯 하다.
1.1. 타누마 토지로
많은 작품에서 등장하는 집사의 모습을 한 할아버지. 어펜드 디스크에서는 왠지 모르게 목욕탕 경비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작중 MSC, 혹은 "솔져"라고 통칭되는 사설 군조직 출신으로, 이능력이 있는지의 여부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MSC는 크리에이터를 이용한 인자 주입을 통해 MHI가 키운 사병 집단임을 감안하면 이능력자일 가능성은 높다.
700호와는 목숨을 걸고 싸우는 라이벌. 702호는 토지로를 "전(前) 교관", 토지로는 702호를 "미하일"이라고 부른다.
2. 스토리
이능력자가 판치는 창각 세계관에서 흔치 않은 일반인. 하지만 대동한 토지로와 SP들이 오버스펙이라서 온갖 괴물들이 판치는 창각 세계에서도 불편 없이 살고 있는 모양이다.
주인공이 왜칭세계에 다녀온 뒤 급격히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하지만 초반 이벤트에서의 비중은 크게 적은 편. 3장의 학원 탐색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며, 학원 문 앞에서 만나지만 학생들을 버리고 온 것이냐는 나루미의 항의에 '''학생회장은 그쪽인데 왜 나한테 뭐라 그래?'''라며 철판 깐 발언으로 일행을 눌러버린 뒤 휙 사라진다. 맵에 아이콘이 뜨지만 쫓아가도 대화 이벤트같은건 없으니 그냥 얌전히 보내주자.(...)
어느 루트를 통하던, 최종 목표는 자신을 키운 아버지에게 복수하고 MHI를 자기 손에 넣는 것.
2.1. 악마 루트
'''루트 기본 히로인'''. 7장 시점까지 아무도 히로인 확정이 나지 않으면 사야네 루트로 이어진다.
4장의 '''미군 기지''' 침투 시나리오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원하는 물건을 찾으러 왔다고 하지만, 진입 과정에서 악마들에게 밉보인 탓에 죽을 뻔하다가 기레젤의 중재로 벌만 받고 슈우야의 부하라는 형태로 편입된다.
MHI측의 사람인 만큼 주요 흑막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편이지만,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보다는 각 진영의 계획을 망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듯. 슈우야에게는 '''강해져서 동료들을 지켜야 한다'''는 구실로 유혹하여 여동생즈를 갖다바치는 등, 의사 지망생이던 착실한 소년이 거리낌없이 분쟁을 악마식으로 해결하는 패왕으로 타락하게 만든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루트의 진정한 흑막.
2.2. 천사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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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야에게 퇴짜맞은 기레젤과 콤비를 맺고 행동한다.[2] MHI 본사를 급습해 박사를 죽이고 하치요를 훔쳐가는 등 돌발행동을 저지르지만 주인공 일행은 악마때문에 바빠서인지(…) 사야네에겐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최종목적은 0으로 돌아가는 것, 정확히는 자신에게 엮인 거추장스런 조직들을 다 떼어내고 맨몸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뭔가 대단한듯하면서도 시시한 느낌. MHI를 해체시켜 버리기 위해 천사를 득세시키기로 하고, 하치요를 이용해 에른스트와 세르베르그를 죽이는데 미묘하게(…) 협조하여 결과적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또한 은근슬쩍 현실의 물건인 하치요를 왜칭세계에 남겨놔서 멀쩡히 왜칭세계로 드나들수 있게 된 듯.
본 루트에선 기레젤이 사야네에게 반해서 본래 목적이고 뭐고 다 팽개쳐 버린다. 사야네 쪽도 '''타천사랑 인간이랑 애가 생기나?'''같은 농을 던지는 걸 보면 아주 싫지는 않은 듯.
2.3. 인간 루트
5장의 주인공.'본 루트의 테마인 '인간의 가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 5장이 통째로 사야네 챕터이며, 변경 불가능한 사야네+토지로 고정덱으로 싸워 나가야 한다. 코스트 높은 카드도 많고 장착 아이템도 없고 덱 컨셉도 미묘한 상태라서, 아무 생각 없이 오토배틀 누르면 패배화면 보기 십상인 정도. 소모성 아이템은 사용할 수 있으므로 4장에서 충분히 채워가는 게 좋으며, 경험치/실적치도 없으므로 안 되겠다 싶으면 쿨하게 도망을 누르는 것도 좋다.
본 루트에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MHI를 성장시키기 위한 도구로 육체 및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해 태어난 만들어진 천재다. 거기에 더해 5살 이전부터 시작된 혹독한 영재교육[3]으로 정신이 피폐해져가던 중 생전 처음으로 허락된 바깥 외출의 날, 경호를 위해 턱시도 차림으로 주위에 서 있던 타누마 토지로와 만나 그가 다른 사람들(이를테면 솔저 700호)과 다르게 유일하게 인간성이 남아있음을 느끼고 곁에 있어달라며 반쯤 애원하듯 매달린다. 이 만남은 사야네에게도 토지로에게도 특별한 것이었다.
이후 아야네 전속 집사가 되어 사야네를 섬기게 된 토지로의 가르침에 따라 빼앗기는게 아니라 빼앗는 쪽이 되어 아버지의 모든 것을 빼앗음으로써 복수하기로 다짐하고 그 첫걸음으로 왜칭세계에서 악마측의 후견인을 얻기 위해 적당한 영지를 골라 습격한다. 뒤늦게 나타난 집주인 기레젤을 구슬리려 한것도 잠시, 학원 측이 악마와 천사 양쪽을 모두 거절했다는 얘기에 자신이 빼앗는 측에서 빼앗기는 측으로 스스로 전락[4]하려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악마와의 협력은 포기한 채 바로 MHI 본사로 이동한다.
솔져 부대와의 전투 후 공중항모 하치요 안에서 미야하라 곤조 박사와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 이내 살해하려 했으나 자신이 천사루트에서 그랬던 것처럼 급습해온 미나모토 아토리에게 토지로가 당하고 사야네도 포박당한다. 그 뒤 세뇌당한 상태로 제2학원에 들어와 미야하라 박사가 돌아갈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카시와기 나루미가 현 사태의 흑막중 하나인 미타카의 관계자라는 사실을 이용해 학생들을 이간질시켜 MHI 본사로 이송함으로써 기공여신의 마지막 재료인 인간을 확보하게 만든다.
토지로가 극찬했던 센자키 슈우야에 대한 소유욕이 있었는지, 아니면 자신과 비슷한 위치에 있으나 다른 이념으로 움직이는데다 가족과 화목한 인간관계를 유지했던 나루미에 대한 대항심 때문인지, 수면 가스로 재워둔 센자키 슈우야를 역강간한다. 그러나 슈우야는 조혈능력 때문인지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겉으로 보이는 솔져 측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 인격과 별개로 내면의 사야네의 실제 인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자기를 깨워달라는 사야네의 실제 인격의 부탁으로 역관광. 참고로 부탁을 받은 뒤에 한번 보낸 시점에서 사야네의 세뇌는 이미 풀린 상태였는데 이 때의 발언들이 성행위중에 나오는 종종 나오는 그런 대사(...)인지 실제 인격이 이제 각성했으니 정말로 그만하라는건지 슈우야로서는 파악할 수 없었기때문에 힘닿는 데까지 계속 절정시켰다.(…) 이 탓에 관계가 끝난 후 상당히 뻘쭘해한다. 그런 주제에 나루미 루트일 경우 방금 전의 정사를 들먹이며 둘을 놀리는 건 덤.
원래부터 대인관계가 좋지 않았고, 세뇌당했을때의 일도 있다보니 동료들은 사야네를 거북해했지만 토지로와의 유대를 보며 사야네를 다시 봤는지 이후 옥상의 이벤트에선 상당히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슈야의 경우엔 '편견에 빠져서 사야네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고 사과했다. 사야네 본인은 동료가 된 적 없다며 츤츤거리지만 내심 싫진 않은듯.
이후 카자나미 마도카를 징검다리삼아 라이벌인 카시와기 나루미와 손을 잡고 함께 MHI와 미타카를 무너뜨리기로 약속한다. 주인공과 메인 히로인이상으로 비중도 높고 성장도 뚜렷하다보니 약간 붕뜬 느낌이던 타 루트에 비해 확연히 매력적인 등장인물로 완성된 느낌.
3. 스킬 및 파트너 오의
3.1. 스킬
3.1.1. MHI 영애(令嬢)
가게에서 사용되는 패시브 스킬로, MHI사 빌딩 최상층의 자동판매기에서 전용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 루트에서는 MHI가 개방되지 않으므로 주의.
스킬레벨은 5단계까지 있다.
3.1.2. 집사
합성 스킬. 사야네 카드와 토지로 카드를 합성으로 강화할 수 있다.
스킬레벨은 3단계까지 있다.
3.1.3. 카드
이동 스킬. 필드 에어리어 상에 굴러다니는 BP 아이템을 주울 때, 실버(20%) - 골드(50%) - 플래티나(100%)만큼 증가시켜 준다.
뒤 투기장을 제패할 경우 얻는 회원증 아이템은 상점에서 연금술에서 사용하는 재료아이템을 BP로 구매할 수 있기때문에 노가다를 완화시켜주기때문에 BP 자체는 유용하다. 그러나 필드 에리어에서 BP아이템을 통해 얻는 BP의 기본량 자체가 워낙 미미해서 100%만큼 증가한다고 해도 체감할만큼 대단하지는 않다. 주요한 돈줄은 아니라서 별 도움은 안 되는 스킬.
3.1.4. 유능한 집사(有能執事)
전투 스킬. 오의를 발동하고 전투를 승리하면 획득 BP가 스킬레벨×100%만큼 증가한다.
역시 BP 증가 스킬. 이런 게 있구나 라고만 알아두면 된다.
3.1.5. 파트너 오의 : 영애의 수완
'''아군, 적군 리더'''의 LP를 최대치의 XXX%로 만든다.
1스킬에서는 90%라서 이게 뭥미 할수도 있지만, 9단계까지 찍으면 50%가 된다. 시나리오 최종 보스는 체력이 200대, EX 시나리오로 넘어가면 체력이 400대까지 찍기 때문에 큰 힘이 된다. 다만 아군 리더의 체력도 같이 빠지므로 주의할 것.
초반에 아군 리더를 고기방패로 세우고 유닛 전개를 한 뒤, 뒷열로 빠지면서 오의를 질러주고 비트를 시작하는게 정석. 당연히 아군 리더는 피투성이일 것이기 때문에(...) 오의를 써도 피해가 적다.
4. 카드
4.1. 리더카드
총 3장.
4.2. 유닛카드[정렬기준][8]
4.3. 성능
세칭 "사야네 락킹" 덱의 주요 소스들이다. 하지만 사야네 락킹이 사야네 카드들 간의 치밀한 시너지 때문에 굴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간덱이나 잡덱에 넣기에는 성능이 다소 모자란 부분들이 있다.
장착 가능한 아이템은 특능 아이템인 MHI 기계 시리즈와 체력 아이템인 결계발생장치 시리즈. 특히 압축결계발생장치가 인상적인데, 공체 3을 깎지만 코스트 1을 줄여주므로 2코스트인데 지배력 2인 황당한 유닛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중후반 넘어가면 거울을 쓰는 편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은데다, 3코스트 사야네들이 대부분 사야네덱 전용에 가까운 특수능력들이라 글쎄올시다...
사야네 락킹덱이 아닌 덱에서 고려할만한 카드들은 다음과 같다.
- 77번 사야네. 1슬롯에 성장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절망적인 기본 카드이지만, 자신과 접촉하고 있는 인간에게 걸리는 공격력+2 버프가 짭짤하다. 폭유 나루미와 함께 인간덱의 주요 버프 소스 중 하나.
- 82번 사야네. 특능은 전부 사야네 락킹에서나 쓸법한 능력들이지만, 3코스트 3슬롯이라는 점에서 압축결계발생장치를 붙이고 2코스트 2지배력인 바닐라 유닛[13]처럼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지배력 2인 리더를 세워놓고 굴려보면 전개력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다만 이 경우 전투 능력치가 후진 관계로 후위에서 지배력 공급만 하는 게 좋다.
- 83번 사야네. 사야네 락킹 내에서도 쓸만한 카드이지만, 풀업 기준으로 4코스트 카드 중에 가장 공체합이 높은 스탯괴물이기도 하다. 게다가 최대 3슬롯이라서 에우슈리티아라, 스텔라링R 같은 고급 아이템을 장착하는 것도 가능. 특수 능력은 4코스트 이하 부하 강제퇴각인데, 자체 능력으로 적 필드 전체 코스트-1이 붙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5코스트까지 치는 족족 퇴각시킬 수 있는 어새신이기도 하다.
- 84번 사야네. 자기보다 코스트가 작은 적에게는 그 차이×2의 추가 공격력을 얻는다. 사야네 락킹을 걸어놓고 리더를 이걸로 후드려패라는 의미인 것 같지만, 자기 자신이 일단 5코스트라서 굳이 락킹 없이도 데미지가 잘 박히는 편. 게다가 공격력을 특수능력 쪽에서 얻고 능력치는 체력에 몰려있는 형태라서 벽으로 쓰기도 좋다.
- 85번 사야네. 풀업을 해도 공체합이 25밖에 안 되는 허약한 능력치가 문제가 된다. 2코스트를 깎는 능력이 있지만 부하 한정이라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아군 4코스트 유닛을 2코스트로 깎고 연격을 발라서 달리는 식의 운영이 가능하겠지만, 보통 6코스트쯤 되면 주력 내지는 결전병기가 되어야 하는 걸 생각하면 다소 안습한 능력이다. 중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6코스트 세리카를 2코스트까지 깎아서 연격으로 때릴 수 있지만.... 예능이다. 그 자리에 차라리 위험종을 쓰자.
- 163번 사야네. 목욕 이벤트 카드이다. 필드에 나오는 즉시 히로인들은 전원 봉인, 그 외에는 전부 매료라는 다소 웃긴 성능을 갖고 있다. 심지어 자기 자신도 히로인이라서 능력이 발동하자마자 봉인이 걸리고, 봉인을 풀면 다시 필드에 상태효과를 뿌리고 봉인되는 황당한 효과... 히로인덱에서 광역 메즈로 사용할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군 디메리트가 전혀 없는 상위호환 카드 바니걸 마도카가 있어서 그닥.
- 193번 사야네. 특능이 아군 전원 코스트+1이므로, 상위싱크로 계열의 덱이라면 고려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자기 자신도 2코스트지만 특능 받고 3코스트가 되기 때문에... 풀업시의 능력치도 6/7 3슬롯이라는 훌륭한 고기방패급의 능력치.
4.4. 사야네 락킹
적의 코스트를 깎아서 0으로 만들고, 79/80번 사야를 벽으로 세우면 절대 공격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출발한 락킹 시스템. 나루미 락킹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 단점
- 준비물이 많다. 못해도 5코스트인 위험종급 적 리더를 0까지 만들려면 코스트 깎는 카드들이 한뭉텅이 필요하며, 적 리더가 79/80번 사야네만 때리도록 만들게 하기 위해서 사이드어택을 금지하는 위험종이, 적 리더가 락을 풀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동금지 아이템(MHI 전자제어기)이 필요하다.
- 오래 걸린다. 적 리더를 0코스트까지 깎아야 하며, 5렙 위험종을 꺼내야 하고, 그때까지 아군 리더가 살아남아야 한다(...)
- 리더가 전위에서 알짱거리고 있으면 공격 대상이 리더밖에 없어서 무조건 리더가 맞는다. 그럼 옆에 있던 사야네가 블럭을 하러 오는데, 나루미 락킹처럼 블럭을 할 때의 데미지를 줄여주는 건 아니기 때문에 벽이 죽고 락킹이 풀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복제는 포기하고 얌전히 미라이 오의로 퍼먹는 쪽을 추천한다.
- 장점
- 일단 성립하고 나면 안전하게 굴러간다. 리더를 묶어놓고 필드 코스트를 0으로 만들어 버리면, 79번 1코스트 사야네로도 장판파가 가능하다. 전위 유닛들의 공격력을 홀수로 통일하지 못하면 바로 무너지기 쉬운 나루미 락킹보다 든든하다.
- 공격 자체를 금지해버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격계 스킬보다 상성상 우위를 갖는다. 특히 자동퇴각 계열의 스킬이나, 최종결전병기 스나이퍼 아이를 상대로도 락킹이 가능하다. 상태효과나 관통, 범위공격 같은 걸 얻어맞을 걱정도 없다. 하지만 코스트를 깎지 못하기 때문에 불굴의 정신은 잡지 못하는 게 흠.
- 78번 사야네. 코스트를 깎는 역할. 자체 능력치도 그다지 나쁘지 않고, 2슬롯이라서 여차하면 거울을 끼워줄 수도 있다.
- 79번/80번 사야네. 벽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80번의 경우 풀업시 3슬롯이라서, 스탯 아이템을 끼고 무쌍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81번 사야네. 유언계 리크루팅으로 78번 사야네를 꺼내오는 카드다. 덱을 줄여서 드로우 품질을 올릴 수 있으며, 필드에서 한 장 더 버텨주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심지어 이 78번 사야네에 거울을 끼웠다면 맞고도 살아남는 경우도 많다. 다만 3코스트 치고는 전투 능력치가 빈곤한 감이 있다.
- 82번 사야네. 퇴각할 때 코스트를 깎아주는 능력이 있다. 행동으로 퇴각하면서 3코스트 이하의 코지로를 무덤에서 퍼올 수 있는 것도 특징. 때문에 사야네덱을 짜고 있다면 3코스트 코지로를 몇 장 넣는 것도 좋다.
- 110번 코지로. 헤비 브레이크(3코스트 이하 강제퇴각)이 달려있다. 보통 헤비 브레이크는 괴수대결에서 별로 힘을 못 쓰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덱은 상대의 코스트를 0까지 깎아먹는 사야네덱이다보니 실상 리더 빼고는 거의 다 잡아낸다. 자체 능력치도 큰 쏠림 없이 평타는 치는 편.
- 83번 사야네. 지속효과로 적 코스트-1을 달고 있다. 마지막 1코스트를 줄이는 용도로도, 갑툭튀한 적 1코스트 유닛에게 얻어맞는 걸 막는 용도로도 좋다. 자체 전투 능력치도 좋은데다 강제퇴각 스킬도 갖고 있는 팔방미인.
- 84번 사야네. 락킹 자체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되지만, 0코스트가 된 유닛을 때리면 공격력+10이다. 이거저거 버프를 받으면 상대 리더 피를 턴마다 30씩 뺄 수도 있다.
[정렬기준] A B 인간.[1] 높은신분이라 그런지 가타카나 난무로 된 글자가 많다. 원본은 일본어 위키에 있다.[2] 대강의 경위는 인간루트를 해보면 알수 있다. 악마 측의 후원자를 얻기 위해 적당한 데를 골라서 점령했던 곳이 기레젤의 집이었던 것. 다만 천사루트에서 왜 독자노선을 걷기로 한것인지는 나오지 않는다.[3] 사야네 아버지는 몇주 전 선물한 강아지를 아무렇지 않게 선물받은 사야네 '''본인 앞에서 죽였다.''' 다시 말하지만 채 5살도 안된 말 그대로 어린애 앞에서!더 안습인건 이미 지능이 범상찮은 사야네였던지라 '''왜 아버지가 그런 짓을 하는지 강제로 자신도 알고 있었던 것.'''[4] 즉 스스로 악마 밑에 들어가는 게 악마가 쓰는 장기말이 되어버린다는 것[5] 一撃への助走.[6] サヴァンオルド.일본쪽 위키에는 セヴァンオルド 라고 적혀있으나 게임상은 앞에걸로 되어있음[7] 高みの見物[8] 높은신분이라 그런지 가타카나 난무로 된 글자가 많다. 원본은 일본어 위키에 있다.[9] フォルスルトゥニ[10] リクリュージョン[11] フェヴレッション[12] フォルスグロ[13] 2코스트 2지배력이 가능한 건 이 게임에서 에로속옷 메히샤, 마왕님 덱에서의 마왕군단장, 그리고 압축결계 사야네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