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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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KBS 공채 20기 개그우먼. 통칭 신마담. 악기를 잘 다루고 한때 방송작가로도 활동하였다.
어렸을때부터 연극활동이나 무대에 서보는게 꿈이였고 그러다가 20기 공채 코미디언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 개콘이나 폭소클럽에 출연하다가 최근에는 미국에 살고있는것 같다.
2. 활동
과거에 폭소클럽의 '리듬 앤 블루스'에서 각종 만화영화 주제가를 R&B로 부르는 것으로 그녀의 얼굴을 알렸다. 그 뒤로 딱히 히트치는 코너가 없다가 개그콘서트에 나왔던 코너 문화살롱에서 '미스 정 선생님' 정경미와 호흡을 맞춰서 그녀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문화살롱'이 끝나고 한참 뒤에 나온 '''의도적으로 어설픈''' 춤과 노래를 보여준 '왜사니'라는 코너를 론칭했으나, 오히려 시청자와 방청객들한테는 '왜 하니'라는 악평만 수두룩하게 받았고, 그렇게 왜사니는 달력개그와 더불어서 개그콘서트의 흑역사로 남으며 왜사니에 나왔던 신고은 자신도 그 뒤로 더 이상 개그콘서트에 나올 수 없게 된 것은 물론, 방송에서 그녀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다.[1] 가 2008년 초에 '지구를 지켜라'[2] 라는 코너를 통해서 복귀했지만, 왜사니 때의 트라우마로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았으며, 코너 또한 금방 짤렸다. 후속작으로 들고 나온 게 당시 tvN에서 가수 호란이 진행하던 막장 르뽀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묘'를 패러디한 '리얼스토리 뭐?'라는 프로인데, 호란을 흉내낸 분장과 말투는 싱크로율 90%였지만, 역시 재미가 없어 곧 짤렸다.
2008년 11월에 모 드라마를 패러디한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 코너인 악성 바이러스에서 컴백. 그나마 그 코너는 중박은 쳤지만, 신고은보다는 김준호와 송준근의 엇갈린 사랑(?)이 주가 되었는지라 본인은..... 결국 또 코너 폐지와 함께 버로우.
2010년에 간만에 '속풀이 강사 송강사'라는 코너로 개콘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것 역시 '''1회성 단역'''이었고, 더불어서 코너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개그콘서트의 백성운 작가는 신고은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키도 크고, 얼굴도 미인형에, 몸매도 서구형이라 여자 연예인의 인기 요소는 다 갖추고 있다. 앞으로 '''웃기기만 하면 된다'''." 라고 했다. 더불어서 '''살좀 빼라'''고(…). 확실히 사진들 찾아보면 쪘을때와 빠졌을때의 갭이 좀 크다.
이렇게 한 번 망하고 암울한 시기를 계속 달리다가, 슈퍼스타 KBS에서 박지선과 함께 '돈텔 마마' 듀엣으로 출연해서 재기를 노렸으나, 문제는 이 돈텔마마 컨셉이 신고은 데뷔 당시 각종 동요들을 리듬앤블루스로 부른 것의 '''재탕'''이라서...
9시쯤 뉴스에서는 안윤상이 심층취재 기자로 나와서 순간적인 상황 변화에 의해 폭력성이 발현되는 여러 가지 실험을 할 때 패러디했다. 이 기믹은 대놓고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를 대놓고 깐 것.
2012년 5월, 코미디빅리그 시즌3에서 김미려, 홍가람과 함께 '글래머'팀을 결성해 출연했다.
2013년 4월 개그 콘서트의 왕해에서 '''빅마마 상궁'''으로 출연하여 오랜만에 개콘에 모습을 비추었다. 하지만 그 코너도 오래가지는 못하였다.
2015년, 코미디언에서 방송작가로 전향하여 SNL 코리아, 초인시대 등에 작가진으로 참여했다.
이어 2016년에는 힙합의 민족 2의 작가로서도 참여했다.
2017년에는 모든 방송을 다 접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생활 중이다.
2019년에는 미국에서 결혼을 하였고, 2020년 9월 출산을 했다고 한다.
개인방송 유튜브를 통에 근황을 꾸준히 올리는것 같다. 주로 방송 내용은 미국에서 생활. 미국 현지에서 파는 물품의 리뷰, 음식먹방, 여행, 집안일, 연애상담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