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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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송준근(宋峻根)
'''출생'''
1980년 3월 18일 (44세),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본관'''
은진 송씨 14대손[1]
'''신체'''
172cm[2], 66kg, A형
'''학력'''
서울우이초등학교 (졸업)
인수중학교 (졸업)
신일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 / 학사)
'''소속사'''
JJ 엔터테인먼트
'''데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가족'''
2남 중 둘째, 배우자 윤미영, 딸 송채윤(2012년 1월 25일)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제대[3]
'''종교'''
개신교[4]
'''링크'''

1. 소개
2. 유행어
3. 여담


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
2007년 초, OTL라는 코너에서 면접생으로 나왔고,[5] 집중토론에선 김덕배로 나왔다가, 이후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내장끝부터 혀끝까지 기름칠을 한 듯한 느끼한 말투와 엉터리 영어를 통한 개그 스타일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이 준교수 기믹을 활용하여 스타 골든벨에서 고정 자리를 차지한 적도 있다.
이후에는 봉숭아 학당에서 '''멕시코에서 온 XXX 곤잘레스''' 캐릭터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입지를 상당히 굳혔다. 그리고 이후에도 몇몇 코너에서 짧게 나온것을 제외하면 굿모닝 한글에서 똠양꿍 선생으로 이어지는 엉터리 외국어 개그를 구사하는 역할로 자주 나오는 듯 하다.
이 외에도 생활의 발견, 멘붕스쿨, 나는 아빠다, 신사동 노랭이, 소름, 귀막힌 경찰서, 댄수다, 억수르 등에도 출연했다.
2011년 11월 11일부터 소비자 고발에서 신설된 코너인 똑소리의 소중남("'''소'''비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코너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는 웃긴 분장을 하고 나와서 그렇지 사복 차림으로 나올 때는 키 171cm, 몸무게 70kg의 나름대로 훈남이다. 실제로 처음 스타 골든벨에서 분장을 하지 않고 나왔을때는 상당한 호감을 샀다.
캐릭터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름을 잘 모른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하다. 그래서 이름을 잘못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송'''중'''근으로 아는 사람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송교수가 아니라 준교수인게 그 때문인 듯)... 방송 대본에도 그냥 '곤잘레스'라고 써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언제는 '송봉준'이라고 써놔서(송준근+봉중근?), 이름을 모르면 그냥 곤잘레스라고 쓰라고 했다고... 결국 이름을 이용해 생활의 발견에서 송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송준근 송중기 한 끗 차이야'''라는 대사를 날렸다.[6]
김덕배, 준교수, 곤잘레스,[7] 생활의 발견의 이별남, 소중남,[8] 똑닭 선생(닭치高의 담임선생님), 문 교장 등 다양한 캐릭터로의 연기가 가능한 사람 중 한 명이다.
2011년 9월 10일, 승무원 출신의 배우자 윤미영 씨와 결혼했으며, 당시 속도위반 결혼임을 밝히고 만삭의 아내와 찍은 결혼사진을 공개하여 관심을 끌었다.

2. 유행어




3. 여담


  • 1대 100 106회 전반전 방송에서 박지선에 이어 2번째로 연예인 100인 우승자가 되면서 1085만원의 주인이 되었으며(아울러 연예인 100인 우승자 중에서는 최다 상금), 273회 전반전에서 1인으로 출연했을 때는 어려운 난도로 인해 4단계를 넘지 못했다.(8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 최근에는 본인 회사의 '수르수르만수르'라는 소원 어플리케이션에 한 학생이 자신의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라서 "마지막으로라도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며 전화 통화로 부탁하자 이에 송준근은 동료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와 함께 찾아가 직접 사진기를 골라줬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훈훈한 선행을 보였다. 그 뒤 그 학생의 아버지는 이벤트 1주일 후 가족들의 품을 떠났다고 한다.#
  • 한때 박규리와 닮았다는 말도 있었으나, 송준근 본인이 안 닮았다고 했다.[10]
  •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밝혀진 내용인데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다. 7살 때 2살 많은 친형과 계곡에서 잠자리를 잡으면서 놀다가 형이 이끼를 밟고 미끄러져 그대로 물에 휩쓸려갔고 두 눈으로 사고를 직접 목격한 송준근이 다급히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고 한다. 이 사고로 인해 그의 모친은 긴 시간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몇년간 심각해진 모친 때문에 부친의 결정으로 국민학교 6학년 올라갈 때 이민을 갔으나 모친의 상태가 나아지기는 커녕 악화되었고 1년만에 모친과 송준근 두사람만 귀국하였고 그때부터 모친과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한다. 방송은 당시 방황하던 송준근을 끌어주던 중학교 친구를 찾은 건데, 하필 찾기 몇년전부터 그 친구가 중피종[11]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던 걸로 밝혀져 송준근이 눈물을 흘렸다.[12]
  • 초등학교 6학년 때 텍사스에서 1년 산 적이 있어서 영어를 잘하며 대학 진학 때도 수능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
  • 2021년 2월 21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A형 남자로 출연하였으나, 1회전에서 탈락하였다. 판정단은 운동 선수로 추측하였고, 판정단으로 나온 안일권은 개그맨이 아닐까 잠시 생각하기도 했다. 또 가면 이름처럼 실제 혈액형 또한 A형이다.

[1] 아마 파조 이후 14대를 의미하는 것인듯 하다. 시조 14대손이라면 '''송시열과 같은 항렬이 되기 때문.'''[2] 생활의 발견에서 직접 밝혔다. 프로필상으로는 178이지만 저녁 수동식 측정결과 170.3이 나왔다. 오전에 자동식으로 측정하면 172cm이 나올 수도 있다.[3] 포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4] 모태신앙일 정도로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이며, 가끔씩 교회에 방문해서 간증한 적이 있었고, 기독교TV와 같은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5] 이 코너에서 황현희가 면접관으로 나왔다.[6] 다만, 워낙 송중기가 배우들 중에서도 톱클래스급의 외모를 자랑해서 그렇지 송준근도 결코 못생긴 외모는 아니다.[7] 똠양꿍 선생은 곤잘레스의 연장선에 가까우므로 제외.[8] 이 캐릭터는 개그 콘서트가 아닌 소비자 고발 소중남 코너에 등장하는 동명의 캐릭터이다.[9] 이 유행어가 없었으면 한 (여자)아이들I am이 탄생되지 못할 뻔했다. 실제로 소연이 한 인터뷰 기사에서 밝힌 바 있다.[10] [image] [image][11] 원래 중피종은 2년 이상 생존률이 매우 낮은 종양인데, 초기에 발견한건지 수년전에 수술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생존해 있었다.[12] 방송이 끝나고 은지원이 따로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