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 루드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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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NPC. 풀네임은 루드밀라 비요르.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과는 달리 게임상에서는 농담도 많이 한다. 롤링스톤(던전 앤 파이터)에 잡혀 있는 것을 구해 준 여 귀검사와 루터 앞에서 '''술을 너무 마시는 바람에 정신을 못 차려서''' 잡혔다거나, 어깨에 앉은 새인 미라쥬를 소개해 주면서 가끔 똥을 싸는 것만 빼면 귀여운 녀석이라든가, 사실 세인트 혼은 자신의 배인데 레지스탕스가 무단으로 사용 중이라며 선계로 언제 돌아가느냐고 투덜대는 등. 대전이 이전까지는 좀 이렇게 이미지에 비해 깨는 소리를 많이 했다.여성/25세. 혁명군의 항해사. 천해의 선계 출신이라는 것 외에는 그 무엇도 알려진 것이 없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캡틴 루터와 함께 자신이 선계에서부터 타고 온 비공정 세인트 혼으로 제국을 대적하고 있으며 캡틴 루터와는 생사의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제국의 0순위 현상수배범으로 무려 100억 골드라는 천문학적인 현상금이 걸려 있다. [1]
이는 제국의 철통같은 호위 속에서 제국야전군 제2사령관 발락의 미간을 궁으로 맞춰 암살하였기 때문이다.[2] 그리고 그 현상금을 노리고 달려드는 모든 사냥꾼들은 미간에 활을 맞은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이런 엄청난 활 실력에 제국에서는 혀를 내두르며 신궁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빠르게 나는 비행선 위에서 날아가는 새를 맞출 정도로 실력이 대단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수련하는 노력파다. 마르고 다소 왜소한 체격이지만 길고 붉은 머리칼 사이로 드러나는 그녀의 날카로운 인상은 주변의 모든 이들을 압도한다. 장난끼가 전혀 없고 매사에 진지한 성격으로 루터와는 정반대다.
어감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데, 천계가 아닌 '''선계'''[3] 출신이라고 한다. 던파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선계인. 게다가 거너와는 다른 스타일의 원거리 직업인 궁수 클래스의 떡밥이기도 하다.[4]
대전이 이전에는 나탈리아 수가 레지스탕스와 처음으로 접촉했을 때 나탈리아가 잠입했다는 사실을 감으로 알아채고 활을 쐈지만 빗나가고 나탈리아에게 당했다. 나탈리아 曰 : 감이 좋은 언니 이후 나탈리아의 도발에 "뭐야? 진짜 해 보겠다는 건가?"라 발끈하며 루터가 말리지 않았다면 진짜 힘을 볼 수 있었을지도..?
아래 대사 중 자신의 현상금이 황녀를 납치했던 나탈리아 보다 10배 높은 금액에도 "내 목에 걸린 현상금, 너무 낮은 것 같아."라고 말하는 패기에서 추측하건데 나탈리아에게 졌던 과거는 정말로 많이 봐줬을지도 모른다.
예쁘장한 미모의 일러스트로 뭇 수많은 덕후의 맘을 설레게 했지만 코딱지만한 비중 때문에 금세 잊혔다. 허나 대전이 패치 이후로 세인트 혼이 고대, 이계 던전을 갈 수 있는 곳이 되면서 비중도 커지게 되었다. 도로시 대신 이계 크로니클 장비를 판매하는 NPC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화를 해보면 자기 목에 걸린 돈은 겨우 100억 골드뿐 이라는 비범한 대사를 하신다.
이름의 루드밀라는 세계 2차 대전 떄 300여명을 사살한 소련의 여성 저격수인 류드밀라 파블리첸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성인 비요르(비요른)는 스웨덴어로 곰을 뜻한다.
2015년 NPC 도플갱어 아바타의 여거너 아바타로 출시되었다.
2. 대사
(평상시)
"(미라쥬의 울음소리)"
"미라쥬, 얌전히 있어."
"내 목에 걸린 현상금, 너무 낮은 것 같아."
"세인트 혼이 레지스탕스의 본거지가 될 줄이야."
"선계의 바람은 매우 따뜻하답니다. 어머니의 품처럼…."
(클릭 시)
"안녕하세요?"
"활시위는 당겨졌습니다."
"제국의 위치는 파악했나요?"
(대화 종료)
"바쁘신가 보군요."
"언젠가는 선계의 바다로 돌아가야죠."
"선계에서는 헤어질 때 인사를 나누지 않습니다. 다만, 웃어줄 뿐이죠."
(대화 신청 - 언더풋)
- 제국에 적대하는 자라면 레지스탕스가 아니라도 환영이에요.
- 아래에서 부는 바람도 제법 기분이 좋군요.
- 이유 없는 적의도 곤란하지만 너무 친하게 굴어와도 곤란해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죠.
- 이 세인트 혼은 제가 선계에서 타고 온 배예요. 지금은 레지스탕스를 위해 사용하고 있지요. 무단점거나 마찬가지지만…
- 내게 걸린 현상금의 액수가 궁금하다고요?
얼마 되지 않아요. 겨우 100억 골드뿐이니까요. 사령관을 암살한 정도로는 모자란 것 같더군요.
- 그래요. 나는 이곳의 소란과는 관계 없어요. 내 고향은 저 멀리 있는 선계니까 당신들 입장에선 제 3자로 보이는 것이 당연해요.
하지만 아라드에는 내 동료들이 있고, 그들은 제국, 나아가 보이지 않는 적과 맞서 싸우려고 해요. 싸우는 이유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나요?
- 활의 수련은 마음의 수련과 닮았어요. 한 가지 목표를 향해 집중하지만, 집착해서는 안 되죠.
곧게 쏜다고 해서 목표물을 맞출 순 없어요. 나와 주변의 상황을 잘 생각해서 시위를 겨누어야 하죠. 그렇다고 이것저것 너무 따지고들면 쏘지 않느니만 못하죠.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선계의 바람이요? 때때로 사납게 굴긴해도 저렇게 흉흉하게 몰아치진 않아요. 그리고 이런 날씨에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돛을 펼칠 수 있는 탐험 정신의 소유자들이 가득하죠.
물론 그런 이들이 평균 수명을 한참 깎아먹는다는 게 뱃사람들의 정설이지만요.
- 오랫동안 함께 했기 때문인지, 이젠 작은 날갯짓, 부리의 움직임만 봐도 미라쥬의 감정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어요. 아주 어릴 때부터 훈련시켜 왔지만 이렇게 긴장해있는 미라쥬의 모습은 처음 봐요. 폭풍이 나타난 뒤론 미라쥬가 저곳에서 하루종일 시선을 떼지 못하는 군요.
타고난 시력으로 저 너머 무언가를 보고 있는 걸까요? 미라쥬의 반응대로라면 아주 강대한 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겠어요.
2.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머리 위에 있는 사과 맞추기? 그거 너무 시시하지 않나요? 당신이 보고 싶다면 해보겠지만…
"당신과 제가 선물을 주고받을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마워요."
"고맙군요."
"저에게 함부로 접근하다가는 제국의 노림을 받게 될지도 몰라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5]
"매번 선물 준비하기 힘들지 않은가요? 왠지 받으면서 미안해지는군요."
"고마워요. 잘 받을게요."
"…뭔가요? 왜 자꾸 그렇게 쳐다보죠? 당신의 선물을 받고 웃는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별것 아닌 걸 재밌어 하다니, 이상한 사람이로군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항상 예리해지세요. 무엇을 보고 느끼든, 그것 너머에 뭐가 있을지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 눈을 어쩌다 다친 거냐니… 당신도 참 궁금한 게 많군요.
모험가가 호기심이 많은 부류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남의 사정에 함부로 관심을 두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지나친 관심은 없는 것보다 못할 때도 있으니까.
…미안해요. 당신은 그저 걱정했을 뿐인데, 너무 차갑게 대답했군요. 아무래도 요즘 경계할 일이 많아서 날카로워졌었나봐요.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당신도 모험하다 생긴 상처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겠죠? 저도 마찬가지고, 애꾸눈의 리스크를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미안해요. 당신은 그저 걱정했을 뿐인데, 너무 차갑게 대답했군요. 아무래도 요즘 경계할 일이 많아서 날카로워졌었나봐요.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당신도 모험하다 생긴 상처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겠죠? 저도 마찬가지고, 애꾸눈의 리스크를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특히 말투 때문에 다가가기 힘들다더군요.
가끔은 저도 제 의도보다 더 단정적으로 말한다고 생각하지만 고치기는 힘들더군요. 정 신경이 쓰이면 고치겠지만 아직은 그 정도까지의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어요.
당신도 제가 차갑게 느껴지나요? 흠… 개선할 생각은 해보죠. 기대하지는 마세요.
당신도 제가 차갑게 느껴지나요? 흠… 개선할 생각은 해보죠. 기대하지는 마세요.
- 미라쥬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군요. 저 말고는 사람을 따르지 않으니까 멀찍이 서 있는 게 좋을 거예요.
……
……?
충분히 구경한 거 아닌가요? 계속 보고 있는 걸 보니 어지간히 관심이 많은가 보군요.
음… 똑똑한 애예요. 제 마음도 잘 읽을 줄 알고… 어릴 때부터 매를 훈련시켜왔지만 미라쥬만큼 영특한 녀석은 드물죠.
원래 이름은 미라쥬가 아니었어요. 저는 그냥 '매'라고 불렀는데 어떤 겉멋 든 선장이 이름을 붙여줬죠.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그대로 부르고 있어요.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이 정도군요. 부러우면 당신도 길러보면 어때요?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충분히 구경한 거 아닌가요? 계속 보고 있는 걸 보니 어지간히 관심이 많은가 보군요.
음… 똑똑한 애예요. 제 마음도 잘 읽을 줄 알고… 어릴 때부터 매를 훈련시켜왔지만 미라쥬만큼 영특한 녀석은 드물죠.
원래 이름은 미라쥬가 아니었어요. 저는 그냥 '매'라고 불렀는데 어떤 겉멋 든 선장이 이름을 붙여줬죠.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그대로 부르고 있어요.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이 정도군요. 부러우면 당신도 길러보면 어때요?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 선계요? 네. 선계에서 왔어요. 갑자기 왜 묻는 거죠?
선계에 가고 싶다라… 모험가로서 당연하다곤 생각하지만 제국의 감시가 있어서 지금은 안내해 줄 수 없어요. 미안하군요. 하지만 당신처럼 많은 곳을 가본 사람이라면 딱히 신기할 것도 없을 거예요.
…네? 제가 자란 곳을 보고 싶을 뿐이라고요? 도대체 왜…
…저를 더 잘 알고 싶다니, 그런 말을 잘도 하는군요. 마치 우리가 특별한 사이라도 된 것처럼…
…네? 제가 자란 곳을 보고 싶을 뿐이라고요? 도대체 왜…
…저를 더 잘 알고 싶다니, 그런 말을 잘도 하는군요. 마치 우리가 특별한 사이라도 된 것처럼…
- 오랜만이로군요. 한동안은 자주 보이더니 요새 뜸하네요. 그렇게 모험이 재밌나요?
그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은 기다리는 사람 생각도 좀 하는 게 어떤가요?
걱정했냐니…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 걸로 왜 기분 나쁘게 웃죠? 그렇게 의기양양한 얼굴 처음 보네요.
됐어요. 걱정해서 손해 본다더니 딱 그 꼴이 됐네요. 얼굴 보기 싫으니 빨리 가버려요.
걱정했냐니…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 걸로 왜 기분 나쁘게 웃죠? 그렇게 의기양양한 얼굴 처음 보네요.
됐어요. 걱정해서 손해 본다더니 딱 그 꼴이 됐네요. 얼굴 보기 싫으니 빨리 가버려요.
- 옷이 잘 어울린다고요? 움직이기 편해 보이는 걸로 골라 입은 건데 당신의 취향에 맞나 보군요.
다른 사람이 그랬다면 내 옷이 어떻든 신경 쓰지 말라고 하겠지만, 당신의 칭찬은 나쁘지 않네요.
…기쁘다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 이상한 얼굴은 그만두는 게 어때요?
…기쁘다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 이상한 얼굴은 그만두는 게 어때요?
- 사실 전 제 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렇다고 바꾸고 싶은 이름도 딱히 없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당신이 부르니까 처음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당신의 목소리로 들어서 그런가 봐요.
(정체 모를 노인의 편지 선물)[6]- …이 편지는 뭐죠? 미안한 이야기지만, 아직 이곳 언어엔 서툴러서 편지를 써 준다 해도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긴 힘들어요. 용건이 있다면 그냥 말로…
('내 고향에서는 헤어질 때 인사를 나누지 않는다네. 다만 웃어줄 뿐이지.')
네? 갑자기 그게 무슨…
편지에 적혀있던 내용을 읊어줬을 뿐인데, 루드밀라의 눈빛이 번뜩이는 것이 심상치 않았다.
건넨 편지를 잡아챈 루드밀라가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편지 봉투 겉에 찍혀있는 인장이었다.
켈돈 자비…?
이 분을 만난 건가요? 지금 어디 계시죠? 무슨 이야기를 하시던가요?
전에 없던 동요를 보이는 루드밀라를 진정시키며, 열차에서 만난 노인을 마계까지 배웅해 준 이야기를 차근히 풀어놓았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날이 선 루드밀라의 감정을 읽은 미라쥬가 날개를 퍼덕이며 그녀의 머리칼 사이로 파고들었다.
…그래요. 마계로 가셨군요. 살아 계신 걸 안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에요.
눈치채신대로 켈돈 자비님은 제 고향, 선계의 마법사예요. 선계를 지키기 위해, 받은 소명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계를 떠난 세 명의 은자 중 한 분이시죠.
비록 세 분 다 행방이 묘연해지고 나서, 더 많은 선계인들이 아라드를 향한 모험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켈돈 자비님께서 여전히 건재하시다는 소식을 들으니, 다시 희망이 보이는군요.
이 편지를 읽고, 날 떠올려줘서 고마워요. 나 역시 이곳에 온 목적을 바로 새기고, 다시 똑바로 나아가겠어요.
네? 갑자기 그게 무슨…
편지에 적혀있던 내용을 읊어줬을 뿐인데, 루드밀라의 눈빛이 번뜩이는 것이 심상치 않았다.
건넨 편지를 잡아챈 루드밀라가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편지 봉투 겉에 찍혀있는 인장이었다.
켈돈 자비…?
이 분을 만난 건가요? 지금 어디 계시죠? 무슨 이야기를 하시던가요?
전에 없던 동요를 보이는 루드밀라를 진정시키며, 열차에서 만난 노인을 마계까지 배웅해 준 이야기를 차근히 풀어놓았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날이 선 루드밀라의 감정을 읽은 미라쥬가 날개를 퍼덕이며 그녀의 머리칼 사이로 파고들었다.
…그래요. 마계로 가셨군요. 살아 계신 걸 안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에요.
눈치채신대로 켈돈 자비님은 제 고향, 선계의 마법사예요. 선계를 지키기 위해, 받은 소명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계를 떠난 세 명의 은자 중 한 분이시죠.
비록 세 분 다 행방이 묘연해지고 나서, 더 많은 선계인들이 아라드를 향한 모험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켈돈 자비님께서 여전히 건재하시다는 소식을 들으니, 다시 희망이 보이는군요.
이 편지를 읽고, 날 떠올려줘서 고마워요. 나 역시 이곳에 온 목적을 바로 새기고, 다시 똑바로 나아가겠어요.
[1] 대전이 이전 제국의 황녀 이자벨라를 납치했던 나탈리아 수에게 붙은 현상금인 10억 골드의 10배다. [2] 아마도 혁명군 설명 중 제국의 수도인 비탈론 남부에 주둔했던 제국야전군 제2부대 격파 이야기인 듯하다. 한 국가의 수도에서까지 암살자의 습격이 있었다는 것은 언제 황제까지 암살당할지 모른다는 의미이니, 저런 고액의 현상금이 내걸린 것도 무리는 아니다.[3] 천계의 반대편에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존재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듯.[4] 특히 마계대전 업데이트 이후로 궁수의 존재에 대한 떡밥이 더 풀려서, 종종 차후 나올 신직업 후보로 남성 도적과 함께 커뮤니티 등지에서 자주 언급된다.[5] 루드밀라는 호감도 4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6] 호감도가 약 10,000 정도 상승한다. 오직 루드밀라에게만 선물할 수 있으니 버리지 않았다면 언제든 선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