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갓이터 시리즈)
神機 · God Arc
갓이터 시리즈의 갓이터들이 무기로 사용하는 '''손잡이 달린 아라가미'''. 검은 덩어리 같은 본체에 아라가미 소재로 만든 파츠를 장착해 사용한다. 세계관 내 인류가 아라가미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여러모로 위험한 무기이다.
사용하기 위해선 적합 판정을 받은 신기에 맞는 편식인자[1] 를 투여해야 하며, 소모성인지라 주기적으로 투여받아야 한다.[2] 만약 인자가 바닥나거나 적합하지 않은 신기를 만질 경우 그 신기에게 역으로 잡아먹히거나 아라가미로 변해버린다.[3] 버스트의 스토리 도입부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것이 아닌 신기를 만졌다 침식당할 뻔했고, 갓이터 온라인에서는 똑같은 전개로 기어이 인간을 한명 잡아먹어 리마리아가 태어나는 계기를 제공했다.
1세대 신기는 총신과 도신 중 하나만 사용 가능하지만 2세대 신기부터는 동시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각 갓이터 세대의 호칭도 구형 신기 사용자를 1세대, 신형 신기를 사용하는 갓이터를 2세대, 2편부터 등장하는 감응종의 코어로 제작된 신기를 사용하는 갓이터는 3세대라고 부르는 등 신기의 기종에 따라 분류한다. 3세대가 쓰는 신기도 코어 외에는 변한 것이 없기 때문에 2세대 신기라고 부르며, 3편의 AGE들은 인간 취급을 못 받아서 그런지 데이터베이스에서 딱히 몇 세대라고 언급하고 있지 않다.
도신은 검 계열의 숏 블레이드, 롱 블레이드, 버스터 블레이드와 창 계열의 차지 스피어, 둔기 계열의 부스트 해머, 낫 계열의 발리언트 사이즈가 있다. 이후 도끼 계열의 헤비 문과 쌍검형의 바이팅 엣지가 추가되었다.
총신은 저격계의 스나이퍼, 연사계의 어설트, 포격계의 블래스트, 근접사격계의 샷건. 갓이터 3부터 블래스트가 퇴역하고 레이 건이라는 파츠를 대신 사용한다.
장갑은 소형의 버클러, 중형의 실드, 대형의 타워 실드가 있다.
기본적으로 신기를 다룰 수 있으려면 주입될 편식인자와의 적합률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이 적합률이 신기의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묘사가 종종 나오곤 한다.[4] 더불어 신기가 막 찍어낼 수 있는 물건이 아닌지라, 편식인자 적합률은 합격점인데 맞는 신기가 없을 경우 제작될 때까지 대기(...)하거나 사망 내지는 은퇴한 갓이터의 신기를 물려받기도 한다.[5] 작중 설명에 따르면 2세대부터는 필요와 장소에 따라 신기의 구성을 바꾸고 이에 필요한 편식인자의 조정이 자유롭지만, 구형 신기를 사용하는 갓이터들은 적합률이 높은 형태로만 쓸 수 있다고 한다.
게임상으로는 어떻게 사용하든 파손이 일어나지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얼마든지 망가지거나 부서질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신기만 골라 포식하는 아라가미인 "스사노오"가 있는가 하면, 버스트 스토리에서 한니발의 기습을 받아낸 주인공의 신기의 장갑 파츠(방패)가 충격으로 반토막 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디아우스 피타의 공격을 막은 우츠기 렌카의 도신이 두동강나는 모습이 나왔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오라클 세포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을 고려했는지 신기가 잘릴 때 피 같은 붉은 액체가 단면에서 뿜어져 나왔다.
2RB에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신기는 원래 만들고 보니 인간이 건드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강력해서, 현재 갓이터들이 사용하는 건 사실 '''인공 중추 신경계'''[6] 를 비롯한 온갖 제어/억제기를 달고 나서야 간신히 운용 가능해진 형태라 한다.
그리고 그 억제 장치를 2의 주인공의 능력으로 일시적으로 풀어 신기 본연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블러드 레이지'. 신기에게 맹세를 하고 이를 지키는 것으로 발동하는데, 3세대 신기는 다른 아라가미와 동조하는 감응종의 코어로 만들어진 데다 발동시 팔과 등에 금빛 아라가미 조직이 생겨나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하나의 아라가미나 마찬가지인 신기와 교감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게임상에서는 피해 무시, 무한 대쉬, 공격력 상승 등 압도적인 버프가 주어지는 든든한 기술.
갓이터 3에서 펜리르가 다스리던 세상이 무너져 내렸기 때문에, 많은 수의 기술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3에 등장하는 구작의 신기들은 발톱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거나, 피가 말라붙어 있는 등 남루한 몰골을 하고 있으며, 3편의 기본 지급 신기인 아메미트 시리즈에는 파손된 신기들로부터 쓸만한 부품만 골라내어 재조립한 녀석이라는 씁쓸한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갓이터 시리즈의 갓이터들이 무기로 사용하는 '''손잡이 달린 아라가미'''. 검은 덩어리 같은 본체에 아라가미 소재로 만든 파츠를 장착해 사용한다. 세계관 내 인류가 아라가미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여러모로 위험한 무기이다.
사용하기 위해선 적합 판정을 받은 신기에 맞는 편식인자[1] 를 투여해야 하며, 소모성인지라 주기적으로 투여받아야 한다.[2] 만약 인자가 바닥나거나 적합하지 않은 신기를 만질 경우 그 신기에게 역으로 잡아먹히거나 아라가미로 변해버린다.[3] 버스트의 스토리 도입부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것이 아닌 신기를 만졌다 침식당할 뻔했고, 갓이터 온라인에서는 똑같은 전개로 기어이 인간을 한명 잡아먹어 리마리아가 태어나는 계기를 제공했다.
1세대 신기는 총신과 도신 중 하나만 사용 가능하지만 2세대 신기부터는 동시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각 갓이터 세대의 호칭도 구형 신기 사용자를 1세대, 신형 신기를 사용하는 갓이터를 2세대, 2편부터 등장하는 감응종의 코어로 제작된 신기를 사용하는 갓이터는 3세대라고 부르는 등 신기의 기종에 따라 분류한다. 3세대가 쓰는 신기도 코어 외에는 변한 것이 없기 때문에 2세대 신기라고 부르며, 3편의 AGE들은 인간 취급을 못 받아서 그런지 데이터베이스에서 딱히 몇 세대라고 언급하고 있지 않다.
도신은 검 계열의 숏 블레이드, 롱 블레이드, 버스터 블레이드와 창 계열의 차지 스피어, 둔기 계열의 부스트 해머, 낫 계열의 발리언트 사이즈가 있다. 이후 도끼 계열의 헤비 문과 쌍검형의 바이팅 엣지가 추가되었다.
총신은 저격계의 스나이퍼, 연사계의 어설트, 포격계의 블래스트, 근접사격계의 샷건. 갓이터 3부터 블래스트가 퇴역하고 레이 건이라는 파츠를 대신 사용한다.
장갑은 소형의 버클러, 중형의 실드, 대형의 타워 실드가 있다.
기본적으로 신기를 다룰 수 있으려면 주입될 편식인자와의 적합률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이 적합률이 신기의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묘사가 종종 나오곤 한다.[4] 더불어 신기가 막 찍어낼 수 있는 물건이 아닌지라, 편식인자 적합률은 합격점인데 맞는 신기가 없을 경우 제작될 때까지 대기(...)하거나 사망 내지는 은퇴한 갓이터의 신기를 물려받기도 한다.[5] 작중 설명에 따르면 2세대부터는 필요와 장소에 따라 신기의 구성을 바꾸고 이에 필요한 편식인자의 조정이 자유롭지만, 구형 신기를 사용하는 갓이터들은 적합률이 높은 형태로만 쓸 수 있다고 한다.
게임상으로는 어떻게 사용하든 파손이 일어나지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얼마든지 망가지거나 부서질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신기만 골라 포식하는 아라가미인 "스사노오"가 있는가 하면, 버스트 스토리에서 한니발의 기습을 받아낸 주인공의 신기의 장갑 파츠(방패)가 충격으로 반토막 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디아우스 피타의 공격을 막은 우츠기 렌카의 도신이 두동강나는 모습이 나왔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오라클 세포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을 고려했는지 신기가 잘릴 때 피 같은 붉은 액체가 단면에서 뿜어져 나왔다.
2RB에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신기는 원래 만들고 보니 인간이 건드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강력해서, 현재 갓이터들이 사용하는 건 사실 '''인공 중추 신경계'''[6] 를 비롯한 온갖 제어/억제기를 달고 나서야 간신히 운용 가능해진 형태라 한다.
그리고 그 억제 장치를 2의 주인공의 능력으로 일시적으로 풀어 신기 본연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블러드 레이지'. 신기에게 맹세를 하고 이를 지키는 것으로 발동하는데, 3세대 신기는 다른 아라가미와 동조하는 감응종의 코어로 만들어진 데다 발동시 팔과 등에 금빛 아라가미 조직이 생겨나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하나의 아라가미나 마찬가지인 신기와 교감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게임상에서는 피해 무시, 무한 대쉬, 공격력 상승 등 압도적인 버프가 주어지는 든든한 기술.
갓이터 3에서 펜리르가 다스리던 세상이 무너져 내렸기 때문에, 많은 수의 기술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3에 등장하는 구작의 신기들은 발톱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거나, 피가 말라붙어 있는 등 남루한 몰골을 하고 있으며, 3편의 기본 지급 신기인 아메미트 시리즈에는 파손된 신기들로부터 쓸만한 부품만 골라내어 재조립한 녀석이라는 씁쓸한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 아라가미가 특정 물체를 맛 없다고 판단하게 하는 성분. 아라가미는 맛없다고 여기는 물체는 흡수하지 않으려고 한다.[2] 이 때문에 작중 현역인 갓이터는 100% 펜리르 소속이다.[3] 드문 일이 아닌지 펜리르 본부 직속의 아라가미화 갓이터 전담 부대가 있다.[4] 낮은 적합률로 인한 신기의 성능차를 노력으로 메꾼 갓이터가 있는가 하면, 실력은 영 꽝이지만 적합률이 높아 신기 자체는 쌩쌩한 갓이터도 있다.[5] 타치바나 사쿠야는 신기를 받기 전까지 오퍼레이터로 일했고, 후지키 코우타는 은퇴한 아마미야 츠바키의 신기를 물려받았다.[6] '''뇌'''도 달려 있어, 버스트의 스토리와 온라인의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