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이터/애니메이션

 


'''갓이터'''
ゴッドイーター
GOD EATER

작품 정보 ▼
'''장르'''
액션
'''원작'''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원안'''
이타쿠라 코이치(板倉耕一)
'''감독'''
히라오 타카유키
'''음향 감독'''
'''감독보좌'''
츠네마츠 케이(恒松 圭)
타카하시 타쿠로오(高橋タクロヲ)
'''각본 제작'''
ufotable
'''애니메이션 제작'''
'''캐릭터 디자인'''
시미즈 케이타(清水慶太)
'''메카 작화감독'''
코야마 쇼지(小山将治)
'''이펙트 작화감독'''
우메다 타카시(梅田貴嗣)
'''미술 감독'''
야나카 마사루(矢中 勝)
'''색채 설계'''
치바 에미(千葉絵美)
'''촬영 감독'''
와키 켄타로
마츠다 세이지(松田成志)
'''CG 디렉터'''
타키자와 마사토(滝沢雅人)
'''편집'''
이마이 츠요시(今井 剛)
'''음악'''
시이나 고
'''제작 프로듀서'''
콘도 히카루(近藤 光)
'''제작'''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반다이 비주얼
ufotable
란티스
애니메 컨소시엄 재팬
'''방영 기간'''
2015. 07. 12. ~ 2015. 09. 27. (1~9화)
2016. 03. 05. ~ 2016. 03. 26. (10~13화)
'''방송국'''
[image] 도쿄 MX
(일) 22:30 (1~9화)
(토) 18:30 (10~13화)
[image] 애니플러스
(화) 23:00 (1~9화)
(수) 00:30 (10~13화)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13화
'''국내 심의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
}}}
1. 개요
2. 상세
2.1. 연출기법 및 작화
2.2. 스케줄 펑크
2.3. 갓이터: 메테오라이트
3. 주제가
4. 회차 목록
5. 평가
5.1. 에피소드별 평가

[clearfix]

1. 개요


공식 사이트
갓이터 시리즈 5주년 기념 애니. 게임 《갓이터》 스토리 중 일부를 다룬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이름은 칸나기 유우가 아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우츠기 렌카.
2015년 7월 12일부터 방영. 본래는 7월 5일에 방영 예정이였으나 스케줄 펑크로 방영이 연기되었다. 2015년 9화로 한번 조기종영됐다가 2016년 3월에 '갓이터: 메테오라이트'를 부제로 재개되어 완결났다.
참고로 엔딩과 오프닝의 마지막 장면이 서로 이어진다.
아무리 애니메이션화라고는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원작에서의 행보와 애니메이션의 행보 사이의 괴리감이 장난이 아니다... 주인공 또한 그간 만화판 주인공과 비교해보면 참 처참할 정도다... 애니메이션만의 주인공이 필요한 건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는 원작 특성상 이해가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원작 스토리의 축을 흔들고있다는 느낌이 원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적지 않을 것이다.

2. 상세



2.1. 연출기법 및 작화


실험적인 채색기법을 도입해서 3D 애니메이션처럼 보이지만 실은 2D 애니메이션이다. 3D로 모델링을 한 다음 장면을 찍고 2D로 리터칭을 정말 많이 한 듯. 채색법도 그렇고 실제로 장면을 보면 3D를 바탕으로 했다는 느낌이 나는 장면이 정말 많다. 그렇지만 돈도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지라 갑철성의 카바네리처럼 시간과 투자금이 넉넉했다면 몰라도 갓이터 애니메이션에서는 독만 됐다.
외곽을 검은 선으로 정리하지 않고 빛 처리를 좀더 사실적으로 해서 입체감을 살리고 독특한 화면을 구상한 듯 했으나, 외곽을 센스있는 색으로 완벽하게 처리해주지 못한다면 캐릭터가 뭉개져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거기에 채색에 추가되는 시간은 덤.... 이것은 동작이 격한 화면을 구상할수록 심화되는데 배경이 급작스럽게 지나가면 그에 맞춰 외곽을 바꿔줘야 캐릭터가 명확하게 인지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손이 많이 간다.
시간에 쫓겨서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외각 처리는 고사하고 명암처리에도 어색한 점이 많다. 차라리 선화로 베이스를 잡았다면 노련한(....) 애니메 제작사들이 어떻게든 스케줄에 퀄리티를 올려서 짜맞추겠지만...[1] 그것도 불가능하게 만드는 채색법. 결국 처리하기 힘든 외곽은 백색이나 밝은 명도의 색으로 둔탁하게 처리를 했는데 이 덕분에 캐릭터가 더더욱 뭉개져 보인다. 외곽선이 불명확해져 안쪽의 묘사도 잔뜩 뭉게진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안쪽의 묘사는 타 애니메이션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아웃라인이 저렇게 흐리멍텅하게 잡혀서 내부의 불명확한 묘사가 더욱 눈에 띄게 된 것이다. 결국 주연은 반사광과 하이라이트 처리를 하면서 조연 캐릭터에는 기존의 방식인 스케치 아웃라인을 잡는 경우가 많이 발견됐다. 이 때문에 주연이 오히려 흐릿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양측 캐릭터의 묘사가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괴리감이 있는 편.

2.2. 스케줄 펑크


갓이터 5주년에 맞추기 위해 2015년 여름 방영을 요구당했는데, UBW TVA 2쿨이 2015년 2분기에 방영된 직후인 3분기에 방영했기에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 이로 인해 작품 질 하락과 특별방송 4회 및 9화에서 조기종영, 이후 재방영에서야 완결시키는 참혹한 결과물이 나왔다.
사실 이 작품이 위험해보이는 징조는 방영 이전부터 있었다. UBW가 한창 방영되고 있던 2015년 4월 무렵, ufotable의 사장인 콘도 히카루와 갓이터의 제작을 담당한 토미자와 유우스케 프로듀서가 함께 출연한 이벤트에서 토미자와가 "갓이터의 5주년 작품이니까 부디 올 여름에 방영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하자 콘도가 '8월이어도 괜찮아?'라고 묻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여름 분기의 애니메이션은 7월부터 들어가는게 보통이다. 이후 딱 1개월 분량을 뺀 9화까지만 방영된 걸 보면, 아마도 '''ufotable은 이때부터 이미 스케줄상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ufotable은 제작사 여력상 두 분기 연속방송을 할 수 없기에 늘 1쿨로 끝내거나 분할 2쿨 방영을 해왔다. 그리고 ufotable은 이전에도 스케줄 문제로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프롤로그 애니메이션과 오프닝을 쪽박친 전례가 있다. 해당 문서 참조.
스케줄 문제 탓에 1화는 방영연기하고 0화로 특별방송, 3.5화, 5.5화, 7.5화 모두 특별 방송으로 땜질했다. 게다가 특별방송도 세계관 설명이나 코멘터리 같은 내용이 아니라 연출 옹호와 음향 자화자찬 등으로 가득차서 평이 더더욱 안 좋다.
1화 스텝롤도 애니메이션 내에서 나오지 않았는데, 이것도 스케줄 문제로 빼먹은 것으로 보인다. 1화의 스탭롤이 들어가야 있어야 할 자리에는 「'''※제1화의 스탭 크레딧은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에 게재'''」라고 적혀있으며, 이쪽에 기재됐다.
이 작품이 얼마나 스케줄에 쫓겼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스탭롤. 원화에만 거의 100명 가까운 인원이 투입됐는데, 이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의 4~5배는 되는 숫자다. 원화맨이 많다고하면 뭔가 쩌는 작화가 나올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고, 원화맨이 많아질수록 컷마다 디테일이나 그림체 등이 제각각으로 달라지며 전체적인 퀄리티를 저하시키는지라 시간이 충분하다는 전제하에 원화맨은 적을수록 좋다는 것이 일반론.[2]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화맨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은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주어진 시간 내에서 일정 이상의 퀄리티로 완성시킬 수가 없다는 소리다. 하지만 어찌보면 펑크내는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서 외주를 돌리고 원화가들을 찾아 굽신거리며 때우는 것이 어찌보면 다행이랄지... 당연한 거랄지..... 여튼 안타까운 일이다.

2.3. 갓이터: 메테오라이트



10~13화가 메테오라이트라는 부제를 달고 2016년 3월 5일부터 방영됐다.
급전개와 아라가미와의 전투장면은 밋밋한 감이 있지만, 절망적인 분위기 연출과 이야기 진행 도중에 과거 이야기를 품으로서 세계관에 대한 잘 설명했고,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도 잘 전달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미 떠난 팬심을 붙잡아 올 수는 없었고, 완결은 얼추 정상적으로 났다는 점에서 위안삼는 수준.

3. 주제가


  • 오프닝 테마 Feed A
    • 작사: YORKE
    • 작곡: Ta_2
    • 편곡: 코야마 히사시(小山 寿)
    • 노래: OLDCODEX

4. 회차 목록


  • 7월 5일, 8월 2일, 8월 23일, 9월 13일은 휴방 및 특별편이 방영되었다.
  • 전화 콘티: 히라오 타카유키
'''회차'''
'''제목'''[3]
'''각본'''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EPISODE 1
空木レンカ
LENKA UTSUGI
우츠기 렌카

히라오 타카유키
히라오 타카유키
타카하시 타쿠로오
(高橋タクロヲ)

시미즈 케이타
(清水慶太)

日: 2015.07.12.
韓: 2015.07.14.

EPISODE 2
雨宮リンドウ
RINDOU AMAMIYA
아마미야 린도

우다 아키히코
(宇田明彦)

카토 야스히사
(加藤やすひさ)
키쿠치 준야
(菊池隼也)
이시즈카 미유키
(石塚みゆき)
시오지마 유카
(塩島由佳)

日: 2015.07.19.
韓: 2015.07.21.

EPISODE 3
アリサ・イリーニチナ・アミエーラ
ALISA ILYINICHNA OMELA
알리사 일리니치나 아미엘라

츠네마츠 케이
(恒松 圭)

스하라 타카시
(栖原隆史)

타카하시 사토시
(高橋 聡)
오가사와라 아츠시
(小笠原 篤)
아오키 타쿠야
(青木拓也)
코이소 유카
(小磯由佳)

日: 2015.07.26.
韓: 2015.07.28.

EPISODE 4
エイジス
AEGIS
이지스

히라오 타카유키
츠네마츠 케이

노나카 타쿠야
(野中卓也)

사토 테츠토
(佐藤哲人)
모기 타카유키
(茂木貴之)
나가모리 마사토
(永森雅人)
츠지 마사토시
(辻 雅俊)

日: 2015.08.09.
韓: 2015.08.11.

EPISODE 5
仇花
AN EYE FOR AN EYE
徒花
ALL IN VAIN
속 빈 강정

시라이 토시유키
(白井俊行)
타케우치 마사시
(竹内 將)

이시즈카 미유키
오가사와라 아츠시
카토 야스히사
코이소 유카
타카하시 사토시
(高橋 聰)
시오지마 유카
키쿠치 준야

日: 2015.08.16.
韓: 2015.08.18.

EPISODE 6
泥中の蓮
STAY TRUE
진흙 속의 연꽃

노나카 타쿠야
마루야마 유스케
(丸山裕介)

아오키 타쿠야
우치무라 토코
(内村瞳子)
오가타 미에코
(緒方美枝子)
키쿠치 준야
스도 토모노리
시오지마 유카
사토 테츠토
모기 타카유키
츠지 마사토시

日: 2015.08.30.
韓: 2015.09.01.

EPISODE 7
綻び
A FLOWER IN BLOOM
균열

우다 아키히코
카토 야스히사
코이소 유카
오가사와라 아츠시
타카하시 사토시
이시즈카 미유키

日: 2015.09.06.
韓: 2015.09.08.

EPISODE 8
橘サクヤ
SAKUYA TACHIBANA
타치바나 사쿠야

스하라 타카시
키쿠치 준야
아오키 타쿠야
시오지마 유카

日: 2015.09.20.
韓: 2015.09.22.

EPISODE 9
ソーマ・シックザール
SOMA SCHICKSAL
소마 시크잘

노나카 타쿠야
시라이 토시유키
타케우치 마사시

이시즈카 미유키
사토 테츠토
카토 야스히사
오가타 미에코
츠지 마사토시
모기 타카유키
타카하시 사토시
우치무라 토코
코이소 유카
오가사와라 아츠시

日: 2015.09.27.
韓: 2015.09.29.

EPISODE 10
散華
SCATTERED PETALS
산화

츠네마츠 케이
시바타 유카
시오지마 유카
아오키 타쿠야
키쿠치 준야

日: 2016.03.05.
韓: 2016.03.09.

EPISODE 11
メテオライト
OPERATION METEORITE
메테오 라이트

노나카 타쿠야
타케우치 마사시

우치무라 토코
츠지 마사토시
코이소 유카
이시즈카 미유키
카토 야스히사
타카하시 사토시
오가타 미에코

日: 2016.03.12.
韓: 2016.03.16.

EPISODE 12
第一部隊
UNITED THEY STAND
제1부대

타카하시 타쿠로오
오가타 미에코
츠지 마사토시
모기 타카유키
코이소 유카
아오키 타쿠야
타카하시 사토시
시바타 유카
시오지마 유카
키쿠치 준야
오가사와라 아츠시
시미즈 케이타

日: 2016.03.19.
韓: 2016.03.23.

EPISODE 13
蓮華
LOTUS
렌카

타카하시 타쿠로오
히라오 타카유키

오가타 미에코
츠지 마사토시
모기 타카유키
코이소 유카
사토 테츠토
우치무라 토코
시바타 유카
아오키 타쿠야
타카하시 사토시
타케우치 마사시
시오지마 유카
오가사와라 아츠시
키쿠치 준야
시미즈 케이타

日: 2016.03.26.
韓: 2016.03.30.


5. 평가


'''모두가 인정하는 ufotable흑역사이자 감독 본인도 인정한 실수작'''. 그야말로 유포테이블의 장점은 없어지고 단점만 부각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출에서 호평을 받는 것도 아니거니와,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지나치게 정적인 연출로 비판을 받는 마당에 TVA 6화까지 진행하면서 반은 특별편으로 때운 셈이니 작품을 진득하게 붙잡고 있을 시청자를 확보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 작품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쌓아왔던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건 피해갈 수 없을 듯.
작화만 놓고 보면 괜찮은 편이지만 진짜 문제는 각본·연출과 편집이 별로 좋지 않아 스토리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 난다. 한장면 한장면은 나름 멋지지만 연출이 매끄럽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 또한 ufotable 특유의 슬로우 모션을 지나치게 남발하는 데다가 일상씬에서는 지나치게 정적인 연출을 사용한다. 결국 이는 늘어지는 느낌을 준다.
액션씬에서 무게감과 타격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지난 분기 담당작이었던 UBW TVA의 경우 원작이 비주얼 노벨이라는 애니화 하기 딱 좋은 강점이 있었지만 이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몬헌류 사냥 게임이기 때문에 영상화하면서 플롯이나 연출 등을 상당부분 새로 만들어야 하는 고역이 있을 수 있다.
여유있게 긴 시간에 걸쳐 만들었다면 독특한 시도를 한 작품 소리를 들을 수도 있었겠지만, 부족한 시간+반남의 5주년 욕심이 걸쳐 결국은 특방 퍼레이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2기의 암시를 내긴 했지만 이 상태에서 2기가 나올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보인다.
BD/DVD 1권 판매량은 1010장, 2권 판매량 827장, 3권 판매량 767장. 단, '''갓이터 리저렉션+애니 1권 BD 합본팩'''은 게임 리저렉션의 버프로 최종 판매량은 '''17291장.''' 하지만 아무리 봐도 상업적인 성공은 실패.
메테오라이트편인 Vol.6 BD/DVD 판매량의 경우 한동안 고지되지 않다가 2016년 말에 너무 낮아 측정불가로 떴다. 가장 낮은 이 남자, 마법이 직업입니다.가 369장이니 일단 350장 아래.
이런저런 문제가 많긴 하나, 그래도 이 작품의 퀄리티는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나쁜 편은 아니다. 상술됐다시피 작화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사실 작품 자체만 놓고 보면 필요 이상으로 평이 박해진 느낌이 있다. 제작사가 애니계에서 전설이 된 액션물을 만들었다보니 자연스레 기대치가 높아졌고 그에 못 미치는 퀄리티가 나와 실망감이 커졌고[4], 거기에 특별편 퍼레이드+스케줄 펑크까지 겹치기까지 해서 작품 외적인 요인에 의해 작품이 크게 나빠보이게 됐다. 이 때문에 종영 후에 본 사람들에겐 나쁘지 않다는 평이 종종 나오는 편이다. 종영 후에는 이미 유포터블의 흑역사란 말이 퍼질대로 퍼져서 기대치도 높아지지 않는데다가 특별편이 많고 스케줄이 펑크 난 건 본방으로 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문제점이기 때문.

5.1. 에피소드별 평가


1화 평가는 커뮤니티마다 많이 갈린다. 최악까진 아닌데 한 주 펑크내고 나온 결과물로선 아쉽다는 평. 그리고 동화 부족과 과한 슬로우 모션 등 이 때부터 이 애니의 문제점 대다수가 드러났다.
2화도 동화는 여전히 적고, 슬로우 모션은 1화보다 더 많아진 느낌이다.(...) 연출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을 보아 퀄리티는 계속 이 상태로 유지될 듯하다.
3화에서는 다행히 슬로우 모션 연출이 대폭 줄었지만, 액션씬의 흐름을 뚝뚝 끊어먹는 교차편집과 늘어지는 전투씬 연출은 여전히 존재한다.
한 주 쉬고 방영된 4화는 이전에 비해 동화를 많이 넣으려고 했던 작화팀의 시도가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정적인 연출과 신기를 한번만 휘둘러도 쓰려져버리는 아라가미와의 전투 장면은 이전 분기 작품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이외에도 작중의 설정이나 상황들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감상과 더불어 감정선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문제로서 지적되고 있다. 주인공 우츠기 렌카의 캐릭터성에 대한 미흡함도 지적된다. 전반적으로 각 화마다 연계되지 않는 듯한 일관성 없는 설정과 연출에 대한 불만도 제기된다.

[1] 원화맨만 100명이면 전체적으로 뚝뚝 끊기더라도 단편적인 고퀄리티는 나온다. 기존의 방식대로 선화로 짰다면 채색 시간도 단축된다.[2] 철저한 스케줄 관리로 유명한 쿄애니를 예로 들자면, 매 에피소드마다 원화맨이 많아야 20명 가량, 평소엔 8~12명 내외가 전부다.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OVA의 원화맨은 8명, 경계의 저편 1화의 원화맨은 10명 등. 심지어 3년 후 바이올렛 에버가든에서는 원화맨이 5, 6명밖에 되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다.[3]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4] 비슷한 사례로 종말의 세라프가 있다. 이쪽은 진격의 거인으로 유명해진 WIT STUDIO의 진격거 이후 새로운 액션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격거 수준의 액션을 기대했었고, 애니의 액션이 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오자 필요 이상으로 더 박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