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죠죠의 기묘한 모험)
'''<사랑과 만나는 메이크를 해드립니다>'''
"'''그대로 눈 뜨지 마시고~ 움직이시면 안 돼요~~~'''"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츠지 아야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래트처럼 기계형태 스탠드[4] 임과 동시에 엠프리스, 스파이스 걸처럼 몇 안 되는 여성형 스탠드. 스파이스 걸처럼 가슴 부위가 강조되어있는데, 원작에서는 무난하게 달려있으나 TVA에서는 기다랗게(...) 달려있어 어째 괴상한 느낌을 준다.
3. 능력
사람을 성형시켜 '''운세를 바꾸는 능력.''' 츠지 아야의 말에 따르면, 사람의 운에는 관상이 작용한다.[5] 따라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고치면 불운도 고쳐지며, 더 좋게 고쳐 쉽게 목적달성을 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 이렇게 운에 맞는 얼굴로 변화시켜주는 것이 바로 신데렐라의 능력이다."'''움직이면 손이 미끄러지니까요~'''"
신데렐라의 손바닥에 바꿀 부분에 해당되는 부품이 만들어지고, 이걸 해당 부위에 끼워맞추면 기존의 파츠와 교환되는식으로 성형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떨어져나간 부품은 작중 대사로 봤을 때 완전히 사라지는 듯 하다. 성형된 부분은 예정된 시간이 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츠지 아야는 어렸을 적부터 동화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마법사'(원작에서는 요정 대모)를 동경했다고 한다. 신데렐라는 그러한 그녀의 마음에 반응해 나온 능력으로 보인다. 또한 신데렐라는 그녀가 운영하는 에스테샵, 즉 미용 마사지 가게의 이름이기도 하다.
3.1. 상세
성형 메뉴는 다음과 같다.
- 사랑과 만나는 메이크 - 1000엔
- 사랑을 붙잡는 메이크 - 1500엔
- 프로포즈받는 메이크 - 2000엔
- 남자를 복종시키는 메이크 - 3000엔
- 운이 좋아지는 메이크 - 5000엔
- 연예인과 결혼하는 메이크 - 7000엔
문제는 기존의 성형이 30분 뒤에 원상태가 되는 것과 다르게, 전신성형은 립스팁을 제때에 바르지 않을 경우 성형한 부위가 '''점점 붕괴되게 된다'''.[6] 사람의 운세를 바꾸기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립스틱을 바르지 않으면 그게 전부 날아가면서 없어진다고 한다. 이 상황에 처한 야마기시 유카코의 반응을 봤을 때, 그대로 방치된다면 앞으로 불운한 인생을 살아갈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 유카코를 본인의 말과는 다르게 원상태로 되돌린 걸 봤을때, 위에 적힌 모든 제약들은 스탠드하고는 상관없이 본체인 '''츠지 아야 자신이 만든 룰'''에 가까워보인다.
키라 요시카게도 위의 과정없이 성형받은 몸이 계속 유지되었는데, 이건 정확하게는 다른 사람의 파츠를 키라의 몸에 옮긴 것이다.[7] 즉, '''타인의 부품을 남에게 이식할 수 있다'''. 그러고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항체를 포함한 각종 절차를 깡그리 무시할 수 있는 모양이다.[8]
성형하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부품은 완전히 소멸하지만, 신데렐라는 지금까지 거쳐간 사람들의 얼굴이 전부 기록되어 있으며 소멸한 부위과 '''똑같은 부품을 생성할 수 있다.''' 어떠한 의미로는 골드 E의 부품 창조 능력과도 비슷하지만, 내장도 생성하는 골드 E와 다르게 작중에서 신데렐라는 피부만 만들었으니 겉부분만 고칠 수 있는 건지도 모른다.[9]
4. 단점
'''전투력이 전무하다.''' 이 때문에 키라 요시카게와 만났을 때에는 자신을 지킬 방법이 없어 하라는대로 성형을 해야됐다. 그러고도 결국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한 입막음으로 살해당하고 만다. 이렇듯 신데렐라로 변화할 수 있는 운명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만일 거대한 운명까지 회피할 수 있다면 츠지 아야 본인이 키라 요시카게에게 살해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스탠드 이름의 어원인 동화 속 신데렐라처럼 한계가 명확한 행운이였던 셈.
5. 비고
작업을 하는 도중 손이 미끄러지면 어떻게 되는 지 작 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적어도 즉사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신데렐라로 성형하는 척 키라를 죽여버렸을테니까.
본체도 능력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이런 능력이 있다면 자기자신에게 먼저 효과를 부여해두는게 이득이라는건 상식이므로 이미 적용한 후이거나, 아니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처럼 본체만 적용못하는 것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신데렐라로 자신의 것이 아닌 얼굴을 받으면 그 얼굴의 운세에 끌려다닐 거라고 했는데, 실제로 츠치 아야를 협박해 다른 사람의 얼굴을 이식받은 키라 요시카게는 이후 불행의 연속이다가 결국 들통나고 말았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카와지리 가의 엔딩은 정말로 신데렐라 엔딩이 되었다.
6.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image]
스탯치 1/1. 트랙수 1의 디스크. 장비시 적을 죽이면 가끔씩 떨어지는 아이템 드롭율이 두 배로 상승한다. 합성해서 써도 OK. 매우 막강한 능력이라 삼신기(하베스트, 에어로스미스, 드래곤즈 드림)와 함께 습득율이 가장 낮다. (체감 드랍율은 0.15버전 기준으로 저 중에선 제일 드랍율 높은 하베스트와 비슷하거나 더 높다.) 만일 운 좋게 발견했을 때 무디 블루스를 가지고 있거나 새비지 가든을 만났다면 즉시 창고에 보내두거나, 귀환 디스크가 있다면 위기 상황에서 지체없이 귀환한 뒤 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발동 능력은 다음 층에 아이템이 대량으로 떨어져있게 된다.[10] 대신 몬스터 하우스 형태로 아이템이 후두둑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니 장비를 적당히 맞춘 다음 하도록 하자. 그외에도 신데렐라를 발동한 직후 보잉고의 기억디스크를 사용하면 '''100% 초대형 몬스터 하우스가 등장한다.'''
[1] 실루엣은 스탠드 유저인 츠지 아야.[2] 공중에 떠다니는 얼굴 부위는 야마기시 유카코의 눈 주변 부위이다.[3] 일반적으로 '스탠드 유저의 성우 = 스탠드의 성우'이기는 하지만 매체들 중에서 본체의 목소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리를 내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다.[4] TVA에선 하반신은 구체형태고 거기에 4개의 날이 거미 다리처럼 달렸다.[5] 정작 관상에 따르면 얼굴을 고쳐도 운세는 안 바뀐다고 하지만 이 스탠드는 가능하다.[6] 지문이나 손금도 뭉게지기 시작했으며, 화장을 해도 금방 떨어져 나갔다.[7] 시체가 된 카와지리 코사쿠는 얼굴 피부가 없어서, 뼈가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다.[8] 다만 아래에 적혔듯 부품을 만들 수도 있으니 카와지리의 파츠를 제거한 다음, 그걸 복제해서 붙어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항체같은 건 생각할 필요가 없다.[9] 여기에 성형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데이터가 없어서 못고칠지도 모른다.[10] 발동하고나서 베네치아 호텔로 귀환을 했다고 해도 다음에 던전에 들어갈때 그 즉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