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 블루스(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2. 능력
2.1. 단점
3.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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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추적하지 않으면 적을 쓰러트릴 수 없다고, 부차라티!"'''

'''"적의 능력은 풀렸다!"'''


1. 개요



[image][image]
'''TVA'''
[image]
'''TVA 아이캐치[스포일러]'''

'''스탠드 명 - '''무디 블루스'''
본체 -'''
'''레오네 아바키오'''
'''파괴력 - C'''
'''스피드 - C[1]'''
'''사정거리 - A(재생 중 한정)'''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C'''
'''성장성 - C'''
  • [image]: ムーディー・ブルース
  • [image]: Moody Blues
  • 명칭 유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무디 블루스
  • 북미판 명칭: Moody Jazz
  • 성우[2]: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레오네 아바키오스탠드.


2. 능력


  • 타인으로 변신하여 과거를 재현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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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조건은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 아바키오가 있는 것'''. 판정이 널널해서 특정 비행기에 타고 있던 인물의 과거를 재생하고 싶을 경우 똑같은 비행기를 타고 있되, 사건 당시 비행기가 있던 장소까지 똑같이 맞춰줄 필요는 없다.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의 한계는 나오지 않았는데, 작중에서는 무려 '''15년 전'''의 과거를 재생했다. 세월에 따라 되감는 시간이 길어지며 15년 전의 과거를 재현하려면 8~10분 정도 되감아야 한다.
조건을 맞추면 이마의 타이머가 필요한 시간대까지 감아진 뒤 스탠드체가 해당 인물로 변신하여 과거의 행동을 재현한다. 디아볼로의 데스 마스크를 남긴 상황을 보면 타이머를 보이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한 듯 하다. 이 상태에서는 사정거리를 무시하고 재생 중인 대상이 이동한 만큼 움직인다. 지구 자전은 무시되고, 모종의 이유로 탑승 중인 비행기에 이변이 일어나도 별 문제 없다. 즉 '땅 위'나 '비행기 조종석'처럼 지정한 위치가 기준이 되며, 이런 경우가 늘 그렇듯 자세한 정의는 스탠드 유저인 아바키오 본인의 판단. '''본체인 아바키오도 재생할 수 있기에''' 모습을 복사한 뒤 정지시켜 미끼 역할로 쓰기도 했다.[3]
스탠드체가 직접 움직여서 과거를 재현하고 있기에 '''현실에 영향을 끼친다'''. 이를 이용해서 비행기의 조종사를 재현해서 현실의 비행기를 조종했다. 재생중에는 맨손으로 스탠드체를 직접 만질 수도 있는 모양이다. 물론 과거에 당한 부상이나 사망하는 모습을 재현해도 본체에겐 아무런 영향이 없다. 거기다 재생 중에는 해당 인물이 체감한 감각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란챠를 재생하는 동안 나란챠가 들은 음악 소리와 부차라티의 말소리도 나왔으며, 무선 통화중인 마리오 주케로를 재생했을 땐 통화한 살레의 목소리도 들었다. 일반적인 '''플레이어의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인물이 지녔던 지도나 사진같은 물건도 함께 재현시키기에 일시정지 기능으로 멈춘뒤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재생 도중 빨리감기 기능을 통해 움직임을 가속하거나, 역재생해서 물건을 옮길 수 있으며,[4]
허밋 퍼플과 마찬가지로 전투력은 떨어지지만 '''정보전'''에서는 대단히 강력한 스탠드. 특히, 스탠드전은 주로 서로의 능력을 알아내서 헛점을 찔러야 이기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스탠드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체인 아바키오는 공식 설정상 맨손싸움에 가장 능하다.
비전투형 스탠드인데도 나름대로 '''우리야아아아''' 라는 러시 기합이 있다. 작중에 러시가 두 번 등장하는데, 첫 번째는 소프트 머신의 트릭 해결의 막바지 부분에서 허공에 주먹질을 하면서 내질렀고, 두번째로는 일루조와의 대결 도중 맨 인 더 미러를 두들겨 패면서 등장했다. 상기했듯 전투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스탠드인데도 같은 파괴력 C의 맨 인 더 미러를 두들겨 팰 정도의 전투력은 있거나, 혹은 비슷한 수준이여도 전직 경찰이였던 아바키오 본체의 격투 실력으로 상쇄한 듯.

2.1. 단점


  • 무방비한 스탠드체
'''재생 중에는 공격도 방어도 불가능'''하다. 물론 과거에 그 장소에서 싸웠던 인물들을 재생하거나, 자신을 공격하는 적의 움직임을 적절한 타이밍에 재생하는 것으로 싸울수 있지만, 정확한 공격은 못하며, 실제로도 이런 식으로는 쓰지 않았다. 다만 맨 인 더 미러전에서 아바키오를 재생했을 때나 디아볼로의 데스마스크를 찍은 상황을 보면 재생한 상태에서 얼마 동안은 움직이거나 움직이면 재생이 풀릴 수도 있다. 또는 대상의 과거를 완전히 재생 하는것이 아닌, 대상의 모습만 카피한 채 움직이는 것은 가능할지도?
  • 인간 수준의 스탯
스탠드체의 파워나 스피드도 대단치 않다. 재생을 하지 않을 땐 싸울 수 있지만 무디 블루스의 파괴력과 스피드는 인간과 거의 동일한 '''C''' 이기 때문에 근접전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C 등급 중에서는 높은 능력치를 가졌는지 맨 인 더 미러 정도는 이길 수 있었다. 즉 인간보다 조금 상회하는 정도.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전투병기 스탠드가 널린 세계관이라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 재현의 한계
타 스탠드체의 능력까지 완벽히 재생할 수는 없다. 클래시는 액체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 하는데, 순간이동하는 부분을 재생하지 못해서 계속 추적하려면 클래시가 순간이동한 이후의 장소로 무디 B를 옮긴 다음 다시 재생을 해야 돼서 추적할 수 없었다. 거기다 형태도 무디 블루스한테 지느러미 한두개만 돋아나고 잔에 억지로 우겨넣은 모습이다. 또한 사람을 재생하도 외형과 목소리 등을 제외한 신상 정보는 알 수 없어서, 6월 중에 바닷가에 있던 누군가가 나오더라도 일단 그 사람이 보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시 근처에 도나텔라 우나가 있는지 재생했을 것이다.
  • 사소한 부분도 재생한다.
사르데냐로 가는 비행기를 훔칠 때, 비행기 조종사가 무전을 거는 동작까지 그대로 따라하는 탓에 그 공항 관제탑과 연결되어 '너 누구야?'같은 식의 대화가 오갔다. 물론 무디블루스는 원하는 시점부터 재생이 가능하기에 위험한 부분만 건너뛰면 되지만 이래저래 번거롭고, 실수 했다간 큰일난다. 예를 들어 소프트 머신 전 이후 주케로를 재생할 때, 주케로가 무선을 거는 것까지 그대로 재생했다간 정말로 살레한테 무전이 가버렸을 것이다.
  • 필수적인 사전조사
당연하겠지만 재생 대상에 대한 특정할만한 인적 사항과 언제, 어디에 있었나 정도는 알아야 한다. 장소를 알지만 정확한 시간을 모르면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예를 들어 보스의 정체를 알기 위해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서 재생할 때엔 '6월 언젠가'라는 것만 알아서 일일이 재생해서 시간이 걸렸다.

3. 비고


재생을 위해 인물을 복제했을 때 전투력까지 복제할 수 있는지는 불명. 빨리감기 기능을 통해 재생 도중 스피드를 몇배나 상승시킬 수 있을테니 상관없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것들은 추측이기에, 가속을 시켰을 때 실제로 위력이 올라갈 거란 보장은 없다. 애초에 재생 중인 무디 블루스가 적을 때리게 하려면 상대방의 움직임을 완전히 읽거나 유도했을 때나 가능하니, 실용성은 낮아보인다. 일단 상대의 위치를 유도한 다음 되감기와 빨리감기를 적절히 사용하면 좀 나을지도.

상대의 "흔적"을 찾아 "추적"한다는 점에서 아바키오의 전직인 "경찰"과 연관성이 보이는 스탠드. 본체인 아바키오가 전직 경찰이었다가 부패와 파트너의 순직으로 몰락했다는 점 때문에, 무디 블루스의 "과거를 재생하는" 능력은 아바키오 본인이 내심 과거를 후회하고 되돌리고 싶어하기 때문에 발현한 것이라는 설이라든지, 죽은 파트너가 스탠드의 형태로 아바키오를 돕는다는 설 등이 있다. 그리고 이 점에서 5부의 주제 중 하나인 결과보다는 진실과 거기에 이르기 까지의 과정이 중요하다에 정확히 일치하는 스탠드이다. 본체의 성격이 능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그럴듯한 이야기.[5] 만약 경찰을 그만두지 않고 형사라도 되었거나 탐정 사무소 같은 걸 차렸으면 살인사건 해결이나 강력범 추적, 행방불명자 수색 같은 사건에서 정말 유용하게 썼을지도.
황금의 선풍에서는 아바키오가 플레이 가능 캐릭터인지라 싸우는데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본체의 동작을 기록했다가 재생하면 그 동작을 따라해서 공격한다고 한다. 하지만 사용법이 워낙 번거로운지라 '''스탠드 능력 쓸 바에는 그냥 평타 날리는게 빠르다'''는 평.(...)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 사운드를 재생하는 라디오로써 나왔다. 여기서 BGM, 각 캐릭터의 러시 기합음 등을 들어볼 수 있다.
TVA에선 출현할 때 효과음이 녹음기를 재생하는 버튼을 누르는 소리와 전화기의 음성 메시지 재생음이 섞여서 나온다. 둘 다 저장된 음성을 다시 재생하는 기계라는 점 때문인듯. 러시 효과음은 테이프 레코더 되감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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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에선 질감이 말랑말랑하고, 뒷태가 무척 섹시하다(...). 애니 작화 감독이 트위터에 올린 이 그림을 보라. 이쯤되면 제작진이 작정하고 그린 것 같다.
이후 6부 스톤 오션에서 비슷한 능력의 스탠드 언더월드가 등장한다.

4.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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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무디 블루스
☆이 붙은 무디 블루스
장비 스탠드로 등장. 스탯치는 1/1,트랙수는 4로 상당히 약해빠졌다.(하지만 은근히 +치가 1~3정도 붙어서 떨어져 있을 때가 많다.). 레퀴엠의 대미궁부터 나온다.
하지만 무디 블루스의 진면목은 그 발동능력인 "아이템 하나를 창고로 보낸다"로, 이 때문에 아이템 반입 가능 던전은 물론이고 클리어 여부가 불투명한(언제 죽을지 모르는 = 아이템을 다 털릴 지 모르는) 반입 불가능한 던전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매우 자주 나오므로 죽을 각오를 하고 던젼을 돌면서 상점같은데서 쓸만한 스탠드가 나오면 모조리 창고로 보내 다음 플레이를 쉽게 하는 속칭 "무디 B 플레이"가 가능하다. 무디 블루스로 털어가는 상점 물건은 추심인 마릴린 맨슨이 나오지 않는다.[6]
공격에 장비시 신삥이(즉 죠르노 죠바나)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만 그 능력을 쓸 일은 별로 없다. 레퀴엠의 대미궁의 보스인 레퀴엠 죠르노가 바로 신입 속성이니 합성하면 좋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신입 속성의 적은 일반 죠르노와 레퀴엠 죠르노 딱 둘뿐. 합성하거나 하지 말고 웬만하면 발동용으로 써먹거나 합성해서 레퀴엠의 대미궁을 클리어하고 보이 투 맨으로 지워버리자.
장비 착용시 나오는 BGM은 무디 블루스의 I know You're Out There Somewhere 또는 무디 블루스의 The Story in Your Eyes.

[스포일러] 호위팀 스탠드들 중 유일하게 후반부에 와서야 아이캐치가 나왔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첫 등장 때는 소프트 머신, 두 번째 등장 때는 맨 인 더 미러, 퍼플 헤이즈와 등장시기가 겹쳐서 아이캐치에 나올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 그래서 아이캐치에 나올 기회가 28화밖에 없었는데 하필 나온 타이밍이 아바키오가 죽은 직후다.[1] 처음엔 A라고 표기되었었다. 아마도 재생중 한정.[2] 레오네 아바키오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작품에서든 스탠드 유저의 성우를 그대로 따라간다.[3] 일루조 전에서 나온 능력으로 일루조는 아바키오로 복사한 무디 블루스를 미처 간파하지 못하고 끌어들였다가 무디 블루스에게 두들겨 맞고 나가떨어졌다. 그나마 거울 파편을 통한 트릭으로 무디 블루스와 아바키오를 반씩 허가해 무력화시켜 역관광 태워 체면치레를 했다.[4] 이 기능을 사용했을 때 되돌아간 부위는 다름아닌 무디 블루스의 '''잘린 손'''이었다. 즉 무디 블루스는 신체가 떨어져 나가더라도 능력을 적용시킬 수 있다. 아바키오가 자기 몸을 진짜로 잘라내야한다는 난점이 있긴 한데 어차피 리더절단 능력을 사용하면 아무런 피해 없이 분리할 수 있고, 다시 붙일때도 리더접합 능력을 쓰면 되니까 사실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아바키오의 분리된 신체가 손상된다 해도, 재생 능력을 가진 동료가 있으니까 신체를 수복하는 것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5] TVA 오프닝에서도 아바키오의 파트너인 이름 모를 경관이 총에 맞고 무디 블루스로 변하는 장면이 나온다. 스탠드가 본체가 가진 정신의 현현이란 설정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장면.[6] 물론 창고가 가득차있으면 무다무다. 미리미리 창고를 비워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