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배구)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 現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 과장, 별명은 영숙씨.[3]
2. 선수생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으로, 포지션은 레프트다. 2005년 이경수 파동 당시 이경수를 양도하는 대신 LIG가 대한항공에 2005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양도하였는데, 그 때 1순위로 뽑혔다. 레프트로 출전해 김학민의 공백을 메우며 대한항공의 주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했으나 동메달에 그치며 군대 확정....... 2010-2011 시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2013년에 소집해제되었다.
제대후 맞게 된 2013-14시즌 당시에는 김학민, 한선수의 상근 입대로 인해 생긴 공백 속에서 주장으로 부임해 팀의 호성적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4] 한선수가 제대한 후에는 주장직을 한선수에게 넘겼다.
2014 코보컵에서도 상당히 전력 평가가 나빴던 대한항공의 세 번째 컵대회 우승을 안기고 커리어 최초로 MVP가 되었다.
2017-18시즌 종료후 FA를 취득하였으나, 3차 교섭까지 가는 끝에 결국은 계약을 맺지 못하고 미계약 하였다. 2018-19시즌은 뛸 수 없게 되었고, 이후 은퇴선언을 하였다. 미계약으로 인한 마지못한 은퇴선언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신영수는 시즌 종료 이전부터 은퇴를 결정했으며, 이는 대한항공의 배려로 남은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하기 위해서였다.
3. 은퇴 이후
여타 대한항공에서 오랫동안 뛰고 은퇴했던 선수들이 그랬듯이[5] 정직원으로 채용되었고, 스포츠단 사무국 과장으로 발령났다. 팬들은 아쉬워 하면서도 신영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엑셀+워드도 다루지만, 대한항공 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리틀 배구클럽 담당자이자 강사 역할도 하고 있다. 가끔은 용인 훈련장으로 출장을 가서 선수들과도 이야기를 나눈다고.
10월 13일 현대캐피탈과의 개막식에서 2세트 종료 이후 은퇴식을 가졌으며, SBS Sports의 18-19시즌 V리그 개막전 특별해설을 맡았다.
[1] 이 해 1라운드 1순위를 가져가야 할 팀은 LG화재지만, 이경수 드래프트 파동으로 1순위를 넘겨주고, 덤으로 그 해 1라운드 지명권까지 줘야만 했다. 즉, 아예 뽑을 자격조차 얻지 못한 것다. 이 때 1라운드 2순위로 뽑은 선수는 김형우.[2] 신영수! 신영수! 신영수! 신영수! 오예~ 오~예~ 대한항공 신~ 영수[3] 초창기 여자처럼 소심한 플레이가 많이 보여서...[4] 배구는 상대적으로 공익근무로 빠지면 이후 커리어가 폭망한 사례가 워낙 많았다. 게다가 당시 항공 프런트도 당시 성적인 리그 3위에 감지덕지 할 정도면...[5]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