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죠군과 사사하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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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庄くんと笹原くん
BL 작가 '''코시노의 첫번째 시리즈 연재물.'''
「사메지마군과 사사하라군」에서 나오는 사사하라군의 남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코시노의 특유의 코믹한 내용과 설정, 그리고 어색함이 없는 자연스러운 전개로 인기가 좋다. 실제로 책을 보면 '''굉장히 엄청 두껍다.''' 국내에서는 현대지능개발사를 통해 2권 모두 정발되었다.
2014년 6월 27일에 드라마 CD도 나왔는데 매우 퀄리티가 좋다. 총 1·2disk로 구성되어 있으며, 2시간 25분의 긴 내용(라고 해봤자 단행본 1권)이 담겨져 있다. 처음 성우진이 발표되었을 때에는 캐릭터와 목소리가 맞을까 하고 걱정했던 덕후도 몇몇 있었지만, 발매되고 난 다음에는 호평이 대부분이였다. 특히 사사하라군을 연기한 오노 유키는 2015년 치루치루[1] BL어워드 성우 부분에서 710P를 받고 '''1위'''를 차지했다.[2]
2차원을 좋아하는 '''오타쿠'''다. 연애는 관심도 없을 뿐더러, 살면서 그러한 감정을 가져본적도 없다. '좋아한다' 라는 것은 상대방을 쭉 지켜봐왔다는 것이 아니냐고 할 정도. 게다가 어릴 때, 처음으로 몽정을 했는데 형(사사하라군)에게 들키고 부터는 섹스를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덧붙여 자위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신죠군과 부딪치고 그것을 계기로 신죠군이 짝사랑한다는 생물 교사(♂)에게 고백을 할 수 있게끔 조언을 해주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사사하라군은 연애경험도 없을 뿐더러 연애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 거의 처음으로 남이 자신에게 의지해오는 것이 처음에는 귀찮아서 짜증났지만, 열심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려는 신죠군의 모습을 보고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결국 구글 검색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4] 기본적으로 학교 생활에서는 왕따는 아니지만, 스스로가 자처하는 아싸다. 여학생에게 경어를 쓴다. 대사나 행동을 보면 현실 여성을 살짝 두려워하는 듯. 상대방이 남성이어도 당황할 때는 가끔씩 경어가 튀어나온다. 도움을 요청하며 달라붙는 신죠군과 지내면서 살짝 점점 변해가는 사사하라군이 바로 이 만화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신죠군에게 옥상에서 진지하게 고백하는 대사를 말하고 집에 가서 살짝 멘붕을 한다. 처음으로 남에게 좋아한다고 입 밖으로 꺼낸게 나름 충격을 받은 듯. 1권 후반부에 가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신죠군에게 열심히 들이대는 모습이 나오는데 나름 츤데레적인 갭모에도 있다. 아무렇지 않게 신죠군에게 먹을 것을 입에 넣어준다던가, 앉을 자리가 없으니까 자기 무릎에 앉으라고 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키는 185cm의 장신이지만 특이하게도(?) 달리기는 못한다. 게다가 '''공부도 못한다.''' 그냥 본인이 공부에 흥미가 없는 듯. 적당히 시험기간에는 책을 펼쳐본다지만.. 이과계열쪽은 점수가 50점을 못넘는다.(...) 그치만 책이나 사전같은 것은 제대로 잘 들고 다니는데, 이 이유는 겉모습이라도 챙기고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이유. 안경을 쓰는데 왜 공부를 못하냐는 신죠군의 물음에 "안경을 쓰면 공부 잘한다는거 누가 정했냐? 이 정보약자(情弱)." 라고 되받아 쳤다. 음식도 잘 먹는 편이고, 햄버거도 여러개를 한꺼번에 마구마구 먹는다. 우유도 그 자리에서 3팩이나 마실정도. 같은 학교 사람들에게 '사사마키(笹まき)' 라고 종종 불리는데 본인은 그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멘탈이 약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다.
기본적으로 공부도 곧 잘하는 편이고, 얼굴도 꽤 잘생긴 편에다가, 남녀 가릴 것 없이 인간관계가 매우 좋은 편이다. 게다가 챠라이(ちゃらい)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사사하라군과 부딪힌 날 본 만화책을 사고서 캐릭터 같은 것을 잘 그릴 수 있도록 따라 그렸는데 그 이유가 좋아하는 생물 교사와 공통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어필 포인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만화책을 읽고 어디가 재밌는지 공감이 안돼서 이야기는 잘 못하겠지만, 그림은 따라그릴 수 있으니까 그러면 나한테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따라 그리기 연습을 했다. 또 은근히 천연스러운 점도 있는 듯 하다. 옥상에서 사사하라군의 조언을 받고 바로 즉시 생물 교사에게 고백을 했는데.. 웃으면서(...) 고백을 해서 차였다고 생각하고 바로 집에 가서 울기도 했다. 집에서는 하얀색 털을 가진 '시로상'이라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사사하라 마키의 말에 의하면 머릿결이 고양이 털 같은 느낌이라는 듯 하다. 또 그림을 잘그린다. 그래서인지 무려 '''픽시브 아이디도 있다(!!!)''' 교실에서 평범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었더니, 반 여자애들이 사이트를 알려줘서 만들었단다. 닉네임은 평범하게 본명.
13화에서 신죠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됐는데 신죠는 자기를 만나 바뀐 사사하라의 성장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여자애들에게 고백만 하면 차이던 과거가 있다. 이상형은 얌전하고 새하얀 사람이었는데 지금 사사하라가 그렇다.
사사하라군을 '마키쨩'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사사하라군이라고 불렀지만 중간에 사사하라는 부르기 어려우니까 마키쨩이라고 불러도 돼? 하며 바꿔부르기 시작했다. 덧붙여 사사하라군은 신죠군을 처음에는 '신죠군'이라고 불렀지만 고백한 뒤 '신죠'라고 부르게 되었다.
新庄くんと笹原くん
1. 소개
BL 작가 '''코시노의 첫번째 시리즈 연재물.'''
「사메지마군과 사사하라군」에서 나오는 사사하라군의 남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코시노의 특유의 코믹한 내용과 설정, 그리고 어색함이 없는 자연스러운 전개로 인기가 좋다. 실제로 책을 보면 '''굉장히 엄청 두껍다.''' 국내에서는 현대지능개발사를 통해 2권 모두 정발되었다.
2014년 6월 27일에 드라마 CD도 나왔는데 매우 퀄리티가 좋다. 총 1·2disk로 구성되어 있으며, 2시간 25분의 긴 내용(라고 해봤자 단행본 1권)이 담겨져 있다. 처음 성우진이 발표되었을 때에는 캐릭터와 목소리가 맞을까 하고 걱정했던 덕후도 몇몇 있었지만, 발매되고 난 다음에는 호평이 대부분이였다. 특히 사사하라군을 연기한 오노 유키는 2015년 치루치루[1] BL어워드 성우 부분에서 710P를 받고 '''1위'''를 차지했다.[2]
2. 내용
3. 등장인물
2차원을 좋아하는 '''오타쿠'''다. 연애는 관심도 없을 뿐더러, 살면서 그러한 감정을 가져본적도 없다. '좋아한다' 라는 것은 상대방을 쭉 지켜봐왔다는 것이 아니냐고 할 정도. 게다가 어릴 때, 처음으로 몽정을 했는데 형(사사하라군)에게 들키고 부터는 섹스를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덧붙여 자위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신죠군과 부딪치고 그것을 계기로 신죠군이 짝사랑한다는 생물 교사(♂)에게 고백을 할 수 있게끔 조언을 해주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사사하라군은 연애경험도 없을 뿐더러 연애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 거의 처음으로 남이 자신에게 의지해오는 것이 처음에는 귀찮아서 짜증났지만, 열심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려는 신죠군의 모습을 보고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결국 구글 검색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4] 기본적으로 학교 생활에서는 왕따는 아니지만, 스스로가 자처하는 아싸다. 여학생에게 경어를 쓴다. 대사나 행동을 보면 현실 여성을 살짝 두려워하는 듯. 상대방이 남성이어도 당황할 때는 가끔씩 경어가 튀어나온다. 도움을 요청하며 달라붙는 신죠군과 지내면서 살짝 점점 변해가는 사사하라군이 바로 이 만화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신죠군에게 옥상에서 진지하게 고백하는 대사를 말하고 집에 가서 살짝 멘붕을 한다. 처음으로 남에게 좋아한다고 입 밖으로 꺼낸게 나름 충격을 받은 듯. 1권 후반부에 가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신죠군에게 열심히 들이대는 모습이 나오는데 나름 츤데레적인 갭모에도 있다. 아무렇지 않게 신죠군에게 먹을 것을 입에 넣어준다던가, 앉을 자리가 없으니까 자기 무릎에 앉으라고 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키는 185cm의 장신이지만 특이하게도(?) 달리기는 못한다. 게다가 '''공부도 못한다.''' 그냥 본인이 공부에 흥미가 없는 듯. 적당히 시험기간에는 책을 펼쳐본다지만.. 이과계열쪽은 점수가 50점을 못넘는다.(...) 그치만 책이나 사전같은 것은 제대로 잘 들고 다니는데, 이 이유는 겉모습이라도 챙기고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이유. 안경을 쓰는데 왜 공부를 못하냐는 신죠군의 물음에 "안경을 쓰면 공부 잘한다는거 누가 정했냐? 이 정보약자(情弱)." 라고 되받아 쳤다. 음식도 잘 먹는 편이고, 햄버거도 여러개를 한꺼번에 마구마구 먹는다. 우유도 그 자리에서 3팩이나 마실정도. 같은 학교 사람들에게 '사사마키(笹まき)' 라고 종종 불리는데 본인은 그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멘탈이 약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다.
- 신죠군 (cv. 요시노 히로유키)
기본적으로 공부도 곧 잘하는 편이고, 얼굴도 꽤 잘생긴 편에다가, 남녀 가릴 것 없이 인간관계가 매우 좋은 편이다. 게다가 챠라이(ちゃらい)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사사하라군과 부딪힌 날 본 만화책을 사고서 캐릭터 같은 것을 잘 그릴 수 있도록 따라 그렸는데 그 이유가 좋아하는 생물 교사와 공통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어필 포인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만화책을 읽고 어디가 재밌는지 공감이 안돼서 이야기는 잘 못하겠지만, 그림은 따라그릴 수 있으니까 그러면 나한테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따라 그리기 연습을 했다. 또 은근히 천연스러운 점도 있는 듯 하다. 옥상에서 사사하라군의 조언을 받고 바로 즉시 생물 교사에게 고백을 했는데.. 웃으면서(...) 고백을 해서 차였다고 생각하고 바로 집에 가서 울기도 했다. 집에서는 하얀색 털을 가진 '시로상'이라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사사하라 마키의 말에 의하면 머릿결이 고양이 털 같은 느낌이라는 듯 하다. 또 그림을 잘그린다. 그래서인지 무려 '''픽시브 아이디도 있다(!!!)''' 교실에서 평범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었더니, 반 여자애들이 사이트를 알려줘서 만들었단다. 닉네임은 평범하게 본명.
13화에서 신죠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됐는데 신죠는 자기를 만나 바뀐 사사하라의 성장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여자애들에게 고백만 하면 차이던 과거가 있다. 이상형은 얌전하고 새하얀 사람이었는데 지금 사사하라가 그렇다.
사사하라군을 '마키쨩'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사사하라군이라고 불렀지만 중간에 사사하라는 부르기 어려우니까 마키쨩이라고 불러도 돼? 하며 바꿔부르기 시작했다. 덧붙여 사사하라군은 신죠군을 처음에는 '신죠군'이라고 불렀지만 고백한 뒤 '신죠'라고 부르게 되었다.
- 사사하라군(형) (cv. 키시오 다이스케)
- 사메지마군 (cv. 마에노 토모아키)
[1] 부녀자 정보 사이트.[2] 신죠군을 연기한 요시노 히로유키는 13위.[3] 풀네임은 사사하라 마키(笹原真希).[4] 덕분에 친구끼리는 키스도 하는게 보통이라는 이상한 정보도 얻게 된다. [5] 그런데 픽시브 아이디가 있고 모에한 그림을 연습하고 라노벨은 왜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심야 애니를 재밌다고 말하는 등 이미 일반인이 보기엔 충분히 오타쿠 길로 접어들었다.[6] 나중에 말하기를, 사전 같이 무거운 물건은 가져오지 않고 매번 다른 학생들에게 빌려간다고 한다.[7] 사사하라군은 이런 여자가 취향이냐는둥, 이런거 뭐라고 말하더라.. 모에? 모에라는거 처음으로 말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