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역(신흥선)
新興驛 / Sinhŭ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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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신흥군 신흥읍 소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신흥선의 중심 역이다. 광복 직후에는 부전군이라는 지명이 없었기 때문에 부전호반역까지가 모두 신흥군 소속이었다. 이 때문에 신흥군을 지나간다고 신흥선이 된 것. 장진선도 비슷하게 이름이 붙여진 케이스. 이쪽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으로 여기저기 잘려나간 이후에도 장진군에서 끝나기는 하지만. 그러니 이 역 뒤로는 사실 교통수단으로서는 그다지 별볼일없는 셈이다. 당장 강삭철도가 남아 있기도 하고...
인근에 성천강이 흐르고, 경작지가 약간 있으며, 산지도 있다. 단 산지는 지수역 문서에서도 설명했듯이 민둥산이다. 이 때문에 산사태의 위험이 높다. 신흥읍 일부 마을이 하필이면 민둥산 아래쪽에 있어서...
거기다가 나머지 신흥읍의 주거 시설은 죄다 성천강변에 있어서 홍수로 강이 넘칠 경우 이 신흥군의 중심지가 날아가 버릴 수도 있다. 뭐, 그럴 확률은 낮기는 하지만. 한강이 넘칠 확률이 별로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단 이쪽은 중류이며 강폭은 250m에 불과.
역 북동쪽 방향으로 인입선이 나 있다. 이 인입선은 신흥로동자구 및 그 일대의 시설(탄광으로 보이는 굴도 있다.)로 연결된다.
함흥역 기점 41.0km.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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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흥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신흥군 신흥읍 소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신흥선의 중심 역이다. 광복 직후에는 부전군이라는 지명이 없었기 때문에 부전호반역까지가 모두 신흥군 소속이었다. 이 때문에 신흥군을 지나간다고 신흥선이 된 것. 장진선도 비슷하게 이름이 붙여진 케이스. 이쪽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으로 여기저기 잘려나간 이후에도 장진군에서 끝나기는 하지만. 그러니 이 역 뒤로는 사실 교통수단으로서는 그다지 별볼일없는 셈이다. 당장 강삭철도가 남아 있기도 하고...
2. 역 주변 정보
인근에 성천강이 흐르고, 경작지가 약간 있으며, 산지도 있다. 단 산지는 지수역 문서에서도 설명했듯이 민둥산이다. 이 때문에 산사태의 위험이 높다. 신흥읍 일부 마을이 하필이면 민둥산 아래쪽에 있어서...
거기다가 나머지 신흥읍의 주거 시설은 죄다 성천강변에 있어서 홍수로 강이 넘칠 경우 이 신흥군의 중심지가 날아가 버릴 수도 있다. 뭐, 그럴 확률은 낮기는 하지만. 한강이 넘칠 확률이 별로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단 이쪽은 중류이며 강폭은 250m에 불과.
역 북동쪽 방향으로 인입선이 나 있다. 이 인입선은 신흥로동자구 및 그 일대의 시설(탄광으로 보이는 굴도 있다.)로 연결된다.
함흥역 기점 41.0km.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