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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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성 FC 소속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
2. 선수 경력
2.1. 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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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시절.
FC 서울의 U-18 팀 출신[1] 으로 2014년 FC 서울에서 데뷔했다. 괜찮은 피지컬과 돌파력에 주목해 FC 서울이 장기적으로 키우려 했던 유망주로서 큰 기대를 걸었던 선수다.[2] 별명은 구리 루니.[3] FC 서울 내에서 박용우, 심상민 등과 함께 U-23쿼터로 비교적 많이 기회를 받았다.
데뷔 이후 매 시즌 FA컵에서 로테이션 돌릴 때 선발로 나왔는데, 매년 1골씩은 집어넣었다. 2014년의 인천 유나이티드 전, 2015년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전. 2016년에는 수원 FC 전에서 후반 조커로 투입되었는데, 피지컬과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투톱으로 나선 윤주태에게 밀어줬다면 골을 확실히 만들 수 있고, 본인도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장면. 아직 어린 탓에 시야가 좁고, 팀이 3점차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개인 득점 욕심을 낸 것으로 보인다.
2.2. 성남 FC
2017시즌을 앞두고 이상호가 영입되며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졌고, 이에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고향 팀 성남 FC로 임대 이적했다. 성남에서는 23경기에 출전하며 상당히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고 결국 시즌 내내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하면서 성남팬들의 원성을 사다 시즌 종료 후 조용히 임대 복귀했다.
2.3. 한국 내셔널리그
이후 2018시즌 스페인에서 행해진 FC 서울 전지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로부터 얼마 후 한국 내셔널리그에 있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으로 조용히 이적했음이 밝혀졌다.
2019년에는 김해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하면서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가 K3리그에 흡수되고 난 2020년 명단에는 심제혁이 보이지 않는다.
2.4. 화성 FC
그리고 1년이 지난 2021년의 새 시즌 시작을 앞두고, K3리그의 화성 FC가 심제혁을 영입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1] 1,2학년때(2011~12)는 동북고에서 뛰었고 3학년때(2013) FC 서울 유스가 오산고로 바뀌면서 축구부원들은 모두 적을 옮겼다. 즉, 최후의 동북고 유스이자 최초의 오산고 유스 세대이다.[2] 입단 당시 40번이었던 등번호가 2016년부터 상당히 앞자리인 16번으로 변경되었다. 신인에게 비교적 앞자리의 번호를 주는 것이 상당히 드문 일인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거는 기대가 컸다는 이야기.[3] 왜 성남 루니가 아니냐면 FC 서울의 클럽하우스인 GS 챔피언스 파크가 경기도 구리시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