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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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현재 계급은 소장이며, 제6보병사단장을 역임 후 육군교육사령부 교리발전부장으로 이동하였다.
2. 생애
경기도 포천시 출신으로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입교하여 1990년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중령시절 제8보병사단 10연대 2대대장을, 대령시절 제22보병사단 55연대장을 지냈다.
준장시절 제3야전군사령부 비서실장,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1] 을 역임하고 2018년 12월, 소장으로 진급하여 제6보병사단장에 취임하였다.
2020년 12월 하반기 인사에서 박정택 소장에게 사단장직을 이임하고 육군교육사령부 교리발전부장으로 이동하였다.
3. 여담
- 중령 시절이었던 2007년 제8보병사단 10연대 2대대장을 지냈는데 그 당시 400~500명이 되는 대대원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한다. 축구도 좋아해 병사 간부들과 축구도 자주하고 음식도 나눠 먹으며 허물없이 지냈다. 무엇보다 KCTC훈련 사후평가에서 고생한 부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릴 만큼 부하를 생각하는 대대장이었다.
- 대령 시절 제22보병사단 55연대장을 역임하고 2013년 12월에 연대장직을 이임했다. 연대장 시절 GOP 무전병으로 근무한 전역자의 말에 의하면 새벽에 거의 매일같이 GOP 철책을 순찰하며 근무중인 병사들에게 가나파이(진선파이)를 나눠주고 격려했다고 한다. 참고로 '55연대'는 연대장 이임 6개월만인 2014년 6월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연대이다.
- 3군사령부 작전처장(준장) 시절 사령관이 이동하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수행했는데 그때마다 만나는 병사들에게 항상 악수해주고 수고했다고 따로 이야기 해줄 정도로 병사를 대하는 태도에서 좋은 성품을 찾아 볼 수 있다.
- 2020년 1년 강수량보다 많은 1020mm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원 주민들을 위해 6사단은 수해복구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단장부터 이등병까지 모두가 하나된 결과 동막리 마을은 빠르게 회복됐다.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사단장은 장병들을 일일이 포옹하며 격려했다고 한다.기사[2]
- 대대장, 연대장 등 지휘관 시절 미담이 많이 발견되는 군인이다. 이런 모습에서 전우를 소중히 여기는 군인임을 알 수 있다.관련 미담
- 2020년 12월 인사를 통해 사단장직을 이임했으며 육군교육사령부 교리발전부장으로 영전하였다. 육사 46기 선두주자인 만큼 앞으로의 군인사를 지켜봐야 한다. 일간에선 강건작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의 후임으로 영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