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이
1. 소개
현대자동차에서 광고로 나온 당시 현대자동차의 마스코트로서 로보카 폴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1996년부터 2009년까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광고로 많이 등장했다. 안전교육 광고를 많이 다루었으며, 씽씽이가 나서서 안전수칙을 안 지키는 늑대(늑돌이)에게 혼내주고 친구들을 구해주는 것이 주 이야기다.
2013년에는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키즈현대 '브룸랜드'라는 사이트에서 새로운 자동차 캐릭터인 블루윌, 핑코, 어린이 캐릭터인 액셀, 라디와 함께 활동했으며 사이트가 폐쇄되어 현재는 볼 수 없는 상태. 다만 키즈현대 사이트에는 아직 남아있고, 씽씽이는 최근 사이트에서 없어진 상태.
2. 주제곡
굵은 글씨는 짧은 버전판 가사.
3. 가치
1990년대에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기업 이미지 광고다. 경쟁사인 대우자동차 등의 회사가 실수요고객을 노리는 제품 광고 또는 그룹 전체의 이미지 광고에 신경을 쓴 시기에 자동차 회사와의 접점이 전혀 없다시피 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광고를 낸 것은 당시만 해도 매우 파격적이었다.
씽씽이 광고를 보려고 TV를 보는 유아들이 생기고 다음편의 TV 광고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생겼을 정도니 1980년대 종반~19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아동들에게 '내 친구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데에 성공한, 잘 만든 광고다.
2004년부터는 3D 버전으로 제작되어 만들어졌다.
4. 문제점
이야기를 잘 보면 씽씽이랑 늑돌이 모두 속도위반, 신호위반, 위협운전, 난폭운전, 보복운전 등의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를 서슴지 않고 저지르나 처벌은 늑돌이만 받는 게 보인다. 아기 돼지는 아기라서 무면허 운전자인 데다가 겨울 편에서 아기 돼지가 스키를 타는데 직활강을 한다. 물론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겠지만, 실제로는 저렇게 하면 절대로 안 된다.
이로 말미암아 현까들이 가사를 제네시스 사행시 이벤트 사건과 현대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포함해 편곡하여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면, 급발진, 차량 부식, 불법운전, 보복운전, 결함, 흑역사, 심지어 게이물 등을 섞어서 불렀다...
사실 제품 광고의 내용보다는 단편 만화같은 구성에 가까웠고 실제 씽씽이를 이용한 제품 광고는 마지막 2009년과 2014년도 밖에 없기도 했다.[1]
2014년 이후에는 씽씽이 캐릭터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에는 파워배틀 와치카의 블루윌이 이를 대신한다.
라이벌로는 대우자동차의 키키랑 또로랑이 있으며, 이 쪽도 역시 대우그룹 자체가 공중분해되면서 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