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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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딘 (Aggadeen)
고향
-
종족
인간
출생
-
계급
감독관
소속
은하 제국
인간관계
쉬브 팰퍼틴(국가원수)
다스 베이더(직속상관)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아우터림의 쓰레기들. 벌써부터 악취가 진동하는군. 모두 경계를 늦추지 마라. 뭐 하나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그 즉시... 몽땅 죽여 버려.'''

스타워즈 시리즈의 등장인물.아가딘은 은하제국의 장교로 복무한 인간 남성이다. 야빈 전투 직후, 아가딘은 싸이문 1 위성에 위치한 병기 공장 알파의 감독관직을 맡았다.

2. 상세


아가딘 - '''제국군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많은 무기가 필요할지는 이미 알겠지? 우린 은하계 구석에서 왕 노릇하는 헛이나, 걸리적거리는 건달들과 협상할 시간도, 그럴 의향도 없다.'''

한 - '''아아... 그렇다는 말씀이지.'''

[1][2]
야빈 전투로부터 몇 주후, 아가딘은 싸이문 1 위성에 위치한 코렐리아 산업 지구의 병기 공장 알파의 감독관직을 배정받았다. 외곽 은하 지역에 위치한 행성 타투인의 범죄 두목 자바 더 헛이 임명했다고 주장하는 특사가 원자재 공급 협상을 위해 병기 공장 알파의 아가딘을 방문하는데, 사실 이들은 특사로 위장한 반란군 연합의 일원 한 솔로루크 스카이워커, 레아 오르가나R2-D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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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들은 아가딘과 스톰트루퍼 분대의 경호를 받으며 공장 내부로 들어가는데, 한 솔로는 동료들에게 격렬한 협상이 될테니 단단히들 준비하라고 한다. 아가딘은 바로 이 자리에서 협상은 없고, 대신 교섭관이 올 것이라며 안에서 대기하라고 한다. 이에 솔로는 맡은 임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R2-D2에게 지시를 내려 스톰트루퍼들을 감전시키도록 한다. 나머지 스톰트루퍼들도 제압한 특사들은 아가딘에게 총을 겨누며 자신들을 반란군이라고 밝히고 주전력실이 어디냐고 묻지만, 그는 이곳이 은하계 전체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곳이고 살아서 빠져나갈 가망은 전혀 없다고 하고, 자신은 제국에 충성을 맹세한 몸이라 반란군 따위에게는 입을 열지 않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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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R2-D2의 전기 충격기 협박으로 단번에 입을 연(...) 아가딘은 레아 오르가나에게 고마움의 표시가 담긴 주먹을 맞고 기절한다. 반군들은 성공적으로 중앙 전력실에 진입했고, 이곳을 폭파시킬 준비를 하는 솔로는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스톰트루퍼들이 오나 망을 봐달라고 한다. 포스를 통해 구조 요청을 감지한 스카이워커는 다양한 종족들이 수감된 감옥을 발견하고 수감자들을 구출해낸다. 이후 모두 합류한 반란군들은 빠져나갈 준비를 하지만, 교섭관으로 온 다스 베이더가 도착하고 만다. 그는 반군들의 공격을 감지하고 전투 준비를 한다.
반군들과의 격렬한 전투를 치룬 다스 베이더는 아가딘의 연락을 받는다. 그는 원자로 과열을 되돌릴 방법이 없으니 즉시 전원 대피를 허가해 달라고 하는데, 베이더는 단번에 거절하고 만일 이곳을 잃게 된다면 감독관도 운명을 함께할 것이라고 한다. 추가로 더 이상의 실패는 가차 없이 처벌할 것이고, 침입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한다. 이후 아가딘은 위기를 무사히 넘겼으며 정상으로 돌아온 원자로 온도와 다른 수치들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는 부하들의 보고를 받고, 안심을 한다. 그러나, 원자로가 과열된다는 감지의 경고가 뜨기 시작하고, 베이더에게 퇴각을 요청하지만 베이더의 반협박과 다름없는 복구명령에 폭발 위험을 어찌어찌 막아내어 정상으로 돌리는 듯 했으나[3], 공장 파괴가 실패한 것을 알고 베이더의 추격을 받으면서 스피더를 몰고 갑툭튀한 루크가 스피더에 탑재던 무기로 원자로를 공격해서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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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컨대... 아가딘 감독관은 다시 실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다스 베이더가 다스 시디어스에게

그후 절망하다가 베이더의 전투스피더와 충돌해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 다행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반군들의 습격이 끝난 후, 다스 베이더는 살아남은 아가딘을 데리고 은하제국의 수도 행성 코러산트에 위치한 제국 궁전으로 귀환한다. 그는 공장을 지켜내지 못한 대가를 치루어야 했고 다스 베이더에게 반란 연합과 내통한 의혹을 사서 베이더와 황제가 보는 앞에서 고문대에 묶여 있었다. 베이더는 황제에게 확인 결과 아가딘은 아무 것도 숨기는 사실이 없으며, 장담컨대 다시 실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다짐을 한다. 하지만 황제는 베이더에게도 초강력 무기 데스 스타의 폭발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단, 고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3. 기타


은하 제국 장교들의 무능함과 안습함을 동시에 보여준 안습한 단역이였다. 밀수꾼들과 자바 더 헛에 대해서 상당히 안좋게 인식하며 쓰레기 취급을 하는데, 사실 자바 조직은 쓰레기가 맞기는 하다.

[1] 야빈 전투의 영향으로 자원수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제국이 자바 더 헛와도 손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 자바의 특사를 맞이하여 다스 베이더와의 협상을 주선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이 때문에 중간에 자와의 특사를 습격하여 특사로 위장한 일행을 기지 내부로 들인다.[2] 이때 이 시설은 완전 자동화라고 했는 데 나중에 루크 스카이워커가 노예들을 발견하면서 이것이 거짓말이였다는게 탄로났다(...)[3] 한 일행의 계획이 원자로를 과열시켜 공장을 폭파시키는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