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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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 [1]육군의 스톰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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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오더 육군의 스톰트루퍼[2]

'''오직 제국의 스톰트루퍼들만이 이토록 정확하게 쏠 수 있지.'''[3]

-오비완 케노비

1. 개요
2. 디자인
3. 장비
3.1. 무장
3.2. 방호복
4.1.1. 근무 환경에 따른 분류
4.1.1.1. 샌드트루퍼
4.1.1.2. 스노우트루퍼
4.1.1.3. 마그마트루퍼
4.1.1.4. 쇼어트루퍼
4.1.1.5. 스웜프트루퍼
4.1.1.6. 밈반트루퍼
4.1.2. 특수 병과
4.1.2.1. 스카웃 트루퍼
4.1.2.2. 헤비 어썰트 트루퍼
4.1.2.4. 패트롤 트루퍼
4.1.2.5. 플레임트루퍼
4.1.2.6. 모르타르 트루퍼
4.1.2.7. 점프트루퍼
4.1.2.8. 시 트루퍼
4.1.2.9. 레인지 트루퍼
4.1.2.10. 스페이스 트루퍼
4.1.3. 정예부대
4.1.3.1. SCAR 트루퍼
4.1.3.3. 데스 트루퍼
4.1.3.4. 퍼지 트루퍼
4.1.3.5. 다크 트루퍼
6.1. 병과
9. 유명한 스톰트루퍼
10.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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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 알려진 모습의 스톰트루퍼


수색 중인 샌드트루퍼

'''Stormtrooper'''
스톰트루퍼는 스타워즈은하 제국군이 운영한 [4]정예 친위 보병이다.
스톰트루퍼는 성장 가속화로 인한 짧은 수명과 빠른 노화로 조기에 퇴역할 수 밖에 없었던 공화국군클론 트루퍼를 대체한 은하 제국 육군의 주력 보병 부대이다. 제국 군사연구부의 노력으로 새 블래스터와 전투복을 지급받는 등 장비가 개선되었지만 순수하게 장병들의 능력치로만 보았을 때는 은하 공화국 시절에 카미노 행성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클론 트루퍼 쪽이 훨씬 낫다.
은근히 스타워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스톰트루퍼들을 기계 혹은 로봇이라고 알고있는 경우도 있는데,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반란군 제작 전까지는 헬멧을 벗는 묘사도 없고 빌헬름의 비명# 외에는 비명도 그닥 안 질러서 이러한 인식이 널리 퍼진 듯 하다.
명칭의 유래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베르됭 전투 등에서 활약한 독일군 특수 부대인 슈투름트루펜(Sturmtruppen, 영어로 스톰트루퍼)인 것으로 보인다. 이 부대가 최초로 슈탈헬름을 착용한 부대다.

2. 디자인


스타워즈를 이야기하자면 조지 루카스 감독 다음으로 빼놓을 수가 없는 사람인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랄프 맥쿼리가 스톰트루퍼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사실 스톰트루퍼의 디자인만이 아니라, 스타워즈의 캐릭터부터 드로이드인간 외 종족, 전투기에다 건물 내부까지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 사람이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랄프 맥쿼리 문서를 참조.[5]
초창기 캐릭터 디자인은 대충 복면 같은 것을 쓰고 나오던 가벼운 디자인이었으나 너무 가벼워 보인다고 마스크를 쓴 모습을 그렸고 이게 조지 루카스가 쏙 마음에 들어해 이런 디자인에서 조금씩 바꿔 현재 모습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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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맥쿼리가 디자인한 것 스톰트루퍼도 라이트 세이버를 쓰며 방패도 들고 다니는 디자인도 있었다.
마스크도 묘하게 베이더의 것과 흡사하다. 실제로 마블 스타워즈 코믹스에서 진짜로 노획한 라이트세이버를 쓰는 스톰트루퍼가 나왔다. 그리고 깨어난 포스이 분의 무기와 굉장히 흡사하다.

3. 장비



3.1.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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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블라스터 소총'''
제식 소총으로 E-11 블래스터 소총을 사용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그 외에도 근무 환경이나 전장에 따라 T-21 블래스터 소총과 DLT-19 중 블래스터, DLT-20A 블래스터 소총(일명 롱 블래스터)을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블래스터 소총 외에도 부무장으로 블래스터 권총을 장비하기도 하는데, 주로 정예부대에서 부무장으로 블래스터 권총을 장비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외에도 부무장으로는 현대수류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무기인 열압류탄(Thermal Detonator, 서멀 디토네이터)을 지급받았는데, 엉덩이 쪽에 달고 있는 깡통같은 물건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다양한 지형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조장비로서 수직 벽을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도록 그래플 훅을 지급받았다. 이 장비로 데스스타 내부에서 루크가 레아를 안고 낭떠러지를 건널 수 있었다.
보통 반란연합이 게릴라전으로 기습하거나 전면전은 우주쪽에서 이뤄지며 각종 매체에서도 이런 모습 위주로 보여주고 지상에서의 본격적인 전투 또한 AT-AT나 AT-ST같은 기동병기를 내세운 것을 보여주어 현대의 무기체계라 해봐야 그다지 부각이 안됬으나 더 만달로리안에서 현대의 중기관총 역할을하는 E-WEB이나 박격포를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어 공용화기 또한 운용함을 알수 있다.

3.2. 방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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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리프 행성에서 작전중인 스톰트루퍼 대원들
스톰트루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하얀색 갑옷은하 공화국 시절의 클론 트루퍼의 방호복의 설계와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서, 클론전쟁 이후 도입되었다. 총 18개의 플라스토이드[6] 합성 보호판과 합성 가죽 전투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보호판들은 착용시 찰칵 소리가 나 정확한 장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방탄복방검복으로서의 방어력은 나름대로 준수해 화약총기 등의 각종 물리 무기나 폭탄의 파편 등은 잘 막아내었으나 블래스터 볼트가 '''직격'''할 경우 보통 뚫리고 만다. 물론 직격이 아닐 시에는 의외로 잘 버틴다.[7] 로그원에서는 비록 무술의 달인이라고는 하나 헬멧에 방호복까지 착용했는데 나무 몽둥이에 수십명이 나가 떨어지고 진 어소의 톤파에 두들겨 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물론 주인공 버프나 우키같이 특별히 힘이 매우 강한 경우를 제외하면 맨손으로는 스톰트루퍼를 제압할 수 없다. 방호복을 입었어도 잘 뚫리는 것에 대해 여전히 헛점이 많은 상태.[9]
혹한 지역이나 혹서 지역에서도 버틸 수 있으며, 심지어 폐쇄호흡장치가 갖추어져 있는 등 우주복·잠수복·화생방보호의의 기능도 종합적으로 겸비하는 덕분에 물 속에도 어느 정도 들어갈 수 있고 우주공간에서도 상당시간이나마 버틸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폐쇄호흡장치의 자체 내장 산소량이 적기 때문에, 호흡 가능한 대기가 없거나 유독한 지역에선 오래 버티지 못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등에 설치하는 재호흡 장치 팩을 장착해야 한다.
클론 트루퍼방호복이 그러했듯이 자동 온도 조절 기능도 있어 방호복을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착용자가 완전단열 상태가 된 방호복 내에 축적된 고열(체온으로 인한 내부온도 상승이 이러한 고열의 발생원인이 된다.)로 인한 피로로 탈진한다거나 하는 일은 발생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이 기능을 활용하여 혹한 지역에서는 방한복으로서도 쓸 수 있고 혹서 지역에서는 방서복으로도 쓸 수 있는 다기능성을 가졌지만, 역시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곳에선 방호복의 동력원인 파워 셀이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의 소모 전력을 감당 못하므로 별도의 장치를 장착하여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보강시켜 주어야만 한다.
헬멧에는 통신기공기 공급관이 있으며, 고글에는 HMD 기능과 더불어 시야 증폭 기능과 표적 분석 기능이 있어 자체적으로 광증폭식 야간투시경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블래스터를 시작으로 하는 각종 화기의 조준을 돕기 위한 일종의 조준보조장치(도트 사이트망원조준경의 역할을 겸한다.) 겸 FCS(화기관제 시스템)의 기능 역시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었지만(물론 이와는 별개로 블래스터 등의 화기 자체에도 광학식 조준경을 별도로 갖추고 있기도 하다.) 고글 자체가 작아 상기한 시야 증폭 기능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그 시야가 상당히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좁은 시야각이라는 단점이 스톰트루퍼 효과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설도 팬덤에서 나름대로 진지하게 돌 정도. 또한 헬멧 자체가 방탄헬멧의 기능에 더해서 방독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동시에 상기한 공기 공급관을 통해 폐쇄호흡장치의 일부를 구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자체 내장 산소량이 적은 관계로 역시 상기하였듯이 본격적인 화생방 환경 아래에서의 장시간 작전을 위해서는 헬멧의 기능을 보조하기 위한 재호흡 장치 팩을 등에 별도로 갖출 필요가 있다. 한편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를 상정하여 표준 일체형 전투화에는 반중력 생성기가 장비되어, 우주공간에서의 안정적인 전투를 지원하였고 반대로 중력이 있는 장소에서는 체감 중력을 약화시켜서 체력 소모를 줄였다.
허리에 차고 있는 일종의 탄입대인 유틸리티 벨트에는 벽을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인 그래플 훅, 예비 통신기, E-11 블래스터의 총집, 그리고 수류탄의 역할을 하는 열압류탄(Thermal Detonator, 서멀 디토네이터) 하나가 장착된다.
요약하자면 단점도 없지는 않았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장점 역시 적지 않았던 나름대로 준수한 방호복이다. 다만 클론 트루퍼방호복이 그러했듯이 강화복(파워드 슈트)은 아니어서, '''오직 인력으로''' 방호복의 무게나 무기의 반동 및 피탄시의 충격 등등을 '''알아서 잘 버텨야 한다는'''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또한 헬멧의 제한적인 시야라는 문제는 이 방호복의 여러 단점들 중에서도 가장 문제시될 만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좁은 시야각이라는 문제는 그냥 팬들 사이에서만 나오는 말이 아니라, 사실은 극중에서도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그리고 빈번하게 언급되는 중대한 단점이기도 하다. 에피소드 4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직접 이 헬멧을 쓰면 앞이 하나도 안보인다고 불평하는 장면이 있고, 한 스톰트루퍼가 방으로 들어오는 도중 머리를 천장에 부딪히는 장면이 있다그 장면[10]. 또 캐논 작품인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캡틴 렉스가 헬멧을 써 보고선 하나도 안보인다며 헬멧을 적 스톰트루퍼에게 던져버린다. 게다가 그 직후 총격은 백발백중.
한편 퍼스트 오더 버전의 신형 방호복헬멧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방독면 기능이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간략화되고 더불어 HMD 시스템도 많이 간략화되어 버렸다. 이 중 HMD 시스템의 간략화에 대해서는 대신 전자 쌍안경의 지급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책을 세우긴 했지만, 방독면 기능의 간략화에 대해선 그다지 큰 보완책을 세우지 못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릎 부분은 많이 개선되어 다리 움직임이 상당히 편해졌다고 한다. 다만 제국군 버전의 구형 방호복에서 가장 큰 단점이 되고 있었던 헬멧의 좁은 시야각이라는 문제가 과연 어느 선까지 해결되었는 지의 여부는 아쉽게도 알 수 없는데, 고글 부분의 면적으로 미루어보아 적어도 제국군 버전의 구형 방호복보다는 헬멧의 시야각이 그래도 어느 정도 나아진 것 같기는 하다.

4. 은하 제국


클론전쟁이 끝나고, 은하제국이 성립됨에 따라서 클론 트루퍼들이 스톰트루퍼로 개명되었던 것이 그 시초. 그러나 제국 성립 후 몇 년이 지났을 때, 성장 가속 시술의 부작용인 급속한 노화로 인해 클론 트루퍼들은 대부분 퇴역한다. 이후 제국에서는 클론의 생산을 중단하고 그 대안으로서 제국 곳곳에 일종의 사관학교인 제국 아카데미를 세우고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들을 대대적으로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은하 공화국 시절의 클론들이 제대하자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들이 퇴역한 클론 트루퍼들의 빈자리를 메꾸기 시작하였다. 이들이 후에 제국의 주된 지상전 부대인 스톰트루퍼의 주력이 된다.
총 군대 숫자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스타워즈 설정이 없으나, '''억 단위는 넘는다.''' 왜냐하면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탑승하는 스톰트루퍼 숫자가 10000여 명이고,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숫자는 '''25000대가 넘기 때문이다.''' 물론 은하 제국이 얼마나 광대한 영토를 관리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억 단위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11][12]
제국 육군의 주력이기에 흔히 은하 제국군의 기본 보병 단위로 오해받지만, 사실 로얄 가드와 더불어 황제의 친위대 임무를 맡고 있는 '''엘리트 보병 부대'''로 제국 육군 산하의 스톰트루퍼 코어[13](Stormtrooper Corps)#라는 특수 정예 부대이며 오직 황제다스 베이더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부대이다. 친위대 조직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모티브는 역시 그 이름에서도 암시하고 있듯이 나치 독일SS(슈츠슈타펠)이다. 또한 친위대라는 속성을 가졌으면서도 사실상 은하제국군의 기본 보병 단위나 다름없이 다루어지며 최전선에서도 마치 일반 보병 부대처럼 아주 빡세게 굴려지면서 대량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점이나, [14]해병대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어 일종의 우주 해병대에 가까운 속성도 어느 정도 지니고 있다는 점 등은 현대미합중국 해병대와도 어느 정도 가까울 듯 하다. '''쉽게 말해서 기본 보병들이 아닌 특수부대이긴 해도, 규모가 너무 크고 실전 배치 지역이 넓다는 점에서 사실상 말만 정예 부대지 이곳 저곳에서 구르는 [15]해병대에 가깝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전면적인 군사작전이나 해군작전(상륙전, 해군기지의 경비 등)의 일환으로 사용되어지는 해병대와는 확연히 다르다.작중에서 스톰트루퍼들은 기동타격대 임무가 주이고 수비, 검문, 보안 거기다 특수작전의 보조임무 뿐만아니라 수사까지 활동영역이 방대하다. 소속은 제국 육군이지만 황제나 베이더, 오슨 크레닉 국장 같은 간부급의 기동부대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위해 차출되어 사용되어진다. 황제의 친위대라고 하기엔 누구나 사용하는듯 싶지만,이들은 어디까지나 황제의 친위대이며,황제의 명령에 복종한다.그렇기 때문에 스톰트루퍼 군단은 '''제국 육군 산하이긴 하지만 황제와 베이더의 명령을 따르는 정예 친위대이기 때문에 [16]사실상 독립 군사조직'''이라고 보는게 맞다. 물론 초기 설정상 스톰트루퍼는 제국 육군의 기본 제식 전투병이었을 공산이 크나 세계관의 확장으로 스톰트루퍼 군단이 제국 육군 산하의 독립 군사조직으로 설정이 굳어진듯 하다. 그리고 마침내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스톰트루퍼가 아닌 제국 육군 보병들이 등장, 스톰트루퍼가 곧 보병 전체가 아님이 확인되었다.
은하공화국 시절의 클론 트루퍼와는 달리 클론 장병들로 구성된 것이 아니며 제국 아카데미를 통해 모병일반인 장병들로 구성된 점이 클론 트루퍼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또한 공화국 시절에는 클론들이 공화국 해군 함정의 승조원들로도 배치되었으나, 제국 해군에서는 클론을 배제한 채 철저히 일반인 지원자들만을 받아 병력을 충당하고 있다. 지원병들이 꽤 많이 몰려드는 걸 보면 대우가 좋은 것 같으며, 지원자들은 제국과 제국의 통치에 대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변경의 청년들은 우주여행할 수 있다는 을 가지고 은하 각지의 제국 아카데미로 모이기도 했다. 루크 역시 이러한 점 때문에 제국 아카데미에 입학원서를 내겠다고 오웬 삼촌에게 얘기한 것이다. 베루 숙모가 언급한 바대로 루크의 친구들 모두가 타투인을 떠난 상태여서 자신 역시 이곳에 홀로 있는게 외로웠던 것이다. 게다가 오웬 삼촌이 엄격한 까닭에 번화가로 나가는 것 조차 허락되지 못했다. 하지만 타투인의 번화가는 매우 위험한 장소이기에 나가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선택은 아니다. 그리고 루크는 육군이 아닌 해군 항공대의 전투기 조종사 과정을 밟으려 했다.
사실 주인공들을 상대로 쪽도 못쓰고 패하지만 그것은 스톰트루퍼 효과라는 이름까지 붙은 악랄할 정도의 주인공 보정 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주인공이 아닌 아군 조연을 상대할 때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끼지 않은 전투를 잘 보면, 제국군은 '''별다른 사상자도 없이 압승'''하는 수준이다. 클론 트루퍼들은 원본인 장고 펫부터가 은하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었고 태어날 때부터 최소한 십년 이상 훈련했으니 그냥 제국군에 지원한 평범한 청년들인 스톰트루퍼들이 따라가기 힘든 탓도 있지만.
영화 내내 은하제국 육해군의 일반 보병들은 잘 안 보이고 스톰트루퍼만 잔뜩 보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인공 일행의 상대가 주로 다스 베이더 직속의 스톰트루퍼 부대인 501 군단을 시작으로 하는 제국의 최정예 부대들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앞서 말했듯이 스톰트루퍼가 일단은 황제친위대이면서도 사실상 일반 보병이나 다름없이 최전선에서 빡세게 굴려지면서 대량으로 소모되는 존재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다스 베이더 휘하의 죽음의 전대에는 사실 501 군단 뿐만 아니라 함선과 함재기와 일부 지상차량 등등을 다루기 위한 제국 육해군 소속의 병력들도 다수 존재했지만[17], 어차피 스톰트루퍼가 이미 있는 상황이니 스톰트루퍼보다 전투력이 딸리는 그들이 굳이 스톰트루퍼 대신 총알받이로 나설 이유는 별로 많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은하제국 육군의 경우 AT-ATAT-ST로 적을 물리치는 전술을 선호하는지라, 대부분 보병보다는 오늘날의 기갑 병과에 가까운 인원들 위주로 편제되는 편이기도 했다. 어차피 돌격부대나 보병 부대 역할에는 스톰트루퍼들의 성능이 더 월등하니까. 대신 제국 해군 장병들은 영화 속에서도 엑스트라로 꽤 자주 나오는 편이며, 제국 육군 장병들 역시 장교를 중심으로 종종 나오는 편이고,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스톰트루퍼가 아닌 일반 제국 육군 보병이 자세히 나온다.
덧붙여 제국 해군은 스톰트루퍼가 해병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해병대를 휘하에 두고 있지는 않지만 일반 보병들은 따로 두고 있는데, 임페리얼 네이비 트루퍼(Imperial Navy Trooper)#들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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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죽음의 별 등에서 검은색 혹은 회색의 군복과 군모를 착용하거나 투구 형태의 특이한 전면 헬멧을 쓴 인원들이 바로 제국 해군 장병들이다. 이들은 상기한 임페리얼 네이비 트루퍼들이거나, 일반적인 수병들이거나, 스타 디스트로이어 또는 죽음의 별의 화기관제를 담당하는 포수나 무기 담당 기술병이다. 회색 옷을 입은 인원들은 기술병들이나 장교, CPO들이고, 검은색은 임페리얼 셔틀이나 함교에서 일하는 파일럿이다. 로그 원에서 수병과 포수의 헬멧을 합친 모양의 헬멧을 착용한 지상 요원도 등장했다.
덧붙여 제국 육군 장교들의 평시 제복은 제국 해군 장교들도 입는 회색 제복과 잘 구분이 안 가는데, 육군용 제복이 해군용 제복에 비해서 미묘하게 녹색 기가 좀 더 돈다고 한다. 이러한 녹색 기가 도는 회색은 '필드 그레이'로, 과거 나치 독일 육군 제복의 기본색이었다. 군복/독일군 문서 참조.

4.1. 병과


스톰트루퍼 부대는 임무나 활동 영역, 주둔 지역 등에 따라서 일반 스톰트루퍼 부대 외에도 다양한 베리에이션들이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 설명하는 병과 분류 또는 근무 환경 분류에 따른 여러 베리에이션들도 사실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은하제국 성립 직후에는 은하공화국의 페이즈 2 클론 트루퍼 아머가 그대로 사용되었지만 제국 지배기 이후에는 제국 군사연구부가 개발한 스톰트루퍼 아머로 대체되었다.

4.1.1. 근무 환경에 따른 분류



4.1.1.1. 샌드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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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trooper'''
타투인, 자쿠사막 행성에 주둔한 스톰트루퍼. 어깨 견갑은 으로 계급[18]을 나타낸다. 냉각장치 겸 정화 필터를 등에 메고 있다. 아머 형태 또한 일부(무릎 패널 부분, 복부 버튼 개수 등)가 이후 등장한 일반 스톰트루퍼와 약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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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거대한 도마뱀을 닮은 타투인 토착생물인 듀백(Dewback)에 탑승한 기병 형태의 샌드트루퍼는 듀백트루퍼라 불렀다. 에피소드 4에서는 타투인 여기저기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스피더 바이크가 있을 텐데 왜 이런 토착생물을 타고 다니는지는 의문.[19]
참고로 어깨에 달린 탄입대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이 사용했던 MP40 탄입대를 염색한 것이다. 밀덕후가 보면 살짝 깨는 부분.
등장 자체는 새로운 희망 한 편으로 끝인 부대지만 시리즈에서 가장 큰 나비효과를 일으킨 장본인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가지고 있는 R2-D2C-3PO를 찾기 위해 타투인에 파견됐는데 그 과정에서 라스의 수분 농장을 습격해 바깥 양반 오웬 라스와 안주인 베루 라스를 살해했다. 여기까지는 흔한(?) 제국의 폭거지만 문제는 이때 외출 중이던 라스 부부의 조카이자 의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가 이 광경을 보고 제다이가 되기로 마음 먹어버린 것. 이 뒤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루크 스카이워커 항목 참조. 결과만 말하자면 '''은하 제국이 전복됐다.''' 이쯤 되면 제국 입장에서는 이 부대를 반역죄로 사형시켜도 모자랄 판이다... 사실 굳이 반역죄까지 갈 것 없이 베이더가 내린 임무에 실패했으니 곱게 끝나진 않았을 것 같다.

4.1.1.2. 스노우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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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trooper'''
한랭 지역에서 활동하며 방한 장비를 착용한 스톰트루퍼. 호스 전투에서 등장한 스톰트루퍼들은 전부 이 모습이었다.
스타워즈 레전드 설정으론 현상금 사냥꾼 덴가의 갑옷이 스노우트루퍼의 갑옷을 개조한 것이라 한다.

4.1.1.3. 마그마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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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matrooper'''
설루스트나 무스타파 같은 용암 지대에 주둔하는 스톰트루퍼.
유황 등 유독 가스를 들이키지 않게 재호흡 팩을 에 메었으며, 고열의 용암이나 온천수를 대비해 다리장갑을 더했다.

4.1.1.4. 쇼어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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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etrooper'''
스카리프 같은 열대 해안 지대에 특화된 병과. 분대장의 경우 하늘색 흉갑과 팔목 보호대를 착용했다. 각종 군용 장비들을 다루는 해안 경비대라는 점에서 미합중국 해안경비대가 모티브인 듯 하다. 해안에서 육상전을 벌이니 다리 움직임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허벅지에 장갑판이 없다. 다른 병과들도 역할이나 환경 등에 맞춰 장갑판이 부분적으로 증설되거나 생략되는 경우가 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스카리프의 기지들을 경비하고 있었지만 기지 내의 일반 스톰트루퍼까지 죄다 참전해서 오히려 비중이 많지 않았다. 기지 밖으로 분대가 나오다가 베이즈의 총에 낙엽처럼 떨어져 나가는 등 첫 등장 치고는 안습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수류탄을 탈취된 제국 화물선 안으로 던져 보디를 죽이는 등 나름 활약은 했으나... 수류탄의 폭발로 그 쇼어트루퍼와 주변의 아군 스톰트루퍼들이 '''싸그리 휘말렸다.'''
그렇게 등장끝인줄 알았더니...
더 만달로리안 시즌2 에피소드7화에서 모락 행성에 위치한 제국 잔당의 리도니움 채광기지를 지키는 병력으로 일반 스톰트루퍼들과 함께 다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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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자린과 메이펠드가 제국군 수송병으로 위장한뒤 저거너트(스타워즈)의 후계기종내지는 파생형으로 보이는 차량을 타고 기지로 이동하던 중 해적들의 공격을 받자 스톰트루퍼와 타이파이터들과 함께 이를 저지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기지안에 도착한 딘자렌과 메이펠드에게 경례를하거나 환호성을 지르며 둘을 축하하는등 기지내 배경으로 간간히 등장하며, 발린 헤스가 메이펠드에 의해 사살당하자 뒤늦게 딘과 메이펠드를 공격하지만 별 활약도 못하고 기지와함께 전멸했다.

4.1.1.5. 스웜프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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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mptrooper'''
갯벌같은 진흙탕에서의 전투에 투입되는 부대. 원래 이름보다 머드트루퍼(Mudtrooper)라고 더 자주 불린다. 뻘에 쉽게 지지 않도록 장화가 길고 탈부착이 가능한 재호흡팩을 지녔다. 한 때 한 솔로가 제국군 시절에 이 병과 소속이었다. 작중에서 통풍도 안 되고 앞도 잘 안 보인다는 착용자의 불평이 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전장에선 열에 아홉은 마스크 부위를 까고 다녔다.
참고로 이름은 스웜프트루퍼지만 사실 스톰트루퍼가 아니라 일반 제국 육군 병사이다. 일반 스톰트루퍼보다 충성도가 낮은 특성상 점차 스톰트루퍼로 교체되었다.
디자인은 세계 1차대전 당시의 화학전 전투복을 참고하였다고 한다.

4.1.1.6. 밈반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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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bantrooper'''
밈반 행성에서 주둔하는 스톰트루퍼. 일반 스톰트루퍼와 달리 갑옷이 회색이며 진흙이 묻어 갑옷이 더럽다. 이마에 증가장갑이 붙어 있는데, 1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슈탈헬름#s-1.1에 부착한 증가장갑에서 따온 것이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스웜프 트루퍼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1.2. 특수 병과


전장에서 특수 장비를 다루도록 훈련된 병과다.

4.1.2.1. 스카웃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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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t Trooper'''
정찰용 장비를 착용한 스톰트루퍼. 시야 확보를 위해서 고글이 대형화되고 있는 등 헬멧의 형태가 전반적으로 일반 스톰트루퍼의 헬멧과는 많이 다르며, 입고 있는 갑주도 일반 스톰트루퍼의 갑옷과는 조금 다르다. 주로 스피더 바이크에 탑승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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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트루퍼의 헬멧은 위로 열리는 기능이 있다. 이 헬멧은 일반 스톰트루퍼에 비해 고성능인 통신 기능이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감청할 수 있어 주변의 무선 통신을 도청할 수 있다.
스카웃 트루퍼의 갑옷은 보호판이 주로 상반신으로 집중되어 있고 하반신에는 그다지 많은 보호판이 없으며 상반신의 보호판도 숫자가 다소 감소되고 있는 등, 일반 스톰트루퍼의 갑옷에 비해서 보호판의 갯수가 줄어 들어 좀 더 경량화되고 또한 여러모로 간략화된 모습이 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하반신의 경우 일단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니패드나 고간을 보호하는 고간 보호판은 있지만 허벅지를 보호하는 허벅지 보호판은 과감히 생략되었으며,[20] 상반신의 경우에도 팔꿈치 관절을 보호하는 엘보패드와 어깨를 보호하는 견갑은 있지만 건틀릿은 딱히 착용하지 않았다.[21]
신체를 전체적으로 보호하는 일반 스톰트루퍼의 갑옷중세 기사플레이트 아머를 연상시킨다면, 중요한 부분들만을 한정적으로 보호하는 스카웃 트루퍼의 간략화된 갑옷은 현대 보병방탄복과 비슷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클론 전쟁 중반까지는 페이즈 1 ARF 트루퍼 아머가 있었지만 후반부터는 페이즈 2 ARF 트루퍼 아머로 대체되었고, 이것이 스카웃 트루퍼의 원형이 된다. 카쉬크 전투에서 싸우는 병사들 중 제 41 순찰 대대 클론 트루퍼들은 이 스카웃 트루퍼를 오마주한 것.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고스트 크루가 제국군으로 위장할 때 에즈라 브리저가 애용하는 슈트다. 시즌 1, 2시절엔 나이와 체격 문제로 제국 아카데미 훈련생도 슈트를 썼지만, 점점 성인에 가까워지고 체격도 성인에 근접하게 된 시즌 3, 4에선 스카웃 트루퍼 슈트를 쓰게 된다. 특히 위에 저 열리는 기능의 헬맷이 맘에 들었는지, 결국 하나 가져와서 사빈의 도색으로 커스텀마이징 시킨 후 전용 헬맷으로 쓰고 다니게 된다.
실사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에서 기디언 휘하에 소속되어 출현하는데 딘 자린쿠일의 통신을 감청하고 스카웃 스피더로 추격해 쿠일을 사살한다.

4.1.2.2. 헤비 어썰트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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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Assault Trooper'''
보통 '헤비'라고 부른다. 현대의 분대지원화기 사수 포지션에 해당되는 병과로 오른쪽 어깨에 검은색 어깨 보호대를 한 것으로 구분된다. 일반 스톰트루퍼 중 체격이 좋은 트루퍼를 선별해 중화기를 다루도록 훈련받았으며, 일반 스톰트루퍼 분대에 몇 명씩 배치되어 함께 움직였다. DLT-19 중 블래스터 소총이 지급되었으며, 엄청난 연사력을 자랑하는 Z-6 회전식 블래스터 캐논, 부분적으로 전방을 보호해 주는 전투 보호막을 사용하기도 했다.

4.1.2.3. 쇼크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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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 Trooper'''
스톰트루퍼 중 다양한 중화기를 다루도록 훈련받은 특수병과. 쇼크트루퍼 한 명 한 명이 엄청난 화력을 투사할 수 있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를 참조.

4.1.2.4. 패트롤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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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ol Trooper'''
시내 순찰 등 치안을 주로 담당하는 스톰트루퍼.
순찰용으로 입고 있는 갑주의 기능이나 운용하는 장비 등은 모습은 달라도 스카웃 트루퍼와 크게 다른게 없다.
다만 치안 유지 담당이기 때문에 스카웃트루퍼와 달리 전장에 나가지 않고 시내에서 활동한다.[22]

4.1.2.5. 플레임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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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trooper'''
화염 방사기와 소이탄 등을 다루도록 훈련받은 특수병과. 전장에 투입되기 보다 사나운 야생 동식물을 퇴치하는게 주 역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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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병과로 '''소각 트루퍼(Incinerator Stormtrooper)'''가 있다. 원래 레전드상에서만 존재했지만 실사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에 등장하면서 캐넌으로 편입되었다.
레전드상 소각 트루퍼는 유전자를 조작한 클론으로, 강력한 방화 욕구와 파괴욕을 가지도록 만들어졌으며 다스 베이더의 직할 부대로 활동했다. 이들은 제국에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본보기로 거주지를 완전히 태워버리는 역할이었다. 전용 갑옷은 고열에 대한 방호력이 높았다.
캐넌상에서 이들은 모프 기디언 휘하에 있었는데 이게 제국 표준인지, 아니면 필요에 따라 기디언 휘하 병력에만 존재한 것인지[23] 알 수 없다. 사람이나 물건을 태워 없애는데 투입되었다. 작중 칸티나에서 농성 중이던 딘 자린 일행을 태워죽이러 투입되나, 아기가 포스로 화염을 역류시키자 등짝의 연료탱크가 터져 죽는다.

4.1.2.6. 모르타르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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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r Stormtrooper'''
박격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스톰트루퍼. 위의 소각 트루퍼에서 색만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작중 굉장히 빠른 준비와 장전 속도를 보여준다.
더 만달로리안 시즌2 6화에서 기디언의 병력으로 한 명이 투입되어 페닉 셴드를 향해 쏘지만 오히려 구르는 바위를 만들어 팀킬하는 트롤을 저지른다.
생김새로 인해 오리, 도널드 덕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4.1.2.7. 점프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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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타입의 점프트루퍼. 둘 다 캐넌이다.
공중에서 일시적인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스톰트루퍼. 로켓트루퍼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점프팩으로 험한 지형을 단숨에 돌파하거나 높은 위치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우주등 무중력 상태에서의 작전도 가능하다. 전투시엔 점프팩을 짧게 점화시켜 빠른 회피 기동도 가능하다.
반란군 시즌 3에서 등장했다. 제트팩을 장비하긴 했으나 제국 슈퍼코만도들 같은 삼차원 기동 전투는 하지 못하고 제트팩은 단순한 이동용으로만 사용하는 듯이 묘사되었으며 아톨론 전투에서도 우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공통적으로 제트팩을 장착한 사빈을 비롯한 만달로리안들에게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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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제트팩으로 일시적인 도약만 가능하도록 훈련받은 스톰트루퍼도 존재했다. 레고 스타워즈 로도 출시됐으며 쇼크트루퍼, 제국군 승무원과 같이 들어있다.

4.1.2.8. 시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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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rooper'''
수중전에 특화된 병과. 일반 스톰트루퍼 갑주와 비슷한 갑주를 착용하며, 수중전을 위해 헬멧에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스윔 핀을 신고 있다.
병과의 특성답게 강과 바다에서 활동하며 몬 칼라마리 같이 해양의 비중이 높은 곳에서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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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수중 공격 스톰트루퍼
여담으로 레전드 세계관에서도 수중 공격 스톰트루퍼(Aquatic Assault Stormtrooper)라는 병과가 등장한다. 시 트루퍼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헬멧이다. 캐넌의 시트루퍼의 경우 스톰트루퍼의 헬멧과 유사하며, 레전드의 수중공격 스톰트루퍼들은 스카웃 트루퍼의 헬멧과 유사하다.

4.1.2.9. 레인지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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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 trooper'''
제국 화물 열차를 호위하는 병과.
헬멧은 쇼어 트루퍼와 흡사하고 전체적으로 갑옷은 스노우 트루퍼와 비슷하다.
달리는 화물선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중장비 전자석 장화를 착용하고 있어 열차 장갑 표면에 붙어서 이동한다.

4.1.2.10. 스페이스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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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Trooper'''
우주를 비롯한 무중력 상태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된 스톰트루퍼. 이들은 갑주 외부에 산소 호흡기를 부착하고 있어 우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제트팩 같은 것이 달려 있어 점프트루퍼/로켓트루퍼와 유사해 보이지만 이들은 중력권에서도 사용 가능한 실질적인 제트팩이라 큼직하며 스페이스 트루퍼는 우주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기에 크기가 작다.
참고로 새로운 희망에서 밀레니엄 팔콘데스스타견인 광선에 잡혀 끌려들어갈 때 외부에 설치된 터보레이저 주변에 있던 스톰트루퍼들이 이들이다.

4.1.3. 정예부대



4.1.3.1. SCAR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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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mmando Advanced Recon Troopers'''
은하 제국이 운용한 특수작전 전문의 엘리트 스톰트루퍼들로, 마블 스타워즈 코믹스 21에 등장한다. 제각각 전문 분야에 따라 개성있는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사격 실력도 좋다. 참고로 '''라이트세이버를 든 스톰트루퍼'''는 이 부대에 새로 부임한 대장인 제국 보안국의 크릴 요원이다.[24]
가장 앞에 있는 스톰트루퍼가 병장 크릴, 옆에 검은 망토를 걸치고 있는 스톰트루퍼가 저격수 미스티, 가슴 쪽에 단검이 있는 스톰트루퍼가 정찰병 카브, 머리쪽에 2개의 호스가 있는 스톰트루퍼가 파일럿, 뒤쪽에 손목 쪽에 무언가를 보고 있는 스톰트루퍼가 기술병 슈랩, 덩치 큰 스톰트루퍼가 중화기병 주크, 맨 뒤에 있는 스톰트루퍼는 공작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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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화기병인 주크는 '''츄바카랑 힘싸움까지 한다[25].'''
이슈21부터 이슈60까지 출연하며 루크, 레아, 한 일행을 끊임없이 추적하며 위협한다. 주인공 일행을 쫓아다니는 수준이 가히 로켓단 삼인방 수준이지만 거진 개그 캐릭터인 로켓단 삼인방과 달리 반란 연합 군사들 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등 극악무도하고 냉혹한 악역이다. 그래도 동시에 크릴 병장은 제국만이 자신을 도와줬다고 하며 절대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입체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크레이트의 폭풍'이라는 이슈에서 마지막으로 등장. 크레이트에서 로그 편대와 교전하게 되는데 크릴은 루크에게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다."라고 설교당하며 라이트세이버가 박살나 패배하고 나머지 대원들은 로그 편대에게 제압당한다. 제일 압권은 거의 발광(發狂)하며 중화기병 주크를 후려패는 웨지... 하지만 반란 연합은 상황이 다급했기에 죽이지는 못하고 크레이트를 떠난다. 이 뒤로 등장이 없다.

4.1.3.2. 섀도우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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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Trooper'''
레전드 세계관에서만 있었으나 배틀프론트에서 캐논 세계관에 영입되었다.
다만 두 세계관 사이에 설정의 차이가 존재한다. 캐논의 섀도우트루퍼는 엘리트 특수병과로 클로킹 장치를 통해 모습을 숨길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1.3.3. 데스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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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Trooper'''
제국 보안국(ISB) 산하 특수부대/주요 인물 경호를 목적으로 양성된 엘리트 스톰트루퍼.
로그 원오슨 크레닉 국장의 개인 경호대로 최초 등장하였다. 이후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3에서 쓰론의 개인 경호원으로 등장하며 시즌 4에선 중요 인물의 경호와 더불어 간혹 스톰트루퍼의 지휘관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26]
주무장으로 E-11 블래스터 소총의 개량형인 E-11D 블래스터 소총 또는 DLT-19 중형 블래스터 소총을 개조한 DLT-19D 중형 블래스터 소총을 쓴다. 부무장으로 SE-14r 경량 연사 블래스터를 허리춤 홀스터에 넣고 있으며 엄청난 화력의 C-25 파편 수류탄을 다수 휴대하고 다닌다. 지휘관 한정으로 현대 군복처럼 '''탄입대'''가 주렁주렁 달려 있어 굉장히 택티컬한 느낌이 든다.
여담으로 벨트와 그 밑의 보호대가 베이더의 것과 '''매우''' 흡사하다.
일반인은 알아들을 수 없는 쇳소리 섞인 전자음 비슷한 특이한 언어를 구사한다. 이는 데스 트루퍼 전용 언어로 추측되었으나,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데스 트루퍼는 모든 제국 인물이 그렇듯 은하계 표준어를 쓰며 헬멧에 내장된 언어 교란기가 음성을 괴상하게 뒤틀어 버리는 것이다. 당연히 데스 트루퍼 헬멧엔 이 뒤틀린 음성을 해독하는 장비까지 내장되어 있으며, 덕분에 데스 트루퍼의 음성 교신은 오직 동일한 데스 트루퍼 헬멧을 착용한 사람만 알아들을 수 있다. 작중 데스트루퍼가 말한 대사들을 해석한 영상
각종 기밀 작전, 특히 주요 인물 경호라는 보안이 중요한 임무 등을 수행하는 데스 트루퍼 특성상 보안을 위해 철저히 대비를 한 것이다. 덕분에 제3자 입장에서 헬멧 속 정체를 알 수 없을 뿐더러 무지막지한 위압감과 공포감까지 조성한다.
하지만 한 가지 중대한 단점이 있는데, 데스 트루퍼 이외의 아군은 무슨 뜻인지 모른다. 헌데 설정상 이 음성변조 기능을 키고 끌 수 있다고 하며, 스타워즈 반란군 시리즈에서는 음성변조 기능을 끄고 장교들이나 주요인사들에게 보고 및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는 음성변조기능의 영향으로 약간 말이 굴절되어서 들린다.
자신들이 블래스터도 제대로 못 맞히는 스톰트루퍼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어필하듯이 영화 초반에 바닥에 떨어진 스톰트루퍼 장난감을 주워들어 노려보더니 집어던지는 장면이 나온다. 등장할 때마다 엄청난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27] 스카리프 전투 직전까지는 전원 생존하였으나, 크레닉과 진, 카시안을 추적할때 두 명이 사망하고 치루트가 단신으로 주문을 외며 마스터 스위치까지 걸어갈 때 포스 탓에 그를 한 발도 못 맞히는 기묘함을 보인다.[28]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한 병사가 유탄발사기를 발사해 결국 치루트를 사살한다. 하지만 이미 치루트가 마스터 스위치를 켜 버린 후였다. 이후 그의 의지를 이은 베이즈가 본인의 갑옷으로 블래스터 포화를 버티며 죄다 쓸어버렸으나, 지휘관이 던지려다 베이즈의 블래스터에 맞고 쓰러져 떨어트린 수류탄에 폭사하여 크레닉의 휘하에 들어가 있던 데스 트루퍼 부대원들은 전멸한다.
반란군에는 시즌 3 에피소드 21에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다. 쓰론의 경호원으로 등장하며 아톨론 전투 당시에도 참전하지만 벤두를 공격하여 중상을 입힌 것 외에는 크게 활약한 모습은 없었다. 시즌 4 에피소드 4에서 DT-F16이라는 여성 지휘관 휘하의 데스 트루퍼 분대가 등장하여 제다에서 채취한 카이버 크리스탈의 운송을 담당하던 중 쏘우 게레라에즈라 브리저 그리고 사빈 렌과 만나 드디어 전투를 벌이지만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다만 이땐 교전 환경이 이들에게 최악이어서 그렇지, 그냥 일방적으로 털리기만 하던 스톰트루퍼와는 달리 어느정도 버티기는 한다.[29] 이후에도 반란군 수색 및 스톰트루퍼를 지휘하는 모습을 보이며 쓰론과 베리스 하이덴을 비롯한 중요 요인들의 경호원으로서 등장한다. 다만, 후반에 갈수록 쉽게 털리거나 제다이 마인드 트릭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에서는 기디언 휘하에 등장한다. 별다른 활약은 못했지만 자코처럼 픽픽 쓰러지는 다른 스톰트루퍼들과 다르게 만달로리안과 어느정도 합을 주고 받으며 그를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적들과는 다르다는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준다.
여러모로 세련되고 위압감 넘치는 외형, 전술적이고 맹렬한 행동거지, 쏘는 족족 다 맞히는 사격 실력 등 휘몰아치는 간지폭풍과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등장과 동시에 인기가 폭등한 트루퍼이기도 하다. 그를 증명하듯 이후 시리즈에서 우후죽순 시간대만 맞으면 얘네를 출연시키는 경우가 늘었다.
제국이 몰락한 이후에도 존재한 것으로 추측된다. 퍼스트 오더 시기에 활동한 렌 기사단의 일원 중 한 명이 데스트루퍼를 죽이고 헬멧 일부를 가져와 자신의 헬멧에 사용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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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세계관 내에 시크니스라는 좀비 바이러스가 존재하는데, 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스톰트루퍼도 데스트루퍼라고 부르고 있었다. 위에 서술된 헬멧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기 전, 개봉 직후에는 그들의 이상한 언어를 들은 몇몇 팬들이 이들이 사실 좀비 내지 좀비 비슷한 강화병사라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닌가 하고 추측하기도 했다.[30]

4.1.3.4. 퍼지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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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 66 이후 생존한 제다이파다완들을 사냥하기 위해 창설된 인퀴지터리우스 예하 특수부대. Purge는 숙청하다는 뜻이다. 인퀴지터들도 제다이 출신이니만큼 강했지만 생존한 제다이 중에선 상대하기 어려운 강자들도 많았으며[31] , 이 때문에 인퀴지터들을 지원할 소모품으로써 퍼지 트루퍼가 만들어졌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1세대 스톰트루퍼와 마찬가지로 모병된 병사가 아닌 클론 트루퍼였다. 이들은 카미노에서 장고 펫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생산된 마지막 클론들이었으며, 이후 수가 부족해지자 일부는 클론이 아닌 일반 병사들로 대체되었다. 클론을 사용한 이유는 이들이 무조건적으로 명령을 수행했으며, 일반인에 비해 전투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라이트세이버 참격에 제한적인 방호력이 있는 검은색으로 도색된 전용 갑옷[32]을 입었다. 무기로는 클론 트루퍼의 제식 블래스터인 DC-15 계열 블래스터를 사용했으며, 제다이와의 교전을 대비해 라이트세이버 참격을 막을 수 있는 에너지 냉병기로 무장했는데 일렉트로스태프, 일렉트로바톤, 일렉트로해머 등을 사용했다. 또한 외형적 특징으로 전부 머리를 밀었으며, 얼굴에 붉은 문신을 했다.
인퀴지터리우스 예하 부대인 만큼 뉘르에 있는 인퀴지터리우스 요새를 본부로 삼았으며 인퀴지터들을 통해 제다이를 상대할 수 있도록 훈련받았다. 허나 무조건 인퀴지터들과 함께 움직인 것은 아니며, 아직 제다이와 훈련생들이 은하계 곳곳에 숨어있던 제국 초창기 시절에는 언제 어디서 제다이 생존자들이 나타날지 알 수 없었기에 제국의 주요 시설에 배치되곤 했다.
철저히 대 제다이 전투를 상정하고 훈련을 받았고 우수한 피지컬을 자랑했지만 포스 센서티브는 아니었기에 제다이를 상대로 1:1 싸움은 이길 수 없었다.[33] 하지만 훈련생이라면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었으며, 기본적으로 혼자 움직이지 않고 인퀴지터와 함께하거나 스톰트루퍼를 대동하고 다녔기에 제다이들에겐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또한 블래스터를 과충전시켜 라이트세이버로 막아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폭발 샷을 쏘거나, 포스 풀로 당길 경우 오히려 그 운동에너지를 살린 돌진공격을 하는 등 대 제다이 전술로 허를 찌르기도 했다.
선술했듯 이들은 마지막으로 생산된 클론 트루퍼였기에 전사해도 이를 대체할 다음 세대 클론이 없었으며, 빈 자리는 일반인으로 대체되었으나[34] 결국 시간이 흐르고 대부분의 제다이가 죽거나 잡혀버리면서 인퀴지터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여담으로 오더의 몰락에서 제다이들에게 살해당한 퍼지 트루퍼는 22명 이상으로, 그 중 4명은 시어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며 살해당했다.
스타워즈 레전드에서는 페이즈 II 다크 트루퍼의 개량형이라는 설정으로,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에서 일종의 정예 돌격병으로 등장한다. 다크트루퍼와 마찬가지로 프릭 재질의 몸체 덕분에 라이트세이버에 대한 방호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우키와 몸싸움을 해서 이길 정도의 근력, 제트팩을 통한 높은 기동성, 어깨의 로켓 런처를 활용한 높은 공격력이 특징이었다.

4.1.3.5. 다크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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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트루퍼를 대체할 용도로 제작된 전투용 드로이드로, 캐넌과 레전드가 나뉘면서 레전드로만 남았지만 스타워즈: 커맨더에서 캐넌으로 편입되었고 실사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십 수대가 등장하며 스타워즈 매체 최초로 실사화되었다.
원래 1~2세대까지는 극도로 훈련시킨 병사에게 강화 외골격 슈트를 입힌 것이었으나, 결국 가장 큰 약점이 바로 내부에 탑승한 인간이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3세대부터 인간을 배제한 드로이드로 만들었다는 것이 만달로리안 챕터 16에서 밝혀진다. 레전드에서는 1세대부터 드로이드였다.
기디온의 기함에서 충전과 보관 및 정비를 받으며 비행도 가능하여 어느 상황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다.[35]
무력은 스톰트루퍼는 물론이고 역대 최강의 보병이었던 클론 트루퍼들과도 격이 다르다. 주인공인 딘 자린이 모든 장비를 동원했지만 그냥 당연하듯이 아무런 타격도 안받고 걸어오는 내구력을 보여준다.[36] 그리곤 힘으로 딘 자린을 찍어누르고 기절시키기 직전까지 가지만 딘 자린이 베스카르 창을 꺼내서 목을 찔러 겨우 파괴했다.[37] 만일 베스카르 창이 없었다면 딘 자린은 벌써 사망했을 것이다. 저 내구력도 내구력이지만 출력도 무시무시한게 함교에 방화벽을 올려둔 상태인데 이걸 단순히 주먹질로 때려부수고 진입할 준비를 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역대 드로이드 중 마그나가드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다[38]. 역대 캐넌 비 네임드 스타워즈 병사들 중 가장 강한 병사라고 봐도 전혀 손색이 없다.
하지만 전투용 드로이드라서 지능이 단순한 건지, 베스카르 헬멧을 아무리 주먹으로 때려도 부숴지지 않음에도 딘을 내동댕이치기 전까지 계속 헬멧의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때리고만 있었다. 보통의 인간이었다면 주먹이 먹히지 않는 걸 알자마자 헬멧을 강제로 벗기려고 했거나 다른 곳을 노리려 했을 것이다.
비록 만달로리안 시즌 2 에피소드 8의 히든 보스로서 주인공 파티 모두를 궁지로 몰았지만, 그로구를 구하러 온 제다이가 워낙 강력했기에 로그 원에서 다스 베이더를 막으려던 얼데란 수병들처럼 유효타조차 먹이지 못하고 죄다 박살났다.
강력한 병력임에도 은하 제국을 계승한 퍼스트 오더 측에선 왜 이 녀석들을 양산하지 않았는지는 불명이다. 아마도 생산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생산하지 않았거나 수지타산에 맞지 않아서 생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 대기전력소모가 심해서 평소에는 꺼놓는다는 언급도 있고. 설립 초창기의 퍼스트오더가 외적으로는 제국잔당 출신 군사조직인걸 숨기다보니 딱봐도 전투용 드로이드인 다크 트루퍼의 생산은 곤란했을지도. 사실 외적인 문제로는 그냥 영화와 드라마의 개봉 순서때문이지만.
더 만달로리안에 등장한 다크트루퍼는 슈트 액터와 CG를 혼용하여 촬영하였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이들과 매우 유사한 DT-시리즈 보초 드로이드가 등장하는데, 이는 당시 레전드 설정이었던 3세대 다크트루퍼를 오마주한 것이었다. DT-시리즈와 다크 트루퍼간 연관성은 밝혀진 바 없지만 유사한 외형상 개발 과정에서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5. 제국 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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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잔당의 스톰트루퍼[39]
은하 제국이 몰락하고 일사분란하던 제국군이 수많은 군벌들로 쪼개지자, 자연스럽게 휘하에 편제되었던 스톰트루퍼들도 군벌의 병사들이 되었다. 군벌의 크기는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여럿 운용하는 초대형 규모에서 소규모의 스톰트루퍼 보병 부대를 거느린 작은 군벌까지 다양했다. 모프 기디언 같은 대형 군벌의 스톰트루퍼들은 보급을 잘 받아 비교적 높은 훈련도와 우수한 정비가 잘 된 장비들을 갖추었으나 작은 군벌의 스톰트루퍼들은 위 사진과 같이 장비도 훈련도도 엉망인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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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프 기디언 휘하 제국 잔당의 스톰트루퍼 부대
대표적으로 더 만달로리안에 등장한 모프 기디언제국 잔당 스톰트루퍼 부대는 스톰트루퍼들에게 제국 멸망 전과 비슷한 수준의 장비와 훈련을 제공하여 높은 전투력을 유지하였다. 또한 일반 스톰트루퍼 뿐만 아니라 스톰트루퍼 박격포병, 플레임 트루퍼, 다크 트루퍼, 데스 트루퍼 등등의 다양한 정예 병력들 역시 그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며 활동하였다.

6. 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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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디자인을 갖춘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이 스톰트루퍼의 어깨 장식은 지휘관의 표식이며 은하제국 시절의 샌드트루퍼가 아니다. 하얀 어깨 장식은 분대장, 검은색은 부사관, 붉은색은 장교다.
기존의 은하제국엔도 전투 이후 붕괴되고 퍼스트 오더라는 이름으로 부활하며 새로운 디자인들의 스톰트루퍼들이 등장했다. 기본적으로 징집도 하지만, '''부활 프로젝트(Project Ressurection)'''라는 명 하에 어린 아이들을 납치해 어릴 때부터 전투요원으로 키워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들은 이름이 없고 부여된 일련번호로 불린다. 또한 전투력도 더 강해졌으며, 구성원 중에 여성도 포함되어 있다.[40]
처음 퍼스트 오더와 접촉한 신 공화국은 초기에는 이들이 비탐사 지역의 자위적 조직인지 의례적인 조직인지 알지 못했다.
모병제인 은하제국 스톰트루퍼들과는 다르게 어릴 때 부터 훈련을 거듭한 결과 '''스톰트루퍼 효과가 무색할 정도로''' 잘 싸운다.[41] 맨 처음 등장인 마을 진압 작전에서 수송선에서 튀어나오자마자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으로 반항하는 마을 사람들을 제압하고, 일반 스톰트루퍼라이트세이버를 든 을 압도한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 옛날 클론 트루퍼들이 연상될 정도. 그리고 주연 중 하나인 핀도 스톰트루퍼인데 사격을 잘한다. 이 와중에 빡친 상관이 화풀이로 방 하나를 작살내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자 현명하게도 왔던 길로 다시 조용히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역시 주인공 보정을 이겨내진 못했는지 시작하자마자 몇 명이 죽어나가거나, 한 솔로츄바카가 쏘는 족족 죽어나간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부터는 아예 스톰트루퍼와 별 차이가 없다.
헬멧의 경우 제국에 비해 기능이 많이 간소화되었는데, 이는 중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일단 매연을 정화할 정도의 필터 기능은 있으나 가스 정화 능력은 없기에 화생방 환경에서는 오염물질에 맞는 필터를 별도로 부착해야 한다. 주변 환경과 적을 인식하여 표시해 주는 영상화 장치 역시 제국 시절 스톰트루퍼에겐 있었으나 퍼스트오더 사양에선 삭제되었고, 대신 해당 기능을 갖춘 사(四)안경이 지급되었다. 편광 렌즈, 야시경, 통신기능, 타게팅 기능은 여전히 존재했다.
성능이 확연히 떨어진 헬멧에 비해 방어구는 상당히 고성능인지, 작중에서 츄바카의 보우캐스터를 정통으로 맞고도 고통스러워하며 비틀거리다가 곧 일어나 교전을 재개하는 병사의 모습이 있다.
한편, 핀의 지적 수준이나 지식 상태를 볼 때 상당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듯 하다. 핀은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 등과 같은 주요 인사는 물론 과거의 전쟁 과정에 대한 지식,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다.
무장도 상당수가 개선되거나 신무기가 추가되었는데, 디자인도 깔끔해졌고 화력이나 편의성도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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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장은 E-11에서 F-11D 블래스터 소총으로 바뀌었다. E-11의 단점을 여러모로 보완하고 개선한 총기다. 개머리판은 M4A1의 개머리판과 같이 단축, 연장이 가능한 개머리판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며, 접철식 전방 그립이 추가되었다. 또한 손잡이에 전자력입자 접착 기술이 적용되었다. 탄창 부분에 붉은 라이트가 추가되었으며, 총열에 택티컬 라이트가 내장되어 있다. 전투복 허벅지 내지 허리쪽에 총을 걸 수 있는 홈이 있다. 보통은 개머리판을 제거한 모습으로 나온다. 발사음도 조금 바뀌어서 기존의 퓽퓽대던 깔끔한 소리에서 퉁퉁 소리가 섞여 살짝 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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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무장으론 SE-44C 블래스터 권총을 사용하는데, 자세히 보면 글록 권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1. 병과


  • 메가블래스터 중돌격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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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어썰트 트루퍼를 계승한 병과로, FWMB-10 연사 블래스터, 일명 메가 블래스터를 사용하는 병종으로 현대의 분대지원화기 사수와 유사하다.
복부에 부착한 흰색의 칩 3개는 탄창이다.
  • 플레임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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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3 화염방사기를 운용하는 병종으로 제국군의 플레임 트루퍼를 계승했다. 눈부심 방지 바이저를 착용하였다.
헬멧의 외형으로 보아 간략화되었던 헬멧의 방독면 기능도 다시 강화되어 있는 듯하다.[42]
  • 스노우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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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장비를 착용한 스톰트루퍼. 스타킬러 베이스으로 덮인 한랭지역이다 보니 실외 지역의 스톰트루퍼는 전부 스노우 트루퍼였다.
설원 사양이다 보니 플레임 트루퍼와 마찬가지로 눈부심을 방지하는 소형 바이저를 착용하였다.
  • 폭동 진압 트루퍼[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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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압방패톤파 형태의 Z6 폭동진압봉 등 저살상장비로 무장한 특수병종으로[44] 보통 치안유지를 담당했지만 전투에서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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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사용하는 Z6 폭동진압봉은 상기한 대로 톤파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손잡이에 전자력입자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퍼스트 오더의 블래스터와 마찬가지로 스톰트루퍼의 장갑에 착 달라 붙도록 설계되어 있다.
  •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사형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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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오더는 스톰트루퍼 내 배신자가 잡힐 경우 고전적인 공개 참수형으로 본보기를 삼았다.[45] 사형 집행자들은 이 참수형을 진행하는 스톰트루퍼였으며, 레이저 도끼로 배신자의 모가지를 몸에서 분리하는 역할이었다. 특성상 전선에서 뛰진 않으며 스톰트루퍼 병력 중 무작위로 선별한다. 레고로도 출시되었다. (75197번 세트.)
  • 퍼스트 오더 스쿠버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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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전에 특화된 부대로 공화국의 클론 스쿠버 트루퍼와 제국의 시 트루퍼의 계보를 계승한 병과. 당연하게도 수중전을 위한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 전기창 스톰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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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호송 스톰트루퍼라고도 불리며 전기창으로 무장하면서 죄수 수송 이외에 폭동 진압 트루퍼들과 함께 폭동 진압을 담당한다.
  • 제트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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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등장하는 퍼스트 오더 버전 스카이트루퍼. 만달로리안처럼 제트팩으로 고기동 비행이 가능하다. 블래스터와 유탄발사기 기능이 합쳐진 3총열 무기, G125 투사체 런처를 사용한다.

7. 파이널 오더


  • 시스 트루퍼[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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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시디어스가 숨겨두었던 시스 이터널 소속의 병사들. 퍼스트 오더의 스톰트루퍼와는 달리 시스 트루퍼는 제국 시절처럼 양무릎의 보호대가 비대칭이며 헬멧은 구공화국-제국시절 클론 트루퍼의 페이즈 2 헬멧과도 흡사하다. 갑옷은 감마플래스트 합성 재질을 4겹으로 압축한 것으로 높은 강도와 특유의 붉은색이 특징이다. 오른쪽 어깨에는 주변 상황을 탐지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ST-W48 블라스터 소총이며,개머리판을 분리해 단축형으로 운용할 수 있다. 주 블라스터 총열 아래에 4개의 총열이 또 있는데, 이 4개의 총열에서 한꺼번에 4개의 폭발성 볼트를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이건 우키 보우캐스터의 기술을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 이 언더배럴 폭발성 볼트 발사기는 펌프액션으로 작동한다. 분대 지원 화기로 메가블라스터 중돌격 트루퍼가 쓰는 FWMB-10 연사 블라스터의 개량형인 'FWMB-10B 연사 블라스터'도 사용한다.
시스의 전통을 따라 각 부대는 5,000명씩 구성되었다. 각 부대는 고대 시스들의 이름을 사용한다. 현재 공개된 부대의 이름은 제3 레반 군단, 제5 안데두 군단, 제17 테네브루스 군단, 제26 타니스 군단, 제39 포보스 군단, 제44 데솔루스 군단.
공개 이후로는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중인데, 호평하는 측은 클론 트루퍼 느낌이 난다고 하지만 혹평하는 측은 시퀄 특유의 창의력 부족[47][48]과 클론 트루퍼를 빨간색으로만 칠하고 생색내면 될줄 알았냐면서 까는 중.
다만 전투력이 퍼스트 오더와 제국 트루퍼에 비해서 상당한 편인데, 이들의 공격으로 반란군들은 거의 패배 직전까지 갔다.[49]
결국 영화에서 비중도 공기라 혹평이 많아졌다(...).
  • 시스 제트 트루퍼
퍼스트 오더의 제트 트루퍼의 파이널 오더 버전. 마찬가지로 동일한 NJP-900 제트팩 일체형 갑옷을 입었지만 역시나 감마플래스트 합성 재질을 사용해 붉은색이며, 주무기는 G125 투사체 런처 대신 증폭형 F-11ABA 중 캐넌을 사용하는데, 강력한 폭발 볼트를 발사할 수 있다.
  • 시스 트루퍼 소버린 프로텍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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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은하 제국의 로얄 가드의 파이널 오더 버전. 붉은 망토와 전용 블래스터로 무장했다. 헬멧은 데스트루퍼의것과 비슷하게 생겼다. 제대로 조명 받지 못 한 채[50] 레이와 벤 솔로에게 모두 사망하고 만다.
소버린 프로텍터는 레전드에서 로얄 가드중에서도 최정예 로얄 가드를 이르는 호칭이었다.

8. 레전드 세계관


스타워즈 레전드 세계관(구 확장 세계관)에서도 클론전쟁 종전 후 은하제국이 성립됨에 따라서 클론 트루퍼들이 스톰트루퍼로 개명되었던 것이 스톰트루퍼의 시초였다는 설정은 비슷했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리부트 이후의 현 설정인 스타워즈 캐넌과는 다른 부분이 적지 않았다. 스톰트루퍼 코어#가 제국의 육군해군 중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특수 명령 체계 아래에 있는 부대로 간주되어 나치 독일SS(슈츠슈타펠)과 같이 육해군과는 완전히 별도로 존재하는 조직으로 설정되어 있었다는 점이 대표적인 차이점.
덧붙여 스톰트루퍼가 황제의 친위대로 임무를 맡는 특수 정예 부대라지만, 그들 중에서도 정말로 최정예 부대로 여겨지는 부대들은 다스 베이더 휘하의 501 군단과 같은 일부 특수한 성격의 부대들로 국한된다. 그 외의 일반 스톰트루퍼들은 훈련 기간과 개개인의 자질 등 여러 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스톰트루퍼 효과의 저주도 있는 탓에 역시 501 군단 같은 최정예 부대들에 비해서는 실력이나 능력이 좀 딸리는 모양인 듯하다.
성장 가속 시술의 부작용으로 인한 급속한 노화로 인해 기존 클론들이 퇴역하게 되었기에 클론 장병 대신 일반인 장병이 스톰트루퍼의 주축이 되었다는 점을 비롯한 기본적인 틀은 스타워즈 캐넌과 맥락을 같이 하지만, 급속한 노화로 인해 클론들이 퇴역해 사라진 이후에도 제국에서는 클론 생산 그 자체는 완전히 중단하진 않았다던가, 퇴역한 클론들을 대신해 일반인 위주로 병력을 충당하게 되었지만 이 때 모병제를 통해 일반인 자원병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징병제도 병용해서 일반인에 대한 징집도 실시했다던가,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들로부터 새로이 유전자 샘플을 얻어 클론의 신규 생산에 들어갔다던가 하는 등 지금의 캐넌과는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은 편이기도 했다.
스타워즈 캐넌과의 핵심적인 차이점들을 꼽자면 제국에서 클론 생산을 완전히 중단했는가에 대한 부분과 클론 장병의 자리를 대신할 일반인 장병을 받는 과정에서 모병제만을 실시했는가 아니면 징병제도 병용했는가라는 부분에 대한 차이. 이러한 차이점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 정리해서 서술하기로 한다.
스타워즈 레전드에서는 제국 성립 후 몇 년이 지났을 때, 클론 장병들을 육성하던 카미노 행성에서 제국에 반발해서 비밀리에 키워둔 클론 트루퍼들로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스타워즈 배틀 프론트 2의 캠페인에서 묘사된 사건이 바로 이 카미노 반란 사건. 이 때 보바 펫이 이끄는 501 군단이 카미노를 침공, 반란을 진압하였으며 장고 펫유전자 샘플을 압수함으로써 카미노에서는 더 이상 클론들을 생산하지 못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여기에 더해서 스타워즈 캐넌에서와 마찬가지로 제국 성립 후 몇 년이 지났을 때, 성장 가속 시술의 부작용인 급속한 노화로 인해 클론 장병들이 대거 퇴역할 수밖에 없게 된 일도 있었다.
이후 제국에서는 카미노에서 더 이상 클론을 생산할 수 없게 된 점을 보완하고 더불어 급속한 노화로 인해 기존 클론들이 대규모로 퇴역하게 되어 버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들을 대대적으로 받기 시작했으며 더불어 일반인들에 대한 징집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끝내 공화국 시절의 클론들이 모두 제대하거나 노화되어 버리자,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들 및 징집병들이 퇴역한 클론 트루퍼들의 빈자리를 메꾸기 시작하였고 이들이 후에 제국의 주된 지상전 부대인 스톰트루퍼의 주력이 된다. 그리고 동시에 일반인 자원병들에게서 새로이 유전자 샘플을 채취하여 그것을 이용한 클론의 신규 생산도 시작되게 되었다.
따라서 스타워즈 레전드에서의 스톰트루퍼는 은하공화국 시절의 클론 트루퍼와는 달리 클론들로만 구성된 것은 아니며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들 및 징집병들도 섞여있는 점이 클론 트루퍼와의 미묘한 차이점이었다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또한 레전드에서는 카미노 반란과 기존 클론들의 급속한 노화라는 일들이 벌어진 이후에도 제국에서 클론들을 생산하는 것을 완전히 중지해버린 것은 아니었고, 일반인 자원병들 중 특출난 능력을 보이는 이들에게서 새로이 유전자 샘플을 채취해 새로운 형태의 클론을 만드는 데에 사용했다는 설정이 있었다. 아무래도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 및 징집병만으로는 그 많은 스톰트루퍼 부대의 인원을 다 채울 수 없다는 문제도 있었기에 은하공화국 시절의 클론 트루퍼가 그랬듯 제국에서도 대규모로 클론들을 계속 생산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덧붙여 공화국 시절에는 클론들이 공화국 해군 함정의 승조원들로도 배치되었으나 제국 해군에서는 제국 육군과 함께 클론을 배제한 채 철저히 일반인 지원자들만을 받아 병력을 충당했다는 설정은 레전드에서도 같으며, 스타워즈 캐넌과의 큰 차이는 없다.
클론 복제 방식은 시스템 명칭에 따라 지노드 계열 클론이나 스파르티 계열 클론 등으로 불렸다. 각각의 시스템에는 특징이 있는데, 지노드 계열의 경우 주형의 다양화를 꾀하고(확인된 바로는 최소 4명) 각각의 클론들에게 고향, 부모 등 각종 개인 인적 사항 및 기억을 작성, 입력시키며, 제국 각지에 분산 배치해 제국 내외로 기밀을 유지하고(가짜 부모나 친구들까지 고용해 기밀을 유지했기에 클론들 자신도 자기가 클론인 줄 몰랐다.) 연령 체계에 대한 인위적인 조작도 적게 해서 최대한 오래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스파르티 계열의 경우 속성 배양에 중점을 두어 신속한 양성이 가능한 반면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해서 전투력 자체는 약하다는 설정이었는데, 은하공화국 시절의 클론 트루퍼였던 카미노 계열 클론이 양성에 10년을 필요로 했던 것과는 달리 스파르티 계열 클론은 최소 1년이면 되었고 정신적 문제를 고려해도 4~5년이면 충분했다. 정신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고작 21일만에 한 개체를 양성할 수 있다는 설정이었다.
물론 이 중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인 것은 장고 펫의 클론들이며, 순수하게 장고 펫의 클론으로 이루어진 유일한 부대는 다스 베이더의 직속인 501 군단이었다는 설정이 있었다. 일반 스톰트루퍼들은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도 섞여있는 등 인적자원의 측면에서 은하공화국 시절의 클론 트루퍼와는 좀 차이가 있는 데다가 훈련 기간과 개개인의 자질도 상대적으로 열악했고 스톰트루퍼 효과의 저주도 있는 탓에 역시 501 군단 같은 최정예 부대들에 비해서는 실력이나 능력이 좀 딸리는 모양이었다는 식. 다만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501 군단의 최초 구성원들은 이미 늙었기 때문에 이후 생산된 장병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설정이었다.
레전드에서는 스톰트루퍼 외에도 은하제국 육해군의 일반 보병들 역시 따로 존재한다는 설정이 보다 명확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제국 육군은 스톰트루퍼와는 별개로 육군 소속 지상부대인 임페리얼 아미 트루퍼(Imperial Army Trooper)#를 따로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제국 해군 역시, 스톰트루퍼가 임페리얼 마린(Imperial Marine)#이라는 명칭으로 해병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해병대를 휘하에 두고 있지는 않지만 그와는 별개로 캐넌에서와 마찬가지로 해군 소속 지상부대인 임페리얼 네이비 트루퍼(Imperial Navy Trooper)#를 또 따로 보유하고 있었다. 이 중 임페리얼 네이비 트루퍼는 영화 속에서도 엑스트라 역할로서 자주 나왔던 제국 해군의 일반적인 수병들과 동일한 투구 형태의 헬멧을 착용하고, 복장 역시 영화 속 제국 해군의 일반적인 수병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이 특징. 또한 임페리얼 아미 트루퍼 역시 그 복장에 있어 기본적으로 영화 속 제국 육군 장병들의 그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으며, 헬멧이나 방탄복 등 방어구나 장구류에 있어서도 영화 속 제국 육군 장병들의 그것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은하제국 육해군의 일반 보병들의 비중이 스톰트루퍼에 비해 매우 적었던 데에는 물론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영화에서도 그러하였지만 주인공 일행의 상대가 주로 다스 베이더 직속의 스톰트루퍼 부대인 501 군단을 시작으로 하는 제국의 최정예 부대들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스톰트루퍼가 일단은 황제의 친위대이면서도 사실상 일반 보병이나 다름없이 최전선에서 빡세게 굴려지면서 대량으로 소모되는 존재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다스 베이더 휘하의 죽음의 전대에는 사실 501 군단뿐만 아니라 함선과 함재기와 일부 지상차량 등등을 다루기 위한 제국 육해군 소속의 병력들도 다수 존재했고 그 중에는 당연히 제국 육해군의 일반 보병들도 있었겠지만, 스톰트루퍼가 이미 있는 상황이니 스톰트루퍼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그들이 굳이 스톰트루퍼 대신 총알받이로 나설 이유는 별로 많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영화에서도 그랬지만 기본적으로 은하제국 육군의 경우에는 AT-ATAT-ST로 적을 물리치는 전술을 선호하는지라, 대부분 보병보다는 오늘날의 기갑 병과에 가까운 인원들 위주로 편제되는 편이기도 했다. 어차피 돌격부대나 보병 부대 역할에는 스톰트루퍼들의 성능이 더 월등하다.
레전드에서는 스톰트루퍼의 라이트세이버가 존재하였다.
이외에 '다크트루퍼 계획' 이라 불리는 계획을 통해 스톰트루퍼를 대체할 전투 드로이드 생산 계획도 존재했었다. 왼쪽부터 다크트루퍼 페이즈 1, 페이즈 2, 페이즈 3. 외형적으로 스톰트루퍼를 많이 닮았고 실제로 스톰트루퍼 갑옷에 사용된 기술이 사용되었지만 제트팩을 이용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한다. 게임 스타워즈: 다크 포스가 이 계획을 저지하는 임무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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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트루퍼#s-2.2 (Shadowtrooper) : 제다이 아웃캐스트 에서 등장하는 트루퍼.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

9. 유명한 스톰트루퍼


  • TK-421
  • FN-2187
  • 파스마
  • FN-2199 (TR-8R)
  • JB-007[51]
  • 크릴 요원[52]
  • 타이버 색슨[53]

10. 여담


KE-829: 새로 나온 VT-16 봤어?

KE-829의 동료: 아, 이야기는 들었어. 그게 그렇게 물건이라면서...

첫 등장인 에피소드4에서 스톰트루퍼 KE-829와 그 동료가 새로 나온 드로이드 VT-16에 대해 잡담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인상적이었는지 이후 등장하는 스톰트루퍼들에게 자주 오마쥬되는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게임 제다이 나이트 시리즈나 깨어난 포스, 로그 원에서도 등장.

스톰트루퍼 1: 새로 나온 T-17 봤어?

스톰트루퍼 2: T-17 말이지, 봤어. 장족의 발전이던데.

스톰트루퍼 1: 그렇게 말할 줄 알았지. 날 믿어, 그거 완전 쓰레기야.

스톰트루퍼 2: 진짜로?

스톰트루퍼 1: 그래.

- 깨어난 포스

스톰트루퍼 1: 들었어? T-15가 단종됐대.

스톰트루퍼 2: 진작에 그랬어야지.

- 로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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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리즈 별로 '''디자인이 세세하게 다르다.''' 또한 주인공 일행이 에피소드 4에서 데스스타에 잠입하면서 입었던 슈트는 아예 별개로 만들어졌다. 진성 스타워즈 빠돌이가 아니라면 어지간해선 구분하기 힘들다.
이것과 관련해 조지 루카스가 소송을 건 적도 있다.링크 이 소송의 경우, 아인스워스는 디자인에 전혀 관여를 안하고 그저 대량생산만 맡았던 카약 (보트) 제작자였지만 원형 제작자, 리즈 무어가 사고로 일찍 사망한 점을 이용해 저작권을 독점하려던 사건으로 조지 루카스 측에서 돈을 보고 맞선것은 아니다. 정확한 배경은 영문 위키에 설명되어 있다.
깨어난 포스 TV 광고 영상 5초 부분부터 일렉트로스태프를 톤파 형태로 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든 스톰트루퍼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를 든 과 대등하게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에릭남 인터뷰에서 데이지 리들리가 밝히길, 저 톤파 트루퍼를 연기한 사람은 중국계 무술감독 리앙이라고 한다.
결국 유명세에 인기까지 얻게 되어 개별 문서까지 생겼다. '유명한 스톰트루퍼' 문단의 TR-8R이 그것이다.
스톰트루퍼의 모습은 조지 루카스의 초기 영화 THX1138로봇 경찰에서 유래했다는 루카스의 코멘트가 DVD 코멘터리에서 등장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엑스트라 돌려쓰기'의 얘기로 스톰트루퍼나 로봇 경찰들은 얼굴헬멧으로 가리니까 누가 누군지도 안 보이고, 몰개성하게 보이는 덕분에 엑스트라를 적게 쓰는 대신 여러 곳에서 돌려 썼다고 한다. 그러니까 스타워즈 에피소드 4, 5, 6을 보다 보면 방금 전 장면에서 죽은 스톰트루퍼가 또 다른 곳에서 사격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에피소드 7에서는 그야말로 정반대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다니엘 크레이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같이 비범한 카메오들 상당수가 알아보지도 못할 스톰트루퍼로 등장.
원래 스톰트루퍼의 헬멧 형태는 다스 베이더의 헬멧과 같은 모습이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스 베이더 헬멧을 먼저 만들고 배우에게 씌워보니까 '''포스가 범상치 않아서''' 결국 다스 베이더라는 캐릭터로 낙점되고, 스톰트루퍼 헬멧은 다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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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피규어로도 매우 유명하며 매니아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애칭으로 스토미 (스톰트루퍼 + 귀요미 = 스토미) 크게 가격은 제일 비싸지만 제일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 구형 스토미, 입이 축 쳐져 못생겼지만, 저렴한 레벨즈 스토미, 사진에 나와있는 가장 디테일한 신형 스토미 3가지로 나뉜다.[54][55][56]2019년에 스토미 헬멧이 리뉴얼 되었는데 2019년에 리뉴얼된 스토미 헬멧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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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넨도로이드로도 발매되었다. 번호는 절묘하게도 501. 함께 발매된 다스 베이더는 50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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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오더 버전의 넨도로이드도 599번으로 발매되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초반 폐허가 된 스타디스트로이어를 뒤지고 다니던 레이가 쓰고 있던 고글이 스톰트루퍼 헬멘(눈 부분)으로 만들어 진것이다.
각종 스타워즈 아이템을 찍어내는 중인 반다이에서도 프라모델로 조립 할 수 있다. 흰색에 광택이 특징인 스톰트루퍼인지라 프라모델로도 고퀄의 결과물을 건질 수 있다. 블라스터와 라이플, 권총, 권총홀더 등 풍부한 악세서리와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둘 다 구현가능한 고정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Natural Fantasy에서 나온 왕의 경비병이 스톰트루퍼를 닮았으며 최종보스인 깔을 쐇는데 맞질 않는다.
사우스파크의 에피소드에서는 조지 루카스스티븐 스필버그 두 사람에게 강간을 당하기도 한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장갑척탄병은 스톰트루퍼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세계로 확산되자 한국에서 마스크를 쓴 다스 베이더와 스톰트루퍼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도와주는 훈훈한 미담이 생겼다. # 정황상 501군단의 한국 지부일 가능성이 높다.[57]
[1] 육군 산하라 해도 황제와 베이더의 친위대이기 때문에 사실상 독립 군사조직이다.[2]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아트북에 실린 초기 일러스트 중 이 장면을 묘사한 일러스트를 보면 패러디 수준이 아닌 배경 자체가 나치 독일그 장소와 똑같다. 다만 초기 일러스트에서는 스톰트루퍼들이 아닌 타이 파이터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3] 에피소드 4에서 누군가에게 털린 샌드크롤러자와들을 보며 한 말이다. 보통은 그런 짓을 할 만한 무법자들은 샌드피플들밖에 없지만, 그들의 사격술은 그렇게 정확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톰트루퍼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또 다른 단서는, 샌드피플들은 숫자를 숨기기 위해 일렬 종대로 다니지만 습격자들은 그냥 마구잡이식 횡대로 이동한 것이었다. 루크는 단지 현장에서 발견된 샌드피플의 무장인 개피스틱을 보고 샌드피플이 저지른 일로 알았던 것이다.[4] 오리지널에 스톰트루퍼를 제외한 다른 병사들이 전혀 나오지 않아 헷갈릴 수도 있지만,스톰트루퍼들은 엄연히 황제와 베이더의 지휘를 받는 정예 친위대이며,육군 소속이긴 하지만 해군 함정에도 배치되기도 한다.말이 친위대이지,이리저리 굴려지는 알보병과 별로 다를게 없지만,이들이 '''정예 친위 보병'''인 것은 맞다.[5] 스타워즈 이외에도 랄프 맥쿼리는 TV 시리즈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영화 'ET'·'미지와의 조우' 에서도 디자인을 담당했다. 또한 코쿤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6]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플라스틱(!)의 위치에 있는 물질[7] 이는 비단 스톰트루퍼 아머만의 문제가 아니다. 클론 트루퍼들의 방호복도 블래스터 사격에는 그냥 숭숭 뚫린다.[8] 스톰트루퍼와 클론 트루퍼의 방호복은 어디까지나 블래스터 볼트와 같은 에너지류 공격을 버티게 해주는 것에 중점을 주었기에, 직접적인 물리 피해를 상쇄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크며 따라서 근접전에서는 생각보다 취약한 부분도 있다. 방검복 기능이 있으므로 날붙이는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 것 같지만, 질량을 실어 타격을 주는 둔기는 거의 막을 수 없다. 이는 현실의 갑옷과도 공통되는 약점으로, 현실의 갑옷 역시 같은 이유로 둔기에는 취약했다.[9] 반란군에서도 몸과 얼굴부분에 맞았어도 살아남았고 클론도 헤드샷을 맞았지만 문제없었다. 그냥 주인공 보정설정오류라고 봐야한다. 즉 실제 방호력은 레이저 몇발을 맞아도 문제없고 그렇지 않는 이상 방호복을 입는 것 자체가 의미없다.[10] 원래는 단역이 앞을 보지 못해 벽을 치는 장면이 편집 단계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최종 편집본에 들어간 건데, 이후 스페셜 에디션에서 조지 루카스가 아예 부딪힐 때의 효과음을 삽입해 캐논화시켰다.[11] 우리 은하의 행성 수가 못해도 수천 억 개는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 중 문명이 있는 행성 수를 1만 분의 1로만 잡아도 수천 만개에 달하며, 그 은하를 반 정도만 소유해도 엄청난 수의 문명 행성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게다가 그 중에는 수조 명이 사는 도시 행성인 코러산트와 같은 행성도 존재하니 은하 제국이 관리하는 인구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12] 애초에 스톰트루퍼들은 황제의 친위대,즉 '''정예'''친위부대이고,일반 육해군 병력까지 생각한다면...아마 은하 제국군의 총 전력은 몇 조가 넘어갈지도 모른다.[13] 부대 단위를 뜻하는 corps는 코어로 발음한다[14] 물론 스톰트루퍼는 육군소속이긴 하지만 해군함정에도 배치되기도 했다.[15] 물론 스톰트루퍼는 제국 해군 소속이 아닌 제국 육군 소속이다.하지만 스톰트루퍼들은 해군함정에 배치되기도 했으며,'''애초에 이들은 제국 육군 소속이지만 육군 사령부의 지휘를 받는것이 아닌 황제와 베이더의 지휘를 받기에 여기저기에 투입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16] 굳이 독립이라 한 것은,이들이 제국 육군 산하라 하더라도 육군 사령부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는것이 아닌,황제와 베이더의 명령을 따르기 때문이다. [17] 호스 전투의 지상전 지휘관 막시밀리안 비어스 장군도 스톰트루퍼가 아닌 육군 장교였다.[18] 검은색이 사병, 주황색이 분대장, 흰색이 부사관이다.[19] 아마 사막 지대인 타투인의 환경상, 모래 입자에 의한 기계의 손상이 잦아 스피더 바이크 대신 듀백을 타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장 스타워즈 반란군 에피소드 중 에즈라와 그의 동료인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쵸퍼'가 사막 행성에서 고생할 때 쵸퍼가 모래입자가 기계장치에 손상을 준다는 이유로 사막을 싫어하는 장면이 나온다.[20] 또한 정강이를 보호하는 정강이 보호판 역시 생략되었으며 그 대신 그냥 약간 길쭉한 합성 가죽 부츠로만 대충 때우고 있다.[21] 따라서 자연히 손등을 보호하는 손등 보호판은 생략되었으며, 팔꿈치 관절 이외에도 팔뚝을 전체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쓰이는 팔뚝 보호판 역시 생략되고 있다.[22] 경찰이나 다를게 없다.[23] 참고로 더 만달로리안의 배경은 제국의 몰락 직후이며, 일부 제국 고위급 간부들은 휘하 병력들로 군벌을 만들어 활동했다. 이 때문에 중앙 보급이 끊긴 곳에선 알아서 스스로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아웃랜드 타이 파이터가 대표적인 예시.[24] 크릴 요원은 이슈10에 처음 등장했다. 제다이 유물을 모아두고 있는 그라쿠스 더 헛 밑으로 들어가 검투사 교관 행세를 하고 있었으나 포스를 다룰 줄 아는 루크가 나타나자 그라쿠스를 배신하고 제다이 유물을 회수했다. 그러나 정작 루크는 놓쳤다.[25] 우키족은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족의 팔을 뜯어버릴 만큼 강한 신체능력을 가진 종족이다. 그런 우키족을 상대로 힘에서 밀리지 않고 싸운다는 점에서 주크의 신체능력은 인간을 초월했다고 볼 수 있다.[26] 소설에서는 타킨도 이들의 경호를 받으며, 다스 베이더도 평소에는 로얄 가드의 경호를 받지만, 전장에 나설 때는 데스 트루퍼의 경호를 받는다.[27] 일반 스톰트루퍼는 곧게 서서 앞으로만 걸어 진격하며 사격하다 플라즈마 볼트 날아오면 그대로 다 맞아주는 단조로운 패턴을 보이는 반면 데스 트루퍼는 제대로된 견착 사격을 하는 건 물론 굉장히 기민하고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고, 아예 엄폐물을 찾아 활용하는 건 물론 분지에 미끄러지듯 앉아서 사격하거나 바닥에 엎어져서 노출을 줄이고 반동 제어를 원활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대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굉장히 전술적인 면모가 돋보인다.[28] 물론 데스 트루퍼가 조준을 못 한게 아니고, 그 순간만큼은 포스가 진짜로 치루트와 함께했음을 암시하는 부분.[29] 일례로 사빈이 던진 연막탄은 특수설계된 것으로 데스 트루퍼의 바이저를 교란시켰기에 빠른 대응이 불가했다.[30] 나중에 이놈들은 언데드 트루퍼로 개명당했다.[31] 요다, 오비완 케노비를 생각해보자. 이 둘은 인퀴지터가 아니라 다스 베이더 본인이 와야 상대가 되는 최강자 라인이다. 사실 베이더도 꽤나 고전할만한 최강자들이기에 인퀴지터들 따위는 한큐에 버로우할것이다.[32] 이들의 헬멧은 클론 공수부대 헬멧을 개량했다.[33] 당장 마스터도 아닌 시어가 퍼지 트루퍼 4명을 학살하는 걸 보면...[34] 오더의 몰락 중 일부 스톰트루퍼가 제다이를 잡으면 퍼지 트루퍼로 진급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잡담을 하는 모양으로 봐선 진급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35] 비행하는 모습이 마치 제작 총괄 존 파브로의 작품 아이언맨을 연상시킨다.[36] 시즌1에서 딘 자린이 보안 드로이드 4대를 처치하는데 블래스터가 통했던 것과 달리 다크 트루퍼들은 블래스터를 그냥 튕겨낸다.[37] 화염방사기로 지져보지만 전혀 데미지가 없었고 휘슬링 버드도 쏘아올렸지만 잠시 주춤거리게만 할 뿐 큰 타격은 입히지 못했다.[38] 물론 드로이데카나 스파이더 드로이드, 헤일파이어 드로이드 등 기갑장비는 제외하고.[39] 이 스톰트루퍼는 “의뢰인”의 군벌 세력 소속이다.[40] 캡틴 파스마 말고도 작 중에서 한 여성 스톰트루퍼가 카일로 렌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스톰트루퍼가 비명을 지를때 여성의 비명도 나온다.[41] 물론 작중 초반의 이야기이고, 설정상 시야가 넓어진 헬멧, 성능이 발달한 블래스터의 영향이 더 클 것이다.[42] 또는 산소마스크일지도 모른다. 밀폐된 공간에서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면 산소 부족으로 사용자까지 죽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그렇다.[43] FN-2199가 핀을 발견하고 덤벼들 때 간지나게 총과 방패를 버리고 톤파를 꺼내드는 걸 확인할 수 있다.[44] 물론 살상용 무기도 가졌다. 허벅지에 달려있는 블래스터만 봐도 알 수 있다.[45] 굳이 참수형인 이유는 블래스터로 죽이는건 곱게 죽이는 거라고(...)이건 에피소드8 라스트 제다이에서 캡틴 파스마가 언급한다.[46] 시스 트루퍼라는 명칭 자체는 구공기 1편에서의 레반의 시스 제국 병사들을 일컫는 용어로 처음 쓰였다. 그러나 혼란의 위험이 있기에 '시스 제국 트루퍼' 로 명칭이 바뀌었다. *[47] 시퀄 시리즈는 시리즈 내내 외계인과 함선 행성 디자인 등에 있어서 루카스 시절과 비교하면 참담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형 X-윙 등 호평받는 것도 조금 있지만 이건 그나마도 루카스 시절의 디자인을 약간 손 본 것에 불과하였다. 특히 외계인 디자인은 너무나도 성의없고 징그럽게 설정된 경우가 허다해서 해외에서는 제국이 종족 차별하는 이유가 있었다'며 깔 정도.[48] 클론 트루퍼 디자인부터가 보바 펫 헬멧에서 입 부분과 정수리만 바꾼 디자인이긴 하지만, 이는 모체인 장고 펫/보바 펫의 외관을 따온 형상이었다.[49] 이들 한명당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두어명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참고로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들은 아기때부터 군인으로서 세뇌를 당했기 때문에 전투력이 꽤 뛰어나다.[50] 렌 기사단도 비중이 적긴 하지만 제대로 컷이 나와서 생김새를 알 수 있지만, 소버린 프로텍터들은 그런 것도 없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알아보기 힘들 정도다. 위의 사진도 유튜브의 기능 0.25 배속으로 설정하고 겨우 캡쳐한것.[51] 다니엘 크레이그가 카메오로 출연한 스톰트루퍼. 코드부터 살짝 뜯어보면 James Bond - 007이다(...).[52] 스타워즈 코믹스에 등장한 ISB 요원으로 제국군 특수부대 SCAR의 팀장이기도 하다.[53] 만달로어의 제국 총독으로 만달로리안 태생임에도 만달로리안 아머 대신 제국 육군의 스톰트루퍼 아머를 착용한다.[54] 이외에도 2016년에 점프트루퍼가 레고 버젼으로 나온 적이 있다.[55] 2017년 레고 스타워즈 상반기 제품중에 75165이 있는데 스톰트루퍼랑 데스트루퍼가 들어있다. 스토미의 인기(?)가 대단해서 대부분 쇼핑물에선 일시품절이라는 아주 무시한 스토미의 인기를 보여주기도.[56] 또한 깨어난 포스에 등장한 모든 스톰트루퍼들이 제품화되었으며 이외에도 쇼어트루퍼, 스카웃 트루퍼,해군 장병,샌드트루퍼,스노우트루퍼,쇼크트루퍼,섀도우트루퍼,데스트루퍼(좀비 버전이 아닌 로그원에 나온 그것)등이 제품화되었다.[57] 실제로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