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고

 

1. 姉御(あねご)
2. 일본 드라마
2.1. 관련 문서
3. 대마법고개의 등장인물


1. 姉御(あねご)


일본어로 언니의 높임말, 또는 여자 두목이나 두목의 부인을 부르는 말.
은혼에서 카구라시무라 타에에게 이 호칭을 쓰며 존대한다. 정발판에서는 누님으로 번역.
리틀 버스터즈!쿠루가야 유이코사이구사 하루카에게서 아네고로 불리는데, 일종의 별칭 혹은 애칭에 가깝다.

2. 일본 드라마


[image]
하야시 마리코의 소설 '''anego'''가 원작. 나카조노 미호 각본, 시노하라 료코, 아카니시 진 주연.
시노하라 료코의 히트작중 하나로 꼽히는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제법 인기를 얻었다.
도쿄 마루노우치에 위치한 토자이 상사 경영전략부에서 근무 중인 32세의 OL '''노다 나오코'''(시노하라 료코)를 주인공으로 직장여성들의 결혼, 일, 가사등의 여러가지 인생관에 대한 고민과 삶의 방식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인 나오코는 토자이 상사 근무 11년째를 맞는 여성으로, 좋은 남편감과 결혼생활을 꿈꾸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아 하루하루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회사운영 방침상 몇년 전부터 신입 여성 정사원을 뽑지 않는터라 여성 근무자들중 가장 고참대접을 받는 나오코는 후배 정사원, 계약사원, 파견사원들을 통솔하는 역할이다.
어느 날 경영전략부에 신입 남성사원인 쿠로사와 아키히코가 배속되어 오는데, 나오코의 신경을 거스르는 발언을 하며 미묘한 관계에 빠진다. 그러나 후배 여사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나오코의 모습에 감동받은 아키히코는 갑자기 자신을 동생으로 삼아달라고 부탁함과 동시에 그녀를 누님(아네고)라 부르며 졸졸 따라다니게 되는데...
주인공의 대사와 함께, 오프닝 테마가 의 WE WILL ROCK YOU로 시작하는 게 무척 인상적.

2.1. 관련 문서



3. 대마법고개의 등장인물


실명은 나오지 않고 다들 아네고라고 부른다.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푸니에가 전학온 학교에 있는 깡패 집단의 리더이다. 참고로 부하들은 모두 북두의 권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모히칸 소녀들(...)인데 반해, 본인은 약간 무서워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푸니에도 인정한 상당한 미인. 말과 행동이 상당히 거칠지만, 의리도 있고 한편으로는 츤데레같은 면도 보인다.
패거리 자체는 상당히 규모가 큰 모양이다. 수십명은 가볍게 넘어가는 듯. 주로 데리고 다니는 부하들은 5명정도 있는데. 상당히 귀엽지만 과묵하고 비중이 없는 녹발이 한명, 얼굴에 X자 흉터가 있고 험악한 얼굴을 하고있지만 어찌어찌 갱생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적발이 한명[1], 그리고 도저히 소녀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은 괴물들이 세명이다.(…) 비율로 따지자면, 정상/비정상 2:4로, 여자같지 않은 비율이 더 크지만 패거리 평균 외모는 아무래도 여학생들이다 보니 간부들만큼 험악하지 않다.
부하들이 푸니에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개발살나자, 복수를 위해 덤볐으나 마찬가지로 개발살난다. 이후 어찌어찌해서 친구가 되며 자주 푸니에가 살벌하다거나 육체언어로 과잉진압하다가 심하다며 종종 츳코미를 걸어댄다 하지만 그래도 살벌한 푸니에를 맘에 들어하는 듯.
나중에 야마다라는 보건위원을 좋아하게 된다. 주인공도 연애씬이 없는데 연애질을 한다.(뭐... 주인공도 주인공 나름이지만...)
어찌됐든 푸니에의 격려(?)와 테츠코의 물적 지원(놀이동산 티켓)으로 야마다와 놀이동산에 가는데 문제는 스릴 속에 두사람의 거리를 줄여준답시고 푸니에가 마법으로 놀이기구를 완벽하게 개조시켰다... 거기다 마지막에 택한 공포의 저택에서 야마다와 손을 잡는 것 까지는 갔지만, 문제는 공포가 '수도고에서의 드라이브! 운전사는 갓 면허 취득&레이싱 만화만 너무 읽어서 드라이버 된 기분에 빠진 바보'라는 거다. 위태위태한 운전실력을 보이는 바보를 발차기로 기절시키고 직접 운전해서, 차를 세운 것 까진 좋았는데... 야마다가 무섭다고 내뺀다. 그렇게 첫사랑이 깨진다. 아아 아네고...[2]

[1] 요리를 잘 하는 것 같다. 자신이 소녀답지 못한 것에 컴플렉스를 가진 듯[2] 사실 이건 푸니에가 원인이기는 하지만, 미인 + 스타일 발군 여자를 두고 거기서 내빼고 앉아있는 야마다라는 남자의 한심함도 한 몫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