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아

 



1. 아레아 모스


해황기의 등장인물.

2. 아레아 토르


프린세스의 등장인물.

3. 헬무트의 등장인물


카카오페이지웹소설헬무트캐릭터. 남장여자로, 환각 마법으로 남자 체형을 보이지만 실상은 아름다운 자수정빛 눈동자에 가느다란 몸매의 미소녀.
타고난 비스의 기운이 사람을 홀리는 성질의 것이라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지만, 본인은 그 인기가 전혀 달갑지 않다. 그렇잖아도 아레아의 비스는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효과적인데, 설상가상으로 남자인 척해서 신원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여자들이 끈질기게도 따라다닌다. 그 중에는 스토커역강간 미수라 칭해도 손색없는 부류도 많아서 골치. 비스 제어가 완벽해지면 사라질 문제라지만, 원판 외모도 상당하니 비스 완벽제어에 성공해도 100% 해결되진 않을 듯.
헬무트가 아카데미에 입학하러 가는 길에 호위용병일을 겸하는데, 그 일행에 남장한 아레아가 합류해 있었던 것이 첫 만남이었다. 첫눈에 서로 수상함을 느끼지만 비밀이 있는 건 피차간에 마찬가지 같으니 넘어가기로 합의를 본다. 이후 아카데미 입학시험 준비를 도와달라고 달라붙는 헬무트에게 거액의 과외비를 요구했는데 헬무트가 진짜로 지불해버렸다. 사실 아레아는 딱히 돈 벌 필요가 없지만 이미 한 말을 무를 수도 없어서 졸지에 가정교사 노릇을 하게 된다. 그래도 기본상식이 딸리는 헬무트에게 맞춰 설명하다 보니 자신도 배우는 점이 좀 있어서 나중에는 자기도 열의있게 가르치게 된다.
헬무트가 시험에 통과하자, 남장 건도 있어서 사람을 멀리하는 중이라 깔끔하게 인연을 끊으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아레아 스토커 집단이 헬무트한테 시비거는 걸 보다못해 도와주는 등 자꾸 얽히더니, 헬무트가 그녀의 남자기숙사방의 룸메이트로 등장해서 경악. 지금까지 혼자 잘 쓰던 2인실에서 헬무트와 동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결국 헬무트를 친구로서 받아들이고 헬무트의 시험공부에도 어울리는데, 헬무트가 논술시험에서 '암흑의 힘을 손에 넣었는데 이걸 제거하면 당신도 죽는다면?'이란 질문에 '그 힘을 짊어지고 살아갈 길을 찾는다'라고 답하자 자신이라도 같은 선택을 할 거라고 말해 헬무트를 감동시켰다. 참고로 모범답안은 '신전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검술학부 사냥 소풍을 갔던 헬무트 일행이 암살시도를 당했단 소식을 듣고 치료요원으로 불려왔다. 그 이후로 묘하게 상냥해져서 헬무트에게 일회용 통신 아티팩트인 은 팔찌 를 주는데, 통신 시동어가 '''아레아후 아크바르'''. 어느 섬 지방 언어로 '아레아님은 위대하시다'라는 뜻이라고. 그리고 샤를로트에 대한 견제가 심해졌다. 대련만 했는데 둘이 무슨 관계냐고 추궁하기도.
여담으로, 얘의 존재 때문에 이 소설이 하렘물이 되기는 힘들 듯. 헬무트도 객관적으로 보면 남친감으로서 상당히 괜찮은 스펙이건만, 하필 아레아의 룸메라서 헬무트를 꼬시는 여자보다는 질투해 시비거는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간혹 헬무트 본인에게 관심갖는 여자가 있어도 '''동성인데 본의 아니게 꼬셔버린다'''는 특이한 수단으로 단독히로인 자리를 사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