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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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 2001년 개장한 지붕개폐형 구장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회사 밀러가 건설 당시 스폰서를 해 준 구장이다. 2020년 보험사인 아메리칸 패밀리와 15년간의 명명권을 체결하면서 2021시즌 개막과 동시에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로 바뀔 예정이다. 유리궁전 뺨치는 외관으로 밀워키 지역의 명물이다. 밀워키가 오대호 근처에 위치해 겨울은 물론 봄, 가을에도 춥다보니 지붕은 필수고 거기에 난방도 되는 구장이다. 타자와 투수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중립적인 구장.
원래는 2000년에 맞춰 개장하려 했으나 지붕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작업 인부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개장이 1년 지연되었다. 이 구장의 명물은 핫도그 달리기 경주. 경기 중반 공수교대 때 핫도그 캐릭터 탈을 쓴 다섯 명이 그라운드 안을 뛰는 경주다. 가끔 국내 스포츠뉴스 시간에 해외스포츠 토픽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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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2012 시즌 개폐식 돔구장 주제에 레인 딜레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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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타자가 홈런을 치면 폭죽를 터뜨려 주고, 마스코트인 버니 브루어가 저 미끄럼틀을 타고 나무통으로 내려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이는 예전 맥주 양조장을 재현한것이라고 한다. 돔 뚜껑을 닫고 경기를 하는날은 밀폐된 구장 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신기한 풍경을 볼수 있다.
구장 내에서 볼만하고 할만한 것들은:
- Bud Selig Experience - 전 MLB 커미셔너였고 전 브루어스의 주인이었던 버드 셀릭이 밀워키 야구에 끼친 영향들을 보여주는 15분짜리 영화. 구장 2층에 있다.
- Rock climbing wall - 야구장 주제에 4층에 암벽등반 연습을 할수 있게 해놨다. 물론 인기가 있는거라서 줄이 길다.
-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도 있다. 배팅케이지 라든지, 놀이터 라든지, 등등.
축구 경기도 열린 적이 있다. EPL의 스완지 시티가 이곳을 찾아 멕시코 리가 MX 소속팀 치바스 과달라하라와 2014년 7월 이곳에서 친선전을 가졌다. 당시 기성용은 출장하지 않았다. 2015년에도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멕시코의 클루브 아틀라스가 7월 이곳에서 친선전을 가졌다고 한다.
볼링 경기도 열린 적이 있다. 밀러사에서 주최하는 PBA 경기여서 열린 듯하다.#
구장 주변에는 리틀선수들을 위한 구장인 Helfaer field#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