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아카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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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YARI가 2017년 12월 28일 니코니코 동화와 유튜브에 업로드한 VOICEROID 오리지널곡.(보이스로이드 영상은) 처음 투고합니다. 노래하는 보이스로이드 극장(?)을 만들었어요.
1.1. 설명
이전에 공개된 보컬로이드들이 ○○ 시리즈의 보이스로이드 버전. 코토노하 아카네가 유즈키 유카리, 츠루마키 마키[2] 의 말에 묘한 표정으로 "그렇제(せやな)"를 연발하는 것이 특징인 곡이다. 말 그대로 들어주기만 할 뿐 유카리의 의견을 긍정해주지도 않지만 부정하지도 않고 넘기기만 하는건데 유카리가 멋대로 아카네가 자기 의견을 좋아해주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포인트.[3]
내용은 유카리가 게임실황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요즘 유명한 그 게임을 플레이해서 적들을 멋지게 해치울 때마다 팬들에게 칭찬받을 생각에 잔뜩 기대하는데, 아카네는 유카리가 하는 말마다 어떤 표정 변화 없이 그저 "그렇군" "그렇네" "그렇지"[4] 하고 맞장구만 쳐준다. 이후 유카리는 어느 무개념의 도발에 걸려드는데, 그 도발이란 "그렇게 천재플레이어라면 허접 무기로 1등을 찍어보라"며 어그로를 끄는 것이었다.[5][6] 어그로 낚여 극대노한 유카리의 모습에 아카네는 예의 변화없는 표정을 유지하며 답하는데... 이번에 아카네가 한 답은 놀랍게도 늘 하던 "그렇군"이 아닌 "바보 같아(あほくさ)"[7] 라는 한마디를 내뱉는다. 쿨한 아카네의 발언과 유카리의 멘붕이 개그포인트.
특정 날짜를 제외하고 니코동 음악 카테고리 부문 1위를 유지하였다. 니코동에 로그인된 상태라면 이 페이지에서 순위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츠루마키 마키의 중간 기타 솔로는 이것의 패러디다.
일본 DAM 노래방에 수록되어 있는데, 곡명이 '''Seyana.'''로 되어있다.#
2. 달성 기록
2017년 12월 29일, 니코동 기준 10만 조회수를 돌파하여 'VOICEROID 전당 입성'을 달성했다.
2018년 1월 12일, 니코동 기준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여 투고한 지 15일 만에[8] VOICEROID 오리지널 곡으로는 최초로 '전설 입성'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유튜브판은 2019년 1월 기준 '''93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그리고 2019년 2월 21일 오전 2시경 '''1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3. 영상
- 니코니코 동화
- 유튜브
- 한글화 유튜브[9]
4. 패러디
곡의 인기도 인기이지만 아무말이나 갖다붙여도 다 말이 되는 범용성 높은 제목과 아카네의 오묘한 표정(...) 덕분에 수없이 많은 패러디들이 양산되고 있다.
한술 더 떠서 제작자 본인이 직접 응용하고 변형하기까지 한다.
- 뭔가 패러디 그림이 열라 유행해서 원래 네타를 들어줬으면 하는 아오이 쨩
- 마이마이 수록 기념 버전
- 라인 스탬프 출시 기념 버전
- 그루브 코스터 수록 기념 버전[10]
- 반드시 민트초코를 먹는 아오이짱에서 셀프 패러디했다.
4.1. 영상
- 아무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사막여우
원작자인 GYARI가 맡았고, 케모노 프렌즈와의 공식 협업 작품이다. 동영상에서 등장한 각 캐릭터의 성우 또한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1기에서 사막여우를 맡은 모토미야 카나와 라쿤을 맡은 오노 사키가 출연했다.
한글화도 존재한다.
- 아무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히나타쨩
원본의 제작자인 GYARI가 히나타의 영상엔딩 일러를 담당하고 있다. 네코미야 히나타는 PUBG 실황 영상을 올리는 버츄얼 유튜버 이며, 노래도 직접 불렀다. GYARI가 이미 히나타의 영상 엔딩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고, 곡의 가사가 PUBG와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오프닝용으로 만들어 준 것. 도중에 실황플레이가 이어지는데, 원본에서 게임이 어렵다며 징징대던 유카리와는 달리 권총 수류탄 제한 플레이로 9킬 치킨을 찍어버린다.
5. 가사
6. 리듬게임 수록
6.1. maimai 시리즈
6월 21일, maimai MiLK PLUS에 수록되었다.
영상은 MASTER 난이도로 레벨 11+ 수록. 이후 FiNALE에서 12로 승격되었다. 플레이어는 takerun3367
아무 난이도나 한 번 플레이하면 칭호 せやな를 주는데 이걸 달고 다시 플레이하면 そやな를 준다. 같은 식으로 それな→あれな→ほんま까지 받은 후 ほんま를 설정하고 아무 난이도나 S랭크 이상을 내면 わかる 칭호를 준다.
6.2. GROOVE COASTER
2018년 8월 16일 수록 되었다. GYARI가 그린 네비게이터도 기간 한정으로 해금 가능. 전에 수록됐었던 B.B.K.K.B.K.K.급 BGA연출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이사항으로 유카리가 권총과 AKM 소총을 들고있는 모습, UAZ를 보드타듯 운전하는 모습등의 장면은 단색으로 검열됐는데 아마 PUBG를 연상시키는 모습때문인것으로 보인다.
HARD 난이도 영상
6.3. 노스텔지어 Op.3
Hard, Normal Pianist 영상
Expert Pianist 영상
2020년 3월 26일 오전 10시에 수록 되었다.
6.4. WACCA
HARD 채보 영상
EXPERT 채보 영상
[1] 비공식 한글화 영상 번역명.[2] 하지만 마키는 중간에 기타솔로를 들어달라는 것과 연주하고나서 어떤지 물어보는게 대사의 전부기에 사실상 거의 대부분은 유카리하고만 대화한다.[3] 실제로 마키의 연주를 듣고는 괜찮다고 직접적으로 대답했고, 유카리의 복수 계획을 듣고는 바보같다며 직설적으로 대답했다. 앞서 유카리의 의견에 좋다는 뜻도 싫다는 뜻도 아닌 "그렇제"라는 모호한 답만 해준 것과는 대조적.[4] 정확히는 간사이 사투리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경상도 사투리정도?[5] 참고로 키리탄의 핸들은 Tohoku_imo-to, 유카리의 핸들은 JIKKYOU-KING(...)이다.[6] 자기 언니는 수류탄으로 1등 먹은 적이 있다고 말한다. 내용을 설명하면 전라 스텔스 플레이를 하다가 수류탄 하나로 원킬해서 게임을 이긴다(...). 덧붙여 뒤의 유카리의 분노 장면을 봤을때 여동생이 말한 허접무기는 아마도 이것...[7] 니코동 네타 중에 하나인 한여름 밤의 음몽에 나오는 대사 "あほくさ、やめたら?この仕事。"의 패러디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あほくさ라는 말 자체는 음몽네타가 아니라도 쓰이긴 하지만... 참고로 비공식 한글판에서는 '''빙시이가'''라고 번역되었다.[8] 이 기록이 대단한것이 VOCALOID 전설입성곡만 봐도 현재 최단기간 전설입성 기록이 모래 행성의 6일이고 그 다음 기록이 FREELY TOMORROW의 20일이다.[9] 약 100만회다.[10] 네비게이터로도 나왔다.[11] 여기서만 의문부호가 붙으며 말꼬리도 올라간다.[12] 한국어의 "알겠다"와는 조금 뉘앙스가 다른데, 여기에서는 "아, 나도 그러는데-!", "아 그거 이해가 간단 말이지-" 라는 식의 '상대방의 말에 대한 공감'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이런 경우에 한국어에서 1:1로 대응하는 말은 실질 없는 셈. 굳이 만들어 내자면 그렇겠다를 줄여 "글켓다" 나, "그렇네" 정도가 될지도.[그렇구나...] A B [그러네...] JK 사이에서 유행한 신조어.[그랬지...] 아레나와는 무관하다. 이쪽은 アリーナ로 표기.[13] 이 대사는 이 짤방에서 나온 것이다. 해당 방송은 夢対決!とんねるずのスポーツ王は俺だ!スペシャル라는 TV 아사히의 프로그램으로 2017 WBC를 앞두고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대결을 하는 장면에서 나온 것이다. 자막 스타일도 비슷.[14] 니코동 원본에서는 이 장면에 별별 게임들의 이름이 댓글로 달렸다[15] 여기서부터는 좌절한 유카리가 부르는 파트다.[16] 유카리의 대사를 자르면서 나온다. 영상에서도 아주 작게 '말 자르기(食い気味)'라고 적혀 있다.[17] 말하면 다 들어주는 레드앨리스[18] 아무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레드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