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샤(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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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TV-CM'''


1. 개요


आशा[1]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키리하라 코토리(桐原小鳥)

2. 작중 행적



2.1.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1장의 파츠시 2장의 게르다 3장의 소년 역할의 조력자.
칼데아 일행이 정보를 구하기 위해 찾아간 비추 마을에 살던 소녀. '깜짝 놀랐다'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편부 가정에 외동딸이며 비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를 기르고 있다. 칼데아 일행이 온 소리를 듣고 호기심에 그들을 보러가면서 만난다. 이후 마수 칼리와 성수들을 퇴치한 일행이 마을에서 물러나자 바나나를 들고 그들을 찾아가 이 세계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윤회에서 자신이 기르던 비한을 잃지만[2] 눈치채지 못한다. 두 번째 윤회에서는 칼리에게 죽을 뻔했으나 아버지가 저항하기로 마음을 바꿔먹으며, 도끼로 칼리를 잡아 구해준다. 아버지가 부상을 입자 치료사의 집에 눕히고 뭔가라도 하려도 마을을 돌아다니다 리츠카 일행을 발견, 어떻게든 도움이 되지 않을까 독백하면서 근처에 떨어진 석궁을 줍는다. 윌리엄 텔은 그것을 보고 반사적으로 요격하려고 했다가, 아샤를 보고 위화감을 느껴서 주저한다. 텔이 갖고 있던 아들에 대한 기억은 불완전하다고 생각되어 이문대의 왕에게 제거당했으나,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텔이 주저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윤회에서 칼리와 싸우다 부상을 입은 아버지가 배제되어 고아가 되고, 숙모, 숙부에게 거두어진다. 사실 아버지가 사천 일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그 전에 죽어버려서 없던 일이 되었다. 그러나 위화감을 느꼈는지 생일 파티 때 운다.
공상수가 절제된 뒤 후지마루 리츠카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야샤를 찾아오고 이제 모든 게 끝났다면서 야샤가 잃어버린 것을 말해준다. 그 말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그런 느낌이 남아있어서 바로 납득한다. 올바른 윤회도 있는 거냐고 묻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분명 있을 거라고 위로해주자 또 놀러오라고 말하며 헤어진다. 리츠카는 북유럽에서 아무 말도 못 하고 헤어진 게르다의 일이 마음에 걸렸던 모양.

───안녕히 주무세요.

이불은 따듯하고 태양의 따끈따근한 향내. 숙모가 만들어준 맛있는 밥에 배는 가득.

실눈을 떠 보니, 얼마전 생일에, 숙모, 삼촌에게 축하의 의미로 받은 예쁜 귀걸이가 책상위에 놓여져있다

무척이나, 행복해. 행복하다. 하지만───나는, 나쁜 아이일지도 몰라.

마을에서 떠난, 그들의 일을.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의 일을, 생각내서 가슴이, 꽉 막힌 듯 하다.

지나가버린 생일에. 있었어야 할 누군가가 없었던 것이, 부족함을, 쓸쓸함을, 느끼고 있으니까.

사실은 ......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가 있었다면 생일은, 좀더 즐거웠을까?

지금의 나도, 좀 더 행복해, 라고 느꼈을까?

어라……뭐였더라, 누구의 이야기였더라. 분명히 들었을 텐데, 벌써 잊어버렸다.

너무나도 소중한, 있길 바랬던 사람은───

그렇지, 자기 전의 기도 시간에 빌었었어. 그걸 떠올리자.

지금부터 올바른 윤회가 온다, 라고 언니가 말했으니깐. 그러니깐…… 다음 윤회, 그 다음 윤회.

그 다음 윤회라도 괜찮으니 그때는 ......가, 돌아올수 있도록─── 이라고

흑…… 어.어라……?

이상해. 놀랐어. 갑자기,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되었다.

울면, 옆에 있던 누군가에게 야단 맞았던 기분이 들었으니, 분명 이건 필요없는 눈물일 거야.

하지만, 필요없는 걸 지워버리는 신에게 빌고 빌어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그러고 보니 신님은 이제 없어졌다, 라고 언니에게 몰래 들었던 것을 이제와서 떠올려서 깜짝 놀랐다.

그럼, 자기 전의 기도는,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걸까.

그 바램은, 이루워지지 않는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슬퍼져서 점점 더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되었다.

아아

정말로, 신님이 어디에도 없어지게 되었다면 필요없는 것일지도 모르는 이 눈물을, 누가 멈춰줄까.

지금부터는───누구에게 빌어야만, 좋은 걸까?

하지만 기도는 기도이기 때문에 닿는 것이다.

올바른 윤회의 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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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울다 지쳐 잠든 소녀는 물거품 같은 꿈속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울면서 잠드는 것으로 4장의 이야기는 끝난다.

2.2.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으음…… 안녕, 하세요……? 앗, 언니/오빠…… 무슨 일이야? 배 아파?

아프로디테의 세뇌에 걸린 리츠카의 눈 앞에 환각으로 나타난다. 적토마가 아버지와 함께 등에 태워주겠다 권유하지만 리츠카가 안색이 안 좋다고 걱정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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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4장 클리어 보상 - 가족의 초상
아아…… 그런가. 그렇구나.
역시, 나. 뭔가를 잊어, 버렸구나. 계속, 그런 느낌은, 들었어.
저기, 그러니까, 가르쳐줘. 내가 잊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ーーー이건 몽상의 그림.
따스한 부모님, 사이좋은 오빠와 언니들, 귀여운 어린 여동생, 좋아하는 개……
미쳐버린 윤회로 인하여 사라진 한 가족의, 결코 있을 수 없는 세계의 모습.
그래도 당신은 그려나간다. 이제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게 된 그녀의 기도가, 사상의 끝에서 결실을 보기를.
편부 가정에서 사는 것 치고는 집이 상당히 크고 물건이 많아서 본래 대가족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개념예장에서 원래 대가족이었으나 윤회가 계속되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거의 다 소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이 왔을때는 이미 아버지와 자신, 애완견밖에 안 남았고 결국 애완견도 아버지도 사라지면서 숙모와 숙부를 제외한 가족을 모두 잃어버렸다. 개념예장의 모습은 가족들이 모두 무사한 상태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모습.[3]
인도 이문대의 세계가 멸망후 다시 창조되는 과정은 엄밀히 말하면 세계를 일종의 데이터로 변환하여 아르주나가 불필요하다고 느낀 것을 제외하고 다시 재구성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완전히 잊혀지진 않고 기억은 안나지만 무언가 있었다 정도로만 남는다.
머리 스타일이 상당히 특이한데 단발인 듯 보이지만 사실 안쪽 머리만 길러서 두 갈래로 땋아 뒀다. 마테리얼 코멘트에 따르면 머리를 다 풀면 삼단 장발로 변화하고, 상의와 신발엔 미러 워크 자수가 들어가 있다. 짧은 시간이여도 유저들에게 귀여움 받길 바라기를 원하며 디자인했다고.

[1] 힌디어로 '''희망'''을 뜻한다. 그 이름을 들은 라마는 좋은 이름이라고 평했다. [2] 주인공 일행이 찾아왔을 때의 칼리 유가 때 무너진 건물에 다리를 다쳤는데 그것이 쓸모없다고 판단되어 존재가 소멸되었다[3] 스토리 내내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던 아버지 아제이는 이 예장에서 온화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