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수

 

1. 개요
2. 상세
3. 목록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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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장. 러시아 이문대의 공상수 '오로치'
'''空想樹 / Tree of Emptiness'''
Fate/Grand Order의 등장 생명체. 2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성의 신이 각각의 이문대에 1개씩 보내놓았다. 2부의 메인 적인 "크립터"들은 이 공상수를 성장시키는 게 목표다. 이 공상수가 이문대를 지탱하고 있으며, 공상수가 사라지면 당연히 이문대도 끝난다. 이문대가 완전히 정착해 범인류사를 덮어씌우기 위해서는 공상수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현재 백지화된 지구의 대기권 밖에는 공상수의 가지가 가득 퍼져 있으며, 이 가지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도 문제중 하나다. 영칭이 의미심장한데, '''공허의 나무'''라고 해석된다.

2. 상세


이문대를 지탱하는 근원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기본적으로 나무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식물과 유사한 생태(?)를 보인다. 이 모습은 세계수를 비튼 것으로 보인다. 림보의 말에 의하면 이성의 신에게는 이런 공상수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따로 있는듯.
1~2장의 공상수는 거대한 줄기 형태였고, 3장 공상수는 줄기 부분이 갈라져 가지 형상을 띠고 있고 안쪽에 은하가 비치는 형태였다. 2장의 공상수의 경우 스카디의 독백에 따르면 '''외적 요인 없이는 벌채할 수 없다'''라고 하여, 원칙적으로는 개화한 공상수는 벌채하는게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장의 공상수는 이성의 무녀가 직접 철거했고, 2장의 공상수는 수르트와 융합한 탓에 열화가 시작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3장의 메이올 같은 경우에는 공상수의 겉부분이 열리며 나무처럼 완전히 자라나는 연출도 있다. 3장에서 다빈치의 분석에 따르면, 내부에 은하가 통째로 담겨있다고 하며, 홈즈는 각 공상수의 이름덕분에 정체를 대충 감 잡은 듯 하다.
4장에서 개화한 공상수는 검은색으로 변색되기도 했는데 독자적 차원을 내포한 공상수가 열려서 내부의 은하가 드러나 있다고 한다. 셜록 홈즈는 은하의 명칭이기 때문에 다른 천체의 침략병기겠지만, 안에서 느껴지는 마력량이라면 마신왕 게티아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처럼 그 열량으로 지표를 소각하는 데는 충분하기 때문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거기다 굳이 은하로 규정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애초에 저게 침략병기가 맞는지조차 의문이라고 한다. 즉 공상수는 단순한 침략병기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본래 목적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1]
5장에서 밝혀진 공상수의 목적은 마력을 모아 이성의 신이 강림하기 위한 그릇을 형성하는 것이다. 개화 직전의 공상수는 막대한 마력을 외부에서의 간섭을 막는 데 돌려 절대방어를 자랑하나, 다른 공상수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베릴이 브리튼의 세이퍼트 공상수를 불태워 올림포스의 마젤란 공상수를 안에서부터 불태울 수 있었다. 그 탓에 보다임이 이성의 신의 강림을 막기 위해 한 준비가 망쳐지고, 이성의 신이 불완전하게나마 강림에 성공해버린다. 또한 5장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공상수가 지구에 뿌리를 내리고 지구를 표백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먼저 지구를 표백하고 그 뒤에 공상수가 내려왔다"고 한다. 이 차이가 중요한게 '''데이비드 블루북이 묘사한 지구 멸망의 과정과 모순되기 때문이다.'''[2] 이 사실로 이전부터 있던 블루북이 있는 세계와 칼데아가 있는 세계가 동일한 것인지에 대한 의혹이 커졌다. 그리고 이문대가 전정된 순간부터 2018년까지의 공백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공상수 내부에서 그 사이의 역사를 시뮬레이션한 것이 아니냐는 오필리아의 고찰도 공개되었다.
5.5부에서는 도만이 이성의 신에게 배운 공상수를 성장시키는 기술을 사용해 아종공상수를 만들어 자신이 새로운 이성의 신이 되려고 했다. 이성의 신이 따로 있기는 하나, 이성의 신쯤 되면 형태가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사실상 그릇인 공상수만 완성해도 이성의 신이 없어도 이성의 신 그 자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매우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이들과 싸우는 전투의 배경을 보면 공중전으로 진행된다. 인게임 내에서는 장마다 클래스가 다르다. 내구력도 엄청나서 쉽사리 쓰러뜨리기가 힘들다. 1부의 마신주와 마찬가지로, 이들을 격파하면 성배(아트 그래프)를 준다.
공상수 고찰 1, 고찰 1.5, 고찰 2
이 외에도 다니엘서 4장에 나오는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꿈의 해석을 공상수에 대입시킨 해석도 존재한다. 성서에 빗댄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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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수의 씨앗
정체는 불명이지만 '씨앗'이라는 게 발아한다고 한다.[3] 2장에서 금방 시들어 버렸다고 언급. 다만, 이 씨앗이라는 건 3장에선 언급이 되지 않고, 3장보다 더 성장한 4장의 공상수도 씨앗은 없었다. 4장 공상수가 검게 그을린 점이나 이성의 사도가 의도적으로 이문대의 붕괴를 바라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는 점, 다른 공상수 모두 제대로 성장할 수 없던 환경을 감안하면[4] 온전하게 성장하지 않아서 씨앗을 키울 수 없었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2장의 솜브레로는 1장 서장에서 키르슈타리아가 "최종적으론 자신의 이문대와 오필리아의 이문대가 겨루는 것이 이상적이다"라고 할 정도로 바르게 성장했기에 씨앗까지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또한 5.5장의 캐스터 림보가 이성의 신에게 배운 기술로 만들어낸 아종공상수도 완전히 성장하여 씨앗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3. 목록


이름의 유래는 은하.
이름
클래스
담당 이문대
유래
유래의 특징
비고
염리예토 성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
시모사노쿠니에서 캐스터 림보요술사가 협력해서 만든 아종 공상수. 아종 공상수였다는건 지옥계만다라에서 밝혀졌다.

오로치
라이더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AzTEC-ASTE-SXDF1100.001
현재 확인된 은하 중 가장 먼 곳에 위치한 가장 밝은 폭발적 항성생성 은하

솜브레로
캐스터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Messier 104


메이올
어새신
인지통합진국 신
Arp 148
두 은하가 서로 충돌한 결과물. 위치는 큰곰자리

스파이럴
버서커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은하의 분류 중 하나인 나선 은하
앞선 이문대들과 달리 은하의 이름이 아닌 분류가 공상수의 이름이 되었다.

마젤란
?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ESO 56-115
NGC 292
우리 은하에서 '''보이는''' 가장 가까운 은하.[5]
제우스가 "아틀라스 세계수"라는 이름을 붙임.
지옥계만다라
얼터 에고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
캐스터 림보가 헤이안교 특이점에서 만든 아종 공상수. 시모사노쿠니에서 요술사와 협력해서 만든 염리예토 성도 아종 공상수라고 한다.

세이퍼트
?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은하의 분류 중 하나인 세이퍼트 은하[6]
중심핵이 대단히 활동적인 은하를 가리키는 명칭
키르슈타리아와 베릴의 공작으로
2부 5장 시점에서 벌채 완료.
  • 2부 5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제7이문대인 ■■수해■■ ■■■·■■■■■에는 공상수 반응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이 브리튼 이문대처럼 이미 벌채를 한 것인지, 아니면 중국 이문대와 대서양 이문대처럼 다른 데 숨겨져 있는 건지는 불명.

4. 기타


  • 공상수 이름의 유래라거나, 대령주를 "시리우스 라이트"라고 하거나, 이성의 신이 우주에서 온 걸로 보인다거나 하는 점에 미루어 칼데아[7]와 연관이 있는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 설은 전 소장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수상하다는 설과도 엮인다.
  • 공상수와의 전투에서 공통된 기믹이 있다. 전투시 공상수는 해제불가능한 영구지속 버프를 두가지 가지고 시작하고, 게이지가 깨질때마다 "(버프명) 퍼지"를 하고 새로운 버프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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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장 공상절제
  • 공상수와 전투를 시작하면 "공상수인정"글씨가 뜨고, 절제를 완료하면 챕터 로고가 암전되면서 공상절제(Cosmos Denial로 바뀐다. 5.5부 한정으로 도만과 융합한 공상수를 절제하면 악념절제란 단어가 나타난다.
  • 공상수가 인리표백을 일으켰다는 가정이 많으나, 정확히는 반대로 인리표백이 일어난 후에 공상수가 싹을 틔웠다. 올림포스에서 키르슈타리아의 보고서를 읽은 카독은 이 정보에 놀랐으며, 오필리아가 공상수는 실은 인리에서 잘려나간 이문대를 내부에서 시뮬레이션하여 그걸 표백된 지구에 덮어씌운게 아닌가라면서 이건 인리편찬이 아니라 인리창조이기에 이성의 신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질 정도였다.
[1] 전술한 게티아의 제3보구는 인류를 몰살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인류사를 연료로 태움으로써 그 열량을 이용해 시간을 역행하는 게 목적이었다. 따라서 이성의 신 또한 단순히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종의 거대한 의식을 성공시키기 공상수를 이용해 지구를 표백한게 아니냐는 추측이다.[2] 블루북의 묘사에 따르면 어느 날 공상수가 내려왔고 공상수의 뿌리가 한사람 한사람 정중하게 심장을 찔러 전인류를 몰살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국가들이 저항을 했으며 미합중국이 최후까지 저항했으나 3개월만에 멸망했다.[3] 적으로도 등장하며 디자인은 무기물적이나 직접 본 이들은 생명체라 표현하고 있다.[4] 1장은 이문대의 왕이 성장을 억제하고 있었고, 3장의 공상수는 이문대의 왕에게 그 존재를 숨기기 위해 부상수 안에 밀어넣어진 채였다. 4장은 세계 자체가 붕괴를 향해 가속되면서 같이 붕괴한 게 아니냐는 설이 있고, 5장에선 키르슈타리아의 서번트 아틀라스가 공상수 안에서 방해공작을 벌이고 있었다.[5] 보이지 않는 은하까지 합치면 궁수자리 왜소은하처럼 은하핵 건너편에 존재하는 은하도 있다.[6] 공상수 스파이럴과 마찬가지로 이름의 유래가 은하의 이름이 아닌 은하의 분류이다.[7] 칼데아는 별자리를 제정한 사람들이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케아노스에서 칼데아라는 말을 들은 드레이크는 '별 지도'라도 파냐고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