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슈 키리에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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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マシュ・キリエライト/ Mash Kyrielight[1]
Fate/Grand Order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타네다 리사 → 타카하시 리에[2] (2016년 10월 이후, 애니메이션) / 김하루[3][4] / 에리카 멘데즈. 무대판 배우는 나나오아카리[5]
연보라빛~분홍빛에 가까운 은발과 자안에 백지같이 하얀 피부,[6] 그리고 후배 기믹을 보유한 소녀.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에 소속된 인물로 주인공과 만나면서 묘한 분위기를 보이는 상냥한 소녀로 주인공을 "선배"라고 부르며, 일단 진짜 선배는 아니지만 여태까지 만났던 사람들 중에 주인공이 가장 사람다우면서 전혀 위협을 느낄 수 없다는 이유로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참고로 비대칭 앞머리 때문에 양 눈이 다 드러나는 일이 별로 없다. 사복에서 재킷 안쪽의 옷은 민소매다.
2. 작중 행적
인리계속보장기관에 마스터 후보로 배속된 주인공이 자고 있는 것을 보고 깨우는 것으로 만났으며,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마스터 후보들을 모아 연설을 하고 있을 때 주인공이 졸고 있다가 관제실 밖으로 쫓겨나자 Dr. 로만에게 데려다주고 출동한다. 그런데 의문의 폭발사고가 일어나 빈사의 상태가 되었다가 주인공과 함께 과거로 날아간다.
2.1. 데미 서번트
과거로 날아가기 직전에 마스터를 잃은 어떤 서번트와 융합되어 실더가 되어 목숨을 건지며 실더가 된 이후에는 마스터와의 마력패스가 있는 등 일반적인 서번트의 특성을 가지게 된다.
키 비주얼에서 잔 다르크와 아르토리아와 함께 등장한 영령. 은빛[9] 단발머리에 갑주를 입고 십자가 형태의 거대한 방패를 들고 있다.
일단은 마슈가 어떤 서번트와 융합된 데미 서번트라는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존재. 전투능력만 물려주고 소멸해서 융합된 서번트의 의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슷한 경우는 제갈공명. 다만 원리는 좀 다르다.[10][11]
데미 서번트가 된 후, 2015년 이후의 미래로 흘러갈 수 있도록 주인공과 함께 특이점의 조사와 수정을 위해 과거로 전이해서 활동한다. 거의 늘 주인공과 함께 행동하기에 행적은 FGO 스토리 항목 참조.
2.1.1. 인물 배경
마슈에게 깃든 서번트의 정체는 갤러해드. 보구의 진명은 '로드 카멜롯(지금은 아득한 이상의 성)'. 원탁을 성유물이자 재료로 하여 제작된 십자가의 방패. 사실 성배탐색, 보구 해방시 십자가가 나오는 방패 등으로 다들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바라서 반전은 없었다. 마슈가 데미 서번트가 됐다는 게 반전이라면 반전. 갤러해드 본인의 성별은 남성이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원탁의 기사들은 다들 마슈와 융합한 서번트의 정체를 파악했다.
모드레드는 정신적인 면으로 볼 때 원본 갤러해드 이상이라고 하지만 모드레드의 평가인지라 어느 정도 주관적인 점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 단 보구는 냉정하게 볼 때 로드 칼데아스 기준으로 원본인 '로드 카멜롯'의 3분의 1 정도로 약하다는 듯. 두 보구의 정신에 비례한 효율 증가라는 최대 수치를 측정하기 애매한 점으로 보면 정신에 비례한 방어력 측면에서의 효율을 말한 것으로 추정.[12]
랜슬롯이 외모도 그럭저럭 닮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버서커 랜슬롯 막간에서는 광화한 랜슬롯과도 대화가 가능하다. 서번트로서의 진명을 알고 난 후에 영기에 있던 기억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게 되면서 유독 랜슬롯에게 험하게 대한다. 영기의 기억에 따르면 아버지로서 존경했던 건 겨우 10세까지 라는 모양. 그래서인지 랜슬롯이 뭔가 할 때마다 독설로 공격한 다음에 아빠라는 호칭으로 막타를 날려서 매번 랜슬롯에게 쇼크를 안겨준다. 베디비어가 증언하기를 생전 랜슬롯은 갤러해드에게 내내 아버지 소리를 듣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진실(?)을 깨달은 10살 이후의 갤러해드는 내내 차갑게 대하였기 때문에[13] 이런 아버지 취급해주는 것에 대한 내성이 0을 넘어서 마이너스 수준이라고. 그 뒤로부터 마슈는 버서커든 세이버든 랜슬롯을 만났다 하면 극도로 갈구거나[14] 두들겨 패는데[15] 랜슬롯 쪽에선 버서커라 해도 본성은 남아있는지라 아들(딸)을 패진 못하고 세이버 쪽에선 그냥 때리는 대로 맞고, 갈구는 대로 쪼그라들다 못해서 눈치를 보면서 설설 긴다(...).
2.1.2. 진실
게임 내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떡밥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각 장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마슈의 과거 및 공경 콜라보 이벤트 때에 그게 더 두드러진다.
그리고 6장에서 로마니 아키만에 의해 인조인간이라고 밝혀졌다. 정확히 하자면 타입문 세계에서 인조인간 하면 통하는 호문쿨루스는 아니고, 기본 베이스는 인간인데 데미 서번트 실험을 위해 인공수정과 유전자 조작을 이용해서 만든 '디자인 베이비' 이다.[16] 이 때문인지 늙지도 않고, 마스터로써의 역량은 굉장히 우수한 편이지만 설정된 수명이 겨우 18년으로, 로만과 처음 만났을 때가 12살이었고, 페그오 현재 스토리 시간대로는 이제 남은 수명이 2년 정도. 그나마도 데미 서번트로 활동하다보니 수명이 점점 줄어서 종장 시점에서는 이틀 후에 사망할 정도까지 줄었다.
데미 서번트를 위한 소체로서 인공수정된 디자인 베이비의 유일한 성공례로, 2000년에 탄생하여 2010년, 데미 서번트 실험을 시도[17] 했으나, '''영령 자체는 강림했지만, 영령이 비인도적인 실험을 하는 것에 반대하여 영령이 눈을 뜨지 않는'''[18] 상황에 이르렀다.
이 영령이 두번째로 소환된 영령으로, '''영령이 강림했다 = 영령소환술식은 틀리지 않았다''' 라는 걸 검증해줬기에 영령소환시스템 Fate가 완성되었지만, 동시에 데미 서번트는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증명하는 예시가 되었다.[19]
본편 시작 시점에서는 너무도 연약해서 무균실인 칼데아 안에서만 지내야 했다. 칼데아 밖을 나가면 죽는 몸이였고 그래서 일반도시를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다고 언급한다. 그러던 중 레이시프트 실험 당시 데미 서번트가 되면서 칼데아 밖으로 갈 수 있게 된 것.
그러나 설정된 수명은 해결되지 않았고, 그 탓에 5장 종료 후 쓰러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미 오프닝 CM에서부터 사망씬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나와 팬들을 불안하게 했던 적이 있다.
프롤로그에서 마슈는 칼데아 테러 도중에 마스터를 잃었던 갤러해드가 힘을 넘겨주고 서번트가 되었다고 말했는데. 후에 로만에 의하면 소환된 갤러해드는 칼데아의 비인도적인 실험에 경멸하며, 힘을 빌려주지는 않지만 실험에 쓰인 마슈가 죽게 내버려두지는 않겠다는 의도로 지금까지 빙의한 채로 침묵하고 있었다가, 마슈의 위기의 순간에 도와주기로 한다.
그런데 6장에서 마슈의 설명에 따르면 사실 갤러해드는 마슈가 죽어가는 순간[20] 에도 침묵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선배가 마슈의 손을 잡아주고 죽는걸 무서워하면서도 마슈때문에 자기가 죽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게 해주려고 웃어주는 모습을 보고, 죽음에 임박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타인을 위할 수 있는 인간의 선성을 믿고 힘을 주고 떠났다고 한다.
2.1.3. 결말
모험과 사투의 마지막, 마슈 일행은 관위시간신전에서 마침내 흑막인 마신왕 게티아와 마주한다.
【종국특이점 12절 중에서 게티아와 마슈의 대화 스크립트 일부】
게티아는 마슈를 설득하려 하지만 실패하자 '''인류사 3000년 가량을 불태워 얻은 열량'''을 이용하여 '''인간에 속한 자는 승산이 없는''' 보구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를 사용하고, 마슈는 로드 카멜롯으로 막아내는 걸 시도한다. 공격을 받아내던 마슈는 제 3특이점 오케아노스에서 프랜시스 드레이크 선장이 말해줬던 "너는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소망을 깨닫게 될 거다."라는 말의 의미를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마슈: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의 고향. 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결국 마슈의 육체는 소각식 게티아의 열량을 버티지 못하고 '''증발한다'''. 그럼에도 주인공을 지키고자 했던 마슈의 '''순수한 정신'''만은 계속 남아 보구를 유지해서 주인공을 지키는데 성공하고 방패만은 게티아의 공격이 끝난 뒤에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정신력으로 강도가 변하는 로드 카멜롯의 특성과 마슈의 순수한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적이었다.마슈: 다행이에요. 이거라면 어떻게든 될 것 같습니다. 마스터.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선배가 주신 것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어서, 약한 마음을 억누르고, 여행을 계속해왔습니다만ㅡ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저는, 저의 인생을 의미 있는 것이었다고 실감했습니다. 드레이크 선장님의 말씀이 맞았어요. 마지막 순간에, 저는, 저의 소망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조금 분하네요. 저는, 계속 보호받기만 했으니까. 마지막 한 번 정도는ㅡ 선배에게 힘이, 되고 싶었어요.(마슈가 빛에 휘말려 사라진다.)
종국특이점 12절 '미래' 중에서.
그러나 게티아는 얼마든지 다시 보구를 쓸 수 있었기에 '쓸데없는 짓'이라고 말한다.[21] 그러나 마슈의 희생으로 게티아의 보구가 한 번 막히고, 다음 보구를 발동할 때까지의 짧은 시간을 번 덕분에 로만이 늦지않게 도착할 수 있었고, 이후의 반격으로 이어진다.
이후 주인공은 마슈와 로만의 희생 끝에 게티아를 쓰러트리고, 인왕 게티아의 마지막 방해도 뿌리치면서 붕괴되는 신전을 탈출하려 하나 한발 차이로 빠져나오지 못할 상황이 되는데...
신전의 문에서 죽었던 마슈가 다시 나타나 주인공의 손을 잡는다.[22]
관위시간신전에서의 죽음은 현실에서는 카운트되지 않는 특성상, 마슈의 의사는 허무공간에 남아있었는데 포우가 찾아가 자신이 수백년간 모은 모든 마력을 맞바꾸어 운명력을 양도한다. 이는 '''마법조차도 이룰 수 없는 기적'''이었다. 그 결과 포우는 제4의 짐승으로서 가지는 모든 힘과 지성을 잃고 평범한 짐승이 되어버렸고, 마슈는 일반인의 수명을 지니고 부활하게 된다. 이때 포우가 마슈에게 해주는 말이 감동적이다.
그렇게 마슈와 주인공은 무사히 인리를 구하고 처음으로 빛의 고리가 없는 세계의 하늘을 바라본다.....예전에 마술사는 이렇게 말하며 캐스팔루그를 보냈어.
"아름다운 것을 접하고 오렴"이라고.
──그래. 나는 정말로 아름다운 것을 보았어.
'''싸우지 않아도 쓰러뜨릴 수 있는 악은 있고, 피를 흘리지 않았기에 도달할 수 있는 해답이 있었어.'''
'''축하해, 칼데아의 선한 사람들. 제4의 짐승은, 너희들에게 쓰러졌어.'''
2.2. 1.5부
몸은 정상적이게 되었지만 데미 서번트의 힘은 사라지고 마술회로도 작동하는 스위치에 록이 걸려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것 때문에 후지마루 리츠카와 같이 전선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닥터가 맡던 존재증명 작업을 맡게 되었다. 어쨌든 직접 레이시프트를 하는게 아니다보니 스토리상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시모사노쿠니는 아예 칼데아와 연결이 차단된 상태라서 등장이 제일 적었다.
한동안 동행하지 못하자 리츠카와 같이 다니지 못해 불안해졌는지 세일럼으로 레이시프트 하기 직전, 리츠카 극단에서 프롬프터를 하겠다며 동행을 요청하고 다빈치가 못 이긴척 받아주면서 4장에는 등장하게 되었다. 덕분에 스토리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극에서 나레이션 역을 맡기도 하는등 비중은 있지만, 전투능력은 여전히 없는 일반인 포지션인지라 의도치 않게 주위를 걱정시켰다.
게임상의 서번트 마슈는 변함없이 사용가능하다.
2.3. 2부
부활한 몸에 적응하면서 어떻게든 서번트 화가 가능해졌다. 원래 영주로 변신이 가능했지만 신체조정이 안 끝나서 그간 내비게이터로만 있었던 것이다. 대신 금방 지쳐서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에 완벽한 상태도 아닌지 프롤로그의 서포트로 나오는 마슈는 레벨 40에 스킬은 전부 레벨 6인 상태. 이러한 변화는 1부가 종결되면서 갤러해드가 떠나버렸기에 갤러해드라는 영령이 갖고 있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육체적 문제에, 이문대와의 싸움은 이문대라는 세계에 사는 이들을 몰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고뇌에서 온 정신적인 문제까지 겹쳐있기 때문. 칼데아에서 떠나면서 가장 절규한 사람이었던 것도 있고...[23] 섀도우 보더에서는 치료실을 개인실 겸해서 쓰고 있다고 나온다.
그럼에도 주인공과 칼데아 일행을 위해서 방황하면서도 싸움을 결의한 마슈가 싸울 수 있도록, 페이퍼 플랜으로 끝났던 데미 서번트용 장비를 다시 개발하게 되었고, 이것이 2부 1장 스토리 진행 중 완성되기에 이른다. 이것이 영기외골격(霊器外骨格) '오르테나우스'. 2부 1장 21절에서 장착하고 출격해 이반 뇌제의 뇌격을 막아내는 활약을 펼친다.
갤러해드가 사라진 상황이라서 스킬 셋이 싹 바뀌고, 보구도 '몰드 카멜롯'으로 바뀐다. 이는 인게임에도 반영되어 이전 스킬을 쓸 수 없게 되고 카멜롯 성의 폴리곤이 처참하게 깨진 모습으로 나온다.[24] 이러한 변화들은 공격 모션이나 전투 시 대사로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 들어서면서 정신적으로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았다. 가족과 다름없는 로마니는 1부 종장에서 희생했고, 그런 희생을 치러서까지 수복한 세계는 2부 서장에서 표백되면서 다시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습격으로 인해 고향과도 같은 칼데아를 버려야 했고, 다 빈치를 포함한 생사고락을 함께한 칼데아 스탭까지 다수가 죽고 말았다. 또한 데미 서번트 실험 이래 계속해서 함께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는 영령 갤러해드도 마슈를 떠난 데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동료였던 A팀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의지할만한 서번트들도 2부 서장 시점에서 죄다 좌로 돌아가버렸고,[25] 다 빈치가 로리 빈치로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위화감이 없지는 않을 것이니 이래저래 기댈 곳이 리츠카 말고는 없을 것이다. 마슈가 어떻게 이런 시련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가 2부의 주요 스토리 흐름 중 하나가 될 듯.
여담으로 오르테나우스를 장착했을 때 정식(?) 별칭은 "아머드 마슈"인 것 같지만, 팬덤에서는 얼굴에 장착하는 장비 모양이 모양인지라 VR 마슈나 사이클롭스 후배라고 불린다.
2부 2장에서는 설원 지대 이동용으로 다 빈치가 급히 개발한 추가 옵션인 올레루스 보드(オレルス・ボード)라는 스키보드를 얻었다. 마력을 이용한 제트분사도 가능한 고속 스키보드로, 스키의 신 올레루스의 이름을 따 왔다. 구르기 방지용의 수호 부적도 있어서 잘 구르지 않고, 자이로센서도 달려있어서 구르지 않을 거라고.
또한 2장에서 밝혀지기를 오필리아와 페페는 A팀 멤버 중에서 비품이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서 대해주었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오필리아는 죽기 직전 마슈와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하기까지 했다.
2부 3장에서 시온 엘트남이 마슈의 외골격에 흥미가 있다면서 자기가 강화를 잔뜩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갤러해드의 방어는 지구에서 구현할 수 없으니[26] 공격으로 가겠다고. 거기다 트라스 메기스토스를 만든다고 중단한 개발 계획인 천수의 개념예장[27] 까지 달겠다고 하자 그 다 빈치와 홈즈조차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3장에서 주인공이 독에 걸리는데 마슈와의 계약이 없으면 1시간도 버티기 힘들다고 하면서, 주인공의 수수께끼 독 저항이 갤러해드가 아닌 마슈 쪽에 기인한 능력이 아니냐는 떡밥이 뿌려졌다.
4장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변한 것을 보고 베릴 거트는 좋지 않게 반응할 거라고 페페론치노가 언급했다.[28] 거기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잇따른 싸움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무력함을 절감하는 모습이 나오고 페페론치노가 '그 순수함을 잃게 되면 너는 어떠한 힘을 가지게 될까.'라고 독백했다. 흑화 떡밥이라기엔 아직 설레발이고 1부처럼 새로이 각성할 것이라는 암시로 보인다.[29][30]
3. Fate/Grand Order 코믹스
당연하게도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코믹스판이 두 버전이라 묘사가 조금씩 다른 편. mortalis:stella에서는 1, 2차 영기재림 버전으로 나오는데 반해 turas realta에서는 영기재림 이전 모습으로 나온다. 작가들이 다 종장을 플레이한 뒤에 그리는지라 복선을 여기저기에 깔아두고, 전자는 마슈를 중심으로 묘사가 되는데 반해 후자는 리츠카를 중심으로 묘사가 된다는 것도 특징.
3.1. Fate/Grand Order -mortalis:stella-
1화 초반부에 칼데아의 내부에서 바깥 경치를 보던 중 다른 직원에게서 레프 교수가 찾는다는 말을 듣는다. 신체에 문제는 없다고 나오지만 미션은 힘든 데다 나이가 16살이 되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듣는다. 직원이 떠난 후 포우가 어딘가로 마슈를 데리고 가자 따라가는데 의자에서 퍼자던 후지마루 리츠카를 발견한다. 그를 선배라 부르면서 깨운다. 리츠카를 선배라 부르면서 리츠카의 몸 상태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 준다. 레프 라이놀이 나타나서 리츠카와 인사를 하고 리츠카가 악수를 권하자 거절하면서 이름을 말한다.
설명회 시간이 되자 리츠카를 관제실로 안내해주려 하고, 레프 교수에게서 컨디션이 걱정되니까 자신도 설명회에 가고 싶다고 부탁한다. 레프 교수는 구석에 서 있는 거라면 괜찮을 거라 허락해주고, 리츠카에게 자신은 연구원이자 동시에 A팀 소속이라 밝힌다. 레프는 누가 옆에 있지 않으면 소장에게 혼나니까 리츠카가 옆에 있으라는 말을 하면서 떠난다. 관제실에서 설명회를 하던 도중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가 마슈를 발견하고는 감시를 하라고 말해놨는데 왜 혼자 있는 거냐고 속으로 화를 낸다. 리츠카가 도중에 퍼자자 올가마리가 리츠카를 갈구고 그가 생초짜라 그런 거라 말리지만 올가마리는 사안의 중대성도 모르고 설렁설렁 할 놈은 필요없다고 칼데아의 제복을 뺏어서 리츠카를 쫓아내 버린다.
리츠카에게 마스터를 선발하는 데 본래는 높은 혈통의 마술사들을 모으고 싶었지만 적성자가 너무 적은 탓에 가문과 지위를 가리지 않고 골랐고 그 과정에서 인원보충을 하다 보니 일반인 출신까지 온 거라 설명해준다. 칼데아에서 꽤 오래 일했다는 것을 말하자 리츠카가 그럼 네가 내 선배 아니냐고 묻지만 그건-하다 말을 멈춰서 리츠카는 그 이상은 듣지 못한다. 칼데아가 늘 눈만 온다고 설명하자 "일 끝나면 어디 여행이라도 가지 그래."라고 리츠카가 말하자 "나는 결코 접할 수 없는 세상"이라고 독백한다. 소장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중요인원을 내팽개치지는 않는다 하자 자세한 것은 모른다고 리츠카가 말하고, 그럼 왜 이곳에 온 거냐 묻자 리츠카는 할 수 있는 일이면 하고 싶고 간절히 부탁을 하니까 거절할 수가 없었다 말한다. 그걸 본 마슈는 가장 인간다운 자라 평했다. 포우의 말을 대강 알아듣고는 리츠카를 방으로 안내한 뒤 퍼스트 미션 문제 때문에 관제탑에 돌아가기로 하고 또 보자는 말을 남기며 리츠카와 헤어진다.
관제실에서 전투복을 입고 레이시프트 실험에 임하던 도중 폭탄테러에 휘말려 중상을 입게 된다.[31] 애니판처럼 바위에 깔렸지만 애니판의 과한 연출과 달리 적당히 크기가 납득가게 묘사된다. 자신이 죽어간다는 것을 깨닫고 -가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고한다며,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었다 생각하고 미련없이 죽으려 하지만 리츠카가 나타난다. 그 직후 칼데아스가 시뻘겋게 변하면서 격벽이 폐쇄되어 버린다.
자기 때문이라 미안하다 사과하지만 사과할 필요 없다면서 리츠카가 안심시키자 언젠가 의지할 만한 선배가 생길 거라는 말을 떠올린다. 이때 갤러해드가 실루엣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손을 잡아달라 부탁하자 리츠카가 손을 잡아준다. 죽는다는 것이 두려워 벌벌 떨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배려해 가능한 한 힘껏 웃어주는 그를 보고 칼데아 내부의 무균실에서 갇혀 지내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이 따뜻함과 강함에 아름다운 것을 봤다면서 안심하고 죽어가나 싶었더니...
꿈을 꾼다. 꿈속에서 마슈는 어린 시절 실험실에서 살던 당시의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 있다 일어난다. 사방에는 침대 외에 아무것도 없는 여백의 빈 공간뿐이다. 이때 뜨거움을 느끼며 칼데아 스태프 당시 마슈의 모습으로 변하고는 답례를 하겠다면서 그가 있는 곳으로 가려 하지만 쓰러지면서 다리를 쓰지 못하고,[32] 이때 갤러해드의 실루엣이 나타나 마슈를 일으키면서 힘을 넘겨주자 마슈는 선배가 있는 곳으로 후닥닥 뛰어가고, 갤러해드는 사라진다.[33] 선배라 외치면서 계속 뛰어가고, 후유키의 불타는 길 한복판에서 해골병사들에게 습격당하던 리츠카를 구해준다. 이때 복장은 1, 2차 영기재림 모습.
3.2. Fate/Grand Order-turas realta-
1화의 스틸컷에서 종장 당시 모습으로 리츠카의 뒤에 서 있다. 칼데아 바닥에서 자다 막 깨어난 후지마루 리츠카를 발견한다. 리츠카에게서 납치돼서 칼데아로 왔다는 말을 듣고 경악한다. 리츠카를 관제실로 안내해주고 설명회에 보내주는데 옆에서 리츠카의 상태를 보지만 리츠카가 지쳐서 퍼자버리고 올가마리가 빡쳐서 죽빵을 날린 뒤 쫓아내버린다. 리츠카를 방으로 보내주고 헤어진다.
레이시프트 실험을 위해 전투복 차림으로 코핀에 들어가지만 폭탄테러가 일어나 중상을 입는다. 안경은 끼고 있지만 복부에 큰 파편이 두 개 꽂혀버린 상황. 거기다 격벽이 폐쇄되면서 리츠카까지 덩달아 갇혀버린다. 리츠카는 망했어요의 표정을 짓다가 옆에 마슈를 위해 힘껏 웃어주고 그 모습에 감동한다. 불길 속에서 리츠카가 손을 잡아주고 레이시프트가 되지만 레이시프트가 되고 나서 리츠카와 마슈가 헤어져버린다.
1화 막판에 어새신 2기에 의해 리츠카가 에미야 저택[34] 에서 두들겨 맞고 창고[35] 로 나가떨어지고 죽을 뻔하지만 어새신 2기를 날려버리고 리츠카 앞에 당당히 선다. 이 모습은 영락없는 페스나 프롤로그 오마쥬.
4. Fate/Grand Order 애니판
4.1. Fate/Grand Order -First Order-
4.2. Fate/Grand Order -Moonlight/Lost room-
4.3.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프롤로그 0화에서 그녀의 10살 때부터의 과거 행적이 나온다.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소장의 지휘 아래 데미 서번트 실험을 실행해 갤러해드를 주입당하며 실험복이 갑옷으로 변한다. 그러나 비인간적인 실험의 분노한 갤러해드는 마슈의 몸을 빼앗아[36] 실험실 장치와 방어막을 부수며 폭주하고 이윽고 마리스빌리를 죽이기 위해 접근한다. 하지만 그 순간 마슈가 다시 주도권을 잡고 눈물을 흘린다.[37] 갤러해드는 한숨을 쉬며 마슈의 몸을 돌려주고 자취를 감추며 마슈는 지쳐서 기절한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마리스빌리는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고, 로마니 아키만은 안타까운 듯 바라보고 있었다. 사실 마리스빌리는 그녀를 단순한 실험 도구로만 보고 있었다. 전투는 못해도 상관없으니 영령 소환 시스템을 위해 크립터들의 수발을 들게 하려 것이며, 그 이상은 기대도 안 하고 해 봤자 골머리만 아프다고 평가한다. 결국 실험에 회의적이었던 로마니는 자신이 직접 마슈의 주치의를 허락받는다. 그리고 깨어나면서 무균실 밖에서 자신 때문에 팔을 다친 직원을 약간 안쓰럽게 쳐다본다. 그 순간 로마니가 들어오고 세상 물정을 모르던 그녀는 로마니에게서 인간으로서의 살아가는 기본적인 윤리를 듣게 되고 언젠가 진정한 선배가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을 듣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무균실에서 곧 나올 예정으로 로마니는 마슈에게 뭔가 원하는 게 있냐고 물어본다. 마슈는 밖에 나가 보는 게 소원이라고 대답하지만 현재 칼데아 외부로 나가는 건 불가능했기에 다빈치의 관측장치를 이용해 밤하늘을 구경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무균실에서 나와 바닥에 쓰러져있던 후지마루 리츠카와 만나게 되고, 서장의 내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1장부터 6장까지 여정을 거치면서 여러 서번트들의 조언을 들으며 한 사람의 인간으로 성장하며 이제 자신이 세상의 그 답을 들려줄 것이라고 독백한다.
먼저 방영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의 그레이처럼 눈동자가 더 초롱초롱 해졌고 표정과 감정표현도 훨씬 다양해졌다.[38] 주인공에 대한 연심도 상당히 깊어서 다른 여성이 리츠카한테 접근하는 것을 매우 꺼려하고 걱정하며 리츠카가 명계의 떨어져서 의식 불명이 되었다 깨어났을때 애달프게 울었다. 그만큼 인간으로써 많은 감정을 알게되면서 성장했다는것.
4.4. 극장판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5. 스테이터스
근력과 민첩은 평범한 수준이나, 실더라는 클래스에 걸맞는 내구를 지녔다.
게임 내 성능에 대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5.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실더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훌륭한 수준의 대마력을 소유하고 있다.
세이버 클래스와 동일하게 기승도 보유. 단 세이버 클래스와 비교하면 조금 낮은 랭크.
아군을 수호하는 스킬. 본인이 버틸 수만 있다면, 자신을 제외한 아군들에게 가해지는 데미지는 실제 역량 이상으로 막아낼 수 있을 듯. 본인은 타버렸지만 후지마루가 게티아의 보구에 살아남았던 이유가 이 스킬의 효과로 추측된다.
마슈가 계승한 스킬은 마력방어. 아래에서 언급할, 인게임에서 발휘되는 상세불명 세 스킬은 이 마력방어의 여러 형태로 추측된다.
■ 고유 능력
게임 내의 효과는 아군 전원의 방어력을 3턴간 상승시키는 것이다. 6장을 클리어하면 4성으로 등급이 오르면서, 명예롭고 굳건한 눈꽃의 벽으로 변한다.
6장 17절의 레플리카(4/5)를 클리어 시 3성에서 4성으로 강화되며 지금은 여린 눈꽃의 벽이 이 스킬로 변경된다. 1회 데미지 컷 효과가 붙어있으며, 방어력 상승률도 동렙의 지금은 여린 눈꽃의 벽보다 5% 높아졌다.
게임 내의 효과는 아군 1명을 무적으로 하고 NP를 늘리는 것이다. 기사왕의 칼집과 비슷한 효과로 무적능력을 부여한다는 듯.
갤러해드의 스킬이 아닌 마슈의 스킬. 인게임 효과는 타깃 집중 상태를 자신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5.1.1. 삭제된 스킬
C랭크의 전투속행 스킬. 본래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슈의 3번째 스킬로 기획되었으나, 4장 공개와 함께 데이터에서 삭제되고 '떨쳐 일어나는 결의의 방패'라는 스킬로 대체되었다.
마슈의 인게임 성능 향상을 위한 스킬 교체였지만, 설정상으론 남아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F/GO 마테리얼 1권에서 미표기됨으로 삭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5.2. 보구
자세한건 로드 칼데아스 항목 참조. 가상보구 유사전개 / 인리의 주춧돌, 가상보구 유사전개 / 인리의 초석, 인리의 주춧돌, 인리의 초석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한그오 공식 번역은 '''가상보구 의사전개 / 인리의 초석'''
6. 기타
- 아르토리아, 잔 다르크과 함께 페그오 3대 히로인으로 등장해 처음부터 많은 푸쉬와 주목을 받은 캐릭터. 많이 밀어준 덕분인지 인기도 많아서, 타입문 코미케 plus 20에서 13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 BLM 2017에서는 그 해 가장 잘 나가던 A-1의 히로인들을 압도하며 타입문 진영의 2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슈는 토오사카 린, 세이버에 이어 메이저 인기투표 우승이 있는 타입문 캐릭터가 되었다.
- 모든 유저가 보유한 캐릭터라는 특성 때문인지 스토리 진행의 주요한 부분은 플레이어 파티의 리더 등이 아닌 마슈에 맞추어 진행되기에, 그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플레이어 서번트마다 전부 다 맞춰주는 게 불가능하단 것은 알지만, 보통 파티 멤버로 키우는 서번트는 좋아하는 캐릭터인 경우가 많기에, 자신이 좋아하고 키워준 서번트가 아닌, (조금 극단적인 경우에는 별로 관심도 없는) 마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니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서번트 개개인의 스토리나 이벤트에서는 플레이어가 소환한 서번트가 같이 칼데아에 머물고 있다는걸 전제로 이야기를 푸는 반면 메인 스토리에서는 칼데아 파티의 다른 서번트에 대한 묘사는 없고 오로지 마슈에만 초점이 맞춰져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더 그러한 반응이 강하다.[43] 이것의 반동인지 후기 이벤트의 마슈는 대부분 데미 서번트의 힘을 잃은 1부 종료 시점이거나[44] 주인공이 꿈에서 표류한다거나 아예 개막과 동시에 다운시켜버리는 등[45] 어떻게든 구실을 만들어서 주인공과의 동반을 막아놓는 추세이다.
- 기독교계통 인물과 융합해서 그런지[47] 이름에 기독교적 색채가 짙다. 마슈라는 이름은 Mash라는 표기가 정립되기 전에는 마태의 영어 이름인 Matthew[48] 로 표기된 바 있었고, 성인 키리에라이트의 Kyrie는 그리스어로 주님이라는 뜻인데, 이어지는 light까지 이어서 해석하면 주님의 빛이라는 뜻이 된다. 그외에 여담으로 길가메쉬 서사시에서 마슈라는 명칭은 산의 지명으로도 나온 바 있다.
- 캐릭터 디자인과 구상 자체는 Fate 기획 단계(프로토타입이 아닌 S/N)에 있었던 일명 방패의 서번트[49] 로 보인다. 방패의 영령이라는 것도 그렇고 어딘가 강아지 같은 성격이라는 것도 그렇고, 폐기되고 설정놀음으로만 놀고 있을 뻔 했던 캐릭터가 멋지게 살아난 케이스. 마테리얼에서 타케우치가 밝힌 바와 같이 서번트화 되었을 때랑 변화로서 안경으로 엑센트를 줘봤다는데, 이점이 잘 먹혔는지 FGO 애니판 감상평에서는 서번트화 마슈를 Badass라는 감상평이 많다.
- 캐릭터적으로는 주인공을 선배라고 부르는 후배 속성 캐릭터인 점, 소극적이지만 강인한 성격, 숨겨진 슬픈 과거사를 비롯해 묘하게 마토 사쿠라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은 편이다.
- 평상복을 입고 있을 때는 조금 덜하지만, 서번트로서 갑옷을 입고 있을 때는 흉부가 크게 두드러지는데[50] 이로 인해서 2차 창작에서 슴가 드립이 흥했고 결국 작중에서도 스카자하에 의해 "마슈멜로"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작가 syatey의 만화 <마슈 오더>에서도 다른 여성진들에게 슴가 관련으로 언어적&육체적 공격을 많이 당했다.
- 버서커의 대사를 통역할 수 있는 모양이다.
- 주인공에 대한 연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 실제로 작중 이벤트에서 마슈가 자기 감정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고 퍼거스 인연 퀘에서 나이팅게일이 '이기셨으니 전 마스터 꺼'라 선언하자 크게 당황하면서 '그런 건 좋지 않다'며 말린다. 그리고 무산되자 '왜인진 모르겠지만 다행'이라는 말까지... 실제로 드라마 CD에서도 마슈를 연기할 땐 '희미한 연정을 눈치채지 못한' 것처럼 연기해달라는 나스의 부탁이 있었다고 한다. 재미있는건 주인공 캐릭터(즉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후지마루 리츠카)들은 남자도 되고 여자도 되기 때문에[51] NL도 GL도 찍을 수 있는게 가능하고 팬덤에서도 마슈 가지고 이 두 개가 동시에 메이저 취급. 다만 기본적으로 남성층 쪽을 타깃으로 잡아서인지 노말도 노리고 백합도 노렸다기보단 그냥 주인공 성별을 남/녀로 선택 가능한거지 기본은 남캐 주인공이 디폴트에 가깝고 마슈의 연정도 기획상으로는 이성애(노말)를 기준으로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52]
- EXTRA 콜라보 드라마 CD에서는 하쿠농에게 SG(내지는 성배?)를 뽑혀서 절망한 얼굴로 더블피스를 해버렸다.
- 의외로 질투심이 제법 세다. 누가 주인공에게 들이대면 매우 불쾌해한다던가, 옆에 누가 있으면 자기 포지션을 침해받아서 언짢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메인 히로인임에도 연애적인 부분에서 진도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이는 역설적으로 메인 캐릭터라서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53]
- 우등생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고삐가 풀리면 무서운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오니 이벤트에서 술에 취했을때 반응인데, 주인공이 묘사하길 비스트가 따로 없다고.... 훗날 마법소녀 이벤트에서도 루비가 미유를 묘사할 때 우등생인데 고삐 풀리면 무섭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주인공이 마슈를 쳐다본다.
- 게임상의 성능 만큼이나 스토리 내에서도 유능한 탱커로서 인정받는 모양이다. 특히 신주쿠편에서 흑잔느가 파티 내에 탱커가 없이 딜러진 뿐이자 항상 같이 있던 그 아이는 어디 있냐고 물으며 믿음직한 탱커였다는 말을 한다. 인간적인 면이 느껴지지 않는 잔느보다 더 낫다고 말하는데, 게임상의 성능차를 생각하면 은근히 메타적인 대사.
두근거리는 마음은 하트모양.
녹으며 펼쳐지는 사랑의 맛.||시뮬레이터 훈련장.
마슈의 자율훈련에 어울려줬는데, 예상 이상으로 하드했다.
"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
평온한 미소와 신뢰가 햇살에 빛난다.
아아. 얼마나 하드하더라도, 이 순간을 위해서라면!||
- 또 다른 5성 예장인 퍼스널 트레이닝에서는 갑옷을 벗은 모습이 따로 공개되기도 했다.
- 'Fate/mahjong night 성패전쟁'의 작가인 syatey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syatey는 바쁜 연재 와중에도 틈틈이 고퀄의 마슈 일러를 트위터에 올리면서 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 CM에서는 모에 돋는 모습으로 등장해 수 많은 마스터들의 하트를 뒤흔들기도 했다.
- 성우 타네다 리사의 건강 문제 때문에 2016년 9월 말에 성우가 타카하시 리에로 교체되었는데, 이후로 와가 나와 마슈 드립이 나오기도 하고, 픽시브에는 메구밍 복장을 한 마슈 팬아트도 존재한다. 이와는 별개로 성우 변경 후 목소리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듯. 타카하시 리에 마슈도 괜찮다고 평하지만 특히 보구 발동 보이스 등에서 목소리가 갈라진다고 불호를 표하는 의견도 있다. 2020년대에 접어들어서 타카하시 리에 목소리로 처음 접한 유저층이 대부분이고, 올드 팬들도 익숙해졌기에 이에 대한 불만은 사라진 편이다.
- 시리즈의 오프닝 '색채'는 여러가지에서 마슈 본인의 노래. 1부 종장까지 클리어 된 시점에서 가사 하나하나가 모두 본편을 이야기하고 있다. 심지어 여신=아르토리아(창), 기도=잔느로 짐작되는 본편의 누설과 이미지 표지[54] 의 구도까지도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
- 서번트 파티 코스트가 0인 이유는, 마슈 본인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번트인 이유도 있겠지만, 게임 내적인 이유로는 역시 이쪽은 현계하기 위해 별도의 마력 공급이 필요한 다른 서번트들과 달리, 육체를 가지고 있는 데미 서번트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55]
- 구다코와 같이 넨도로이드가 나왔는데 별도로 리요 Ver. 페이스 파츠도 나왔다.
- 2차 창작에서는 보통 선배를 따르는 순애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가끔 랜슬롯을 까는 역할로도 자주 등장한다.
- 마슈가 로망을 까는 게 갤러해드가 랜슬롯을 까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리츠카를 만나기 전에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해준 얼마 없는 사람이었고 로망이 그런 식으로 죽은 이후에는 이래저래 미안한 게 많았는지 칼데아에서 도주할 당시 로망의 방은 어쩌냐는 식으로 절규했다.
- 한그오에서도 영어 발음에 따라 매쉬로 될 수도 있었지만 한신남에 의해 마슈라는 이름이 지켜졌다고 한다.#
-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에서는 여주인공에게 휘둘리는 캐릭터로 등장하며, 올가마리가 여주인공으로 변장한걸 알자 비밀 덮는 조건으로 여주인공 행세를 해달라며 정신나간 행동을 보이고 있다.
- 만우절 리요 버전으로 데미 서번트는 못미더운 표정, 오르테나우스는 얼굴이 붉어져 있다.
6.1. 설정화
페스나 초기 때의 설정화는 아래의 타치에 문단 참조.'''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마슈는 F/sn 때부터 설정만은 있었던 캐릭터입니다. SF적인 바디슈트 모습으로 중후한 방패를 휘두른다는 디자인이었습니다만, FGO용으로 갑옷부분과 가슴의 볼륨을 추가해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사복의 안경은 특별히 설정은 없었습니다만, 어울릴 것 같아서 씌워 봤습니다. 서번트 때와의 변화로서, 좋은 액센트가 되었으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