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 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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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디앤에이 베이스타즈 No.11
아즈마 카츠키 (東 克樹)
'''생년월일'''
1995년 11월 29일 (29세)
'''국적'''
일본
'''출신지'''
미에현 욧카이치 시
'''포지션'''
투수
'''신체조건'''
170cm, 76kg[1]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7년 드래프트 1위
'''소속팀'''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018~ )
<color=#373a3c> '''2018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신인왕'''
교다 요타
(주니치 드래곤즈)

'''아즈마 카츠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무라카미 무네타카
(야쿠르트 스왈로스)
1. 개요
2. 선수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2.2.1. 2018년
2.2.2. 2019년
2.2.3. 2020년
2.2.4. 2021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개요


'''베이스타즈의 신예 에이스'''
일본 국적의 프로야구선수. 포지션은 투수.

2. 선수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지역 유소년 야구팀에서 연식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시절 노모 히데오 감독이 지휘하는 주니어 대표팀에 선발되어 미국 원정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고등학교 진학후 아이치 현 지역대회에서 1학년부터 선발 기회를 얻었다. 2학년 시절, 봄/여름 대회 모두 고시엔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으나 선배들에 밀려 등판하진 못했다. 2학년 가을, 선배들이 졸업하면서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고, 3학년 여름 대회에도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내고, 전국 대회 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회까지 2피안타로 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역전패하고 말았다.
고교 졸업후 리츠메이칸대학으로 진학했고, 1학년 가을부터 구원투수로 대학리그전에 나오기 시작했다. 2학년때는 좌측 팔꿈치 통증으로 시합에 나오지 못했고 치료와 하반신 근육 강화에 전념했다. 팀의 에이스가 된 3학년 시절, 하계 대학 리그 교토대학과의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후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리그MVP, 최우수선수, 베스트나인을 수상했다. 이후 4학년 하계 대학 리그 칸사이대학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학 재학중 기록은 통산 41경기 등판, 231.2이닝, 19승9패 방어율 1.05.
2017년 대학교 4학년 시절, 미일 대학야구 선수권에 선발되어 선발투수로 2경기 동안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대표로 나와 멕시코대한민국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두경기 다 8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일본 대표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2.2.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017년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많은 구단들이 대형 타자 유망주를 두고 경합을 벌이는 동안,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로부터 단독으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계약금 1억엔, 연봉 1500만엔(추정)이라는 최고급 대우를 받고 입단했다. 등번호는 11번을 받았다.

2.2.1. 2018년


2018년 시즌 시작전부터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어, 스프링 캠프부터 1군에 합류해 선발 테스트를 받았고 연습 경기에서 3시합 연속 무실점으로 막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개막이후 4월 5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프로 첫 선발등판했고, 7이닝 1실점 9탈삼진으로 선방했으나 팀이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4월 1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프로 첫 승리를 거두었고, 4월 19일 다시 만난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7.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승째를 신고했다. 5월 16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프로 첫 완봉승을 거두었고, 전반기에만 선발로 6승을 올리며 팀내 최다승을 기록중이다. 올스타전에서는 신인 선수중 유일하게 감독 추천선수로 뽑혀 출전하게되었다.
후반기 들어서도 크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지켜주었고 9월 4일 요미우리전에서 시즌 10승을 거두며 데뷔시즌에 10승을 거두게 되었다. 9월 19일 펼쳐진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서는 7회 2사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요미우리만 만나면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요미우리전에서만 5승을 거뒀다. 세리그 소속의 신인 투수가 요미우리를 상대로 5번 등판해 5승을 거둔 사례는 이번이 처음. 9월 28일엔 또다시 만난 요미우리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상대 투수가 너무나 강력한 탓에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고 팀도 아쉽게 패배했다.[2]
2018 시즌 통틀어 24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154이닝 11승 5패, 155탈삼진 방어율 2.45 를 기록했다.[3] 시즌 종료 후 개최된 2018 미일올스타전 명단에 포함되어있었지만 팔꿈치 염증 증세로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2.2.2. 2019년


2018년 말부터 괴롭혀온 팔꿈치 통증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하며 스프링 캠프가 끝나고도 2군에서 계속된 조정을 거쳤다. 5월 6일. 지난해 가장 전적이 좋았었던 요미우리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을 가졌지만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첫 등판을 망쳤다. 이후 가진 등판에선 그런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팔꿈치의 상태가 꾸준히 좋지 않았던터라 1군과 2군을 자주 오르내렸다.
결국 2019년은 좋지 않은 팔꿈치 상태 때문에 7경기 등판에 그쳤고 38.1이닝 4승 2패 ERA 3.76으로 시즌을 마쳤다.

2.2.3. 2020년


꾸준하게 아파왔던 왼 팔꿈치 통증이 내측 인대 손상에 따른 통증인것이 2월 8일자로 밝혀짐에 따라 토미 존 수술을 받는것이 확정되었다. 2월 20일에 수술을 받았다고 하며 복귀까지는 1년 반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한다.
구단에서는 재활 기간동안 육성 선수로 전환하지 않고 계속해서 정식 선수로 끝까지 안고 가겠다는 의향을 내비치며 아즈마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었다.

2.2.4. 2021년


수술이후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1월 기준으로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중이며 불펜 피칭까지 소화할 정도로 몸상태가 올라왔다. 팬들은 무리해서 개막 로테이션에 들어가는것보단 재활 잘해서 시즌 후반기에 복귀하면 좋겠다는 반응.

3. 플레이 스타일


투수치고 단신(170cm)임에도 좌완 오버핸드 스로로 최고속도 151km/h의 패스트볼을 던진다. 변화구로는 체인지업, 슬라이더, 투심, 커브등을 던지고 그 중에서도 체인지 업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신인 시즌임에도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 꽤 강한 멘탈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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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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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4. 여담


목표로 삼은 선수는 같은 좌완 투수인 야쿠르트의 베테랑 이시카와 마사노리와 요미우리의 다구치 가즈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우인 츠치야 타오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입단한지 얼마 안되던 1월, 선수단 숙소에 츠치야의 사진을 들고 왔다한다. 본인 피셜로는 지인에게 받은것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것을 동기부여로 삼는다고...
2018년 6월 15일 교류전에서 오릭스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했는데 이때 상대 선발이 니시 유키였다. 본인의 성인 아즈마(東)와 상대 투수의 성인 니시(西)는 각각 동과 서를 훈독으로 읽은 것인지라 이른바 '동서매치'가 성사되었다. 게다가 두 선수의 소속팀 연고지도 각각 관동, 관서에 위치해 있으며 두 사람은 고향마저도 동쪽과 서쪽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었다고...[4] 이는 NPB 역사상 이례가없던 '정반대 방향 매치', '상극 매치'로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아즈마는 이날 7실점으로 거하게 털리며 팀도 패했다.
특이하게 등판 전후로 바나나를 먹는 장면이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사실 바나나가 체내 영양 흡수가 빠른 덕분에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 도중 자주 섭취하는 것이긴 하지만, 작은 체구에 동안의 얼굴인 아즈마가 바나나를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 귀엽다고(...) 인기를 끌었고 아즈마 바나나 모음집 같은 스레가 서기도 했다. 구단 측에서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아즈마의 연봉 계약 회견 자리에서 테이블에 바나나를 쌓아놨다(!)

[1] NPB 공식 프로필[2] 이날 열린 경기는 9회말 초노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며 요미우리가 1:0으로 승리했는데 이 한 방 덕분에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스가노는 행운의 완봉승을 거둘 수 있었다.[3] WAR은 5.5로 센트럴리그 투수 2위이자 양대리그 4위를 기록했다.[4] 아즈마의 고향인 욧카이치 시에서 서쪽 방향에 자리잡고 있는 코모노 정이 니시 유키의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