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 라무르
좋아,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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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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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eel Lamur'''
'''アジィール・ラムル'''
2.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즈카 히로미치 / 정의한.
알바레스 제국의 마도사로, 그 중에서도 스프리건 황제의 친위대인 스프리건 12의 일원. 이명은 '''사막왕(砂漠王)'''.
어마어마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그을린 피부의 인물. 제국의 문장은 오른쪽 어깨에 있다. 말버릇은 "좋아"로 흥미 있거나 재미있는 대상에게 사용한다. 싸움에 환장하는 전투광이다.
나츠 일행이 두 번째로 마주친 스프리건 12.
3. 작중 행적
3.1. 비스타리온 회의
황궁에 돌아와 잉벨에게 스프리건 12의 소집을 명하는 제레프 뒤에서 디마리아와 함께 등장했다. 황제인 제레프에게조차 존대를 안하는 천방지축인 성격.
메스트의 도움으로 탈출한 마카로프를 추적해와 페어리 테일 일행과 격돌. 메스트가 상당히 멀리 순간이동을 했는데도 그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고 순식간에 따라잡았다.
아질이 너무 강해서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페어리 테일 일행은 도주를 시도한다. 엘자가 도망가면서 날린 검들을 여유롭게 모래로 만들어 날려버리고는 페어리 테일 일행을 맹렬하게 추격해 모래로 만든 골렘으로 압박해오다가 대형 개미 지옥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 위기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나츠가 모래를 불로 소멸시켜서 마법을 무효화한 걸 보고 놀라다 그대로 한 대 맞는다.
일어나서 몇 년 만에 맞아보냐며 좋아하더니 수분을 흡수하는 모래 마법으로 그레이의 마법을 무효화시키고 공격한다. 이후 엄청난 규모의 모래 폭풍 공격으로 페어리 테일 일행을 덮어서 모조리 미이라로 만들어버리려고 하나 때맞춰 나타난 렉서스가 모래 폭풍을 날려버려서 실패.
이후 페어리 테일 일행이 메스트의 마법으로 렉서스 일행이 타고 있는 이치야의 배[1] 로 대피한다. 이후 포기하지 않고 모래 마법으로 공격하려 하나 렉서스가 번개 마법을 날려 모래 공격을 무력화한다. 오거스트가 방어막을 쳐주고, "보호해주지 않았으면 죽었을 것이다." 라고 하자 본인 말로는 오거스트의 도움이 없었어도 살았을 것이라 한다.
황제와 스프리건 12들의 회의에서는 전군 총공격에 반대하며 이슈갈은 갓 세레나가 최강인 곳이니 자기 혼자서도 충분히 정복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갓 세레나를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있는 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갓 세레나가 없는 이슈갈에 아질을 이길 수 있는 마도사는 없다. [2]
3.2. 마그놀리아 방위전
이후 알바레스 제국의 전함 50척을 이끌고 페어리 테일 상공으로 쳐들어오며 개전을 알린다.
마도집속포 쥬피터[3] 를 손짓 한 번으로 확산시켜 막아내는 것으로 강함을 어필하고, 아질의 배에 올라탄 엘자와 전투를 시작한다. 엘자가 자신이 환장 마법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에 의문을 가진 것으로 봐서 뭔가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는 당시 루시의 집에 있던 마린 할로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고, 마린 할로우가 루시에게 깔린 이후 풍신의 갑옷으로 환장한 엘자에게 한 방에 썰리고 만다.
이에 자신의 몸에 닿는건 전부 모래가 된다며 당황해하지만 엘자는 모래를 굳히는 물의 힘을 가진 해왕의 검으로 벤 것이었고 이에 아질은 자신을 화나게 할 셈이냐면서 모래 바람을 일으키지만 풍신의 검으로 날려버리고 모래 마법엔 허점이 너무 많다고 깐다. 그러나 곧이어 아니라고 하면서 '''마을 하나를 통째로 뒤엎어버리는 모래폭풍을 생성한다.'''
같은 12인 월의 말로는 '''샌드 월드'''라는 마법으로 아질의 비장의 수인 듯하다. 샌드 월드 안에서는 아질 자신이 신이라면서 라무르 세이프(모래의 검)를 날려 공격한다. 엘자가 아질의 목소리를 추적해서 검을 휘두르지만 그런 건 안 먹힌다면서 목을 잡고 들어올린다. 그러곤 자신을 신으로 받들면 고통없이 끝내주겠다고 하지만 엘자는 당연히 거부한다. 그러고는 아질의 눈을 막으려는 건지 명성[4] 의 갑옷으로 환장하지만 아질은 별 피해를 받지 않았고 이런 건 통하지 않는다면서 라무르 파아스(모래의 도끼)로 끝내려고 한다. 그러나 엘자의 노림수는 갑옷의 빛을 통해 샌드 월드 때문에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상황에서 비스카에게 표적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었고, 엘자의 의도대로 갑옷의 빛을 본 비스카는 주피터를 발사, 아질을 맞춘다.[5] 그리고 풀려난 엘자는 천일신의 갑옷으로 환장한 다음 마무리 일격을 날린다.
실제로 주인공들이 강해진 것도 있고, 아질도 협공이 아니었다면 페테 최고실력자 중 하나인 엘자가 쓰러뜨리기 힘들었을 상대다. 약하다고 평가하면 곤란하다. 462화에서 제레프의 대사로 보면 일단 죽지는 않은 듯.
3.3. 유니버스 원 이후
494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정신을 차리고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유니버스 원의 영향으로 재구축된 지역에서 온 듯하며, 제레프가 있는 곳으로 집결한다.
재대결 상대는 엘프먼과 리사나나 주력 전투원이라고는 보기 힘든 녀석들이 상대라 더 안습이 됐다.
다행인건 500화에 나온 전투 묘사에선 당당하게 둘을 압도하고 '''"약해"'''라고 한마디 뱉는다. 그러나, 521화에선 약하다며 깔보던 엘프먼과 리사나에게 패배하고 엎어져 있다(...). 이미 답이 없는 수준이긴 했지만 전투씬도 보여주지 않고 패배하여 평가는 급락. 초반에 엘자를 상대로 선전했다는 것 때문에 평가가 올라갔으나, 엘자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약한 마도사 2명에게 당해서 평가가 급락했다. 물론 이는 설정잡아놓고 못써먹는 마시마의 역량 문제긴 하지만... 그 후 엘프먼과 리사나가 가족이라는 것을 듣고 안닮았다고 디스한다.
100년 퀘스트 시점에선 알바레스의 황제가 되었다. 자신의 할아버지 야질과 동료 제이콥이 보좌하는 중이라고 한다.
왜 황제가 되었는지 브랜디쉬가 설명해주는데 호전적인 성격이었지만 다행히 그 전쟁이 끝나자 어느정도 호전적인 성격이 많이 줄어든데다 원래 아질은 알바레스에 있는 소국의 왕자라는 이유가 드러났다. 이 후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는 잉벨과 나인하르트를 구속했다.
3.4. 시티히어로
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등장.
4.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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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왕'''이라는 이명답게 모래 마법을 구사한다.[6]
단순히 모래를 조종해서 공격하는 것 외에도 지면의 모래를 통해 상대를 추적할 수도 있고, 물체를 건조시켜 모래로 만들거나, 자기 자신을 모래와 동화시킬 수도 있으며[7] , 모래로 괴물의 형상을 만들어 움직일 수도 있다. 단순히 활용 방식만 보면 평범한 모래 마법처럼 보이지만 스프리건 12답게 그 마법의 규모와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아질의 최종비기인 샌드 월드는 '''마을 하나를 통채로 뒤엎어버리는 모래폭풍'''을 생성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4.1. 기술
- 샌드 월드(サンド·ワールド)
- 라무르 세이프(ラムル·セイフ/砂の剣)
- 라무르 파아스(ラムル·ファアス/砂の斧)
- 건조
- 개미 지옥
- 모래 괴물(가칭)
- 모래 파도(가칭)
- 모래 동화(가칭)
- 모래 바람(가칭)
5. 기타
마카로프 구출조를 습격할 당시만 해도 제법 다양한 기술들을 구사했는데, 오히려 침공해오고 나선 별 기술 없이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마그놀리아 방위전에서 추격전 당시보다 활약하지 못한 이유는 아마 전투가 벌어진 장소가 큰 원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추격 당시에는 모래를 끝도 없이 끌어올 수 있는 지상에서 싸웠기 때문에 모래 쓰나미나 모래지옥 등의 대규모 기술을 딜레이 없이 바로 발동시킬 수 있었고 단순히 모래로 공격할 때에도 대단한 위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마그놀리아 방위전에서는 모래가 없는 '''비행 순양함 위에서''' 싸웠다. 오히려 불리한 상황에서도 엘자를 압도한 것에 높은 평가를 줘야 할 정도.
게다가 아질 본인이 너무 오만한 나머지 상대를 쉽게 얕잡아 본다는 점도 페널티로 작용했는데, 바케르가 나츠에 의해 날려질 때엔 멍하니 바케르를 바라보는 1 대 1 전투 상황 시 죽음으로까지 직결되는 위험한 실수까지 저질렀다.
헌데 460화 시점에서 매그놀리아에 들어온 브랜디쉬와 월이 아질보다도 더 어처구니 없게 리타이어(...)되면서 그나마 재평가를 받고 있다(...).[8]
그런데 엘자가 물의 검을 쓰고 싸웠을때 능력인지 아니면 말을 잘못한거지는 모르겠지만 오류가 있다.
몸에 닿는것을 모래로 만든다는데 모래를 굳힌다는 물의 검이 통할리없다.
물의 검에 닿았다.->물의 검이 모래가 된다.->모래가 굳는다?! 말이 안된다.
원래 순서대로라면 물의 검에 닿았다.->물의 검이 모래가 된다.->물의 검이 모래가 돼서 사라진다가 돼야된다.
물론, 물의 검이 직접 닿는게 아니라, 검에서 나오는 물의 마력으로 아질의 능력을 무효화하고 벤다고 보면 오류는 없다.
6. 관련 문서
[1] 멸룡 마도사 전용으로 만들어진 배라서 멸룡 마도사들도 멀미를 안한다.[2] 단 이세계에서 마법의 격차가 엄청나다는 것과 갓 세레나를 뺀 이슈갈 최강인 성십마도사 2~5위 네명이 갓 세레나에게 유효타도 제대로 못 입히고 털린걸 보면 혼자로서도 수천 수만명의 역할을 하는건 무리도 아니다. 실제로 유니버스 원은 단독으로 쓰면 좀 뭐하지만 이런 대규모 전쟁때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마법답지않게 전황에 압도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다.[3] 팬텀전 때 나온 스펙을 보면 페어리 테일 길드가 있는 마그놀리아 해안가에서 마을 중앙에 있는 칼디아 대성당까지 초토화시킬 수 있을 정도.[4] 458화의 제목[5] 이 장면의 부자연스러운 점은 분명히 엘자의 빛을 향해 쏜 것이니 엘자도 맞았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스카가 아질의 위치를 완벽히 파악해서 아질만 노리고 쐈어도 쥬피터의 범위를 봤을 때 엘자만 안 맞았을 리는 없지만 그러려니 넘어가도록 하자. [6] 그 외에도 맥스 알로제와 쿠로헤비도 모래 마법을 구사할수 있지만 위력과 범위가 남다르다.[7] 쥬비아나 블러드맨처럼 몸이 해당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8] 적어도 아질은 그 불리한 장소에서도 잠시나마 엘자를 압도했고, 방심했다 주피터를 정통으로 맞고 엘자의 필살기에 당하기라도 했지, 이 둘은 브랜디쉬의 경우 재채기(...)하다 카나의 뒷치기(...), 월은 이치야와 프리드의 코믹한(?) 합동 공격에 완전히 부서져 리타이어했다(...) 다만 진짜 월은 다른 데에 있었지만. 그런데 그 진짜 월도 렉서스의 참신한 계략에 말려들어 렉서스를 본의 아니게 치료해주는 꼴이 되어버렸고, 결국 렉서스의 붉은 번개에 분쇄되었다(...). 그런데 이 경우는 렉서스가 머리를 잘 굴린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