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로프 드레아
[image]
マカロフ・ドレアー(Makarov Dreyar)
페어리 테일 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지 신파치/유해무, 황원(2기 한정)[2][3] /R. 브루스 엘리엇.
페어리 테일의 길드 마스터. 696년생. 나이는 1부 시점에서 88세. 48년간 마스터를 맡았는데, 이는 역대 페어리 테일 길드 마스터 중 제일 오랜 기간이다.
성십마도사 중 한 명으로, 작중에서도 탑 클래스 강자 중 한 명…이었으나 파워 인플레가 많이 진행된 현재로는 어느정도 상위권의 강자는 맞지만 발람 동맹의 수장들인 '''제로''', '''마스터 하데스''',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 성십마도사 중에서도 이슈갈의 사천왕이라 불리우는 '''갓 세레나''', '''하이베리온''', '''울프헤임''', '''워로드 시켄''', 그리고 '''스프리건 12''' 등 명백히 마카로프보다 강한 인물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탑 클래스는 아니라는 것이 확정났다.[4] 아무래도 나이와 지병의 탓이 큰 듯.
각종 마법을 골고루 잘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특기는 '''거인(자이언트)''', 즉 몸을 크게 만드는 마법이다. 심지어 섬 만한 크기로 커질 수 있다. 힘도 강력해서 펀치 한 방으로 그리모어 하트의 비행선을 단번에 부셔버렸다.
꽤나 괴팍한 성격이며, 팬텀 로드와 길드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특이한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팬텀 로드 이후로는 언제나 훈장이 달려있는 군복 비슷한 유니폼을 입고 있다.
7년 전 시점인 X784년 당시에는 안 그래도 다른 길드원과 넘사벽의 실력차를 보이는 S랭크 마도사들조차, 언감생심 마카로프의 후계자 자리를 논하지 못할 만큼 압도적으로 강하다.[5] 페어리 테일과 쌍벽을 이루는 강력한 길드인 팬텀 로드의 마스터이자 같은 성십마도사였던 죠제 폴라를 페어리 로로 날려버리고, 오라시온 세이스의 브레인을 한방에 발라버린 쥬라 네키스마저도 이 사람에게는 딸린다고 한다.[6] 특히나 마카로프가 사용하는 마법 중 최강이라 불리는 '''초절심판마법''' 페어리 로는 현재 등장한 마법 중 최강급이다.
이런 강력한 힘에 비해서 언행은 그리 믿음이 가지 않는다, 심지어 초반에 루시조차 마카로프를 보고 실력을 의심했다(...) 호색한에 이리저리 놀러다니는 할아버지인 데다가 나중에 팬텀 로드와의 길드 대항전 때문에 평의원에 불려나갔을 때에는 졸기까지 했다(...)
하지만 길드와 길드원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쉐도우 기어 팀들이 가질 레드폭스에게 기습을 당했을 때 함정인 줄 뻔히 알면서도 곧장 보복 전쟁을 일으켰다. 심지어 길드에 위험요소가 된다면 친아들과 친손자조차 퇴출시키는 매정함도 보인다.[7]
하지만 평상시는 사람 좋은 영감님으로, 다른 길드 마스터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 밖에도 7년 전 당시 평의원이었던 야지마와도 친우로 그 덕을 보고 있다.
1부까지는 성십대마도라는 칭호와 팬텀로드 편에서의 넘사벽급의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최상위급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마스터 하데스와의 대결, 성십대마도의 순위 설정, 무엇보다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강자는 강자여도 최상위급 실력이라고 평하기엔 매우 애매해졌다. 문제는 마력이 아닌 '''지병'''. 나이가 90에 가까워져서 병을 달고살기 때문에 약해진 면이 없지 않다.[8] 전성기에는 분명 최상위급 강자였겠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하데스보다 강하다고 볼 근거도 없고 또한 스프리건의 수장인 오거스트 역시 마카로프가 격이 다르다고 한 자인만큼 마카로프가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들긴 어렵다. 더욱이 인간 중에서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에 있는 건 이 분이 유일하다.
정말 엄청난 생명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에서는 위독한 상태였지만 곧 멀쩡해졌고, 천랑섬 편에서는 하데스와 맞서면서 사망플래그가 섰으나, 다시 생존했다.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는 혼자 알바레스로 갔기 때문에 그곳에서 죽을 것이라는 암시도 있었고, 황제를 알현했는데 그 황제가 제레프라서 이번에야 말로 죽지 않을까 했지만 뜬금없이 나타난 메스트의 순간이동으로 인해 또 생존했고, 또 알바레스 편에서 피오레 길드 연합군이 수적 열세로 밀리자, 페어리 로를 쓰고는 그 마법을 쓰던 자세 그대로 멈췄고, 이때는 죽었다는 묘사도 제대로 나와서 분명 죽었겠지 싶었지만 메이비스와 제레프가 본인들의 생명을 포기하면서 다시 부활했다. 이정도면 죽을 팔자가 아닌가 보다 싶을정도. [9]
팬텀 로드 에피소드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간섭하는데, 그때는 아리아의 뒤치기로 초반에 리타이어 당해 잠깐 그 강함이 의심받을 뻔 했다가 후반에 미스트건 덕분에 화려하게 부활해서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죠제를 역시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눌러버리고, 마지막은 페어리 로로 끝낸다. 아리아가 또 습격하려 하자 일격에 쓰러트려서 보내버린다.
이후 BOFT편에서 친손주인 렉서스 드레아가 문제를 일으키자 돌이 되어버린 길드원들을 구하기 위해 항복하고, 길드 마스터 자리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버렸지만, 나츠의 활약으로 무효. 이후, 렉서스의 행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마스터 직위를 포기하려 했지만, 프리드를 비롯한 길드원들의 간청한 덕분에 아직까지는 마스터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니르바나 편과 에도라스 편에서는 다시 공기화(...) 사실 이때 출연했으면 오라시온 세이스가 됐든 드로마 아니무가 떼로 덤벼 오든 다 고철조각 됐다(...)[10]
S랭크 승급 시험-천랑섬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11]
폴류시카에 의하면 여러 문제로 인해 건강이 많이 안 좋다는 모양. 제레프에 그리모어 하트도 등장했으니 작가의 이야기 성향을 생각한다면 영구적으로 처리당할 수도(...)[12]
그런데 214화의 모습을 보니... 그리모어 하트 전부 쌈싸드실 듯한 모습을 하고 계신다. 그런데 출전 전에 사망 플래그 비슷한 말을 해서 불안. 게다가... '''전임자'''가 적으로 왔다.
자신이 존경하는 전임자였던 그리모어 하트의 마스터 마스터 하데스와 싸운다는 충격을 견디면서 싸워보지만 하필이면 지병이 발병해서 패배하였다. 발병하기 전에도 밀리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하데스에게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당하는 순간 자신의 의지를 잇는 자를 생각하며 렉서스 드레아의 모습이 나왔다.
이제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그의 등장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에도라스의 마카로프는 '''정부군과의 전쟁에서 살해당했다.''' 근데 나츠, 웬디, 해피, 샤를 4인방은 그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는 훼이크였고 에도라스의 마카로프는 '''파우스트였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하데스의 패배 이후, 자신을 처리하라는 하데스를 전임자에 대한 최소의 예우로 그냥 보내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리고는 "마법은 살아있다"라는 명대사를 날리신다.
그리모어 하트를 쳐부수고 난 뒤에는 S급 시험의 연기를 선언하고 그래도 시험을 계속하겠다는 나츠를 주먹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그런데 252화에서는, 천랑섬으로 아크놀로기아가 날아와 깽판을 부리자 마법을 써서 막고 있다. 다른 길드원들은 모두 눈물을 삼키며 배로 도망치는 중. 그리고 252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감님 사망 플래그로 꽉꽉 채워진 화다. 표지 그림도 천국에 가 있는 느낌이고, '마지막 명령' 이니 막판에 마치 유언 남기듯 말하는 거니 하는 걸 보면... 거기다 이전에도 몇 번씩 사망 플래그 비스무리한 것들도 나와서 불안.
그런데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 이쯤 되면 플래그 분쇄기 수준. 7년 후 다시 돌아왔을 때는 길다트에게 다음 마스터 자리를 물려주었지만 길다트는 이미 떠난 뒤였고 남기고 간 편지에는 마카로프에게 다시 마스터 자리를 선임하겠다고 했다(...) 결국 빡쳐서 죽을 때까지 마스터 노릇 하겠다고...
그리고 길드원들을 대마투연무에 출전시킨다. 그런데 '''초대 마스터님이 응원하러 놀러오시는 바람에''' 초대님의 비위를 맞추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타르타로스 에피소드에서는 길드원들과 함께 교전하던 중 해피가 프란말스에 의해 흡수되어있던 하데스의 전언을 전하자 '''루멘 이스트왈'''이 잠들어 있는 길드의 지하로 향한다.
외전에서는 아버지인 '''유리 드레아'''가 등장한다.
초반에는 위에 길드 카드에서도 볼 수 있듯이 평의회를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배 째라는''' 식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굽신거리고 있다. 특히 가루나 섬 에피소드 이후로는 평의회에게 시말서를 넣어야 하는 상황만 오면 절규부터 하는 것이 전통이 되어간다.
그리고 타르타로스와의 결전에서 코빼기도 안 보이시다 후반부에 '''루멘 이스트왈'''을 가져와 루멘 이스트왈의 실체를 보여주셨다. 길드원들을 지하로 부르고, 드란발트에게 일이 끝난 후 길드원들의 기억 속에서 루멘 이스트왈을 본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한다.
타르타로스와의 결전 종료 후 '''페어리 테일을 해산시킨다.'''
1년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하는데 메스트의 말로는 알바레스 제국에 인질로 잡혀있다고 한다. 허나 말과 다르게 어느 정도 후한 대접을 받고 있고[13] 스프리건 황제가 제레프라는 걸 보고 경악하게 된다. 이후 제레프에게 지금까지 나츠를 키워주어서 고맙고 보답으로 고통 없이 보내주고 그 몸을 나츠에게 돌려주겠다는 말을 들으며 죽을 뻔 하지만 메스트가 순간이동으로 그를 구하고 나츠 일행과 재회한다.
그러나 메스트를 쫒아온 아질 라무르의 마법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고 천랑섬에서 처럼 자신의 몸을 방패로 써서 나츠 일행을 지키려고 한다. 그러다 블루 페가수스의 비공정을 타고 온 렉서스 덕분에 무사히 구조된다.
그리고 길드로 돌아와 길드원들과 다시 재회하고 7대 마스터인 엘자에게 마스터의 자리를 받아 '''8대 마스터'''가 된다.
메이비스의 과거를 다룬 페어리 테일 제로에서는 '마카로프'라는 이름은 메이비스 본인이 지어준 것으로 밝혀젔다. 즉 메이비스와는 대모(代母)와 대자(代子)의 관계. 이름의 유래는 메이비스가 읽었던 동화에 나오는 착한 임금님의 이름이라고 하는데 에도라스 편에 나왔던 국왕 파우스트가 에도라스(평행세계)의 마카로프라는 걸 봤을때 의미심장한 작명.
이후 메이비스와 함께 사령탑이 되어 메이비스의 지휘를 돕는다.
479화에서 루시의 활약으로 다시 돌아오고 초대를 괴롭힌 대가로 제이콥에게 경로의 날이니까 초대 마스터를 공경하라는 말을 하며 거인의 주먹을 날린다.[14]
이 후 아이린의 유니버스 원 마법으로 피오레 왕국 북쪽으로 보내졌지만 제이라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길드원들과 같이 길드로 향한다. 알바레스 제국 병사들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505화에서 아이린의 하이 인챈터 마법으로 강화된 알바레스 병사들에게 길드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그러자 페어리 로를 사용해서 제거하려 하지만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페어리 로를 사용하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리스크 때문에 메이비스가 말리며 자신의 책략에 응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메이비스에게 일갈하며 '''자식들이 피를 흘리는 모습을 더는 보고싶지 않다며''' 페어리 로를 사용한다. 그 결과 버서커화된 제국 병사들은 쓰러뜨렸지만, 마카로프 역시 단어 그대로 하얗게 불타버린다.[15] 정황상 죽어야 정상이겠지만 알바레스 편에서 유독 죽거나 죽을뻔한 인물들이 많이 사는지라 이번에 마카로프도 살 가능성이 매우 높다.
506화에서 정황상 마카로프가 죽었음이 암시되고 있다.
520화에서 웬디가 마카로프의 냄새가 나지않다면서 죽음을 확신했다.
537화에서 죽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16] 아니 정확히말해 분명 죽었지만 부활한것이다. 메이비스와 제레프가 사라진 후, 깨어나 꿈을 꾸었다고 하면서 생존을 인증했다.
완결편 시점에서도 매우 정정하지만 당시 페어리 로의 여파로 허리가 나빠져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극장판 Dragon Cry에서 나츠와의 첫 만남이 묘사되는데, 이그닐이 사라진 뒤 비를 맞고 떠돌던 나츠에게 손을 내미는 것으로 묘사된다.
マカロフ・ドレアー(Makarov Dreyar)
"'''너희들은 그 괴물의 아이를 건드린 거다. 인간의 법률로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거란 생각은 꿈도 꾸지마라.'''"[1]
'''"너희들도 알게 될 거다. 눈물 따위는 허공. 사람이 죽어서 슬픈건가, 슬픔이 사람을 죽이는가. 답은 너희들의 마음 속에. 자랑스러운 망할 자식들아! 살아라, 미래로!"'''
1. 개요
페어리 테일 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지 신파치/유해무, 황원(2기 한정)[2][3] /R. 브루스 엘리엇.
2. 설명
페어리 테일의 길드 마스터. 696년생. 나이는 1부 시점에서 88세. 48년간 마스터를 맡았는데, 이는 역대 페어리 테일 길드 마스터 중 제일 오랜 기간이다.
성십마도사 중 한 명으로, 작중에서도 탑 클래스 강자 중 한 명…이었으나 파워 인플레가 많이 진행된 현재로는 어느정도 상위권의 강자는 맞지만 발람 동맹의 수장들인 '''제로''', '''마스터 하데스''',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 성십마도사 중에서도 이슈갈의 사천왕이라 불리우는 '''갓 세레나''', '''하이베리온''', '''울프헤임''', '''워로드 시켄''', 그리고 '''스프리건 12''' 등 명백히 마카로프보다 강한 인물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탑 클래스는 아니라는 것이 확정났다.[4] 아무래도 나이와 지병의 탓이 큰 듯.
각종 마법을 골고루 잘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특기는 '''거인(자이언트)''', 즉 몸을 크게 만드는 마법이다. 심지어 섬 만한 크기로 커질 수 있다. 힘도 강력해서 펀치 한 방으로 그리모어 하트의 비행선을 단번에 부셔버렸다.
꽤나 괴팍한 성격이며, 팬텀 로드와 길드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특이한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팬텀 로드 이후로는 언제나 훈장이 달려있는 군복 비슷한 유니폼을 입고 있다.
7년 전 시점인 X784년 당시에는 안 그래도 다른 길드원과 넘사벽의 실력차를 보이는 S랭크 마도사들조차, 언감생심 마카로프의 후계자 자리를 논하지 못할 만큼 압도적으로 강하다.[5] 페어리 테일과 쌍벽을 이루는 강력한 길드인 팬텀 로드의 마스터이자 같은 성십마도사였던 죠제 폴라를 페어리 로로 날려버리고, 오라시온 세이스의 브레인을 한방에 발라버린 쥬라 네키스마저도 이 사람에게는 딸린다고 한다.[6] 특히나 마카로프가 사용하는 마법 중 최강이라 불리는 '''초절심판마법''' 페어리 로는 현재 등장한 마법 중 최강급이다.
이런 강력한 힘에 비해서 언행은 그리 믿음이 가지 않는다, 심지어 초반에 루시조차 마카로프를 보고 실력을 의심했다(...) 호색한에 이리저리 놀러다니는 할아버지인 데다가 나중에 팬텀 로드와의 길드 대항전 때문에 평의원에 불려나갔을 때에는 졸기까지 했다(...)
하지만 길드와 길드원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쉐도우 기어 팀들이 가질 레드폭스에게 기습을 당했을 때 함정인 줄 뻔히 알면서도 곧장 보복 전쟁을 일으켰다. 심지어 길드에 위험요소가 된다면 친아들과 친손자조차 퇴출시키는 매정함도 보인다.[7]
하지만 평상시는 사람 좋은 영감님으로, 다른 길드 마스터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 밖에도 7년 전 당시 평의원이었던 야지마와도 친우로 그 덕을 보고 있다.
1부까지는 성십대마도라는 칭호와 팬텀로드 편에서의 넘사벽급의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최상위급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마스터 하데스와의 대결, 성십대마도의 순위 설정, 무엇보다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강자는 강자여도 최상위급 실력이라고 평하기엔 매우 애매해졌다. 문제는 마력이 아닌 '''지병'''. 나이가 90에 가까워져서 병을 달고살기 때문에 약해진 면이 없지 않다.[8] 전성기에는 분명 최상위급 강자였겠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하데스보다 강하다고 볼 근거도 없고 또한 스프리건의 수장인 오거스트 역시 마카로프가 격이 다르다고 한 자인만큼 마카로프가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들긴 어렵다. 더욱이 인간 중에서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에 있는 건 이 분이 유일하다.
정말 엄청난 생명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에서는 위독한 상태였지만 곧 멀쩡해졌고, 천랑섬 편에서는 하데스와 맞서면서 사망플래그가 섰으나, 다시 생존했다.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는 혼자 알바레스로 갔기 때문에 그곳에서 죽을 것이라는 암시도 있었고, 황제를 알현했는데 그 황제가 제레프라서 이번에야 말로 죽지 않을까 했지만 뜬금없이 나타난 메스트의 순간이동으로 인해 또 생존했고, 또 알바레스 편에서 피오레 길드 연합군이 수적 열세로 밀리자, 페어리 로를 쓰고는 그 마법을 쓰던 자세 그대로 멈췄고, 이때는 죽었다는 묘사도 제대로 나와서 분명 죽었겠지 싶었지만 메이비스와 제레프가 본인들의 생명을 포기하면서 다시 부활했다. 이정도면 죽을 팔자가 아닌가 보다 싶을정도. [9]
3. 작중 행적
팬텀 로드 에피소드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간섭하는데, 그때는 아리아의 뒤치기로 초반에 리타이어 당해 잠깐 그 강함이 의심받을 뻔 했다가 후반에 미스트건 덕분에 화려하게 부활해서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죠제를 역시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눌러버리고, 마지막은 페어리 로로 끝낸다. 아리아가 또 습격하려 하자 일격에 쓰러트려서 보내버린다.
이후 BOFT편에서 친손주인 렉서스 드레아가 문제를 일으키자 돌이 되어버린 길드원들을 구하기 위해 항복하고, 길드 마스터 자리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버렸지만, 나츠의 활약으로 무효. 이후, 렉서스의 행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마스터 직위를 포기하려 했지만, 프리드를 비롯한 길드원들의 간청한 덕분에 아직까지는 마스터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니르바나 편과 에도라스 편에서는 다시 공기화(...) 사실 이때 출연했으면 오라시온 세이스가 됐든 드로마 아니무가 떼로 덤벼 오든 다 고철조각 됐다(...)[10]
S랭크 승급 시험-천랑섬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11]
폴류시카에 의하면 여러 문제로 인해 건강이 많이 안 좋다는 모양. 제레프에 그리모어 하트도 등장했으니 작가의 이야기 성향을 생각한다면 영구적으로 처리당할 수도(...)[12]
그런데 214화의 모습을 보니... 그리모어 하트 전부 쌈싸드실 듯한 모습을 하고 계신다. 그런데 출전 전에 사망 플래그 비슷한 말을 해서 불안. 게다가... '''전임자'''가 적으로 왔다.
자신이 존경하는 전임자였던 그리모어 하트의 마스터 마스터 하데스와 싸운다는 충격을 견디면서 싸워보지만 하필이면 지병이 발병해서 패배하였다. 발병하기 전에도 밀리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하데스에게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당하는 순간 자신의 의지를 잇는 자를 생각하며 렉서스 드레아의 모습이 나왔다.
이제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그의 등장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 새로운 적이 나타난다.
- 선봉으로 나가서 새로운 적에게 털린다.
- 버로우탄다.
- 기력을 회복하고 등장해 사건을 정리.
에도라스의 마카로프는 '''정부군과의 전쟁에서 살해당했다.''' 근데 나츠, 웬디, 해피, 샤를 4인방은 그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는 훼이크였고 에도라스의 마카로프는 '''파우스트였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하데스의 패배 이후, 자신을 처리하라는 하데스를 전임자에 대한 최소의 예우로 그냥 보내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리고는 "마법은 살아있다"라는 명대사를 날리신다.
그리모어 하트를 쳐부수고 난 뒤에는 S급 시험의 연기를 선언하고 그래도 시험을 계속하겠다는 나츠를 주먹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그런데 252화에서는, 천랑섬으로 아크놀로기아가 날아와 깽판을 부리자 마법을 써서 막고 있다. 다른 길드원들은 모두 눈물을 삼키며 배로 도망치는 중. 그리고 252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감님 사망 플래그로 꽉꽉 채워진 화다. 표지 그림도 천국에 가 있는 느낌이고, '마지막 명령' 이니 막판에 마치 유언 남기듯 말하는 거니 하는 걸 보면... 거기다 이전에도 몇 번씩 사망 플래그 비스무리한 것들도 나와서 불안.
그런데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 이쯤 되면 플래그 분쇄기 수준. 7년 후 다시 돌아왔을 때는 길다트에게 다음 마스터 자리를 물려주었지만 길다트는 이미 떠난 뒤였고 남기고 간 편지에는 마카로프에게 다시 마스터 자리를 선임하겠다고 했다(...) 결국 빡쳐서 죽을 때까지 마스터 노릇 하겠다고...
그리고 길드원들을 대마투연무에 출전시킨다. 그런데 '''초대 마스터님이 응원하러 놀러오시는 바람에''' 초대님의 비위를 맞추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타르타로스 에피소드에서는 길드원들과 함께 교전하던 중 해피가 프란말스에 의해 흡수되어있던 하데스의 전언을 전하자 '''루멘 이스트왈'''이 잠들어 있는 길드의 지하로 향한다.
외전에서는 아버지인 '''유리 드레아'''가 등장한다.
초반에는 위에 길드 카드에서도 볼 수 있듯이 평의회를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배 째라는''' 식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굽신거리고 있다. 특히 가루나 섬 에피소드 이후로는 평의회에게 시말서를 넣어야 하는 상황만 오면 절규부터 하는 것이 전통이 되어간다.
그리고 타르타로스와의 결전에서 코빼기도 안 보이시다 후반부에 '''루멘 이스트왈'''을 가져와 루멘 이스트왈의 실체를 보여주셨다. 길드원들을 지하로 부르고, 드란발트에게 일이 끝난 후 길드원들의 기억 속에서 루멘 이스트왈을 본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한다.
타르타로스와의 결전 종료 후 '''페어리 테일을 해산시킨다.'''
1년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하는데 메스트의 말로는 알바레스 제국에 인질로 잡혀있다고 한다. 허나 말과 다르게 어느 정도 후한 대접을 받고 있고[13] 스프리건 황제가 제레프라는 걸 보고 경악하게 된다. 이후 제레프에게 지금까지 나츠를 키워주어서 고맙고 보답으로 고통 없이 보내주고 그 몸을 나츠에게 돌려주겠다는 말을 들으며 죽을 뻔 하지만 메스트가 순간이동으로 그를 구하고 나츠 일행과 재회한다.
그러나 메스트를 쫒아온 아질 라무르의 마법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고 천랑섬에서 처럼 자신의 몸을 방패로 써서 나츠 일행을 지키려고 한다. 그러다 블루 페가수스의 비공정을 타고 온 렉서스 덕분에 무사히 구조된다.
그리고 길드로 돌아와 길드원들과 다시 재회하고 7대 마스터인 엘자에게 마스터의 자리를 받아 '''8대 마스터'''가 된다.
메이비스의 과거를 다룬 페어리 테일 제로에서는 '마카로프'라는 이름은 메이비스 본인이 지어준 것으로 밝혀젔다. 즉 메이비스와는 대모(代母)와 대자(代子)의 관계. 이름의 유래는 메이비스가 읽었던 동화에 나오는 착한 임금님의 이름이라고 하는데 에도라스 편에 나왔던 국왕 파우스트가 에도라스(평행세계)의 마카로프라는 걸 봤을때 의미심장한 작명.
이후 메이비스와 함께 사령탑이 되어 메이비스의 지휘를 돕는다.
479화에서 루시의 활약으로 다시 돌아오고 초대를 괴롭힌 대가로 제이콥에게 경로의 날이니까 초대 마스터를 공경하라는 말을 하며 거인의 주먹을 날린다.[14]
이 후 아이린의 유니버스 원 마법으로 피오레 왕국 북쪽으로 보내졌지만 제이라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길드원들과 같이 길드로 향한다. 알바레스 제국 병사들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505화에서 아이린의 하이 인챈터 마법으로 강화된 알바레스 병사들에게 길드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그러자 페어리 로를 사용해서 제거하려 하지만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페어리 로를 사용하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리스크 때문에 메이비스가 말리며 자신의 책략에 응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메이비스에게 일갈하며 '''자식들이 피를 흘리는 모습을 더는 보고싶지 않다며''' 페어리 로를 사용한다. 그 결과 버서커화된 제국 병사들은 쓰러뜨렸지만, 마카로프 역시 단어 그대로 하얗게 불타버린다.[15] 정황상 죽어야 정상이겠지만 알바레스 편에서 유독 죽거나 죽을뻔한 인물들이 많이 사는지라 이번에 마카로프도 살 가능성이 매우 높다.
506화에서 정황상 마카로프가 죽었음이 암시되고 있다.
520화에서 웬디가 마카로프의 냄새가 나지않다면서 죽음을 확신했다.
537화에서 죽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16] 아니 정확히말해 분명 죽었지만 부활한것이다. 메이비스와 제레프가 사라진 후, 깨어나 꿈을 꾸었다고 하면서 생존을 인증했다.
완결편 시점에서도 매우 정정하지만 당시 페어리 로의 여파로 허리가 나빠져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극장판 Dragon Cry에서 나츠와의 첫 만남이 묘사되는데, 이그닐이 사라진 뒤 비를 맞고 떠돌던 나츠에게 손을 내미는 것으로 묘사된다.
[1] 팬텀 로드 첫 공습 당시 거대화하며 한 대사로, 마카로프가 얼마나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2] 2012년 6월 21일 2기에는 잠시 황원으로 교체되었는데, 대원 측의 설명에 의하면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이후 명탐정 코난 12기에서는 이와 반대로 브라운 박사를 맡았던 성우가 황원 성우에서 유해무 성우로 교체되었다.[3] 츠지와 유해무 모두 마스터 키튼에서 다니엘 오코넬 역을 맡았다.[4] 당장에 길드 내에서도 나츠 드래그닐, 그레이 풀버스터, 렉서스 드레아, 가질 레드폭스, 길다트 클라이브, 웬디 마벨, 엘자 스칼렛, 미스트건과 같이 마카로프와 맞먹거나 더 강한 인물들이 꽤 많다.[5] 평의원이었던 친구가 은퇴하며 은퇴를 권유(?)할 때 S급 마도사 네 명(렉서스 드레아, 길다트 클라이브, 미스트건, 엘자 스칼렛)을 모두 고려하는데 렉서스는 성격 때문에 실격. 길다트는 나갔다 하면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무리. 미스트건은 디스 커뮤니케이션의 표본에 가까워 마스터 자리가 안 어울리는 사람이라 실격, 엘자는 너무 젊고 '''생각을 하는 도중에 임무를 수행하다 마을 하나를 박살내서''' 실격. 그 후 "'''이런데 내가 어떻게 은퇴하냐!'''"고 울부짖었다.[6] 쥬라가 겸손해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 사람은 그 당시 성십 중 그나마 젊고 강한 편이었던 죠제 폴라와 호각으로 싸우고서는 경고까지 하는 여유를 보여준 데다가 결국에는 페어리 로로 단번에 끝장냈다. 페어리 로가 사기긴 하지만 이 당시 쥬라는 죠제보단 약하다고 평가 받았다. 물론 7년 후인 지금은 쥬라의 압승.[7] 물론 친아들은 답이 없는 인간 말종에다 친손자가 후에 갱생했긴 했지만 배틀 오브 페어리테일 편에서 저지른 스케일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하면 퇴출시킬만한 일이며 맴버 전원이 말려서 마스터를 계속 맡았지만 렉서드를 퇴출시킨 뒤 그 책임을 지기 위해 자신이 마스터 자리를 사임하는 것을 보면 매정해 보일지언정 맴버 전원을 존중한 인격자인 것은 사실이다.[8]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과 천랑섬 편에서 병 때문에 쓰러지거나 싸움에서 지기도 했다.[9] 비록 간접적으로만 언급되었긴하지만 외전 라노벨 '트러블 트윈즈'에서 미래에서 온 로메오와 아스카의 언급에 따르면 완결 시점으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미래에서도 멀쩡히 살아있는 듯 하다(...).[10] 단, 에도라스 편의 경우 평행세계의 마카로프가 등장한다.[11] 정확히는 리사나가 페어리테일에 귀환하는 장면이었다. 96화 참조[12] 미라젠 曰 언제나 '이제 내 (죽을) 차례가 될 거 같아' 라고 말하신다.[13] 시간이 걸린 건 황제가 그때 없어서인 듯.[14] 이때 옆에있던 메이비스는 자긴 아직 20대라면서 눈물을 흘린다.[15] 메이비스 때도 그렇고 원래는 딱히 리스크가 없어 보였던 기술이 순간순간을 연출을 위해 설정을 추가하는 듯한 모양새라 반응이 좋지 않다. 게다가 사망한다가 아닌, 수명이 줄어든다 라는 설정이다 보니 페어리 테일이 매번 그랬듯 죽은 듯한 연출로 해놓고 다시 살리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있다.[16] 다만 묘사로 보아서는, 죽은게 맞는데(제레프도 죽었다고 인정했었다.) 제레프와 메이비스가 자신들의 생명을 포기하면서 살린 것으로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