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제도성배기담)
'''제육천마왕 마인 아처 강림!!'''
아키하: 뭐야, (그린 사람이)타케우치가 아닌거냐!! 근데 '빠밤'이 뭐야, 멍청아.
라이더: 기대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건 그렇고 진명이 너무 티난다구요.
1. 개요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의 등장 서번트.
2. 정체
혁신의 왕. 제육천마왕. 전국시대 종식의 기반을 닦은 오와리의 풍운아. 전국시대의 3대 영걸중 한명이자, 자국에서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사카모토 료마와 더불어서 최고 수준의 지명도를 지닌 일본 최고최대의 대영웅. 타입문에서는 TS되어 여성으로 나온다.
오다 노부나가는 FGO에 정식 데뷔를 하면서 설정을 리뉴얼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오다 노부나가(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
3. 스테이터스
이 문서에서는 코하에이스와 제도성배기담의 마테리얼을 기준으로 서술되었다.
전국시대 3영걸(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은 일본 내에서라면 막강한 보정을 받아[2] 같은 3영걸이나 신령 클래스가 아니면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막강해진다고 한다. 또한 이 셋은 서로 가위바위보 같은 상성관계가 있어서, 노부나가는 히데요시에게 강하지만 이에야스를 못 이기고, 이에야스는 히데요시를 못 이기는 관계다.[3]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 고유 스킬
3.2. 보구
4. 작중 행적
4.1. 제도성배기담
제대로 된 짓을 하지 않는 걸로 유명한 구 일본 육군이 전황이 밀리니까 성배전쟁의 정보를 접수해 최강의 영령을 불러 전황을 역전시키려고 소환했다. 구 일본 육군은 외부의 마술사를 초대해서 소환에 성공했으나 "일본 승리다!", "빨랑빨랑 일해라!" 식으로 대했다가 역관광당했다.[8] 여담으로 여기에는 해군도 일부 연관되어 있다고. 마스터인 아르토리아가 해군 군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당시 사건을 다룬 게 쇼와전국두루마리다.
제도성배기담에서는 현 일본의 참담한 상황을 보고 시대가 자신을 원한 것이라 판단, 패전 직전의 일본에 새로운 혁신을 집행하기 위해 천하포무를 집행한다. 노부나가를 소환하려고 육군이 외부에서 초빙한 마술사에게 소환된 노부는 곧바로 옛 마스터를 헤시키리 하세베로 베어버리고 마스터권을 박탈, 현 마스터와 새로 계약해 그대로 육군을 장악하고 그 수완으로 대성배를 장악해 일본의 패전을 뒤집으러 노력한다. 기본적으로 일본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구국의 영웅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은 수단을 가리지 않는 가열차고 냉혹한 것이라고 한다.
쇼와전국두루마리의 성배전쟁에 우승해 대성배를 손에 넣지만, 정작 대성배가 맛이 간 상태이기에 "어라 이거 원망기로 못써먹겠네? 뭐 별 수 없으니 폭탄으로!" 라는 이상할 수준의 사고전환으로 대성배를 분해, 81개 파트로 나눠 폭탄으로 개조, 81개의 「81호 성배폭탄」 이라고 이름붙인다.[9][10] 대성배가 가진 이레귤러 결함도 완비해 빈틈이 없다고 한다. 단 한발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나.
그러다 이를 노리는 나치스의 인조영령군단[11] 이 일본으로 몰려와 여기에 대항하기 위해 구국의 영웅들을 부른다는 것이 제도성배기담의 주요 이야기다.
일단 흑막이자 최종 보스로 추정됐지만, 실질적인 흑막과 최종보스의 자리는 캐스터가 전부 가져가 버렸다.
입고 있는 군복은 마스터에게 부탁해 2차대전 시절 독일 군복을 구해 개조한 것이다. 다만, 이는 GO에서 설정이 리뉴얼되면서 '''나치랑 관련 없는 그냥 군복같은 복장으로 바뀌었다. 프리퀄인 쇼와전국두루마리에서 마스터 아르토리아와 만나 재계약할 당시까지는 군복이 아니라 처음 서번트로 소환될 당시의 복장이었다.
1화에서는 시작부터 화승총을 들고 기차내부에서 세이버와 싸운다. 열차의 벽 뒤에 숨은 세이버에게 "안 나오면 이 열차채로 죄다 날려버리겠다." 라고 협박. 한 수에 모든걸 걸고 나온 세이버에게 드디어 미친 것이냐고, 검으로 화승총에게 어떻게 맞서려고 하냐며 끝을 내려고 총을 겨누지만, 여튼 방심하고 있었던 탓에 세이버가 축지로 한순간에 접근하자 당황, 눈 앞까지 접근한 세이버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검을 손으로 잡아서 방향을 틀어 어깨가 관통되는 걸로 끝났다. 본인은 얕본 걸 인정하고 나중에 반드시 죽여 주겠다며 영체화로 후퇴.
2화에서는 1화 이전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그 소문의 영령병이라는 것을 구경하려고 아키하와 코하쿠가 탄 기차에서 타서 인공영령을 찾아 열차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소환된 세이버의 일격에 쿠 훌룬이 쓰러지고 난 후, 우연히 그곳에 나타나 옆에 있던 병사를 방해라면서 쏴 죽여버리고, 진짜 영령인 세이버와 만나 그대로 전투에 돌입하게 된 것.
3화는 등장이 없고 4화에서 등장. 의자에 앉아서 본래 소환하려고 했던 미야모토 무사시 대신에 다른 무사시인 버서커가 소환되었다는 것과, 버서커가 구속구 제어에서 벗어나 기지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영령을 인간이 제어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라고 대답하며 한숨을 쉰다.
5화에서는 자신의 마스터인 아르토리아[12] 와 어디론가 향하다, 버서커로 소환된 모리 나가요시를 보러 가려 하며 그걸 말리는 마스터와 콩트를 찍는다던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침입자의 존재를 느낀다.
6화에서는 등장이 없고, 7화 마지막에서 라이더와 조우한뒤, 8화에서는 세이버/라이더와 싸우려고 한다. 화승총을 쐈지만, 라이더와 같이 있던 여성이 그걸 손으로 간단히 튕겨내고, 돌진해와서 바닥을 내리쳐 부숴버린다. 피하면서 화승총을 연사하지만 전혀 통하지가 않았고, 칼을 뽑아서 목을 치지만 여전히 별 효과는 보지 못한다. 오히려, 여자쪽이 열받아 아처를 후려 갈기게 되고, 그대로 마운트당해 연신 두들겨 맞는다.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아처를 보고 마스터가 놀라지만, 자신의 마스터라면 이정도로 놀라지 말라며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여자에게 기습적인 화승총 사격으로 가슴을 꿰뚫어버린다.[13] 일아나서, 아직 죽지않은 여자를 끝장내버리기 위해 머리에 화승총을 쏘지만, 라이더가 대신 화승총을 맞고, 그 후에 뒤에서 공격해오는 세이버의 지원 공격을 막아낸다. 그렇게 2차전을 준비하지만, 갑자기 기습해온 나치스의 총통이 인조영령 군단을 이끌고 오는 바람에 싸움이 중단된다.
9화에서는 습격해온 인조영령 군단을 삼천세계를 전력전개해 죄다 쓸어버린다.[14] 나치스의 총통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서번트인 캐스터를 부르지만, 아처의 화승총 한방에 리타이어 해버리고 총통은 도주. 하지만, 아처가 인공영령 상대로 무쌍을 찍는 틈에 라이더와 세이버는 이미 도주한 후였다.
10화에서는 도망친 라이더와 세이버를 쫓아 성배가 있던 장소로 복귀하고, 그곳을 막는 라이더와 대치한다. 자신이 억지력의 영령이며, 세계의 위험을 막기 위해 소환되었다는 말에 '드디어 자신도 세계의 적이 되었나'는 뉘앙스의 언급을 하며 기뻐하는 것으로 응수하고서, 보구를 개방한 라이더와 대치. 자세한 전투신은 스킵 되었지만, 제육천마왕파순을 이끌어내는 접전 끝에, 11화의 마지막에 라이더를 쓰러트린다.
12화에서는 당초에 쓰였던 플롯대로, 라이더와의 전투 후, 전장으로 돌아온 세이버와 연전. 삼천세계를 이용해 압박하지만, 빈틈을 내주고만다.[15] 하지만 무슨 행운인지, 때마침 병약 스킬이 발동된 세이버가 각혈. 완전히 세이버를 끝장내려 하지만, 세이버가 기댄 진심의 깃발의 효과가 발동되어, 신선조의 무사들이 세이버를 감싼 채로 아처 본인과 대치하는 구도가 된다.
전투신은 생략되었지만, 13화의 시작에 나온 장면에선 결국 패배. '어쩔 수 없군' 을 말하고서 쓰러진다.
하지만 아직 살아있었고, 일어나서 캐스터가 거느리는 인조신에 도전. 아처 본인의 제육천마왕파순을 시작으로 랜서의 맹호경파산, 세이버의 무명 삼단찌르기가 작렬하나 효과는 없음.[16] 그 고전의 상황에서, 아처는 랜서의 목에 총을 쏴 '''리타이어 시킨다'''. 당황한 세이버에게 적대 당하지만, 사실 그것은 아처가 준비한 최후의 수단. 랜서를 리타이어시키는 것으로 성배에 마력이 들어가도록 하고서, 자신의 마력을 담아 세이버에게 건넨다. 그리고 성배의 힘으로, 세이버와 융합하여 마신 세이버가 강림하는 것으로 종료.
그렇게 완전히 리타이어하여 더 이상의 등장은 없을 것 같았으나 어찌저찌 현세에 남은 세이버의 곁에 치비 놋부로 등장. 함께 토오노가로 들어가게 된다.
4.2.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
원작을 리메이크한 본작에서도 등장. 기본적으로 내용은 원작과 다르지 않지만, 개그끼를 쫙 뺀데다 그림 작가가 바뀐 만큼 연출이나 표현이 크게 강화되었다. 표정 묘사가 풍부해져서 악당같은 사악한 미소를 짓는데, 그오에 나오던 놋부를 먼저 본 사람들은 그 갭에 놀라기도.
화승총을 스케이트 보드처럼 타고 하늘로 날라가 도쿄를 공습하려던 미군의 폭격기들을 격파한다. 이때, 전투기 조종사는 아처를 괴물이라고 평했다. 폭격기들을 괴멸시킨 후, 아처는 일본군 진영으로 복귀한다. 일본군 장교가 세이버랑 마스터를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까 냅둬도 상관없다고 무시하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장교는 속으로 약해졌으면 바로 잡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했다.
5. 관련 문서
[1] FGO에서는 43kg으로 변경되었다.[2] 블라드 3세도 지명도 보정과 토지 보정으로 특A급 반열에 올랐다. 쿠훌린의 경우 일본에서는 지명도 부족으로 아서왕보다 못하고 서구권에서는 아서왕 급이지만, 아일랜드에서는 아서왕을 압도한다.[3] 히데요시는 7일차에는 노부나가를 능가하는 초깡패가 되지만 신성 A랭크와 기승 C랭크 때문에 상성에 밀려 손쉽게 구워진다. 반대로, 이에야스는 노부에게 상성 우위에 서는 영령을 인스톨해서 노부나가쪽이 불리해진다. 여담으로, 무구를 통해 영령의 힘을 인스톨하는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의 블레이드 테이커에 의해 무구를 빼앗겨버려서 패배.[4] 제도성배기담의 초기 설정.[5] 이스칸다르와는 다르게 대성보구도 보정을 받는다.[6] 실제 오케하자마 전투 항목에 들어가보면 무작정 돌진했는데 '''"어라? 이마가와 요시모토 언제 죽었다니?"''' 정도의 무식한 기습이었다고 추측되고 있다.[7] F/GO Material 2권에선 여기까지만 서술되었다. 이 뒷문장부터는 마테리얼에 서술되지 않았다.[8] 작가인 경험치가 직접 '구 일본 육군이라면 어쩔 수 없다' 고 깠다.[9] 여담으로 시작의 세 가문은 왜 대성배가 폭탄이 되었냐며 울상지었다고. 참고로, 정식판에선 세 가문은 쇼와전국두루마리 당시 죄다 전멸했다.[10] 참고로 구다구다 혼노지에서는 이 성배폭탄을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치비 놋부들이 증식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11] 말 그대로 나치스가 만들어낸 인조 영령들로, 대성배가 아니라 생체부품을 매개로 본래 영령과 전혀 다른 영령을 소환한다고 한다. 본래는 불가능하지만 모종의 사고로 실현 불가능하면서 실현이 가능해진 상황이 되었다. 마스터 없이도 운용이 가능하며 령주는 영령당 긴급처분용 1획만을 갖고 있다. 사실상 영령을 병사로 쓰는 셈. 기본적으로 말만 영령이지 실은 영령과 다른 무언가다. 그래서 통상은 소환할 수 없는 신령 클래스 서번트도 제약을 붙여서 기동할 수 있다.[12] if 설정. 일단 아발론에서 청밥이 튀어나오려한 장면이 있는걸 봐선, 청밥과는 별개의 인물이다.[13] 이전까지 안통하던 화승총이 통하는것을 봐서는, 이때부터 천하포무를 발동한 모양이다.[14] 인조영령 군단이 약간이나마 신성을 지니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만약에 없었다면 조금 곤란했을거라고.[15] 만전이라면 상성에서 불리해도 기본 스팩만으로 찍어누를수 있지만, 이전에 라이더와의 격돌로 힘을 상당히 소모한 상태였다.[16] 공격은 들어가는데, 캐스터의 보구에서 막대한 마력을 공급받는 인조신의 재생력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결과적으로 공격이 의미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