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
[image][1]
'''帝都聖杯奇譚 Fate/type Redline'''
1. 개요
경험치(만화가)가 월간 콤프틱에서 연재했던 제도성배기담의 리메이크. 새로운 작화는 히라노 료지(平野稜二)가 담당하였다. 2019년 12월 20일에 타입문 코믹 에이스 사이트 창설과 동시에 사이트에서 연재되기 시작했다.
개그풍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본작은 다른 작품의 성배전쟁 처럼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이다.[2]
2. 등장인물
경험치판 제도성배기담의 원안에서 잘린[3]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며, 주인공인 아카키 카나타와 후지미야 츠쿠모는 타케우치 타카시가 디자인 했다. 다른 마스터들은 원작에서 담당한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새로 디자인되었다.
서번트들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독일 제 3제국에서 주조한 인조 영령[4] 은 서양식 판금 갑옷을 입은 형태로 등장한다. 클래스는 랜서.
2.1. 서번트
2.2.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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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키 카나타(赤城 奏丈)
본작의 남주인공. 제도성배기담의 코하쿠를 대체한 캐릭터. 할머니가 마술사인 마술사 가계로 본인도 물체의 운동을 느리게 하는 마술[7] 을 사용 할 수 있는 마술사용자이다. 그러나 할머니가 아버지에게 마술사를 잇지 않게 한데다 아버지도 마술을 꺼려하고 가르치지 않은지라 마술은 기껏해야 범재 수준. 그리고 본인도 폐인처럼 마술연구에 몰두하는 할머니와 마술사는 행복해 질 수 없다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기에 마술과 관련된 삶을 살지 않았다. 중학교때 아버지가 실직하면서 이혼해 어머니와 살고 있다. 그래서 지금쓰고 있는 성은 어머니쪽 성이다. 아버지와는 1달에 1번 만나는 듯. 그러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함께 할머니가 살던 저택에 들어가 마술 예장들을 정리하다 모래시계 모양의 마술예장이 떨어지자 모래시계를 붙잡기 위해 무심코 마술을 쓰다가 예장에 마력을 불어 넣어넣는 바람에 쇼와 20년의 과거로 타임슬립하고, 성배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이때 세이버를 소환하려던 츠쿠모를 구하다가 얼떨결에 본인이 읽던 라노벨[8] 이 소환진에 떨어져 촉매가 되는 바람에 세이버 오키타 소지의 마스터가 되어버린다. 이후 세이버, 츠쿠모와 함께 75년 전의 일본 제도를 떠돌고 있으며, 이 시대의 상식에 어두운 모습을 보이느라[9] 츠쿠모한테는 속으로 촌놈 취급을 받고 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카나타의 행동으로 인해 제도전기의 서술이 바뀌고 있다. 때문에 카나타의 개입으로 제도전기의 결말(=원래 역사)이 바뀔지도 모른다.
용어사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여동생이 있는데, 마술사로서 자질이 뛰어나서 독립해 프리랜서 마술사가 되었다고 한다.
용어사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여동생이 있는데, 마술사로서 자질이 뛰어나서 독립해 프리랜서 마술사가 되었다고 한다.
- 카나메
아처의 마스터. 세일러복에 해군모자를 쓴 혼혈 소녀로 원작의 마스터 아르토리아를 대체한 캐릭터. 머리가 어깨에 닿을 정도로 길고 한쪽 눈을 가리고 있다. 분위기도 많이 다른 편으로 원작에서 묘사가 거의 없어서 아예 창작되다시피 한 것으로 보인다. 마가츠 소령에게 경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보다 아래 직책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가츠의 발언으로 외국인 첩의 자식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 마가츠
육군의 고문 마술사로 성배전쟁으로 군에 초청되었다고 하며 오래된 강령마술을 다루는 집안 출신. 곱슬머리에 안경을 낀 외모를 하고 있으며 외형과 설정을 보면 원작의 아처의 전 마스터와 버서커의 마스터였던 마토 신지#s-4.6 소령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육군 제 4 마도기관이라는 곳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에게 대항하는 츠쿠모와 카나타를 비국민이라고 칭하고 죽이려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제국주의 시대의 악역. 거기다 패전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전쟁을 끝내려는 관료를 서번트를 시켜 암살하고 전쟁을 이어가려고 하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마술사가 위에 서서 관리하는 세계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레이타는 버서커는 어지간한 마술사로는 다룰 수 없으니 맡아달라며 그에게 버서커의 마스터를 맡긴다.
마술사 외의 인간은 인간으로 안 본다고 대놓고 말하는 주제에, 아처 오다 노부나가가 이전 우승자인데도 성배 소실에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은, 신뢰하지 못할 서번트인데 그 특성상 영주로 자결시키기도[10] 버서커와 어새신의 협공으로 죽이기도 힘드니까 아처와 카나메를 추축국의 적들과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하는, 마술사들(정확히는 시계탑)이 반역죄로 여기는 신비의 은닉 무시를 저지르겠다[11] 는 말도 대놓고 한다.
이후 자신의 본거지나 다름없는 육군 제4 마도기관 연구소에서 카나메에게 세이버 일행의 위치 특정 및 다른 마스터들의 정보 포착을 독촉하다가 누군가가 "狂人走不狂人走(미친 사람이 달리면 미치지 않은 사람도 달린다)"[12] 라고 써진 족자를 걸어놓은 걸 발견하고는 누가 썼는지 몰라도 좋은 말이라며 흐뭇하게 감상한다. 그리고 그 직후, 카미카제 특공대가 적 군함에 타격을 줬다는 소식과 그 소릴 듣고 고조되는 간부들의 반응을 보고 미소 짓으며, 카미카제 특공대가 출격하기 전에 모두 하나씩 피게 하라면서 일종의 마약 담배를 건네고, 감격한 표정으로 출격하는 카미카제 특공대를 전송한 후, 연구소 심층에서 제조 중인 버서커의 갑옷을 확인하러 간 그는 카나메에게 (아까 그 특공대원의) 기뻐하는 저 얼굴 봤냐고 물으며 걸작이라 비웃는다.
마술사 외의 인간은 인간으로 안 본다고 대놓고 말하는 주제에, 아처 오다 노부나가가 이전 우승자인데도 성배 소실에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은, 신뢰하지 못할 서번트인데 그 특성상 영주로 자결시키기도[10] 버서커와 어새신의 협공으로 죽이기도 힘드니까 아처와 카나메를 추축국의 적들과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하는, 마술사들(정확히는 시계탑)이 반역죄로 여기는 신비의 은닉 무시를 저지르겠다[11] 는 말도 대놓고 한다.
이후 자신의 본거지나 다름없는 육군 제4 마도기관 연구소에서 카나메에게 세이버 일행의 위치 특정 및 다른 마스터들의 정보 포착을 독촉하다가 누군가가 "狂人走不狂人走(미친 사람이 달리면 미치지 않은 사람도 달린다)"[12] 라고 써진 족자를 걸어놓은 걸 발견하고는 누가 썼는지 몰라도 좋은 말이라며 흐뭇하게 감상한다. 그리고 그 직후, 카미카제 특공대가 적 군함에 타격을 줬다는 소식과 그 소릴 듣고 고조되는 간부들의 반응을 보고 미소 짓으며, 카미카제 특공대가 출격하기 전에 모두 하나씩 피게 하라면서 일종의 마약 담배를 건네고, 감격한 표정으로 출격하는 카미카제 특공대를 전송한 후, 연구소 심층에서 제조 중인 버서커의 갑옷을 확인하러 간 그는 카나메에게 (아까 그 특공대원의) 기뻐하는 저 얼굴 봤냐고 물으며 걸작이라 비웃는다.
- 레이타
제도성배기담의 레이타 소령을 대체한 캐릭터. 독일 제 3제국군 소속의 마스터. 단발머리에 입가의 점이 특징인 여성.
2.3. 관련 인물
- 후지미야 츠쿠모(藤宮 九十九)
본작의 여주인공. 제도성배기담의 토오노 아키하를 대체한 캐릭터. 카나타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만난 소녀로, 성당교회의 부탁으로 성배전쟁에 참가한 마술사. 본래는 3가문이 참가했어야 했지만 전 성배전쟁에서 거하게 사고를 쳐서 참가하지 못하고 성당교회도 2차 성배전쟁[13] 때문에 관여를 못해 대타로 참여했다. 본래는 성배전쟁에 참가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가계는 아닌 듯 하며 실제로 용어사전에서 대를 거듭할 수록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혀진다. 교회의 신부가 소원을 묻자 밝은 미래라고 말하는 등 마술사답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렇게 큰 맘 먹고 나선 전장이었지만 인조영령과 대치하던 도중에 갑자기 카나타가 나타났고, 어떻게든 기회를 틈타 세이버를 불러내려다[14] 그녀를 구하려던 카나타의 짐에 있던 소설이 촉매가 되어서 카나타가 참가자가 되어 버린다. 본의 아니게 성배전쟁 참가자 자리를 빼앗겨버려 노발대발하지만, 그러면서도 성배전쟁에 휘말린 카나타를 어떻게든 이끌고 나간다.
그 정체는 카나타의 할머니로, 원래 역사대로라면 그녀가 세이버의 마스터여야 했었다. 즉 카나타가 과거로 와버린 것과 세이버를 소환한것에는 그녀 또한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용어사전에 밝혀지길 액체에 마력을 담아 안개같이 조종하는 마술을 사용하며, 물을 다루는 후지미야가의 5대 당주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2년 전 육군에 협력했다가 일가가 소각당하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모양.
이후 모든 것이 생소한 카나타에게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던 카나타가 성배에게 수 십 년 후의 미래로 날아가는 소원을 빌 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싸늘하게 돌변하며 자신의 소원을 위해 싸워줄 것을 협박하다 세이버의 제지를 받는다. 이후 어새신의 습격을 받아 손가락을 베이고 죽을 뻔 하지만 카나타와 세이버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카나타에게 수술 방법을 알려줘서 손가락을 붙인다.
어새신에게 위기에 빠졌음에도 성미에 맞지 않다며 지지 않고 도발하는 등 상당히 강한 성격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카나타에게 서번트의 각 클래스에 대해 캐리커처를 그려가면서 설명하기도 하는데, 그 낙서에서 코하에이스부터 제도성배기담으로 이어진 경험치의 그림체가 깜짝 등장했다.
그 정체는 카나타의 할머니로, 원래 역사대로라면 그녀가 세이버의 마스터여야 했었다. 즉 카나타가 과거로 와버린 것과 세이버를 소환한것에는 그녀 또한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용어사전에 밝혀지길 액체에 마력을 담아 안개같이 조종하는 마술을 사용하며, 물을 다루는 후지미야가의 5대 당주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2년 전 육군에 협력했다가 일가가 소각당하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모양.
이후 모든 것이 생소한 카나타에게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던 카나타가 성배에게 수 십 년 후의 미래로 날아가는 소원을 빌 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싸늘하게 돌변하며 자신의 소원을 위해 싸워줄 것을 협박하다 세이버의 제지를 받는다. 이후 어새신의 습격을 받아 손가락을 베이고 죽을 뻔 하지만 카나타와 세이버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카나타에게 수술 방법을 알려줘서 손가락을 붙인다.
어새신에게 위기에 빠졌음에도 성미에 맞지 않다며 지지 않고 도발하는 등 상당히 강한 성격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카나타에게 서번트의 각 클래스에 대해 캐리커처를 그려가면서 설명하기도 하는데, 그 낙서에서 코하에이스부터 제도성배기담으로 이어진 경험치의 그림체가 깜짝 등장했다.
2.4. 기타 인물
성배전쟁의 이미지 화면으로 카메오 출현.
성배전쟁의 이미지 화면으로 카메오 출현.
- 수수께끼의 장교
인조 영령인 창기사를 부리는 독일 제 3제국의 장교. 인조영령을 데리고 기차 안에서 성배전쟁 참가자인 츠쿠모를 추격하고 있었다. 이후 얼떨결에 세이버와 아처의 싸움에 개입했다가 아처에 의해 사살되었다. 본래 아처는 정보를 캐내려고 살려는 둘 생각이었지만 자신에게 사격을 가하고 제 3제국을 찬양하다 그 자리에서 헤드샷해버린다.
3. 기타
연재 계기를 경험치가 밝히길 타케우치 타카시의 제안이라고 한다. 경험치가 제도성배기담을 그린 계기가 자신의 설정을 토대로 나스를 비롯한 타입문 관련 작가들한테 스토리를 써달라고 부탁했다가 안되니까 그냥 직접 그리기로 했던 것을 생각하면, 소원 성취한 셈.
원작에도 일제가 그다지 긍정적으로 그려지지 않았는데, 이 작품은 진지한 분위기 덕분에 일제 까기의 수위가 더하다. 대놓고 주인공들에게 비국민 드립을 치지 않나, 해군 상층부 회의에서 나온다는 소리가 "옥쇄 전법은 연합군도 두려워하고 있다!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전쟁이란 말이다!"에, 그 바로 다음 대사가 "죽창으로 기관총을 이기는 게 더 쉽겠다"이니....
더불어 시대극 성격이 굉장히 강한것도 특징으로 아예 한 에피소드에서는 역사적 인물들의 대화로 시대 상황을 알려주는 게 전부였을 정도로 페이트 시리즈의 특색이 약한 작품이기도 하다.
[1] 해당 그림은 코하에이스에서 연재될 당시의 표지 구도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해당 그림은 제도성배기담 항목에서 확인 할 수 있다.[2] 개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세이버를 라노벨로 소환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일반 성배전쟁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또한 연재 초반에는 개그 포인트로 생각되었던 라노벨이 사실 사건의 핵심이라는 것이 초반에 드러난다.[3] 본래 원안의 설정을 가지고 다른 작가들에게 써달라고 부탁을 했으나 성립이 되지 않아 자신이 만화로 연재한 게 경험치판 제도성배기담이다. 그래서 마스터같은 일부 주역은 타입문의 다른 작품의 등장인물을 활용했다.[4] 제도성배기담에서는 쿠 훌린의 모습으로 나왔다.[5] 원작 기준이면 '''없다.''' 세계의 위협이 되는 존재를 막기 위해서 억지력이 소환했기 때문. 대성배가 소환한 룰러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6] 창작자인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고향으로 따질 경우 근대 스코틀랜드.[7] 자신의 할머니의 예장에 마력을 불어넣은 것이 트리거였다지만, 어쨌든 2차 세계대전 시기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것, 엔트로피와 깊은 연관이 있는 '맥스웰의 악마'가 가장 눈여겨본다는 점 등을 고려하는 그의 특기는 단순히 물체의 운동을 느리게 하는 마술이 아니라, 엔트로피를 조작하는 마술이 특기일 가능성이 있다.[8] 제목은 제도전기(帝都戦記). 표지는 원작 제도성배기담의 오키타 소지와 오다 노부나가가 그려져 있다. 주인공은 해당 소설이 가공이 아니라 실제 있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촉매는 원안에서의 소환 방법의 오마쥬로 원안에선 칼이 아니라 책이었다.[9] 용케 안 망가진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촬영하려 들기도 했다.[10] 적의 버서커나 키요히메마냥 영주의 지배력에 간섭 또는 영주 자체를 조건부로 소멸시킬 수 있는 특성은 없으나, 사전에 영주를 다 쓰도록 유도하거나 마스터를 완전히 자기 편으로 휘어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11] 아처를 미국의 폭격에 대항해 본토 방위(본토 결전)에 투입하겠다는 것.[12] 사람은 타인의 행동을 따라하기 쉽다는 뜻이다.[13] 대학살이 일어났던 그 후유키 제2차 성배전쟁을 언급하는 것인지는 불명.[14] 성당교회의 커넥션을 통해 촉매로 아발론을 챙겨나왔다. 아서 왕을 소환하려고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