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카츠(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성우는 야마시타 다이키. 일러 및 디자인 담당은 pako.
검은 머리카락에 전체적으로 붉은 기운이 도는 누나 쪽과 달리, 이쪽은 대체적으로 흑발인데 끝부분이 붉다.[1]
2. 상세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누님은 굉장하셔! 성 아래에서 괴롭힘 당하던 나를 구해 주시고, 그놈들을 반죽여놔 주셨어!
누님은 굉장하셔! 무척 높은 나무 위로 순식간에 올라가셔서 내게 감을 던져 주셨어!
누님은 굉장하셔! 강변에서 내게 생각도 못했던 새로운 세상의 형태를 이야기해 주셨어!
누님은 굉장하셔! 나 같은 놈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전투 방식을 알려 주셨어!
누님은 굉장하셔! 어머님께서는 누님이 얼마나 굉장한지 모르시는 모양이지만, 언젠가 알아 주실 거야!
누님은 굉장하셔! 어째서 너희들은 알지 못하는 거야? 대체 내 어디에 누님을 능가할 점이 있다는 거야!
누님은 굉장하셔! 아아, 그렇구나. 드디어 알았어. 이놈들은 그래, 바보인 거야!
누님은 굉장하셔! 이딴 놈들이 누님의 가신의 임무를 해낼 수 있을 리가 없지. 물론 나도 해낼 수 있을 리가 없어!
누님은 굉장하셔! 누님에게 방해가 되는 건 모조리 모아서 불태워 버려야지. 물론 나도!
누님은 굉장하셔! 어째서 저를 용서해 주시는 건가요? 왜 저를 죽여 주시지 않는 건가요!
누님은 굉장하셔! 드디어 이 무능하고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나를 죽여 주실 거야!
ㅡㅡㅡ누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오다 노부나가의 남동생이자 차차의 삼촌. TS된 누님과는 달리 이쪽은 역사대로 남성이며,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불리는 노부유키가 아닌 노부카츠로 불린다.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를 탄생시킨 장본인. 어릴적부터 누님에게 있던 마왕의 자질을 알아보고 두 번의 모반을 통해 그 자질을 개화시켰다.
다만 본인 영기로는 영령이 될 수 없어서 칼데아에서 노부나가에 들러붙은 환령 비슷하게 존재했으나, 2020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이벤트를 거쳐 영령이 되었다.
3. 스테이터스
노부나가에게 모반을 일으킨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아처 클래스 스테이터스에 겨우 턱을 걸치는 낮은 능력치를 가졌다. 인게임 개인 마테리얼에서도 갸날프고 빈약한 영기라고 할 정도. 단 이런 것과는 별개로 무장의 재능이나 수완은 우수한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마력을 제외하면 스테이터스는 영령 에미야와 엇비슷한 편. 옆에 있는 누나인 노부나가가 그냥 너무 규격외일 뿐이라고...
에필로그와 이벤트 종료 후 개방되는 마테리얼 4와 5, 그리고 인연대사를 보면 히미코의 남동생의 영기가 원래는 서번트도 되기 힘든 노부카츠의 영기를 보충해서 환령에 가까운 두 영기가 융합하게되며 소환이 가능하게 된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정보는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오다 노부카츠 문서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B인 누님보다 2랭크 낮다.
B인 누님보다 1랭크 낮다.
■ 고유 스킬
세 스킬을 전부 합치면 노부나가를 마왕으로 만들기 위한 노부카츠의 광기에 가까운 집착이 완성된다.
3.2. 보구
4. 작중 행적
4.1. Fate/Grand Order
4.1.1.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주인공 일행이 도착한 메이지 유신기의 일본에서, 도쿠가와 막부가 유신을 견디지 못해 망해버리자 뜬금포로 나타나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를 자칭하며 오다 막부를 세웠다. 부하들로 꼬마 노부들을 데리고 있는데 정작 뭐라고 떠드는지 이해를 못해서 의사소통이 안된다.
리츠카 일행이 쿄토에 도착해보니 자신의 놋부 군대와 함께 버서커 신선조가 이끄는 신선조들과 대치중인 상태. 주인공과 나타난 진짜 노부나가를 보고는 팍 쫄아서 성심성의껏 모실테니 목숨만 살려달라고 하는 걸 보면 누나를 어지간히 무서워 하는듯.
이후 사이고 에디모리와 카츠라 테슬라의 삿쵸 동맹을 이용해서 신선조와 누나의 뒤통수를 치려하지만, 후지마루 리츠카와 신선조 등의 활약으로 무산되고, 이에 리츠카를 처리할 계획을 짜려다 차차에게 들키자 차차를 기절시킨다. 그 광경을 발견한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의 진정한 주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면서 히데요시의 황금성을 보여주고, 성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면서 차차를 데리고 도주한다. 이후 히데요시의 힘으로 다섯 서번트를 소환해서 시간을 끌면서 차차를 제물로 바쳐 결국 황금성을 완성시키고 마신주에 히데요시를 결합시켜 '금색마태합히데요시'를 소환해낸다.
그가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누나와 함께 어릴 때처럼 편하게 지내고 싶었기 때문.
실제 역사에서 노부카츠는 노부나가에게 까불다가 노부카츠를 따르는 가신들과 함께 반항했다가 싸그리 숙청되었었는데, 본작에선 노부나가를 향한 시스콘으로 설정이 굳어지며 노부나가를 이해못하는 정적들을 일부러 그러모아 논개 작전을 펼친 것으로 해석되었다.[4] 노부카츠의 말을 들은 노부나가는 자신이 동생을 궁지에 몰았다며 미안해하면서도, 이젠 어쩔 수 없고 자신이 저승으로 보내주겠다며 신선조와 함께 대항한다.노부나가: "노부카츠……. 너, 설마 나를 위해……."
노부카츠: "네, 물론이고말고요! 노부카츠는 언제나 누님의 편! 그 멍청한 오다의 중신들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여자라는 시시한 이유로 누님을 인정하지 않다니! 용서할 수 없었죠. 그래서 제가 뒤에서 부추겼던 거라고요! 그 결과, 싸그리 누님에게 숙청당하게 되었죠! '''우수한 누님이 오다 가문을 계승하는 건 당연한 일! 나 같은 게 오다 가문의 당주를 맡을 수 있을 리가 없죠! ...그도 그럴 것이, 나는 무능했으니까!"'''
노부나가: "노부카츠..."
오키타: "노부카츠 씨..."
노부카츠: 남은 건, 여기서 여러분이 죽으면, 그곳에 있는 것은 영원뿐. 오다의 속박 따윈 어찌되어도 상관없게 돼![2]
나중 일을 생각하지 않아도 돼! 지금의 행복만을 유지하면 돼! '''다른 세력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쓰러지게 된다, 세력 유지를 위해 바라지도 않는 싸움이 강제된다!'''[3] 그런, 그런 미친 시대로 돌아갈 필요는 이제 없는 거라고요! 누님! 이 닫힌 공간에서 영원히, 어린 시절처럼 재미있고 유쾌하게 살아가요!
결국 패배해서 목이 또 달아날 상황이 오지만 노부나가한테 울면서 매달려서 봐준다. 다만 노부카츠 본인은 별 일화도 없는, 일개 환령 이하 수준의 영격만 지니고 있었기에 힘을 대주던 마신주가 사라지자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자연소멸된다.
4.1.2.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여기서도 등장. 아처의 부하로, 캐스터의 사자가 왔다는 소식을 알리며 얼굴을 비춘다. 노부나가님이라고 부르라는 요구를 들으면서도 계속 누님이란 호칭을 사용하며 츳코미가 걸리는 등, 개그캐릭터의 모습을 보인다.
아처가 캐스터에게 당한 이후, 오료와 료마를 구출, 료마의 거처로 돌아온 플레이어를 맞이하는데, 노부나가의 인격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노부나가는 플레이어가 제도로 소환되는 시점에 같이 제도로 소환되었었는데, 이대로면 성배의 서번트로 영기가 고정되어 사역될 것을 고려해 자신의 영기를 살짝 떼어내어 피신시킨 것. 정확히 말하면 마침 구다구다 메이지유신의 사건으로 인해 노부카츠의 영기가 노부나가의 영기 근처에 기록되어 있었고, 단독으로서는 영기가 빈약해서 현계할 수 없는 노부카츠의 영기에 노부나가 본인의 영기를 넣은 형태로 현계시킨 것이다.[5] 현계하고 나서는 계속 아처의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캐스터의 발언에 네가 어디사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6] 누구보다 누님을 잘 이해하는건 자기자신이라고 발언한다던가, 노부나가의 몸을 되찾을 때 누님의 몸을 겟했다며 싱글벙글 하며 몸을 차지하려 하는 기행을 보이는 등 시스콘 기질은 여전하다.
에필로그에서는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신세인 데다 제도 당시와 마찬가지로 전투력도 전혀 없다며, 플레이 캐릭터가 아니라 NPC나 다름없지만 칼데아에서 누나와 재회한다. 본편처럼 놋부를 본체로 삼아 분령으로서 소환에 성공했다고 한다. 누나의 방은 어디냐면서 노부나가에게 들러붙는다.
그런데 그 뒤 요도도노가 제도에서 칠본장을 소환할 당시 세이버 클래스로서 동참해 와키자카 야스하루[7] 의 이름을 칭하고 오다 가문의 진정한 당주 드립을 친다. 이를 들은 놋부는 "이전부터 느낀 건데 내 아군이다 뭐다 해 놓고서는 왜 만날 그런 소리를 하냐"며 격노한다. 전투력이 없는 본인 대신 풀 스크래치로 제작한 슈퍼메카놋부마크2[8] 를 들고 싸우지만, 오키타 얼터와 노부나가에게 두들겨맞는다.
4.1.3.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진퉁 노부나가[9] 밑의 가신으로 있었으나, '''"누님이 남자일 리 없다"라는 이유로''' 진퉁 노부를 독살, 이후 진퉁 노부의 세력을 차지한다.[10] 이후 누님의 가짜녀석들이 감히 누님의 나라에 쳐들어온게 건방지다면서 칼데아 가문에게 싸움을 건다. 이에 오리지널인 칼데아 놋부가 설득을 시도하지만, 노부카츠는 많이 닮아서 헷깔리긴 하지만 망토디자인만큼은 확실히 다르다면서 칼데아 놋부를 가짜로 여기고 그대로 덤비다 쳐발린다. 이후엔 칼데아 놋부가 진짜 누님이라는걸 깨닫고 칼데아 측에 붙는다.
이후에는 별 하는일이 없었지만 마왕노부 이외의 진영을 모두 흡수하고 스펙상으로 답이 없는 시바타 카츠이에의 침공이 계속되는와중, 정안되면 이판사판으로 단체로 보구일점사해볼까 하는 와중에 물리공격이 안먹히면 정신공격이라면서 차차와 함께 멘탈 공격을 가해 승리에 일조한다.
이번 이벤트로 실장된 5성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의 마이룸 대사에서 노부카츠 관련 대사가 있어서, 차후에 서번트로 등장한다는 회로를 돌리는 유저가 있었으나, 상호대사가 아니라 마이룸대사였기 때문에 실장되지 않았었다.
4.1.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카지노 마왕 2세가 다른 영기로 와서 몰래 위법 카지노를 다시 열자 옆에서 역시 누님!이라면서 깐족거렸다. 그러나 곧 수영복 신센구미가 쳐들어 와서 망했어요.
4.1.5.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10월9일 신 방송에서 선공개된 이벤트 프롤로그 영상에서 스탠딩 일러가 새로 변경된 점과 CM에서 성우가 공개되고 영상 내의 비중이 높았던 점을 근거로 신캐릭터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방송 당시에는 배포캐릭터나 구다구다 이벤트 전통의 한정 3성 등이 아닐까 하는 예상이 많았지만 뜬금없이 1성 아처로 실장되었다. 그것도 폴 버니언처럼 배포캐릭터 형식이 아니라, 새롭게 추가된 '''기간한정 친구 포인트 가챠'''라는 형식으로 등장. 제로 콜라보때 추가된 앙리마유처럼 히든 캐릭터 취급이라 방송 내에서도 딱히 관련 공지가 없었다. 실제로 이벤트 공지에도 나오지 않았다가, 10월 16일 공지가 업데이트 되면서 추가되었다.
업데이트 이후 바로 프포 가챠를 돌리고 재림시킨 유저들에 의해 1차 재림이 수영복이라는게 밝혀져, 등장하자마자 수영복 영의를 받았다느니 푸시캐라는 드립이 나왔으나 모든 재림이 여러 클래스 노부나가의 의상 컨셉에 맞춘 것이란게 밝혀져 그냥 노부나가 덕질의 끝이라는 걸로 결론이 났다. 인게임 문서 기타 문단에 자세히 써있으니 참조. 심지어 대사에서 마저 노부나가를 향한 광기어린 애정이 드러나서 크싸레에서 따온 크레이지 싸이코 시스콘(크싸시) 혹은 관위의 시스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프롤로그에서는 하니와 놋부를 주웠다가, 하니와가 뜬금없이 야마타이국이 멸망한다면서 폭발하더니 구다구다 멤버들 및 리츠카와 함께 야마타이국에 날라간다. 이후 촌락에서 마슈와 함께 신선조랑 싸우다가 마스터와 조우하고 합류. 상점 대사를 보면 설정상 상점에 들여온 물건들은 다른 부족들과 물물교환등을 해오며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어둠의 신선조랑 리츠카 일행이 전투를 벌일때, 촌락의 주민들을 이끌고 피난지도를 하였다. 그러다 갑자기 마왕쪽 누님을 만나서 기쁜 마음에 달려가다가 놋부의 칼에 죽을 뻔 했다. 다행히 히미코의 거북이가 몸빵해 줘서 살았다. 누님에게 공격을 당한 노부카츠는 쇼크를 먹는다.
이후 하니와 놋부가 모두 쓰러지자, 야마나이와 사이토가 본색을 드러내 칼데아를 배신하고, 칼데아와 함께 신전으로 찾아간다. 거기서 가짜 이요의 빙의체가 되어 조종당하는 놋부를 어쩔 수 없이 쓰러뜨리지만 이때문에 놋부는 소멸할 위기에 처한다. 놋부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불안해서 안절부절하자, 놋부는 언제까지 자신에게 의지할 생각이냐며, 앞으로는 오다 노부나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하라면서 '''"두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라는 일갈을 날리고는 뒷일을 노부카츠와 칼데아에게 맡기고 소멸한다.
누님이 소멸했다는 사실에 자포자기 상태가 된 노부카츠였지만 히미코의 남동생인 이름없는 거북이가 남매는 서로 돕고 돕는 사이라며 등떠밀며 놋부로부터 뒷일을 맡겨지지 않았냐고 지적하고, 이윽고 사라진 두사람을 찾아온 히미코가 노부나가가 노부카츠를 격려하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해주자[11] 누님이 무능한 자신을 믿고 맡길리가 없다며 자학하지만 이내 그래도 누님의 원수를 그냥 내버려 둘수는 없겠다면서 기운을 차린후 마스터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이윽고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 찾아가더니 일사천리로 작전지휘를 하기 시작한다. 우선 이조에게는 기척차단을 이용해서 흑막인 세리자와의 뒤를 캐올것을, 료마에겐 라이더 특유의 기동력을 이용해 이조의 수색범위를 넓히는것을 도우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조는 노부카츠의 일방적인 명령에 반항하지만, 료마는 이것저것 뒷수작만 부리는것에 익숙해져서 고향을 나설때의 초심을 잃었다며 뭐가됐건 움직이고 보자는 노부카츠의 의견에 찬성하고, 여전히 반항하는 이조는 오료에게 강제로 끌려가서 함께 출진한다. 이후엔 카게토라가 훈련시키던 민병대를 달라고 요구한다. 카게토라는 민병대는 어디까지나 일반인이라서 마가츠야미들을 상대론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데 노부카츠는 이에 너같은 괴물도 아니고 나같은게 그런짓이 가능하겠냐고 역설하면서 민병대는 피난민 유도와 바리게이트 설치하는데 쓸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카게토라, 히지카타, 오키타는 마스터와 함께 접근해오는 마가츠야미(초거대 하니와)를 되는데로 깨부수고 다닐것을 요구한다. 카게토라는 거대하니와들은 재생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대꾸하지만, 노부카츠는 자기가 누님같은 번뜩이는 재치로 기사회생의 한수 같은걸 떠올릴수 있겠냐면서 '''당연히 시간벌기가 목적'''이라고 대답한다.
노부카츠는 해결책을 찾아낼수 없다면 그걸 찾아낼수 있을때까지 현상유지라도 하는게 답이라면서, 료마팀이 세리자와를 통해 마가츠야미를 쳐부술 방법을 찾아낼때까지 최대한 버텨보고 그게 안통하면 상대가 지쳐 쓰러질때까지 지구전으로 밀고나간다는 계책이라고 밝힌다. 누님을 따라할 존재는 없다면서 이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대답하는 노부카츠에게, 카게토라는 "노부나가도 이런 어리석은 계획따윈 안세울거라며 얼간이의 동생도 얼간이냐"면서 폭소하더니 그런 평범한 계책이 맘에 들었다며 군신의 실력을 얕보지 말라면서 그까짓 흙덩이 재생못할때까지 얼마든지 쳐부숴주겠다고 선언한다. 이어서 히지카타 역시 철부지 꼬마인줄 알았더니 뭘 좀 안다면서 이런 불리한 싸움일수록 자기한테 잘맞는다고 자신하고, 오키타는 결국 우리들은 머리가 안되니 몸으로 때우라는 소리 아니냐면서 까지만 사실이니 어쩔수 없다고 시인하고 놋부의 복수도 해줘야한다면서 마스터와 함께 출진하기로 한다.
이어서 민병대를 이끌고 백성들을 대피시키러 간 노부카츠. 하지만 백성들은 노부카츠를 외지인이라며 불신하고 자포자기로 도망치려고 든다. 그러나 히미코가 생전에 입던 무녀복장을 한채로 나타나서 신탁이 내려졌다며 백성들을 다독이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노부카츠 일행을 신탁이 가리킨 구국의 용사들이라고 소개해준덕에 권위를 얻게된 노부카츠는 백성들에게 병량수집과 함께 바리게이트 설치방법들을 지도하기 시작한다.
노부카츠의 계획대로 카게토라, 히지카타, 오키타와 마슈의 4명으로 겨우겨우 마가츠카미를 저지하고는 있지만 애초에 1:1로 해도 버거운데 8:4라 머릿수가 부족하다보니 저지조차 제대로 못하고 점점 밀리는 상황. 하지만 마가츠카미 하나가 방책을 뚫고다가오는 와중 칼데아에서 레이시프트로 파견한 히로인X가 등장하여 막아세우고 이윽고 차차, 나가요시, 이서문, 오키타 얼터등 이 각자 전장에서 마가츠카미를 쓰러트리는걸 돕기 시작하며 간신히 길항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덕에 운좋게도 상황을 살피러온 사이토를 이조가 발견하는데에 성공하며 세리자와의 본거지를 찾아낸 상황. 노부카츠는 팀을 둘로 나눠 한쪽은 세리자와 측을 공격해서 마가츠카미를 정지시킬 방법을 찾아내고 한팀은 남아서 마가츠야미를 계속 저지하도록 한다. 전쟁에 능숙한 카게토라와 이조를 이동시켜주는게 전부라 소모가 적었던 료마는 파견팀 5인조와 함께 저지팀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조는 길안내역, 마슈는 마스터의 호위로, 히지카타와 오키타는 같은 신선조 멤버로서 결착을 맺기위해 따라나서고 노부카츠 역시 누님의 원수를 직접 갚고싶다며 동행한다.
세리자와의 본거지로 향하는 마스터 일행은 이윽고 신센구미 복장의 사이토와 마주치는데, 요격하러 나온줄 알았지만 예상외로 사이토는 마스터 일행을 그냥 보내준다. 왜냐하면 사이토는 사실 '''이중 스파이'''였으며 세리자와의 행동을 알기위해 일부러 협력하는 척 하고 있었던것.[12] 하지만 사이토는 오키타만큼은 보내줄수 없다면서 남아있을것을 요구했고, 히지카타는 사이토의 의도를 내심 눈치챘는지 별말없이 따르기로 한다. 오키타 이외의 일행들은 망령신선조들의 공격을 뚫으면서 세리자와에게 향한다. 그와중에 이동이 불편한 거북이는 노부카츠가 등에 업어 옮긴다.
본거지에 도착한 일행들을 이번엔 암습이 아니냐면서 비꼬면서 세리자와와 야마나미가 맞이한다. 세리자와에 붙어있는 쿠나국의 망령을 보면서 히미코는 그런 삿된것에 휘둘리고있는거냐고 지적하지만 세리자와는 휘둘리는게 아니라 휘두르는것이며, 히미코의 신탁을 빙자한 기만질도 끝이라면서 망령신선조들을 소환한다. 그리고 사실 망령신선조들의 정체는 마가츠야미로 오염시킨 야마타이국 백성들이라는 사실도 털어놓으면서 마스터 일행을 압박한다. 히미코는 백성들의 원망은 자신이 달게 받겠다며 솔선해서 망령신선조들을 무찌르지만 이 역시 세리자와의 계략. 따르던 여왕에게마저 버림받은 백성들의 원한을 제물로 원령신 이누가미를 소환해낸다. 이누가미는 마가츠야미의 특성을 가지고있어 쓰러져도 끊임없이 재생하는 중과부적의 상황. 하지만 이누가미와의 전투에 정신이 팔린사이 노부카츠가 세리자와의 뒤에서 암습을 성공시켜 심장을 꿰뚫는것에 성공한다. 허나 세리자와는 그상태로 죽지않고 버티며 노부카츠에게 역공을 날리는데 이를 히미코의 남동생, 이름없는 거북이가 몸을 날려 막아낸다. 등딱지로 참격을 다 막아내지못하고 부상을 입은 거북이는 노부카츠에게 다시 한 번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남매간의 협력을 강조하고 자신의 남은 영기를 노부카츠에게 넘겨주며 서번트로서 각성시킨다.
거북이의 도움으로 각성한 노부카츠는 마왕 상태의 놋부와 비슷한 모습으로 영기재림을 이룬다. 당황한 세리자와는 노부카츠를 공격하는데, 노부카츠는 영기의 모습이 바뀌었는데도 전혀 다름없이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며 헐떡이고 있었다. 세리자와는 잠깐 놀랐는데 옷만 갈아입었을 뿐이냐며 비웃는다. 하지만 노부카츠는 세리자와를 향해 담담하게 쏘아붙이면서 도발하더니 이내 자신은 이렇게 누님과 달리 무능한 동생이지만 그럼에도 누님을 돕는것이 가능하다고 소리친다.
노부카츠가 능력을 사용하자 주변이 화염으로 감싸이더니 이내 소멸했던 노부나가의 영기가 재소환되기 시작한다. 이는 노부카츠의 유일한 업적, '''노부나가의 앞길을 개척한 자'''라는 성질에 히미코의 남동생이 가진 신통력이 조합돼서 일어난 현상이였다. 세리자와는 마가츠야미에 잡아먹혔던 노부나가가 되살아난것에 대해 놀라지만 이내 이누가미는 누구든 이길수 없는 존재라며 비웃는다. 허나 노부나가는 이누가미가 옛 불복하는 신들의 잔재를 긁어모아 만들어낸 존재임을 간파하고서는 옛신, 구세의 신비가 자기한테 통할거 같냐면서 제육천마왕파순을 발동하여 손쉽게 구워버린다.[13]오다 노부카츠 : 그래, 내가 바로 마왕의 앞길을 여는 자……,
자, 길을 비켜라!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의 행차시다!'''
노부나가의 등장으로 회심의 한수였던 이누가미마저 어이없이 쓰러진상황. 야마나미는 결국 실패했다면서 체념하지만 세리자와는 아직끝나지않았다며 발악하며 야마나미와 자신의 영기를 망령에게 넘기며 쿠나국의 망령, 쿠코치히코를 부활시킨다. 쿠코치히코는 소통조차 할수없는 심연의 어둠으로 마스터일행을 한꺼번에 집어삼킨후 하나하나 처리하려고 들었지만 쿠코치히코에게 살해당한후 계시로 이를 간파하고 어둠 속에서 한없이 기다려온 히미코의 영혼이 서번트인 히미코와 융합하여 쿠코치히코의 어둠을 걷어내고 결국 쿠코치히코마저 쓰러트린다.
이후 오키타와 사이토까지 합류해 신선조끼리 결착을 낸 후에는 다같이 칼데아로 귀환한다. 놋부는 노부카츠더러 모습이 바뀌어도 여전하다면서 달라붙지 좀 말라면서 당장 없어져버리라고 하지만, 노부카츠는 아랑곳하지않으며 이번일 덕분에 영기가 확립되어 약하긴해도 정식 영령으로 등록되었다면서 이젠 누님과 서로 도울수 있겠다면서 기뻐한다.
4.1.6. 자, 카마쿠라에 작별 인사를 ~Little Big Tengu~
지중해 상공에서 마왕 누나와 등장. 노부나가가 헤이케의 자손이라며 카게키요 편에 붙자 누님 따라 붙었다.
마스터와 전투 후,[14] 요술망치 때문에 신대회귀를 너무 많이 한 디오스쿠로이가 별자리가 되었는데, 이를 보고 감격하면서 놋부랑 함께 항복한다.
4.1.7. 발렌타인 이벤트
발렌타인에 누님에게 접근하는 놈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몰래 누님을 미행하다가 누님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자[15] , 옛날부터 누님은 저랬다면서 도망친다.
도망친 노부카츠에게 리츠카가 다가가서 초코릿을 주자, 노부카츠는 뭔가 깨닫고 마스터에게 답례 선물을 준다. 어렸을 적에 누님에게 칭찬받았던 거라고 한다.
5. 기타
코하에이스에서 이벤트 각본 작가인 경험치의 말에 의하면 노부나가의 일러레인 pako가 노부나가의 ts 버전으로 그린게 너무 맘에 들어서 타케우치에게 들고가서 "이거 어떻게 활용할 방법 없을까" 말한 결과, 타케우치가, "어딘가에서 써먹지 그래?"라고 해서 쓰게 된 모양.
누나인 노부나가에 대해서는 만나자마자 벌벌 떠는 등 무서워하면서도 지나칠 정도로 매우 좋아하며 존경하고 있다. 아예 그의 인생관부터 말하는 것 까지 모두 노부나가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정도. 애초에 이 세계관에서도 반란을 일으킨 이유가 '''누나의 천재성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도 바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주변 가신들도 바보니까 끼리끼리 모여서 누나에게 쓸려버리자'''라는 생각으로 일부러 모았다고 한다. 고유스킬을 보면 누나의 재능이 '마왕'으로서의 재능임을 알면서도 누나의 모든 것을 긍정한 나머지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제육천마왕으로서의 재능을 개화시키게 부추겼다. 그러면서도 노부나가가 일말의 가책이라도 느낄걸 염려해서 생전엔 이에 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아 노부나가는 서번트로서 재회하고 직접 듣고 나서야 노부카츠의 진의를 알았다. 서번트로서 재회하고 난 뒤에는 더이상 집안 사정같은걸 생각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느껴서 그런지 과거보다더 더 적극적으로 누나인 노부나가에게 달라붙는 중.[16]
노부나가가 엄청난 마이페이스인데다가 앞뒤 안보는 무모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사람을 이끄는 스타일인데 비해, 노부카츠는 작전을 세울 때도 현재의 전력을 완벽하게 파악한 후에 적절한 전술을 짜는 능력이 있으며 세세한 살림살이를 챙기거나 하는 능력이 뛰어난 면모가 두드러진다. 지도자로써의 카리스마나 완력, 배짱은 부족하지만 정치가로써의 실무적인 능력만은 누나를 뛰어넘고 있다.
등장 비중이 적은 편인데다가 FGO에서는 첫 등장한 이벤트 이후 수 년 간이나 실장이 안되었음에도 불구 강렬한 캐릭터성 때문인지 인기가 좋은 편. 이 때문에 팬덤 사이에선 시타[17] , 아그라베인의 뒤를 이어 실장을 바라는 캐릭터로 꼽혔으며 2020년 5차 구다구다 이벤트때 드디어 실장되었다. 스토리 상으로는 제도 때부터 놋부 영기에 붙어서 소환되어 칼데아에 있긴 있었던 모양이지만, 이벤트 스토리에서 히미코의 남동생과 영기가 동화된 것으로 제대로 영령급의 영기를 얻은 것이라고.
팬아트도 쏟아지는데 8할이 우는 얼굴의 짤 1할이 오토코노코짤이고 남은 1할 정도는 얀데레+시스콤이다.
그외 일러스트레이터인 pako에게서도 한번씩 노출도가 높게 그려지는등 아르주나와 함께 삐둘어진(?) 애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