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Fate 시리즈)

 


1. 개요
2. 상세
2.1. 서번트의 본질
2.2. 서번트의 현현
2.3. 서번트의 인격
2.4. 서번트의 기억
2.5. 서번트의 진명
2.6. 서번트의 신체
3. 소환
3.1. 촉매의 여부
3.2. 소환 주문
3.3. 재계약 주문
3.4. 예외소환
4. 클래스
4.1. 그랜드 클래스
4.2. 클래스간의 상성?
5. 패러미터
5.1. 클래스별 패러미터
5.2. 서번트별 패러미터
6. 소환 목적
6.1. 진정한 소환 목적
7. 의사 서번트
7.1. 빙의 소환
8. 데미 서번트
9. 얼터와 얼터 에고
10. 같은 서번트?
11. 목록
12. 기타
13. 동인, 2차 창작
14. 엑스트라 클래스로서의 서번트
15. 관련 문서


1. 개요


Servant / サーヴァント
TYPE-MOON/세계관Fate 시리즈에서 다루는 성배전쟁에 등장하는 존재.[1] 영령이라는 기록체를 마력으로 실체화 시킨 것으로, 일종의 고차원 생명체다.

2. 상세



2.1. 서번트의 본질


본래는 사역이 불가능하고 소환도 불가능한 영령성배가 60년간 지맥에서 축적한 막대한 마력의 보조와 제3마법의 일부를 응용한 강령으로 소환시킨 존재다. 영령 본체의 정보를 써서 만들어진 '분신', '카피'라고 보면 된다.[2][3] 그 분신도 그대로는 유지할 수 없어서 적당한 '그릇(영기)'를 준비해 거기에 끼워넣음으로써 규격화/다운그레이드시켜 서번트로 불린다.[4] 서번트를 소환하고 함께 싸워나가는 마술사를 마스터라고 부른다.
서번트는 본래 영령이기에 영령으로서의 특징이 크다. 영령으로서의 특징은 문서 참조. 대표적인 것이 지명도 보정 & 토지 보정이다. 자신이 생전에 활동했던 토지에서 가까울수록, 그리고 세계적으로 명성이 거대하면 거대할수록 영령의 구현도가 높아진다. 즉, 영령 본연의 힘에 가까워진다는 이야기.
성배전쟁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후유키시 성배전쟁에서 소환되는 영령은 서양권으로 한정된다. 대충 서양권 + 중동 + 인도까지. 이는 후유키시의 성배는 서양 마술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며, 반대로 말해 다른 성배전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5] 그리고 후유키에서도 대성배가 오염되자 제5차 성배전쟁에서는 일본인 서번트가 아처어새신 2명이나 참전했다. 다만 둘 다 정상적인 영령이 아니다.
서번트는 영웅이다보니 뛰어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생전에 썼던 강력한 도구, 즉 보구를 들고오기에 더더욱 강력하다. 도구 뿐만 아니라 특수한 기술, 생전에 했던 일화가 구현화되기도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보구 외에도 특별한 스킬들을 가지고 오기도 한다. 이렇게 압도적인 존재들이지만, 현대에도 은근 굇수가 많아서 절대적이지만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번트가 현대인에게 패배할 수도 있다.[6]

2.2. 서번트의 현현


서번트는 본래 세계(현세)에 존재하지 않는 불안정한 존재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쐐기"로 삼아 세계(현세)에 머무르기 위한 좌표를 고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력소모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며 현세에 잔존하기 힘들어진다. 이 때문에 마스터는 "쐐기" 역할을 맡는다. 설령 마력공급을 할 수 없는 마스터여도 "쐐기" 역할은 해줄 수 있다.
또한, 서번트를 유지할 그릇(영기)는 마력을 소모한다. 이 때문에 마스터는 서번트에게 마력소환 후 마력을 공급해줘야 한다. 소환과 동시에 마스터와 서번트 사이에는 마력공급용 패스가 만들어지며, 이후 마스터는 서번트에게 마력을 공급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물론 상술한 대로 마력소모가 없어도 쐐기 역할은 가능하지만, 서번트는 본디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마력이 없다면 소멸이 가속화된다. 애시당초 서번트는 마력으로 현현하고 기능하는 존재인데다가, 보구나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마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마력이 부족하면 영령은 본신의 전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으며, 종국에는 마력부족으로 소멸하게 된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마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서번트의 전투력이 올라간다고 봐도 좋다.[7] 이 마력을 공급해주는 대가로 마스터는 서번트와 주종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이 패스 덕분에 주종은 서로간의 위치와 상황을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다.
마스터가 쐐기 역할밖에 할 수 없고 마력 공급이 충분하지 않거나 아예 되지 않는 경우도 없진 않다. 이 경우에는 마스터 이외의 수단에 의해 마력을 수급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캐스터 클래스가 유리하다.

2.3. 서번트의 인격


서번트는 마술사의 사역마지만 생전의 자아와 개성까지 구현했기 때문에 단순한 사역마와는 격이 다르다. 그런 존재를 마술을 이용해서 억지로 사역하는 것인 만큼 '마스터(주인)'와 '서번트(종자)'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도무지 쉽게 다룰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제1차 성배전쟁에서는 별다른 생각없이 서번트를 불렀다가 통제 불가 끝에 성배전쟁은 순식간에 와해되었다고 한다. 결국 제2차 성배전쟁부터는 반역을 막고 어느 정도 서번트를 강제하기 위해서 3회 쓸 수 있는 영주를 받게 만든다. 그러나 영주조차도 실제 사례를 보면 서번트에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정도로 마음만 먹으면 소환자라도 순살이 가능하다.[8][9]
실제로 에미야 시로웨이버 벨벳처럼 마스터가 별 볼일 없으면 오히려 서번트에게 휘둘리게 되거나 상성이 나쁘고 호감도도 나쁘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에미야 키리츠구처럼 결벌할 가는성이 높거나 제5차 성배전쟁캐스터처럼 마스터가 서번트에게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변수가 매우 많은 성배전쟁에서 전자인 에미야 시로웨이버 벨벳은 매우 운이 좋은 케이스.[10]
공식적으로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 비슷한 기준[11]의 각자의 성향도 있다. 마스터와의 상성도 이걸로 결정되며, 갈등은 선악의 차이보단 주로 질서/혼돈 성향의 차이로 인해 생긴다고 한다.[12] 주 패턴을 고려하자면 다음과 같다.
'''성향'''
'''특징'''
'''질서 선'''
'''마스터에게 철저히 복종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그 이상으로 정의심이 훨씬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유없는 악행은 '''영주'''를 쓰지않는 한 거의 100% 저항한다. 다만 서번트가 악행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납득한다면 경우에 따라 실행해줄 가능성이 있다.[13][14] 대표적으로 알트리아 펜드래건을 비롯한 원탁의 기사 다수들이 해당된다.[15]
'''중립 선'''
평범하게 선량한 성격이며, 질서 선 성향처럼 정의심이나 기사도같은게 강한 케이스도 비교적 적어 어지간히 막장스러운 짓만 안하면 악행도 비교적 따라준다.[16] 이스칸다르가 해당된다.
'''혼돈 선'''
질서 선과 달리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악행을 할 수 있다.[17][18] 다만 그런만큼 한번 어긋나면 통수를 제대로 맞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해당되는 서번트가 길가메쉬.[19]
'''질서 중립'''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나 웬만하면 절대 마스터를 배신하는 일은 없다. 다만 선행이건 악행이건 법에 어긋난다 싶으면 어느 정도 반박할 가능성은 있다.[20] 대표적인 서번트가 디어뮈드로 디어뮈드의 경우 본인의 기사도보다 주군에 대한 충성이 우선이기에 어지간한 막장사태만 아니라면 주군의 명령에 따를 테지만 만약 그 막장사태가 벌어질 경우에는 단독으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21]
'''중립'''
약간 제멋대로인 성향으로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경우가 많다. 마스터의 명이 옳다고 생각하면 움직이지만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냥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다수. 무명이 해당.
'''혼돈 중립'''
중립 중용보다도 제멋대로인 성향이 크지만 그 대신 서번트와 인간적으로 잘 맞다면 어찌보면 제일 이상적인 파트너 관계로 지낼수 있다. 모드레드가 해당.
'''질서 악'''
'''마스터가 배신하는 미친짓을 하지 않는 이상 제일 마스터에게 충성스러운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4차5차의 어새신 모두 질서 악이다. 성향이 악이라 마스터가 시키면 악행은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주제에 또다른 성향이 질서라 규칙에 따라서 마스터에게 충성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성향만 보면 더러운 일 시키기에는 제일 이상적인 케이스.[22]
'''중립 악'''
나쁘긴 해도 일단 마스터하고는 잘 맞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보통 질서 악인 냉혈한. 후술할 혼돈 악인 인간 말종에 비해 이 쪽은 그냥 반항적인 양아치나 제멋대로인 어린애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다.
'''혼돈 악'''
'''막장이며, 그야말로 노답인 성향.''' 이 정도 수준에 다다르면 마스터고 뭐고 자기중심적인 기질이 극에 달한 수준이다. 마스터가 아예 '''인간 말종'''이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혼돈/악 계열 서번트를 써먹을 생각을 하기보단 오히려 바로 령주로 자살시키는게 마스터에게 이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케바케라서 혼돈/악 이라고 해도 아스테리오스처럼 마스터를 잘 따라줘서 의외로 큰 문제는 없거나 에미야 얼터처럼 아예 성배가 부여한 스킬로 제어하는 식으로 쓸 수는 있긴 하다.
종합하자면 기본적으로 질서 성향 서번트들일수록 마스터에게 충성하지만 대신 내재적인 갈등 요소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크고 특히 선 계열로 갈수록 이게 더 심해진다. 악 계열은 비교적 포용 한도가 크기에 이런 염려는 덜한 편.[23] 반대로 혼돈 계열 서번트는 다루기는 매우 까다롭지만 대신 마스터와 서번트의 성향이 비슷할 경우 선악을 불문하고 최고의 소울 프렌드가 될 수 있다.[24] 기본적으로 정규 마술사 출신 마스터들일수록 질서 성향의 권위주의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대체로 서번트들과는 내적 갈등으로 인해 관계가 파탄나기 쉽다.[25] 오히려 이레귤러인 마스터들이 성향과 상관없이 비교적 서번트와 잘 지내는 편.[26][27]
보통 이러한 인격은 원래 인물의 성격(이라고 설정된 성격)을 그대로 따라가나, 소환 후 마술로 마개조(?)를 하여 그 인격을 반전시키는 마스터들이 있다. 이를 "얼터너티브", 줄여서 "얼터"라고 약칭하며, 초기의 세이버 얼터가 이런 형태였다. 단 이후로도 "정영웅 형태가 아닌 반전 형태"로 소환되면 대개 얼터라고 이름이 붙여진다. 이하는 그 예시
  • 알트리아 펜드래건 얼터
  • 잔 다르크 얼터
  • 쿠 훌린 얼터
  • 에미야 얼터
  • 우시와카마루 얼터[28]
  • 알케이데스[스포일러]
이 외의 캐릭터들은 다음 항목 참조

2.4. 서번트의 기억


나리타 : 「천리안」 스킬을 가져 이어진 길가메쉬의 현계 시점의 기억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물어봤습니다.
나리타 : 길가메쉬도, 「천리안」으로 보려 하면 여러가지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보는 것은 가능하겠습니다만, 영령의 기억이나 지식은 소환된 세계에 맞춰서 조정되도록 좌가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복수의 기억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일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나리타 : 만일 「천리안」을 사용해서 자신이 성배의 진흙에 삼켜진 세계의 가능성을 본다고 해도, 길가메쉬는 「그런 세계선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할 거야, 라고 말했었습니다 (웃음)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인터뷰의 내용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가 소환될 때, 소환된 세계에 맞춰서 영령의 기억과 지식을 '좌'가 조정한다. 모든 기억을 가지고 소환되면 시간 순서가 엉키고, 이미 기억에 있는 일을 다시 겪는[29] 모순이 일어나기 때문에 무언가 조정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이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로 볼 수도 있는 현상이 일어난다.[30] 즉 분신이 겪은 일은 본체인 영령에게 열화되며 전해지고, 재소환될 때에는 그 기억 중 모순되지 않을 부분들만 가지고 소환되는 것이다.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 고유결계나 특이점이 아닌 이상, 이전에 경험한 성배전쟁의 기억은 거의 인계되지 않는다. 그랜드 오더는 모든 시계열에서 벗어난 특이점이기 때문에, 이전 성배전쟁에서의 기억이 마구잡이로 계승된다.
또 그와 별개로 성배의 안배로, 혼란스러운 일이 없도록 현계할 시 해당 시간대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이나 상식을 가지고 나온다. 예시로 당시에는 세상이 평평하다고 생각했고, 세상의 끝인 오케아노스가 있다고 생각했던 이스칸달조차도, 현세에 소환되면 세상은 둥글고 오케아노스는 없다는 사실 정도는 숙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스터와 의사소통을 할 시 곤란한 일이 없도록 언어를 알아서 번역해주기도 한다.

2.5. 서번트의 진명


영령들도 스카사하, 멀린, 산의 노인같은 특수한 경우를 빼면 결국 이미 죽은 인물들이고 특히 타살로 죽은 경우 서번트로 소환될 때 그 죽음의 원인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살에 죽었거나 독에 크게 당한적 있는 경우라면 말할 것도 없고, '''독살당했다는 추측''' 역시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다면 약점이 된다. 서번트로서 약점[31]으로 구현되기도 하고 그런점을 빼고도 그 서번트에 관한 정보에 따라 약점으로 써먹을 부분도 있다.[32][33]거기다가 이름을 들으면 클래스를 어느정도 한정지을수도 있다.
이런만큼 진명은 그 서번트의 거의 모든 것을 알게 해주며 이때문에 자신의 서번트의 진명은 숨기면서 상대 서번트의 진명을 알아내는게 관건, 물론 '''약점이랄게 없는 경우'''는 밝혀져도 딱히 상관없다.[34] 더 나가서 이스칸달은 본인이 이런점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일부러 공개해 상대에게 압박을 주어 분위기를 주도했다.''' 물론 이스칸달의 경우 이런 전략적인 부분보단 그냥 술마시고 싶기도 하고 답답해서 뛰쳐나간게 더 강하지만(...) 그래도 일단 아무생각도 없는건 아니란 소리.

2.6. 서번트의 신체


영령은 현계하는 순간 우선 '''"영핵"'''이란 기관을 얻고, 영핵이 마력으로 이루어진 육체를 만들어 실체화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체를 '''"영기"'''라고 부른다.따라서 영령을 쓰러트리려면 이 영핵에 데미지를 줘야 한다. 영핵은 많은 마력을 소비하거나 육체가 손상될수록 점점 약화되고, 그 상태에서 더욱 마력을 소비하거나 강력한 대미지를 받으면 영핵이 파괴되고 현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소멸한다.
이런 이유로 서번트 간의 전투는 육체를 구성하는 마력을 서로 깎아내는 싸움이라 할 수 있다. 마력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강력한 공격은 적에게 큰 대미지를 주지만, 동시에 자신의 영핵도 약해지는지라 자기 목숨도 같이 깎아먹는 셈이 된다. 따라서 더 적은 마력으로 더 큰 대미지를 주기 위해 적의 정보를 수집하고 약점을 공략하는 전법이 필요하다.
영핵은 심장과 뇌에 존재하므로 심장이나 뇌에 데미지를 받으면 영핵이 크게 약화된다. 일반적으로 심장이나 뇌가 꿰뚫리면 서번트는 즉사하지만 내구력이 뛰어나다면 즉사하지는 않는다. 또한 영핵이 직접적으로 공격받으면 바로 소멸로 직결되기 쉽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단, 내구력이 매우 높으면 영핵에 치명상을 입어도 단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35] 단독행동 스킬이나 전투속행 스킬(체념을 못 하는 타입 한정)을 보유했어도 마찬가지. 카르나는 물리법칙을 초월할 정도의 의지를 가져서 영핵이 손상된 상태에서도 생존이 가능. (단, 회복은 불가능.)
서번트의 신체는 '영체'와 '실체' 이렇게 2가지 상태가 있다. 영체란 영질적(靈質的)인 존재임을 의미하며, 물질적인 구조물에 의존하지 않고 모습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이다. 즉, 영체는 물리적인 간섭이나 공격을 아예 무시할 수 있다는 소리. 서번트는 현계와 동시에 현세에서의 실체를 얻지만 자신의 의지로 영체로 변할 수도 있다.[36]
영체화를 하면 마력 소비가 적어지고 적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영체의 특성 덕분에 물리적인 간섭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체화하면 고속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체화시에는 본인도 물리적인 간섭이 불가능하므로 영체를 타격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저항 수단이 없기 때문에 전투의 조짐이 느껴지면 실체화한다. 굳이 전투가 일어나기 전에 실체화하는 이유는 영체화나 실체화에는 약간의 틈이 있기 때문에 그 틈을 노려 상대 서번트가 공격해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실체라 해도 서번트와 인간은 몸의 조성이 크게 달라서 일반적으로 서번트의 실체의 일부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건 불가능하다. 물론 예외는 존재. 그리고 호문클루스의 경우 이식가능하기도 하다. 다만 호문클루스는 아인츠베른의 기술력이 적용되 미약하게나마 소성배의 기능을 가짐+호문클루스의 특성상 혼이 순수하다는 특징+심장만을 이식되 용량 부족이 일어나지 않음이 겹쳐서 가능한 거다. [37]
서번트는 영체라서 인간의 영혼을 먹어 마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 때, 자신과 같은 속성의 영혼일수록 소화가 잘 된다. 예를 들어 혼돈 악 속성의 서번트라면 똑같은 혼돈 악 속성의 인간이 가진 영혼을 먹는 식으로. 선 속성의 영웅은 식인을 하지 않으려 하지만, 영주로 강압할 경우 마스터와 서번트 간의 불화가 생긴다.
Fate/Apocrypha룰러가 설명하길, 서번트는 영체라서 임신은 할 수 없지만 수육하면 가능하다. 성배 수육의 예시는 4차 아처3차 룰러, 그리고 우츠미 에리세의 어머니[38]가 있다. 또한 수육시, 보통 인간처럼 노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서번트 신체의 특수성때문에, 아무리 사도라도 서번트를 '''먹어치울순''' 없다. 다만 몇몇 흡혈종이나 진조는 그게 가능하다.

2.7. 스킬 & 보구



3. 소환


대성배에 마력이 충분히 축적되면 성배전쟁 개최 전 마스터를 선별하여 영주를 부여한다. 기간은 3년 전부터 직전까지 다양. 특히 시작의 세 가문은 최우선적으로 대성배에게 선택받는다.
서번트가 소환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마스터가 소환 의식을 통해 대성배에 간섭하면, 대성배는 "영령의 좌"에 접속해서 소환자 혹은 촉매와 대응하는 영령을 찾아내고 영령의 본체로부터 그 정보(영령의 최고 순도의 영혼)를 빌려온다. 그 후, 이 정보를 클래스라는 틀에 부어넣고 대성배 안에 모인 마력을 써서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를 만들어내어 현계시킨다. 어떻게 보면 영령을 서번트란 형식으로 강령시키는 거라고도 할 수 있다. 소환 자체는 대성배가 하는 거라서 마스터는 딱히 거창한 의식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39]
단, 소환될 영령이 소환을 거부하면 소환될 수 없다. 그렇기에 아인츠베른이 우승하면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성배를 상품으로 준다는 프로파간다를 걸고 있는 것이다.[40] 하지만 이건 정영웅 한정이고, 반영웅 계열은 거부 권한이 없어서 강제로 끌려나온다. 다만 이건 정규 성배전쟁때의 이야기고, 다른 방식으로 소환하는 것은 영령의 의사없이 강제로 끌고 오는게 가능한걸로 보인다. 캐스터 림보와 이성의 신이 소환한 라이코, 스즈카고젠, 토타, 무라마사가 대표적인 예다.

3.1. 촉매의 여부


서번트를 소환할 때 촉매(성유물)가 없다면 자동적으로 모든 영령 중 '소환자의 성격이나 환경' 또는 '영령과 소환자의 정신적·육체적 상성'이 맞는 상대가 소환되지만 촉매가 있다면 그 촉매와 관련된 영령만이 소환된다. 예를 들어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촉매로 쓰면 딱 아서 왕이 뽑혀서 소환된다.
한 명이 아니라 여러 영령과 관련이 있는 촉매의 경우 관련된 영령 전부가 후보군이 된다. 원탁의 조각을 준비하면 '''원탁의 기사 대부분'''[41]이, 아르고 호의 잔해를 성유물로 사용한다면 '''아르고 호의 원정에 참가한 영웅 전부'''가 후보가 되며 그중에서 가장 마스터와 상성이 잘 맞는 상대가 소환된다.
성배전쟁에 대한 사전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마술사들은 대부분 촉매 소환을 선호하는데, 촉매 없이 소환을 실시하면 성격적으로는 잘 맞을지 몰라도 너무 약해서 쓸모없는 영령이 소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은 강력한 영령과 관련된 촉매를 구하여 서번트를 소환한다.
하지만 촉매 소환에도 단점은 있고, 무촉매 소환에도 장점은 있다. 아무리 좋은 촉매를 구해 강력한 서번트를 소환했다 하더라도 마스터와 서번트의 성향이 치명적으로 어긋나 있다면 내부 갈등으로 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중에서 '''마스터와 서번트의 갈등에 의해 파탄난 팀은 거의 전부가 촉매 소환이었다.'''
무촉매 소환은 직접 대면하기 전까지 어느 영령이 나올지 모르지만, 수많은 영령 중에서 마스터와 제일 궁합이 좋은 상대가 서번트로 소환[42]되기에 서로 갈등을 빚는 일이 적다. 작중에서 촉매 없이 소환된 서번트 대다수는 마스터와 양호한 관계를 구축했었고, 친구나 가족처럼 친밀하게 지냈던 팀도 많다.
Fate/EXTRA에서는 문 셀이 알아서 가장 상성이 잘 맞는 서번트를 골라준다. 사실상 자동적인 무촉매 소환.
에미야 시로세이버를 소환한 경우는 최상급의 성유물이 사용된 정통파 촉매 소환이지만, 소환 이전부터 그 성유물을 기원까지 변질될 정도로 장시간 품어왔기 때문인지 무촉매 소환급의 궁합을 보였다.

3.2. 소환 주문


[image]
[image]
소환 마법진
Fate/stay night Realta Nua
[image]
[image]
UBW TVA
마법진을 그린 다음 촉매를 제단에 두고 시작절을 외운다. 마법진은 피, 보석, 수은 등 뭘로 그리든 아무거나 구색만 맞추면 되는 모양. 어차피 소환 자체는 대성배가 알아서 해주는 거라서 마스터는 현계할 마력과, 그 마력을 전해줄 통로 역할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규모 강령 의식까지는 필요없다.[43]
다음은 토오사카 가문의 사람이 쓴 주문. 처음 두 소절은 공통부분이다.
채워라, 채워라, 채워라, 채워라, 채워라.
반복할 때마다 다섯 번. 그저 채워지는 때를 파각(破却)하라.
소재로 은과 철, 기초에 돌과 계약의 대공. 조상으로는 우리의 대사(大師) 슈바인오르크.[44]
내려서는 바람에는 벽을. 사방의 문은 닫고,
왕관에서 나와, 왕국에 이르는 세 갈래 길은 순환하라.
[45]
원문
閉じよ(みたせ)。閉じよ(みたせ)。閉じよ(みたせ)。閉じよ(みたせ)。閉じよ(みたせ)。
繰り返すつどに五度。ただ、満たされる刻を破却する。
素に銀と鉄。礎に石と契約の大公。祖には我が大師シュバインオーグ。
降り立つ風には壁を。四方の門は閉じ、
王冠より出で、王国に至る三叉路は循環せよ。
소환절
고한다.
그대의 몸은 내 아래에, 내 명운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의지에 따라 이 뜻, 이 이치를 따른다면 응하라.
맹세를 이곳에.
나는 영원히 모든 선을 이루는 자, 나는 영원히 모든 악을 누르는 자.
(그러나 너는 그 눈을 혼돈으로 흐리고 받들지어다.)
(너는 광란의 우리에 사로잡힌 자, 나는 그 사슬을 끌어당기는 자.)[46]
그대는 삼대 언령을 두르는 일곱 하늘,
억지의 고리로부터 오라, 천칭의 수호자여.
[47]
원문
告げる。
汝の身は我が下に、我が命運は汝の剣に。
聖杯の寄るべに従い、この意、この理に従うならば応えよ。
誓いを此処に。
我は常世総ての善と成る者、我は常世総ての悪を敷く者。
(されど汝はその眼を混沌に曇らせ侍るべし。)
(汝、狂乱の檻に囚われし者。我はその鎖を手繰る者。)
汝三大の言霊を纏う七天、
抑止の輪より来たれ、天秤の守り手よ。
영문
Heed My words.
My will creates your body, and your sword creates my destiny.
If you heed the Grail's call, and obey my will and reason, then answer me.
I hereby swear. That I shall defeat all evil in the world.
(But let thine eyes be clouded with the fog of turmoil and chaos.)
(Thou art trapped in a cage of madness, and I the summoner who holds they chains.)
Seventh Heaven clad in the great words of power!
Come forth from the circle of binding, Guardian of the Scales!
[48]
헤븐즈 필 극장판 2기 나스 문답에 따르면 본래 소환용 주문에 사용하는 원문은 따로 있지만 세세한 어레인지가 덧붙여져 시작의 세 가문의 비원이 담긴 것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유스티차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마키리 조르겐의 비원이 '이 세상 모든 악을 근절하고 인류를 새로운 지평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소망이 담긴 것으로, 토오사카 나가토는 어디까지나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사실 서번트 소환시 주문이나 소환하는 마법진의 양식은 딱히 정형화되어 있지는 않다.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경우에는 소환하려는 서번트의 속성에 해당하는 보석을 용해시켜 쓴다거나, 마토우에서는 마력을 머금은 벌레를 바친다거나, 웨이버 벨벳은 닭 피를 쓰는 등 다 다른 양상을 보여줬다. 우류 류노스케의 경우에는 아예 인간의 피를 사용했으며, 주문을 읊다가 틀리기도 했지만[49] 별 문제 없이 소환되었다.
5차 세이버는 그린지 10년이 넘어서 사실상 없어진 소환 마법진에서 주문도 외우지 않았는데 소환되었다. 게다가 성배전쟁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터가 부족할 경우 무작위로 찍어 서번트를 안겨주고 마스터로 삼아버리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셈. 키리츠구의 말을 인용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소환하니 '문' 역할을 하는 소환진과 현계 마력만 제공'''할 수 있으면 된다. 그마저도 소환시의 편의성 때문에 마법진을 그리는 것 같다. 하지만 무시할 수 도 없는 것이, 에미야 시로가 세이버와 마력 패스가 연결되지 않은 원인이 제대로 소환 절차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쿄의 성배전쟁에서는 소환절만 읊었는데 소환되기도 했다. 또 성배 상태가 안 좋은 거짓된 성배전쟁에서는 마법진도 소환절도 없이 짐승이 우는 소리소녀의 울음, 마력으로 장난치기, 아예 다른 주문 외우기만으로 소환이 됐다.

3.3. 재계약 주문


서번트를 잃은 마스터와 마스터를 잃은 서번트가 서로 재계약할 수도 있다. 이 경우가 SN, Zero, Apocrypha에서 각 한번씩 있었는데, 그 때마다 주문이 조금씩 다르다.

"그대의 몸은 나에게, 나의 운명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인도에 따라 이 뜻, 이 이치에 따른다면-"

"맹세하지. 그대의 공물을 나의 혈육으로 삼으리. 코토미네 키레이, 새로운 마스터여."

Fate/Zero에서 아처 & 코토미네 키레이

"그대의 몸은 나 있는 곳에, 나의 운명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인도에 따라 이 뜻, 이 이치에 따른다면 나에게 따르라! 그리하면 이 운명, 그대의 검에 맡기리라."

"세이버의 이름을 걸고 맹세를 받아들인다. 당신을 나의 주인으로서 인정하겠다, 토오사카 린."

Fate/stay night에서 토오사카 린 & 세이버

"고한다. 그대의 몸은 나의 곁에, 나의 운명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인도에 따라 이 뜻, 이 이치에 따른다면 대답하라. 나를 따라 내 물음에 대답하라. 그 운명, 내게 바칠지 말지를!"

"라이더의 이름을 걸고 그 맹세를 받아들인다! 나의 주인은 그대이며, 나는 그대의 서번트다!"

Fate/Apocrypha에서 지크 & 흑의 라이더

대체적으로 "몸과 운명의 교환", "성배의 인도", 그리고 서번트 측 대답에는 "맹세" 등의 주요 키워드와 문답의 흐름은 일치하지만 세세한 부분은 캐릭터들의 성격과 말투에 따라 다르다. 뜻만 맞는다면 세세한 형식은 상관없는 것으로 보인다.[50]

3.4. 예외소환


좌에 존재하지 않는 자가 서번트화하는 경우가 있다.
  • 스카사하 - 세계의 외측, 이른바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아 있어 죽을 수 없고 세계의 외측이 사라지지 않는 한 벗어날 수 없다. 죽을 수 없으므로 영령의 좌에 존재하지 않으니 일반적으로 서번트 소환은 불가능, 인리소각 때문에 가능해진 케이스
  • 키리츠구 - 영령이 될 수 없으며 좌에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나 인리붕괴가 일어나 IF라는 명목으로 수호자로서 성립되었다.
  • 아이리스필 - 기적같은 계기로 대성배로 돌아 갔을 어느 세계의 분령이라는 개념으로 성립하여, 영령이나 좌라던가 관계없이 서번트 소환
  • 잭 더 리퍼 - 롤러 잔다르크에 의해 성불이라는 개념으로 소멸한 어세신 클래스는 인리가 소각되었다는 명목으로 다시 등장한다.
  • 세이 쇼나곤 - 모든 것을 버리고 미련 없이 궁정을 떠났기에 수호자로서 부적합 판정으로 영령이 될 수 없었지만, 캐스터 무라사키 시키부의 왜곡된 감상이 나쁜 쇼나곤을 만들고 그것의 카운터로 진짜 쇼나곤이 등장, 엉망진창으로 좌에 등록
  • 베디비어 - 본래 영령이 될 수 없지만 성검 반납으로 영령이 되어 소환되지만 칼데아 한정.
  • 멀린 - 아발론에서 살아있는 몸으로 칼데아를 돕지만 기원전 2600년의 메소포타미아라는 것을 이용하여, "내 몸이 없으니 이 세계에서 난 죽었다라고 가정한다," 라는 어거지로 등판, 칼데아 소환의 경우 단독현현을 이용해서 서번트 인척을 한다.
  • 잔다르크 얼터 - 캐스터 질드레에 의해 성배의 힘으로 탄생, 창조된 영령을 원본 잔다르크가 인정하면서 소환가능.
  • 킹 하산 - 생사의 경계가 불분명한 곳에서 죽음을 계속 접해 존재가 불명확하며 생명이라 부를수 없는 자연현상의 영역이 되었다. 살아있는 동시에 죽어있는 전설로 영령이 될 수 없으나 "자의로" 서번트의 형태로 소환되는 것이 가능하다.
대다수의 의사 서번트가 여기에 속한다.

4. 클래스


[image]
세이버 / 랜서 / 아처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세이버, 랜서,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라는 7개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클래스에 부여받은 영령은 클래스 능력치 보정과 기초적인 지식을 대성배로부터 받아서 마력으로 현계하게 된다. 이 7가지 클래스 중에서 세이버, 아처, 랜서를 통틀어 '3기사'라고도 불린다.[51] 마스터들도 작중에서 3기사를 소환하면 일단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나머지 4클래스 중에서는 그나마 좋게 쳐주는 것은 라이더고, 나머지 3명,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강하지만, 어지간해서는 마스터가 노력해야 승기가 있는 클래스로 취급하는 수준. 다만 5차 성배전쟁에서는 대영웅 헤라클레스의 소환과 마스터 이리야의 시너지로 버서커가 작중 최강급의 전력을 갖는 경우도 있다
클래스는 세계영령을 분류하기 위해 만든 7개의 기준이다. 때문에 억지력 시스템의 카피본인 성배전쟁도 7클래스, 7서번트를 소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성배로도 영령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정이었으나, 후에 애초부터 영령들에겐 클래스가 나눠져 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인간이 불러들이는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는 생전의 모든 능력을 전부 발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클래스로 소환이 되려면 그 클래스의 그릇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맞아야 한다.
단, 특수한 치트를 부리면 기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클래스 중에서 원래 공식에 없는 엑스트라 클래스가 대타로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는 '''3기사 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클래스 중 한 자리와 바꿔치기하는 식'''이다. 대표적인 예가 제3차 성배전쟁에서 소환된 어벤저.
패러미터와 스킬은 영령이 생전에 쌓은 위명이나 업 등에 따라 주어지지만 클래스에 의해 강화/약화되거나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클래스에 따라 가지고 갈 수 있는 스킬이나 보구가 제한되고, 또 보구의 효과가 제한되기도 한다. 클래스에 따라 패러미터의 변동도 있는 듯하다. 그리고 클래스 능력으로 본래 없던 능력이 추가되기도 한다.
서번트의 클래스는 영령 자신이 무엇에 의해서 알려졌는지에 좌우된다. 그리고 클래스는 소환한 마스터와의 상성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마스터가 고를 수 없어서 검사라고 생각한 영령이 나타나도 정작 클래스가 예상과 어긋날 수도 있다. 소환 촉매를 잘 준비해서 원하는 서번트를 뽑아도 적성이 많은 서번트이 경우 원하는 클래스가 아닐 수도 있다. 단, 예외적으로 어새신과 버서커는 해당 영령을 부르기 전에 미리 클래스를 결정할 수 있다.
서번트 소환 때 편법을 쓰면 서번트에게 "이중소환(Double summon)"이란 스킬을 부여할 수 있다. 이중소환 스킬은 2가지 클래스를 겸비할 수 있게 해주는 치트다.[52] 단, 클래스 조합은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중에서만 가능하고, 3기사와 대부분의 엑스트라 클래스(룰러, 실더, 어벤저)와는 조합할 수 없다. 예외로 "거너(gunner)" 같은 근현대의 엑스트라 클래스와는 조합할 수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세이버, 랜서, 아처를 묶어 3기사라 부르는 이유와 기병용 도검인 세이버검사에, 기병용 창인 랜스창병에 대응시키고 기사들의 무기로 잘 쓰이지 않았던 을 쓰는 아쳐가 3기사에 들어간 이유는 선더포스 시리즈에서 저 셋을 따왔기 때문이다. 각각 선더포스 3의 무기인 세버, 랜서, 헌터에서 왔다. 나스 키노코 공인.
대부분의 클래스가 -er로 끝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심판이라는 의미로 저지(Judge) 대신 룰러(Ruler)를 사용한 것이나 해외에서 세이비어(Savior)로 의역되는 클래스가 원래는 세이버(Saver)인 것도 압운을 맞추기 위한 의도로 추측된다. 예외는 클래스명 그 자체가 소환촉매가 될 수 있는 어새신, BB에 의해 만들어진 얼터 에고, 개인의 이명을 그대로 클래스명으로 취급하는 퍼니 뱀프와 헤븐즈 홀, 비스트.

4.1. 그랜드 클래스


세이버, 랜서, 아쳐, 라이더, 캐스터, 어쌔신, 버서커 각각의 클래스에서 정점에 달한, 비스트를 상대하기 위한 영령 중의 영령. 이들은 일반적인 서번트보다 한 단계 위의 그릇을 가지고 현현한다. 성배전쟁의 서번트 시스템은 그랜드 클래스 시스템의 격을 낮추어 카피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령 항목의 그랜드 클래스 참조.

4.2. 클래스간의 상성?


FGO에서 등장하는 세이버>랜서>아처>세이버 식의 상성은 공식적인 상성이 아니다. 현재 타입문의 주력 게임이 FGO이고, 이에 기반한 다수의 2차창작물(특히 개그계)이 등장하고 있기에 '세이버가 아처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식으로 진지하게 믿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번트 간의 상성은 서번트 고유의 능력과 패러미터, 약점, 보구로 갈리는 것이지, 클래스 자체 만으로 절대적인 우위 차이가 벌어지지는 않는다. 거기에 마스터에 따른 최대 출력치의 변동이나 전투 환경 요소에 따른 변수도 고려하면 단순하게 우열을 가리긴 힘들다.[53] FGO에서는 클래스 간의 상성을 서번트 간의 관계를 드러내는 장치로 활용하기도 한다는 것 역시 감안해야 한다.
일례로, 통상적으로 세이버는 높은 대마력이 부여되기 때문에 캐스터에게 유리하다고 하지만[54], 세이버 치고 대마력이 낮은 서번트가 없는 것도 아니고, 캐스터가 대마력 정도로는 막을 수 없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거나[55] 룰 브레이커처럼 변수가 될 만한 보구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또한 한 클래스 안에서도 이레귤러에 해당하는 개체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클래스만으로 서번트의 성향이나 강약을 판단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는데, 상호간의 상성에 대한 것은 말할것도 없다.

5. 패러미터


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패러미터 랭크에 대해 얘기하자면 이 랭크는 절대적인 기준치가 아니다.[56] 서번트 패러미터는 TRPG에서 말하는 이른바 주사위 굴림의 보정치와 같기 때문에 패러미터만 두고 절대적인 비교를 할 수 없디.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TRPG에서 행동의 성공 여부를 주사위를 굴려서 정하는데 이때 행동에 관련된 스탯이나 스킬이 주사위 값에 보정치로 붙는다. 그렇기에 스탯이 높아 보정치가 높으면 주사위의 기대 값이 올라가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순 없는 것.[57]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근력 : 육체적인 힘의 강한 정도.
  • 내구 : 대미지에 견딜 수 있는 정도.
  • 민첩 : 날렵함 및 반응 속도.
  • 마력 : 마력을 얼마나 다룰 수 있는가.
  • 행운 : 얼마나 운이 좋은가.[58]
  • 보구 : 보유한 보구의 강함.
서번트의 능력을 대략적으로 표기한 것. 랭크는 A~E가 있고, 예외로 EX 랭크는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특수 스테이터스 취급이다. 예를 들어 E를 10이라 치면 랭크가 올라갈수록 10씩 늘어나서 A는 50의 수치를 갖는다.
A+, C++ 처럼 +가 붙으면 아주 잠깐 동안 몇 배 정도의 위력을 낼 수도 있고, +는 2배, ++는 3배로 늘일 수 있다는 걸 뜻한다. 예를 들어 C+은 평소에는 30이지만 아주 잠깐만 60으로 상승해서 랭크 A를 상회한다. 다만 작중의 묘사를 보면 순간적으로 2배의 힘을 낼 수 있더라도 평균적인 능력의 차이가 심하기에 1랭크 이상 차이가 나면 크게 의미를 갖지는 못하는 모양.
B-처럼 -가 붙은 랭크는 불안정한 랭크라고 한다. 가령 A-의 경우 판정적으론 A랭크지만 능력은 A보다 낮고 오히려 B에 가깝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해당되는 능력을 종합해서 대략적으로 표기한 것이기에 같은 랭크라도 서번트 개개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고, 더 높은 랭크가 더 낮은 랭크에게 밀리기도 한다.
상술했듯 서번트는 토지, 지명도, 마스터의 마력에 따라 강약이 변동하기에 이를 표시하는 패러미터 또한 변동한다. 마스터의 마력에 따라 패러미터가 바뀌는 대표적인 예는 바로 기사왕인데, 덜떨어진 마술사일 때에는 마력 패스가 통하지 않아서 무난한 패러미터였고, 좀 괜찮은 마술사일 때에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마력이 부족하고 마스터의 삶에 영향을 받은 탓에 행운이 많이 내려갔다. 그리고 매우 좋은 마술사일 때에는 마력도 빵빵하고 마스터의 삶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본래의 성능을 발휘했다.
또한, 대부분의 초일류 영령은 그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마력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슈퍼카와 같이 최대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그 만한 연비가 필요하다. 적의 라이더는 전차를 사용할때 어마어마한 마력을 요구하고 공급이 수월할 수록 더 강해진다고 한다. 더군다나, 헤라클레스나 란슬롯 같은 초일류 영령을 버서커로 소환한 경우 전투는 고사하고 그들을 현계시키는 것 자체가 막대한 마력을 요구한다. 물론,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나 게이볼그 같이 가성비가 최고인 보구도 있으며, 악룡의 피갑옷 혹은 용사의 지지 않는 꽃 같이 사기적인 방어능력을 자랑하지만 패시브와 비슷하게 별다른 마력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59]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초일류 영령이 온전한 전투력을 보이기 위해서는 풍족하지는 못하더라도 원활한 마력 공급이 필수라는 것이다. 이상적인 경우로써 레오와 이리야스필이 마스터인 가웨인과 헤라클레스라는 케이스가 있다면, 암담한 케이스로는 반푼이 마술사인 시로와 지나코가 마스터일때 아르토리아와 카르나의 경우를 볼 수가 있다. 아르토리아는 보구는커녕 마력방출도 근근히 써야할정도였고 카르나는 아예 무기 소환도 버거워서 맨주먹...으로 싸우기도 한다.[60]
패러미터는 주로 백병전 등의 통상 전투에서 어느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는지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주로 육체능력인 근력, 내구, 민첩을 기준으로 셋 다 C를 넘으면 백병전 서번트 수준, 셋 다 B를 넘으면 1류 백병전 서번트 수준으로 판단된다. 마력은 보구를 얼마나 잘 전개할 수 있을지에도 영향을 준다.
다만 패러미터로는 영웅이 지니고 있는 검술이나 기술, 기량등이 표현되지는 않기에 패러미터를 맹신하는 건 금물. 형편없는 패러미터를 지녔음에도 본인이 가진 검술 능력으로 패러미터를 A, B로 도배를 해놓은 대영웅들과 호각으로 근접전을 펼치는 영웅도 존재한다. 근내민 DCC의 5차 아처나, 근내민 C E A+ 의 5차 어쌔신이 그 예. 물론 기량이 동등하다는 조건이 붙으면 육체 스펙이 더 우월한 쪽이 유리한 것은 맞는 이야기이다.
또한 이런 기량의 차이 이외에도 크게는 지형이나 상성, 작게는 그날의 컨디션이나 스킬의 유무에 따라서 스테이터스의 차이를 메꾸는 경우도 다수이기에, 스테이터스를 전투력과 동급으로 놓고 신뢰하기는 무리가 있다. 즉 스테이터스가 높은 것은 좋지만, 그에 걸맞는 기량이나 판단력 역시 갖추고 있어야 온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5.1. 클래스별 패러미터


이 패러미터 수치는 클래스 그 자체에 걸린 보정이며, 여기서 각 영령의 특성에 맞추어 변화하는 듯 하다. 물론 이것뿐만이 아니라 각 클래스일 때의 특수능력, 적성, 면모 차이 등도 적용되기에, 이것에 정비례하는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 예로 버서커일 경우 전체적으로 똥망 스테이터스인 것 같지만, '''광화적용이 안된 수치라서''' 최소 한두 등급은 위로 잡아야한다. 일례로 5차 버서커와 4차 버서커 둘다 근력/내구/민첩 등 근접전투계 스펙이 역사보정/광화/보구 등으로 인해 매우 괴랄한 수준이었다. 특히 5차의 경우, 광화 없는 기본적인 능력만으로 어지간한 광화적용된 버서커를 씹어먹고도 남는다.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세이버
A
B
B
C
D
랜서
B
C
A
D
E
아처
C
C
C
E
E
라이더
D
D
B
C
E
캐스터
E
E
C
A
B
어새신
D
D
B
E
B
버서커
C
D
D
E
E

5.2. 서번트별 패러미터


패러미터가 공개된 서번트만 적어두었음
■ 후유키의 제4차 성배전쟁 - Fate/Zero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세이버
B
A
A
A
D
A++
랜서
B
C
A+
D
E
B
아처
B
B
B
A
A
'''EX'''
라이더
B
A
D
C
A+
A++
캐스터
D
E
D
C
E
A+
어새신
C
D
A
C
D
B
버서커
A
A
A+
C
B
A
■ 후유키의 제5차 성배전쟁 - Fate/stay night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세이버(시로)
B
C
C
B
B
C
세이버(린)
A
B
B
A
A+
A++
세이버(사쿠라)
A
A
D
A++
C
A++
랜서
B
C
A
C
E
B
아처
D
C
C
B
E
?
라이더(신지)
C
E
B
B
D
A+
라이더(사쿠라)
B
D
A
B
E
A+
캐스터
E
D
C
A+
B
C
어새신
C
E
A+
E
A
-
진 어새신
B
C
A
C
E
C
버서커
A+
A
A
A
B
A
4차 아처
B
C
C
B
A
'''EX'''
성배대전 - Fate/Apocrypha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적의 세이버
B+
A
B
B
D
A
흑의 세이버
B+
A
B
C
E
A
적의 랜서
B
C
A
B
D
'''EX'''
흑의 랜서
B
B
A
A
D
A
적의 아처
D
E
A
B
C
C
흑의 아처
B
B
A+
B
C
A
적의 라이더
B+
A
A+
C
D
A+
흑의 라이더
D
D
B
C
A+
C
적의 캐스터
E
E
D
C++
B
C+
흑의 캐스터
E
E
D
A
B
A+
적의 어새신
E
D
D
B
A
B
흑의 어새신
C
C
A
C
E
C
적의 버서커
A
'''EX'''
D
E
D
C
흑의 버서커
C
B
D
D
B
C
룰러
B
B
A
A
C
A++
3차 룰러
C
C
B
A
B
D
달의 성배전쟁 - Fate/EXTRA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주인공 세이버
D
D
A
B
A
B
주인공 아처
C
C
C
B
D
?
주인공 캐스터
E
E
B
A
D
B
1회전 라이더
D
C
B
E
'''EX'''
A+
2회전 아처
C
C
B
B
B
D
3회전 캐스터
D~E
D~E
D~E
D~E
D~E
'''EX'''
4회전 랜서
B
A
E
A
D
C
4회전 버서커
A+
B
A
C
D
E
5회전 어새신
B
C
A
E
E
-
6회전 랜서
B
A
A
C
D
B
6회전 버서커
A+
A+
B+
C+
C+
A
7회전 세이버
B+
B+
B
A
A
A+
최종 보스
A
A
C
B
B
A++
■ 달의 뒷면 탈출기 - Fate/EXTRA CCC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소녀 랜서
C
D
E
A
B
D
인도 랜서
B
A
A
B
A+
A++
주인공 영웅왕
B
B
B
A
A
'''EX'''
캐스터
E
E
E
'''EX'''
E
C
소녀 버서커
A
A
B
D
C
E-
얼터에고 M
A+
A
C
B
E
C
얼터에고 S
E
C
A+
A
B
'''EX'''
BB






JK 세이버
D
D
A
A
B
'''EX'''
거짓된 성배전쟁 - Fate/strange Fake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랜서
-
-
-
-
-
A++
아처
B
B
B
A
A
'''EX'''
어새신
C
B
A
C
D
B+
진 아처
A
B
A
A
B
A++
진 라이더
B
B
A
C
D
A
■ 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세이버
A
A+
B
A
D
C('''EX''')
랜서
B+
A
A
C
E
A
아처
B
A
B+
E
D
B++
라이더
C
C
B
A
A+
'''EX'''
캐스터
D
E
C
A
B
A+
어새신
D
D
A+
C
A
C
버서커
B+
B+
C
D
D
C
■ 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 - Fate/Prototype
클래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세이버
B
A
B
E
C
C('''EX''')
랜서
A
C
A+
B
D
B
아처
C
C
B
A
B
'''EX'''
라이더
D+
E+
B+
B+
A+
A,B,C,D,E

6. 소환 목적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만능기 '성배'를 얻기 위한 성배전쟁에서 '''영체인 성배를 만질 수 있는 건 서번트 밖에 없어서 마스터는 서번트와 공동으로 조를 짜서 싸워나가고 1인당 한 개씩 소원을 이루어 준다.'''가 대전제이기에 마스터와 함께 참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번트 소환은 상호 합의하에 의식을 치루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영령에 동의를 구할 필요가있다. 후유키시 성배전쟁을 포함한 대부분의 성배전쟁은 소원을 들어주는 성배를 목적으로 참가하는 영령들이 대부분이다.[61] 반면 우승상품보다 참가 자체가 목적인 영령들도 있는데, 싸움 자체를 즐기기 위해서 참가하는 이도 있고, 주군에게 제대로 벌을 받기 위해서, 성배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지만 과거의 자신을 없애기 위해서, 성배는 원래 자신의 것인데 마음대로 상품을 걸고 싸우는 도적떼를 처치하기 위해서 참전하는 경우도 있다. FGO에서의 소환 목적은 세계위험으로 부터 인류사를 지키기 위해서 이므로,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영령은 선하던 악하던 상관없이 소환이 불가능하다.

6.1. 진정한 소환 목적


위에서 말한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만능기 성배를 얻어 소원을 성취한다.'는 서번트들을 낚기 위한 떡밥일 뿐이다. 서번트들은 패배해서 사라질 때마다 성배 완성을 위한 제물이 되어버리고 6명째의 서번트가 사망 즉 성배전쟁에서 승리하면 성배가 완성되어[62] 현계하게 되는데... 이 때 마지막으로 남은 7번째 서번트도 영주로 자해시켜 최후의 제물로 사용,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하는 것이 시작의 세 가문이 성배 전쟁을 만들고 서번트들을 소환한 진정한 목적이다.
시작의 세 가문 외에는 진상을 아는 자들이 거의 없으며, 나머지 참가자들은 성배를 목적으로 참가하는 듯 하다. 이전의 성배전쟁 참가자들 중에서도 진상을 파악한 자가 있었지만 성배를 얻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에 그냥 넘어갔다.

7. 의사 서번트


말 그대로 의사적인 서번트. 일반적으로 영령들은 성배전쟁 술식에 따라 짜여진 영기에 소환되어 생전과 비슷한 외형과 능력을 가지고 소환되지만, 편법으로 소환된 이들은 본래부터 영령이 아니거나 생전과 다른 외형이 되거나 영령 본체와는 동떨어진 특수한 능력을 얻은 케이스들을 말한다.
Fate/EXTRA 초안 중에는 구출한 히로인을 의사 서번트로 삼아 싸우게 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으며 이는 Fate/EXTRA Last Encore에서 데미 서번트로 실현되었다. 해당 항목에서 후술.
  • 칼데아의 모의전투: 커리큘럼인 모의전투에 나오는 서번트들은 의사적으로 만들어낸 서번트체다.
  • 섀도우 서번트: 불완전한 서번트. 서번트와 매우 닮았지만 출력이 좀 부족하며 보구도 사용불가. 그래도 인간은 상대해낼 수 없을만큼 강하다.
영령이 아닌 환령을 서번트 방식으로 소환한 경우, 혹은 대상은 영령이 맞지만 소환자나 소환진이 불완전한 경우 섀도우 서번트로 소환된다. 토지와 인연이 있는 영령이 원념을 품으면 섀도우 서번트화하기도 한다. 성배의 진흙에 집어삼켜진 서번트들도 섀도우 서번트라 부른다. 흑화한 5차 버서커 같은 경우인 듯. 세이버 얼터와 차이가 나는 이유는 불명. 영기만을 잠식시키는 것과 혼을 잠식시키는 것의 차이일까.
솔로몬의 인류사 붕괴용 성배를 이용하면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는데, 섀도우 서번트는 통상의 서번트보다 불러내는데 시간이 훨씬 덜 걸려서 마구 양산해 시간을 끄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 너서리 라임: 정해진 본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마스터의 마음을 비춰서 마스터가 꿈꾸는 형상의 유사 서번트를 만들어내서 구현되는 것이다.
  • 료우기 시키, 아사가미 후지노: 인리소각에 불타 육체가 소멸했지만 그 직전 잠들며 꿈을 꾸는 형태로 의사적인 서번트가 되었다. 꿈에서 깨어나면 그대로 죽지만 인리소각을 수정해내면 인리소각 없는 세계에서 깨어나는 형태가 된다.
  • 오리온: 형식상으로는 오리온이지만 실제로는 아르테미스가 소환되었다. 정확히는 오리온의 소환에 신령권한으로 난입한 거라 스펙은 오리온이지만 모습과 특징은 아르테미스. 오리온 본인은 왠 곰인형이 되어버렸다.[괴터메더룽_스포일러]
  • 환령융합 서번트: 토머스 에디슨신주쿠의 아처, 신주쿠의 어새신, 신주쿠의 어벤저가 그 예시. 본래 영령에 미치지 못하는 환령끼리 융합시켜 영기의 수준을 끌어올려 서번트 소환의 틀을 맞추거나, 혹은 영령 자체에 환령을 예장처럼 부착해 그 능력을 추가로 획득한다. 환령의 영향으로 외형이나 성격이 변화하기도 한다.

7.1. 빙의 소환


서번트가 그대로 소환되지 않고 다른 인간을 영기(그릇)삼아 소환된다. 외형은 해당 인간의 모습을 띄지만 본래의 영령이나 신령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인간이 영령의 힘을 얻는다는 데미 서번트와 유사하지만 본질을 따지면 어디까지나 영령이 인간의 몸에 빙의한 것이기에 다르다.
Apocrypha에서는 그 시대에 살아있는 인물의 몸에 직접 빙의해 소환되는 방식이다. 살아있는 인간이기에 식사 등의 행위가 필요하며 영체화도 불가능하다는 등의 제약이 걸려있다. 잔 다르크의 경우 성배가 체격, 영격, 혈통, 인격, 마력이 적합한 대상을 찾아 동의를 구하고 빙의시켰고, 지크와 지크프리트의 경우 이식된 심장과 영주의 마력을 매개체로 일시적으로 강령시켜 소환한다. 전자는 소환과정에서 에러가 났기 때문이고, 후자는 퇴거 과정에서 에러가 난 상태에서 더욱 에러가 겹치며 생겨난 현상.
FGO에서는 신령처럼 칼데아 소환식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존재를 소환하려고 할 때 빙의 소환이 일어난다. 즉, '''칼데아 소환식에서만''' 소환할 수 있는 형태이며 다른 성배를 통한 평범한(?) 성배전쟁에서는 소환할 수 없고[63], 소환한다 한들 페그오에서와는 전혀 다른 외형과 인격을 갖고 소환될 확률이 높다[64]. 역사상 인물 중에서 성배와 인연이 있는 인물 중 해당 영령/신령과 파장이 맞는 자를 선택해 시대를 초월해 소환한 후, 그 몸에 강림시킨다. 원래로 따지면 다른 시대에서 소환된 존재를 분령으로 삼은 것에 가까워 영체화도 가능하다.
이 경우 인격은 서번트와 인간의 인격이 섞인 제3의 인격이 된다. 특히 신령과 합쳐진 경우는 인간보다는 신령의 인격이 우선권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인격들은 말 그대로 신인데다가 여기에 인간의 감정이 들어가는지라 자기 멋대로의 극치를 달리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일 경우가 많다는 모양.[65] 예외적으로 영령인 제갈공명의 경우는 현대인인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주도하는 게 더 좋을 것이라고 보고 주도권을 넘겨 웨이버의 인격에 가깝지만, 엘멜로이 2세에 비해 호전성이 강화되는 등 공명과 융합된 영향을 어느 정도 받고 있다.[66] 외적으로는 서번트가 아닌 인기 캐릭터들을 등장시키기 위한 편법 상술로 여겨지고 있다.
목록

8. 데미 서번트


영령과 인간을 융합해서 태어난 결과물. 인간에게 영웅의 힘을 이식하는, 혹은 영령을 인간으로 만드는 행위. 성공사례는 오직 마슈 키리에라이트 뿐이다.
빙의 서번트와는 비슷해보이지만 본질부터 다르다. 빙의 서번트는 그 안에 영령의 혼이 깃들어있는 상태이지만, 데미 서번트는 영령의 혼은 소실하고 힘만 남은 상태이다. 비유하자면 전자는 인간의 몸에 영령이 강신, 강림하여 힘을 더하는 것이라면, 데미서번트의 경우엔 영령을 소재로 장비를 만들어 인간에게 이식하는 행위.
즉 데미 서번트는 인간과 영령을 말 그대로 합성하는 것으로, 이걸 연구한다는 건 생체실험을 한다는 소리. 비인도적인 실험이기에 지원해준 각 국가에 들통났다면 칼데아는 폐쇄되었을 것이라 한다.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말하길 칼데아가 데미 서번트의 시험을 고의적으로 계속했다면 엘멜로이 2세 본인이 직접 칼데아를 해체시켜 버렸을 거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로만과 다빈치도 6장 시작 전까지는 주인공에게조차 밝히지 않았다. 거기다 소환된 영령도 능력을 넘기길 거부하고 그대로 내면에 잠들어버린다. 영령 입장에서는 자결을 명하는 것이나 다름없고, 애당초 만들어진 용도부터가 반항하지 않고 싸우도록 시키는 것이니 고결한 영웅이든 반영웅이든 눈뜨기를 거부한다.
데미 서번트는 해당 영령이 가졌던 스킬을 하나만 계승하여 그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승화시킨다. 이를 스킬 '''빙의 계승 - 석시드 팬텀(Succeed Phantom)'''이라 부른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경우 서번트 소환에는 성공했지만, 비인도적인 실험인지라 소환된 영웅이 마슈의 안에서 눈을 뜨는 것을 거부해서 사실상 실패였던 사례였으나,[67] 1부 프롤로그에서 후지마루 리츠카를 보고 마슈에게 힘을 넘겨주고 영령의 인격은 소멸했다. 어찌 됐건 칼데아에서는 영령이 눈을 뜨는 것을 거부한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케이스를 보고 실험을 중지했다.
데미 서번트라 이름 붙여지진 않았지만 비슷하게 서번트의 힘을 계승해 싸운 사례로는 Fate/stay night 헤븐즈 필 루트에서 영령 에미야의 힘으로 싸운 에미야 시로로 나온 적이 있으며, 외전격인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도 평행세계의 시로 역시 영령 에미야의 힘을 인스톨 없이 다룬 사례가 있다. 또한 Fate/Apocrypha에서 지크가 지크프리트의 능력에 점점 침식되어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총탄을 막아내거나 검술이 점점 뛰어나지거나 하는 모습이 나온다.
Fate/EXTRA Last Encore에서는 린과 라니가 자신들의 분신을 데미 서번트로 만들었다. 이미 소멸한 자신들의 서번트의 요소를 이식, 융합하고 강제적인 재편성을 반복하여 작중에 나온 아바타 타입을 완성하였다. 린은 스킬 중심으로, 라니는 파워 중심으로 만들어진 아바타. 작중에서는 데미 서번트라는 단어 자체가 안 나오고 융합과정 등도 서술되지 않지만 공식 홈페이지 키워드에서 밝혀졌다.

9. 얼터와 얼터 에고


영령이 다른 측면, 혹은 다른 해석으로 소환될 경우 얼터너티브라 불리며 진명 뒤에 얼터를 붙여 부르곤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인 세이버 얼터는 진흙에 오염되어 흑화되어 비정한 왕으로서의 면이 강해졌다. 이 때문에 혼동되기 쉽긴 하지만 얼터라고 다 흑화는 아니라서 진흙에 타락한 게 아니라 보구나 스킬 등의 영향일지라도 통상과 다른 인격을 지니면 얼터라고 불리게 된다. 아탈란테 얼터는 보구의 효과로 야생성이 강해진 상태라 얼터로 불린다.
얼터 에고는 '그 영령의 페르소나 중 하나가 다른 개체로서 독립한 것'이라 정의되며, 원본과는 다른 사람으로 취급된다. 대표적으로 위에서 설명했듯 아르토리아와 아르토리아 얼터는 사고의 우선순위나 방향성의 차이일뿐 결국 동일인물이지만 'BB'와 '패션립'은 전혀 다른 인격의 별개의 인물이다. 타마모노마에의 얼터에고 타마모 캣이 서로 다른 개체로 대하며 적대하는 것만 봐도 그러하다. 다만 주의할건 FGO에선 게임이라는 특성상 얼터 에고일지라도 다른 클래스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고, 얼터 에고 개념이 처음 나온 Fate/EXTRA CCC에서 신령복합체로서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68]
이 때문인지 얼터라 불리는 서번트 중에는 엄밀히 따지면 얼터 에고로 따져야 할 개체도 있다. 얼터 에고 클래스인 오키타 소지 얼터가 대표적이며 쿠 훌린 얼터아르주나 얼터, 알케이데스 등도 이미 원본 인물에서 크게 벗어나 별개 인물이 되어버렸기에 얼터 에고에 가깝다. 잔 다르크 얼터는 얼터라 불리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얼터 에고조차 아니다.

10. 같은 서번트?


서번트는 원본이 되는 영령을 복사한 복사체이기 때문에 동일한 인물이 여러 명의 서번트로 현계하는 것은 보통 불가능하다. 할아에서는 에델펠트 자매가 자신들의 마술특성을 이용해 하나의 영령을 각각 다른 일면으로 소환해 하나의 클래스에서 두 기의 서번트를 다루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하나의 영령'''에서 각각 다른 일면으로 '분리'된 것뿐이지 한 클래스에서 두 명의 서번트가 소환된 것이 아니다. 저 두 세이버는 엄연히 '''둘이서 하나'''다. 즉 두 명의 세이버를 1기의 서번트로 친다는 것. 소환된 서번트의 인원으로만 따지면 총 8기의 서번트가 3차 성배전쟁에 참가했다는 소리도 된다. 라마의 경우 생전의 저주로 인해 시타와 동일인물로 취급되기에 통상의 성배전쟁에선 서로 동시에 소환될 수 가 없다.
다만 완전히 동일한 영령을 소환하는 건 불가능해도, 비슷한 것들은 가능하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영령들을 중복소환하는 것은 가능. 예를 들어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에서 정상적으로 소환되는 어새신(Fate 시리즈)은 모두 하산 사바흐라는 진명을 지니고 있는데, 같은 클래스 중복이 안 돼서 그렇지 성배대전이나 성배탐색처럼 같은 클래스 중복 소환 가능 룰이라면 하산 사바흐가 둘 이상 소환될 수도 있다.[69]
몇몇 영령의 경우 '모티브가 된 인물'[70]과 '전설 속의 영웅 그 자체'를 따로따로 소환할 수도 있다. 잭 더 리퍼의 경우 전자가 성배대전검은 어새신라면 후자는 거짓된 성배전쟁위 버서커. 단 F/EX 드라마 CD 부록에 의하면 모티브가 된 인물들만 여러 명 소환하는 건 불가능하고, 모티브 타입이 한 명 있다면 나머지 한 명은 전설 타입이 나온단다.
성배탐색은 특수한 경우이기에 동일인물이라 해도 클래스나 측면 등이 다르면 중복 소환이 가능하다. 일단 같은 인물의 다른 측면을 따로따로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쿠 훌린을 청년이었을 때와 성년이었을 때로 각각 소환될 수 있다. 아르토리아처럼 반전한 적 있는 서번트의 경우 반전 측면으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영웅을 각각 다른 클래스로 소환될 수 있으며, 덕분에 본래라면 같이 소환될 수 없는 라마와 시타가 동시에 소환될 수도 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실제로 동일인물인 엘리자베트 바토리카밀라맞붙는 장면이 있다.[71] 그리고 서로 상대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과 결말을 바꿀 수 없음을 알고 있다. 할아에 나왔던 쇼타길과 길의 재현에 가깝게 서로를 부정하는[72] 두 사람이지만, 그 둘은 4일간의 환상 속에서의 대화로 끝났지만 이 경우는 정말로 목숨 건 싸움이고 생전의 악행의 정도(그리고 그것을 본인이 악이라고 여기는 정도)가 훨씬 심각하기 때문에 이 스토리를 보면 더 이상 CCC 랜서를 보고 웃을 수 없게 된다.
다만 FGO 이벤트에서 노멀과 얼터, 또는 클래스, 나이처럼 일부 속성이 다른 완전히 동일한 서번트가 같이 존재하고 만나는 일이 '''사실상 없다.''' 그 예로 평상시에 아서는 알트리아를 보지 못하고 대면할 기회가 있던 이벤트에선 끝내 만남을 회피한다.[73] 예외라면 이름만 얼터인 완전히 다른 서번트나 서로 너무 이질적인 존재가 되버렸거나[74] 특수한 조건이 있는 무대 경우,[75] 그리고 하나의 영기가 여러 요인 때문에 분열되는 경우다. 또 서번트의 내면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내면의 갈등요소가 유사 서번트화 되기도 하는데, 보통은 섀도우 서번트로 나타나지만 너서리 라임 경우는 동일한 형상으로 등장했다. 이런 예외를 제외하면 두 명의 서번트가 만나는 일이 없고, 오리지널과 속성만 다른 서번트가 등장하는 결우 한 서번트의 영기가 변화하는 식으로 등장하고, 만약 만나는 이벤트가 벌어지면 보통 한 쪽이 섀도우 서번트로 등장한다. 이는 FGO 세계관에서도 상식적인 문제인지, 만약 동일 서번트가 두 명 이상 존재하면 칼데아측이 놀라거나 당황하는 묘사가 꼭 나와 이가 정상적인 사태가 아님을 강조한다.

11. 목록


실제로 작품에 등장했던 서번트들뿐만 아니라 설정으로만 나오는 서번트들도 올려놓았다. 인지도 때문인지 영국그리스 출신 영령들이 많다.


세이버
랜서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엑스트라
후유키의
성배
전쟁
4차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디어뮈드
길가메쉬
이스칸달
질 드 레
백모의
하산

랜슬롯

5차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쿠 훌린
에미야
메두사
메데이아
사사키
코지로

헤라클레스

주완의
하산

성배
대전

「흑」의
진영
지크프리트
블라드
3세

케이론
아스톨포
아비케브론
잭 더 리퍼
프랑켄슈타인
룰러
: 잔 다르크
「적」의
진영
모드레드
카르나
아탈란테
아킬레우스
셰익스피어
세미라미스
스파르타쿠스
거짓된
성배
전쟁

거짓
사자심왕
리처드
1세

엘키두
길가메쉬
페일
라이더

알렉상드르
뒤마

하산이
되지 못한

잭 더 리퍼
워처:
???
진짜
'''X'''
알케이데스[76]
히폴리테
프랑소와
프렐라티

하산 사바흐
에디슨
도쿄의
성배
전쟁
1차
아서
펜드래건

브륀힐데
아라쉬
오지만디아스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정밀의
하산

지킬
&
하이드


2차
아서
펜드래건

쿠 훌린
길가메쉬
페르세우스
메데이아
사사키
코지로

헤라클레스
비스트
: 666의 짐승
달의
성배
전쟁

EXTRA
네로
클라우디우스

블라드
3세

에미야
프랜시스
드레이크

타마모노마에
이서문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세이비어
: 각자
가웨인
쿠 훌린
로빈
후드

너서리
라임

여포 봉선
CCC
스즈카고젠[77]
카르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바토리
에르제베트

'''X'''
: 길가메쉬
바토리
에르제베트

아종
성배전쟁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로빈
후드


메데이아
주완의
하산

아스테리오스

제도
성배
기담

오키타
소지

이서문
오다
노부나가

사카모토
료마

맥스웰의
악마

오카다
이죠

모리
나가요시

인조영령병단
헬트 크리거
: 쿠 훌린
Fate/Grand Order - 성배탐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 기타 언급만 된 경우나 정보가 불분명한 서번트들.

12. 기타


서번트는 언어의 제한을 받지 않아서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마스터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한다. 이 점은 마스터와 일반인을 가리지 않아서 Fate/Zero 드라마 CD에서는 4차 라이더가 타이가와 웨이버의 의사소통을 돕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잠을 자지 않지만 자고 싶다면 잘 수도 있는 모양. 페이트 제로의 4차 라이더(애니메이션)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5차 세이버는 작중에서 수면했다. 또한 서번트는 꿈을 잘 꾸지 않기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마스터와 비슷하게 잠을 자면서 마스터의 기억이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79]
본편 스테이 나이트 헤븐스 필 루트 트루 엔딩의 에미야 시로는 몸이 완전 너덜너덜해져서, 이리야의 호의로 3법을 통해 잠깐 다른 몸이 되었다가 어떤 인형사가 남기고간 몸으로 혼을 옮겨 살아남은 바 있다. 말하자면 수육한 서번트 비스무리한 상태. 실제로 서번트처럼 마력 공급이 필요하다고 한다.
Fate/Grand Order의 세계에서는 전투를 위해 임시로 소환하는 서번트들도 존재한다. 게임 내 전투에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온갖 서번트들이 바로 그 예. 게임 초기에는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서번트들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고, 각 특이점/스토리에서 직접 등장하는 서번트들에 대해서만 언급했었나 1.5부 3장에서 처음으로 전투시 임시 소환하는 묘사가 나오고 2부에선 본격적으로 언급이 되면서 사실상 확정되었다. 다만 이부분은 게임 사정상 추가된 요소이기에 태클걸릴 곳이 한두가지가 아닌 설정이기 때문에[80], 지나가는 식으로만 언급하고 상세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전 인류가 적절한 타이밍에 제3마법을 이룩해 죽음을 극복하고 거의 모든 사람이 서번트화한 서번트 유니버스라는 세계관도 있다. 처음엔 만우절 개그 설정이었으나 페그오를 기점으로 어느새 정식 평행세계가 된 사례. 다만 개그 농도는 여전해 마구 약빤 전개가 펼쳐진다.

13. 동인, 2차 창작


서번트라는 설정은 일단 현실에 전해지는 설화의 인물이든 진짜 있는 인물이든 자기 멋대로 서번트화 시킬 수 있으므로 내가 상상하는 최강의 서번트 스레와 위키까지 만들어져있으며 페이트 엑스트라, 아포크리파와 그랜드 오더가 나오면서 몇몇 서번트는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존의 유럽계 신화에 중점을 둔 영령들 말고도 근대의 위인들이라든가, 상당히 다양한 위인들과 신화 속 인물들부터 심지어는 사람이 아닌 존재들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
여태까지 나온 서번트 중 한국 계열의 서번트가 전혀 없기 때문에[81] 국내의 팬들 중에는 한국 계열의 위인들이 서번트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느낌으로 2차 창작이나 설정을 만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Fate/Grand Order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로 더욱 더. 2000년 중반쯤엔 너도나도 할거 없이 이순신을 서번트 화 시키는게 유행이었지만, 2017년에 들어서는 그런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는 인물보다는 민화나 설화쪽의 창작 캐릭터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82]
한때 지나친 서번트화로 인해 독립 영웅들까지 자기 맘대로 서번트화시키게 되면서, 이건 고인드립이라며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있다. Fate/stay night은 대부분이 신화나 전설 속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나[83] Fate/Zero부터 실존 영웅을 서번트화 시켜 등장하게 되었다. 실존 인물을 서번트를 부르는 설정 자체는 본편에도 있었지만 등장하기 시작한건 페이트 제로부터. 더불어 작품 외적으론 본래 생전에 (실존이던 비실존이던) 영웅이었던 존재들을 "사역"한다느니, 하인이라는 이름 자체로 부르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작품 내적으론 선하건 악하던 상관없이 자신이 남긴 것, 자신이 이룬 것이 다음 세대에 활용되는 것에 의의를 느끼지 않는 영령은 없다.
그 밖에도 서번트의 강함에 관해서도 논쟁이 종종 붙는다. 일단 스테이터스 상의 스펙이라는 기준점이 존재하지만, 스테이터스 상에 나온 강함이 전부가 아닌 서번트도 있기 때문에, 팬들 끼리의 논쟁은 끊이지 않는다.
위 논쟁들과는 별개로 설정 놀음에 딱 좋기 때문인지[84], Fate 세계관 이외의 다른 작품의 2차 창작 소설에서도 종종 오리지널 캐릭터의 설정에 서번트의 틀을 가져다 쓰거나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며, 아예 작품에 등장했던 서번트 자체를 가져다 쓰는 경우도 많다.
팬들은 더러 타작품 세계관캐릭터들을 페이트 세계관에 맞게끔 만드는 놀이도 있다. 신령이나 죽지않는 이미 물리적인 영역으로 못죽이는 (진)불로불사캐들은 경우나 우주적인 존재같은 페이트 세계관에선 감당못하는 신적존재들은...

14. 엑스트라 클래스로서의 '''서번트'''


Fate/hollow ataraxia에 포함된 개그성 컨텐츠인 '좌충우돌 화투여행기'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 클래스'''. 클래스명이 서번트다. 종자의 영령. 어차피 개그성 스토리가 강한 화투여행기인 만큼, 진지하게 생각할 설정은 아니다.
정확한 패러미터 수치나 능력은 당연히 밝혀진 것 하나 없고, 그저 스토리 모드의 종반부에 이리야스필에 의해 '''사실 이런 설정도 있었습니다~'''라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유일하게 밝혀진 클래스로서의 정체성은 '''마스터에게 절대복종''' 및 '''마스터가 허락하기 전까지는 소멸할 수가 없다''' 정도. 이 때문에 이리야는 스토리모드가 끝나고 나서도 자신의 서번트인 서번트와 함께 도장을 차리게 된다.
참고로 이 클래스로 소환된 영령은 '''후지무라 타이가'''.

15. 관련 문서



[1] 다만 성배전쟁에 등장한다고 해도 영령을 소환하는 행위 자체는 성배전쟁 전용은 아니다. 페그오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인류 최강의 혼을 소환하는 '영령소환'이라는 기술을 성배전쟁에서 채용한 것에 가깝다.[2] 본래 영령 본체를 소환할 수 있는 것은 '세계'뿐이다. 현재의 인간은 죽었다 깨어나도 영령 본체를 소환할 수 없고 원래는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조차 소환할 수 없다. 대성배의 보조 덕분에 그나마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게 된 거다.[3] FGO에서 이벤트 뒷사정 등에 의해 뭔가가 기존 서번트를 모방하여 등장하는, 이른바 '가짜 서번트'도 '영령 본체의 정보를 사용한 카피'라는 정의에는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4] 틀에 맞추기 때문에 일부 성능이 떨어지거나 사용불가가 된다. 특히 보구는 다 쓰지 못하고 클래스에 맞는 것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업그레이드 되는 면도 있다. 본래 없던 스킬도 클래스 보정으로 얻으며, 몇몇 클래스는 특정 스킬에 보정이 붙는다. 본래의 힘을 뛰어넘는 대표적인 경우가 버서커. 전술적인 면은 둘째치더라도 육체 스펙은 생전 이상으로 올라간다.[5] 대표적으로 문셀에 기록된 인류사를 바탕으로 하는 Fate/EXTRA는 동서양 관계 없이 소환할 수 있다.[6] 예를 들자면 인간의 위치에서는 마술협회 로드급 인물들, 무장한 성당교회의 매장기관 인물들, 료우기 시키, 나나야 시키, 마법사들 등이 있으며 인간이었던 자들의 경우 사도 27조 일부 인물들 이 있다.[7] 정확히는 전투력 그 자체가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대신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아져서 결과적으로 전투하기 편해진다.[8] 이는 애초에 영주도 반대로 말하면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물건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대마력이 상당히 높거나 일부 경지에 다다른 서번트는 '''근성'''만으로 영주 1획정돈 버틸수 있으며 대마력이 극에 다다른 정도면 영주 2획정도도 버틸수 있다. 즉 어지간한 영령은 마음만 먹으면 빠르면 영주를 쓰기 전에 느려도 영주 1획을 정신력으로 버티는 동안 마스터를 죽일 수 있다는 소리. 이후에도 이 부분에 대해 대처방안이 생기지 않았고 생길수도 없는데 5차의 아트람이 대표적으로 영주만 믿다가 메데이아에게 죽었다.[9] 하지만 4차나 5차만 봐도 모든 서번트가 마스터에게 반역을 일으키거나 한 것도 아니고 또, 원래 서번트는 성배에 바라는 것이 있어서 소환에 응하는 것이다. 그리고 원래 서번트는 대부분 인류사의 영웅들이었으므로 반드시 선인은 아니더라도 악인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즉, 1차 성배전쟁에서 서번트와 마스터의 갈등 및 와해의 책임 자체는 서번트보다 마스터에게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10] 하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게 원래 영웅들은 약자를 지키고 민중을 지키던 자다. 오히려 이들은 일반적인 마술사 출신 마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서번트와 머음을 터놓고 사이좋게 지냈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11] 서번트들의 행적을 볼 때 D&D에서는 모티브만 따온 나스식 기준인 것처럼 보인다. 질서와 혼돈은 사회질서의 긍정하는가에 따라 결정되고 선과 악은 말그대로 선한지 악한지에 따라 결정된다.[12] 사실 애시당초 마스터와 서번트가 선악이 갈리게 되면 갈등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관계 자체가 파탄나서 서로가 서로를 살해하려 들거나 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몇 안되는 경우가 바로 아포크리파의 아스톨포와 셀레니케인데 순식간에 관계가 파탄났다. 다만 보통은 성향이 비슷하게 엮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 자체가 별로 없다.[13] 주로 카르나가 이런 면이 있는데 카르나는 악행은 부정하나 그에 걸맞는 명분이 있다면 따라주기도 한다.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타마모를 따른 이유도 이것 때문.[14] 카르나의 경우는 전술되었다시피 예외 중의 예외고 실제로는 서번트가 질서 선 성향일 경우 오히려 명령을 철회하도록 마스터를 설득할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앞서 말한 것처럼 아예 령주를 사용해야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건 서번트와 관계가 파탄날 것을 각오하고 써야겠지만.[15] 후술할 모드레드 재외.[16] 예를 들어 마스터가 누군가를 암살하라면 반대하겠지만 그게 사람들을 학살하는 적 마스터라고 하면 들어줄 가능성이 있다.[17] 물론 아무 때나 그런 건 아니고 신념을 위해 필요하다면 하는 것이다.[18] 만약 어떤 서번트가 나쁜 짓을 해서 암살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혼돈 선은 마스터가 명령하기도 전에 먼저 나서서 해치울 가능성이 높다.[19] 4차 5차 성배전쟁만 보면 선은 커녕 혼돈 악에 가까워보이지만 이는 길가메시의 특성상 그 시대의 인간의 성향에 물들기 쉽기 때문이다. 즉 인간이 전반적으로 악에 가까워지니 본인의 기질도 악에 가까워지는 것. 그렇기 때문에 길가메시의 원래 성격인 페엑CCC에선 필요에 따라 잘 싸워주고 일부 위험한 구간만 빼면 오히려 서번트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기도 한다.[20] 이쪽은 그래도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하고 마스터가 잘만 설득하면 따를 가능성이 높다.[21] 대표적으로 다곤이 소환될 때 그걸 쓰러트릴 수단이 실질적으로 아르토리아의 보구밖에 없었기에 본인의 창을 부숴 보구봉인을 해방시킨 것. 그리고 디어뮈드 생전 아내로 인해 왕을 배신하고 도망치게 된 것도 여기에 속한다. 이 경우는 왕에 대한 충성심과 기아스가 충돌했는데 그 왕조차도 기아스를 어기면 안된다고 한 것이 결정타였던 듯하다.[22]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어새신의 경우고 질서 악 성향은 폭군 계열 서번트가 현현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물론 이런 경우라도 서열만 잘 조정한다면(= 토오사카 토키오미처럼 서번트를 존중하는 식으로 행동한다면) 분쟁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23] 다만 그렇다고 선 성향 서번트보다 악 성향 서번트가 낫냐면 그건 또 아닌게 근본적으로 서번트들은 선 성향 쪽에 강한 인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서번트들은 기본적으로 악을 때려잡고 민중들을 구원한 영웅들이며 특히 3기사 클라스일수록 이런 경향이 짙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악 성향 서번트일수록 마스터를 배신할 가능성이 높다. 선 성향 서번트일수록 마스터가 진짜 악으로 치우친 악인이 아닌 이상 나름대로 (자기가 생각하기에)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보려고 조언도 하고 위험하면 지키려고하겠지만, 악 성향은 프래깅해버리고 다른 마스터를 찾거나 영혼을 먹어가면서 연명할 수도 있다.[24] 대표적으로 모드레드, 질 드레 등은 마스터와 아주 궁합이 좋은 편이었고 아스톨포의 경우 셀레니케가 마스터였을 때에는 처음부터 관계가 완전히 파탄났지만, 지크와는 서로 선한 인물이라 궁합이 아주 좋았다.[25] ex) 에미야 키리츠구, 토오사카 토키오미,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아트람 갈리아스타 등. 이들은 대체로 서번트들을 인격이 아닌 도구로 보기 때문에 한번 사이가 벌어지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26] ex) 에미야 시로, 토오사카 린, 마토 사쿠라, 쿠즈키 소이치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웨이버 벨벳, 우류 류노스케 등. 이들은 서번트들을 자신과 동등한 인격으로 대우하거나 과거의 위인으로서 존경하게 되는 등 인간적으로 훈훈한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27] 아이리스필은 마술사긴 해도 정식 마스터가 아닌 대타고 또, 시계탑 출신 정규 마술사도 아니었다. 토오사카 린은 정규 마술사긴 하지만 시계탑 출신은 아니라서 정신적으로는 마술사라고 보기 힘들고 매우 물러터진 편이다. 만약 그녀도 성배전쟁을 거치지 않고 시계탑에 입학했다면 아버지와 비슷한 성향이 되었을 지도.[28] 스토리 상 얼터화한 형태로 등장하지만 플레이어블로 획득할 순 없다.[스포일러] 원래는 헤라클레스 얼터라고 불려야 하지만, 스스로 이름을 알케이데스라고 불러달라고 한다.[29] 예를 들어 Fate 루트의 랜서가 UBW 루트에 소환되면 공통 루트의 세이버 심장 찌르기가 중복된다. 아니, 좌에는 시간 순서가 없으니 해당 평행세계에서 곧 겪을 일을 이미 기억하고 있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다.[30] 아넨엘베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돈을 뜯기면서 고르곤 자매를 어디서 본 적 없냐고 하는데, GO에서 웨이버는 아넨엘베 사건을 아직 겪지 못했지만 고르곤 자매는 아넨엘베 사건의 보답이라며 선물을 보냈다.[31] 서로 생전에 불사를 주는 액체(용의 피, 강의 물)이 닿지 못한 부분 즉 지크프리트의 경우 등에, 아킬레우스 같은 경우 아킬레스건 부분에 치명적인 공격이 맞으면 죽으며 알테라의 경우 사망원인중 독살설에 대한 이야기가 어느정도 대세이기도 해서 길가메시의 모종의 독에 의해 무력하게 쓰러지기도 했다.[32] 아르토리아 팬드래건은 용의 자식이라는 설정이 구현된 탓에 용의 인자또한 가지고 있어서 지크프리트같은 용살자나 용살속성 무기에 약하다.[33] 실제로 페그오 6장에서 트리스탄에게 대항하기 위해 정밀의 하산을 보냈었다.[34] 대표적으로 길가메시, 이스칸달, 아스톨포, 사사키 코지로등은 딱히 약점이랄게 없는 경우. 특수하게 5차 아처의 경우 애초에 미래의 영령이기 때문에 이름을 알아도 대처법을 알 수가 없다.[35] 단적인 예로, A++랭크라는 높은 내구 패러미터를 가진 크레타의 마물은 진명개방한 A랭크 보구가 영핵을 관통했는데도 즉사하지 않고 버텨, 적대하는 측 최강 전력을 상대로 시간을 벌었다.[36] '영체가 물리적인 영향력을 갖는다'는 점은 제3마법과도 연관되어 있다. 물론 이거 하나로 충분했다면 성배전쟁은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이다.[37] 헤클 심장을 11번 뽑고 호문쿨루스에 이식해 헤클 12명을 만든다는 전략. 지구를 무기로 인식한 지구던지기 란슬롯과 함께 버서커 최강자로 칭송받는다 [38] 일본 신화의 창세신이자 명계신인 이자나미.[39] 본래라면 몇 시간이 걸리는 의식이지만 이 덕분에 10소절도 안 되는, 10초짜리 영창으로 확 줄였기도 하고 아예 마술진만 있거나 특수한 상황만 갖춰져도 '''제멋대로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 에미야 시로와 우류 류노스케가 마스터 술식에 대해선 1도 모름에도 그렇게 마스터가 되었다.[40] 예로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라이더는 아내와 관련된 촉매를 쓰지 않으면 본인의 미라를 사용한다 해도 소환할 수 없다.[41] 단, 성배를 얻은 뒤 승천한 갤러해드와 아포크리파 세계관에선 아발론으로 들어간 아서왕은 예외다.[42] 그 예시로 미친놈이 무촉매 소환을 하니 똑같은 미친놈이 소환된 사례가 있다.[43] 그래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에미야 키리츠구가 서번트 소환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영령을 소환하는데 이런 간단한 의식으로 가능한 거야?"라고 놀랐다.[44] Fate/Apocrypha의 소환 주문에서는 이 소절이 바뀐다. "소재로 은과 철, 기초에 돌과 계약의 대공. 대응하는 색은 ()색." 이 때 적의 진영은 '적색'으로, 흑의 진영은 '흑색'으로 영창한다.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는 린이 쓴 주문의 순서가 바뀌어 세 번째 구절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구절까지 먼저 하며, 그 다음에는 첫 번째 구절에서 두 번째 구절까지 말하고 SET라고 했다가 소환절을 말한다.[45] Fate/Zero 소설판 정식 번역에 따름[46] 괄호 안은 소환하는 영령에게 광기적성을 부여, 버서커로 부리기 위한 추가 영창이다.[47] 이것 또한 Fate/Zero 소설판 정식번역에 따름[48] Fate/Grand Order 북미판의 제 1장에서 잔 다르크 얼터가 사용한 주문을 따름. 다만 당시 잔느가 我は常世総ての善と成る者 부분을 생략한 영창을 했으므로 해당 부분에 대응되는 문장 또한 없다. 단, 2부 4장에서 후지마루 리츠카가 풀 주문을 외워서 서번트를 소환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2년 뒤에는 번역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Ep.0에서는 I hereby swear. That I shall be all the goo…까지가 확인된다. 정황상으로는 I hereby swear. That I shall be all the good in the world, I shall defeat all evil in the world로 추정 중.[49] 심지어 애니판에서는 발에 피를 묻혀서 바닥에 대충 그렸다.(...)[50] 사실 타입문 세계관의 조직화된 마술의 영창은 원래 핵심 키워드만 맞으면 세세한 내용은 달라져도 상관 없다. 덤으로 자기류 마술의 영창은 자기 암시만으로 충분하다.[51] 페그오 이후로는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를 묶어서 '4기사'라고 부르는 것도 정식 명칭이 되었는데, 유독 한국에서는 이 4기사를 '4술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52] 성배대전적의 어새신은 이중소환 스킬 덕분에 캐스터와 어새신 클래스를 겸비한 치트 서번트가 되었다.[53] 이에 대한 좋은 예가 페스나의 메두사다. 메두사의 경우 UBW루트에선 신지가 마스터라 최대 출력치가 저하, 좁은 교실이라는 장소의 제약과 익숙하지 않은 타인을 지키는 싸움에서 상대가 초전 한정으로 공격을 읽기 매우 어려운 기술을 사용하는 쿠즈키 소이치로여서 허무하게 퇴장했지만, HF루트에선 사쿠라가 마스터라 출력의 최대치가 올라갔고, 마안을 개방해 중압 디버프를 걸고, 넓은 공동에서 빠른 속도를 살린 치고 빠지기 전법, 에미야 시로의 로 아이아스 도움을 받아 정면으로 엑스칼리버를 뚫고 세이버 얼터를 상대로 승리를 했다.[54] F/SN에서부터 아르토리아 vs 메데이아전의 경우, 메데이아가 대마술 미만의 마술들은 노영창 노코스트로 난사할 수 있는 굉장히 강력한 캐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으로 가하는 피해를 상쇄하는 묘사가 분명하게 나온다. 상대인 아르토리아가 대마력이 A나 되는 초일류 서번트라서 먹히지 않았던 것.[55] 같은 예시로 메데이아의 경우, 고속신언이라는 희대의 치트스킬을 가지고 있는 캐스터인지라 1영창을 읊을 시간만 있다면 통상적으론 준비에만 1년이 걸리는 즉사기급의 대마술을 난사할 수 있다. HA에서 묘사된 헤카틱 그레이아를 정면으로 상대할 수 있는 대마력은 특정 보구가 없는 이상 찾기 힘들다.[56] 과거 페스나가 나온 시절 인터뷰 때부터 꾸준히 했던 얘기이며, 2017년의 4gamer에서 FGO 인터뷰에서도 재차 설명한 부분이다.[57] 가령 민첩이 A랭크가 민첩 B랭크보다 좋은 판정을 받을 확률이 높을 뿐 절대적으로 더 민첩하다고 할 순 없다.[58] 다른 스테이터스가 삼영웅 클래스만큼 높아도 영웅의 원전에 따라서 이 수치가 매우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59] 갓 핸드는 스톡회복에 막대한 마력을 요구하며, 카바차 쿤달라는 상시 유지에는 어느 정도의 마력이 필요하다고 유추된다.[60] 둘다 마스터가 치유마술을 베풀어 주지도 못해서 전투후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채 버틸 정도였다.[61] 왕의 재선정을 위해, 수육하여 2번째 삶을 살기위해 등.[62] 사실 5체 정도의 양만으로도 소원을 이루는 게 가능하긴 하다. 이러면 앙그라마이뉴가 수육하지도 않는다. 다만 기능이 다소 떨어진다.[괴터메더룽_스포일러] 어찌보면 시구르드수르트의 소환도 이에 흡사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63] 이슈타르, 에레쉬키갈, 파르바티, 카마 등 신령. 본래 신령은 별도의 일화를 통해 영령이나 반영웅 정도로 떨어지지 않으면 소환 자체가 불가능하다.[64] 제갈공명, 라스푸틴, 센지 무라마사 등이 이쪽.[65] 가네샤의 경우 지나코가 주도권을 잡긴했으나, 이는 가네샤 스스로가 나선게 아닌 파르바티의 부탁으로 협력하는 것이고 이마저도 해결못하면 못돌아갈줄 알라고 지나코를 협박했다 한다.[66] 아예 귀차니즘으로 라이네스에게 주도권을 넘긴 사마의도 완전히 잠적한 것도 아니다.[67] 아예 돌아가버리면 마슈가 죽을 거라서, 마슈의 생명을 위해 존재 자체는 남아있었다.[68] 그 예로 FGO의 시토나이가 있다.[69] 이 쪽은 F/sn 이후로 클래스 적성 등의 설정이 추가되고, 특히 핫산만으로 1~5성을 꽉 채울수도 없는 가챠겜이니만큼 페그오에서 어새신이 대량 투입돼서 그렇지 초기설정의 정품 어새신은 하산 뿐이다. 즉 후유키의 하산들의 해골가면+검은 몸+영령으로서의 이름과 보구명 동일 이라는 암살자 다운 몰개성함이 개성인 컨셉이 추가된 어새신들과 비교돼서 그렇지, 하산이라는 이름을 공유할 뿐 완전히 타인들이므로 다른 캐이스들과는 차이가 있다. 정밀의 하산처럼 눈에 띄는 이가 적고 후유키의 성배전쟁이 더 다뤄지지 않아 개성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게 발목을 잡고 있다. F/sn 시점에서도 어새신(위)인 코지로가 아닌 어새신(진)인 하산이 튀어나왔다! 라는 반전장치 및 스토리 변경점에 가까운데, 이렇게 비중을 갖게 되는 Heaven's feel이 기존에 영상화 등으로 다뤄지지 못해서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점도 있고.[70] 혹은 모티브가 되진 않았지만 비슷한 행적을 지닌 인물.[71] 1장의 질 드 레의 경우 캐스터 쪽은 서번트지만 세이버 쪽은 해당 시대의 실존 인물, 인간이기 때문에 다른 케이스.[72] 할아는 쇼타길 쪽의 일방적인 부정이었지만, 이 둘은 서로가 서로를 부정한다.[73] 이 이벤트에서 심지어 총 3명의 아서왕이 등장하지만 아서와 룰러 알트리아는 만남을 회피하고, 세이버 알트리아는 아예 대면 자체가 불가능하게 칼데아에 머물고 있었다.[74] 카밀라가 바로 이 경우. 소설 카르밀라의 영향으로, 진명도 바뀌었고 바토리가 지닌 용 속성이 사라지고 흡혈귀 특성이 생겨 버렸다. 또 헨리 지킬 경우도 한쪽은 지킬의 인격이 강하고, 한쪽은 하이드의 인격이 강한 상황이라 같은 서번트가 동일한 곳에 존재하는게 가능했다.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도 이 경우.[75] 파이널 혼노지 이벤트페그오 할로윈 이벤트 2가 이 경우. 그리고 결국은 하나의 서번트로 합쳐져 버린다. 전자는 애당초 하나로 합쳐지는게 최종 목적이다.[76] 아처지만 이중 클래스로 어벤저이기도 하다.[77] 정확히는 CCC 외전격 코믹스인 Fox tail의 등장인물.[78] 오지만의 외모가 손오공과 닮았다고 삼장이 언급.[79]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세이버가 시로의 기억을 꿈꾼 적도 있다.[80] 애초에 어떤 식으로 구현되는지, 임시 주제에 어떻게 보구까지 쓰는지, 정규소환과 세세한 차이점은 뭔지 등등[81] 일본 미디어물에서 한국의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이후로 꼬일 대로 꼬인 한일관계 탓에, 역사적 인물들을 다루는 페이트 시리즈에서 한국 국적의 캐릭터들을 등장시키에는 위험부담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까딱했다간 한국 팬들한테 우익으로 찍히거나, 반대로 일본 내부의 우익들에게 찍히기 때문에... 페이트 시리즈뿐만 아니라 정치적, 역사적인 사안이 자주 등장하는 미디어들의 경우에는 한국에 관한 묘사를 아예 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는 경우가 잦다.[82] 하지만 이런 논란과는 다르게 의외로 일본측의 2차창작이나 팬스크립트에서도 한국인 서번트가 나오는 경우는 생각외로 흔하다. 현재 서브컬쳐IP중 나름 역사가 오래된 페이트 시리즈의 팬들 중에는 넷우익이나 한국을 좋지않게 보는 오타쿠들이 많아 그들의 입맛대로 곡해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의 독립투사나 위인을 선역으로 묘사하는 작품도 꽤나 있는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안중근 의사가 등장한 팬스크립트가 있었다. 안중근이 테러리스트냐 아니냐로 일본내 논란이 심한걸 생각하면 신기한 부분.[83] 사사키 코지로는 이름 모를 낭인, 하산은 개인이 아닌 집단에서 모티브를 얻는 창작캐릭터[84] 과거, 현재, 극히 드물게는 미래의 영령까지 서번트로 소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