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네(마인탐정 네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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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머리카락 모습으로만 등장하는 관계로 대사가 없어서 성우가 없다.
2. 상세
노우가미 네우로와 카츠라기 야코가 탐정사무소로 쓰기 위해 사오토메 금융 사무실을 강탈했을 때 벽에 땋은 머리카락만 남기고 묻혀 있던 시체, 즉 이미 죽은 사람이다.[1] 네우로가 뿜는 독기 때문에 벽에서 튀어나온 머리카락이 '''살아 움직이자''' 야코는 경악하는데 네우로가 죽은 사람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이라며 주 5회 트리트먼트를 보수로 사무직으로 고용했다. 원래 살아 있을 때는 꽤나 미소녀였다는데 완결날 때까지 원래 얼굴은 안 나왔다. 네우로가 네 수수께끼도 언젠가 풀어주겠다고 했지만 묻혔다.(…) 머리카락만 남아있다는 걸 빼면 상당히 유능한 사무원. 정보수집력도 좋고 차도 맛있게 탄다.
목소리는 내지 못하지만 핸드폰 문자나 컴퓨터로 잘 얘기한다. 야코와는 좋은 친구. 야코의 시험공부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야코보다 머리가 좋다.''' 단 문과가 아닌 이과 계열의 머리인 듯. 하지만 영어는 수준급인 걸 보면 그냥 멀티 플레이어인 모양이다.
3. 작중 행적
네우로의 머리장식을 달면 시간 제한은 있지만 벽에서 떨어져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작은 사이즈로 떼어내서 야코의 핸드폰 줄로 만들어 휴대하거나 야코의 수학책에 부착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외부로 나갈 수도 있게 되었고[2][3] , 미용사가 관계된 에피소드에서는 야코의 머리카락과 합체해서 돌아다니기도 했다. 지금의 자기 처지가 처지라 머리카락과 관계된 사건에는 유달리 민감. 후반에는 휴대폰이 안 통하는 지역에서 핸드폰 안테나를 대신하거나 네우로와 함께 괴도 X의 본거지를 고민하거나 하는 등 여러 모로 대활약한다.
23권에서 네우로가 마계로 돌아간 뒤 3년 후 어째서인지 야코의 핸드폰 줄이 되어 아직도 살아있다. 이것도 아카네의 풀리지 않은 의문 중 하나인데 어쩌면 핸드폰의 정보 에너지 덕분에 살아있는 걸지도.
완결권에 나온 페이크 예고편에 따르면 야코가 깜짝 놀랄 정도의 미소녀라고. 결국 끝까지 본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 일단 페이크 예고편에서 뒷모습은 나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