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비의 세일러복

 


'''아케비의 세일러복'''
明日ちゃんのセーラー服

'''장르'''
학원, 일상
'''작가'''
히로
'''출판사'''
[image] 슈에이샤
[image]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이웃집 영 점프
'''레이블'''
[image] 영 점프 코믹스
[image] 텀블러북스
'''연재 기간'''
2016. 08. 02.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7권 (2020. 08. 19.)
[image] 7권 (2020. 10. 27.)
'''관련 사이트'''
1화 및 연재 목록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아케비 家
4.2. 로우바이 학원
4.2.1. 1학년 3반
4.2.2. 교사
4.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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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Hiro(博)가 이웃집 영 점프에서 연재 중인 웹코믹. 매달 첫번째 화요일에 올라온다.
여중생들의 학교생활을 다루는 일상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작가의 섬세한 그림체와 마치 화보같이 인물을 묘사하는 작가의 구성, 거기서 은근히 묻어나오는 에로함이 페티시즘을 자극한다. 그림체도 전혀 야한 그림체도 아니고 오히려 귀여운 그림체에 가깝고[1] 대놓고 야한 구도로 그리는 것도 아니고 개그 에로물에서 볼 만한 억지스러운 야한 상황도 일절 없지만 독자를 설레게 하는 마약 같은 매력이 있다. 가히 페티시가 없는 독자가 페티시에 눈을 뜨게 만들 정도의 마성을 자랑한다. 애초에 구성이 화보집과 스토리텔링 만화를 넘나드는 구조이다.[2] 작가가 옷주름같이 세세한 것에 굉장히 집착해서 보다보면 다른 의미로 변태같다.
이런 페티시 씬에 압도적으로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다. 이때는 대놓고 화보집 구성이 되면서 일반적인 만화의 컷 배분을 무시해버리는데, 0화에서 코미치가 공중제비를 도는 장면에 '''17페이지'''를 할애하거나, 2화에서 코미치가 단순히 포니테일을 묶는 장면에 '''4페이지/9컷'''을 할애한 것이 대표적. 이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다소 느슨하다는 비판도 있긴 하다. 다만 이는 전술했듯 애초부터 노리고 스토리텔링 대신 화보집 구성으로 그리는 것.

2. 줄거리


세일러복 소녀 아케비와 함께하는

투명한 수면처럼

맑게 빛나는 소녀들의 청춘!

시골의 명문 여자 중학교, 사립 로우바이 학원.

이 학교의 세일러 교복을 입는 게 「꿈」이었던 아케비 코미치.

소녀의 「꿈」인 세일러복과 함께하는 중학생활이 드디어 시작된다♪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전원풍경. 느긋하게 흘러가는 청춘 시간.

시골×중학생×세일러복 「친구 100명을 사귈 수 있을까?」

재능 넘치는 작가, Hiro가 부드러운 터치로 그리는

다정한 학교 이야기… 드디어 입학입니다♪♪

''― 서울미디어코믹스''


3. 발매 현황


'''1권'''
'''2권'''
'''3권'''
'''[image] 2017년 4월 19일
[image] 2018년 9월 28일'''
'''[image] 2017년 10월 19일
[image] 2018년 11월 30일'''
'''[image] 2018년 5월 18일
[image] 2019년 01월 31일'''
'''4권'''
'''5권'''
'''6권'''
'''[image] 2018년 11월 19일
[image] 2019년 03월 19일'''
'''[image] 2019년 05월 17일
[image] 2019년 07월 25일'''
'''[image] 2019년 11월 19일
[image] 2020년 05월 25일'''
'''7권'''
'''8권'''
'''9권'''
'''[image] 2020년 08월 18일
[image] 2020년 10월 27일'''
'''[image] 미정
[image] 미정'''
'''[image] 미정
[image] 미정'''
2016년 8월 2일 1화가 올라온 후 2018년 1월 기준으로 12화까지 업로드되었다.
서울문화사에서 7월 정식 발매 예정이었으나 8월로 연기됐고 또 다시 9월로 미뤄졌다. 공지 권당 가격은 8500원.
일본판 7권은 2020년 08월 18일로 연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아케비 家



  • 아케비 코미치 (明日小路)
본작의 주인공. 이제 중학교에 입학한 여중생으로, 이런 부류의 주인공이 그렇듯 착한 심성에 활발한 성격을 가진 소녀다. 시골에 있는 단독주택에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지만, 가정의 경제상황이 넉넉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집은 비가 오면 물이 샌다고 한다(...).[3]
후쿠모토 미키라는 아이돌을 동경하고 있다. 미키가 음료수 CF에서 입은 세일러복에 반했는데, 다름 아닌 어머니가 어릴 적 다니던 로우바이 학원의 교복이 이 세일러복과 똑같다는 걸 알게되고선 엄청나게 노력해서 로우바이 학원에 합격한다. 어머니는 열심히 교복을 손수 만들어 주었는데, 입학식 당일, 교복이 이미 예전에 블레이저로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학원장의 배려로 구 교복이라도 일단 학교의 교복은 맞으므로 세일러복을 입고 등교하는 것을 허가받게 된다.
몸이 무척 유연한 것이 자랑거리. 아마 작가가 아케비로 여러가지 포즈를 그리기 위해 넣은 설정인 것으로 추측된다. 피지컬이 굉장히 뛰어난데, 특히 점프력이 무시무시하다. 22화에서는 사람 키를 뛰어넘는 백플립 점프를 선보인다. 로우바이에 입학한 데다 1순위 장학금 대상자인 걸 보면 공부도 잘하는 듯하다. 그런데 성적과 달리 성격과 행동은 엄청나게 튄다. 체육 시간 달리기 때 운동장에서 더 빨라진다고 뜬금없이 맨발로 달린다던가,[4] 교실 안에서 타니가와에게 다리 이쁘니까 치마 벗어달라고 말한다던가(...) 4차원 끼가 다분한 여자아이. 긴장할 땐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 긴장을 해소하는 습관이 있다.
천성적으로 사람을 홀리는 천연 마성의 소유자. 에리카는 아케비짱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라고 평하고, 토우코나 토모노는 아케비짱의 4차원적인 행동에 매번 당황하지만 항상 같이 어울리고, 위원장 타니가와는 낯가리는 성격임에도 아케비짱이 들러붙어서 하는 부탁에 홀려 자기의 배꼽 노출+맨다리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내주는 등 반에서 순식간에 인기인이 되었다. 시죠,미나카미,나와시로,와시오 등 같은 반 친구들도 금방금방 친해진다. 심지어 토우코를 은따시켰던 토우코의 옛날 급우는 성격도 좋은 편이 아닌데 만나자마자 스스럼없이 어울렸다.[5]
게다가 갓성. 남들을 쉽게 칭찬하고 긍정적인 면을 쉽게 찾아내며 아낌없이 관심을 주는 성품의 소유자다. 에리카도 처음에 발톱깎고 냄새를 맡는 뻘쭘한 상황에서 만났음에도 '긴장해서 그랬다고? 너처럼 예쁜 애도 긴장하는구나~' 하고 칭찬을 날려 친해졌으며 타니가와에게도 다리가 예쁘다, 사진을 잘 찍는다고 칭찬했고[6] 토우코가 은따당한 과거를 얘기하며 자신이 무서운 사람들에게서 도망쳤다고 자책하자 '그런 무서운 사람들에게서 도망치는 데 성공하다니 대단하다'고 칭찬하여 자신감을 갖게 했다. 이러니 사람을 홀리지 않는 게 이상할 지경. 어머니의 유전도 있지만 화목한 가족에게서 사랑받으며 자란 영향도 있는 듯하다.
  • 아케비 카오 (明日花緒)
코미치의 여동생. 이제 초등학교 3학년생이다. 언니를 잘 따르는 동생으로, 이 작품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더는 언니와 함께 등교하지 못하는 것이 다소 섭섭한 모양. 언니와 나이 차가 많지는 않으나 아직 2차 성장이 오지 않아 신장 차이는 상당히 크다.
언니가 졸업하고 나서 후타바 초등학교의 마지막 학생으로 남았다. 졸업하고 나면 후타바 초등학교는 폐교할 예정이라고.
  • 아케비 유와 (明日ユワ)
코미치와 카오의 어머니. 남편이 멀리 떨어져 일을 하다보니 미인 딸 둘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옷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7] 로우바이 졸업생으로 바느질 솜씨가 뛰어난지 큰 딸 코미치가 로우바이에 합격하자 직접 세일러복을 만들어 준다. 여름이 되자 하복도 만든다. 딸내미 둘이 모두 미인인데, 두 딸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외모와 몸매의 소유자. 이 작가 취향이 그러하듯 중반 가족 여행때는 어머님 역시 수영복으로 화보제작에 참여해주신다.
코미치의 마성과 스스럼없는 성품은 어머니 유전으로 보인다. 유와를 가르친 은사의 말에 의하면 학창시절에도 온갖 엉뚱한 짓들을 했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학생이었다고. 실제로도 가족들과 바다에 갔을 때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옷을 벗어던지고(!)[8] 딸들과 함께 신나게 바다에 뛰어드는 걸 보면 사실상 딸이 엄마 판박이.
  • 아케비 사토 (明日サト)
코미치와 카오의 아버지. 타지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보아 기러기 아빠인 듯하다. 스마트폰으로 아내가 보내주는 딸들의 성장 과정을 소중하게 보관 중이다. 딸이 중학교에 들어가자 교복 입은 모습을 보고 싶어서 집에 들어오기도 했다. 젊은 시절에는 이것 저것 동경하여 다양한 분야에 뛰어들었다고 하며, 덕분에 상당히 박식하다. 일 때문에 바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있으며, 가족여행을 떠나는 5권에서는 특히 멋진 아빠로서 비중이 폭발하는데, 어렵사리 휴가를 쓰고 딸과 가기로 약속했던 바다에 가서 늦으나마 딸의 입학을 축하하려고 노천탕 딸린 여관을 예약해두기도 했다.
상당한 미남에 중학생 딸을 둔 아버지로는 상상할 수 없는 동안[9]과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덕분에 구글에 아케비의 세일러복을 치면 '아빠'가 연관검색어로 뜨기도 한다...[10] 게다가 미인 아내에 착하고 예쁜 두 딸까지 둔 사실상 인생의 승리자.

4.2. 로우바이 학원


蠟梅 (ろうばい) 学園
시골에 위치한 교육시설. 작중 언급을 보면 등급 컷이 상당히 높은 듯하다. 건물의 모양이나, 강당에 걸려 있는 십자가로 보았을 때 미션스쿨로 추정. 이름에 매화가 들어가듯 기숙사 이름도 매화에서 따서 붙였다.

4.2.1. 1학년 3반


  • 키자키 에리카 (木崎江利花)
출석번호 5번, 3월 23일생. 도쿄에서 온 소녀. 아케비의 말이나 묘사를 보면 아케비에 필적할만한 작중 최고 미인인 듯하다. 기숙사에 살고 있다. 긴장해서 등교 첫날 아주 일찍 등교해 교실에서 발톱을 깎고 있었고[11], 발 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손톱깎이 냄새를 맡다가(...) 아케비에게 들킨 것을 계기로 첫 친구가 된다. 고양이같이 조금 내성적인 성격이라 자기 먼저 다가가기보다 남이 먼저 다가가야 하는 타입. 그래서 주변에 있는 아케비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생각하고 관찰하는 게 낙이다. 아케비에게 호감을 느껴 친해지고 싶었는데 다른 아이들이 먼저 친해지자 내심 질투심을 느끼는 귀여운 면모도 보여준다. 악기에 재능이 있어 피아노바이올린 둘 다 잘 연주한다. 작중 제일 먼저 서로를 코미치,에리카로 불러주기로 약속했다. 7권에서는 아버지가 유명한 악단의 지휘자 출신으로, 스페인사람임이 밝혀진다. 금발의 이국적인 외모도 사실 혼혈이었기 때문. 키자키의 성씨를 가졌다는 점과 자유분방한 아버지와 달리 공주 같은 옷을 입은 엄마로 미루어 보아 아버지가 데릴사위인 것으로 추정.
  • 우사기하라 토우코 (兎原透子)
출석번호 2번. 도쿄 출신. 기숙사에 살고 있으며 키자키 에리카의 옆방이다. 다소 장난기가 강하고 활발한 성격이며, 이 때문에 금방 아케비, 토모노, 에리카를 결속시켜 4인 체제를 만든다. 다만 너무 털털하고 외향적인 성격이라 반대 성격인 에리카가 조금 경계하고 있으며, 순진한 아케비를 가지고 장난을 치려 할 때도 에리카에게 저지당한다. 타츠모리 아이, 타니가와 케이와는 도쿄에 있을 때 같은 학원에 다녔다. 과거 초등학생 시절에는 여자아이들의 리더격 되는 급우에게 한번 거슬렸다는 이유로[12] 은따를 당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 때문에 학원을 다니다가 로우바이에 입학하게 되었다.
부모님은 과자 가게를 하는데, 그 영향으로 토우코도 과자를 잘 만든다.[13][14] 기숙사 내 가사담당.
마빡이 캐릭터로, 넓은 이마를 조금 신경쓰고 있는 듯 하다.
  • 코죠 토모노 (古城智乃)
출석번호 6번, 10월 3일생. 나가노 출신이다.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쓴 단정하게 생긴 소녀. 로우바이 학원 통학을 위해 할머니 댁에 거주하게 되었다. 4화에서 김이 서린 안경을 벗어 부는 모습은 그야말로 일반인을 안경 모에에 눈뜨게 할 정도로 임팩트가 있다. 안경닦이를 잊고 가져오지 않았을 때 아케비가 손수건을 빌려주면서 친해진다.
  • 오오쿠마 미노루 (大熊 実)
  • 시죠 리오나 (四条璃生奈)
출석번호 7번, 8월 28일생. 약간 살집이 있고 빌드가 튼튼한 학생. 과거 테니스를 했으나 수험 공부때문에 2년 전 부터 테니스를 중단했다. 테니스를 했던 경력 때문에 체육 대회의 테니스 종목에 출전하게 되나 연습을 해 본 결과 2년 동안 불어난 몸집에 적응을 못해 좀처럼 예전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15] 하지만 아케비의 페이스에 말려 치어리딩을 하다가 한없이 자신없게 움츠려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선 각성, 다시 자신감을 되찾고 원래 실력도 되찾는다.
약간 살집이 있다는 점에서 암시되었듯, 벗으면 중학생답지 않은 글래머 바디를 자랑한다.[16] 4권 권두 번외편에서 아케비와 우사하라, 시죠 세 명이 야외수영장을 청소하다가 탈의실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발견하는데, 아케비와 우사하라에게는 너무 컸지만 시죠에겐 맞았다. 왼쪽 가슴에 점이 있다.
  • 카미모쿠 네코 (神黙根子)
궁도부 소속. 토우코와 같은 기숙사 방에 살고 있다[17]. 항상 졸려 보이고, 실제로 수업 중 자주 자다가 지적당한다. 하지만 궁도부에서 활쏘기에 집중할 때 만큼은 무서운 집중력을 보인다.
  • 타츠모리 아이 (龍守 逢)
도쿄 출신. 포니테일에 안경 속성. 반의 부반장이다. 은근히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해서 타니가와에게 시험 점수에서 지거나 체육대회때 수영을 잘 못한 것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으며 반의 인기인 아케비를 부러워한다. 잔소리쟁이 기질 때문에 토우코에게 경계를 사기도. 우연히 동네에서 열린 여름축제에 놀러갔다가 아케비의 여동생 카오를 만나고, 카오가 기모노 뒤를 묶어주면서 친해진다. 사격을 잘 해서 여름축제에 늘 있는 인형따기 사격을 카오와 같이 했다. 어릴 적엔 작은 키 때문에 꼬마모리라고 놀림받았으며 공부밖에 장점이 없는 범생이 취급을 받았는데, 이것에 자극받아 열심히 공부해 로우바이에 합격할 수 있었다. 내심 자기도 공부밖에 장점이 없는 거 아닌가 신경쓰고 있었는지 카오에게 사격 잘한단 소릴 듣고 동요하거나 아케비의 칭찬을 받고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 타니가와 케이 (谷川 景)
도쿄 출신. 공부를 잘해 모의고사에선 보통 1등한다. 학급 위원장으로 매우 착실한 우등생+모범생이다. 하지만 항상 침착하고 단정해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자기는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교칙을 지키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한테도 거리낌없이 말 걸어오는 아케비를 동경하고, 아케비가 셀카 찍은 모습 보고 싶다는 말에 어어 하는 사이 홀라당 넘어가서 가장 부끄러운 사진을 보내고 만다. 이후 셀카에 눈을 뜨게 된다. 부활동 결정은 그냥 지나가다 영화 연구부 들어오라는 권유에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으나 셀카찍기 좋은(...)카메라를 준다고 해서 영화 연구부에 입부. 이후 아예 사진 자체에 맛을 들렸는지 아케비를 포함한 급우들까지 찍어 컬렉션을 만든다. 아케비가 아이돌같이 사진을 찍었을 땐 '예쁘긴 하지만 본인답지 않다'며 아쉬워하다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을 때 사진을 찍으며 본인답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포인트 잡는 안목이 있는 모양.[18]
맨션에 거주하는 부잣집 딸이다.
  • 미나카미 리리 (水上りり)
출석번호 13번, 5월 14일생. 간사이 지방 출신.[19] 수영부 소속. 초등학생일땐 전국 대회에 출전했을 정도로 실력파다. 말수가 적은 타입.
체육 대회의 수영종목에서 마지막 주자를 누구로 할 지 정하기 위해 아케비와 자유형 시합을 하게 된다. 시합 전 탈의실에서 리리는 아케비의 세일러복이 탐난다며 자신이 이기면 교복을 바꾸자는 내기를 건다. 아케비는 이 때문에 혼신을 다해 시합에 임하고, 원래 헤엄을 잘 치는데다 피지컬로는 또래 중에서도 탑 수준을 자랑하는 아케비였기에 어느 정도 승산은 보였으나... 초반부터 리리가 조금 앞서가더니, 턴에서 큰 차이가 벌어지고 만다.[20] 결국 리리의 승리로 끝났지만 사실 교복내기는 아케비의 진심 실력을 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낚시였고, 좋은 승부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해진다.
수영실력은 대단하지만 반대로 성적은 절망적이며, 아케비 일행과 케이의 공부 지도를 받는다.
  • 토게구치 아유미 (峠口鮎美)
단행본 7권에서 첫 등장. 시골 출신이라는 점과, 로우바이 학원 학생의 수준 높은(?)미모에 열등감을 가졌다. 긴장하면 장이 예민해지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 히라이와 호타루 (平岩 蛍)
  • 토가노 마이 (戸鹿野舞衣)
  • 헤비모리 오시즈 (蛇森生静)
  • 나와시로 야스코 (苗代靖子)
출석번호 12번. 체육 대회에서 배구팀에 들어간다. 원래 큰 키가 고민거리였지만 자기보다 더 큰 와시오 히토미를 보고선 생각이 바뀌었다.
  • 와시오 히토미 (鷲尾 瞳)
출석번호 16번. 약간 매서운 느낌이 드는 학생으로 키가 170cm이상으로 매우 크다.[21] 나와시로 야스코와 같은 방을 쓴다. 체육 대회에서 배구팀에 들어간다. 원래 배구 명문고 추천을 받았으나 은사의 모교인 로우바이로 진학했다. 배구 연습을 같이 하면서 아케비를 부르기 편하게 코미라고 줄여 부른다.

4.2.2. 교사


  • 타무라 선생님 (田村先生)
아케비가 있는 1학년 3반의 담임 교사.
  • 학원장 (学園長)
로우바이의 학원장. 본인도 한때 로우바이의 학생이었다. 아케비가 구 교복을 마련한 것을 보고 처음에는 당황하나, 세일러복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던 아케비의 모습이 인상깊어 구 교복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4.3. 기타 인물


  • 후쿠모토 미키 (福元 幹)
유명 아이돌. 아케비의 동경 대상이며, 그녀가 음료수 CF에서 입었던 세일러복은 아케비가 로우바이에 입학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아케비는 그녀의 어마어마한 팬. 어느 정도냐면 CF나 뮤비에서 선보인 각종 시그니쳐 포즈를 대부분 외우고 있으며 노래가사를 줄줄이 읊고 춤과 함께 따라하는데다 자기 방 천장에도 미키의 세일러복 화보를 붙여놓았다. 도쿄 여행을 갔을 때도 가고 싶었던 곳을 꼽아보면 미키 관련 스팟이 줄줄이 나올 정도.
  • 코모리 마코 (小森先生、まこ先生)
아케비가 1년 전 다니던 후타바 초등학교에서 6학년이었던 아케비를 담당했던 교사. 당시 6학년은 아케비 혼자였다고 하며, 이는 아케비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친구를 만들 것이라는 소원을 품게 되는 원인이 된다.
체육 대회 배구팀이 합숙 훈련을 할 장소를 찾던 아케비는 마코 선생님께 연락해 후타바 초등학교 체육관을 써도 되는지 물어보고, 마코 선생님은 흔쾌히 허락한다. 이후 많은 수의 학생들이 아케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선 제자가 친구를 많이 사귀는데 성공한 것을 알게되고 기뻐 눈물을 흘린다.
1년 전 아케비네 가족이 여름 휴가를 떠날 때 시험공부때문에 혼자 남는 코미치를 며칠간 집에서 보살피는 등 아케비네 가족과는 그저 교사 이상의 끈끈한 관계다.
  • 후지타 미코토 (藤田美琴)
아케비네 가족이 여름 휴가때 숙박한 료칸 '시오미장'(しおみ荘) 주인장의 딸. 코미치의 아버지 사토는 이 주인장과 알고 지내는 낚시 친구다. 시오미장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일을 도우며, 해양 스포츠 장비를 대여해 주기도 한다. 해수욕장 근처에 사는 소녀답게 건강한 구릿빛 피부가 특징.

[1] 설정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얘네들 중학교 1학년이다.[2] 비슷한 구성의 만화로는 사모님은 여고생 만화판이 있다.[3] 그런데 차는 알파 로메오이다. 아마 시골 집이라 그럴 가능성도 있다. 아버지는 기러기 아빠에 어머니도 일을 하는 사람이고 도시처럼 돈 주고 고쳐줄 사람 찾기도 힘드니 집 개보수에 쓸 시간이 부족했을지도 모른다.[4] 선생님이 '아케비는 발가죽이 두껍구나'하고 돌려 지적하자 이걸 칭찬으로 받아들였다...[5] 당시 아케비는 그 급우가 토우코를 은따시켰다는 사실을 몰랐다.[6] 타니가와는 이걸 계기로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7] 직업상 거의 재택근무인 모양.[8] 안에 수영복을 입고 왔다. 남편의 당황하는 표정이 백미.[9] 딸과 함께 휴대폰을 하는 막간 일러스트를 보면 사실상 나이 차이 좀 나는 오빠처럼 보인다.[10] 특히 수트를 갈아입는 장면에서 숱한 오덕들이 환호했다 카더라.[11] 그녀만의 비법으로, 손발톱을 깎을 때 나는 또각또각 소리를 들으면 불안함과 긴장이 완화된다.[12] 그 아이가 기가 세고 인기가 많다 보니 그 아이가 누굴 뒷담하면 주위 애들도 전부 맞장구쳤다고 한다. 토우코는 하필 자기 친구가 욕을 먹는 걸 보고 '그건 아닌 것 같다'며 한번 반발했는데 그 이후 은따가 되었다.[13] 당연하지만 부모님만은 실력이 못하다. 아직 중학생인데다 언급을 보면 과자 만드는 법을 배운지도 얼마 안 된 듯...[14] 친구들과 친해지려고 과자 만드는 법을 배운 것도 좀 있는 듯하다. 예전 학교에서 은따당하고 새 학교로 갔으니 새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싶었을 것이다.[15] 묘사를 보면 자신이 살쪘다는 점에 컴플렉스도 가진 듯한데 그것도 정신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16] 실제로 어머니도 발육이 너무 좋다며 걱정했다고 한다.[17] 하지만 잠버릇이 무지막하게 고약하다. 어느 정도라면 침대에서 자다가 기숙사 복도로 나올 일이 있자 복도에서 잠들 정도...[18] 실제로 아케비도 그녀가 처음 찍은 셀카를 보고 잘 찍는다고 칭찬했다.[19] 평소에 간사이벤을 쓴다는 점.[20] 수영 대회에 출전하기까지 한 리리는 능숙하게 몸을 돌려 발로 턴 포인트를 찍고 추진력을 얻었지만, 아케비는 손으로 턴 포인트를 찍은 다음 몸을 돌렸다. 결국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였던 것.[21] 다시 한번 말하지만 중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