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즈키 나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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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드캡터 사쿠라의 등장인물.
토우야네 반에 전학온 소녀.
2. 작중 행적
에리오르와 마찬가지로 토우야의 학교로 전학 온 수수께끼의 여자아이. 언제나 밝고 활기차게 토우야를 쫓아다닌다. 사쿠라를 보자마자 귀엽다고 막 끌어안는 등 이 남매를 무척 좋아하는 듯.
무슨 이유인지 토우야가 유키토에게 접근해서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갑툭튀해서 분위기에 초를 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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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체
사실 그 정체는 크로우 리드의 환생인 에리오르가 유에를 본따 만들어낸 인조생명체. 따라서 성별이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스피넬이 계속 남자 교복을 입어야 된다고 지적하는 점이나 단행본 8권의 뒷부분 일러스트에서 가슴이 평탄하게 그려지는 것을 보면 남성체에 더 가까운 듯 하다. 그런데도 '''여자 교복'''을 입고있다. 본인은 성별이 없으니 상관없다며 여자교복이 더 귀엽다고 한다.
루비 문은 나쿠루가 각성했을 때의 이름으로 스피넬 선처럼 등에 나비 같은 날개를 달고 있다. 이름처럼 은색의 유에와는 상반되는 붉은 계열이다. 실제로도 유에와 종종 대치한다. 유에랑 다른 점은 가짜 모습일 때에도 본모습으로써의 기억이 유지된다는 점이다.
토우야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토우야가 가진 강대한 영력 때문으로 그 영력이 유에에게 넘어갈까봐 방해했던 것이지만, 결국 토우야의 힘은 유에가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은 크게 아쉬워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에리오르의 마력이 강력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토우야의 힘을 얻은 유에와 싸울 때도 오히려 유에를 압도했다. 처음부터 토우야의 힘이 없어도 별 상관 없었던 걸지도 모른다. 물론 루비 문에게 힘으로는 밀리지만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했던 유에의 위협을 받고 물러서게 된다.
사쿠라 측과 대적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에리오르와 같이 사쿠라를 성장시키기 위해 시련을 준 것이였다. 그러나 토우야의 영력을 두고 유에와 경쟁하려는 목적으로 출연한 캐릭터다보니 사쿠라의 시련이 끝난 3기 이후에는 완전히 공기가 되었고 방해자의 이미지 등 캐릭터성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보니 은근히 안티가 많은 캐릭터.
클리어 카드 편에서도 등장은 한다. 사쿠라를 만나고 싶어서 일본에 가자고 에리오르, 카호를 조르는 정도의 등장이었으나, 결국 유나 D 카이토의 마술로 모든 통신수단이 끊기게 되자 직접 일본의 유키토의 집으로 찾아왔다. 이 때, 안에서 유키토와 티타임을 가지던 토우야는 벨이 울리자 엄청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나.
일본에 온 이유는 바로 유나 D 카이토가 에리오르를 직접 견제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견제받는 나쿠루와 스피넬을 일본으로 보내서, 마력부족[3]으로 종종 졸고 있는 유키토, 케르베로스에게 에리오르의 마력을 나눠주기 위해서라고.[4] 유에는 이 말을 듣고 '''한마디로 건전지'''라고 디스했다.
34화에 따르면 에리오르가 유에와 최대한 가까이 있는게 좋다며 대학 편입수속까지 밟아준 모양. 대학에 가기 전, 전날 먹고 남은 어묵탕으로 우동 만들자며 유키토와 의기투합했다.
3. 관련 문서
[1] 신지수와 중복인데 작중에서 지수와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아서 우정신으로 교체되었다.[2] 이전 극장판에서 리 메이링을 맡았었다.[3] 사쿠라와 수호자의 계약은 이어져 있지만, 정작 사쿠라 카드가 샤오랑에게 정식 계승 절차를 밟지 않고 넘어간 상태라서 두 수호자에게의 마력공급은 사쿠라가 아니라 샤오랑이 맡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리 샤오랑이 리 가문의 차기 가주라고 해도 카드만으로도 벅찬 상태라고 한다. 그 탓에 마력이 부족해서 계속 잠드는 거라고.[4] 사쿠라 카드도 본래는 크로우 카드이고, 그 수호자와 카드의 제작자는 크로우 리드, 그리고 에리오르는 크로우 리드의 반쪽인지라 마력의 근원이 같아서 가능한 임시처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