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모토 토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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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드캡터 사쿠라의 등장인물.'''"저 녀석을 괴롭힐 수 있는 건 나 밖에 없어."'''
키노모토 사쿠라의 오빠이자 다이도우지 토모요의 육촌 오빠.[3] 아버지는 키노모토 후지타카, 어머니는 키노모토 나데시코. 사쿠라보다 7살 많은 고등학생이다. 물론 사쿠라가 중학생이 된 시점인 클리어 카드 편에서는 대학생이다.
2. 상세
만화에 그다지 관심 없던 여성들도 인정하는 오빠의 이상향으로, 큰 키[4] 에 잘생긴 외모, 성적 우수, 뛰어난 요리 실력,[5] 피아노 연주 실력[6] 등으로 엄친아급의 스펙을 지녔다. 하지만 사쿠라를 '괴물'이라고 부르면서 즐기거나, 사쿠라의 요리를 가지고 더 맛있게 못 하냐고 구박하거나, 어린 사쿠라에게 주변에 유령이 있다고 겁을 주는 등 얄미운 행동만 골라서 하는 '''전형적인 친오빠'''의 모습이다. 때문에 사쿠라는 오빠에게 자주 화를 내고 커서도 유령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진실은 평소에는 이래 저래 장난치다가도 여동생이 괴롭힘을 당하면 그 자리에서 "야! 너 내 동생한테 뭐 하는 짓이야!"라고 외치며 가볍게 철조망을 뛰어넘어와서 응징해주는 진성 시스콘.[7] 또한, 어린 여동생을 항상 걱정하며 소중히 여기는 츤데레다.
토우야의 과거를 보면 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어머니인 나데시코가 사쿠라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아 요절했는데, 이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사쿠라와 달리 토우야는 최소 8살 때까진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그 기억도 가지고 있다. 토우야에게 사쿠라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며 남겨준 거의 유일한 핏줄인데, 친가 쪽은 아예 본편에서 언급이 없고 부모님의 결혼을 크게 반대했던 외가 쪽과는 오랜 시간 절연했으니 정말로 가족이라곤 아버지와 사쿠라가 유일하다. 그리고 그 사쿠라는 성품이나 외모나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
친구 유키토가 토우야에게 사쿠라를 귀여워하면서도 왜 그렇게 놀리는지 이유를 묻자, "저 녀석을 괴롭힐 수 있는 건 나 밖에 없어."라고 했다. 바로 전에 유키토의 "그런 식으로 사쿠라에게 접근하는 애들을 모두 몰아냈었니?"하는 대사를 보면 학교에서도 나무 위에서 사쿠라를 가끔 지켜봤던 듯하다. 그러다 괴롭히는 남자 애들이 생기면 매번 쫓아내고 있었던 것 같다.
3. 능력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높은 영감이 있어서 죽은 어머니의 영혼을 보거나 마력을 가진 사람과 마법의 낌새를 금방 알아차린다. 애니메이션 3화에서 '''The Watery'''가 건 마법을 맨손으로 파훼했다. 사쿠라와 미즈키의 기척을 멀리서도 알고 주시하고 있으며 히이라기자와 에리오르를 보자마자 이상한 느낌을 감지하거나[8] 사쿠라로 변한 미러 카드의 정체를 알아차리기도 했다. 사쿠라 카드 편에서는 에리오르가 만든 구름을 보며 보통 구름이 아니란 것을 느낀다. 유키토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케로쨩이 인형이 아닌 건 보자마자 눈치 챘을 가능성이 높다.[9] 종합해 보면 '알아보는' 능력만큼은 샤오랑이나 사쿠라, 케로쨩 이상이다.[10] 에리오르급 먼치킨을 제외하고는 거의 작중 최강급이다. 클리어 카드편에서는 나쿠루가 바로 곁에서 정신없게 해서 더 알아차리기 힘들었을텐데도, 스피가 인형이 아니라는걸 거의 눈치채고 있었을 정도.
작중에서 능력을 본격적으로 쓰는 묘사는 없고 사쿠라처럼 화려한 카드질을 보여주지도 않지만 힘의 수준만은 크로우 카드편에서의 사쿠라 이상인 듯하다. 사쿠라가 걱정되어 알바를 겸해 쫓아다니고 있던 것을 보면 사쿠라의 위기 시 도움을 줄 실질적인 능력이 있는지도. 작중에서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운동 신경에 일종의 예측, 예지적인 능력이 더해졌는지 기척만으로 누가 다가오는지 알아차리고 불의의 기습을 받거나 허를 찔려 놀라는 연출 자체가 아예 없다. 또한, 옛 연인인 미즈키 카호처럼 정신적으로 관계가 깊은 사람과는 텔레파시로 연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후에 유에에게 모든 마력을 건네준 후에도 클리어 카드 편 시점에서 다시 새로운 힘이 차오르고 있으며, 그 덕분에 클리어 카드 편 애니 18화에서는 자신도 사쿠라의 힘을 감지할 수 있다고 발언한다. 다만 본인의 힘을 다루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11] 사쿠라의 힘을 느끼는 것만 가능하다. 문제는 이 에피소드에서 유에가 '''가끔 주인의 힘의 표적이 닿지 않는 때가 있다'''라면서 사쿠라의 기척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와중에도 토우야는 사쿠라의 힘을 느낄 수 있다는 것.
4. 작중 행적
리 샤오랑과의 사이는 좋지 않다. 첫인상부터가 나빴는데 샤오랑이 사쿠라에게서 카드를 빼앗으려고 하는 것을 사쿠라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고 화를 내면서 싸울 기세로 대면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처음보는 자세군. 중국 권법인가?"같은, 무협지스러운 대사를 친건 덤.[12] 그런데 유키토가 토우야에게 "왜 리군에게 심술 궂게 굴어?"라고 묻자 "저 녀석은 내가 오랫동안 소중히 여겨온 보물을 가져갈 테니까." 하고 대답했다. 정작 이 대화가 오갈 시점에서 샤오랑은 아직 자기 감정도 자각 못 할 때였다. 자기가 평소에 사쿠라를 그런 식으로 대하기 때문에 빨리 알아차린 것 같다. 물론 그것만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 높은 마력으로 예지를 했기에 알고 있었다. 이건 원작 코믹스판의 최종화에서 알 수 있다. 하지만 원작 코믹스 마지막화에 샤오랑이 홍콩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슬퍼하는 사쿠라를 위해 오토바이로 공항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었다.
고딩 주제에 아르바이트를 수십 차례 갈아치우는 '''알바왕'''이기도 하다. 구 TVA 70화 중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거나, 아르바이트 간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거나, 사쿠라가 오빠 알바 갔다고 언급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사쿠라의 집 칠판에 '아르바이트 감'이라고 적어놓은 횟수를 모두 종합하면 20번 이상이다. # 작중 확실히 언급되는 직종만 해도 펭귄에게 먹이 주는 일, 카페 서빙, 카레 서빙, 주유원, 불고기집 직원, 동네 행사 도우미, 놀이공원 웨이터, 딸기 농장 도우미, 인형탈 알바, 수영장 알바, 제과점 알바[13] 등등. 심지어 사쿠라의 꿈 속에서조차 알바를 하고 있으니 말 다했다.
물론 사쿠라가 크로우 카드를 모으고 다닌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돼서 알바를 핑계로 뒤를 밟은 것도 있지만[14] , 아버지인 후지타카나 유키토의 언급[15] 등을 보면 그냥 알바가 체질인 듯.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았는지 원작에서는 나중에 사려고 계획하고 있던 오토바이를 사게 된다. 하지만 정작 원래 목표였던 등교 시에는 타지 않고 여전히 자전거를 타는데, 사쿠라가 그 이유를 아버지에게 묻자 돌아온 대답은 '위험하니까'. 이에 대해 사쿠라는 오빠가 오토바이를 잘 탈 줄 모르나 하고 고민하지만 사실은 등교시에 유키토를 목적으로 오빠 뒤를 스케이트 신고 따라다니던 사쿠라를 걱정해서였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하는 따스한 토우야의 성격은 TV판 54화에서 어머니가 작곡한 곡을 어린 시절 오르간으로 함께 연주한 기억을 생각하며 피아노로 다시 연주하는 장면을 통해 어머니를 향한 토우야의 그리움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나타내기도 했다.
여러 의미로 열린 연애관을 보여주는 CLAMP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답게 중학교 때 그가 다니던 중학교에 교생으로 온 미즈키 카호와 사귄 적이 있다. 단행본에서는 미즈키가 다음에 다시 만날 땐 각자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것이라고 말하며 이별을 고하는 장면, 재회 후 미즈키가 "내 말대로 되었지?"하고 확인하는 장면, 토우야가 떨떠름하게 수긍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미즈키와의 관계는 확실하게 정리된 모양이다.
본작이 시작될 시점에서는 여자 친구는 없고, 옆집 친구인 츠키시로 유키토와 가까이 지낸다. 유키토의 정체는 애저녁에 알고 있었지만 3기 사쿠라 카드 편 시점에서는 부족한 마력 때문에 유키토가 고생을 하자 유키토에게 정체를 알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토우야의 마력을 탐낸 아키즈키 나쿠루의 방해로 매번 실패한다. 유에에게 사쿠라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대신 자신의 모든 영적인 능력을 넘겨주어 유키토의 소멸을 막는다. 그 대가로 두 번 다시 어머니의 영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작중 유키토의 가장 소중한 사람(좋아하는 사람)이 토우야라는 건 밝혀졌으나 토우야 쪽의 마음은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지는 않지만, 평소 행동이나 정황상 유키토에게 연애 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미즈키 카호와 사귀었던 것을 보면 아마도 양성애자다. 카호가 유키토에게 토우야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17][18]
극장판에서는 대학생이 되었는데, 유키토와는 항상 붙어다닌다. 실제로 유키토가 사쿠라의 고백을 거절할 때 사쿠라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 우리 오빠냐"는 질문에 유키토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사쿠라는 오빠에게도 유키토 오빠가 첫 번째면 좋겠다면서 토우야가 유키토 오빠를 괴롭히면 혼내줄 거라고 하였다. 클리어 카드 편에서도 대학생으로 나온다.
애니 14화에서 나온 신데렐라 연극에서는 신데렐라 역할을 맡았지만 이 역할을 맡기에는 너무 건장하고 잘생겼다.[19][20] 거기다가 발연기는 덤. 토우야 본인은 흑역사 취급하지만 여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에는 대성공했다. 사쿠라의 학예회 연극을 보러 갔을 때 유키토가 토우야에게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사진부가 문화제가 끝난 뒤 찍었던 사진들을 팔았는데 토우야의 사진이 제일 인기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같은 연극에서 츠키시로 유키토는 고등어 통조림(마법사) 역을 맡았다. 오랫동안 숙성되어 마법의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한다.
4.1. 클리어 카드 편
클리어 카드 편 13화에서 토우야가 기묘한 떡밥을 던졌다.
토우야도 클리어 카드와 관련되어 무언가 새로운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너희들에게 건넨 힘은 이제 안 돌아오지만… 새롭게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난 것 같아."
아르바이트 끝나고 갈아입다가 유키토에게 한 말. 이 후 잠시 유키토가 이상한 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딱밤을 먹인 후 이렇게 대답한다.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야"
애니메이션 9화에서는 사쿠라가 수족관을 보다가 워티 카드 때(구 애니 3화)를 떠올리며 아래를 내려다 본 순간, 아래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눈이 마주쳤다. 그 후, 샤오랑과 기세 싸움은 덤. 대타로 아르바이트 뛰고 있는 중이라고. 다만, 그때와 마찬가지로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터졌을 때, 사쿠라를 구한 건 토우야가 아니라 샤오랑이었다. 토우야는 배수 장치를 기동했다.
원작 38화에서 새로운 힘을 얻은 영향인지 아키호와 등교하다가 카이도의 마법으로 작아진 사쿠라 대신 대타로 사쿠라의 모습을 한 미러를 금방 알아봤다. 사쿠라한테 생긴 일 때문에 도와주느라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격려해 준다.
5. 기타
- 이상적인 오빠상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엄친아 속성만 제외하면 꽤나 현실적인 오빠상이라고 할 수 있다. 동생은 못생겼다, 괴물 등등 모욕적인 언동을 일삼고 툭하면 시비를 걸고 괴롭히지만 그런 동생이 자신이 아닌 남에게 괴롭힘당하면 "내 동생은 오직 나만이 깔 수 있다"며 눈 돌아가서 도와준다. 결국 아무리 지지고 볶는 원수지간이라도 힘들 때는 꼴에 가족이라고 도와주긴 하는 게 형제자매인 것이다. 또한 나이 차이가 꽤나 있음에도 남매 싸움을 벌인다는 설정은 과장된 게 크다. 실제로는 대개 나이 차이가 적고 둘 다 반항기여야 사이가 나쁘다.
- 같은 CLAMP 작품인 츠바사 크로니클에도 등장하는데, 카드캡터 사쿠라와 전혀 다른 세계관을 가진 츠바사에서는 크로우 국(國) 폐하로 등장하며 이름도 그냥 토우야다. 하지만 사쿠라의 오빠이고 유키토와 둘도 없는 친구라는 점은 그대로다. 시스콘 기질을 겸비한 성격 또한 키노모토 토우야와 판박이. 일본판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국내판 성우는 신용우.
- 카드캡터 사쿠라 TV판 62화 '사쿠라와 이상한 점괘 쪽지' 편을 보면 샤오랑이 앞서 거론된 이유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토우야가 샤오랑이 보낸 연하장을 읽으며 기뻐하는 사쿠라에게 "아, 그 홍콩에서 온 애송이?"라고 말하자 사쿠라가 발끈하면서 "애송이가 아냐, 리 샤오랑 군이야."라며 투닥 투닥 다투는 장면이 있는데 그 대화 장면이 츠바사 크로니클 TV판 1화 속 사쿠라 공주와 토우야 폐하 사이에서 찍어 바른 듯 똑같이 이뤄진다. 참고로 샤오랑의 부모가 봉인된 마도구를 유코에게 맡긴 사람이 토우야와 츠키시로 유키토다. 가샤오랑의 가문에 내려오는 크로우 리드의 마도구를 사용하기 전, 가 사쿠라가 둘에게 편지를 보내서 유코에게 건네달라고 전했다고.
- 애니판 54화에서 어린 시절 모습이 보여지는데 앙숙 리 샤오랑과 닮았다는 평가다.
- 코바토 애니메이션에서 키요카즈의 선배 피자 배달부로 잠시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 크로우 카드 중 하나인 미러가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사쿠라의 모습으로 변했던 미러에게 "사실은 머리카락이 길지?"라는 말과 함께 초록색 리본을 선물한다. 그 후부터 미러는 그에게 호감있어보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인간과 카드라는 한계가 있고 유에에게 마력을 넘겨준 이후로는 미러를 알아차릴 수 없기 때문에 다신 만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후에 클리어 카드 편에서는 서서히 이전과는 다른 힘이 축적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사쿠라가 갑자기 사라지자 샤오랑이 대역으로 사용한 미러를 알아본다.
- 미러와 얽힌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토우야의 연애플래그는 하나 같이 범상치 않다
- 2016년 겨울 도쿄에서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콜라보레이션 카페 '카드캡터 사쿠라 크리스마스 파티 in HARAJUKU'에서 본인을 이미지화한 음료가 판매되었는데, 본인 이름에 반영된 복숭아(桃)를 얹은 크랜베리와 자몽 음료다. 카페 특설 트위터 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토우야의 불같아보이는 성격을 빨간 크랜베리로 하는 반면, 내면의 상냥한 마음은 반영한 주황빛 자몽으로 표현해 그라데이션했다고 한다. 츤데레 오빠의 모습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6. 관련 문서
[1] 이름의 '''도''' 자가 토우야의 '''토우'''의 한자의 음이 같아서(복숭아 桃) 더빙판 이름에서도 복숭아꽃이 연상된다.[2] 이재종은 외가 쪽의 6촌에 해당한다.[3] 정확히는 토모요의 이재종 오빠다. 토우야와 사쿠라 남매의 어머니인 키노모토 나데시코와 토모요의 어머니인 다이도우지 소노미가 사촌 자매다.[4] 불명이지만 비율로 보아 최소 180cm는 되어 보인다.[5] 여기까지는 아버지인 후지타카를 닮았다.[6] 어머니인 나데시코에게 배웠다.[7] 작중에 대놓고 ''''시스터 컴플렉스''''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그것도 두 번이나.[8] 에리오르와는 초면인데 그를 보자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고 언급한다[9] 인형 코스프레를 하던 케로쨩을 노려보는 장면은 구 TVA 8화부터 나왔으니 눈치챈 것은 이쯤일 것으로 보인다. 오죽 했으면 애니메이션 원본 기준 39화 클라우드 카드 봉인 에피소드 에서 케로짱이 사쿠라에게 이미 너희 오빠가 내 존재를 눈치 챈거 같다고 할 정도다. 이후에는 토우야가 사쿠라 방에 들어갈 때마다 케로 쨩을 노려보는 연출이 한 번씩은 꼭 나온다. 덕분에 케로쨩도 토우야가 나가면 분명 들켰을거라고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일이 종종 있다.[10] 유키토의 진짜 모습을 사쿠라, 샤오랑, 케로쨩 모두 몰랐는데 토우야는 알았다.[11] 그 외에도 자신의 힘은 써야 할 때에 써야 한다. 라면서 무언가를 위해 준비 중인 것도 있다.[12] 이 상황은 스크린샷으로 인터넷에 올라와 "초딩 상대로 (몹시)진지한 고딩",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 "이기면 (초딩 팬) 찌질이, 지면 (초딩한테 처맞은) 병신", "이기든 지든 얻을 게 없는 고딩" 등의 이름으로 나돌았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그 다음 이어진 사쿠라의 걱정스런 표정은 초등학생이랑 한 판 붙으려는 고등학생 오빠를 안쓰럽게, 혹은 한심한 듯 바라보는 것처럼 되어버렸다.[13] 대학 입학 후. 그런데 그곳의 상호명이 티롤(정발판에서는 치로루)이다.[14] 언제 눈치 챘는지 따로 언급은 없으나, 구 TVA '''3화'''에 사쿠라가 견학간 수족관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마침 거기서 크로우 카드 The Watery가 출몰했으니 거의 이 즈음부터 알아차렸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15] 교내 달리기 대회에서 성적이 좋아 전국 대회에 나갈 수 있었는데 알바 시간이랑 겹쳐서 안 나갔다고.[16] 옛 연인이었던 카호에게 "(내가 아닌)너의 소중한 사람을 찾았구나."라는 말을 듣는데, 얼굴을 붉히며 무언의 긍정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유키토다.[17] 이후 원작에서 토우야가 카호를 불러 유키토에게 무슨 말 했는지 묻자 카호는 "네가 유키토에게 정말 하고 싶어하는 말은 안 했어."라고 대답. 이에 토우야는 얼굴을 붉히며 당황한다.[18] 더빙판 성우 손원일은 후에 토우야를 생각할 때 "아... 그 호모..."라고 말했다고 한다(...).[19] 사실 신데렐라 연극은 배우랑 역할이 성전환되었다. 신데렐라의 언니와 계모가 남학생이 맡았고 왕자역을 여학생이 맡았다.[20] 참고로 한국판 성우 손원일은 디즈니 신데렐라에서 왕자 역을 맡은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