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바비시

 

Andrej Babi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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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체코정치인이자 억만장자. 2019년 현재 체코의 총리직을 맡고 있다.
상당히 논란이 많은 정치인이다. 탈세, 청부살인, 뇌물, 횡령 등 대부분 범죄를 저질렀거나 그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연정상대가 사회민주당만이 아니라 공산당[1]과도 연정했다는 것 역시 문제가 된다. 바비시 본인도 체코슬로바키아판 슈타지인 StB와 연관되어 있으며 공산정권 붕괴 과정에서 구 공산당과의 유착관계를 이용해서 불법적으로 자본을 모아서 재벌이 되었다는 의혹도 있다.

2. 상세


브라티슬라바 출신이다. 1980년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에 입당했다가 동유럽 혁명이 벌어지는 와중인 1989년 슬그머니 공산당을 탈당했다. 그리고 나서 민주화로 혼란한 체코슬로바키아 상황에서 사업을 해서 돈을 긁어모아 억만장자가 됐다. 2018년 기준 바비시의 재산은 4억 미국 달러.
안드레이 바비시는 재산을 긁어모을 때에 탈세, 뇌물, 자살로 위장한 경쟁자 살인, 갑질 등 온갖 부정부패를 저질렀다. 그리고 2011년 ANO 2011이라는 정당을 창당하고 대표가 되어 2013년, 2017년 두 차례 총선에서 여당이 되었다. 2017년 바비시는 체코 총리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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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시는 체코 정치 내부에서도 온갖 뇌물 스캔들을 몰고 다녔고, 2019년 6월 체코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있었다. 기사
11월에 벨벳혁명 30주년을 맞아 25만명이 시위를 벌었다.#
2021년 총선에서는 시민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중도우파, 체코 해적당을 중심으로 한 중도좌파 양쪽의 지지율 합이 50%에 육박하고 둘다 반 바비시 성향이기에 위기를 맞고 있다. 사회민주당도 서서히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다.

[1] 보헤미아-모라비아 공산당.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을 1당독재로 지배한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의 체코 계열 후신정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