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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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map'''
홈페이지
1. 개요
티맵모빌리티에서 제공하는 길안내 서비스. SK텔레콤의 사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이자 통신사 앱 중에서도 유용한 앱이라고 평가받는다. 현재는 피처폰 버전의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초창기에는 SK텔레콤이 서비스하였으나, 플랫폼 서비스 전문 회사인 SK플래닛을 자회사로 설립하여 사업을 이관하였다. 하지만 이후 SK텔레콤이 계속 진두지휘하여 성장시켜야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판단하여 2016년 1월 21일에 동년 4월 5일부터 T map 사업 부분만 다시 SK텔레콤에 이관하여 서비스한다고 발표하였다. 참고로, 이 날에는 SK테크엑스(주)와 원스토어(주)를 설립하여 SK플래닛이 제공하는 일부 서비스들을 이관시켰다. 그러나 2021년 1월 1일부터는 우버와 합작, 티맵모빌리티 라는 별도법인을 설립하여 서비스중이다.
경쟁 서비스로 KT, LG유플러스, 아이나비의 합작품인 원내비가 있다. 통신사 서비스는 아니지만 2018년 7월부터 카카오내비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시작한 안드로이드 오토도 있다.[1] 하지만 말이 경쟁자이지 보급률, 인지도, 내비게이션의 질 등 여러모로 아직까지는 티맵 쪽이 넘사벽이다. 비슷한 해외 쪽 통신사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미국 버라이즌에서 월간 10달러의 사용료를 받고 서비스 중인 VZ 내비게이터가 있다.
2.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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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기의 모습.
2002년 SKT가 엔트랙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피쳐폰 기반 차량서비스가 시초. 이 중 길안내 기능이 '''네이트 드라이브'''로 확대 개편되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사용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우선 당시에는 부분 유료 서비스이고 피처폰의 화면 크기(최대 2.8~3.2인치)가 작아 지도를 상세하게 표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데이터를 엄청 많이 잡아먹는데 당시에는 데이터 요금제가 보편적으로 쓰이지 않던 시절이었다. 결정적으로, 전용 핸드폰과 함께 GPS 안테나, 단말기 거치대 및 스피커가 포함된 셋톱박스를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크기는 아이패드 미니보다 조금 작은 정도. 그것도 모자라 셋톱박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오로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만 가능했었다. 이렇듯 사용을 가로막는 장벽이 워낙 많아 피처폰 시절에는 그리 많이 쓰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우선 스마트폰은 화면 크기가 커서 시인성이 좋고, GPS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별도의 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없었으며, SK텔레콤용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기기에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또한 SKT 올인원 요금제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보편화로 요금부담에서도 한층 자유로워졌다. 이 덕에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본래 SKT 사용자들의 전유물이었으나, 2011년 말부터는 추가 요금을 받고 타 통신사 가입자도 티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그러다가 2016년 7월 19일부터는 모든 통신사에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되었다. 또한 단말기의 OS를 변조(탈옥 또는 루팅)했을 경우에는 요금제가 T map 무료사용 요금제여도 실행 자체가 불가하였으나, 이 업데이트 이후 실행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조치의 배경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의 국내 진출설이 도는 게 결정적이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2018년 7월부터 안드로이드 오토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어 티맵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2015년 12월 4.5.0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기존 7프레임(FPS)에서 25프레임으로 프레임이 대폭 늘어났다. 또한 맵이 스트리밍 다운로드 방식으로 바뀌어서 항상 최신 정보를 유지하기 쉽게 되었다. 그리고 맵 디자인도 세련되게 바뀌고 3D지도가 지원되기 시작하였다. SKT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데이터 요금이 무료이며, 기존처럼 다운로드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업데이트 후 몇몇 기기에서 차량 위치 정보 수신에 문제가 있는지 차량위치가 계속 엉뚱한 곳으로 이동하여 무한 경로 검색을 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티맵은 공식적으로 이전 버전의 파일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2017년 9월부터는 자사의 인공지능 음성 인식 비서인 누구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 호출값은 '아리아'이다.
2019년 11월 8.0 업데이트로 길찾기 시 위성지도를 지원하게 되었다. 사실 이 기능은 여기가 원조다.[2] 그리고 상단바가 투명하게 바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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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맵에 대한 사용량이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종종 서버와의 연결이 느리거나 실패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서 기존의 서울 보라매 IDC 이외에 대전 IDC를 추가로 증설하였다.
3. 광고
셀프디스 겸 자뻑성 광고가 있다. T맵 때문에 일찍 도착해서 곤란하게 된다는 이야기.
4. 특징
수도권,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광역시 권역에서 교통정보를 수집하여 길 안내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수집하며 유가정보도 같이 수집해 길안내에 주변 주유소의 현재 유가정보도 표시해준다.
수도권 전철역들도 티맵에서 검색해볼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선지 서울은 1나노미터도 지나지 않으며, 서울시 도시철도는 더더욱 아닌 의정부경전철이 '''"서울시 의정부경전철"'''로 표기된다.
일부 '엔나비' 내비게이션에서도 티맵 이용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과 휴대 전화를 블루투스로 연결한 다음 전화기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경로 데이터를 받아오는 방식이다. '나비콜'(NaviCall) 택시에 이런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다.
'''T맵 택시''' 사용자의 콜을 받는 택시 기사들도 기본적으로 T 맵을 사용한다.
다만 한국 최고수준의 알고리즘에 비해서 지도 디자인이나 UI는 타사 대비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편. 안내 음성도 타사가 전문 성우를 쓰는 것과 달리 TTS를 사용하는데, 안드로이드, iOS 내장 TTS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TTS를 사용한다.
정체 구간에 진입하면 '전방 xkm까지 y분 가량 정체가 예상됩니다.' 이런 식으로 음성 안내를 해준다.
내비게이션으로 이용자의 현재 이동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를 매겨준다.[3] 예를 들어 60km/h의 제한속도가 있는 도로에서 과속(15km/h 이상)을 하였을 경우 점수가 깎이고, 급가속/급감속이 체크될 경우에도 점수가 깎이는 식. 100점 만점에서 시작해서 안전운전과 거리가 먼 속도 변화가 감지되었을 경우에 점수가 까인다. 이렇게 누적된 점수는 자동차 보험 가입시에 활용되어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 보험사에 따라 최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GPS를 기반으로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터널이나 교량 밑, 지하주차장 등을 지날 경우에 신호가 닿지 않아 속도 계산이 잘못되어 점수가 의도치 않게 까이는 오류도 있다.
다른 내비 시스템과 비교하면 상당히 말이 많은 편이다. 표지판을 읽어주는 것은 기본이고 진입할 도로, 주행 중인 도로 등등을 끊임없이 설명해준다. 내비에 집중할 수 있다면 좋지만 자칫 산만해질 수 있고 정작 듣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음악을 듣는 경우에도 영향이 있다. 물론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다.
NUGU에서는 해요체를 사용하고 경로 안내 중에는 해요체와 하십시오체를 병행하여 사용한다.
4.1. 요금
데이터 유료. SKT 이용자는 사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가 소진되지 않거거나[4] , 그 외 사용자는 월 1,100원(부가세 포함)의 부가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 통신사(KT, LG U+, 알뜰폰)의 경우는 얄짤없이 데이터 통신요금이 추가로 나간다.[5]
정보이용료 무료. 2016년 7월 19일부터 모든 통신사 이용자가 대상이다.#1 #2 이전에는 SKT외에 타 통신사들은 기간형 요금제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었다. 기간은 각각 1주일 / 1개월 / 1년 / 1회(무한정) 결제로 있었고. 기간별로 1천 원 / 4천 원 / 4만 원 / 8만 원으로 책정하여 요금제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정직하게 쓰는 사람들은 소수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구나 가족들 중 SKT를 쓰는 사람들에게 폰을 빌려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무료개방 이후에는 기간형 요금제가 폐지되어 기존에 가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 31일까지 '''환불 조치'''를 시행하였다.
5. 장점
아무리 접근성이 좋아도 성능이 막장이면 꽝인데, 티맵은 성능 면에서도 평가가 굉장히 좋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정체되는 도로를 우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동하는데, 사용자가 원체 많다보니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표본 자체가 많아서 정확도가 높기 때문. 가끔은 정말 기상천외한 우회도로를 알려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정체되는 도로 옆의 주유소 옆 골목길을 통해 현재 직진 대기신호를 피해 우회로를 수백미터 전진 후 우회전으로 신호를 빠져나가게 해 주는 등. 중앙선 침범이나 불법 좌회전처럼 불법적인 경로를 제외하고 합법적인 경로 안에서는 정말 뛰어난 우회능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울릉도에서 제주도 가는 법(!) 같은 엽기적인 길찾기도 가능하며, 그런 경로를 주행하다 바다를 건너가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페리를 이용하라는 안내가 나온다.
T 맵은 출퇴근 시간대에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에 대한 대체 경로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으로 우회하여 안내하기도 한다. 북부 구간의 교통량이 적어 통행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반면에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내비의 경우에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경로를 그대로 안내한다. 이럴 경우에는 서울의 외곽을 빙빙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T 맵이 안내하는 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을 타는 것이 훨씬 정신건강에 이롭다.
특히 이 민첩하고 기민한 경로 안내는 '''이륜차 도로 우선''' 설정 에서 빛을 발하는데, 본인의 운전 습관에 따라 도저히 일반적인 사륜차로는 정시성을 맞추는게 불가능한 수준의 POI 를 제시하더라도 별에 별 말도 안 되는 경로[6] 로 막히는 국도를 피한다음 간선국도에 꽂아주는 식으로 작동하거나, 이륜차가 많이 선호하는, 즉 라인 필터링이나 스플리팅이 유용한 경로들로 가득한 경로를 제시해서 정시성을 맞춰준다.
주요한 예로 이륜차 도로 우선 설정 + 출퇴근등 밀리는 경우 + 강남 에서 강남으로의 목적지를 잡을 경우 일반 네비는 도산대로나 기타 강남 내의 대로를 이용하게끔 경로를 제시하나 티맵의 경우 다리를 두 번 건너게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강남 내 도로를 바로 뚫는 것 보다 강북으로 돌려가는게 훨씬 이륜자동차가 주행하기에도 훨씬 수월하며 정시성도 보장되기 때문.
여기에 본인의 운전습관이 더 반영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
그러나 빌드버전 C900 부터 이륜차 도로 우선 기능이 사라지고 이륜차 통행가능으로 바뀌면서 사륜차량이 간선으로 이용하는 주요 도로들을 경로상에 넣지 않게되었고, 초기 안내시 예상 소요시간에 비해 실제 주행시 최소 1.5배 이상 늘어나는 경로들만을 통해 안내하여 이륜차 운전자들이 대거 네이버 지도로 이탈하고 있다.
특히, 정말 기상천외한 도로들 중 사고 위험성이 큰 도로로 안내를 진행하는데, 시스템이 이륜차라는 표본 오차를 이륜자동차 사용자의 사고를 유발해 제거하기 위한 수준으로 제공되는 정보에 오류가 있어 티맵을 사용하는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에게 기민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령 제한속도가 60km/h 구간에 방지턱이 200M 내의 간격으로 5km 구간에 20여개가 넘고 굽은 길에서도 방지턱이나 심각한 포트홀이 있는 도로들에 '''단 하나의 방지턱 안내조차 나오지 않는 경우''' 도 있다. 또한 정상적인 주행중 절벽이 나오거나 낭떠러지가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한 다른 내비게이션에 비해 고갯길이나 산으로의 안내도 가장 많이 하는데, 멀쩡한 터널을 놔두고 갑자기 터널 부근에서 간선도로를 나오게 한 뒤 농로를 지나 400~800고지를 찍어 지나가게 만드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다.
또한 이륜차 도로 우선 설정상태에서 많이 운행한 운전자의 휴대전화로 티맵을 실행하여 추천경로를 지정하였을 때와 일반 사륜운전자의 티맵에서 추천경로를 지정하였을 경우에도 경로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6. 단점
6.1.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 알고리즘의 한계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한 우회로를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경향은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강점이기도 하지만 이를 맹신해도 문제다. 난데없는 골목길 대탐험을 하게 되거나 예정에 없이 시골의 정취를 만끽하는 등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
또한 실시간 교통정보라고는 하지만 완전한 실시간이 아니라 수 분 가량의 시간차가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이 도로 통행량이 많은 시기에 경로 탐색을 하면 같은 안내를 받고 너도나도 우회로로 가려고 하는 바람에 5분 전까지만 해도 한가롭지 그지없었던 시골 도로가 순식간에 티맵 유저 강제정모 현장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요약하면 지나친 우회로 안내는 조금 걸러들을 필요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막히더라도 큰길 쪽으로 가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8]
이런 상황에서는 되려 내비가 안내하지 못하는 신박한 경로를 통해 가는 것이 차라리 시간이 덜 걸리는 셈이다.
요즘은 티맵의 경로DB가 웬만한 농로나 임도 정도는 가뿐히 꿰뚫고 있을 뿐더러, 분산안내 알고리즘과 5분단위로 만들어지는 기본 트래픽정보[9] 와 초단위로 만들어지는 이동정보를 반영해 설날이나 추석 및 휴가때엔 알아서 경로 안 겹치도록 싹 다 분산안내한다. 단, 이 분산처리에 들어가는 시스템 자원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부 대국민 이동이 있는 시점엔 티맵의 일부 기능이 제한되며, 일부 운전자는 분산안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기도 한다.
6.2. 통행료 부정확 문제
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이용 중 서울TG를 통과한 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성남TG를 통과하는 경우(반대방향으로 진행할 경우도 동일) 통행요금이 600원 할인되는데 티맵에는 이것이 반영되지 않는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 시간대에 따라서 20~50% 할인이 적용되는데, 이 또한 티맵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6.3. 떨어지는 접근성
'''반드시 인증을 받고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여야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지도를 띄워주는 차량용 내비 출신 앱 및 네이버 지도 지도와는 다른 점. T 아이디로 로그인하거나 번호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으며 심지어 몇몇 구형 기기는 T 아이디 로그인을 제한한다. 태블릿 지원기기가 조금 적은 편이며 구형 기기 지원은 네이버 지도에 밀린다.
게다가 경로 계산 방식도 기기에서 자체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 서버에서 데이터를 받아오는 방식이다. 멀쩡하게 가다가 통신 장애 등의 문제로 갑자기 연결이 끊어지면 큰 낭패를 보는 구조. 자체 계산 방식을 사용하는 앱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못 반영할 뿐 경로 안내 자체는 계속 받을 수 있다는 것과 비교된다. 이전에는 처음 구동할 때 와이파이로 접속했을 경우, 와이파이가 끊기고 통신사 망으로 전환되면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인터넷이 끊어진 것으로 인식해 경로 계산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2012년 후반기부터는 와이파이 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통신사 망에 접속하여 받아올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6.4. 주행 중 광고
갑작스런 광고는 교통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기사
7. 지원 OS
7.1. 안드로이드
SKT는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추후 업데이트를 하려면 원스토어(기존의 T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구형이거나 기본앱으로 깔려 있지 않는 경우 원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된다. SKT 알뜰폰은 통신망이 SKT이어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SKT 앱인 빨간색 위치표시가 있는 아이콘을 찾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이상
KT, U+는 다르다. 기존 T map for KT, U+의 앱을 리뉴얼하여 무료 전환을 시켰기 때문에 원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청록색 위치표시 아이콘을 찾아 다운을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KT, U+의 망을 빌려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운을 받으면 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가 국내 정식 출시되었을 때, SK텔레콤에서 T맵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구글이 1국가 1내비 정책으로 카카오내비와 독점계약을 하게 되면서 지원하지 못했다고 한다.
2020년 하반기부터 구글이 SK텔레콤과 새롭게 협력하면서, 안드로이드 오토용 T맵을 연내 오픈베타 실시 할 계획이라는 기시가 나왔다.#
기존 카카오내비 지원과 더불어 티맵이 추가되는 형식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10] , 정식 출시는 21년으로 예정되었고, 2020년 12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7.2. iOS
모든 통신사 상관없이 "'T map for All"'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알뜰폰 이용자들도 이용 중인 통신망에 관계없이 이 앱만 설치하면 된다. iOS 12이상
T맵은 이미 Apple CarPlay를 지원한다.
7.3. Windows Phone
2013년 11월 7일에 Windows Phone용 티맵이 출시되었다. 알파 버전이 6월에 이미 선보인 상태였으니, 출시까지는 꽤 오래 걸린 셈. 그런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국내에서도 앱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미국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마당에 대한민국으로 설정된 계정에서만 설치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이런 경우, 임시로 지역 설정을 한국으로 변경하여 재부팅하고 T map을 설치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려서 재부팅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Windows Phone 사용자 자체가 워낙 극소수이기 때문에 얼마나 사후 지원을 잘 해줄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기기 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국내에 정식 출시된 Windows Phone은 루미아 710 정도이다. 이를 두고 Windows Phone을 국내에 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보이고 있으나, 정작 SK Telecom은 아직 그럴 계획이 없음을 언급한 바 있다.
8. 파생 서비스
T 맵의 전산을 이용한 파생 서비스로 T 맵 대중교통, T 맵 택시, T 맵 주차 앱이 있다. 또한, 개발자를 위해 T 맵 API를 서비스하고 있다.
8.1. T 맵 대중교통
T map 대중교통은 전국 시내버스[11] 와 지하철 도착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버스와 지하철 도착알림을 한 개의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다른 대중교통 앱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경로 및 시간을 버스, 지하철을 합쳐 최적의 경로로 검색이 가능하다.
카카오의 경우 버스 앱과 지하철 앱이 따로 있어 버스 + 지하철 경로 검색이 불가능하지만, 카카오맵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수도권 광역버스에 한해 잔여좌석 및 혼잡도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2020년 6월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에도 혼잡도가 제공된다.
버스 승하차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며, 카카오버스는 이어폰을 이용할 경우 승하차 알림을 음성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지만 T맵 대중교통은 하차 알림만 음성으로 안내된다.
8.2. T 맵 택시
T map 택시는 콜택시 앱으로 카카오 택시와 비슷한 서비스이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 (또는 택시 탑승 희망 장소) 와 목적지를 지정하면 인근 택시[12] 가 승객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확인하여 승객을 찾아간다[13] . 택시가 콜을 수락하면 승객에게 차량번호와 기사의 성명,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가 안내되며[14] , 앱에서 실시간으로 택시가 어디쯤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택시가 오면 앱에서 안내한 차량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택시를 탑승할 때 목적지를 말하지 않아도 되며, 택시는 승객이 설정한 목적지를 T map 과 연동하여 최적의 경로로 이동한다. 이동하면서 도착 예상시간과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인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공유할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 시 현금, 교통카드, 신용카드, 앱 결제[15] 를 통해 결제하면 되며, 앱에서 안내되는 요금은 예상요금으로 실 납부요금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앱에서 안내되는 요금을 내는 게 아니라 택시 내에 있는 미터기에 찍히는 요금을 납부한다. 앱 결제의 경우 미터기에 찍힌 요금과 맞는지 반드시 확인 후 결제버튼을 누르자.
3일간 택시 차량번호와 기사의 연락처를 조회할 수 있으며, 친절도 평가가 가능하다.
호출할 때 추가 금액을 최대 5,000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 추가 금액은 아무 조건없이 그냥 더 주는 것이다. 즉, 택시를 경매 방식으로 잡는 것이다. 택시가 잘 안 오려 하거나 잡히지 않는 오지, 또는 급한데 근거리라서 잡히지 않을 때 나름 유용하다.
주의할 점은 택시를 호출 후 다른 택시를 잡는 등의 사유로 콜취소를 할 수 있는데, 만약 택시가 콜을 수락 후 승객이 콜취소하게 될 경우 승객에게 패널티가 부여돼 앱 이용 제한조치가 내려질 수 있으며, 수락한 콜택시도 상당히 기분 나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콜을 수락했는데 택시가 오지 않는 경우 기사에게도 패널티가 부여될 수 있다. 기사와 승객의 신뢰이니 이 점은 꼭 지키자. 이것은 다른 콜택시 앱도 마찬가지. 다만, 콜수락 전 (인근 택시 검색 중) 취소는 상관없다.
카카오카풀 서비스가 택시업계의 반발이 심해 많은 택시기사들이 카카오 T 를 거부하며 이 앱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카카오 T 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사들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카카오 T 와 함께 사용하며, 현재도 카카오 T 가 더 잘 잡히는 편이다. 서울 택시기사의 말로는 카카오 콜이 100번 울릴 때 T map 콜은 1~2번 울린다고 한다(...).
T-멤버십과 SK pay (구 11 pay) 를 연동하여 택시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10% 할인이 제공[16] 되며, SK Pay 를 통하여 결제할 경우에만 T-멤버십 할인이 제공된다. T-멤버십 앱이나 플라스틱 카드로는 할인이 불가능하다. 또한 일부 지역 택시는 할인이 불가능하며, SK Pay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 경우 현장 결제만 가능하다.
- T map 택시 SK Pay 결제 및 T-멤버십 할인 가능 지역[17][18]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고양, 과천, 광명, 구리, 군포, 김포, 부천, 성남,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평택, 하남, 화성, 원주, 춘천, 창원, 경주, 구미, 포항, 김해, 전주, 익산, 여수, 청주, 제천, 계룡, 세종, 제주.
8.3. T 맵 주차
T map 주차는 전국 주차장을 검색해 주고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방문할 장소의 주차장들을 안내해 주고, 주차요금 안내 및 결제할 수 있는 앱이다.
마찬가지로 SK Pay로 결제가 가능하며, T-멤버십과 연동하여 주차요금 할인도 제공한다. 이용 전 앱에서 차량번호와 차종,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출차 시 자동으로 주차요금 결제가 가능하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없고 결제 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주차된 차량 위치 확인 서비스와 주차요금을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장에 ADT캡스 서비스가 제공되어 차량 파손 및 귀중품 도난, 범죄 등도 예방한다. T map 주차 안내.
그러나 현실은 이러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차장은 서울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거의 없다. 지방의 경우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저 방문할 지역 인근 주차장 위치와 요금만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이다.
카카오 T 주차의 경우 2019년 상반기 기준 수도권에서만 서비스 중이지만 T map 주차는 전국적으로 검색이 가능해 편리하다.
다만, 카카오 T 가 T map에 비해 인지도가 더 높고 주차, 택시, 내비, 대리운전, 자전거 대여 등 모두 한 개의 앱으로 통합되어 있는 데다 T map 주차 앱이 런칭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8.4. T 맵 API
안드로이드, iOS, 웹 용으로 T 맵 API가 공개되어 있다.
무료, 정액제, 후불제로 API 사용이 가능하며 무료 요금제의 경우에는 한도가 매우 낮은 편으로 비상업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T 맵 API에서 지도 표출, 경로 찾기[19] , POI 검색, 주행 기록 출력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 그러나 티맵도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면서 안드로이드 오토의 여러 버그를 수정하지 않고 방치한 카카오내비가 역으로 밀리는중. [2] 위성지도 사용시에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 요금제에 따라 신중히 선택하길 바란다.[3] 단, 경로 안내시에만 점수 계산이 이루어진다. 경로 안내가 아닌 안심주행 모드일 경우에는 점수를 매기지 않는다.[4] 단, 인공지능 NUGU로 음악 스트리밍, 뉴스, 라디오, 팟캐스트 등은 제외.[5] 다행히도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편은 아니다. 약 한달에 25MB가량. 해당월의 잔여 데이터가 부족한 이용자는 사전에 와이파이를 이용해 맵 데이터를 미리 저장해 놓으면 좋다.[6] 운전에 난이도가 높으나 주파를 하면 훨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형의 도로들[7] 티맵은 운전자의 주행스타일을 매우 공격적으로 경로선정에 반영한다.[8] 이는 보통 최소시간으로 경로를 설정했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최소시간 경로는 최적길보다 더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최적길과 별로 시간 차이가 나지 않거나 오히려 최소시간 경로가 최적길 경로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최적길은 일부 막히는 고속도로 구간을 관통하는 데 비해, 최소시간은 막힌다 싶으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우회도로로 가라고 해서 몇 분 아끼려다가 몇 시간 더 걸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T 맵을 켜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최적길로 바로 안내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최적길이 최적길인 이유가 있으므로 장거리 운전의 경우 최적길로 경로를 설정하는 게 더 낫다.[9] TOPIS 자료와 국토부 자료 및 웨더플레닛의 기상데이터를 전부 합친 고정밀 데이터[10] Apple CarPlay처럼, 대시보드에서 카카오내비/T맵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 버스 도착정보(BIS)가 제공되지 않는 일부 지역 제외.[12] 반경 5분 이내에 있는 택시에게 콜이 들어가며, 만약 인근 택시가 없을 경우 반경 10분 이내 택시까지 자동으로 검색한다. 만약 일정시간 동안 택시가 잡히지 않을 경우 콜이 자동 취소된다.[13] 앱에서 자신이 승차하고자 하는 위치와 목적지를 지도에서 정확히 찍어줘야 서로가 편하다.[14] 동시에 기사에게도 사용자의 연락처가 공유되어 만약 기사가 승객을 찾기 어려울 경우 전화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15] 앱 결제의 경우 택시 호출 전 설정해야 하며, 일부 지역은 불가능. 자세한 건 후술.[16] T-멤버십 앱에서 T day 택시비 할인행사를 간간히 하고 있으며, 최대 50% 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히어로 요금제 (군 복무 중인 사병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한 요금제) 가입자도 택시비 할인이 제공된다.[17] 2019년 기준.[18] 출발지역이 앱 결제 및 할인이 가능한 지역이라면 목적지가 어느 지역이어도 앱 결제, 할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할인이 가능한 평택에서 택시를 타고 할인이 불가능한 지역인 천안으로 가도 앱 결제 및 할인이 가능하다. 다만, 그 반대로 할인이 불가능한 천안에서 평택으로 갈 경우 앱 결제 및 할인이 불가능하다. 즉 출발지 택시가 할인 지역 택시인지, 불가능한 지역 택시인지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19] 자동차 경로 외에도 보행자 경로 검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