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미

 





[image]
'''이름'''
안상미(An Sangmi)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79년 11월 12일(45세), 대구광역시
'''학력'''
정화여자고등학교
계명대학교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1000m
'''신체'''
160cm, 48kg[1]
'''링크'''

1. 소개
2. 해설자 경력
3. 수상 기록
4.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쇼트트랙 여제로 잘 알려진 전이경과 국가대표 생활을 함께 했었다.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1번 주자로 나섰으며 마지막 두바퀴를 남기고 마지막 주자(김윤미)를 중국보다 먼저 미는 데 성공하여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는 데 큰 공헌을 했다. 2000 세계선수권에서는 주종목이 아닌 500m에서 동메달[2], 30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종합 준우승을 했다. 종합 우승자는 당시 최고의 기량을 보이던 양양(A)였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승선에 실패한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2. 해설자 경력


현재는 쇼트트랙 선수보다 해설위원으로 대중들에게 훨씬 더 친숙하다.[3]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부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해설을 맡아온 전이경의 해설에 익숙했던 쇼트트랙 팬들에게 처음에는 너무 조용해서 지루하다던가 캐스터와의 호흡이 안 맞는다는 평을 받으며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으나 짧은 시간 내에 해설 실력이 향상되었고 차분하게 진행하는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금씩 쇼트트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대중들이 그녀를 차차 잘 알게 되던 시기는 2012-13 시즌부터다.[4] 트위터로는 쇼트트랙에 대한 소식을 자주 올려주기도 하고 빙상팬들과도 직접 소통을 하기도해 쇼트트랙 팬이라면 팔로우 해볼만 하다. 선수들과의 친분도 좋은 편이라 해설 도중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는 편이기도 하며 되도록 민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훈련장을 방문한다고 해서 해설가로써 노력도 많이 하는 편.[5] 쇼트트랙 팬들 사이에서는 '갓상미'라고도 가끔 불린다.
2015년 초에는 아들 출산 때문에 5차 월드컵부터 2015 세계선수권까지 조해리가 대신 해설을 맡은 적도 있다. 15-16 시즌 월드컵까지 조해리가 해설을 봤으며 세계선수권에서는 해설에 잠깐 복귀했다. 현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경기위원 및 대한체육회 심판으로 활동 중이라고 하며, 정식 SBS 해설자는 조해리가 바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설은 SBS에서 요청할 시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2016-17 시즌부터는 조해리와 번갈아가면서 해설을 하고 있다.
2017-18 시즌에는 아예 해설을 보지 않았고, 조해리가 고정이 되었다. 하지만 조해리가 해설가로서는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그리 평가가 좋지 못한 데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계속해서 해설을 봐왔고 평가가 좋은 편이던 안상미를 왜 굳이 교체를 해야되는지에 대해 쇼트트랙 커뮤니티에서 반발이 있기도 하다. 4차 월드컵에서는 심지어 조해리도 아닌 전이경을 다시 섭외해버렸기 때문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누가 쇼트트랙 해설위원을 하게될 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후 MBC에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SBS전이경 해설위원으로 가기로 한 모양이다. 시청률은 SBS전이경보다 낮게 나왔는데 우선 SBS가 올림픽 경기가 아닌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 중계도 하기 때문에 대중들에게도 SBS로 쇼트트랙을 보는게 가장 익숙하다. 더군다나 KBSMBC 쇼트트랙 해설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평가가 별로 안 좋았던 편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소치 때 MBC에서 해설을 맡은 사람은 예전에 선수 폭행으로 이미지가 꽤 나쁜 김소희다.[6]
최민정이 500m에서 실격으로 은메달이 날아가자 경기 장면을 돌려보면서 이해할 수 없는 실격이라고 평했다.[7] 결국 서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8]

3.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1998 나가노
3000m 계주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0 셰필드
3000m S.F
은메달
1997 나가노
3000m 계주
은메달
1998 비엔나
3000m 계주
은메달
2000 셰필드
3000m 계주
은메달
2000 셰필드
종합
동메달
2000 셰필드
500m
세계 팀선수권
금메달
1995 조테미어
단체전
금메달
1996 레이크플래시드
단체전
금메달
1997 서울
단체전
은메달
1993 부다페스트
단체전
은메달
1998 보르미오
단체전
은메달
2000 헤이그
단체전
동메달
1999 세인트루이스
단체전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99 강원
3000m 계주
은메달
1996 하얼빈
3000m 계주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01 자코파네
3000m 계주
금메달
2001 자코파네
3000m
동메달
2001 자코파네
1000m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1997 마르케트
종합

4. 기타


  • 안현수 VS 빅토르 안? 논란에 대해서는, 2012-13 시즌부터 빅토르 안이 세계무대로 복귀했을 때[9], '안현수'라는 이름 대신 '빅토르 안'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당연한 거지만 빅토르 안을 안현수라고 불러주지 않는다고 안상미 위원을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안상미가 비한체대 출신이어서 한체대 출신인 안현수와 사이가 원래부터 좋지 않다는 근거 불명의 해괴한 파벌 루머까지 돈 적도 잠시 있었다. 물론 다 지어낸 말도 안되는 소문이고, 둘이 사이가 나쁠 이유는 전혀 없을 뿐더러[10] 오히려 전이경처럼 한국선수 시절 안현수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던 선배들 중 하나였다. 2013-14시즌 해설 도중 어떤 경기에서는 빅토르 안이 마지막 바퀴에서 기막힌 인코스 추월을 성공시키자 감동한 듯 '가슴이 먹먹하다'는 식의 멘트를 한 적도 있었고, 소치 올림픽 기간에는 안상미랑 빅토르 안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빅토르 안을 크게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사실이고, 이 때문에 안현수/빅토르 안의 팬들은 안상미의 해설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다. 반론을 해보자면 안상미는 해설자임과 동시에 빙상 관계자이기 때문에 대놓고 안현수라고 불러 주기가 편한 입장은 아니며, 아무리 빅토르 안이 큰 활약을 하더라도 해설 도중 크게 기뻐해주거나 칭찬해 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11]대신 트위터로는 항상 안현수라는 이름을 써주고 있으며[12]튀지 않게 응원과 칭찬을 남기기도 한다.
[1] 현역시절[2] 예나 지금이나 500m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종목이다.[3]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에 방송됐던 '0.001초의 승부사'란 쇼트트랙 특집에 이준호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4] 빅토르 안이 세계무대로 복귀하면서 쇼트트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것도 있다.[5] 이런 점에서는 전이경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6]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SBS 해설위원이 안상미였다.[7] 실제로 안상미는 국내에서 쇼트트랙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단 이 해설은 강화된 임페딩 룰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고, 최민정의 실격 사유를 정확하게 짚었던 조해리이정수와 대조되는 부분이다.[8] 위에 서술되었듯이 안상미는 선수들과 소통을 하는 해설위원이고 그만큼 선수들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9] 정확히는 본격적으로 개인전 출전을 시작했을 때. 2011-12시즌에는 계주멤버로만 출전했다.[10] 둘의 대표팀 생활이 겹친 적도 없고 안상미가 대표팀이나 성남시청의 코치직을 수행했던 적도 없다.[11] 추성훈의 예를 드는 사람들이 있지만 추성훈의 케이스는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빅토르 안과는 좀 다르다. 다만 해설 중 가끔씩 무의식적으로 '안현수 선수'라고 말한 적이 몇번 있었다.[12] 몇 번 되지는 않지만 빅토르 안이라고 쓰더라도 꼭 괄호 안에 안현수라고 표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