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바르탈로티
1. 개요
탈론의 고위 간부였다. 사실상 오버워치를 파국으로 몰아넣은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안토니오'''에게 동업자는 없었습니까.")"놈의 뒤를 이을 것 으로 보이는 '''비알리'''라는 놈이 있었지. 뭐, 그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지만, 그리고 눔바니의 '''둠피스트''',[4]
모나코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막시밀리앙'''인가 뭔가하는 옴닉도 있다."
응징의 날 중 가브리엘 레예스
8년 전의 일을 다룬 아케이드 응징의 날 이벤트의 주요 악역이다. 탈론의 고위 간부이자 자본력이 막강한 사업가이다.[5][6] 오슬로 소재 오버워치 기지 습격 사건의 배후로, 로마에 있는 블랙워치 본부의 폭파를 사주하여[7] 제라르 라크루아를 중태에 빠트리는 등 다수의 오버워치 요원들이 사망 또는 부상당하게 하였다. 그 후 리알토에 있는 탈론 기지를 습격한 가브리엘 레예스에 의해 살해당한다.
제라르의 보고서에 의하면 안토니오 바르탈로티는 가명 중 하나로 성은 가려져서 확인이 되지 않는다.
레예스의 대사 중에서 '비알리'라는 안토니오의 뒤를 잇는 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언급되는데, 단편 만화 '가면'에 의하면 이 인물은 둠피스트가 수감된 동안 탈론을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만들려고 시도하다 탈옥한 둠피스트에게 숙청당했다.
2. 행적
오버워치 및 블랙워치는 폭파 사건의 배후 역시 안토니오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안토니오는 인맥이 넓어 직접 기소해 봤자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레예스는 안토니오를 직접 생포하여 정보를 캐낼 것을 제시했으나 잭 모리슨은 블랙워치의 존재 및 오버워치의 국가 초법적 행위를 했던 비밀이 새어나갈 것을 우려하여 반대한다. 하지만 설전 끝에 레예스에게 일을 맡기고, 레예스는 자신의 휘하인 모이라, 겐지, 맥크리를 인솔하여, 안토니오가 있는 곳까지 기습하는데 성공한다.
안토니오는 어차피 자신의 인맥 덕에 체포해 봤자 의미 없으니 포기하라는 식으로 레예스를 도발하고, 레예스는 이에 빡쳤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였는지 알고 있다는 말과 함께 그대로 샷건의 방아쇠를 당겼고, 안토니오는 창문 밖으로 튕겨나가 사망한다.
이후 탈론의 맹공 속에서 블랙워치는 베네치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레예스가 워낙 거하게 일을 벌인 탓에 잭이 우려했던 블랙워치의 존재 및 오버워치의 국가 초법적 행위라는 비밀이 완전히 드러나게 되었다.
[1] 이탈리아가 근거지라고해서 국제적인 범죄조직 탈론의 고위 간부인 이상 이탈리아 국적인 것을 100%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사업가인데다 안토니오도 이탈리아권 남자이름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국적으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오버워치 위키에서는 이탈리아 국적으로 서술되어 있다.[2] 응징의 날 이벤트 기준[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블레이즈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선 로크모라 및 대드루이드 글라이달리스를 맡은 성우다. 본작의 해먼드가 조종하는 로봇 레킹볼의 음성도 맡았다.[4] 참고로 이 대사에서 말하는 둠피스트는 2대 둠피스트인 "아킨지데 아데예미"를 의미한다. 베네치아 사건, 즉 응징의 날의 시간대는 현 둠피스트인 아칸데 오군디무가 하극상을 일으키기 전이기 때문이다.[5] 탈론 협의회의 일원인지에 대해서는 작품에서 언급이 없다. 그러나 고위 간부라는 언급과 그의 빈자리를 대신한 것이 협의회 소속인 비알리와 막시밀리앙 그리고 아칸데 오군디무라고 나왔으니 정황상 협의회 소속으로 추측된다.[6] 히든 대사 영상.[7] 사주를 실행한 인물은 젊은 여성이란 것과 왼팔이 기계팔인 것 이외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젊은 여성과 왼쪽 팔에 기계장치를 끼고있으며 탈론의 일원인 산제이 코팔의 부하인 시메트라가 아니냐는 가설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