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응징의 날
'''Overwatch Retribution'''[뜻][1]
1. 개요
(경보음)[스포일러]
잭 모리슨: 자, 가브리엘. 처음부터 설명해 봐.
가브리엘 레예스: 우린 베네치아의 은신처에 도착했고, 저택에 감시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진실이 꼭 중요합니까, 잭.
잭 모리슨: 네겐 달리 선택권이 없어.
가브리엘 레예스: 빠져나갈 구멍은 없는 겁니까?
잭 모리슨: 너무 늦었어. 그날 진짜 있었던 일을 말해.
가브리엘 레예스: (웃음소리) 잭, 할 얘기가 참 많겠군요.
-
가브리엘 레예스: ''도심을 지나 탈출지점까지 간다.''
제시 맥크리: ''지금 당장 탈출지점으로 가야해.''
모이라 오디오런: ''눈에 띄지 않으려고 했는데.''
시마다 겐지: ''구조 소식은 아직인가!''
모이라 오디오런: ''누가 저 암살자 좀 처리해!''
제시 맥크리: ''암살자와 거리를 벌려!''
가브리엘 레예스: ''탈론놈들, 우릴 잡으려고 전 병력을 투입한 것 같군.''
-
잭 모리슨: 맥크리, 넌 할 말 없나.
제시 맥크리: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2018년에 새로 공개된 오버워치의 봄 이벤트로, 2018년 4월 10일(한국시간으로 4월 11일)부터 시작됐다. 패치 용량은 무려 14기가 이상.'''모든 것을 바꾼 블랙워치의 임무를 경험하라'''
2017년 이벤트가 오버워치의 옛 이야기였던 것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블랙워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벤트 카테고리도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Archives)"로 확장되어 매년 이벤트마다 새로운 내용의 과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인 듯하다. 물론 지난 이벤트에서 제공되었던 옴닉의 반란 난투도 즐길 수 있다.
신규 맵으로 리알토가 공개되었으며, 이벤트가 이 맵에서 이루어진다.[2] 리알토는 4월 20일 PTR 서버에 화물 운송 전장으로 공개되었다.
이후 5월 4일 한조 리메이크 업데이트와 함께 본서버에 정식 신규 화물 운송 전장으로 추가되었다.
2. 콘텐츠
응징의 날 한정 커스텀이 추가된 영웅들은 다음과 같다. 전설 등급은 '''굵게''' 표시.
- 스킨 : 리퍼, 둠피스트, 솜브라, 메이, 윈스턴, 루시우, 한조, 모이라
- 감정 표현 : 없음
- 하이라이트 연출 : 둠피스트, 오리사, 자리야
- 승리 포즈 : 모이라, 오리사, 정크랫, 로드호그, 브리기테
- 캐릭터 대사 : 모든 영웅
- 스프레이 : 둠피스트, 모이라, 브리기테
특이하게도 이번 이벤트는 새로 추가된 감정표현이 없다.
2.1. 메인화면
응징의 날 블랙워치 4인방이 랜덤으로 등장한다. 리퍼는 이벤트 시점에 맞는 블랙워치 스킨이 아닌 이번 신 스킨인 솔저: 24로 나온다.
2.2. 전장
[image]
응징의 날 난투를 위한 새 전장 리알토가 공개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2.3. 이벤트 한정 난투: 응징의 날
[image]
블랙워치는 새로운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베네치아로 떠납니다.
- 플레이어: 4인
- 전장: 리알토
- 영웅: 리퍼, 겐지, 맥크리, 모이라
- 승리 조건: 모든 임무 목표 완료
이전의 2기 이벤트들인 2017 하계 스포츠 대회, 2017 공포의 할로윈, 황금 개의 해 이벤트는 새로운 아케이드를 준비하지 않고 작년 아케이드에 경쟁전이나 신규 모드, 전장 등을 추가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이번에는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처럼 완전히 새로 제작된 신규 아케이드를 선보여 유저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다. 더군다나 작년 옴닉의 반란 때는 조연에 가까웠던 블랙워치의 이야기, 그것도 '''오버워치 파멸의 시발점이 되는 블랙워치의 폭주'''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지라 더더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전 난투들과는 달리 중간중간 영상이 삽입되고 분기마다 다른 임무 목표를 넣으면서 마치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같은 몰입감을 증가시켰다.
이번 아케이드는 역대 이벤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한 특징이 여럿 있는데 우선 스토리 모드의 인트로에서 오버워치 게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 2처럼 인 게임 엔진으로 제작된 자연스러운 스토리 영상을 선보였다는 점,[4] 두 번째는 역대 아케이드 중 최초로 탈론 개체가 전부 특정 영웅을 베이스로 만들지 않은[5][6] 오리지널 몹으로 구성된 아케이드라는 점,[7] 세 번째는 유닛이 아니면서도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 오브젝트[8] 가 구현되었다는 점이다.
2.4. 디지털 단편 만화: 응징의 날
- 글 : Matt Burns
- 그림 : Gray Shuko
- 보러가기
2.5. 스킨
[image]
총 8개의 전설스킨이 추가되었다. 기록 보관소라는 콘셉트에 맞게 루시우를 제외한 모든 스킨들이 각 영웅의 과거 모습을 다룬다는 특징이 있다. 또 출시된 지 꽤 지났지만 그동안 이벤트 스킨이 없던 둠피스트와 모이라에게 동시에 스킨이 추가되었다.
이번 이벤트에서 추가된 전설 스킨은 다음과 같다.
- 둠피스트 - 탈론(Talon): 2대 둠피스트인 아킨지데 아데예미에게서 건틀릿과 칭호를 찬탈하기 전의 모습이다. 건틀릿 역시 '둠피스트의 건틀릿'이 아닌 그냥 건틀릿. 스토리 아케이드의 엔딩을 보면 베네치아 사건 이후에 야망을 확실히 하고 하극상을 일으킨 듯. 둠피스트 최초로 머리카락이 있는 스킨이다.
- 리퍼 - 솔저: 24(Solider: 24): 1차 옴닉 사태 당시 미군의 군인 강화 프로그램 대상자로서 강화를 받은 젊은 레예스의 모습이다. 개발진 인터뷰에서 "번호가 앞선 것으로 리퍼가 솔저 76보다 먼저 선정된 대상자임을 알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2070년대) 리퍼의 나이가 58세이고 1차 옴닉 사태가 2040년대이니 이 스킨에서 보이는 레예스는 28세 내외로 추측된다.
- 솜브라 - 탈론(Talon): 정확히 어떤 시점의 솜브라를 나타낸 것인지는 불명이나, 이벤트 콘셉트을 생각하면 로스 무에르토스에서 탈론으로 넘어가고 조금 후의 모습으로 보인다. 헤어스타일때문에 미용실 언니같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단정하고 보이시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모노톤의 무기와 복장이 잘 조화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무기인 기관권총 측면에는 레이저 사이트가 달려있다.
- 메이 - 파자메이(Pajamei): 단편 애니메이션 "일어나요!"에서 나왔던 동면 당시의 잠옷 스킨이다. 스킨 이름은 파자마(Pajamas) + 메이(Mei)의 말장난. 설구와 냉각총의 모습은 해당 애니메이션에서 메이가 차를 끓여마시는 데 사용했던 주전자와 컵의 디자인에서 땄다.
- 한조 - 후계자(Scion): 겐지와 싸우기 전, 시마다 가문의 정통 후계자로서 활동하던 때의 모습이다. 정장 특유의 신사적인 멋, 단정하면서도 거친 매력이 잘 드러나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철권 시리즈의 미시마 카즈야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 윈스턴 - 실험체 28호(Specimen 28): 유전자 조작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실험체 시절 윈스턴. 스킨 자체는 몸에 전선이 몇 개 더 붙은 것, 점프팩의 모양이 제트 엔진으로 바뀐 것 외에는 배색도 흰색이고 기본 스킨과 별 차이가 없어보여 이번 전설 스킨 중에선 제일 평이 좋지 않다. 시기와 연령을 고려할 때 아성체[9] 로 나왔어야 할 터이나 스킨은 히트박스를 바꿔선 안되니 그냥 현재 외형대로 냈다는 추측이 있다.
- 모이라 - 블랙워치(Blackwatch): 블랙워치에서 활동할 때의 모습이다. 검은 제복과 베레모의 간지가 일품. 블랙워치 유니폼 특유의 깔끔하고 절제된 멋이 모이라의 매력을 한껏 부각시켜주어 호평일색이다. 특히나 모이라 전설 스킨들은 모두 요란하고 독특한(...) 센스의 스킨들밖에 없었던지라 호응이 굉장히 큰 편. 깨알같지만 안에 받쳐입은 목과 턱을 감싸는 검은 옷 덕분에 길쭉한 모이라의 턱이 조금 가려지면서 얼굴이 좀 더 어려지게 보이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스킨들의 도포자락같던 소매들과 달리 타이트한 소매로 나와서 황금무기 착용 시 노출면이 늘어난다. 단편 만화와 트레일러가 공개되기 전까진 배경 이야기 영상에 나왔던 정장[10] 이나 슈트가 나올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결국 초기 콘셉트아트에도 있던, 배색을 반전한 메르시의 발키리 슈트와 유사한 복장이 채택되었다.[11]
- 루시우 - 이퀄라이저(Equalizer): 오버워치 초기구상 설정화에서 매우 히피스러운 루시우의 외견이 큰 인기와 화제를 모았고, 결국 정식 스킨으로 뽑혔다. 그러나 똑같이 설정화에서 어느 정도 콘셉트을 빌려온 카포에이라 스킨과 비슷해서 개성 면에서는 별로라는 의견도 있다.
2.6. 감정표현과 하이라이트 연출, 승리 포즈
- 감정표현 : 이번 이벤트에는 역대 최초로 새로 추가된 감정표현이 없다.
- 승리포즈 : 라인하르트, 브리기테, 정크랫, 로드호그, 오리사, 모이라
- 하이라이트 : 둠피스트, 오리사, 자리야
3. 기타
- 오버워치 스토리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내용의 아케이드를 꼭 기간 한정 이벤트로 풀어야 하냐고 불만을 갖는 유저들도 있다. 좋은 업데이트인 건 확실하지만, 풀프라이스로 패키지 게임을 샀는데도 정해진 기간에 접속 못 한 유저들은 메인 스토리도 즐길 수 없냐는 것. 스타크래프트 2의 협동전 임무처럼 스토리 PVE를 상설화해달라는 의견도 있다.[12] 일단 개발진은 인터뷰에서 추후에 완전한 스토리 캠페인을 추가한다면 모를까 현재의 PVE를 상설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스토리 아케이드의 가브리엘 레예스(리퍼)의 인게임 보이스가 당시의 인간적이고 군인다운 모습에 맞게 전부 재녹음 되었다. 인사, 집결, 지시, 신음 등은 물론이고 궁극기 대사도 정상적인 목소리로 '여길 죽음으로 쓸어주마'를 외친다. 단, 이벤트 아케이드를 제외하면 여전히 과거 스킨[13] 을 착용해도 리퍼의 보이스가 출력된다. [14][15]
- 그렇게 탈론을 증오했던 가브리엘 레예스, 또 그와 함께 싸운 모이라 오디오런이 나중에 탈론에 들어가 핵심 지도자까지 되었다는 점은 참 아이러니하다. 단 리퍼는 어떤 조직에도 충성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현재는 오로지 어떠한 목표를 위해서 탈론 내의 입지를 획득한 것으로 추측되고, 모이라는 애초에 조직의 목표나 기술의 사용처는 블랙워치 시절 이전부터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 리퍼가 현재 사용하는 망령화나 그림자 밟기, 죽음의 꽃과 같이 초현실적인 기술들이 블랙워치 시절부터 사용하던 능력이었음이 밝혀졌다. 모이라가 행한 유전학 실험의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다.[16]
- 응징의 날 아케이드 후반부에 들르게 되는 레스토랑에서 오아시스에 있는 식당에서 일하는 옴닉과 비슷하게 생긴 종업원 옴닉이 등장하는데 이 모드에서는 직접 처치가 가능하다. 음성이 느려지면서 몸과 머리가 분리되는 등 처참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플레이어에 따라선 무고한 옴닉을 살해했다는 사실에 충격과 죄책감에 빠질 수도 있다. 신기하게도 종업원 옴닉을 치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중간마다 하늘에서 적 탈론 병력 지원군의 수송선이 날아와 적 병력을 강하시킨후 다시 예상된 경로로 다시 날아가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때 적 수송선을 몇차례 폭딜을 가하면서 쏴버리면 수송선의 엔진이 터져나가면서 연기를 뿜는 등[17] 파괴 이펙트가 등장한다. 그래서 이걸 이용하여 수송선이 날아와 강하시키기도 전에 쏴버리면 수송선이 강하할 여유도 없이 본래 날아온 경로로 다시 후퇴한다.
- 이번 이벤트에서는 최고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 다시 돌아온 옴닉의 반란도 마찬가지. 옴닉의 반란에서 매번 토르비욘 포탑이 절단로봇을 쓸어버리는 의미없는 장면이 최플로 잡혔던 점을 피드백한 듯. 폭풍의 서막 이후로 옴닉의 반란 이외 기록보관소들은 모두 리플레이를 저장할 수 없다. 최고의 플레이도 마찬가지.
- 지금까지 개인 영상 없이 단편 코믹스에서 얼굴만 종종 나오고 중심 스토리에서도 활약이 전무했던 맥크리가 화자가 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트로와 에필로그의 내레이션 또한 맥크리가 맡았고 게임 내에서의 상호대사도 맥크리가 유독 다채로운 편이다. 특히 각 멤버와의 만담이 걸작. [18] 현재 시점에는 서로를 증오하는 맥크리와 레예스가 8년 전에는 현재와 달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들이나, 현재는 모이라를 영입한 것을 실수로 여기는 맥크리가 모이라와 사이가 나쁜 정도는 아니었던 8년 전에 함께 나누는 대사를 보다보면 꽤나 씁쓸한 기분도 든다. 현재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기계인 자신의 몸을 조화로운 개념으로서 받아들여 현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겐지는 블랙워치 요원일 적에는 사이보그가 된 자신의 신체에 대해 비록 자신이 동의해서 받은 사이보그화 수술이었지만 그럼에도 혼란스러워했던 심정이 드러나는 대사를 말한다.[19] 또한 겐지는 형인 시마다 한조와의 악연 때문인지 악인은 처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시니컬한 성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레예스에게는 리퍼라고 불리는 복수귀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 지금은 유머러스함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지만, 블랙워치 사령관일 적에는 다소 능글맞으면서 유쾌한 면이 있었다.
- 이번 이벤트에서 유독 영웅들의 대사 중에 스타크래프트 2의 대사가 많이 보인다. 특히 로드호그의 음성대사와 응징의 날 캠페인 중 맥크리의 대사 일부는 거의 빼박 확정. 아마 스타크래프트 2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넣은 팬서비스로 보인다.
- 작년에는 팀원이 빈사상태에 처하면 주변에서 재장전키를 꾹 눌러야됐지만 이제는 그냥 주변 오래 대기하면 자동으로 부활이 되도록 변경되었으며 사망 횟수가 많아질 수록 부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한 부활시키는 동안에는 범위 안에만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기때문에 티배깅이나 감정표현으로 죽은 아군을 놀리는 인성질이 가능하다.
- 오디오 설정에서 자막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진행 대사나 특수 상호대사에 한해 자막을 제공해준다. 청각장애인이거나 캐릭터 대사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플레이어들은 이 옵션을 켜자.
4. 관련 문서
[뜻] Retribution은 보복을 뜻한다.[1] 프랑스에선 Représailles으로 표기되었고 중화권에선 威尼斯行动으로 표기되었다. 중국판 타이틀을 자세히 보면, 타이틀이 원판 제목에 맞게 반영되지 않은 대신 "배네치아행동", 즉 "배네치아 작전"으로 간단하게 번역이 되었음을 알수 있다. 여담으로 대만판 오버워치의 제목은 制裁行動(해석: "비합법적인 작전")인데 중국 본토처럼 "해당 지역 이름 + '행동'"식으로 타이틀을 붙이지 않고 원판 제목에 맞게 해석하였다.[스포일러] 경보음이 울린 뒤 철문이 열리는 소리도 난다. 대개 취조실의 문 잠금이 풀리고 취조를 하는 장면. 결국 엔딩 컷신에서 레예스가 취조받는 장면이 나온다.[2] 몰론 난투는 후일 응징의 날 이벤트 종료후 정식 공개된 리알토를 약간 리메이크한 전장에서 이루어진다.[3] 작년 기록 보관소 이벤트였던 옴닉의 반란에서도 8개의 전설 스킨이 추가된 바 있다.[4] 유튜브에 올라온 쓰레기촌 전장 홍보 애니메이션이 인 게임 엔진으로 제작되었긴 하나, 게임 내에 직접 사용된 것은 응징의 날 인트로가 최초.[5] 저격수는 갈고리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로 생각할 요소가 있긴 하나 근접 시 권총을 쓴다거나 체격 등 모델링이 기초 단계부터 달라 오리지널 몹에 가깝다. 또한 위도우메이커보다 저격수의 저격 차징 속도가 더 느리다.[6] 중화기병은 라인하르트(돌진), 바스티온(후면부 치명타 판정), 윈스턴(근접 넉백)의 스킬과 특성을 섞은 유닛이기는 하다만 특정 영웅의 사양 전체를 그대로 따오지는 않았다.[7] 정켄슈타인의 복수의 등장 보스들은 아예 체력을 제외한 영웅들의 콘셉트과 사양을 그대로 가져왔고, 옴닉의 반란의 B73-N과 OR14-NS 또한 각각 바스티온과 오리사의 사양을 베이스로 하였다.[8] 탈론 및 블랙워치의 수송선과 탈론의 배. 탈론 수송선은 '''피격판정'''이 있으며, 바스티온 등으로 폭딜을 쏟아부으면 엔진이 터져나가는 이펙트까지 나온다. 단 추락해 맵을 변화시키진 않는다. [9] "소집" 애니메이션에서 해롤드 박사와 함께 나왔던 완전히 어린 시절은 아무리 동물이라도 아동 폭력 묘사 문제로 어렵고, 현재와 같은 성체는 이 시점 후에 호라이즌 달 기지를 탈출할 때 해롤드 박사의 우주복을 입을 수도 없고(...) 시간대상 잘 들어맞지 않는다. 그 중간 정도로 성장했을 때의 외형으로 받아들이는 게 합당하다.[10] 연구실에서 입고 있었다.[11] 물론 단순 색반전은 아니다. 전체적인 콘셉트 스타일은 비슷해도 전면부 자락으로 내려가는 부분의 형상을 비롯해 많은 부분이 다르다. 설정상으로 보아도 이 시기에 메르시는 기본 스킨이 아니라 연구원 가운 내지는 전투의무관 치글러 스킨의 복장을 입었다.[12] 다만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공방에 참여하는 인원 수가 12명으로 매우 많은 오버워치에서 PVE 콘텐츠를 섣불리 확장하면 유저풀이 요동칠 것을 우려하는 유저들도 있다. 당장 기록 보관소 이벤트만 봐도 이 기간동안 빠른 대전과 경쟁전의 큐 대기 시간은 체감될 정도로 길어진다.[13] 블랙워치 레예스, 솔저: 24[14] 이전의 박사 정켄슈타인이나 마녀의 궁대사처럼 유저들의 피드백이 많으면 바뀔 수도 있다. 아무 이벤트도 없던 시절에도 과거 스킨에서는 정상적인 레예스의 목소리를 원했던 사람들도 있었기도 하다. 그러나 이 음성이 본게임에 적용되는 일은 없었다.[15] 하지만 무리인 것도 있다. 목소리가 바뀌면 '리퍼'일때의 상호대사는 대부분 사라져야하고, '레예스'일 때의 상호대사가 추가되어야 할 수도 있다. 응징의 날 난투에서는 겐지/모이라/맥크리에게 '임무에 관해서'만 하는 상호대사만 있었기에 목소리가 바뀔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6] 응징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모이라가 리퍼(레예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부작용은 없냐고 물어보며, 아직까진 괜찮다고 리퍼가 답한다.[17] 아쉽게도, 이 이팩트는 2019년에 개최된 오버워치의 두번째 기록 보관소 시리즈인 <폭풍의 서막> 이벤트 난투를 시작으로 완전히 삭제되었다. 참고로 지금까지 기록 보관소 이벤트들은 매년 개최되었을 때마다 기존 해에 개최된 기록 보관소 한정 난투를 모두 포함시켜서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응징의 날> 역시 삭제된 상태다.[18] 레예스: 적어도 이번에 맥크리가 웨이터하는 노릇을 보기는 했으니 아주 손해는 아니군. 맥크리: 전 잘했다구요. 레예스: 어떻게 위장 취업에서 잘릴 수 있나, 제시. 맥크리: 그 여자가 먼저 무례하게 굴었습니다. 그런 일을 당해도 싸다구요./* 모이라: 맥크리. 그 느끼했던 이탈리아 억양에 대해 얘기 좀 해야겠어. 맥크리:스파게티 웨스턴 영화하면 또 나거든.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시뇨리나, 저랑... 한잔 하시겠습니까? 이 정도면 되잖아. 모이라 : 두번 다신 하지마.[19] 사이보그가 되는 건 어떻냐는 맥크리의 질문에 고통스럽다고 대답한다. 그럼에도 수술을 선택했던 건 다시 걷고 싶었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