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골로빈

 


'''AS 모나코 FC No. 17'''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골로빈
(Aleksandr Sergeyevich Golovin)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Головин)
'''
<colcolor=#cd0a33> '''생년월일'''
1996년 5월 30일 (28세)
'''국적'''
[image] 러시아
'''출신지'''
칼탄
'''신체 조건'''
180cm / 69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1]
'''주발'''
오른발
'''유소년 팀'''
DYuSSh 칼탄 (2001~2009)
메탈루르크 노보쿠즈네츠크 (2009~2011)
PFC CSKA 모스크바 (2012~2014)
'''소속 팀'''
PFC CSKA 모스크바 (2014~2018)
'''AS 모나코 FC (2018~ )'''
'''국가대표'''
33경기 5골
1. 개요
2. 클럽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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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나 중앙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2. 클럽



2.1. CSKA 모스크바


카틀란에서 태어나 2012년에 CSKA모스크바 유스 클럽에 합류를 하였다.
이후 2014년에 데뷔를 하였고 성장을 거듭하다가 2017년부터는 팀내 핵심 미드필더로 부상했다. 그리고 2017/18시즌 들어서는 더욱 더 성장한 폼을 보여주면서 국대와 클럽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
또한, 리옹과 아스날을 상대로 보여준 활약 덕분에 많은 유럽의 스카우트들이 그에 대하여 집중을 하게 만들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유벤투스첼시 FC 등의 링크가 걸려있으며, 구단주가 같은 러시아 사람인 첼시가 캉테의 짝으로서 진지하게 노리는 중이다. 일단 첼시는 새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의 애제자인 조르지뉴를 데려왔으나 캉테와 조르지뉴를 제외한 나머지 중앙 미드필더들이 2% 부족한 터라[2] 골로빈을 계속 노릴 가능성이 높다.
결국 최종적으로 첼시 FCAS 모나코가 영입 경쟁을 벌였고, 첼시행에 근접했으나, 현재 파리유나이티드, 페드로시, 페둘라, 레퀴프에서 모나코 행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골로빈의 전 팀 동료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첼시에서 우승과 행운을 빈다'''라고 흘리면서 첼시행이 거의 반 기정사실이 되었다. 골로빈 본인이 결국 첼시를 선택했다고....
그러나 골로빈이 대체할 것으로 보였던 윌리안은 사리감독의 요구로 NFS에 가까운 80m 이라는 금액을 요구하며 접근을 차단했고 좌측 메짤라 자리 또한 로스 바클리의 재발견, 다른 논 홈그로운 자원의 방출실패 등의 이유로 이적이 무산되었으며 결국 첼시와 함께 끝까지 관심을 보이던 AS 모나코의 오퍼를 받아들이고 모나코로 메디컬을 받으러 떠났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라고 한다.

2.2. AS 모나코 FC


그리고 7월 27일 (한국시간), AS 모나코 FC의 이적이 공식 발표가 되었다. 그리고 부상 회복 후 9월 말에 님 올랭피크전에 교체 출전하게 되지만 팀은 1대1로 비겼다.
팀이 완전히 침몰중인 가운데 부상문제로 고생하고는 있긴하지만 나온 경기마다 몇안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모나코 선수이다.
프랑스 리그컵 4강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으며, 그후 4일뒤 툴루즈를 상대로 리그앙 데뷔골을 넣었다.
2020-21 시즌 개막전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올렸다.
2021년 1월 7일, 로리앙과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후 몇 초 만에 골을 넣었다. 부상에서 막 회복되어 효과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2주 후, 다시 한 번 교체 선수로써,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두 번의 코너킥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2021년 2월 7일 님 올랭피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3. 국가대표


2015년에 국가대표 데뷔를 하였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빠른 주력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영을 휘저으며 2도움을 기록했고 도움을 기록하지 못한 득점 장면에서도 공격작업의 기점이 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88분에 옐로카드를 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초 경고로 기록 되었다. 경기 종료 휘슬 불기 직전에는 환상의 프리킥으로 쐐기 골을 박았다. 또한 이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초 프리킥 골 이기도 하다. 총 1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팀은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데니스 체리셰프가 멀티골을 기록[3]하면서 아쉽게 MoM은 데니스 체리셰프에게 돌아갔지만 골로빈이 받았어도 큰 이의는 없었을만큼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안드레이 아르샤빈 이후 러시아의 대스타가 등장하는 거 아니냐는 기대도 조금씩 보이는 중이다.
16강 스페인전에서는 '''16km'''에 육박하는 활동량으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팬들은 도핑설까지 제기하고 있다. 근데 진짜 체리셰프가 도핑의혹이 터지고 말았다... 다만 골로빈은 원래 잘 뛰는 선수이고, 아론 램지코케와 같은 선수들도 연장까지 갈 시 저정도 활동량을 보일때가 있다.[4] 즉, 저정도의 활동량으로 도핑 의심을 하는 것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얼마나 체력이 중요하고 월등한 체력을 갖고 있는지를 잘 모르는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골로빈은 조별리그 3차전에 뛰지도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5].
그리고 10월에 터키전에서 엄청난 스피드를 발휘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중미이지만, 국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클럽에서는 중미나 윙어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로도 나온다. 이는 그가 얼마나 축구지능이 좋은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풋살러 출신답게 볼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다. 이스코급의 실력은 아니지만, 좁은 공간에서 볼을 간수하고 드리블을 하는 능력이 좋다. 여기에 상당히 강력한 오른발 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윙어도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주력도 상당히 빠르다.[6]
단점으론 피지컬이 아쉽다. 180에 달하는 신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보완의 여지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피지컬적으로 강점을 가지는 선수는 아니다. 여러모로 아론 램지프랭크 램파드와도 비슷한데, 둘 다 경기조율능력은 탁월하지만 막상 전방에서 뛰는 플레이메이커롤을 주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처럼 골로빈도 플레이메이커로는 경기력이 다소 아쉬운 편이었다. 다만, 아스날을 상대로 골로빈은 플레이메이커 역할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도 자고예프가 교체된 뒤 골로빈이 그 자리에 서면서 좋은 활약을 한 전례가 있다.[7]

5. 여담


  • 과거엔 아스날과 루머가 자주 떴었다.
  • 흘렙 역시 유로파 2차전을 관전한 이후에, 아스날에 뛸만한 충분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를 하였다.
  • 심지어, 벵거는 과거 골로빈에 대하여 더 잘 알기 위해서 전 국가대표 감독의 전화번호 역시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 정도로 벵거는 그를 고평가하였는데, 결국 유로파에 이어서 월드컵 무대에서 제대로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벵거의 안목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또다른 케이스가 될듯.

[1]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미드필드 전 지역을 뛸 수 있다.[2] 전 시즌 후반기에 마티치와 주전 경쟁에서 이긴 파브레가스는 노장이 되어 기복이 심해졌고, 바카요코는 기량 자체가 영 좋지 않음이 드러났다. 드링크워터로스 바클리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 했다.[3] 체리셰프의 첫번째 골 장면도 태클 들어오는 걸 보고 살짝 공을 띄웠다가 마무리한 좋은 골이지만 특히 두번째 골이 그림같았다.[4] 당장에, 아론 램지는 90분만 뛴 FA컵 파이널에서 14.4KM나 커버를 한 괴물 중 괴물이다.[5] 연장 후반에 나온 스프린트 이야기가 나오는데, 애초에 골로빈은 정말 빠른 선수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유로파에서 웰백을 상대로 스피드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게 바로 골로빈이다. 또한 33살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챔스를 포함해 시즌을 전부 소화해내고도 토너먼트 3연장전을 내리 뛴 이후 러시아 국대의 도핑 의혹은 사그라든 상태[6]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웰백과 스피드 경쟁에서 지지 않으면서 볼을 따낼 정도로 좋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7] 원래는 자고예프를 서포트하는 역할이었는데 자고예프가 부상으로 나가면서 골로빈에게는 좋은 기회가 된 셈. 그런 면에서 램지와 유사성을 다시 한번 알수 있다. 클럽축구와 달리, 압박의 강도가 매우 약한 국가대표에서 플레이메이커롤은 어느 정도 다르기는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램지 역시 유로 2016에서 플레이메이커 롤로 나와서 유로 최고의 선수중 한 명으로 뽑히는 활약을 보여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