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램지

 


'''아론 램지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유벤투스 FC No. 8
'''에런 제임스 램지[1]
(Aaron James Ramsey)
'''
<colbgcolor=#000> '''생년월일'''
1990년 12월 26일 (33세)
'''국적'''
[image] 웨일스
'''출신지'''
케어필리
'''신체조건'''
180 ㎝ / 76 ㎏ / O형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2]
'''주발'''
오른발
'''등번호'''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유벤투스 FC - 8번
'''후원사'''
아디다스 (프레데터 19+)
'''유스클럽'''
카디프 시티 FC (1999~2006)
'''프로클럽'''
카디프 시티 FC (2006~2008)
'''아스날 FC (2008~2019)'''
노팅엄 포레스트 FC (2010~2011 / 임대)
카디프 시티 FC (2011 / 임대)
유벤투스 FC (2019~ )
'''국가대표'''
61경기 16골 (웨일스 / 2008~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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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일즈 국적의 유벤투스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2012년부터 아스날 FC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2019년 여름 유벤투스에 합류하였다.

2. 클럽 경력



2.1. 카디프 시티 FC


카디프 시티 FC 유소년 출신으로 06-07시즌 챔피언십 마지막 경기 헐시티 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출전하며, 카디프 시티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며 데뷔했다.

2.2. 아스날 FC


[image]
2008년 FA컵 준결승전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줌에 따라 알렉스 퍼거슨이 관심을 보였고 에버튼에서도 문의가 왔지만, 스위스까지 찾아온 아르센 벵거 감독의 모습에 감동받아 아스날 FC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료는 대략 500만 파운드 가량.
2008년 8월 13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3라운드 FC 트벤테전에서 데뷔, 정확하게 한 달뒤인 9월 13일 블랙번 로버스 전에서 리그 데뷔. 챔피언스리그 페네르바흐체전에서 첫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5번째로 어린 득점을 기록한 선수이자, 90년대 태어난 선수 중 챔피언스리그 골을 기록한 2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피파선정 주목해야할 유망주에 오르며 장미빛 미래가 펼쳐치는 듯 했으나....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고, 순탄한 시즌을 보내고 있던 도중, 2010년 2월 27일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라이언 쇼크로스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며 [3] 시즌 아웃. 지금도 인터넷상에서 조금 검색해보면 당시 사진을 찾을수 있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눈에 확 들어올 정도의 심각한 골절이었다. 물론 쇼크로스는 그 자리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미안함을 표시하더니, 울먹이면서서 퇴장. [4]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건 그때 이후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에 가면 '''램지가 야유를 받는다'''. 잉글랜드에서는 어지간히 싫어하는 상대팀 선수가 아니면 야유는 잘 하지 않는편인데, 램지가 다쳐서 자신들의 소중한 선수인 라이언 쇼크로스가 부당한 비난을 받는다는 개똥같은 빌미로 야유를 하는것. '''에런 램지의 다리는 도마뱀의 꼬리지'''라는 정신나간 챈트까지 만들어서 부르며 심한 아유를 퍼붓는 바람에 아스날 팬들은 스토크 시티를 아주아주 싫어한다. 온라인 상에서 일부 스토크 팬들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램지한테 야유하는 놈들은 정신머리가 없는놈들'이라며 비난하긴 하지만 스토크 시티 팬덤의 대세가 아스날과 람지를 적대시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에런 램지 골 데스노트에 쇼크로스를 적는다면?
어쨌거나, 복귀가 언제일지 불투명할 정도의 부상을 입고도, 한 달 만에 목발없이 걸어다니게 되었고, 뼈를 깎는 재활끝에 8개월만에 훈련에 복귀, 9개월 만에 리저브팀 경기에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사이에 다리에 문신을 했다. 큰 부상을 당한터라 더 이상 부상 당하지 않게 지켜달라는 의미라고.#[5]
2010-2011 시즌에는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와 카디프 시티로 단기 임대.
2011년 3월 19일 웨스트 브롬위치 전에서 부상 이후 첫 선발 출전. 5월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골이자 그 경기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주로 최전방 공격수 밑에서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나, 여전히 폼이 정상 궤도에 올라오지 않은 상태로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었던 공미 자리에서 출전을 하다보니 패스 셀렉션과 성공률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특히나 무리한 전진을 하다가 부족한 볼 키핑으로 볼을 빼앗기기 일쑤였으며 위험한 위치에서 패스미스 남발로 인해 역습을 허용하다가 위험한 상황을 여러차례 연출하여 아스날 팬들 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는 이들의 뒷목을 여러번 잡게 만들었다. 그래서 아스널 팬들에게도 한때 램발놈(램지+X발...놈)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사실 기록만으로 보면, 어시스트도 몇개 기록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결승골[6]도 넣으며 스탯은 어느정도 쌓긴 했으나, 못할 때의 모습이 너무 두드러진건 어쩔수 없는 사실.
2012-2013 시즌 초반에도 역시 11-12시즌의 모습에서 보여줬던 나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며, 팬들에게 포풍같은 까임이 절정에 달했으나 [7], 리그 중반부쯤 들어 늘 그렇듯이 아부 디아비가 부상을 당해 아웃되고, 팀의 살림꾼이던 미켈 아르테타마저 부상으로 실려나가 팬들의 뒷골을 서늘하게 한 가운데, 아르테타의 대체로 '''수비형 중앙미드필더'''로 나오기 시작했고 누구도 기대 하기는 커녕 우려가 많았으나 뜬금없이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원래 자리가 중앙 미드필더였던 데다, 체력 하나는 워낙 좋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일지도(...) 이후 리그에서의 꾸준하고 준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4월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5월 14일 생존왕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멋진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짓고 위건의 강등에 쐐기를 박았다.

2.2.1. 2013-14 시즌


'''전반기 슈퍼램지, 후반기 아쉬운부상과 함께 팀도 하락, 그러나 FA컵 결승전 결승골로 시즌을 마무리짓다.'''
2013-2014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몹시 준수한 활약[8] 을 펼치었고 기량이 만개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아스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팬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미소년틱한 외모와는 달리 럭비선수 출신답게 피지컬이 좋고 신체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볼을 운반할 때 엔간해선 쉽게 빼앗기지 않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몸싸움으로 붙어도 쉽사리 밀리지 않으며 공격진영으로 볼을 운반해주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테크닉도 영연방 출신 선수 치고는 괜찮은 편이고 킬패스도 곧잘 넣어준다. 거기에 중거리포마저 장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아스날 팬들의 기대감과 호감이 날로 커지는 중. 게다가 팀이 필요할 때마다 어느 포지션에서든 뛰어왔던 것이 이번 시즌 들어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상대 팀에 따라서 포지션을 변경하여 큰 활약을 보여주니 전술적인 가치까지 커진것. 어째 팀의 상징인 윌셔와 팀내 비중이 바뀌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
아무튼 2012-2013 시즌 후반기부터 2013-2014 시즌의 팀 비중은 이미 팀내 핵심선수가 되어가고있다. 2013~2014시즌 초반 아스날의 질주는 외질의 영입도 있지만 램지의 각성이 0순위 원인이라는 의견이 많다.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의 전성기적 모습이 보인다 할 정도로...
2013년 9월 14일 벌어진 EPL 4R,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역전골과 쐐기골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2013년 9월 22일 벌어진 EPL 5R, 스토크 시티 전에서 전반 5분만에 한골을 다시 성공시켰다!!!
9월 29일 현재 시즌 9경기 8골 기록중. 이정도면 S급 스트라이커의 기록이다. 경이로운 활약에 힘입어 생애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10월 19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또 골을 넣었다'''. 골 뿐만아니라 엄청난 중거리슛을 몇번 찼으나 골키퍼의 세이브에 막혔다.
한국시각 10월 23일에 있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에선 간만에 과거의 '''램발놈'''모드를 보이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많은 활동량을 보였으나 상대팀의 게겐 프레싱에 밀리며 공을 2선으로 제대로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문전에선 패스해야할 타이밍에 부정확한 슛으로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험지역에서 공을 끌다가 빼앗겨 안먹어도 되는 골을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한 역적질이 크다. 후반전에는 수비적으로는 기여했으나 공격적인 면에선 닌자모드, 후반 막판 2대1이 된 후 니클라스 벤트너와 교체되었다.
그런데 다시 11월 2일 벌어진 10R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 아주 적절하고 끝내주는 타이밍에 그림같은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쐐기골을 넣는 동시에 경기 분위기 반전도 가져오며 다시 '''램느님''' 모드로 돌아왔다.
그리고(!!!) 11월 6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천금같은 선제골 겸 결승골[9]을 기록하며, 팀을 지옥에서 구원해내며 다시 한번 가치를 증명했다. 후반전 들어 골만 안먹었다 뿐이지 숨도 못쉴 정도로 쳐발리던 경기를 헤딩슛 한방으로 엎었는데 골을 넣은 후엔 흥이 낫는지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수비시에나 공격시에나 램지는 항상 카메라 앞에 있는 듯한 활약을 보이며 골키퍼와의 1대1찬스도 만들고 역습시에는 항상 선두에 서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수비 또한 철저히 하는 엄청난 모습이었다. 거의 13Km를 뛰는 활동량을 보였는데 아스날에서 두번째로 많이뛴 외질보다 1.5km는 더뛰었고, 활동량 많기로 소문난 도르트문트의 선수들 중 가장 많이 뛴 선수보다도 0.5km는 더뛰는 미친 활동량을 보였다.
그리고 램지가 장기부상으로 이탈하자 외질은 고립되었고, 외질이 고립되면서 아스날은 2014년 어김없는 DTD를 시전하며 4위로 내려왔다.(...) 장기부상 뒤 33라운드 에버튼전에서 교체로 오랜만에 출장하면서 스탯은 찍지 못했지만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그런데 그 경기에서도 에버튼에게 0-3으로 패배하며 4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이후 선발로 복귀한 헐 시티전에선 1골 1도움[10]을 기록하며 자신이 아스날에서 어떤 존재로 자리매김했는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이와 동시에 아스날이 시즌 중반을 넘어서 빌빌댔던 것도 사실 램지의 부재가 컸다는 사실도 입증되었다. 이쯤 되면 가히 EPL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자리를 호시탐탐 탐내고 있다고 봐도 될 듯하다.
그리고 2013-14 시즌 FA컵 결승 헐 시티전에서 연장 117분에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면서 팀의 우승에 이바지, 9년에 걸친 팀의 무관을 떨치는 1등 공신이 되었다.
아스날 이번 시즌의 선수 (Player of the Season) 으로 뽑히는 영광을 누리기까지 했다.
이 시즌의 램지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다소 오버스러운 평가도 나왔는데, 엄청난 활동량과 괜찮은 태클실력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큰 공헌을 하면서 빌드업 작업에도 어느정도 참가하고, 공격상황에서는 골도 엄청나게 넣어댔으니 그런 평가를 들을 자격이 있었다. 램지의 지나친 혹사로 인한 겨울 부상과 선수 영입 안 하겠다고 램지를 무리하게 복귀시켜 한달을 더 병원에서 보내게 했던 벵거의 판단이 아니었다면[11] 계속해서 리그에서 선두를 달릴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아스날 팬들에게 남았다. FA컵 따서 무관은 드디어 깨긴 했지만.

2.2.2. 2014-15 시즌


램지가 대폭발한 2013-14 시즌 이후,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우승에는 실패했지만 FA컵 우승컵을 들고 9년만에 우승을 하였다. 그리고 그 여파로 14-15시즌에는 아스날이 더더욱 발전된 시즌을 보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고, 벵거 또한 짠돌이 이미지를 집어던지고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을 필두로 마티유 드뷔시, 칼럼 체임버스, 다비드 오스피나 등의 쏠쏠한 영입을 하면서, 비록 다른 팀들의 보강또한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이제는 아스날의 우승할 수도 있다는 것이 더이상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팀이 견고해졌다. 그리고 그러한 아스날에서 본격적으로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램지의 역할을 그 어떠한 선수보다도 중요해졌다.
프리시즌엔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시즌 개막 후, 첫경기에 경기 막판 결승골을 넣은 활약 이후로는 어중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여러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다. 특히 아르센 벵거 특유의 조기복귀 때문인지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좀 올라올 만 하면 다시 한두달씩 결장했다. 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엄청난 중거리골을 보여줬지만 그 경기에서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게 하이라이트
허나 벵거 감독이 '''램지의 지긋지긋한 부상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했다는''' 구너들의 귀를 의심케하는 말을 던졌다. 그 방법인 즉슨 '''심리치료'''[12] 어쨌건 램지는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했고, 앞으로 고질적인 부상으로 고생할 일은 없을것이라고 한다. 자꾸 같은 부위를 다치니 심리적으로도 움츠려들고, 그 심리상태가 오히려 부상을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3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지난시즌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FA컵 결승에 진출하여 선발로 나와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에 달성했다!!

2.2.3. 2015-16 시즌


지난 시즌 기대에 비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램지이기에, 15-16 시즌은 14-15 시즌이 단순 슬럼프인지, 아니면 그저 13-14 시즌이 플루크 시즌이었는지를 판가름낼 중요한 갈림길이다.
<측면에서 뛸 때>
14-15 시즌 후반부터 전술적으로 오른쪽 날개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으나, 여름의 프리시즌 기간 동안 램지는 중앙에서 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팀 사정 상 오른쪽 윙으로 나오고 있다. 전술적으로 봤을 때 이유를 크게 3개 - 중원에서의 숫자 싸움 가담, 측면 수비, 그리고 팀의 좌우 밸런스 - 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인 리그 운영에서 카솔라코클랭의 허리 라인과 외질이 1선과 2선 사이에서의 프리롤 공미로 활약 중인 가운데 [13], 부족한 중원 싸움 [14] 에 램지가 가세해야만 한다. 일단 폭넓은 활동량으로 오른쪽 날개 자리에서 중원으로 들어와 숫자 싸움이나 빌드업에 상당 부분 참여하는 형식이다.
또한, 오른쪽 풀백 베예린의 (위아래 활동폭이 굉장히 넓은)공격 가담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램지가 중앙으로 들어오는 동시에 베예린이 깊은 위치까지 전진한다. 램지는 중원쪽에 살짝 치우친 위치에서 베예린과 적극적인 2대1로 경기장의 오른쪽에 물꼬를 틀어준다. 쉽게 말해 램지가 찔러주면 베예린이 달려가 그 후 파이널 볼 처리를 하는 형식. 그러나 앞서 기술된 뛰어난 주력과 운동량은 중원 자원으로서 그렇다는 것이지, 전문적인 풀백과 속도 경합을 벌일 정도가 아니기에 램지가 직접적으로 측면을 돌파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펄스 윙어'로서 베예린에게 공격을 맡기고, 그는 쥐도 새도 모르게 끊임없이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가거나 박스 주변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노리는 것인데 지난 시즌부터 계속 문제되는 킥력의 기복이 그런 공헌이 골로 이어지는데 훼방을 놓는다.
각설, 베예린이 깊은 위치까지 전진한 상태에서 아스날이 공 소유를 잃어 역습을 당하는 일이 잦은데 이런 상황에서 특유의 활동량으로 수비 커버를 맡아주는 것이 램지다. 그리고 이것이 체임벌린이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한데, 수비 가담은 커녕 수비 진영에서의 턴오버로 실점의 빌미 역할을 한 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닌 체임벌린, 그리고 아스날을 상대하는 팀들이 대놓고 오른쪽 측면을 공략한다는 점이 연쇄적으로 작동하여 기동력과 수비력 공격 센스를 일단은 다 갖추고 있는 램지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다만 램지 또한 공격가담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아스날 포백 근처를 모두 커버하는 코클랭이 있기에 가능한 전술)
마지막으로, 아스날 원톱 주전이 월콧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고 공격의 중심이 된 산체스 그리고 외질의 고질적인 왼쪽 선호 성향이 아스날 빌드업을 굉장히 좌편향적으로 설정해놓았는데 램지는 그 균형추를 맞추는 역할이다. 긴 킥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연결을 해준다거나 오른쪽에서의 빌드업을 주도한다거나... 실제로 이 탓에 성동격서의 논리로 오른쪽에 램지에게 빈 공간이나 결정적인 기회가 많이 나왔다.
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톱니 바퀴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고 당분간 주전 자리를 뺏길 염려는 없어보이지만 개인적인 플레이의 완성도가 오른쪽에서 기용되면서 2년 전과 비교하기가 무색하게 떨어졌다. 특히 기본적인 패스 같은 부분에서 실수가 나는 편이고 본인도 자신의 부족한 공격 포인트를 의식하는지, 경기 중 한 번 정도는 무리한 중거리 슛이나 로빙 패스와 같은 모험적인 변칙 플레이를 하는데 많은 경우 결과물도 없고 경기 흐름만 잡아먹어 질타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향후 시즌의 향방을 계속 지켜봐야할 것.
10월 국대 소집기간 이후 뮌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옥챔이 램지가 뛰던 자리에 나왔으나 그동안 지적되어온 단점을 고스란히 다 보여주며 램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그런데 옥챔마저도 리그컵 경기에서 부상당해서 오른쪽 미드필더에는 캠벨 아니면 유스 선수가 나와야 할 지경이 돼버렸다.
<중앙에서 뛸 때>
램지가 복귀하자마자 카솔라, 코클랭이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해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땜빵인 셈이지만 원래 자기자리였던만큼 램지에게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며, 실제로 중앙으로 경기에 나서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램지의 구린 볼터치와 세밀하지 못한 패스 등 중앙미드필더로는 부족한 기본기들을 생각했을 때 이러한 활약은 상대팀이 압박에 아주 능한 팀은 아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최근(첼시전 전까지) 몇경기를 살펴보면 중앙미드필더에게는 용납될 수 없는 턴오버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기 위치를 망각한 공격가담 및 침투로 수비적인 기여가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함께 나오는 플라미니 또한 수비적인 능력이 너무나도 구리기 때문에 포백만(특히 코시엘니) 죽어나는 상황. 이번 시즌 우승을 기대하고 있는 아스날에게 있어서 램지의 중앙기용은 안정적이지 못한 카드이다. 맨유전에서 본격 민폐 수준의 볼터치들의 행진을자랑하며 팀의 허무한 패배에 기여했다. 특히 후반에 절묘한 쓰루패스를 좋은 움직임으로 득점까지 이어지나 싶을때 말도 안되는 터치로 바로 라인 밖으로 보내버린다.
3월 5일 '''북런던 더비에서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2016년 4월 중반,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펩 과르디올라가 원하는 선수가 '에런 램지'라며 관심을 밝혔다.

2.2.4. 2016-17 시즌


시즌을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의 8번을 물려받았다.
유로에서 웨일즈 대표팀을 4강에 올리기도 했고, 이미 많은 선수가 드러누운 부상명가 아스날의 초반 중원을 맡아줄거라 기대했'''지만''',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이 올라와 시즌 시작과 함께 부상이탈되었다. 벵거는 유로에서 열심히 뛴 뒤 몸을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지만, 스쿼드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용했더니 탈이 났다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덤으로 팀도 3:4 패배.
아스날의 유명 ITK는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램지가 아스날을 떠날 확률도 존재했었다고 말한다. 그 문제는, 부상과 포지션 문제. 이 말의 신빙성은 적기는 하지만, 여로모로 아스날에서 램지는 현재 애매한 위치에 있기는 하다.
중앙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공격적인 기여도는 현재 카솔라와 함께 가장 뛰어나기는 하지만, 경기조율이나 수비적인 기여도가 다른 2명의 선수 ( 자카 & 카솔라 ) 에 비해서 부족하다. 그렇다고 공미로 기여하기에는, 외질하고 클래스 차이가...
비단 ITK의 말이 아니더라도, 아스날에서 램지의 미래는 올 시즌의 결과에 따라서 결정될 확률이 여러모로 높기는 하다.
그라니트 자카와의 조합도 기대되면서도, 장기적으로 라이벌이 될 수도 있다. 자카가 올 시즌 박스투박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램지의 미래는 생각보다 더 복잡해질 확률이 높다. 그도 그럴게, 지금 램지는 공미라서 밸런스적으로 좋지가 않다.
아스날의 미드필더 뎁스가 매우 두터워진 관계로 주로 측면으로 나오고 있다. 선수 본인은 본래 자리로 뛰고 싶어한다고 계속 어필하고 있지만, 정작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했을 때 보여주는 모습은 경쟁자들에 비해 장점이 없다. 외질은 감히 범접조차 할 수 없고 활동량은 엘네니, 수비력은 코클랭, 패스와 롱 슛은 쟈카에 밀린다. 13-14 시즌에 보여줬던 센스나 속공 전개 능력은 거의 사라졌고 남은 건 불안한 터치에 남발하는 패스 뿐. 카솔라의 장기이탈로 미드필더 선수진 조합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는데 어느 조합이든 램지가 끼면 어정쩡해진다는게 제일 문제다.
실제로 14-15 시즌부터 램지가 선발출장한 경기들의 승률은 49%, 그렇지 않은 경기들의 승률은 68%라고 한다..#
아스날에서 현재 가장 이탈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바로 램지라고 보면 될 것이다. 외질과 쟈카도 중원싸움을 하기가 버거운데, 여기서 램지까지 끼게 되면 경기가 안 풀리는 날에는 소위 말하는 '고속도로'를 개통하게 된다고 봐도 된다. 그러나 브리티쉬 코어를 너무나 사랑하는 벵거가 있는 기간에는 떠나지 않을듯.
18R 웨스트브롬전에 모처럼 교체출전하였으나 보이지도 않았고 경기 막판 1:1 찬스에서 정체모를 접는 동작을 시전하고 공격찬스를 무마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image]
본머스 전 후에 산체스한테서 좀 꺼져버리라고 욕을 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날 경기에서 2선 선발로 출전하여 코클랭 부상 이후 3선으로 옮겼으나 한결같이 못했다. 그리고 코클랭이 4주 부상으로 확정나며 강제 주전(..)이 되었다.
이후 이어진 스완지전과 번리전에서 한결같이 위치선정'''만'''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구너들의 속을 뒤집었다. 샤카가 다이렉트 퇴장당한 덕분에 당분간 강제 주전이다(..)
23R 왓포드전에서도 전반전 아스날의 2실점에 관여하고, 동료들의 패스를 방해하는 위치에 서있고 또 공격을 방해하는 답답한 위치선정능력을 보여주었고 화룡점정으로 경기 시작 20분만에 부상을 당해 교체되며 구너들의 속을 또다시 뒤집었다. 아스날은 전반전의 졸전을 이겨내지 못하고 1:2 패배를 당했다.
이 2분짜리 짧은 영상에 램지의 16-17 시즌 문제점이 전부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겉멋만 잔뜩 든 볼 트래핑, 동료가 받을래야 받을 수 없는 제멋대로 패스, 턴오버로 역습을 허용하는 모습, 골을 넣지 못하는 저주받은 피니쉬 등등. 소문난 유리몸답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점도 크나큰 마이너스 요소다. 2시즌 연속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스날 팬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FA컵 4강 맨시티 전에서는 위의 단점에서 언급된 턴오버 후 역습으로 실점에 공헌했다. 그나마 역습때 로빙 쓰루패스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그 경기에서 자신보다도 더 못한 활약을 보여준(...) 외질이 1:1 찬스 기회를 날려먹으며 결국 이번 경기도 까임을 피할수 없게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이 경기 부터 본연의 폼을 회복하게 되었다. 이후 치뤄진 경기에서 자카와 램지 조합은 5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아스날이 상승곡선을 다시 그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리그 38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막판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득점했으나.. 리버풀이 보로와의 경기서 3대0 으로 승리하여 승점1점 차이로 아스날은 챔스직행 티켓을 놓친다...
하지만 막판에 좋은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음시즌의 램지는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FA컵 결승에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꽂아넣으며 이전에 먹던 욕을 한번에 만회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직후에 넣은 골이었기에 너무나 값졌다.
시즌 총평을 하면, 진폭이 마치 주가상황과 비슷할 정도로 기복이 심했다. 잘할때는 잘하는데 ( 파리 생제르망 ) , 못할때는 본인이 공미인줄 알고 수비는 수비수가 하는 것. 이라는 마인드로 중원과 수비진에 과부하를 주었다.
허나, 벵거가 전술적 제한을 두게 해줄시에는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게 램지였다. 실제로, 12/13 시즌 막판에 벵거는 램지를 후방 미드필더로 아르테타와 같이 후방의 포백 보호에 주안점을 두게 했는데 이 선택이 다음 시즌 램갓시즌을 여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선수 스타일이 전술적 제한을 주는 것보다 풀어주는 것이 선수 스타일에 베스트인데, 현실은 어느정도 롤 제한을 두어야 미쳐날뛰는게 램지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시즌. 물론, 부상 문제는 여전히 램지가 극복해야 할 문제점이다. 3백에서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서기 전까지 램지는 리그 10경기도 뛰지 못할 정도로 잔부상이 지나치게 잦았다. 아스날이 윌셔를 정리하게 되면, 중앙미드필더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중 하나.

2.2.5. 2017-18 시즌


1R 개막전인 vs 레스터시티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17-18시즌 첫 경기 출전. 프리시즌에 부상으로 인해 출전수가 부족했다는 우려를 깔끔히 날려버리며 후반 82분 패널티박스 우측에서 동점골을 기록한다. 이후 올리비에 지루의 역전골에 힘입어 아스날은 첫경기를 승점 3점으로 마무리. 이는 16-17시즌 개막전 vs 리버풀전에서 3:4로 패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날려버리는, 팀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램지는 교체 출전 후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고 득점까지 기록하며, 지난 시즌 막판 즈음 보였던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갈 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라운드에서는 찬스를 날려먹는등 영 좋지 않은 폼을 보였다. 다만 이경기는 파트너 샤카가 너무 똥을 싸대서 욕을 덜 먹는중.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는 자카에 가려서 덜 욕을 먹지, 사실상 자카가 수비부담을 온몸으로 홀로 버텨야 되는 상황을 연출한 장본인이다. 경기 후에 인포그래픽을 보면, 자카만이 혼자서 덩그러니 쓰리백 앞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는 모두 공격상황에 가담하고 있다. 클롭이 지휘하는 팀을 상대로 이러한 전술을 사용하는 것은 펩도 안 쓰는 전술 ( 펩은 꿀벌을 상대할때마다 언제나 라인을 내리고 롱패스로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통해 공략하였다. ). 결국 통제와 절제라는 것이 수반되지 않았던 중앙미드필더 라인으로 인해서 4:0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는 전체적으로 팀이 제 정신을 차리면서 무난한 활약을 보였으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첼시 원정에서는 그야말로 각성하여 패스 드리블 위치선정 수비등 모든 면에서 원맨쇼를 펼쳤다. 이날 아스날에서 가장 아쉬운 찬스를 만들어낸 것도 램지. 그 활약에 힘입어 mvp로 선정되었다. 이정도로 해주면 카솔라가 그리울 이유가 없다.
본머스전과 첼시전에서는 과도하게 공격진영에 침투하지 않으며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주효한듯 하다.
이후로도 꾸준히 리그 주전 선발로 샤카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절묘한 침투능력은 현 아스날의 주요 무기중 하나.
특히 14R 허더스 전에서는 패스마스터로 각성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등 외질과 함께 아스날의 공격을 지휘했다.
그러나.. 16R 소튼 원정에서 약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버렸다.또다시 부상악령이 덮친 셈.
1월 중순에야 복귀했는데 부상기간동안 절친 윌셔가 각성하며 아스날의 중원을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벵거의 고민이 생기게 되었다. 크팰전의 인상적인 경기력에 따라 앨네니같은 수미와 램지가 3선을 구축하고 2선에 미키ㅡ윌셔ㅡ외질이 나오는 스쿼드를 선호하는 구너들이 많은듯.
26R 에버튼 전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전 외질 - 오바메양 - 미키타리안의 삼각편대의 연계 플레이 상황에서 문전으로 침투해 미키타리안의 크로스를 받아 팀의 선제골을 넣었으며, 20분 경에는 미키타리안으로 시작된 역습에서 이워비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을 꽃아넣었고, 후반전 4-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상대 실책을 따낸 미키타리안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아스날은 미키타리안과 램지가 오프더 볼과 각각 파이널 패스 - 결정력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맹활약하고 오바메양과 외질이 적절히 이 둘을 보조해주며 에버튼을 완파했다. 유로파 리그 16강전 밀란원정 경기에서는 기가막힌 오프더볼로 추가득점에 성공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문제는, 이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도 부상이 너무 잦다는 것이다. 에버튼전 이후에 엉덩히 쪽에 문제가 생겨서 또 다시 2주 이상 결장을 하고 있다. 그나마, 아스날로서는 리그 경기가 토트넘전 하나였었고 FA컵도 이미 떨어진게 행운이라면 행운. 무엇보다, 벵거가 램지를 유로파 대회에 활용을 안 하는데도 부상이 잦다는 것은 선수자체의 피트니스가 그닥 믿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특히나, 구너들에게 유달리 욕을 먹는 자카가 올 시즌 플레이한 시간은 잭 윌셔와 램지의 플레이 타임시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을 정도. 램지가 더 탑클래스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트니스 관리역시 필수여야 한다.
게다가, 주급 요구가 너무 커서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끝내 실패할 경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떠날 확률이 높으며, 구너와 벵거에게 챔보 이상의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15]
이 시즌 램지가 가장 발전한 부분은 바로 빌드업 부분에 있다. 기존 파이널 써드에서 패스를 할때 찬스 메이킹에 아쉬운 감이 큰지라, 램지는 아스날에서 공미로 나오면 늘 별로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허나, 올 시즌 램지는 직접적인 찬스 메이킹보다는 사이드로 침투하는 자원들이나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윙어 혹은 풀백들에 대한 기점 패스가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아마도, 패스 부분에 있어서는 아스날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32R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아스날이 부진했던 전반전과 그나마 살아났던 후반전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좋은 평점을 받았다.
이후 4월 12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모스크바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경기에 쐐기를 박는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5월 3일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선 턴오버를 반복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천금같은 1대1 찬스까지 날려먹으며 기적을 바라던 수많은 구너들이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았는데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홈그로운에 스탯도 좋은만큼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싸게 팔릴 것 같다. [16][17] 그리고 현재 타팀[18]과의 이적설이 돌지만 잔류를 선언할 것 같다. #

2.2.6. 2018-19 시즌


'''< 시즌 성적 >'''
'''프리미어리그: 28경기 출장 ( 14경기 선발 ), 4골 6어시'''
'''유로파 : 6경기 출장, 2골 1어시'''
재계약을 맺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갈리겠지만, 자카와 함께 에메리의 플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로 추정이 된다. 선수 스스로도, 이 이야기를 듣고 재계약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자카가 재계약을 하고 윌셔의 소식이 전무한 사실을 고려하면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9] 윌셔 역시 자신이 팀을 떠난다는 것을 공식발표한지라, 더더욱 램지가 팀에 남을 확률은 높아 보인다.[20]
그런데 어째 시즌이 시작할 때가 다되었는데도 재계약은 하지 않고 이적설이 계속 나고있다. 본인이나 에메리의 인터뷰를 보면 분명 재계약 헙상중인건 확실한데도 말이다. 덕분에 구너 팬덤은 '빨리 팔자'vs'무조건 남겨야'로 나뉘어 연일 분쟁중이다. 아스날의 코어 레전드로 남느냐, 또다른 역적놈이 되느냐의 분기에 있는 상황.
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는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메수트 외질 대신 선발 출장을 하며 그럴 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3-1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따냈다.
현재까지 램지는 에메리가 원하는 롤을 잘 수행하고 있다. 에메리는 전 선수가 박투박 미드처럼 공수가담을 원하는 것을 원하는데, 이는 딱 램지에게 어울리는 롤이다. 다만, 에메리는 벵거와 달리 램지를 투 볼란치에서 기용하기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수반된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라 공미로 활용을 하고 있다. 문제는, 외질보다 활동량이나 커버범위, 압박강도에 있어서는 더 낫지만, 키패스 & 어시스트와 같은 효율성측면에서는 꽤나 아쉬운 선수임을 부정하기 힘들다. 에메리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모르나, 외질이나 램지 둘 중에 한 명은 현재 플랜에서 경쟁구도가 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두 선수를 동시에 기용한 카디프전은 대표적인 예시라고 볼 수 있다. 외질은 오른쪽 윙에서 미키타리안과 같은 돌파력이나 활동량이 강점이 아닌 선수이다. 그러다 보니, 벨레린이 전진할시 뒷 공간을 커버할 선수가 적어지게 된다. 결국, 에메리는 후반전에 다시 외질을 중앙 공미로 위치하게 하면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게 하였다. 허나, 그럼에도 아스날의 수비라인과 미드라인은 토레이라가 있음에도 꽤나 불안해보였다.
재계약과 관련해서 아직도 진전된 소식은 없다. 왠만하면 아스날이 팀내 이만한 브리티쉬 자원을 놓치고 싶지 않기에, 판매를 할 확률은 적다. 허나, 현재 팀의 스쿼드에서 램지가 은근히 포지셔닝이 애매해지는 것도 부정을 하기는 힘들다.[21]
6R 에버튼전에선 측면과 중앙을 활발히 누비며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의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좋은 활약을 펼친 램지와는 다르게 외질은 부진했기 때문에 둘의 공존은 이번에도 실패했다.
안그래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와중에 '''온스테인'''을 포함한 여러 공신력 있는 기자에게서 '''재계약 협상 결렬, 램지는 떠난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이로써 구너에겐 역적 확정. 그런데 이후 밝혀진 반전으로는, 4년 재계약에 합의를 완료했으나 '''아스날 측에서 갑자기 계약을 철회했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22] 어찌되었든 구단에 10년 이상 헌신한 선수에게 이런 짓을 하냐며 오히려 보드진이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현재의 선택은 보드진이나 램지가 아닌, 오롯이 에메리의 입김이 꽤나 관여된 선택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다만, 현재 에메리 체제내에서 외질도 별로인 것을 고려하면 에메리가 이 포지션 선수들에 대해 모두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7R 왓포드전에서는 거의 클로킹 수준으로 잠수를 타다 교체당했고, 자신이 빠진 아스날은 2골을 꽂아넣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교체되어 나올때 한숨을 쉬는 안타까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아무래도 재계약 불발 사가가 영향이 큰 듯 하다. 이워비, 미키타리안, 웰벡이 괜찮은 폼을 보여주는 현재 출장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8R 풀럼전에서 교체투입되어 팀원들과 합작하여 엄청난 원더골을 기록했고 오바메양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굉장히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유의할 점은 외질이 없는 상태였다는 것. 외질과 램지를 동시에 내세우는건 정말 아니라는게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위 경기를 기준으로 유로파에 선발출전, 리그는 교체투입되는 식으로 뛰는걸 보면 벤치멤버로 확실히 내려간것으로 보인다. 별 활약상도 없다. 다만, 현재 외질&미키타리안의 기복을 고려하면 몇 번 더 기회를 줘야 할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
그런데 결정적인 14R 북런던더비에서 후반에 교체투입, 동점골과 역전골을 어시스트하고 리그 도움 공동선두로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언론에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국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15R 맨유전에서는 선발 출장했지만 네마냐 마티치에게 무리한 백태클을 걸다가 오히려 자신의 발목이 꺾이는 어처구니 없는 부상을 당해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되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다행히 경기 후 검사에서는 경미한 발목부상으로 확인되었다.
허나, 미키타리안의 부진과 외질이 에메리 체제에서 중용이 되지 않으면서 기회는 계속 받을 듯 하다. 다만, 에메리는 램지와의 재계약은 확실히 끝난 일이라고 언급한지라 재계약 가능성은 전무하다.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아스날이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 에메리가 원하는 No.10 선수를 노릴 확률이 꽤나 높아 보인다.
웨일즈 국대에서 램지를 지도했던 크리스 콜먼 허베이 화샤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공짜이다보니 유럽의 여러 명문팀에서도 러브콜을 보냈고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행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다. 리그에선 벤치로 교체출장하고 컵대회에서 꼬꼬마들과 뛰는게 불만스러울법한데도 열심히 뛰고 공격포인트도 착실히 쌓아가며 램지를 보내지말자는 구너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에메리가 재계약 안한다고 못박은만큼 그럴 일은 없지만..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 이적이 구체화 되었다.출처 주급은 약 £140,000이 될 것으로 보도 되었는데, 이것은 유벤투스 팀내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이탈리아에서는 주급을 세후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전 금액은 약 £255,00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23]
에메리의 구상이 어느정도 구현된 23R 첼시전에서는 왜 램지를 전술의 키로 꼽았었는지 잘 보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에서도 공수를 넘나들며 뛰어다니는 동시에[24] 상대팀의 수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 시즌 초 별로인 모습을 보여줘서 재계약이 날아간 것이 꽤 아쉬워지는 대목.
다만 이후 벌어진 25R 맨시티전에서는 왜 램지에게 고주급을 주기를 꺼려하는지를 보여주었다. 아쉬운 터치미스 & 압박상황에서 볼 간수 실패로 팀의 공격창출 기회를 모조리 끊고, 턴 오버로 상대방에게 역습찬스를 계속해서 내어주었다. 좋은 선수지만, 확실히 유벤투스가 주려하는 300K 레벨의 선수는 확실히 아니다. 아스날 입장에서도 애매한 애증의 선수이기 때문에 같은 리그 경쟁팀이 아닌 타 리그로 간다면 아쉬울 건 없는 상황이다.
결국 2월 12일에 유벤투스와 계약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다음시즌에 유벤투스로 떠난다.
오피셜이 뜬 이후에는, 좀 더 축구에 집중하면서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9R 북런던 더비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고, 30R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자카와 함께 중원을 장악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달리, 떠나는게 확실함에도 완벽한 프로페셔널을 보여주면서 좋은 퍼포머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하기에 많은 전세계 아스날팬들이 그와의 작별을 아쉬워하고 있다. 특히나 귀엥두지 & 토레이라가 부진한 상황에서, 적절한 시점에 자신의 최적 포지션인 중앙 미드에서 궃은일을 도맡아하면서 팀을 도와주고 있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나폴리 전에서는 환상적인 연계 끝에 선제골을 넣는 등 상대 미드라인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치며 2-0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35R 크리스탈 팰리스 전부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많이 들어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서기 어려워보인다.''' 이 말은 즉슨, 더 이상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은 램지의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 경기는 아스날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아스날이 공식 입장을 통해서, 아론 램지가 시즌아웃이 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가드 오브 아너를 받으면서 11년간의 아스날의 생활을 청산하게 되었다.
시즌 전체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부진한 전반기를 보냈지만, 중반기부터는 폼을 끌어올리면서 아스날의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기여를 하였다. 다만 잘 나가다가 고질적인 근육부상으로 아웃되었던 점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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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R 홈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을 못했지만, 경기 후 대니 웰벡 등과 함께 팬들에게 눈물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11년간의 아스날 생활을 마무리했다.
'''Thank You, Aaron Ramsey'''

2.3. 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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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구단 측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1일 부터 2023년까지로 4년 반이며 주급은 40만 파운드(약 5억 8천만원)이다.[25] 램지 역시 유벤투스로 가게되었다는 것을 자신 SNS를 통해 사전 계약에 합의했으며 아스널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나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사

2.3.1. 2019-20 시즌


부상으로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교체 출전하여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4R 베로나 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세리에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전반 31분, 램지의 중거리슛이 코라이 귄터로 인해 굴절되어 들어가며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램지는 세리에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는 쾌거를 갖게 되었다. 후반에 교체되기 전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 전반 4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찬 프리킥을 골키퍼가 알까기해서 뒤로 흘려 골문으로 들어가려는 듯 해 보인 공을 직접 밀어 넣어 득점을 기록한 것. 램지의 행동은 당연히 잘못된 점이 없었으나, 호날두 입장에서는 정말 간만에 프리킥 득점을 기록할 수도 있었기에 매우 아쉬웠던 것인지 램지가 골을 기록하자 축하는 해주면서도 표정은 매우 좋지 않았다.[26] 그러자 경기 후 램지는 인터뷰를 통해 사과까지 했다.[27]
사미 케디라가 부상을 당하면서 발생한 디발라와 호날두가 창출해 놓은 파이널 써드 공간으로 침투의 부재를 완벽히 수행하며,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나오면 잘하는데 못나온다는 것이다. 이에 유벤투스 팬들은 아스날 팬들의 심정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의 폼을 보면 자유계약이라는 점을 빼면 그다지 장점이 없다. 딱 전형적인 작은 육각형의 모습에 빌드업에는 전혀 관여하지 못하는 미드필더의 모습밖에 보여주지 못한다. 자유계약임에도 주급이 엄청난 것을 생각하면 유벤투스 팬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상황. 같이 이적해온 라비오 역시 빌드업에서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디발라 한명이 팀의 빌드업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으로, 유벤투스 중원에 힘을 더해주기는 커녕 부담감만 얹히고 있다.
25R SPAL 전에서는 후반전에 디발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26R 데르비 디탈리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했다. 램지 특유의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만으로 인테르의 3백을 무력화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인테르의 수비진은 측면에서 파고드는 호날두를 마크하느라 중앙의 공간이 매우 많이 발생했는데 이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과 쐐기골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그렇게 유벤투스에서의 첫 시즌부터 개인 커리어 첫 리그 우승을 거머었다. 다만 올 시즌 유벤투스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도약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여러 차례 잔부상을 당하며 몸상태까지 저하됐다. 올 시즌 유벤투스에서 컵대회를 포함해도 단 35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으며, 선발 출전 경기는 13경기가 전부였다.
이렇듯 앞서 언급한대로 활약상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유벤투스가 한 시즌만에 매각하려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여러 클럽과 관련된 루머가 나오는 중이다.

2.3.2. 2020-21 시즌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부임 이후 사리체제에서 자리를 못잡고 애매했던 탓에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인터뷰에서 램지를 신뢰한다고 밝혔고, 개막전에서도 스타팅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 A 1R 개막전인 삼프도리아전에서 호날두와 쿨루셉스키를 2선에서 지원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받아 시종일관 그라운드를 누비며 미친 활동량으로 전방압박 및 수비기여에 더해 90회 이상의 볼터치와 키패스 6회 및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풀타임 만점활약을 하며 MOM에 선정, 팬들을 놀라게했다. . 사리 감독 밑에서는 고연봉임에도 불구, 잦은 부상에 교체 출장해도 활약이 미미했기에 후셈 아우아르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 링크도 있었지만 개막전 이후 피를로 감독 체제에서의 램지는 지단과 같다는 설레발 아닌 설레발이 나올정도.
[image]
'''Ramsey under Pirlo'''
다만 부상 이슈가 잦았던 선수기에 유벤투스 팬들은 기쁨반 걱정반이다. 본인에게 맞는 역할을 부여받음과 동시에 좋은 폼으로 강한 인상을 시즌 초반부터 남긴만큼 폼을 유지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상 관리만 잘한다면 마침내 팬들이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입지를 다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13라운드 파르마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도움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는 74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16라운드 밀란전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74분경 베르나르데스키와 교체되었다.
17라운드 사수올로전에서 맥케니가 부상을 당하며 전반 19분 교체로 출장해 후반 막판에 결승골을 넣고 모라타와 교체되어 나갔다.
18라운드 인테르전에서 상대팀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의 압도적인 활동량 때문에 램지를 포함하여 유베 미드필더진이 압살당했다. 그 결과 팀은 2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20라운드 삼프도리아전에서는 후반 84분에 아르투르와 교체하여 출전했고, 추가시간 콰드라도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23라운드 크로토네전에서 한 달여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에는 골대를 맞추어 아쉽게 골을 넣지 못했지만 호날두에게 크로스를 올려 도움을 올려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종료 직전 램지의 스루 패스로 호날두는 키퍼와 1대1 상황이었는데 허무하게 놓치며 멀티 도움을 날렸다. 후반 77분 베르나르데스키와 교체되었고 팀은 3-0 승리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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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단일팀으로 출전한 2012 런던 올림픽/축구 8강 대한민국전에서 페널티 킥 두번 중 첫번째는 성공했지만 두번째를 실패하며 대한민국의 4강 진출과 동메달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한 영웅이기도 하다.
UEFA 유로 2016에서 가레스 베일과 함께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웨일즈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유로 본선 진출이다. 24강 조 편성 결과 잉글랜드, 러시아, 슬로바키아와 한 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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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조별리그 1차전 슬로바키아전에서 롭슨 카누의 결승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활약 자체는 애매했다.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페급 활약을 보였으나, 3차전 러시아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집어넣었으며 이후 가레스 베일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웨일스는 2승 1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램지는 이 경기 MOM을 수상하였다. 이후 16강 북아일랜드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8강행에 일조했다. 8강 상대는 벨기에.

벨기에전 초반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선제골 실점이후 각성한듯 대활약하며 동점골,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팀은 3-1 역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다만 램지는 이 경기 후반전에 경고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4강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그와 웨일스로서는 대단히 아쉬운 부분. 4강 상대는 포르투갈.
결국 웨일스는 4강에서 그의 공백을 절감하며 0-2 패배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해야만했다. 가레스 베일이 미칠듯한 활동량으로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웨일스가 이번 대회 보여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돌풍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웨일스 대표팀 본인들에게도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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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활약 덕분에 램지는 UEFA가 선정한 유로 2016 공식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린다.
유로 2020 예선 최종전이었던 헝가리 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와 함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4. 플레이 스타일



한때 램스크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는 굉장히 다른 스타일로 정착하게 되었다. 미드필더 중에서도 세부 분류를 하자면 램지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다.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럭비선수 출신답게 괜찮은 수준의 피지컬도 이용하고 있다. 패스 스텟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환상적인 스루 패스나 롱패스가 자주 나오는 것은 아니고 EPL에서 패스 좀 하는 미드필더 정도 레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전성기 미켈 아르테타의 볼 배급 능력보다 하위 호환 정도로 생각된다. 나쁘지 않은 발재간에도 불구하고 패스나 드리블을 할 때 미스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 볼 배급을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중론. 나름대로 기술적이라는 평을 듣는 미드필더이지만 진짜 기술적인 선수들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 모드리치) 혹은 그에 준하는 선수들 (세스크 파브레가스, 토니 크로스 등)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활동량을 십분 활용하여 페널티 박스 내 침투를 자주 하며, 이런 특징을 이용해 2013-14 시즌 많은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2014-15, 2015-16 시즌에서는 같은 상황에서 마무리짓지 못하고 볼을 탈취당하는 경우나 슈팅을 허공으로 날려먹는 경우가 늘었는데 이 때문에 아스날에서는 애물단지 비슷한 상태이다. 거기다가 드리블을 할 때 턴오버가 지나치게 많은데 볼을 뺏기고 나면 중원에 램지 파트너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중거리 슈팅이 제라드 급이거나 결정력이 램파드 급이었다면 그 클래스의 선수가 되었을 법도 한데, 아직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만 기술하면 활동량만 많고 애매하게 육각형인 미드필더로 생각될 수 있지만 여전히 장점이 많은 선수다. 패스나 드리블도 탑클래스가 아닐 뿐 준수한 편이며 수비 가담도 좋고 공격 가담도 좋다. 중앙 미드필더 치고는 준족이고, 공중볼 싸움도 못할 정도는 아니며 날려먹는 이미지가 심해서 그렇지 골도 꽤 많이 넣는다. 소개에 적었듯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이는 또한 전술적인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애초에 아스날 3선에서 뛸 때는 연결 고리 역할만 잘 해주면서 공격 가담과 수비 가담 타이밍만 잘 잡아준다면 평타는 쳐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15-16 시즌 오른쪽 2선 미드필더로 뛸 때에는 활동량으로 베예린을 커버하고 중원에 가담해 숫자 싸움을 유리하게 해주는 등 전술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수라는 평을 들었다. 윙어 출신의 풀백 베예린이 기량을 만개하고 마음껏 공격적인 재능을 뽐낼 수 있었던 것도 램지의 수비가담 능력과 안정성 때문인 듯. 본인도 3선을 선호하는 것 같고, 벵거 감독도 결과적으로는 3선으로 기용하고자 하는 것 같지만 이미 아스날 3선은 거의 포화 상태 (윌셔, 모하메드 엘네니, 카솔라, 코클랭, 자카)인데다 위에 기술했듯이 턴오버가 잦고 볼 배급 능력은 보통 수준인지라 3선에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차라리 침투 능력과 수비 가담을 활용하여 과거 박지성과 같은 롤을 맡기는 것이 나아보이는 이유.
굳이 분류를 하자면... 현재의 램지는 박스 투 박스보다는 박스 안에 침투를 자주 하는 세컨톱 형태의 선수가 되어버렸다. 문제는 포돌스키가 떠난 이후에, 램지는 이러한 득점을 하는 방법을 까먹은지 오래 되었다.[28] 게다가, 저 시즌에 보여줬던 심플하고 효율적인 패스 능력도 아쉬워진 상황. 그나마 다행인 것은, PSG와의 2차전에서 보더라도 나름 갱생의 여지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사실 램지가 까이는 이 이유 중에 하나는 램지 자체가 워낙 모든 피치에서 잘 보인다는 점에 있다. 박스 안에 쇄도를 한다거나, 중원에서 수비나 공격을 할 때 램지는 어디에서나 보인다. 문제는 램지 자체가 퍼스트 터치에서 워낙 미스가 많은 선수다 보니, 유달리 왓더... 스러운 장면이 많이 나와서 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또한 왼발은 거의 알렉시스 산체스 급의 고자인지라 박스 안에서 오른발을 지나치게 선호하다가 득점을 놓친 적이 꽤나 많다.
게다가 뎀벨레나 야야 투레급의 피지컬 괴수나 강력한 프레싱을 보유한 팀을 만나면 볼 간수의 약점을 치명적으로 드러내게 된다. 실제로, 이러한 경기에서 외질 & 램지는 아스날이 카운터 역습골을 맞을 때 주범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한 박스 침투는 거진 램파드급이다. 당장에 아스날의 FA컵 결승골을 기록한 듀오인 지루 & 램지와의 콤비네이션에서 램지의 박스 침투는 환상이다.[29]
2016-17 시즌 막판에 잘할 때를 눈여겨 보면, 피치에서 자기에게 제한을 두지 않고[30] 진공청소기처럼 훑고 다니게 해야 자신의 풀 포텐을 보여주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스날로서는 램지의 이러한 장점을 중용하면서, 램지가 가지지 못한 정교한 패스 능력과 드리블 능력 여기서 더 나아가 피지컬도 되는 선수를 찾는 게 중요할 것이다.[31]
종종 벵거의 전술적인 문제점을 지적할때 중앙 미드필더인 램지를 사실상 공미처럼 활용하면서 미드라인의 밸런스를 깨는 것은 언급한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게, 벵거 & 아르테타는 램지의 이러한 부분은 2014-15 시즌부터 계속 지적해왔다. 램지가 계속 이러한 문제점을 노출하는 것을 보면 벵거의 전술적인 부분을 지적할 수도 있지만, 램지 본인 자체가 중앙 미드필더로서 수비적인 역할을 스태프들이 원하는데도 계속 무시하고 플레이하는 측면이 더 문제시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간혹 램지의 파트너로 수비적인 코클랭과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둬야 한다는 사람이 있다. 허나, 이는 불가능하다. 램파드와 비교할시 램지의 가장 큰 단점이 바로 여기에서 나오는데, 경기 조율이나 후방에서 빌드업을 담당할 파트너가 있어야 빛을 보는 게 램지라는 것이다. 즉, 램파드처럼 본인이 경기를 조율하고 리딩할 능력이 램지에게는 없다.[32] 이런 이유 때문에 아스날은 램지의 파트너를 찾는데 상당한 고생을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에메리는 램지를 아스날의 메인 플레이어로 지목하면서, 그를 더 올려서 활용할 생각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즉, 외질이 아닌 아론 램지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선봉장 역할을 맡을 역할이 매우 커보인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출 것은 다 갖추고 리그에서도 상위권 중앙 미드필더이자, 아스날 공격 전술의 핵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 그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피트니스.''' 근육 부상만 따지면, 윌셔보다 더한 친구다. 골절이나 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지 않게 된지는 상당히 오래 지났지만, 잦은 햄스트링 근육 부상. 특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2달이상 시즌을 빠지는 것은 거진 연례 행사다.[33] . 2013-14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이 부상은 2014-15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계속 이어진다. 얼마나 심하냐면, 벵거가 2017-18 시즌 램지를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에서 사용을 거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근 6주간을 부상으로 이탈해버린 선수가 바로 램지다. 흠좀무... 이 때문인지 몰라도, 에메리가 자신의 전술 핵심으로 램지를 기용한다고 했을 때 부정적인 의견을 보낸 구너들이 종종 있다. 실력이야 있지만, 시즌 전체를 끌고 가기에는 피트니스적인 면에서 믿음이 안 가기 때문. 게다가 피치를 끊임없이 누비는 스타일이나 보니 부상이 더 잦다. 이런 연유 때문인지 몰라도 과거 리버풀 출신이면서 '''"Hamstring Master"'''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피트니스 코치를 영입하기까지 했다.
상술한 대로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고, 구너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선수였지만, 분명 뛰어난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19-20시즌 램지가 유벤투스로 이적하고 나서 아스날의 중원 퀄리티가 처참하게 망가져버리며 램지가 매우 뛰어난 미드필더였음이 증명되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축구를 시작하기 전에 럭비선수였다고 한다. 그 덕분에 기본기가 부족하다며 까일 때도 많다. 그러나 영국 출신 선수치고는 테크닉이 상당히 좋은편. 아스날이야 워낙 기본기가 좋은 유럽 출신 선수들이 많으니 상대적으로 테크닉이 안 좋아보이는 편인 것이다. 다만 볼을 다루는 테크닉 자체는 준수하지만 퍼스트 터치는 투박한 편이다.
  • 그리고 2005년에는 웨일즈 근대 5종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다. 실로 엄청난 체력과 스포츠 실력의 소유자.
  • 2013년 3월쯤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2014년 여름에 정식으로 결혼했다.
  • 풋볼매니저에서는 세계최고유망주 타이틀인 -10포텐셜을 몇년 유지했으나, 부상여파, 여러 포지션을 전전하며 자리를 못 잡는 등의 영향으로 160대 고정포텐으로 쑥 내려앉았다. 포텐이 터진다 터진다 하면서 하도 안 터졌기 때문에 결국 하향을 받게 되었지만, 결국 2013~2014시즌 때 거하게 터뜨려 주었다.
  • 2011년 이른바 '아론 램지의 저주'의 주인공. 아론 램지가 골을 넣는 날 내지는 다음 날에 유명 인사 한 명이 사망한다는 것. 이상하게 이 저주의 인기가 끝나갈 때 쯤 계속 저주가 지속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표적 인물이 오사마 빈 라덴[34], 스티브 잡스, 무아마르 알 카다피, 폴 워커, 휘트니 휴스턴, 데이비드 보위, 알란 릭맨. 이는 2016년 3월 27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도 언급됐다. 참고로 아론 램지는 이 저주를 매우 싫어하니 램지 앞에서 절대로 언급하지 말자.[35] 참고로 2020년 3월 9일 램지가 이탈리아 더비에서 골을 넣었는데 그 다음날 이탈리아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리그가 중단되었다...
  • 아스날 팬들 사이에는 " Welsh Jesus " 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도 그럴 것이 13-14시즌 동안 램지의 활약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늘 해줬던 그런 퍼포먼스 + 팀의 지긋지긋한 무관을 끊는 아스날 역사에 남을 골을 기록했으니 말이다.
  • 디시 해충갤의 4대 명문의 주인공 중 한사람이다. 나는 미드필더니까.... 나머지 셋은 존 오비 미켈"축구물리학자"아드낭 야누자이"야누자이 근본론", 박지성"박지성 천재설"이다.
  • 최근엔 에펨코리아의 아이돌(?)로 등극중이다. 모 유저의 FM연재글 마도사 반할에 미켈, 야누자이와 함께 등장한 이후 특유의 말투와 함께 인기를 끄는중이며, 현재는 거의 축구웹툰 수준으로 발전했을 정도.
  • 최근 해외포럼에서는 램지가 레전드이냐 아니냐를 두고 설왕설래를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스날 출신으로서 FA컵을 3번 우승하고, 특히 2번의 우승에 있어서 결정적인 골을 넣은 선수는 거의 없다. 심지어 아스날 역대 베스트 11에 드는 리암 브래디마져 아스날에서 8년동안 커리어중에서 우승 트로피는 FA컵 트로피 하나이다. 결국 재계약은 불발되었지만, 코시엘니, 몬레알, 외질과 함께 벵거 후기 체제에서 역대급 레전드는 아니더라도, 소위 레전드 간판을 달 수 있는 선수가 될 확률은 높다[36]
  • 몇몇 팬들은 램지를 팔자고 하는데, 그게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현재 아스날 홈그로운, 특히 브리티쉬 자원들을 기준으로 보면 그나마 제일 꾸준함을 보여준 선수가 램지 & 월콧이다. 그리고 결국 월콧은 에버튼으로 이적을 했으니 이러한 상황에서 램지마저 팀을 떠나게 되면 브리티쉬 선수가 적어지니 아스날로서는 어쩔 수 없더라도 지켜야 될 자원이다. 그리고 솔직히 램지는 부상에서 벗어나면 1인분 이상은 충분히 해줄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끝내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 기본적으로 간결한 플레이 위주로 하던 선수다 보니, 템포를 갉아 먹는 선수하고는 잘 맞지 않는다. 외질 & 램지와의 호흡은 환상적이지만, 산왕과 호흡이 최악이었던 이유 중 하나. 애초에 둘은 경기장에서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니 뭐...
  • 해외팬들중에서는 램지와 윌셔의 공존을 바라던 이들도 많았다. 허나, 둘 다 워낙 공격적인 선수들인지라 공존은 사실상 불가능. 그리고 공존은 커녕 벵거 체제가 마감되자마자 윌셔가 떠나고, 그로부터 정확히 1년 만에 램지도 떠나게 되었다.
  • 벵거의 '브리티쉬 코어' 중 유일하게 성공한 선수라는 말이 많았으나... 18-19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나게 되어 옛말이 되었다.
  • 스티븐 제라드가 자신의 아들에게 램지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아스톤 빌라 FC에 동명의 03년생 축구선수가 있다. 포지션도 중앙 미드필더로 똑같다.

6.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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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봐도 알겠지만 미남 축구 선수로 유명하다. 미남이 많기로 유명한 아스날에서도 유달리 잘생긴 걸로 유명. 실제로 텀블러 등을 검색해보면 해외 여성팬들이 무지무지하게 많다(...) 물론 국내에도 알게 모르게 상당히 인기가 좋은 선수. (참고로, 실제로 근접해서 팬과 같이 찍은 사진들을 보면 더 잘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과의 8강전에서 페널티 킥으로 득점을 했는데, 이를 TV로 지켜보던 많은 여성들은 대한민국이 골을 허용에 아쉬워 하면서도 "저 선수 누구야? 잘생겼다..."를 연발했다는 썰을 어렵지 않게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37]

7. 같이 보기



[1] /έərən dƷéimz rǽmzi/[2]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3] 정강이와 종아리뼈의 이중 골절이었다.[4] 쇼크로스는 이런 사고를 터뜨려놓고는 현재까지도 계속 거친 몸싸움과 태클을 일삼으며 플레잉을 하는터라 아스날팬들의 포풍같은 까임을 받는다.[5] 문신 중 일부 문양이 욱일기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는터라 논란이 있었으나, 웨일스의 상징인 성(城)과 대천사 미카엘을 뜻하는 종교적인 의미라고 인터뷰함으로써 논란 종결.[6] 10월 19일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서로 못하고 못했던 그 경기[7] 재미있는건 팬들에겐 폭풍같은 까임을 받았을지 몰라도 칼럼니스트 및 전문가들에게는 공간 파악과 패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 후반부 들어 이 평가는 팬들의 눈 앞에서 현실이 되고...[8] 챔스 플옵 페네르바흐체와의 1,2차전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그것도 2차전에서는 두골![9] 램지의 골이 나오기 전까지 아스날은 도르트문트에 심하게 고전하며 '''0슈팅'''을 기록하고 있었다[10] 포돌스키의 추가골에도 관여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던 걸 포돌스키가 차 넣은 것이므로 어시스트 인정은 되지 않았다.[11] 램지의 부상기간을 늘려버리고 부랴부랴 임대해온 킴 칼스트롬도 부상으로 시즌 막판에나 출전할 수 있었던게 하이라이트였다.[12] 근육부상이 계속되면 선수 자신이 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위축된다고 한다. 심리치료를 통해 그런 마인드를 버리는것 만으로도 고질적 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13] 아르센 벵거가 지난 2년 간의 윙이나 중원에서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바꾸려는 시도를 잠시 접고 외질이 최적의 모습을 보이는 위치로 돌려보냈다[14] 이 중원 트리오 중 신체적인 수비에 적극 참여하는 선수는 코클랭 한 명 뿐[15] 허나, 램지가 아스날을 떠날지는 의문이다. 애초에 긱스가 말한대로, 그가 타 클럽을 가서 아스날만큼 기회를 받으면서 공격적인 롤을 무한정으로 받을 수 있는 팀은 탑 클럽에서는 거의 전무하다. 게다가, 반 벵파라는 루머가 있지만 애초에 벵거가 아니었으면 램지는 이정도 위치에 올라서지도 못했다. ( 무엇보다, 램지를 반벵파라는 근거는 가디언지 기사. 딱 하나밖에 없고, 거기도 그냥 미팅을 주도 했다정도이다. ) 즉, 반 페르시만큼 램지는 팀을 떠날 동기나 실력이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 [16] 아스날로서는 재계약을 거부하는 아론 램지를 굳이 프리로 놓칠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 램지는 올 시즌을 아주 준수하게 보냈고 홈그로운이기에 비싼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군다나, 램지가 아스날의 베스트 플레이어지만 외질과 공존을 하면 수비진과 자카 혹은 후방미드필더에게 엄청난 수비부담을 주는 것 역시 사실이다.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의 조합이 아주 인상적인 상황에서, 램지를 포기하는 것은 어찌보면 밸런스를 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기는 하다. 확실히 팀내 최고의 선수 중 하나기때문에 지켜야 하는게 맞지만, 외질 & 자카와의 공존 그리고 라카제트 & 오바메양의 투톱까지 고려한다면 잔부상이 극심하고 지나치게 공격적인 램지와 헤어질 타이밍일 수도 있다. [17] 하지만 아스날의 차기 감독으로 거의 확정된 우나이 에메리가 아스날 보드진과의 미팅에서 자신이 이끌 스쿼드의 핵심으로 오바메양과 램지를 뽑은 것으로 보아 높은 주급만 보장된다면 아스날에 남을 수도 있다. [18] 첼시[19] 아스날로서는 홈그로운 중 경험이 많은 윌셔나 램지, 둘 중에 한 명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것이 자명하다. [20] 무엇보다, 현재 아스날 팀내 홈그로운 사정은 문제가 없지만 경험이 많은 브리티시 자원이 적은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지키려 할 공산이 크다. 게다가, 그나마 유일하게 영국연방 선수들 중에서 주전인지라 그 가치는 무엇보다 더 높다.[21] 외질 & 미키티라안을 램지를 투입시 희생해야 하는데, 과연 그만한 효율성을 보여주느냐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다소간 의문점이 많다.[22] 에메리 감독이 기대했던만큼의 폼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존 크로스는 에메리를 비판하는 뉘앙스의 SNS를 남기기도 했다.[23] 호날두에 이어서 팀 내 주급 2위이다. 너무 많은 주급을 주는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지만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정도로 제시하는게 타당하다는 평.[24] 전형적인 No.10 공미인 외질에게서는 기대하기 어렵다.[25] 이는 가레스 베일이 2013년에 기록했던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1천만원)을 뛰어넘은 웨일스 출신 축구선수 최고 주급이다. 자유계약을 감안해도 아주 높은 수준의 금액으로, EPL 최고 주급자였던 산체스에 버금가는 정도.[26] 그래서 진담반 농담반으로 램지가 다음 경기부터 못 나오는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27] 문제는 그 뒤 A매치에서 호날두가 디오구 조타의 골문으로 들어가는 듯한 슈팅을 그대로 밀어넣어 램지와 똑같은 행동을 하였다는 것이다.[28] 포돌스키를 언급하는 이유는 램지가 결정력이 급성장하는데에 있어서 포돌스키의 튜터링이 컸다고 한다. 특히, 왼발 슛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포돌스키는 왼발을 무척 잘 쓰는 공격수이다..[29] 더군다나, 마크하던 이가 올해의 선수로 뽑힌 캉테였다.[30] 그래도 수비는 하라는 요구는 필요하다.[31] 사실 프랭크 램파드가 딱 이런 유형의 선수였다. 램파드는 램지와 흡사한 플레이 스타일에 강력한 킥력과 피지컬, 세밀한 터치까지 겸비되어 있어 탑클래스의 선수가 될 수 있던 것이다.[32] 상대방 진영이나 박스 근처에서는 위협적인 패스를 하는 선수지만, 후방에서 적절하게 볼 배급을 잘하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다.[33] 심지어, 2016-17 시즌에는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경기가 10경기 정도에 불과할 정도.[34] 공교롭게도 빈 라덴은 구너로 유명했다.[35] 본인은 인터뷰에서도 재미없고 멍청한 루머라고 말했다. [36] 물론, 이들은 리그 우승 트로피만 따낸다면 무조건 레전드임은 확실하다. [37]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더 날카로우면서 얄쌍하게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즉, 동양여성들이 보기에 올리비에 지루보다도 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훈훈한 서양미남의 정석.